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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팀 모두 우승후보? 오늘 보면 감 옵니다

    10팀 모두 우승후보? 오늘 보면 감 옵니다

    봄기운과 함께 야구 시즌이 활짝 열렸다. 2016 KBO 정규 시즌이 1일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두산), 고척 스카이돔(넥센-롯데), 잠실(LG-한화), 인천 SK행복드림(SK-kt), 창원 마산(NC-KIA) 등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전은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데다 기선 제압의 의미가 있어 각 팀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개막전이 금요일에 열리는 것은 9년 만이며, 새로 개장한 라이온즈 파크와 고척돔에서도 치러져 팬들의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겨우내 전력 보강에 힘써 온 10개 구단은 올 시즌 절대 강자가 없어 저마다 우승을 꿈꾼다. 각 팀은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 등 총 720경기의 강행군에 나선다. 개막전 최대 ‘빅카드’는 삼성-두산전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두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맞붙는다. 선발은 차우찬(삼성)-니퍼트(두산)다. 니퍼트는 ‘사자 사냥꾼’이다. 삼성전 23경기에 나서 14승 2패, 평균자책점 2.59로 압도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2경기(9와3분의1이닝)에서도 7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다. 시범경기(평균자책점 11.02)에서 부진했지만 ‘천적’의 위용을 과시할 태세다. 지난해 탈삼진왕(194개) 차우찬은 시범경기에서 9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해 기대를 모은다. 둘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첫 승자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피어밴드(넥센)-린드블럼(롯데)이 맞붙는 고척돔 경기도 마찬가지다. 주포 박병호(미네소타)와 유한준(kt), 마무리 손승락(롯데)가 이탈해 약체로 평가된 넥센은 새 구장 개막전에서 필승을 벼른다. 올 시즌 유일하게 사령탑을 바꾼 롯데도 달라진 전력을 과시할 기세다. 손승락이 ‘친정’을 상대로 등판할지도 관심사다. 김성근 감독의 한화는 잠실에서 LG와 충돌한다. 한화는 “가을에 팬들을 초대하겠다”며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다졌다. 에이스 로저스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지만 지난해 과부하로 우려를 샀던 불펜에 정우람 등이 가세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LG는 ‘젊은피’를 대거 앞세워 도약을 노린다. 송은범(한화)-소사(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탈꼴찌’를 선언한 막내 kt는 마리몬, ‘명가 부활’을 꿈꾸는 SK는 부동의 에이스 김광현을 첫 승의 선봉장으로 내세운다. 강력한 우승 후보 NC는 지난해 다승왕(19승) 해커를, 막강 선발진을 새로 꾸린 KIA는 양현종을 투입해 기선 제압에 나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北SLBM 탐지 레이더 도입·‘정전 폭탄’ 개발 착수

