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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 아파트 분양경쟁 불붙었다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 경쟁이 불붙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천안과 아산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신도시 개발, 행정타운 조성,KTX 천안아산 역세권이라는 개발호재가 있지만 미분양 우려도 커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이 몰리면서 건설업체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미분양을 우려해 분양가를 지난해 수준으로 묶거나 분양 승인 조건 이하로 낮추는 경우도 나왔다. 아산 신도시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됐다. 아산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다음달 3일부터 중대형 아파트 46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2㎡ 181가구,114㎡ 193가구,129㎡ 90가구다. 분양가는 3.3㎡(1평)당 850만원 안팎이다. 주공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보다 싼 편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2010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입주 전에 팔 수 있다. 주공 아파트가 들어서는 2블록은 단독주택지와 용곡·부엉공원과 가깝다. 요진건설산업은 아산 신도시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고층(28∼30층)주상복합아파트 1479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안팎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했던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했다. 천안 청수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724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은 경찰서·법원·검찰청·세무서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이다. 우미건설은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산에서는 하반기에도 더 많은 아파트가 쏟아진다. 대우자판이 1710가구, 포스코건설이 1374가구를 분양한다. 대우조선해양은 465가구, 현대건설은 686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수도권 오피스텔이 뜨겁다

    오는 9월 오피스텔 전매제한 규제를 앞두고 수도권 오피스텔 청약 과열이 예상된다.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으로 9월부터 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규제 이전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 수요가 많은 송도, 청라, 동탄 신도시에서는 오피스텔 청약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6곳,2438실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44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앙공원으로 연결되는 수로 양편에 들어서게 된다.7월에는 인근 지역에서 264실을 추가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제6정거장과 연결되고 제2외곽순환도로, 공항철도와 연결된다. 청라지구에서는 풍림산업이 오피스텔 352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화성 동탄 신도시 오피스텔도 관심을 끈다. 화성시는 오피스텔 전매제한 지역에서 빠졌다. 이곳은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 수요가 비교적 많은 곳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복합시설인 메타폴리스 미디어 센터 입주 등으로 임대수요도 많은 편이다. 동탄 신도시 분양 예정 물량은 신영 600실, 대우건설이 542실 등이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오피스텔은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실수요자나 투자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투자 위험을 줄이려면 현장답사와 임대수요, 교통여건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미분양 아파트 구입 땐 ‘1가구2주택’ 제외될 듯

    정부가 13만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미분양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년을 전후해 도입했던 미분양 주택 매입시 1가구 2주택자에서 제외해 주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범(汎)정부 차원의 미분양 대책을 마련 중이다. 당초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분리했다.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내놓을 전망이다.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미분양 아파트 현황 및 대책이 안건으로 상정돼 대략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는 마친 상태다. 세제 및 금융규제 완화가 대책의 골자다.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고, 민간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이달 말부터 없애기로 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핵심 대책의 하나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에 적용되는 1가구 2주택자에서 제외시켜 주는 방안이다. 정부도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칫 주택시장의 안정 기조가 흐트러지지 않을까 우려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 매입시 1가구 2주택자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택업계는 그동안 미분양 주택을 살 때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고 1주택자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시 2주택자에서 제외해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정부는 1998∼2003년에도 완공된 공동주택을 매입,2주택이 되더라도 예외로 인정한 적이 있다. 또 주택업계의 요구를 수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해 주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미분양 주택을 매입, 임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입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대한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미분양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시장 전환기 청약전략 이렇게

