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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만 메시·호날두급?”…해외가 본 한국 축구 ‘별들의 등급’ [월드컵+]

    “손흥민만 메시·호날두급?”…해외가 본 한국 축구 ‘별들의 등급’ [월드컵+]

    뉴욕타임스(NYT) 계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200명을 선정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레전드’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디애슬레틱은 10일(현지시간) ‘2026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축구 스타 200명’을 공개하고 출전국별 주요 선수를 5개 등급으로 나눠 소개했다. 매체는 이 명단이 순위가 아니라 선수의 위상과 역할을 기준으로 한 분류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손흥민의 등급이다. 그는 메시,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케빈 더브라위너 등과 함께 ‘레전드’ 그룹에 포함됐다. 디애슬레틱은 이 그룹을 “축구계에 오래 남을 유산을 남긴 상징적인 선수들”이라고 밝혔다. ‘레전드’ 명단에는 모두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포르투갈의 호날두, 브라질의 네이마르,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 이집트의 살라, 잉글랜드의 케인,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 등이 포함됐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거친 손흥민은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앞두고 있다. 나이와 대표팀 내 비중을 고려하면 이번 대회는 그의 월드컵 여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한국 선수 4명 포함…등급은 갈렸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손흥민 외에도 이강인, 김민재, 조규성이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세 선수는 손흥민과 같은 ‘레전드’가 아니라 ‘핵심 선수’(키 플레이어) 그룹으로 분류됐다. 디애슬레틱은 ‘핵심 선수’ 그룹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실력 있는 선수들로 설명했다. 이 그룹에는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도안 리쓰 등 각국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한국 중원의 창의성을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민재는 수비진의 중심이고,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리는 공격 자원이다. 디애슬레틱의 분류는 세 선수를 낮게 본 것이라기보다, 손흥민을 한국 축구의 역사적 상징으로 따로 구분한 평가에 가깝다. 이번 명단의 ‘슈퍼스타’ 그룹에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 라민 야말, 부카요 사카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현재 세계 축구의 최정상급 영향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한국 선수는 이 그룹에 포함되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 매체들이 각국 전력을 잇따라 분석하는 가운데, 한국은 손흥민의 경험과 이강인·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의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이번 분류도 한국 축구가 여전히 손흥민이라는 상징적 선수에 크게 기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읽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조별리그 구도와 각국 전력 평가에도 변화가 생겼다. 한국은 확대된 월드컵 무대에서 손흥민의 경험과 젊은 핵심 선수들의 성장세를 앞세워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 음주운전만 5번…’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징역 1년 법정구속

    음주운전만 5번…’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징역 1년 법정구속

    ‘윤창호법 1호 연예인’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배우 손승원(36)씨가 5번째 음주운전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형석)은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손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증거은닉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손씨의 여자친구 김모(30)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손씨는 지난해 11월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를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두 배를 넘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고 허위 진술하고, 여자친구를 통해 차량 블랙박스를 숨기려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여자친구에게 블랙박스를 은닉하도록 교사해 죄질이 무겁다”며 “이전에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손씨가 뒤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한 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판부는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손씨를 법정 구속했다. 검은색 셔츠를 입고 법정에 선 손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후회한다”며 “구속되면 가족들이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불구속 상태로 2심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손씨의 음주운전은 적발된 것만 5번째다. 그는 2015년에만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2017년 8월에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붙잡혔고, 관련된 재판이 진행되던 중 2018년 12월 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다시 냈다. 같은 시기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윤창호법’이 제정됐으며, 연예인 중 이 법을 적용받은 건 손씨가 처음이다.
  • K방산에 ‘큰 건’ 오나…‘핵잠수함 5척 동시 셧다운’ 초유의 사태, 나토 전력 붕괴 [밀리터리+]

    K방산에 ‘큰 건’ 오나…‘핵잠수함 5척 동시 셧다운’ 초유의 사태, 나토 전력 붕괴 [밀리터리+]

