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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고공강하’ 특수부대 장병들…국군의 날 기념행사

    [포토] ‘고공강하’ 특수부대 장병들…국군의 날 기념행사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6년 만에 ‘국군의 심장부’ 계룡대에서 거행됐다. 북한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녀 핵 사용 시 응징·대응의 역할을 맡을 ‘괴물 미사일’의 모습이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다. 국방부는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간 국군의날 행사는 전쟁기념관, 2함대 등에서 열렸으며, 계룡대에서 개최되기는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행사 시작 약 4시간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면서 행사는 한층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북한이 국군의 날 당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서기는 사실상 처음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가 6·25전쟁 참전용사인 해병대 1기 이봉식(93) 옹, 국산 자주포 K-9의 개발자인 고(故) 김동수 대령 아들이자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재직 중인 김상만 박사 등과 함께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과 해외 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향해 “이제라도 비핵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보다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은 고(故) 백선엽 장군, 손원일 제독, 최용덕 장군, 신현준 장군 등 국군의 기틀을 다진 주역들의 생전 목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이뤄졌다. 열병에는 국군 통합군악대, 통합의장대, 통합기수단, 통합특수부대, 통합미래제대, 각 군 사관생도, 지상 전시전력이 참가했고, 고도화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과시하고자 한국형 3축 체계 전력들이 대거 동원됐다. 230㎜급 천무 다연장로켓, 지대지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 현무-Ⅱ·Ⅲ 등 타격용 무기가 주축이 된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이어지는 3축체계가 위용을 과시했다. 대포병 탐지레이더Ⅰ·Ⅱ와 대대·사단급 무인기(UAV) 등 감시·탐지자산, 패트리엇(PAC-2·3) 미사일과 천궁·비호복합 등 요격 무기체계가 모습을 나타냈다.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K-방산’을 이끄는 대표 무기들도 함께했다. 특히 3축 체계를 설명하는 영상에서 KMPR 설명에 이어 “여기에는 세계 최대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도 포함된다”면서 해당 미사일의 발사 장면을 짧게 노출했다. 탄두 중량 추정치가 9t까지 제시된 적 있는 현무 계열의 이 미사일은 구체 제원이 극비 사항이다. 단 한 발로 북한 지하 벙커까지 무력화할 수 있는 위력을 지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우리 군이 응징·보복·대응에 투입할 수 있는 최강의 재래식 전력으로 꼽힌다. 핵 보유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할 경우 전술 핵무기 투하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력 탄도미사일은 2020년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지난해 9월 350㎞를 날아가 3m 안팎의 정확도로 표적에 명중하는 영상을 군이 공개했지만, 당시에는 보안 유지를 위해 현무 계열의 다른 미사일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육·해·공군, 해병대와 미군 장병으로 구성된 특수부대 장병 50명이 연합·합동 고공강하를 선보였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했고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P-3 해상초계기를 비롯해 주한미군 A-10 공격기 편대가 대형을 유지하며 비행했다. 미군 F-16 전투기 편대도 전투 기동을 선보였다. 각 군 특수부대로 이뤄진 합동 특공무술팀은 연막을 헤치고 등장해 74주년 국군의 날을 뜻하는 74개 품새를 비롯해 맨손과 대검을 활용한 실전 겨루기, 도미노식 격파 등 시범을 보였다. 국군은 1948년 창설됐으며 정부는 1956년부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10월 1일은 6·25전쟁 당시 북진에 나선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기도 하다.
  • 尹정부 첫 국군의 날 기념식…‘괴물 미사일’ 공개 [포착]