    부동산시장 전환기 청약전략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제도가 달라진 데다 새로운 상품도 조만간 선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 전매제한 등 참여정부 때 도입했던 규제들이 일부 풀리면서 청약대기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가 풀렸다고 해서 묻지마 청약은 금물이다. 입지 등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청약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상한제 주택 옵션가격 함정 3일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적으로 2만 5019가구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쏟아진다. 올들어 분양된 아파트의 대부분은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서둘러 분양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이다. 하지만 이들 물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이달부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토지감정가에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한다. 따라서 기존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5∼20%가량 싸다. 대부분 주변 시세보다도 낮은 편이다. 대신 분양을 받은 이후 5∼10년 동안 전매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낮은 분양가로 인해 챙길 수 없게 된 이윤을 발코니 확장이나 내장 전자제품의 가격을 묶어 별도로 받는 옵션가격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3.3㎡(1평)당 100만원 안팎이지만 150만원을 넘게 받는 경우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분양가상한제는 가격이 가장 큰 판단요소인 만큼 최소한 주변 시세보다 10%는 싸야 한다.”면서 “청약시 옵션 가격과 기본형 분양가 등을 합친 분양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주택 나오기 전 청약을 신혼부부용 주택 특별공급제도가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소형주택의 경우 일반 청약자들은 청약경쟁에서 신혼부부에게 밀리게 된다. 국토해양부가 5월 초 입법예고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은 하반기부터 분양되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가운데 30%는 저소득 신혼부부들에게 우선 공급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형주택 수요자들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 말까지는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도 신혼부부라면 우선청약 자격이 생긴다.”면서 “신혼부부가 아닌 전용면적 60㎡ 이하를 청약할 실수요자라면 법안이 발표되기 전인 7월 초까지 청약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매제한 없지만 함정은 많다 6월29일부터는 주택법이 개정돼 지방 공공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1년으로 완화된다. 그동안 지방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5년,85㎡ 초과는 3년 동안 전매가 불가능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3년 동안 전매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 특히 이 규정은 6월29일 이후 분양하는 주택은 물론 이전에 분양계약한 주택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지방 아파트의 전매제한 완화가 청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지방의 주택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고,1가구2주택 규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매가 가능하다고 분양을 받았다가 돈만 묶이고,1가구2주택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청약자세가 필요하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소비자에 식품검사 요청 권리준다

    식품안전 정책을 종합·조정하기 위한 ‘식품안전정책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다. 정부는 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기본법’ 제정 공포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공포안은 식품 안전과 관련,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식품에 대해 위해 여부가 확인되기 전이라도 생산·판매 등을 금지하고, 원인 추적 및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정 수 이상의 소비자가 식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안전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한 소비자가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정부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에게 저작권 침해사범 단속 등 관련 범죄에 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도록 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 공포안, 아동 성폭력 범죄 재범을 막기 위한 전자장치 부착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안도 처리했다. 회의에선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의결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생명연구자원 정보의 통합적 관리·유통을 위해 ‘국가생명자원정보센터’를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분양상한제 시행지역의 경우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면적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는 3년,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지역은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1·2급 장애인과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장기요양보험료의 30%를 경감해 주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도 처리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은평뉴타운 웃돈 최고 2억원

    6월1일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의 아파트가 최고 2억원까지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30일 은평뉴타운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일반 분양분은 전매가 금지되고 있지만 조합원 분양분은 전매제한이 없어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양가가 3억 5000만원대인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1억∼1억 5000만원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 아파트는 거래가 대부분 이뤄져 현재 남은 물량은 많지 않다.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그간 나온 매물이 거의 다 빠져 단지 1곳당 1채 정도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분양가가 5억원대인 전용면적 101㎡의 경우는 최고 2억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7억원을 호가하고 있으나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매수하려는 사람들은 프리미엄이 1억원을 넘으면 거래를 꺼리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세 물량이 넘치면서 이 지역의 전셋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용 84㎡의 전셋값은 1억 8000만∼2억원 수준이다. 전용 101㎡는 2억 5000만원선, 전용 167㎡는 3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T공인중개소 관계자는 “특히 큰 평형의 경우 잔금 부족으로 압박을 받는 조합원들이 전세금을 받기 위해 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기반시설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편이어서 전세 수요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제플러스] 지방 공공아파트 전매제한 1년으로

    오는 6월29일부터 지방 공공아파트 전매제한기간이 1년으로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을 줄이는 내용의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5일 입법예고한다. 국토부는 다만 지방이라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3년간 전매를 금지키로 했다. 현재 지방 공공 아파트 전매금지 기간은 전용면적 85㎡이하는 5년,85㎡초과는 3년이다.
  • 수도권 신혼부부 주택 전매제한