    北SLBM 탐지 레이더 도입·‘정전 폭탄’ 개발 착수

    군 당국이 북한이 개발 중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탐지용 레이더를 2020년까지 도입하고 북한의 전력망을 파괴하기 위한 ‘탄소섬유탄’을 개발하기로 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시험발사하고 있는 신형 300㎜ 방사포(다연장로켓) 등 장사정포를 파괴할 ‘전술지대지유도무기’(미사일)도 개발해 2019년에 배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2021년 국방 중기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 중기 계획은 내년부터 5년간 우리 군의 군사력 건설과 운용 계획을 담은 청사진이다. 국방부는 이 기간 동안 소요되는 재원을 방위력 개선비 73조 4000억원, 전력운영비 153조 1000억원 등 모두 226조 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도발 위협에 따른 대비능력 확보가 시급하지만 국가재정 여건상 적정 국방비를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 세웠던 ‘2016~2020년 국방 중기 계획’의 232조 5000억원보다 6조원 줄어든 226조 5000억으로 편성했다”면서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북한의 현실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에 우선순위를 두는 대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재원을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향후 5년간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사전에 탐지해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 전력에 5조 4000억원을,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면 이를 공중에서 요격하는 KAMD에 2조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방 연구개발비(R&D)로는 향후 5년간 18조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당국이 KAMD 전력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해외에서 도입하고자 하는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는 북한이 은밀히 바다에 숨어서 발사할 수 있는 SLBM 개발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대응전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가됐다. 군은 현재 북한 미사일을 탐지할 ‘그린파인’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 2대를 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린파인 레이더는 북쪽에서 날아오는 지상 발사용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 잠수함이 동·서해에서 공격할 가능성이 있어 전방위로 탐지할 추가 레이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레이더는 이스라엘제가 유력한 후보 기종으로 거론되며 탐지 거리가 800여㎞로 그린파인 레이더의 500㎞보다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킬 체인’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500여억원을 들여 유사시 북한의 변전소와 전력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탄소섬유탄 개발을 2020년대 초반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미국이 2003년 이라크전에서 사용한 탄소섬유탄은 일명 ‘정전 폭탄’으로 불리며 항공기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투하하면 150여개의 자탄으로 분리된다. 유도장치에 의해 공중에서 폭발시키면 전도가 높은 니켈이 함유된 탄소섬유가 무수히 방출돼 북한 송전선 등에 걸리게 되며 이때 단락현상이 일어나 정전이 되는 원리다. 군은 특히 700여억원을 들여 북한 방사포를 비롯한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파괴할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2018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2019년 실전배치되는 이 유도무기는 사거리가 120㎞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한 채 지하 수m까지 관통할 수 있어 북한군이 방사포 발사를 시도하면 방사포 갱도 진지를 파괴할 수 있다.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갱도 진지에 수도권을 겨냥한 자주포와 각종 방사포 등 300여문을 집중 배치했다. 이 밖에 군은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을 올해 17만 8000원에서 내년 19만 5800원으로, 2021년에는 22만 6100원으로 올해 대비 27% 인상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실비는 올해 1만 2000원에서 2019년에는 2만 2000원으로, 2021년에는 3만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개막 앞둔 KBO 전망] ② 각 팀 미디어데이서 출사표

    [개막 앞둔 KBO 전망] ② 각 팀 미디어데이서 출사표

    “개막전 선발투수는 차우찬 선수입니다. 개막전서 한번 (두산을) 깨보겠습니다.”(류중일 삼성 감독) “(우리 선발은) 니퍼트인데 괜찮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 줄 수 있는데….”(김태형 두산 감독)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KB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감독들은 저마다 ‘가을야구’에 나서겠다며 자신했고, 선수들은 기상천외한 우승 공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우승팀의 목표가 우승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라며 설전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를 비롯해 삼성, NC 등이 있지만 시범경기를 통해 느꼈을 때는 모든 팀이 5강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한화가 좋고 롯데가 보강됐다”고 말한 뒤 “미안하지만 팀의 전력이 많이 빠져나간 넥센은 사실 (5강 후보에서) 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발끈한 넥센의 염경엽 감독은 곧바로 “넥센, 한화, NC 이 세 팀은 (5강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팀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며 두산을 후보군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김태형·염경엽·류중일 감독으로부터 견제 대상으로 꼽힌 NC의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마음을 비웠더니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포스트 시즌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며 “올해는 정상에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작년 시즌 하위팀이 미디어데이에서 뒷좌석에 배치되는 것을 언급하며 “2년 연속 뒷자리 앉았는데, 뒷자리 팀들이 내년에 5강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에 반드시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팀의 이색 ‘우승 공약’도 눈에 띄었다. LG의 류제국은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외야 펜스가 열리면서 이병규 선배가 말을 타고 그라운드를 달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행사장에 모인 500여명의 팬들을 폭소하게 했다. 호타준족인 이병규는 ‘적토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삼성의 차우찬은 “감독님을 필두로 다 같이 팬티만 입고 춤을 추겠다”고 말해 팀 동료를 놀라게 했고, 넥센의 서건창은 “우리가 KBO 최초로 돔구장을 사용하는데, 우승을 하면 고척돔에서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한화의 안영명은 “우승하면 투수조만 따로 김성근 감독님에게 헹가래 쳐드리겠다. 감독님이 투수조에 대한 애착이 크셔서, 연습으로 공 200개를 던지는 것은 아무런 일도 아니다. 길러주신 체력으로 제대로 띄어드리겠다”며 김성근 감독을 겨냥했다. 해외 원정도박 파문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는 윤성환·안지만(이상 삼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윤성환과 안지만을 되도록 빨리 마운드에 세우고 싶다”며 “일단 정규시즌에는 뛰고, 혹시라도 경찰 수사가 진척되고 유죄가 확정되면 그때 징계를 내리는 방법이 최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 채태인-넥센 김대우 1대 1 트레이드…양 팀 기용 전략은?