    尹정부 첫 국군의 날 기념식…‘괴물 미사일’ 공개 [포착]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6년 만에 ‘국군의 심장부’ 계룡대에서 거행된 가운데 응징·대응의 역할을 맡을 이른바 ‘괴물 미사일’의 모습이 영상으로 첫 공개됐다. 국방부는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간 국군의날 행사는 전쟁기념관, 2함대 등에서 열렸으며, 계룡대에서 개최되기는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국군은 1948년 창설됐으며 정부는 1956년부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10월 1일은 6·25전쟁 당시 북진에 나선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기도 하다.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가 6·25전쟁 참전용사인 해병대 1기 이봉식(93) 옹, 국산 자주포 K-9의 개발자인 고(故) 김동수 대령 아들이자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 재직 중인 김상만 박사 등과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 시작 약 4시간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영향으로 행사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는 국군과 해외 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은) 이제라도 비핵화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보다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다”라고 했다.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은 고(故) 백선엽 장군, 손원일 제독, 최용덕 장군, 신현준 장군 등 국군의 기틀을 다진 주역들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이뤄졌다. 열병에는 국군 통합군악대, 통합의장대, 통합기수단, 통합특수부대, 통합미래제대, 각 군 사관생도, 지상 전시전력이 참가했으며 고도화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과시하고자 한국형 3축 체계 전력들이 대거 동원됐다. 230㎜급 천무 다연장로켓, 지대지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 현무-Ⅱ·Ⅲ 등 타격용 무기가 주축이 된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이어지는 3축체계가 위용을 과시했다. 대포병 탐지레이더Ⅰ·Ⅱ와 대대·사단급 무인기(UAV) 등 감시·탐지자산, 패트리엇(PAC-2·3) 미사일과 천궁·비호복합 등 요격 무기체계도 모습을 드러냈다.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K-방산’을 이끄는 대표 무기들도 나왔다.특히 3축 체계를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KMPR 설명에 이어 “여기에는 세계 최대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도 포함된다”며 해당 미사일의 발사 장면을 노출했다. 탄두 중량 추정치가 9t까지 제시된 적 있는 현무 계열의 이 미사일의 구체 제원은 극비다. 단 한 발로 북한 지하 벙커까지 무력화할 수 있는 위력을 지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우리 군이 응징·보복·대응에 투입할 수 있는 최강의 재래식 전력으로 꼽힌다.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할 경우 전술 핵무기 투하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력 탄도미사일은 2020년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9월 350㎞를 날아가 3m 안팎의 정확도로 표적에 명중하는 영상을 군이 공개했지만, 당시에는 보안 유지를 위해 현무 계열의 다른 미사일 영상을 공개했다.또한 육·해·공군, 해병대와 미군 장병으로 구성된 특수부대 장병 50명이 연합·합동 고공강하를 선뵀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했고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P-3 해상초계기를 비롯해 주한미군 A-10 공격기 편대가 대형을 유지하며 비행했다. 미군 F-16 전투기 편대도 전투 기동을 선뵀다. 각 군 특수부대로 이뤄진 합동 특공무술팀은 연막을 헤치고 등장해 74주년 국군의 날을 뜻하는 74개 품새를 비롯해 맨손과 대검을 활용한 실전 겨루기, 도미노식 격파 등 시범을 보였다.
  • [속보] 尹대통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속보] 尹대통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한다면 압도적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이 국군의 날인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다”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 위협에 대응하고자 한미 동맹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여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 시험비행 성공,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건조,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전차와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국방 태세 변화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병역자원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장병 모두가 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의 군대,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복무 여건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며 “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포토] ‘열병하는’ 윤석열 대통령…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포토] ‘열병하는’ 윤석열 대통령…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국군의 날인 이날 보란 듯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 위협에 대응하고자 한미 동맹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과 이번 (미국 뉴욕)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여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 시험비행 성공,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건조,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전차와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언급하며 “(우리 군은)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방 태세 변화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병역자원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규제 혁신,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장병 모두가 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의 군대,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복무 여건 개선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며 “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분석 장비 확충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분석 장비 확충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도민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검사용 분석 장비를 구축하는 등 방사능 검사 강화와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처리를 해양 방출 방식으로 결정한 데 이어 올 7월에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시설 설계, 운용 관련 실시 계획(안)’을 인가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기존 1대로 운용하던 분석 장비에 더해 10월까지 최신 분석 장비 1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과학원은 또 수협 등 민간에만 지원하던 장비 구축 국비 지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원하도록 정부에 건의해 올해와 내년에 각 1대씩 장비를 설치하도록 국비 3억 원을 확보, 내년까지 모두 4대의 분석 장비를 갖추게 됐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모두 4대의 방사능 분석 장비를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해 요오드, 세슘, 방사능 등의 조사를 실시, 현재까지 65개 품목 4천352건을 분석했으며 매년 품목과 건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첨단 분석 장비와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잡힌 러軍 포로, 주민들 만세 오열…우크라 빠른 반격 [포착]