    신혼부부 주택 당첨자의 전매(轉賣)가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주택은 10년, 민간주택은 7년 동안이다. 신혼부부가 입양해도 출산으로 간주,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토해양부는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우선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조만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신혼부부용 보금자리 주택은 연간 12만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5만가구는 새로 지어 특별 공급하고,7만가구는 기존 주택의 구입·임차자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신혼부부가 특별 공급받을 수 있는 5만가구는 임대주택 3만 5000가구와 분양주택 1만 5000가구 등이다. 분양주택 1만 5000가구에는 민간주택도 포함된다. 지방의 경우 민간주택은 전매제한이 없고 공공주택은 1년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입양하면 출산으로 보고 우선공급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이명박 정부의 주택정책 좌표가 설정됐다. 나아갈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추가 인하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신혼주택 등 저소득 서민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내용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직주근접(職住近接) 아파트를 많이 공급하는 것도 들어 있다. 새로운 정책을 알고 청약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다. ●공공택지 아파트 ‘로또’예상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추가로 최대 10% 떨어지면 택지지구 아파트는 ‘로또’나 다름없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5∼25% 분양가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는 연말쯤에는 분양가 거품의 최대 35%가 빠질 수도 있는 셈이다. 당첨 이후 10년간 전매제한이 따르는 것을 감안해도 시세와 비교해 싸게 분양받게 돼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85㎡ 이하 규모가 많다는 점에서 ‘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를 점쳐볼 수 있다. 청약저축·소형 청약예금통장(서울시 기준 600만원)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분양 일정이 다가오는 송파·광교 신도시 등에서는 청약 과열현상도 예상된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25일 “민간 아파트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으로 몰리면서 지역별·단지별 청약 차별화 현상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재건축·재개발·역세권 개발 활성화 재건축 추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높낮이를 풀어준다면 용적률 증가 없이도 사업이 원활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사업 절차 간소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을 마련,10월중 국회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재건축 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3년가량 걸리는 것을 1년6개월로 줄이는 내용을 담는다. 단계별로 이뤄지던 각종 위원회 심의를 통합하고 땅 주인 개개인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일부는 주민총회 의결로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도심 역세권 고밀도 개발도 추진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임대주택 건설 계획과도 맥을 같이한다. 역세권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용적률을 높이고 층고 제한을 풀어 복합 고밀도 개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단지가 작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도 인근 지역 2∼3개 단지를 묶어 대규모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재건축·역세권 개발 활성화로 앞으로 3∼4년 뒤부터는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새로운 주택상품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결혼 5년차 이내는 신혼부부용 공략을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신혼부부용 주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간 5만가구에 이르는 신혼부부 아파트는 일반 청약에 앞서 우선 청약권을 주는 특별 공급분이라서 당첨 가능성이 높다. 서둘러 청약하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기보다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급될 신혼부부 아파트 청약을 기다리라고 전문가들은 권하는 편이다. 반면 집을 갖고 있거나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당첨 확률이 더 낮아진다. 기존 특별 공급분과 신혼부부용 아파트까지 빼면 일반 청약자에게 공급되는 물량이 줄어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 아파트나 급매물·경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동문건설, 파주에 타운하우스 98가구

    동문건설은 이달 말 경기 파주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7블록에서 타운하우스인 ‘동문 윈슬카운티(조감도)’ 9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이다.222∼288㎡로 구성된다. 단독주택형으로 모든 가구에 독립정원,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등기 후 전매제한이 없다. 대출 때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가는 3.3㎡(1평)당 1600만원 안팎이다. 동문건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윈슬카운티’(Winsle County)라는 새 타운하우스 브랜드를 도입했다.(031)905-8488.
  • 집값 약보합세 집장만 지금이 딱!

    집값 약보합세 집장만 지금이 딱!