    삼성 채태인-넥센 김대우 1대 1 트레이드…양 팀 기용 전략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개막을 불과 열흘 앞두고 깜짝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34)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28)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임창용이 이탈하면서 뚫린 불펜을 김대우로 보강하고 넥센은 박병호가 빠져나간 1루수 거포 자리를 메워 전력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구자욱과 채태인의 포지션이 겹친다. 구자욱 활용 폭을 넓히고자 트레이드를 했다”면서 “우리 팀에 심창민, 권오준 등 사이드암은 있지만 김대우와 같은 언더핸드스로 투수가 없다. 김대우를 불펜에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채태인은 리그 정상급 타자가 아닌가”라면서 “부상이 있지만 우리 팀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면 삼성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윤석민과 채태인 중 한 명은 1루로, 한 명은 지명타자로 쓸 것”이라고 기용 계획을 밝혔다. 두 감독은 팀을 떠나는 선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채태인이 넥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했고, 염 감독은 “김대우를 뜨거운 포옹으로 보내줬다”고 전했다. 채태인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대우도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단과 만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K리그 미리보기] 양강 구도 경쟁 치열

    오는 12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은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FC서울의 ‘도전과 응전’의 치열한 양강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12개 팀이 겨루는 올 시즌 우승 경쟁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일 미디어에서 ‘양강’에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하늘 아래 두 챔피언은 없는 법. 둘 중 하나는 무릎을 꿇어야 한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전북은 날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공격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김신욱(28·전 울산)을 비롯해 김보경(27·전 야마가FC), 고무열(26·전 포항), 이종호(24·전 전남), 로페즈(26·전 제주) 등이 최강희호에 새로 장착됐다. 이동국(37), 레오나르도(30), 이재성(24), 최철순(29) 등 지난해 전북의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들 역시 올해도 건재하다. 다만 영입파와 기존 선수들 간 얼마나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 효과를 낼지가 관건이다. 한 가지 고민이 있다면 나름대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김형일, 임종은의 백업 수비 자원이 없다는 것. 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르면서 이를 절감했다”고 털어놓았다. 전북의 ‘대항마’를 자처한 FC서울도 오랜만에 지갑을 활짝 열어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5)을 재영입하고 박주영(31), 아드리아노(29)와 함께 K리그 최강급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들 외에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출신의 골키퍼 유현(32),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비형 미드필더 신진호(28), 주세종(26) 등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K리그를 제패한 2012년에 비해 전력이 더 강해졌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 두 차례의 ACL 경기에서 서울은 부리람(태국), 히로시마(일본)전에서 각각 6-0과 4-1 대승으로 가공할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7골을 맹폭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한 아드리아노의 발끝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효성, 글로벌 생산망 앞세워 섬유시장 점유율 확대