    붙잡힌 러軍 포로, 주민들 만세 오열…우크라 빠른 반격 [포착]

    개전 200일을 맞은 가운데 하르키우 등 동부와 헤르손 등 남부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군 반격이 매섭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9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황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남부 전선에서 거둔 반격 성과를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9일 현재까지 하르키우주 2500㎞ 지역을 탈환했다. 같은 날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국 총사령관 역시 이 사실을 발표하며 "매우 어렵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국민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르키우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주민 모습을 공유했다. 버선발로 뛰어나온 하르키우 주민들은 군인들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우크라이나군은 특히 하르키우와 이지움 사이 요충지 바라클리아를 탈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 "러시아 점령군이 철수했다"고 말하는 우크라이나군 동영상과 함께 바라클리아 수복 사실을 전했다. 9일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돈바스와 더 인접한 또 다른 요충지 쿠피얀스크까지 도달했다. 러시아군이 쿠피얀스크 시의회에 내걸었던 러시아 국기를 찢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다시 게양했다.  쿠피얀스크는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가 뻗어 있다. 이곳 통제권마저 우크라이나군에 넘어가면 러시아군은 남쪽 이지움에 고립되게 된다. 일단 우크라이나군은 오스킬강을 가로지르는 쿠피얀스크 다리를 파괴해 보급을 차단하는 동시에, 자국군 반격에 대한 러시아군 방어력을 저하시킨 상태다.ISW는 또 이지움으로 진격 중인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며칠 안에 이지움과 리만 사이 러시아 지상 통신선(GLOCS)을 차단, 러시아 진지를 붕괴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군은 이지움과 리만에 각각 고립된다. 우크라이나군은 리만에 있는 지원군이 이지움으로 진격해 병력을 보강하지 못하도록 리만 지원군 고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ISW는 전했다. 보우찬스크-쿠피얀스크-이지움-리만으로 이어지는 동부 전선 외에 남부 헤르손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은 조용히, 하지만 빠르게 반격을 거듭하고 있다. 주 전역의 러시아군 지휘통제소와 임시교량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는 중이다. 8일에는 다리우카와 노바카홉카에 설치된 러시아군 임시교량에 미사일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에서의 반격이 러시아군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이 탈영병 증가로 헤르손주와 크림반도 국경 지역에서 공중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빠른 우크라이나군의 진격 속도에 러시아군은 공황에 빠졌다고 ISW는 분석했다.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성공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길 꺼리고 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9일 최고 안보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특히 도네츠크주 전체를 점령하는데 혈안이 돼 있던 러시아군도 부랴부랴 하르키우로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ISW는 9일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동영상을 간접적으로나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반격을 인정한 유일한 증거로 봤다. 러시아군이 불특정 지역에 재배치했던 일부 부대를 우크라이나 반격에 대항하기 위해 하르키우주로 급히 귀환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루한스크주 러시아군 호송대가 하르키우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의 군사 지원으로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반면 러시아에는 이번 진군이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다가 철수한 이후 가장 큰 반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전쟁이 결정적 시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 맨유, 아스널 잡고 4연승 질주… ‘1억 유로’ 가치 증명한 안토니

    맨유, 아스널 잡고 4연승 질주… ‘1억 유로’ 가치 증명한 안토니

    올 시즌 거금 3600억원을 투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352억원을 들여 네덜란드 아약스로부터 모셔 온 안토니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골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의 안토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마커스 래시퍼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스널을 3-1로 이겼다. 맨유는 개막 2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승점 12)로 뛰었다. 반면 아스널(승점 15)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다. 초반부터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고, 아스널은 역습을 시도하며 맞섰다. 총액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들여 맨유가 영입한 안토니는 전반 35분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노린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때부터 래시퍼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래시퍼드는 후반 21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긴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힌남노, 제주 통과하면서도 ‘매우 강’ 이례적”(종합)

    “힌남노, 제주 통과하면서도 ‘매우 강’ 이례적”(종합)

