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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관객 1만 2000여명 성황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관객 1만 2000여명 성황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3일 오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1만 2000여명의 관객과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에는 이승환, 페퍼톤스, 소란, 로이킴,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참여했으며, ‘열린 DMZ, 더 큰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평화에 대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승환은 “벌써 정전 70년이 흐른 DMZ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분단되어 있다”며 “이 순간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에 평화와 함께 우리의 염원인 통일도 다가올 것이다”라고 이번 페스티벌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기도 DMZ 팝업 홍보관과 찾아가는 홍보관에서는 경기도 DMZ 접경지역을 알리기 위해 DMZ 힐링 체험도 운영됐다. 병뚜껑을 분쇄하여 만든 DMZ 멸종위기 동물 키링 만들기와 친환경 생분해 티백 꽃차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태양광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 세심한 행사 진행도 돋보였다. 관객 A씨는 “의미도, 날씨도, 장소도 모든 것이 완벽한 페스티벌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DMZ가 새롭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왔고, 내년에도 꼭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의 새로운 음악축제 브랜드가 될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모든 것을 바꿨다…인텔 메테오 레이크에서 보여준 타일 아키텍처의 혁신[고든 정의 TECH+]

    모든 것을 바꿨다…인텔 메테오 레이크에서 보여준 타일 아키텍처의 혁신[고든 정의 TECH+]

    최근 인텔은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메테오 레이크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메테오 레이크는 CPU 코어가 모여 있는 CPU 타일, GPU가 있는 GPU 타일, 기타 기능이 집약된 SoC 타일, 입출력 기능을 담당하는 I/O 타일 네 가지가 베이스 타일 위에 올려진 독특한 구조로 인텔이 10세대 레이크필드에서 시험한 포베로스 (Foveros) 기술을 주력 CPU까지 확장한 첫 번째 제품입니다.  타일 방식의 장점은 각각의 다이의 크기를 줄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최신 미세 공정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좀 더 저렴한 공정을 적용해 비용은 절감하고 성능은 높이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에서도 상당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메테오 레이크 전체를 최신 미세 공정인 인텔 4 공정으로 제조한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충분한 수량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인텔은 빠르게 인텔 3, 20A, 18A 같은 다음 세대 미세 공정으로 진입할 계획이기 때문에 인텔 4 공정 팹을 대규모로 늘릴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CPU 타일만 인텔 4 공정으로 제조하고 나머지는 TSMC에서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 선회한 것입니다. 물론 TSMC 5nm, 6nm도 상당히 미세 공정이지만, 4nm, 3nm 같은 더 최신 미세 공정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급이 쉽고 가격 협상에서도 유리합니다.  이런 내용은 이전부터 알려진 것이지만, 최근 인텔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놀라운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미스터리한 SoC 타일의 정체입니다. TSMC의 6nm 공정이 적용한 SoC 타일은 면적이 오히려 CPU나 GPU 타일보다 커서 상당한 양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된 것으로 보이지만, 도대체 뭐가 들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인텔에 의하면 이 안에는 저전력 (LP) 고효율 (E) 코어와 인공지능 연산을 담당하는 NPU, 그리고 GPU에서 독립한 미디어 엔진과 디스플레이 엔진이 숨어 있었습니다.  1. CPU밖의 CPU, LP E코어 컴퓨터의 두뇌는 CPU입니다. 최근에는 프로세서가 복잡해지면서 CPU 이외의 많은 메모리, GPU, 기타 입출력 담당 회로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CPU는 컴퓨터 메인보드의 가운데 보다 약간 위에 있는 상석을 차지하고 있는 게 일반적입니다. 오디오 칩이나 다른 기능을 관리하는 칩셋은 메인보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메테오 레이크는 CPU를 CPU 타일 밖에 배치하는 독특한 구성을 선택했습니다. 인텔 CPU 가운데서 첫 번째 시도일 뿐 아니라 사실 지금까지 발표된 CPU 가운데서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구성입니다. 이 구성의 장점은 빠른 속도로 움직일 필요가 없는 저전력 코어에 비싼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메테오 레이크는 고성능 코어 (P 코어)인 레드우드 코브와 고효율 코어 (E 코어)인 크레스트몬트 코어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SoC 타일에 있는 저전력 (LP) E 코어까지 합쳐 세 가지 형태의 코어를 지닌 최초의 x86 CPU입니다. 덕분에 노트북에서 초저전력 모드, 저전력 모드, 고성능 모드 등 상황에 맞춰 더 유연한 전력 및 성능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인공지능 가속기를 탑재한 첫 CPU SoC 타일에 들어 있는 두 번째 깜짝 선물은 바로 NPU입니다. 컴퓨터용 CPU에 인공지능 가속기를 탑재한 것은 애플이 최초입니다. 애플의 M 시리즈 칩셋에는 A 시리즈에서 사용한 뉴럴 엔진이 포함되어 각종 인공지능 연산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메테오 레이크에 처음 탑재되는 NPU는 CPU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8배나 빠르게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할 수 있으며 CPU, GPU와 독립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부하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다만 NPU가 윈도우 환경에서 어떤 도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건 인공지능을 통해 게임 성능 향상인데, 인텔의 XeSS는 엔비디아의 DLSS보다 적용되는 게임도 적고 기술적으로도 아직 미숙한 상태입니다. 인텔은 윈도우 스튜디오 등 몇몇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를 응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GPU와 독립한 Xe 디스플레이, Xe 미디어 엔진 SoC의 타일의 큰 면적 중 일부는 본래 GPU에 포함되었던 Xe 디스플레이, Xe 미디어 엔진에 할당됐습니다. Xe 디스플레이 엔진은 최대 8K, 60프레임 출력과 HDMI 2.1 디스플레이포트 2.1등의 규격을 담당합니다. 만약 4K 모니터라면 최대 4개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Xe 미디어 엔진은 8K 60프레임/10비트 HDR 영상 인코딩, 디코딩 지원, VP9, AVC, HEVC, AV1 같은 최신 코덱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것만으로는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진짜 중요한 변화는 사실 5nm 공정으로 만든 GPU 타일에 있습니다. GPU에서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없는 인공지능 가속기와 디스플레이 출력, 동영상 처리 기능을 빼서 SoC 타일에 넣었기 때문에 GPU 성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메테오 레이크의 내장 GPU인 Xe-LPG는 모두 8개의 Xe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코어는 16개의 256비트 벡터 엔진을 탑재해 전 세대보다 33%가 늘어났습니다. 별도의 GPU 타일을 이용하고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한 만큼 성능 향상은 33%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합하면 메테오 레이크는 인텔의 CPU 설계 사상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 GPU, NPU, 칩셋 등 여러 가지 구성 요소를 기능에 따라 묶은 것이 아니라 성능과 클럭에 따라 묶어서 최적의 성능을 내면서 비용은 절감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타일 아키텍처를 선택하면서 제조 방식만 바꾼 게 아니라 설계 사상과 구조도 거기에 맞게 뜯어고친 셈입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설계 사상이 무엇이고 어떤 타일을 사용했는가 보다는 성능과 가격이 더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메테오 레이크는 올해 말 출시 예정으로 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연말과 연초에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가 되면 구체적으로 뭐가 좋아졌는지 확실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 바이든 “에이브럼스 인도” 젤렌스키 “꼭 필요”…美의회 “승리 전략 있긴 한가?”