    효성, 글로벌 생산망 앞세워 섬유시장 점유율 확대

    효성은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성장세 둔화,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도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의 원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효성의 효자 아이템인 고부가가치 스판덱스 원사 브랜드 ‘크레오라’는 지난해에도 글로벌 1위를 확고히 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효성은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터키, 브라질,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 공급망을 견고히 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판덱스 시장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연간 7~8%씩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은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효성의 타이어 관련 사업은 적극적인 영업전략과 신규 시장 발굴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갔다. 타이어 보강재로 쓰이는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은 스태콤,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초고압 전력기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신사업 아이템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 에너지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와 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골맛 못 봐도 희망 봤다…AFC 챔스리그 수원, 오사카와 0 - 0

    골맛 못 봐도 희망 봤다…AFC 챔스리그 수원, 오사카와 0 - 0

    포항 작년 우승팀 광저우와 무승부 홈구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하고 싶어 했던 수원 삼성으로서는 무척이나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반면 유소년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어린 선수들이 6명이나 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 했다. 수원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 안방경기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ACL 16강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덜미를 잡혔던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향후 일정이 다소 험난해졌다. 경기 내내 원정팀인 오사카를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에는 권창훈, 후반에는 김종우가 날린 슛이 골대를 때린 장면이 두고두고 아까웠다. 수원은 이날 신인 김건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염기훈, 산토스, 권창훈, 고차원을 중원에 내세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정성룡이 일본으로, 오범석은 중국으로, 서정진은 울산으로 가는 등 주력 선수 다수가 전력에서 이탈하며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은 서정원 감독은 과감하게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 맹활약하는 권창훈과 주장 염기훈이 맹활약하며 오사카를 압박했다. 수원은 전반 42분 권창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날린 것이 오사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기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김종우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끝내 오사카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득점 기회에서 (두 차례나) 골대를 맞힌 게 아쉽다”면서도 “김건희가 첫 경기에서 87분을 뛰는 등 유스 선수 6명이 경기에 참여했다. 우리 팀의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계훈련을 하기 전 걱정을 많이 했다. 유스 선수들은 동계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오늘 경기에 출전시켰다.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홈팀 광저우 헝다와 맞붙은 포항은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미, 전면전 가정 증원전력 전개 훈련

    한·미, 전면전 가정 증원전력 전개 훈련

    軍, 국가급 대테러 부대 추가 지정…北 “南 사드 배치 땐 물리적 충돌” 한국과 미국이 19일 전면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미군의 장비와 보급 물자를 한반도에 신속하게 배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F22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전략자산뿐 아니라 재래식 장비와 병력도 언제든지 한국으로 보낼 수 있다는 대북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후방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미8군사령부와 함께 부산항 제8부두에서 한·미 연합 전시증원(RSOI)훈련을 실시했다”면서 “53사단 등 육군 4개 사단과 미8군 예하 19지원사령부, 철도공사, 도로공사, 경찰, 지자체가 모두 참여한 민·관·군 통합훈련”이라고 밝혔다. 실제 전면전 발발 시 90일 이내에 한반도에 투입되는 미국 육·해·공군 전력은 최대 69만여명, 함정은 160여척에 달한다. 한·미 군 당국은 RSOI 훈련을 2014년부터 매년 실제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항 제8부두에서 미군 물자를 하역하는 시범으로 시작했다. 한·미 양국 군의 경호차량이 미군 물자를 실은 컨테이너 차량 수십대를 에워싸고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전방으로 이동했다. 공중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헬기가 엄호작전을 펼쳤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 ‘키 리졸브’ 군사연습과 독수리훈련을 겨냥해 인공위성위치정보(GPS) 교란 전파를 집중적으로 발사하는 등 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군은 국가급 대테러 부대를 추가 지정하는 등 대테러 조직을 집중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남조선 배비(배치)로 격화될 정치, 군사적 긴장 상태는 물리적 충돌을 배제할 수 없으며, 남조선은 우리 주변나라들의 제1차적 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 주변나라들’이란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남측 인원 전원 추방” 개성공단 폐쇄·자산동결