    힌남노, 자정 제주 최근접 통과제주 통과하면서도 강도 ‘매우 강’내일 오전 5~6시 경남해안 상륙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자정쯤 제주를 가까이 지나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자정에 제주 성산포 동쪽 40㎞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최근접 통과했다”라고 말했다. 제주 통과하면서도 강도 ‘매우 강’ 이례적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이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 북상할 때까지 이 정도 세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힌남노가 경남해안에 상륙하는 시점은 6일 오전 5~6시로 예상된다. 5일 오후 11시 위치를 기준으로 힌남노와 경남 통영까지 거리는 250㎞, 부산까지는 320㎞, 경북 포항까지는 410㎞, 울릉도까진 620㎞다. 기상청은 “힌남노 진로나 속도에 따라 경남해안 상륙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현재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한라산 백록담 초속 41.9m, 고산 41m, 새별오름 36.2m, 한라산 삼각봉 34.5m, 마라도 31.6m, 대정 27.2m, 성산 25m 등을 기록했다. 또한 4∼5일 이틀간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제주 184.4㎜, 서귀포 156.7㎜, 성산 118.4㎜, 고산 266.1㎜, 오등 292.5㎜, 대정 275㎜, 대흘 236.5㎜, 가시리 23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라산에는 윗세오름 800.5㎜, 삼각봉 677.5㎜, 사제비 664.5㎜, 진달래밭 619.5㎜ 등 이틀간 최대 80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에는 태풍특보, 수도권·강원·충남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현재 제주·전남·경남에는 최대순간풍속이 30㎧(시속 110㎞) 내외인 ‘초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는 5일 밤 12시쯤 최대순간풍속이 41㎧(시속 147㎞)를 기록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는 이날 오후 11시 13분쯤 38.6㎧의 강풍이 불었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 침수 피해 건수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반영해 조정됐다. 제주에서 주택 2채와 차량 2대가 침수됐다. 충북 제천의 한 도로에서는 도로 사면이 붕괴하면서 쏟아져 내린 낙석과 토사로 도로가 막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세종시의 인도침하 피해와 전남 신안의 선착장 파손 등 피해도 접수됐다. 소방청은 인천 3명, 경기 1명, 제주 8명 등 8건의 사고 현장에서 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54건의 배수지원을 실시했으며 200건의 기타 안전조치를 진행했다.중앙긴급구조통제단 대응 ‘3단계’로 격상 정부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 대응을 3단계로 격상했다. 총력 대응을 위해 1만6497명의 인력을 보강했고, 4699명의 예비출동대도 편성했다. 시도 상황실 119수보대도 기존 379대에서 745대로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전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상황점검 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에서는 3만2777명이 비상근무 중이다.철야 중인 尹대통령 “군경,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 지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철야 근무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군과 경찰을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5일 윤 대통령은 오후 9시쯤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은 뒤 “군과 경찰은 지역별로 재난대응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이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은 한 총리의 건의를 수용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즉각 전화를 걸어 “안보와 치안도 국민 안전을 위한 한 축”이라며 군·경 가용인력의 재난현장 투입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군·경은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대피를 지원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신속한 응급복구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토니 데뷔골 터졌다…3600억 효과 발휘하는 맨유 4연승 질주