    영국 해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공격형 핵잠수함들이 한꺼번에 운용 불가 상태가 되면서 단 한 척도 출격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해군의 핵심 수중 전력인 애스튜트(Astute)급 핵잠수함 5척 전체가 기술적 문제와 정비 지연으로 전원 입항 상태”라고 보도했다. 운용 불능 상태에 빠진 애스튜트급 핵 공격 잠수함 5척은 영국 BAE 시스템스(BAE Systems)에서 건조한 HMS 애스튜트, HMS 앰부시, HMS 아트풀, HMS 오데셔스(Audacious), HMS 앤슨(Anson) 등이다. 현재 해당 핵잠수함들은 모두 정비를 위해 핵심 수리 시설인 데번포트 해군기지에 정박 중이다. 정비 지연이 길어지고 부품 부족과 도크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고려하면 이들 모두 수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까이 계류할 수 있다. 애스튜트급 핵 공격 잠수함은 영국이 보유한 것 중 가장 생존성과 재래식 전략 타격 능력이 뛰어난 잠수함으로 꼽힌다. 주로 전략핵잠수함(SSBN)이 안전하게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주변의 적 잠수함과 위협을 미리 탐지하고 제거하는 방패 역할을 수행하며, 초저음향 탐지 기능, 토마호크 지상 공격 미사일, 스피어피시 중량급 어뢰, 첨단 정보 수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태는 총 건조비 122억 파운드(한화 약 25조 2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격형 핵잠수함 전력의 작전 가능 전력 기준 가동률이 0%로 추락했음을 의미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방산망에 허점이 드러난 이번 사태로 한국 방위산업의 공급망 진입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가장 위험한 시기에 나토 방어 부담 증가특히 이번 사태는 미국이 유럽 내 나토 방위 태세에서 잠수함과 구축함 등 핵심 수중 전력 제공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유럽의 안보 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더불어 나토와 러시아 간의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영국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영국 해역과 북대서양 일대에서 러시아 해군과 첩보 선박의 활동 및 영해 침범은 약 30% 증가했다. 러시아는 특히 해저 통신 케이블과 가스관 등 핵심 인프라를 노린 정찰 및 위협 활동을 늘리는 추세다. 리처드 존 나이트 영국 국방참모총장은 “러시아가 우리의 방어 체계를 탐색, 도전, 시험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안보 상황은 냉전 이후 내가 경험한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규정했다. 영국의 핵잠수함 전력 공백은 곧 나토의 핵심 전력의 부재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나토 안팎에서는 이를 보완할 방안으로 한국의 3000톤급 이상 잠수함(KSS-III)이 강력한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은 상선·군함 통합 MRO 체계와 빠른 납기,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몇 안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MRO 역량과 풍부한 수출 경험을, 한화오션은 잠수함 창정비 및 해외 창정비 기술 지원 경험을 내세우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는다. 앞서 지난 4월 캐나다 나토협회는 “한국의 KSS-III는 캐나다가 수중 전력에서 ‘능력 공백’을 겪을 위험을 줄여준다”면서 “한국은 나토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캐나다가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소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최종 평가를 앞둔 한국이 나토의 수중 안보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영국에 미칠 영향영국 해군은 가용 자산을 총동원해 영해 방어에 나설 방침이지만, 수중 작전의 핵심인 핵잠수함 부재로 인해 북해 레이더망과 대잠항공기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가 한국산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한국의 잠수함 기술이 북극·북대서양·태평양 작전 환경에서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된다. 더불어 나토의 핵심국인 캐나다가 한국 잠수함의 대양 작전 능력과 운용 신뢰성을 검증할 경우,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 이미 나토는 한국의 해양 방산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은 지난 4월 HD현대의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잠수함과 무인수상정 기술을 점검한 바 있다. 유럽의 방산 공급망 부재 또는 붕괴가 역설적으로 한국 방위산업의 도약 기회를 제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국 천무에 밀릴라…美 하이마스, 프랑스에 “18개월 안에 준다” [밀리터리+]