    바이든 “에이브럼스 인도” 젤렌스키 “꼭 필요”…美의회 “승리 전략 있긴 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개월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계속 돕겠다고 밝히면서 3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나라들의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틀렸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영토 수복을 도울 무기 체계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고통받는 무고한 수백만명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러시아만 평화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그 대신 러시아는 이란과 북한에서 더 많은 무기를 구하려 하며 그것은 러시아도 찬성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앞서 지원하기로 한 에이브럼스 전차를 다음주부터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며 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러시아 공습에서 방어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크 지대공 미사일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기 패키지에는 상당수의 방공 미사일과 포탄, 대전차 무기, 집속탄 등이 포함됐으나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전술 미사일은 목록에 없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우 강력한 패키지”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는 회담 성과로 두 나라가 우크라이나의 ‘미래 전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막을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의 지원에 충분히 감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는 그는 “두 나라는 정말 진정한 동맹”이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대대적으로 개시한 반격 작전이 러시아의 저항에 막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절박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240억 달러(32조172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전쟁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서 공화당 강경파 의원을 비롯해 일부 국민의 반대 기류가 예전보다 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얼마나 중요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하며 절박함을 표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 회담에 앞서 의회를 찾아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에게 계속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고, 특히 무기와 함께 전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러시아의 후방 지원부대를 타격할 수 있는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원을 먼저 찾았는데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카메라 앞에서 그를 맞이하지 않았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의회 안으로 안내했다. 매카시 의장은 하원 공화당 내 강경파로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해결 숙제인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그는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연설 요청을 거부했고, 그 이유에 대해 “지금 우리 상황을 봐라. 그럴 시간이 있느냐?”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면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의 지원이 제대로 사용되는지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다고 동료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 될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공화당 강경파 하원의원 23명과 상원의원 6명은 이날 백악관에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문을 걸어 잠근 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계속 지원에 대한 공화당 내 반대가 크지 않으며 의회가 240억 달러 추가 지원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소모전으로는 전쟁을 이길 수 없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확실한 승리 전략이 있다는 확신이 의원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원에서는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가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상원 의원들과 면담에서 “지원받지 못하면 전쟁에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슈머 원내대표가 취재진에게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 면담 이후 국방부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을 만났고, 국방부의 9·11 테러 추모비에 헌화했다. 오스틴 장관은 군악대 등 정상급 방문에 통상 수반되는 의전 없이 영접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 골퍼들이 사랑한 클럽… 최나연, 젝시오와 제2의 골프인생