    안토니 데뷔골 터졌다…3600억 효과 발휘하는 맨유 4연승 질주

    올 시즌 거금 3600억원을 투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352억원을 들여 네덜란드 아약스로부터 모셔 온 안토니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골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의 안토니가 선제골을 터뜨리고, 마커스 래시퍼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아스널을 3-1로 이겼다. 맨유는 개막 2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승점 12)로 뛰었다. 반면 아스널(승점 15)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다. 경기는 초반부터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고, 아스널은 중간중간 역습을 시도하며 맞섰다. 총액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들여 맨유가 영입한 안토니는 전반 35분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반대편을 노린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아스널이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이때부터 래시퍼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래시퍼드는 후반 21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긴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로 다시 앞서 나갔다. 수비수 2명이 달라붙었으나 래시퍼드가 빠른 발을 활용해 이들을 따돌렸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래시퍼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여름 브렌트퍼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에릭센은 맨유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맨유는 3600억원이라는 거금을 투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번 경기 첫 골을 터뜨린 안토니와 함께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 예보에… 비상근무·재량휴업 등 대응 강화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 예보에… 비상근무·재량휴업 등 대응 강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 강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속속 취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 비상 근무에 돌입했고 학교의 재량휴업, 국립공원 이용 통제 등을 위한 대비 태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갈 제주도는 2일 오전 8시부로 힌남노 북상에 따른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힌남노가 제주에 큰 피해를 남긴 2003년 매미, 2007년 나리 등에 버금가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준설 등 배수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 타워 크레인 등 대형공사장에 대한 사전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해안가 관광객, 낚시꾼 등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 통제도 하고 있다. 도로 침수 등으로 대중교통 정상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우회 노선을 안내하고, 항공기 결항으로 체류객 발생 시 공항공사와 연락하며 택시·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단계별 비상 수송에 나설 계획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도 전날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긴급구조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해 수보대(119 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11대에서 17대로 확대하고 콜백 시스템 운영 등 통합상황 관제를 가동하는 한편, 현장 대원 안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경찰청도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5∼6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연안 사고 위험예보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주의보’ 단계로 격상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오는 5∼6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량휴업,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날 전남도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휴업과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장은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5∼6일 학사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휴업 등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2002년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는 이날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하고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비상단계에 따른 대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강타했던 2002년 8월 31일 강릉에는 하루 870.5㎜의 비가 내려 우리나라 역대 일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고지대 탐방로와 야영장, 대피소, 암벽 이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대피소는 오는 4일, 탐방로와 야영장 등은 5일부터 통제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도 야영장, 탐방로 등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자동차야영장은 4일부터 8일까지 통제 예정이다. 해당 기간 예약한 야영객은 위약금 없이 이용금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탐방로 통제 관련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도 집중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날 수출선적 부두와 저지대에 있는 생산차 등 5000여대를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번 주말에 계속 이동 조치를 이어간다. 울산공장 일부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침수 피해를 봐 일주일가량 생산 차질을 빚기도 한 터라 더욱 시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에 들어갔다. 건조 마무리 단계이거나 시운전 중인 선박 9척을 이날 서해로 피항시켰고, 안벽에서 건조 중인 선박들은 강풍에 대비해 계류 로프를 보강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 석유화학업체들도 사고 예방 조치에 나섰다. 우선 전날 오후부터 원유선과 제품 운반선 등 입항을 금지했다. 해외 선박의 입항 재개는 태풍이 지나간 뒤인 오는 7일 이후로 예상한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힌남노가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예보와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가 6일 새벽이나 아침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해협을 지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조정한 것이다. 기상청 측은 “상륙을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힌남노는 국내 상륙 시 강도가 ‘강’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강도는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등 4단계로 나뉜다. 상륙 시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50h㎩(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예측된다.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태풍이 강한 것인데 국내 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사라와 매미의 중심기압 최저치는 각각 951.5h㎩(부산)과 954h㎩(통영)이었다.
  •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이적료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맨유가 지갑을 통 크게 풀면서 올 시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의 이적에 대해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총 1억 유로(옵션 500만 유로 포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 첫 시즌인 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13시즌 앨릭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2억 2700만 파운드(3600억원) 이상을 썼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2022~23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승점 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文정부 역점 추진 경항모 도입… 정권 바뀌자 내년 사업비 삭감