    새 정부의 출범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당초 예상에는 미치지 않지만 부동산 관련 세제에 손질이 가해질 전망이다. 전매제한 규정 등 청약관련 제도의 완화도 예고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분형 주택 등 새로운 상품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무주택자나 유주택자 가운데 새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질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내집 장만을 할 때 유의할 점 등을 짚어본다. ■ 올 부동산시장 기상도 ‘집값은 단기 보합, 중장기 강보합’,‘내집 장만은 지금….’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다섯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놓은 대체적인 의견들이다. 집값이 안정세지만 하반기부터는 상승세로 바뀔 수 있는 만큼 지금 내집을 장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새 정부의 규제완화는 당초 예상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에 유의하라는 것이 이들이 의견이었다. 전문가들은 사안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집값 하반기엔 장담 못한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7일 현재 서울의 집값은 0.26%, 경기도내 분당 등 5대 신도시는 0.04%, 수도권은 0.21% 올랐다. 국지적으로 서울의 강북지역 집값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중소형이 대형보다는 많이 오른 편이지만 아직은 안정세다. 전문가들도 집값은 안정기조를 유지하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강세를 보이겠지만 과거와 같은 대세상승은 어렵다고 전망한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11일 “올해 집값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소형과 서울 강북지역의 강세 등 국지적인 편차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집값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양도소득세 완화,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완화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도 “보합세를 유지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집장만 지금이 적기(適期)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부분 집을 장만하려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을 보였다. 하반기 새 정부의 규제완화가 본격화하면 집값 상승세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 팀장은 “대출규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걸림돌은 있지만 자금조달이나 대출금 상환계획이 섰다면 지금이 집을 마련할 시기”고 주장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집값이 4·4분기부터는 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이 매수타이밍”이라면서 “집을 사더라도 입지나 지역적으로 어울리는 형(크기)인지 등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원갑 부사장도 실수요자 측면에서는 양도세 감면 매물이 나오는 지금이 집을 살 시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투자는 강북〉강남, 재개발〉재건축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다면 어디서 어떤 유형의 부동산을 사는 게 좋을까.’ 이 부문에 대해선 전문가마다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마땅한 주류 상품이 없다는 얘기도 된다. 김학권 사장은 “강남의 저층은 괜찮은데 대부분 중층이어서 투자가 부담스럽다.”면서 “저평가된 4차 뉴타운 후보지 등 단순 재개발 지역 상품을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원갑 부사장은 강북의 다세대·다가구와 함께 수익형 부동산으로 아파트형공장을 권했다. 그는 또 “5월 전에 종부세 회피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변시세보다 10% 이상 싼 급매물을 위주로 매입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현아 박사는 “무주택자라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분양 주택을 공략하고, 재고주택은 종부세 부과기준이 상향된 이후에 매입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성수 박사는 “분양가상한제가 있는 한 주택 투자는 피하라.”면서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의 근린상가 등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박합수 팀장은 경매를 권했다. 특히 경매 물건 중에서도 인천이나 경기 부천 등지나 7호선 연장 구간 등의 경매물건이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웬만한 재개발 단지는 3.3㎡(1평)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면서 “한강르네상스와 관련된 마포대교∼성산대교 라인에 있는 상품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그는 강남 등 프리미엄 지역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발지 주변 땅 리스크(위험)도 크다 토지시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예상했다. 특히 대운하 길목으로 예상되는 곳이나 새만금 주변지역 등 국지적인 상승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현아 박사는 “지방은 대운하 길목과 수도권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서의 규제가 풀리면 소규모 땅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땅값은 주택보다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합수 팀장은 “경기 여주와 양평 등은 너무 올랐다.”면서 “규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땅값은 소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성수 박사는 “올해부터 참여정부의 개발정책이 집행되는 데다가 대운하, 새만금 등이 추진되면 땅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규제 무엇이 풀리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지만 부동산 분야의 규제완화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새 정부가 집값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안정기조를 해칠 수 있는 조치들을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후 현재까지 이뤄진 완화조치는 지방의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1가구 장기보유자 특별공제폭 확대 등이다. 종합부동산세 기준 완화나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등은 올 하반기나 돼야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등 일부 규제는 아예 손도 대지 못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반쪽짜리 양도세 완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가구 장기보유자의 양도세 부담 완화와 서울과 경기 성남 분당, 안양 평촌, 고양 일산, 군포 산본, 부천 중동 등 5대 신도시에 적용해온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의 폐지를 추진했지만 새 정부는 이 중 1가구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만 풀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1가구 1주택,6억원 초과 고가주택 양도세 장기보유 공제율이 보유 3년 뒤부터 매년 3%에서 4%로 높아지면서 최대 공제한도도 전체 양도세의 45%에서 80%로 확대된다. ●지분형 주택 올 9월 분양 지분형 분양주택은 9월부터 공공택지에서 공급된다. 첫 공급지로는 경기 광교가 유력시된다. 송파신도시에도 지분형 주택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분형 분양주택은 실수요자가 분양대금의 51%(국민주택기금 대출 포함)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제도다. 집값의 20∼30%만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는 신중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4월 총선이 끝나면 새 정부의 주택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사는 재개발·재건축 용적률과 층고 등을 언제 푸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집값안정을 우선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감안하면 완화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 정부의 출범 이후 뉴타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북의 집값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용적률이나 층고 규제를 풀면 어렵게 이룩한 집값안정 기조를 흐트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는 역시 개발이익 환수 등의 조치를 마련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쯤이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완화도 내년쯤 가능할 듯 현행 6억원인 종부세 부과기준의 상향 여부는 집값 추이를 지켜본 뒤 올 하반기 세법규정을 고쳐 내년에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종부세 부과기준의 완화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공시가격 산정 결과를 보면 집값하락으로 전국적으로 2만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이 종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자연스러운 세부담 완화효과 등을 감안해 종부세 부과기준 완화를 늦추거나 완화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것만은 조심!!! 올해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주의할 점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규제완화 리스크’를 꼽았다. 새 정부가 규제완화와 경기 활성화를 표방했지만 집값안정을 우선하면서 규제완화의 폭이나 시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세제 등에서 변화가 있을 텐데 아직 아무 것도 드러난 게 없다.”면서 “규제완화만을 믿고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 팀장도 “규제완화의 기대가 커서 재개발·재건축 등에 국지적으로 수급불안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종합부동산세가 유지되는 것을 봤을 때 지나친 규제완화 기대는 금물”이라고 주장했다. 토지분야와 관련,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시중에 농지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데 아직 어디가 풀릴지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특히 투기성 중개업자의 얘기를 너무 믿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지방 공공아파트 전매제한 완화