    골퍼들이 사랑한 클럽… 최나연, 젝시오와 제2의 골프인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두고 지난해 말 은퇴한 뒤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나연 프로가 국내 골퍼들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 중 하나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와 제2의 골프 인생을 함께한다. 젝시오는 쉽고 편한 클럽에 대한 선호 현상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고 판단해 최 프로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박인비 프로, 김하늘 프로에 이어 세 번째 앰버서더다. 젝시오는 앰버서더 선정을 통해 우수한 퍼포먼스 클럽 이미지까지 더하고 있다.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영리하게 위대하게’란 캐치프레이즈는 효율적이고 편안한 골프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절친인 김 프로의 추전을 받아 젝시오를 테스트했다는 최 프로는 치기 쉽고 사용이 편한 클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박 프로가 오랫동안 사용 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면서 “선수 시절 장점이었던 예민함이 은퇴 뒤엔 단점으로 여겨졌다.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은 현재의 저에게는 젝시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과 관용성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최 프로는 앞으로 박 프로, 김 프로와 함께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줄 예정이다.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해 웨지 사용률 1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웨지 1위에 등극한 클리브랜드의 새로운 포지드 웨지인 ‘RTX 딥포지드2’ 웨지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타감과 정확성을 향상시킨 모델인 RTX 딥포지드2는 백페이스 두꺼운 부분의 디자인을 사선으로 설계하고 기존 모델에 견줘 7.5㎜ 토우 쪽을 확대해 임팩트 시 공이 페이스에 오래 머물다가 부드럽게 나가는 섬세한 느낌의 타감을 실현한다. 또한 두껍게 설계된 토우 쪽 톱 라인은 안정감 있는 어프로치샷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게 해 준다. RTX 딥포지드2는 기존의 RTX6 집코어 웨지가 갖고 있는 최고 성능의 회전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했다. 시그니처 기술인 19개 그루브 사이사이 수천 개의 마이크로 그루브를 더해 임팩트 시 공을 페이스에 최대한 밀착시켜 접지력을 끌어올린다. 그루브로 빈틈없이 가득 채워진 페이스는 강력한 회전력을 구현한다. 48도부터 2도씩 높아져 60도까지 만든 7가지 로프트와 다이내믹 골드 S200, KBS 투어 라이트 S 샤프트가 기본 장착돼 각자 스윙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박남서 영주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 3년

    박남서 영주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 3년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이승운 부장판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경선 과정에 유권자 등에 전화를 돌리고 수천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공동 피고인 13명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재판부에 박 시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박 시장은 선거 범죄로 두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 다시 선거 범죄를 저질렀다”며 “경선과 선거 과정에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후보자였으며, 이 사건 범행으로 가장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를 도와준 다른 피고인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변경한 것도 아주 좋지 못한 정황”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박 시장에 적용한 혐의 중 모바일 투표 방법 안내에 따른 당내 경선 방법 위반 등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법인카드 사용 내용 등과 관련한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박 시장과 함께 기소된 폐기물 관리업체 관계자 김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거운동원 이 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캠프 회계 책임자 박모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다른 공동 피고인 중 6명에게는 각각 200만∼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
  • 경찰, 실탄쏴 음주차량 난동 검거…순찰차 등 18대 파손

    경찰, 실탄쏴 음주차량 난동 검거…순찰차 등 18대 파손

    경찰이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 조치를 해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번 경찰의 실탄 발사는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한 뒤 나온 최초의 총기류 사용 사례로 검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총기를 사용한 것이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8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이르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는 “앞의 차량이 비틀대면서 달리고 있다. 음주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A씨의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14㎞가량을 운전해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지상 4층까지 올라갔다가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밀어낸 뒤 지상 2층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2층에서도 순찰차를 이용해 탈출로를 막았는데, A씨는 이번에도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A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나, A씨가 듣지 않자 결국 타이어 부근 등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했다. 경찰관이 소지한 권총 1정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장전되는데, 2명의 경찰관이 각각 권총을 사용해 탄알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은 삼단봉을 이용해 차량 유리를 깨고, A씨에게 테이저건 1발을 쏴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약 6분간 벌인 차량 난동으로 인해 주차돼 있던 주민 차량 16대와 순찰차 2대 등 총 18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검거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1~2차 회식을 한 뒤 그대로 운전대를 잡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성 경기남부경찰청 112 관리팀장은 “차량이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범죄 상황에서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엄정하게 경찰 장구류를 사용하라는 지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경기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스위치 더 경기’ 비전 제시