    北 “남측 인원 전원 추방” 개성공단 폐쇄·자산동결

    우리측 280명 전원 철수…정부 전력공급 전면 중단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에 있던 우리 국민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 자산을 전면 동결 조치하는 한편 개성공단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이에 따른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조업 중단 조치 등 남북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을 2016년 2월 11일 17시(우리 시간 오후 5시 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한다”면서 “추방되는 인원들은 사품 외에 다른 물건들은 일절 가지고 나갈 수 없으며 동결된 설비, 물자, 제품들은 개성시 인민위원회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아울러 “11일 오전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 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도 북한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개성 인근 서부전선의 전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한이 동결한 개성공단 자산 규모는 1조 190억원어치로, 정부 당국자는 “북한 측의 일방적인 발표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남측의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1사 1대 기준으로 자재 등을 남쪽으로 운반하기 위한 트럭을 개성공단으로 보냈으나 강제 추방 시한 40분 전에 전달된 북한의 급작스러운 통보에 따라 대부분 기업 관계자들이 거의 맨몸으로 쫓겨났다.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국민 280명은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철수하려 했으나 북측의 출경 수속 지연 등의 문제로 오후 10시쯤에야 전원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우리 국민들이 철수한 뒤 정부는 오후 11시53분 개성공단에 대한 송배전을 전면 차단했다. 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천 여중생, 매질로 말 근육처럼 허벅지 부어…목사부부 ‘살인죄’

    부천 여중생, 매질로 말 근육처럼 허벅지 부어…목사부부 ‘살인죄’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미라 상태로 집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에게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살인죄가 적용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아버지 A(47)씨와 계모 B(40)씨 부부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또 B씨의 여동생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7시간동안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나무막대가 부러질 정도로 C양을 폭행했다.손바닥,종아리,허벅지 등을 한번에 50∼70대가량 집중적으로 반복해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에서 “가출했다가 돌아온 딸을 때리고 ‘잠을 자라’고 한 뒤 다른 방으로 건너가 (나도) 잠이 들었다”며 “같은 날 오후 7시께 일어나보니 딸이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보강 수사 결과 이 부부는 같은 달 11일부터 B씨의 여동생 집에서도 ‘교회 헌금을 훔친 것 아니냐’며 C양을 3차례 폭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C양은 허벅지가 말 근육처럼 크게 부어오르고 종아리 등에 심한 멍자국이 생겼다.이후 발작 증세까지 보이며 실신했다.C양은 2014년 4월 중순께부터 학대를 당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C양을 맡아 기른 B씨의 여동생(39)은 2014년 4월 중순께부터 지나해 3월 11일까지 ‘거짓말을 하고 돈을 훔친다’거나 ‘현관 청소를 하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언니와 함께 C양을 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여동생은 ‘식탐이 많다’며 2014년 8월 한달간 밥을 적게 주고 반찬으로 김치만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C양의 초등학교 6학년 건강기록부에 기록된 키 142.5㎝,몸무게 36.8㎏는 같은 나이대 평균과 비교해 키는 10㎝,몸무게는 7㎏가량 적은 수치다.  경찰은 A씨 부부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당시 적용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 대신 살인죄를 적용했다.경찰은 피해자의 신체 상태,폭행 방법·지속시간,피해자 방치 정황 등을 고려하면 A씨 부부가 딸의 생명에 중대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면서도 “때리다가 지쳐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며 장시간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A씨 부부는 딸이 숨지고 보름이 지나서야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한 뒤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방에 그대로 뒀다.  경찰 관계자는 “딸의 사망 가능성에 대한 예상과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살인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정밀부검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기소 단계에서 반영할 방침이다.  국과수는 1차 구두소견에서 “대퇴부에서 비교적 선명한 출혈이 관찰됐다”면서 “CT(컴퓨터단층촬영)와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골절이나 복강내 출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A씨 부부는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C양의 시신은 이달 3일 오전 9시께 경찰이 A씨 집을 압수수색할 당시 작은 방에 이불이 덮인 채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A씨 부부는 “기도만 하면 딸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 11개월 간 시신을 방치했다.  독일 유학파 출신의 목사인 A씨는 최근까지 모 신학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일했으며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 등 1남 2녀를 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천 여중생’ 폭행+시신 방치 목사 부부, 아동학대 아닌 살인죄 적용