    최장 5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 지방 공공택지 아파트 전매규제가 이르면 6월 말 완화된다. 지방 민간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은 완전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9일 “지방 공공택지 주택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늦어도 6월까지 완화된 전매제한 규제 완화 방침이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매제한 규제 완화를 담고 있는 주택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정 주택법은 이달 중 공포돼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6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지방 민간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공공주택은 85㎡ 이하는 5년,85㎡ 초과는 3년이다. 지방 투기과열지구는 완전히 폐지됐으나 미분양 아파트는 10만가구를 넘어 이번 조치가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제플러스] 오피스텔 입주때까지 전매제한 추진

    이르면 8월말부터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입주 때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이달 말쯤 공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분양상한제 적용받는 85㎡이하 대상 청약저축 가입자에 자격부여 검토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집값의 절반 이하로도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지분형 분양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값의 51%만 내면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을 갖고, 나머지 49%는 연·기금 등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큰원칙만 정해졌을 뿐 세부 규정은 마련되지 않아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분형 분양주택을 문답 형태로 짚어본다. ▶언제 시행하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택법과 주택공급규칙을 고쳐 오는 9월쯤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자기자본은 얼마나 들어가나. -일반분양자는 51% 지분만 보유하면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초기에 51%를 넘는 지분을 사들이는 것은 제한된다. 하지만 국민주택기금(5500만원)이 지원되는 만큼 2억원짜리 주택이라면 4700만원만 있으면 집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싸게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료만 챙기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어떤 집들이 대상이 되나. -원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전용면적 기준 85㎡(25.7평)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우선은 60㎡(18평) 이하에 시범 적용한 뒤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누가 청약할 수 있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가점제를 통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이 경우 청약가점제의 대상이 아닌 청약저축 가입자가 배제되는 모순이 생긴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도 청약자격을 주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지분 투자자격은. -연·기금과 투자펀드, 리츠 등이 대상이다. 일반인은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또 투자방식은 동 호수별 투자가 아닌 택지지구의 블록별 투자방안이 유력하다. ▶투자자가 몰리면 어떻게 하나.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에 투자자가 몰리는 경우에 대비해 투자 주체별로 투자한도를 정해준다. 한 펀드에만 수익성이 좋은 주택의 지분을 몰아주는 일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세금은 어떻게 내나. -51%의 지분을 가진 일반분양자는 등기부상 소유자가 되고, 투자자는 근저당 형태가 된다. 만약 한 채의 집을 가진 분양자가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 1가구 2주택자로 바뀐다. 이 경우 세금을 어떻게 부과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취득·등록세는 당연히 부과하되 투자자에게도 양도소득세를 부과할지 여부는 정하지 못했다. 세금을 물리면 수익률이 낮아져 투자가 부진해질 수 있고, 면제하면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분양자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차익 및 손실분담은 어떻게 하나. -집값이 올라 수익이 생기면 10년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나 펀드의 청산 시점에 청산을 통해 지분만큼 배분한다. 만약 손실이 발생한다면 손실도 지분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 ▶청산은 어떻게 하나. -가장 큰 골칫거리이다. 만기 10년짜리라면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에서 청산해야 한다. 일반분양자가 나머지 49%의 지분을 매입하거나 자신이 갖고 있는 51%의 지분을 팔아야 한다. 일반 분양자의 지분을 의무적으로 팔도록 하는 강제규정도 거론된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가 문제다. 일반분양자는 보다 싸게 지분을 넘겨받으려 하고, 투자자는 높은 값에 팔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현재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때처럼 일반분양자들이 잔여지분을 사들일 때 싼값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일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 지분형 분양제 취지는 좋지만