    文정부 역점 추진 경항모 도입… 정권 바뀌자 내년 사업비 삭감

    문재인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경항공모함 사업이 윤석열 정부 들어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해군의 숙원 사업인 경항모 건조 사업 예산이 내년도 국방예산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지난 30일 공개한 ‘2023년 국방예산 정부안’에는 경항모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 예산 정국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킨 올해 경항모 사업 예산은 약 72억원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5월로 예정됐던 경항모 기본설계 입찰은 계속 미뤄졌다. 지난 7월 군 당국이 노후한 공군기 대체 전력으로 스텔스 전투기 약 2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을 때 경항모 사업이 뒷전으로 밀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경항모 함재기로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가 도입돼야 하지만 지상 착륙만 가능한 F35A가 선택되면서 이 같은 해석이 설득력을 얻었다. 경항모 도입에 따른 찬반 논란은 지속돼 왔다. 경항모 논란의 핵심은 우리 해군의 역할을 한반도와 그 주변에 머무는 것에 둘 건지 아니면 인도·태평양 지역 등 대양해군으로서 역내 안정화 역할 등에 둘 건지에 있다. 군 내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경항모는 주변국에 보여 주기 위한 ‘관상용’ 또는 거대한 ‘해상 표적’이란 무용론과 주변국의 해양 팽창 전략에 맞서기 위한 최후의 ‘억제 수단’이란 주장이 부딪치고 있다. 우선 도입 반대 주장 측에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반도의 특성상 여러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들이 수시로 출격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또 경항모를 도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호위 구축함 등 경항모 전단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많게는 40조원까지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돈 먹는 하마’라며 우려한다.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이라면 최첨단 미사일을 대폭 늘리거나 잠수함을 보강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반면 찬성 측에서는 경항모를 보유하면 한반도 인근 해상 또는 원해에서 혹시 모를 군사적 긴장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 공군력을 최대한 영토 밖에서부터 발휘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상 대중 견제를 위한 비상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유사시 상대에게 심리적 위압감을 일으키는 군사력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우리와 경쟁하는 중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이 이미 경항모나 항모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찬성론이 힘을 받는 요인이다.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경항모 논란의 핵심은 한정된 국방 예산을 효과적으로 써야 하는 데 있다”며 “북한을 주적으로 봤을 땐 경항모 도입은 시기상조이고, 반대로 중국을 적으로 봤을 땐 이미 도입 시기가 늦었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경항모 예산 삭감이 도입 무산은 아니라면서 “경항모함 탑재용 전투기 국내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책연구 등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한 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1억 유로(약 1351억8000만원)라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던 맨유가 본격적으로 지갑을 풀면서, 올 시즌 맨유가 부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 이적을 두고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화요일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로 총액이 1억 유로에 이른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는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2700만파운드(약 3600억원)를 썼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 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안토니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890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출했다. 또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데 70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5700만파운드(약 900억원),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파운드(약 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하지만 아직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맨유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3무(승점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살아난 최형우 후반기 타율 0.387… KIA 5강 선봉장으로

    살아난 최형우 후반기 타율 0.387… KIA 5강 선봉장으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39)의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통산 타율은 0.313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안과 질환과 함께 스윙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타율이 0.233까지 내려갔다. 지난 겨울 동안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지만 올 시즌 전반기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팀을 위해 적극적으로 볼넷을 골라내는 ‘눈야구’를 하면서 출루율은 어느 정도 유지했지만, 방망이는 답답하기만 했다. 주변에서는 에이징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하락하는 것)가 온 것이 아니냐과 봤다. 올 시즌도 비슷했다. 전반기 78경기에서 최형우의 타율은 0.227, 장타율은 0.369였다. 볼넷을 골라낸 탓에 출루율은 0.353을 기록했지만, 7홈런, 35타점은 최형우라는 이름값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가 시작되자 최형우의 방망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최형우는 13일까지 후반기 16경기에서 타율 0.387, OPS 0.96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436에 타점을 7개나 뽑아낸 것도 모자라, 전반기의 버팀목이던 눈야구도 시전하면서 7개의 볼넷을 골라내 출루율이 0.521이나 된다. 지난 1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는 4번 타자로 복귀해 결승타를 포함 3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형우는 “스윙이 조금 원활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있다. 감이 좋은 건 잘 모르겠다. 그냥 지난달부터 내가 평생 야구를 해온 그 타격 느낌이 되어 있는 것 같다”면서 “기분 좋게 항상 타석에 들어가고 있다.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최형우가 후반기 부활하면서 KIA 5강 수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월 들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 잇따라 루징 시리즈(3경기 중 2경기 패배)를 당하며, 6위 두산에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롯데 전에서 승리하면서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 차이로 다시 벌리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이제까지 부상으로 빠져 있던 소크라테스 브리토(30)와 투수 션 놀린(33)이 본격 합류하면서 전력이 한층 튼튼해졌다는 평가다. 또 전반기 막판에 합류한 토마스 파노니(28)도 리그 적응을 마쳐 마운드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KBO 관계자는 “놀린과 파노니의 합류로 KIA는 양현종, 이의리, 임기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면서 “최형우가 살아나고, 소크라테스가 돌아오면서 타선의 무게감도 한층 무거워져 5강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 쏘니 탄 대표팀 12년 만에 원정 16강 쏴라!