    한국 천무에 밀릴라…美 하이마스, 프랑스에 “18개월 안에 준다” [밀리터리+]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프랑스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제안했다. 프랑스가 M270 계열 다연장로켓 LRU를 대체할 장거리 지상타격 전력을 찾는 가운데, 한국의 K239 천무도 대안으로 거론되면서 유럽 로켓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군사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10일(현지시간) 록히드마틴이 프랑스에 하이마스를 공식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프랑스가 계약하면 18개월 안에 인도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번 제안은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록히드마틴은 자체 투자를 통해 조달 절차를 앞당기고, 2028년에는 상당수 발사대를 프랑스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이마스를 도입해도 프랑스가 기존 LRU 체계에서 운용해온 정밀유도 로켓탄 GMLRS를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랑스는 2024~2030년 군사계획법에 장거리 지상타격 사업 예산으로 6억 유로(약 1조 원)를 배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시작됐으며, 이르면 2027년 퇴역할 LRU 다연장로켓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시간이 없다”…2027년 전력 공백 비상 프랑스 국방부는 미국 정부가 올해 초 하이마스 도입 가격과 인도 일정에 대한 프랑스 측 요청에 답했다고 밝혔다. 다만 록히드마틴이 몇 대를 어떤 가격에 제안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변수는 납기다.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장거리 화력 증강에 나서면서 하이마스 수요는 이미 크게 늘었다. 프랑스가 미국 제안을 받아들이면 기존 대기 국가보다 먼저 물량을 받을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경우 다른 구매국의 반발도 나올 수 있다. 프랑스는 미국산만 검토하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자국 방산업체들이 제시한 해법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 사프란·MBDA 컨소시엄과 탈레스·아리안그룹 컨소시엄이 경쟁 중이며, 탈레스는 지난달 신형 X-Fire 발사대의 첫 실사격 시험을 진행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프랑스산 체계는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 레오 페리아페녜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 국방연구책임자는 프랑스 자체 개발 체계가 아직 생산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장거리 화력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산 부담 속 한국 천무도 대안 부상 이 틈에서 한국산 천무도 주목받고 있다. IFRI는 최근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장거리 로켓 전력 공백을 메울 기성품 대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39 천무를 추천했다. 천무는 이미 폴란드 수출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구경의 로켓을 운용할 수 있고, 비교적 빠른 납기와 대량 생산 능력을 앞세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랑스가 당장 전력 공백을 메워야 한다면 미국 하이마스뿐 아니라 천무 같은 비미국산 체계도 검토할 수 있다. 프랑스의 고민은 단순한 성능 비교를 넘어선다. 파리는 전통적으로 독자 방위산업과 전략적 자율성을 중시해왔다. 미국산 무기를 도입하면 운용 조건이나 수출 통제 등에서 워싱턴의 영향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있다. 반면 2027년 LRU 퇴역 시점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자국산 개발을 기다리면 공백이 생길 수 있고, 해외 체계를 들이면 전략적 자율성 논란을 감수해야 한다. 록히드마틴이 18개월 납기 카드를 꺼낸 것도 이 약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프랑스 장거리 로켓 사업은 속도와 자율성 사이의 선택으로 좁혀지고 있다. 미국 하이마스가 빠른 인도 가능성을 앞세워 치고 들어온 가운데, 한국 천무가 프랑스의 임시 대안으로 실제 경쟁 구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이 11일 최종 발표됐다. 팀별로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 발탁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문보경(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이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총 24명 가운데 투수가 11명, 야수가 13명으로 결정됐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두산이 3명씩 발탁됐고 LG와 한화가 2명,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야구 대표팀은 국가대표로 참가해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는 해당 대회 이후 5년 동안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는 규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본 곽빈, 박영현, 문보경, 노시환, 김주원, 김지찬, 윤동희 등 7명은 이번 대표팀에도 포함됐다. 조 위원장은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리그를 중단하지 않고 각 구단이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는 점을 고려해 구단별로 인원 제한을 두고 선발했다”면서 “대회 참가 가능 대상 선수 중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전제하에 선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가장 이상적인 엔트리가 무엇이냐 하는 부분들이 숙제였다”면서 “9월에 어떤 선수가 가장 컨디션이 좋은지 장담할 수 없어서 가장 확률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선발과 관련해서는 “25세 미만 선수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먼저 생각했고 부족한 포지션 어디를 커버해야 하는지 고려했다”면서 “확실하게 1~2경기를 맡아줄 수 있는 에이스가 필요해 곽빈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1, 3루 그리고 지명타자까지 할 수 있는 선수가 문보경, 노시환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목표를 금메달이라고 확실하게 강조했다. 그는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미필이냐, 군필이냐를 떠나서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선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다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 미필 선수는 24명 중 16명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이런 부분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류 감독은 “어렵게 결정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린다”면서 “아시안게임이 9월 중순 순위 싸움이 예민한 시기에 열리는데 여러 감독님이 호의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 ▲ 투수(11명)= 김영우(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박영현·소형준·오원석(이상 KT 위즈), 최준용·김진욱(이상 롯데 자이언츠), 성영탁(KIA 타이거즈), 곽빈·최민석(두산 베어스) ▲ 포수(2명)= 조형우(SSG),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 내야수(7명)= 문보경(LG), 노시환(한화), 정준재(SSG), 이재현(삼성), 김주원(NC 다이노스),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 외야수(4명)=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박재현(KIA)
  • 다스코, 필리핀 ‘1GW 태양광 로드맵’ 가속화