    대통령직 인수위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분형 분양제’를 내놓았다. 주택을 구입할 사람과 투자만 할 사람의 주택 지분을 51대49로 나눠 분양하는 방식이다.2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이용하면 분양가의 4분의1, 즉 5000만원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실거주자의 주택 구입자금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한 주택공급 방식으로 평가된다. 더구나 실소유자는 세 줄 권리와 함께 전매제한기간(10년) 이후 매매권을 행사할 수 있어 임대주택에 비해 ‘소유’의 욕구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려면 49%에 해당하는 투자자의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 분양가와 시세의 차익이 최소한 대출금리 이상이어야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집값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화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실 위험성을 안고 뛰어들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될지 의문이다. 지분을 증권화한 뒤 자본시장에 유통시켜 투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지만 주택금융시장마저 외면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수위의 의도대로 유통이 활성화될지도 불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지분형 분양제도 토지임대부 주택이나 환매조건부 주택처럼 공급방식을 다양화하는 제도의 한 형태로 접근했으면 한다. 지분형 분양제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 제도는 미비점이 보완되더라도 서울이나 수도권 신도시 주변 등 인기지역에만 적용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개탄했지만 집값이 과도하게 비싼 것은 분양가 ‘거품’ 때문이다. 건설업체들이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뻥튀기한 결과다. 그렇다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에 앞서 과도하게 부풀려진 분양가의 거품부터 빼야 한다.
  • 투기-집값 폭등 차단책 찾아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7일 올 하반기 시범도입하겠다고 밝힌 ‘지분형 주택분양제’는 이론상으로는 무주택 서민들과 부동산 투자자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도다. 무주택 서민들은 ‘반값’만 내면 내집 마련의 기회를 얻는다. 그 절반도 국민주택기금 등 대출로 충당하면 ‘반의 반’만 대금을 내도 된다. 현재 자가주택 점유율은 55.6%, 공공임대주택은 2.97%에 불과하다. 집값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무주택 서민들은 주거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다. 지분형 주택분양제가 도입되면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 구입비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51%의 지분을 보유하므로 주식회사의 ‘대주주’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본인은 소유권·임대권·매각권 등의 권리를 갖는다. 돈이 없어 빚을 내야 하는 서민은 나머지 49%의 투자자 지분만큼 이자 부담도 덜 수 있다. ●집주인 지분 51%로 소유·임대·매각권 행사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소유자로부터 지분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없어 집이 팔리기 전까지는 특별한 혜택이 없다. 하지만 2억원에 분양된 주택을 실소유자가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난 뒤 4억원에 팔 경우 매매차액 2억원의 49%인 9800만원을 챙길 수 있다. 전매제한제도는 실수요자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제한 기간에도 지분에 대한 증권·펀드화 등을 통해 일정 수익을 얻은 뒤 팔 수 있다. 최재덕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은 “주요 선진국에서는 주택 구입시 자기 부담이 10∼20%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금융이 취약해 자기 부담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지분형 주택분양제는 자기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전매제한 없이 지분 팔 수 있어 지분형 주택분양제도는 우선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현재 수도권 30만호를 포함, 전국적으로 연간 50만호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공급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서민들이 우선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지 여건 등이 뛰어난 일부 지역은 투기 수요를 부추길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안전장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 실소유자의 권리 중 임대권은 일정 부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예컨대 2억원짜리 주택을 5000만원으로 구입한 뒤 1억 2000만원에 전세를 놓아 차액을 챙길 수 있다면 ‘위장 분양권자’가 양산될 수 있는 등 제도 도입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갖가지 논란에 대비해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뒤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투자 양극화”vs“싼집 마련”