    쏘니 탄 대표팀 12년 만에 원정 16강 쏴라!

    12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D-100일이다. 22번째 월드컵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8위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13위)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에 가나(60위), 12월 3일 0시에 포르투갈(9위)을 만난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벤투호’를 구성한 선수들의 수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공격진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의 유럽파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고, 미드필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이 떠받치며, 최후방은 ‘철벽’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 등이 지킨다. ‘캡틴’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16강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서 총 3골을 넣은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 본선에서 득점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제치고 최다 득점 1위에 오른다. 또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이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 벤투호의 최우선 과제는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막으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 차를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대표팀의 베스트11은 탄탄하지만, 유럽파가 모두 빠진 지난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할 정도로 백업 멤버들의 조직력은 빈약하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백업 요원들을 확정하는 등 26명 엔트리의 최종 구상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1개월 전인 10월 21일까지 55명의 예비 엔트리를, 개막 1주일 전인 11월 14일까지 26명 최종 엔트리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들도 월드컵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최약체로 꼽히는 가나는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부임 뒤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월드컵 D-100일···두 번째 ‘원정 16강’ 달성 가능할까

    월드컵 D-100일···두 번째 ‘원정 16강’ 달성 가능할까

    13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D-100일이다. 22번째 월드컵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8위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13위)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에 가나(60위), 12월 3일 0시에 포르투갈(9위)을 만난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벤투호’를 구성한 선수들의 수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공격진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의 유럽파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고, 미드필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이 떠받치며, 최후방은 ‘철벽’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 등이 지킨다. ‘캡틴’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16강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서 총 3골을 넣은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 본선에서 득점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제치고 최다 득점 1위에 오른다. 또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이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벤투호의 최우선 과제는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막으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 차를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대표팀의 베스트11은 탄탄하지만, 유럽파가 모두 빠진 지난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할 정도로 백업 멤버들의 조직력은 빈약하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백업 요원들을 확정하는 등 26명 엔트리의 최종 구상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1개월 전인 10월 21일까지 55명의 예비 엔트리를, 개막 1주일 전인 11월 14일까지 26명 최종 엔트리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들도 월드컵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최약체로 꼽히는 가나는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부임 뒤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언팩22]버즈2프로 부품 90%가 재활용 소재…‘지구를 위한 갤럭시’ 시동

    [언팩22]버즈2프로 부품 90%가 재활용 소재…‘지구를 위한 갤럭시’ 시동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공유했다.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발표된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 세계 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기부변화 대응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 등 신제품도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부품이 탑재돼 친환경 비전을 이어갔다. 특히 Z폴드4는 ▲사이드 키 브라켓 ▲디스플레이 커넥터 커버, Z플립은 ▲볼륨키 브라켓, 무선 이어폰 버즈2 프로는 ▲배터리 장착부 브라켓 ▲크래들 PCB 장착부 브라켓 ▲내장기구 강성 보강 브라켓 등에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버즈2 프로는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부품 무게가 전체 기기의 무려 9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초 출시한 S22 시리즈와 북2프로 시리즈, 탭S8 시리즈 등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처음 적용한 이후 계속해서 사용 범위를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한 해에만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 약 50톤을 수거해 재활용해 해양 플라스틱이 초래하는 바다생태계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바일 제품 포장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Z플립4와 Z폴드4 제품 패키지에서도 상당량의 플라스틱을 제거했다. 두 제품의 패키지 부피는 1세대 갤럭시 폴더블과 비교해 각각 52.8%, 58.2% 줄었고, 제품 운송 중 탄소 배출량도 올해 1만톤 이상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폐기물 줄이기에도 나선다. 삼성전자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새로운 사용 가치를 더하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의 용도를 육아, 반려동물 케어 등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활용 가능한 스마트홈 기기로 바꿀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이날 언팩에서 “삼성은 제품 기술의 혁신을 넘어 사람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에 힘쓰고 있다”며 “일관되고 실질적인 친환경 비전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확고한 의지와 확신을 가지고 ‘지구를 위한 갤럭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잠 못 드는 EPL 밤… 내 손 안으로 ‘찰칵’