    다스코, 필리핀 ‘1GW 태양광 로드맵’ 가속화

    국내 코스피 상장사 다스코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필리핀 태양광 공공-민간 협력사업(PPP)의 핵심 협상을 성공리에 매듭짓고, 동남아 재생에너지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스코 컨소시엄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주요 지방정부(LGU) 관계자들과 만나 태양광 PPP 사업 추진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 단가 등 핵심 조건에 합의했다. 양측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미설치 기준 kWh당 최소 5페소에서 5.4페소 미만(한화 약 120원 중반~130원 중반) 수준으로 단가를 설정하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협약에는 에두아르도 가디아노 옥시덴탈 민도로(Occidental Mindoro) 주지사를 비롯해 바실란(Basilan)주 악바르(Akbar), 다바오델노르테(Davao del Norte)주 카르멘(Carmen), 술루(Sulu)주 방깅기(Banguingui) 등 4개 지자체장이 대거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들 지자체는 10MW 단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해 부지 확보부터 그리드 연계, 인허가 행정, 주민 동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의 행정적 기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확약했다. 다스코 컨소시엄은 오는 2026년까지 필리핀 현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하고, 10MW급 모듈형 태양광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35년까지 총 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매년 약 900억 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어, 다스코의 해외 수익원 다변화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환경적 가치 창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그린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한다. 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CC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분을 자발적 탄소시장(VCM)과 연계,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단순한 설비 공급을 넘어 PPA 단가 협의부터 SPC 설립, 탄소배출권 협력 구조까지 사업의 핵심 밸류체인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4개 지자체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필리핀 전역으로 1GW급 장기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행보를 통해 다스코가 태양광 개발과 운영, EPC, 탄소배출권 거래를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탑승 중’ 차량 실내 살균 기술 개발…미래車 위생 선점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탑승 중’ 차량 실내 살균 기술 개발…미래車 위생 선점