    “투자 양극화”vs“싼집 마련”

    1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지분형 분양제도’는 변형된 ‘반값아파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무주택 서민들에게는 좋은 제도이지만 이 방안의 성공여부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달렸다. ●“은행금리 이상 수익 여부가 관건”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인수위 전문위원)은 “내집 마련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일단 전용면적 65㎡(약 20평) 이하에 적용한 뒤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도 정착의 주요변수는 수익성 여부다. 수익이 없는 곳에는 투자자들이 투자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주택의 입지에 따라 투자가 양극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매제한이 풀리는 10년 뒤 과연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집값이 떨어지면 수익은커녕 원금도 챙길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민간 투자자를 끌어모으려면 적어도 집값이 금리 이상 올라야 하는데 지금 집값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이 올라 잘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정부 안처럼 집값의 4분의1 정도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집값의 50∼70%에 이르는 전셋값보다도 싼 값에 내 집을 살 수 있게 되므로 잘만 운영된다면 오히려 전세보다도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소유·투자자 과세 분쟁 발생 소지” 투자자와 지분 소유자가 따로 있어 양도소득세나 재산세 등 관련 세금을 어떻게 부과할지도 관건이다. 서 본부장은 “지분형 주택 투자자에게 양도세나 재산세를 부과하는 문제는 사회적 합의에 맡길 계획”이라면서 “아예 물리지 않거나 1가구 2주택자에게만 물리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자칫 연기금 등이 투입될 경우 이들 기금의 부실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집값이 떨어질 경우 주택의 지분 소유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해 인수위는 투자지분의 유동화를 허용할 방침이다. 하지만 주택이라는 실체가 있는 만큼 별도의 보증제도는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양가 25%로 내집 장만 길 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서민이 제3의 투자자와 공동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본인은 분양가의 51%를 내고, 투자자는 49%를 충당한다.‘반값’으로 주택을 사게 되는 것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7일 ‘지분형 주택분양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 공공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권에 시범 도입한 뒤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제도에 따르면 본인은 해당 주택의 소유권·임대권·매각권 등 모든 권리를 인정받는다. 나머지 49% 투자는 개인·펀드·연기금 등을 통해 충당된다. 투자자는 투자한 지분을 언제든지 팔 수 있다. 예컨대 수도권에서 2억원에 분양되는 18평형 아파트의 경우 51%인 1억 200만원만 있으면 내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중 절반 정도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융자받을 수 있어 5000만여원으로 일단 집을 살 수 있게 된다. 분양가의 나머지 9800만원은 시세 차익을 원하는 투자자나 펀드를 통해 조달된다.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투자액만큼 이자 부담도 덜 수 있게 된다. 인수위는 지분형 주택분양제를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공공분양주택에 우선 적용한 뒤 민간분양주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덕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은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가 51%의 지분을 갖도록 한 것은 해당 주택에 대한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투자자는 전매제한 기간이 끝난 뒤 실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매각할 때 차액의 49%만큼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인수위원은 “전매제한 기간인 10년 동안 돈을 묶어 놓으면 투자자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그 전에 다른 투자자에게 지분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증권화 방안 등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또 올해 안에 택지조성촉진법을 개정, 공공택지개발에 민간 참여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공택지개발은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이 독점하다시피 해왔다. 수도권의 경우 토지 가격이 전체 비용의 60∼70%에 이르고 있는 만큼 경쟁 도입으로 토지가격, 나아가 분양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매물 쏟아진다, 기다려라”

    “매물 쏟아진다, 기다려라”