    잠 못 드는 EPL 밤… 내 손 안으로 ‘찰칵’

    손흥민 2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토트넘, 사우샘프턴 상대 1차전베팅업체, 우승 가능성 3위 점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이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 덕(?)에 ‘잠 못 드는 밤’들도 다시 찾아온다. 새 시즌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곁들였다. 배달한 3개의 어시스트 모두 ‘단짝’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EPL 통산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보유해 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 콤비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케인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는 새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다만 손흥민의 새 시즌 득점왕 등극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케인이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 새 골잡이들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을 보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다섯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홀란이 1위에 올랐고 살라흐,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맨시티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손흥민과 함께 공동 5위였다. 작심하고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의 우승 여부도 주목된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짠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는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세 번째로 점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새 시즌을 연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에겐 두 번째 시즌이다.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마지막 파렌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페널티킥 득점도 올렸다. 지난 시즌 EPL 5골로 한국 선수의 데뷔 시즌 최다골을 작성한 황희찬이 ‘2년차 징크스’ 없이 이번 시즌에도 득점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그는 올 시즌부터 발 빠른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 손흥민, ‘잠 못드는 밤’들이 또 온다

    손흥민, ‘잠 못드는 밤’들이 또 온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이 오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2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 덕(?)에 ‘잠 못 드는 밤’들도 다시 찾아온다.새 시즌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곁들였다. 배달한 3개의 어시스트 모두 ’단짝‘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EPL 통산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보유해 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 콤비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케인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 지는 새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다만, 손흥민의 새 시즌 득점왕 등극은 녹록치 않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케인이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윈 누녜스(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등 새 골잡이들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기 때문이다.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을 보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홀란이 1위에 올랐고 살라흐,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맨시티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손흥민과 함께 공동 5위였다. 작심하고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의 우승 여부도 주목된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짠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는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세 번째로 점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새 시즌을 연다.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에겐 두 번째 시즌이다.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마지막 파렌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페널티킥 득점도 올렸다. 지난 시즌 EPL 5골로 한국 선수의 데뷔 시즌 최다골을 작성한 황희찬이 ’2년차 징크스‘ 없이 이번 시즌에도 득점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그는 올 시즌부터 발 빠른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 압도적 SSG 정규 1위 쓱 100승 쓱?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올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SSG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제까지 어느 팀도 달성하지 못한 정규리그 ‘100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SSG는 1일까지 94경기를 치러 63승28패3무(승률 0.692)를 기록하고 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도 7경기나 차이가 난다. 2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 이상)를 거두게 되면 한국시리즈 직행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SSG는 지난달 16승3패, 승률 0.842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제 관심은 SSG의 1위 여부가 아니라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사상 첫 정규리그 100승 달성에 쏠리고 있다. SSG는 현재 50경기를 남긴 상황인데, 여기에 현재 승률을 대입해 계산하면 35승을 추가로 올려 98승을 거둘 수 있게 된다. SSG가 98승만 올려도 10개 구단, 팀당 144경기 체제가 자리를 잡은 2015년 이후 최다승이 된다. 앞서 KBO 리그 최다승은 2016년과 2018년 두산 베어스가 작성한 93승이다. 일각에서는 후반기 SSG의 전력이 더 보강된 점을 감안하면 100승도 실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본다. 먼저 SSG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13승(4패)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윌머 폰트(32)에 평균자책점 1위(1.67) 김광현(34)이 ‘원투 펀치’ 역할을 확실히 해 주고 있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30)도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합격점을 받았다. 여기에 4선발인 이태양(32)까지 6승에 평균자책점 3.51로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결과 SSG는 94경기 중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가 54경기나 되고, 선발 평균자책점도 3.36으로 리그 2위다. 여기에 불펜도 노경은과 오원석 등이 가세하면서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뽑아내는 타선도 100승 달성을 가능케 할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SSG 타선은 437타점으로 10개 팀 중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뽑고 있다. 또 홈런(77개·2위)과 도루(71개·1위)에서도 리그 상위권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선으로 통한다. 여기에 실책은 62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고, 병살 처리는 91개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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