    경기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스위치 더 경기’ 비전 제시

    경기도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기 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스위치 더 경기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 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6년까지 22%, 2030년까지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저탄소 혁신성장으로 도정을 전환하려는 일종의 청사진(로드맵)이기도 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정을 8대 분야로 나눠 28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스위치 더 에너지’ 분야에서는 2026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공공기관 RE100,산업단지 기업의 지붕을 활용한 민관협력형 태양광 사업인 산업단지 RE100 등이 있다. ‘스위치 더 시티’로는 신규 개발사업으로 감소하는 탄소 흡수량만큼 대체 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부담금을 납부하는 ‘개발사업 탄소총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스위치 더 모빌리티’로 전기차,똑버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적극 도입하며,‘스위치 더 파밍’으로 친환경 농업 면적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저탄소 농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스위치 더 웨이스트’ 분야에서는 공공기관 일회용컵 사용 금지,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스위치를 내리는 것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처럼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단순히 비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의지”라고 강조했다. 전의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때나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적이 없다”면서 “그런 면에서 정책 개발이 정말 시급하고 기업의 참여와 도민들의 지지가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의 과제 구체화,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구체적 실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찰 ‘특별치안 선포’후 첫 음주난동 차 실탄 6발 쏴 검거

    경찰 ‘특별치안 선포’후 첫 음주난동 차 실탄 6발 쏴 검거

    경찰이 정차 지시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쏴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의 실탄 발사는 흉기 난동 등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겠다고 선포한 뒤 나온 첫 번째 총기류 사용 사례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18분쯤 안산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 운전자는 “앞 차량이 비틀대면서 달리고 있다. 음주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불응한 채 도주, 14㎞가량을 운전해 안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A씨는 차량을 몰고 지상 4층까지 올라갔다가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아 밀어낸 뒤 지상 2층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2층에서도 순찰차를 이용해 탈출로를 막았는데, A씨는 이번에도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며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으나, A씨가 듣지 않자 결국 타이어 부근 등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했다. 경찰관이 소지한 권총 1정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장전되는데, 2명의 경찰관이 각각 권총을 사용해 탄알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쏜 실탄 6발은 모두 운전석 쪽 앞바퀴와 뒷바퀴에 명중했다고 한다. 이어 경찰은 삼단봉을 이용해 차량 유리를 깨고, A씨에게 테이저건 1발을 쏴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약 6분간 벌인 차량 난동으로 인해 주차돼 있던 주민 차량 16대와 순찰차 2대 등 총 18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안산단원경찰서 8대, 시흥경찰서 2대 등 총 10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총력 대응했다. 검거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안산 단원구 고잔동에서 1~2차 회식을 한 뒤 그대로 운전대를 잡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성 경기남부경찰청 112 관리팀장은 “차량이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범죄 상황에서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엄정하게 경찰 장구류를 사용하라는 지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KG로 사명 바꾸고 첫 전기차…시들해진 ‘토레스 열풍’ 살릴까

    KG로 사명 바꾸고 첫 전기차…시들해진 ‘토레스 열풍’ 살릴까

    KG모빌리티가 히트작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 ‘토레스EVX’를 20일 출시했다.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뒤 내놓는 첫 번째 순수전기차다. 신차효과가 사라지며 다소 시들해진 토레스 열풍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관은 앞서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됐다. 내연기관차 토레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으로 전기차에 어울리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토레스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다. 73.4㎾h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433㎞를 주행할 수 있다. ‘셀투팩’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높였다고 한다. 통상 LFP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주행거리가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보다 짧고, 저온에 취약하다. LFP는 NCM보다 저렴한 게 장점인데, KG모빌리티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사전계약 당시 4850만~5200만원 보다 최대 200만원 가량 낮춰서 책정했다. 세제혜택 후 ▲E5 4750만원 ▲E7 4960만원이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로 내연기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이라는 게 KG모빌리티의 설명이다.토레스 EVX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f·m의 동력성능을 낸다. 내연기관 토레스(170마력 / 28.6㎏·m) 보다 최고출력은 약 22%, 최대토크는 21% 상승했다.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 필요한 실외 ‘V2L’ 커넥터도 탑재했다. 최대 3.5㎾의 소비 전력을 배터리 용량의 20%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제한량은 AVN에서 20%~70% 사이에서 설정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냈던 토레스가 출시 1년이 지나면서 신차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토레스는 내수에서 1592대가 판매됐다. 1년 전보다 무려 56%가량 떨어진 숫자다.
  • 신원식 후보자 “첨단 우주전력 지속 확보해 북핵 미사일 위협 대응해야”