    ‘부천 여중생’ 폭행+시신 방치 목사 부부, 아동학대 아닌 살인죄 적용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가량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에게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살인죄가 적용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12일 아버지 A(47)씨와 계모 B(40)씨 부부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의 집 거실에서 당시 중학교 1학년 딸 C(13)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나무막대가 부러질 정도로 C양의 손바닥, 종아리, 허벅지 등을 50∼70대가량 집중적으로 반복해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출했다가 돌아온 딸을 때리고 ‘잠을 자라’고 한 뒤 다른 방으로 건너가 (나도) 잠이 들었다”면서 “같은 날 오후 7시쯤 일어나보니 딸이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의 보강 수사 결과 이 부부는 같은 달 11일부터 B씨의 여동생 집에서 “교회 헌금을 훔친 것 아니냐”며 세 차례에 걸쳐 C양을 시린할 정도로 폭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당시 C양은 허벅지가 말 근육처럼 크게 부어오르고 종아리 등에 심한 멍자국이 생겼다. 이후 발작 증세까지 보이며 쓰러졌다. 두 부부의 학대는 지난 2014년 4월 중순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년간 C양을 상습적으로 체벌하고 식사량까지 줄여 학대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부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당시 적용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 대신 살인죄를 적용했다. 피해자의 신체 상태, 폭행 방법·지속시간, 피해자 방치 정황 등을 고려하면 A씨 부부가 딸의 생명에 중대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A씨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면서도 “때리다가 지쳐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며 장시간 폭행 사실은 인정했다.경찰 관계자는 “딸의 사망 가능성에 대한 예상과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살인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이들은 특히 딸이 숨지고 보름이 지나자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고, 시신은 11개월 가까이 방에 그대로 방치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결과를 이날까지 전달받지 못함에 따라 검찰 송치 이후 기소 단계에서 부검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정밀부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최종 결과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국과수는 1차 구두소견에서 “대퇴부에서 비교적 선명한 출혈이 관찰됐다”면서 “CT(컴퓨터단층촬영)와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골절이나 복강내 출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A씨 부부는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이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목사 부부’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집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이모(47)씨와 계모 백모(40)씨 부부를 조사한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이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내용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이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했더니?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여중생’ 폭행+시신방치 목사 부부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어”

    ‘부천 여중생’ 폭행+시신방치 목사 부부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여중생’ 딸 시신 11개월 방치 목사 부부, 그럼 대체 왜 그랬나?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대체 왜 그랬나 봤더니?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부천 여중생’ 시신 방치 목사 부부, 학대 경험은? 사이코패스 성향 없어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미라 상태로 집 안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의 범죄심리분석(프로파일링) 결과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수차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아버지 A(47)씨와 계모(40)씨 부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특히 딸 C(당시 13세)양을 때려 숨지게 하고 11개월 동안이나 시신을 방치한 심리적 이유와 두 사람의 성장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다.이번 심리조사에는 오원춘 사건과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 등에서 피의자 심리분석을 맡았던 경찰청 소속 권일용 경감과 경기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등 2명이 투입됐다.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성격평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프로파일러 면담 등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드러내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9일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들이 과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실도 나타난 게 없다”고 말했다. 경찰이 A씨 부부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 부부에 대해 보강 수사를 벌여 검찰 송치 단계에서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법률지원팀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넘기기 전까지 계속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1일이나 12일쯤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가출했다가 하루 만에 돌아온 중학교 1학년 딸 C(당시 13세)양을 5시간에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딸을 폭행한 것은 맞지만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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