    앞으로는 사람이 자동차에 타고 있는 동안에도 차량 실내 공기와 표면 곳곳을 실시간으로 살균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인체에 무해한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탑승객이 있는 상황에서도 차량 실내 개방 공간을 안전하게 살균하고 탈취하는 ‘플라즈마 케어 UVC(자외선)’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에 적용되던 자외선 살균 기술은 LED로 구현한 255~280㎚(나노미터) 대역의 UVC 빛을 썼다. 살균력은 우수하지만 피부나 눈에 직접 닿으면 유해할 수 있어, 암레스트 내부나 크래시패드 수납함 등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반면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플라즈마 케어 UVC는 200~230㎚ 대역의 ‘Far-UVC’(원자외선) 빛을 플라즈마 램프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 빛은 에너지가 높아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내면서도 투과성은 낮아 사람의 피부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지 못한다. 반면 보호층이 없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DNA 구조는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미생물 증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까지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병원이나 학교 등 대형 공간에서 주로 쓰이던 Far-UVC 램프를 비좁고 진동이 심한 자동차 환경에 적용하는 것은 난도가 높은 작업이다. 현대차·기아는 독자 기술력을 통해 램프와 제어 시스템을 소형화하고, 차량 주행 환경에 맞춘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 혹시 모를 유해 파장까지 걸러내는 특수 광학 필터도 이중으로 적용했다. 현대차그룹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시험한 결과, 차량 실내와 유사한 8㎥ 체임버에서 가동 30분 만에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가 96.8% 감소했다. 서울대 농생명과학창업지원센터와의 공동 연구에서는 폐렴균 노출 30초 만에 99.9%, 60초 이상에선 완전히 사멸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기아 PV5에 기술을 실제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700㎜ 거리에서 40분 만에 대장균 99.9%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PV5를 통해 어린이 등원 차량, 과일 판매 차량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함께 공개했다. 이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 실내 위생 관리의 핵심 솔루션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 일본에 SK하이닉스 새 공장이?…최태원 “한국 이외도 고려, 日은 훌륭한 후보지” [핫이슈]

    일본에 SK하이닉스 새 공장이?…최태원 “한국 이외도 고려, 日은 훌륭한 후보지” [핫이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차기 반도체 공장 후보지와 관련해 “일본은 필요한 생태계가 갖춰진 훌륭한 후보지”라고 언급했다.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최 회장과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최 회장은 인터뷰에서 “메모리 반도체 증산을 서두르고 있다.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경우 해외 공장 건설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훌륭한 후보지다. 일본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재 기업들이 모여 있어 필요한 생태계가 모두 갖춰진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호남 등 지방 공장 검토설과 관련해 “무조건 한국에만 (공장을) 짓는 게 아닐 수 있다”며 해외 공장 건설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전력도, 땅도, 사람도, 물도 다 갖춰져야 공장을 지을 수 있다”며 “그런 것이 잘 갖춰진 곳이라면 공장을 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케이와 인터뷰에서도 “(용인 클러스터를) 애초 2045년까지 4개 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완공 시기를 수년 이상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르면 2028년을 목표로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협력해 일본에 차세대 데이터 센터인 AI 팩토리를 설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최적의 설계를 구현한다는 구상으로, 현재 일본 기업과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최 회장이) 한국 외 해외 시장 전개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일본이 처음”이라며 희망적인 평가를 내놨다. 현재 SK하이닉스는 구축 중인 용인 클러스터 외에 청주를 AI 반도체 메모리 생산 기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청주 신공장인 M15X(약 20조원 투자)가 지난 4월부터 가동에 돌입했으며, M15X 인근에 패키징 팹 P&T7(19조원 규모)도 올해 4월 착공해 2028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반도체 수출 역대급 폭증한국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관세청은 6월 1~10일 수출액이 28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5.9%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4월의 252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수출 증가는 반도체가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110억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8% 급증했으며 전월 동기(85억 3900만 달러)에 비해서도 30%가량 증가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7%로 1년 전보다 15.1%포인트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도 예정돼 있다. 메리츠증권은 10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추진된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95만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SK하이닉스가 ADR 발행을 통해 경쟁사 마이크론 대비 현저한 저평가를 즉각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투자자 저변을 넓히고 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 시 패시브 펀드 편입 수급을 받으며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아내에 “노래방 도우미로 돈 벌어”…성폭행당해도 출근시켰다