    신원식 후보자 “첨단 우주전력 지속 확보해 북핵 미사일 위협 대응해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정찰위성을 포함한 우주전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 신 후보자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 ‘국방 우주·미사일 전략포럼’에 앞서 배포한 서면 개회사에서 “점차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한층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우주전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우주작전 수행 능력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포럼은 신 후보자가 국회의원 자격으로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과 공동으로 열었다. 신 후보자는 “국방 우주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북한의 움직임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감시정찰위성, 장거리 핵·미사일 발사 대비 조기경보위성을 확보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지휘·발사·지원체계와 이동식 발사대 등 핵심 표적을 신속·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고, 압도적 대량응징보복을 위한 장거리·고위력·초정밀 타격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굳건한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은 가장 긴급하고 절박한 과제”라며 “세계 최고 수준인 강력한 미사일 전력의 확대와 함께 우리의 눈인 상시 감시 정찰능력을 최단 시간 내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앞으로 우주·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될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대해 우리 군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품원이 갖고 있는 축적된 기술과 연구역량으로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북한은 새로운 전략무기 개발에 혈안이 된 채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육군은 북한의 위협을 우주 영역에서부터 탐지하고 능동적 방어와 함께 유사시 고위력·고정밀 타격할 수 있는 압도적 능력을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군사망위 ‘중대장 시절 사망원인 조작 의혹’ 지적에는 “사실무근” 반박 한편 신 후보자 측은 1985년 전 중대장 시절 군 사망사고 원인을 조작했으며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군사망위) 참고인조사에도 석 달 만에야 응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군사망위와 일정을 협의해 대면조사를 받았다”며 “3개월 동안 조사를 ‘뭉갰다’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신 후보자 측은 이와 별도로 공개한 사망사고 관련 입장문에서 군사망위 보고서를 반박했다. 신 후보자 측은 “군사망위가 중대원 160여명 중 불과 10여명의 기억에 의존한 진술만 갖고 증거물도 없이 (사망원인을 조작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면서 “한 번이라도 현장에 가 본 사람이라면 군사망위 결정문이 얼마나 왜곡되고 모순되며 과장·왜곡됐는지 단박에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4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 백주대낮에 박격포탄에 이병이 맞아 사망한 사고를 조작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전기분해 악취저감설비’ 신규 고객사에 4년 무상보증 제공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전기분해 악취저감설비’ 신규 고객사에 4년 무상보증 제공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대표 고정환)가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분해 악취저감설비 판매를 시작하며 RTO의 사용연한과 같은 4년의 무상보증 기간을 신규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이번에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가 연장한 보증기간은 원천특허에 의한 넓은 에너지장과 높은 전기에너지를 24시간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공급장치의 높은 기술수준으로 가능해졌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유해가스 전기분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자체 환경기초시설과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제거하는 가스 전기분해 기술을 적용한 대기오염방지시설(탈취기)를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4시간 상시 가동 중이다. 본 업체의 설비는 전기에너지로 악취가스의 분자결합을 잘라서, 분해·제거하는 설비로 오로지 전기로만 운전되므로 약품 연료 등을 이용하는 약액세정탑, 연소소각 설비(RTO, RCO 등)로 인한 폐수,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2차 오염원이 발생하지 않아 보다 친환경적이며 처리 설비와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약품, 연료, 활성탄,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에 고효율 저전력소모로 RTO 운전비의 10분의1 수준의 경제성과 약 2배 긴 수명, 그리고 RTO의 법적 이격거리가 필요 없어 좁은 면적 및 천정에 설치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의 악취저감 기술의 특징은 높은 전압의 전기에너지로 악취분자 결합구조를 잘라 분해하여 없애는 것으로, 마치 전기 에너지라는 칼로 악취분자 결합구조를 잘라 저감한다는 의미에서 ‘전자칼(electron blade)’에 의한 악취분자분해 저감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악취저감 유사 전기기술 방식은 정전기 집진방식 또는 전기로 고온을 생성시키는 열분해 방식이어서 가스상 물질을 저감하기 어렵거나 에너지 소모가 높고 대용량 악취저감이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대기오염물질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전기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는 탄소중립과 경제성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 충족하는 혁신적인 설비로 산업계와 기초환경시설의 악취 배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의 설비는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장착돼 안정적으로 가동으로 성능을 입증하였으며,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 수행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 ‘RE100’ 추진 모범 안산시…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수상

    ‘RE100’ 추진 모범 안산시…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수상

    경기 안산시는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안산정수장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외교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실천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 환경부 주관으로 안산정수장 침전지상부에 주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상하수도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한 태양광발전소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RE100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정수장 태양광발전소와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오는 2035년 70%, 2040년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수질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물관리시스템 사업에 지난 2020년부터 총 131억 원을 투자해 국가정책 참여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및 환경경영인증 ‘ISO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공공행사 음용수로 활용하는 ‘상록수’ 병입을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페트병에서 종이팩으로 교체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책개발 및 실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K잠수함 전진기지… 세계 최대 수조에 띄운 초격차 기술