    “매물 쏟아진다. 기다렸다가 사자.” 새 정부가 양도소득세를 경감하게 되면 그동안 양도세 부담 때문에 팔지 못했던 재건축과 신규 입주 주택 등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집값은 단기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매수의 적기(適期)인 셈이다.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내용과 그에 따른 수요자들의 전략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양도세 2년 거주 규정 완화, 매물 쏟아진다 차기 정부와 국회가 2월 임시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양도세 2년 이상 거주,3년 이상 보유 규정 가운데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없애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올 전망이다.2월에 관련법이 개정되면 이르면 상반기부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서 재건축이 진행되는 아파트 가운데 3년 넘게 보유했지만 2년 이상 살지 않아 집을 팔지 못하는 주택이 적지 않다. 강남권의 한 재건축 단지 조합장은 15일 “우리 조합원 가운데 보유기간은 7년쯤 됐지만 2년 거주 규정을 채우지 못한 조합원이 20%는 될 것”이라며 “이 규정이 없어지면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받거나 재건축 이후 입주한 지 1∼2년 된 새 아파트 매물도 많이 나올 전망이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2년 거주 규정을 폐지하면 재건축 아파트와 서울과 수도권의 새 아파트 매물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타이밍을 늦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남, 장기보유특별공제확대 매물 나온다 2월 국회에서는 1가구 장기보유자의 양도세 경감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3년 이상 보유시 매년 3%포인트씩 늘려 최장 45%(15년 이상 보유시)까지 양도소득을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20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 조치의 수혜대상은 주로 서울 강남권에서 1980∼90년대 집을 산 뒤 집값이 10억∼20억원대로 크게 뛴 경우이다. 이 경우 강남에서 오래 산 노령층이 집을 팔아 차익을 낸 뒤 다른 곳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 강남권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지조건 좋으면 선별청약도 필요 새 정부는 분양제도도 손질한다. 초점은 분양가상한제와 전매제한·재당첨 금지 규정 등을 민영주택에 적용하느냐 여부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었다. 하지만 자칫 분양가상한제를 풀면 ‘분양가 상승→집값 상승→분양가 상승’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어 적용시기는 유동적이다. 따라서 신규분양제도가 바뀌기 쉽지 않은 만큼 무조건 기다리기보다는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는 적극적으로 청약하는 선별 청약이 필요하다. ●재개발은 급매물 위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도 중장기 과제로 분류될 전망이다. 특히 용적률은 집값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완충장치가 마련되기 전에는 완화가 쉽지 않다. 내년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미성 DCM 신원섭 대표는 “재개발은 단기간에 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실수요자들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요즘이 급매물 등을 매수할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저소득층 주택대출금리 5%로

    저소득층 주택대출금리 5%로

    저소득층의 주택구입용 은행대출이 연리 5%의 국민주택기금 대출로 전환된다. 출·퇴근 고속도로 이용료의 할인폭이 현행 20%에서 50%로 늘어난다. 수도권 이외 지방의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이 이달 중 모두 지정 해제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7일 건설교통부 업무보고를 받고 소득수준 1분위(하위 10%)의 저소득층이 주택구입을 위해 시중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을 장기저리(연리 5%) 국민주택기금 대출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 최재덕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은 “시중은행 금리가 과거 4.5%에서 현재 8.5%로 높아져 서민들의 금융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소득 1분위의 1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장기저리 자금으로 바꿔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득 1분위 가구(연소득 1150만원)의 평균 주택자금 대출규모가 6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환(代換)을 통해 연간 250만원 정도 이자부담이 줄어든다. 또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출·퇴근용 고속도로 이용료의 할인폭도 20%에서 50%로 늘리기로 하고 이달 중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인수위는 또 미분양 아파트 해소 등 지방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 6곳(충남 천안·아산시, 울산 4개 구)과 주택투기지역 3곳(부산 해운대구·울산 남구·경북 울주군)의 지정을 이달 중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이외 지방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금융규제 등을 받는 곳이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 일대에 조성키로 한 송파신도시는 당초 일정대로 2009년 9월 첫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되 교통문제, 광역녹지대 설정 등 지방자치단체의 요구를 대폭 수용키로 했다. 인수위는 행정복합중심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지자체의 사업참여 폭을 확대하고 산업과 비즈니스 유치를 통해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 온 ‘자족(自足)’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개발에 물리는 기반시설부담금은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된다는 경제5단체의 의견을 수용, 폐지하거나 획기적으로 축소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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