    K잠수함 전진기지… 세계 최대 수조에 띄운 초격차 기술

    지난 15일 방문한 경기 시흥의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은 한화오션 잠수함 수출의 전진기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 및 예인수조, 음향수조 등을 갖춘 이곳이 이날 언론에 공개된 것은 2018년 8월 개소 이래 처음이다. 연구사무동과 추진기시험동, 친환경 연료와 전동화를 연구하는 연구동 등 모두 5만㎡ 규모인 중앙연구원은 330여명의 연구원 중 70%가 석·박사 학위 소지자다. 민감한 연구가 많다 보니 사진촬영 금지에 연구원조차 접근이 불가능한 일부 군사보안지역도 있다. 연구원이 제일 먼저 안내한 곳은 가로 25m, 세로 15m, 깊이 10m의 수영장과 흡사한 음향수조였다. 국내에선 한화오션만이 보유한 음향수조는 음파를 이용해 대상 표적의 음향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방산 분야 전문 연구시설이다. 가정용 욕조 1만개 용량(3만t)으로 물을 채우는 데만 최대 4일이 걸리는 이곳은 대상 물체를 수조에 넣고 음파를 쏘면 발생하는 소음이나 음파의 굴절 등을 연구한다. 공기분사 기술을 이용해 선체에 일종의 에어커튼을 형성, 선체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마스커 에어시스템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함정성능연구팀의 이원병 책임연구원은 “여러 가지 센서를 물속에 설치한 상황에서 대상 물체를 넣어 그 음파를 받았을 때의 특성이나 굴절, 주파수 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관측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잠수함 내부 배관의 유체 흐름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잡기 위한 유체소음기 개발도 이곳 음향수조에서 이뤄지고 있다. 연구원이 안내한 또다른 곳은 가로 62m, 높이 21m로 3600t의 물을 초속 15m까지 흘려보내 프로펠러의 소음을 줄이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공동수조였다. 잠수함을 포함한 모든 수상선박은 프로펠러가 돌면서 기포가 생겨나면 추진력이 떨어지고 프로펠러 날개가 침식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강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 특히 군사 목적의 함정은 은밀하고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데 소음이 발생하면 적에게 발각될 수도 있어 프로펠러 소음은 생존 문제로 직결된다. 이날도 연구원은 30분의1로 축소 제작된 프로펠러를 2000rpm 속도로 돌려 소음의 원인을 찾고 있었다. 성능평가팀 정재권 책임연구원은 “실제 선박은 60rpm으로 운영되지만 공동수조에 있는 프로펠러는 축소 모형이기에 2000rpm까지 돌려 소음의 변화를 측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이 선박의 소음을 줄이는 데 연구력을 집중하는 이유는 바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잠수함 건조능력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와 캐나다 등 최대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000t급 잠수함 발주를 따낸다는 계획이다.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은 “유상증자로 마련한 투자금 2조원 중 45%가량인 9000억원을 방산 분야 설비 확충에 사용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장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실버 중산층 늘어난 中, 건강식품·화장품 유망… 인플레 유럽선 절전형 가전 공략

    실버 중산층 늘어난 中, 건강식품·화장품 유망… 인플레 유럽선 절전형 가전 공략

    세계 경기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수출 확대를 위한 틈새 시장 발굴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코트라는 84개국 북미·유럽·일본·중국·중동·아프리카·중남미·서남아·CIS·동남아대양주 등 10개 지역본부에 129개 해외무역관을 두고 있다. 이들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해 시장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코트라는 최근 미국·아세안 등 주요 수출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40여개의 유망 틈새 품목을 소개했다. 틈새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7대 이슈로는 ▲규제 변화 ▲인구 변화 ▲로봇 일상화 ▲치안 불안 ▲셀프 헬스케어 ▲실속 소비 ▲공급 차질 등이 꼽혔다. 우선 현지의 규제변화로 인한 틈새 시장을 살펴보면 싱가포르는 지난 7월 초부터 포장재 재활용 장려를 위해 주요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 비용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 시행으로 인해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가 유망 품목이 될 수 있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호주·뉴질랜드 등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확대되면서 대체재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인구변화 또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다. 중국은 최근 구매력 있는 60세 이상의 실버 중산층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한 건강식품과 화장품, 가구, 생활용품,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로봇 일상화도 중요한 이슈다. 미국은 전자상거래의 확대로 인해 물류 시설의 노동생산성 개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물류 로봇 및 관련 로봇 제조를 위한 장비와 부품의 수요가 상승했다. 또한 유럽에서도 인건비 절감과 요식업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서빙로봇이나 푸드로봇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치안과 보안을 위한 유망 품목들도 있다. 최근 독일·영국에서는 경기 불안으로 인해 절도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보안시스템 및 도난 방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폐쇄회로(CC)TV, 디지털 도어록, RFID 차단지갑 등 보안용품의 인기가 높다. 팬데믹 이후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 헬스케어 관련 제품들도 유망 품목으로 떠오른다. 일본은 최근 꽃가루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환자가 3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공기청정기나 안약, 코 스프레이 등 알레르기 의약품의 수요가 높아졌다.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속 소비도 주목할 만하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주는 히트펌프 보일러와 같은 개인 절전형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공급 차질이 만든 유망 품목으로는 남아공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전력 부족으로 잦은 단전을 시행하는 남아공에는 휴대용 배터리가 내재된 전기장판이나 친환경 캠핑용품이 유망하다. 이지형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각 국가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 크고 작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코트라의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활용한 해외 시장 조사, 해외 비즈니스 출장 서비스 등을 통해 미리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면 시장 진출이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 파 작황 좋고 전기 뽑고… ‘수입 3배’ 영농형 태양광

    파 작황 좋고 전기 뽑고… ‘수입 3배’ 영농형 태양광

    지난 13일 찾아간 경북 경산 소재 영남대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 약 2140㎡(650평) 규모의 밭에는 파와 배추, 벼 등이 무성했다. 곧 수확을 앞둔 작물들 위로 또는 옆으로 태양광 패널이 일정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자리해 있었다. 실증단지는 영남대와 한국동서발전, 한화큐셀 등이 협력해 2019년 조성했다. 총 100㎾ 규모이며 구역별로 일반 모듈과 수직형 모듈, 영농형 태양광 전용 협소형 모듈 등이 설치됐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사도 지으면서 친환경 전기 생산이 가능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법으로 여겨진다. 농업을 중단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만 운영하는 기존 ‘농촌형 태양광’과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작물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그늘이 생겨 광합성을 방해하는 탓에 생육에 지장을 준다. 그러나 이곳에선 일정 간격을 두고 태양광 패널을 비스듬하게 설치함으로써 햇볕과 공기를 막지 않아 농작물 재배에 지장이 없었다. 영남대 정재학 교수 연구팀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벼와 밀, 콩, 녹차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작물 수확량이 일반 농지 대비 최소 71%에서 최대 111%까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뜨거운 태양빛과 복사열로 인한 식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생육을 도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엔 영농형 태양광 패널 하부 농지의 포도 수확량이 일반 농지 대비 125% 증가하기도 했다. 파와 배추도 일반 노지에 비해 작황이 좋다고 한다. 정 교수는 “여름철 지표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을 막고 토양 수분 증발 억제효과도 있어 작물에 따라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4년여간 실험해 본 결과 전체적으로 농작물 수확량은 일반 농지 대비 80% 정도다. 하지만 농작물 재배와는 별도로 발전에 따른 수입이 적지 않아 농지의 생산성이 올라가는 이점이 있다. 오수영 영남대 화학과 교수는 “전기 판매 수입이 농작물 판매 수입의 3배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곳 실증단지에서 지난해 생산된 전력량은 1년간 총 130㎿h다. 국내 가정용 기준으로 연간 140여명이 사용 가능하고 이를 판매하면 대략 3000만원가량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큐셀 유재열 전무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농촌에 곧바로 적용하기에는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농지법상 농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최장 8년까지만 운영할 수 있는 점이 문제로 관련 법률 제·개정안이 국회 논의 중에 있다.
  • 연료비 들썩… 전기료 또 오르나, 한전 ‘인상안’ 오늘 정부에 제출

    연료비 들썩… 전기료 또 오르나, 한전 ‘인상안’ 오늘 정부에 제출

    200조원의 부채를 끌어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18일 4분기(10~12월) 전기료 인상의 필요성을 담은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 등의 기초자료를 정부에 제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유국의 감산 등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고환율이 지속되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며 연료비 부담이 커진 점이 반영됐다. 정부는 한전 자료를 바탕으로 연료비 조정 단가를 오는 20일, 전기료 인상의 핵심이 될 기준 연료비를 포함한 최종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이달 말 결정할 계획이다. 추석 민심 악화를 고려해 발표는 명절 이후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39.6%(40.4원)가 인상돼 여론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 관계자는 “4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 결정을 위한 자료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1년치 기준 연료비 대비 3개월치 실적 연료비 등 전반적인 연료비 실적 현황이 담기게 된다”고 밝혔다. 연료비 조정 단가는 ±5원을 적용할 수 있지만 현재 5원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현행 유지로 사실상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전은 지난 여름철 냉방기 사용에 따른 국민 부담을 고려해 3분기 전기료를 인상하지 않았던 만큼 47조원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대로 분기별로 최소 kWh당 13원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산업부는 ‘한전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2026년까지 한전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kWh당 51.6원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올해 1~2분기 동안 인상분은 21.1원으로 계획대로라면 30원 이상 인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10주 연속 올랐다. 국제 유가 상승은 전기요금뿐 아니라 올겨울 난방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산업부는 소상공인(일반용 67만곳·업무난방용 20만곳)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에 대해 도시가스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이날 밝혔다.
  • 한전, 18일 전기요금 인상안 정부 제출… 추석 이후 발표할 듯

    한전, 18일 전기요금 인상안 정부 제출… 추석 이후 발표할 듯

    연료비 조정 단가 오는 21일 발표동결될듯…기준연료비 인상은 미지수국제 유가 상승에 휘발유 10주째 상승산업장관·한전 사장 내정 절차 끝나야정부, 소상공인 도시가스 분할 납부 허용10월~내년 3월까지…요금 부담 완화 200조원의 부채를 끌어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18일 4분기(10~12월) 전기료 인상의 필요성을 담은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 등 기초자료를 정부에 제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유국의 감산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치솟고 고환율 지속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커진 점이 반영됐다. 정부는 한전 자료를 바탕으로 연료비 조정 단가를 오는 20일, 전기료 인상의 핵심이 될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최종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이달 말 결정할 계획이지만 추석 민심 악화를 고려해 발표는 명절 이후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39.6%(40.4원)가 인상된 상황이라 여론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 제출” 한전 관계자는 “4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 결정을 위한 자료들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1년치 기준연료비 대비 3개월치 실적 연료비 등 전반적인 연료비 실적 현황이 담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료비 조정 단가는 ±5원을 적용할 수 있지만 현재 5원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현행 유지로 사실상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정부가 20일 결정을 통보하면 한전이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여름철 냉방기 사용에 따른 국민 부담을 고려해 3분기 전기료를 인상하지 않았던 만큼 47조원의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대로 분기별로 최소 ㎾h당 13원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산업부는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2026년까지 한전 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h당 51.6원(기준연료비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요금 5원)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올해 1~2분기 동안 인상분은 21.1원으로 계획대로라면 30원 이상 인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수차례 인상으로 인해 국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두 자릿 수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한전 안팎의 분석이다.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한전의 대규모 누적적자 문제를 풀려면 요금 조정이 근본 해결책일 것”이라면서도 ‘한전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선행을 전제로 깔았다. 4분기 전기요금 조정 발표는 방 후보자를 비롯해 김동철 한전 사장 내정자가 18일 한전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되고 난 뒤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장을 받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추석 민심 등을 감안해 다음 달로 넘어갈 수 있다. 한전은 4분기에 올리지 못할 경우 내년 4월 총선까지 국민 여론을 의식해 국회가 움직일 가능성이 낮아 전기료 인상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계절별 요금이 적용되는 3분기에 흑자가 날 수도 있지만 7월 전기 판매단가 마진이 20원 이상이 돼야 역마진 구조가 해소가 되는데 7원에 그친 상황이라 누적 적자 해소까지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가 되면 연간 적자 폭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전은 그간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년보다 30%가량 전기판매수익이 늘었음에도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증가로 올해 상반기 8조 45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5월 소비자에게 판 전기 판매단가(㎾h당 138.8원)가 발전소로부터 사는 전력 구입단가(132.4원)를 넘어서며 10개월 만에 역마진 구조에서 벗어났지만, 6월에는 31원 이상 났던 마진이 7월 들어 다시 ㎾h당 7.2원(판매단가 165.7원, 구입단가 158.5원)으로 크게 줄면서 수익도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이 설령 3분기에 영업이익 흑자가 나더라도 연중 최고치인 국제 유가와 고환율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배제한다’는 시그널은 아니다”라면서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했던) 5월보다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 만큼 연료비와 국민 부담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기재부와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휘발유값 10주 연속 상승 1759원경유 가격 더 많이 올라 1655원국제 유가 상승 겨울 난방비 물가 영향‘난방비 폭탄’ 부담 4개월 분할납 허용 실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10주 연속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9.6원 오른 1759.6원, 경유 가격은 14.7원으로 더 많이 올라 1655.3원을 기록했다. 대홍수로 인한 리비아 석유 수출터미널의 일시 폐쇄와 미국의 추가 대러시아 제재 발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도 배럴당 92.9달러에 달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전기요금 뿐 아니라 올 겨울 난방비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산업부는 소상공인(일반용 67만개소, 업무난방용 20만개소)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에 대해 도시가스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겨울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 민원으로 업무 마비 사태를 겪었던 산업부가 선제적인 대응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당월 청구요금을 4개월간 균등 분할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해당 도시가스사 콜센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확인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https://sminfo.mss.go.kr)에서 확인·발급받으면 된다. 요금 분할납부 신청은 한 차례만 해두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청구된 요금에 대해 매달 분할납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서울시의회 전광판 소등시간 1시간 앞당겼다”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서울시의회 전광판 소등시간 1시간 앞당겼다”

    이소라 서울시의원의 ‘탄소중립 실천’ 제안에 서울시는 서울시청 외벽과 서울시의회 옥외 전광판의 소등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이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여,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자’고 주장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요 기념물, 공공건물의 조명 소등시간을 1시간 이상 앞당긴 사례를 소개하며, 시정 홍보를 명분으로 시내 곳곳에 설치된 서울시 및 산하 기관들의 전광판 운영도 실효성에 따라 운영시간의 축소 및 대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와 시의회는 즉각 ‘1시간 단축 운영’을 시행하겠다며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시의회 옥외전광판은 지난 8일부터, 시청 외벽 전광판은 지난 11일부터 모두 운영시간을 1시간씩 단축해 소등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앞당겼으며, 소등시간을 앞당김에 따라 시의회 옥외전광판의 경우 연간 1825kW, 시청 외벽의 경우 연간 8850여kW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의원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는 시의원의 제안에 따라 즉각 실행에 옮겨준 덕에 우리 서울시가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심각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서울시가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즉각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과감한 정책 방향의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삼성·SK 반도체 기술 中에 유출… 협력사 일당 무더기 유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 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와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의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높이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라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게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인 세정 장비의 사양 정보를 알려 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공정 경쟁 질서 위협, 죄질 좋지 않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고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자기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 대해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에 해당하는 세정 장비 사양 정보를 알려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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