    아내에 “노래방 도우미로 돈 벌어”…성폭행당해도 출근시켰다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를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하며 경제적 이익을 취한 남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송한도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2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김씨는 2024년부터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에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니 도우미로 일해 보라”라며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하고, 그 수익을 생활비와 채무 변제에 사용하면서 방임과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아내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약 8개월간 손님 등에게 네 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임신중절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생활고를 이유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배우자를 유흥업소에 보낸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지만, 피고인은 이를 알고도 직접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치료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방치했다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김씨가 아내를 데리고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 내원한 기록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는 점, 채무가 증가해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법주사 전직 주지가 마카오 등 ‘원정도박’ 수십회…징역형 집행유예

    법주사 전직 주지가 마카오 등 ‘원정도박’ 수십회…징역형 집행유예

    대형 금동미륵불상으로 유명한 법주사의 전직 주지가 거액의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진용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법주사 전 주지 A(60대)씨에게 전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사회봉사와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47회에 걸쳐 슬롯머신, 바카라 도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8년 3월 다른 승려들이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바카라를 한 사실이 없다. 슬롯머신은 도박 위험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 부장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비춰 보면 피고인이 도박장 관계자를 통해 항공편을 예약하거나 10만 달러로 11만 달러를 따기도 한 사실이 확인된다”면서 “슬롯머신 역시 도박의 위험성이 낮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법주사에 주지로 재직한 사람으로,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준법의식이 요구되는 지위에 있음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피고인의 범행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을 넘어 종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있으나 도박 횟수가 많고, 도박죄로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찰 내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해당 승려들이 앞선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점을 토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 박지성 “일본 부러워, 8강 갈것”…“조1위 한다” 英 레전드 전망도

    박지성 “일본 부러워, 8강 갈것”…“조1위 한다” 英 레전드 전망도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이 강팀을 꺾고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FIFA랭킹 18위인 일본은 한국(25위)과 이란(20위)를 제치고 아시아 1위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지난 8일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 축구의 격차에 대해 “이제는 우리가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며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일본이 이번 월드컵에서 거둘 성적에 대해 “8강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네덜란드(8위), 스웨덴(38위), 튀니지(45위)와 함께 F조에 속해 있으며 15일 네덜란드와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영국의 전문가는 일본이 네덜란드를 꺾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튼은 10일(현지시간) BBC의 월드컵 특집 방송에 출연해 F조 1차전 경기에서 일본이 네덜란드를 2대1로 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튼은 앞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일본이 독일을 2대1로 꺾을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서튼은 “지난 월드컵 때 일본의 승리를 맞춰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등 유명인사가 됐다”면서 “일본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어떤 상대를 만나든 위협적인 존재”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F조에서 일본이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대회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제압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돌풍을 자신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지난해부터 브라질(3대2), 가나(2대0), 잉글랜드(1대0) 등 강팀을 줄줄이 격파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대표팀의 ‘에이스’인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와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우려를 자아내지만,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등 유럽파가 대부분으로 전력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사회 통념상 이해될 수 없는 살인”…‘관악구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2심도 무기징역

    “사회 통념상 이해될 수 없는 살인”…‘관악구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2심도 무기징역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인테리어 업자와 본사 직원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원(42)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이승한)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운영하던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3년 10월부터 가맹점을 운영해온 김씨는 본사 및 인테리어 업체가 보증기간이 지났다며 인테리어 무상 수리를 해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인테리어 하자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이긴 하나 그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 통념상 이해될 수 없는 살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바, 참작할 만한 사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이고, 유족들은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며 원심의 형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김씨에게 형사 처벌 전력이 없고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사형 처분을 인정할 만한 사정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 트럼프, 결국 민간인 공격 감행…“50도 폭염에 2만 명 식수 끊은 전쟁범죄” [핫이슈]

    트럼프, 결국 민간인 공격 감행…“50도 폭염에 2만 명 식수 끊은 전쟁범죄” [핫이슈]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남부 지역의 식수 저장고가 파괴되면서 수만 명의 식수 공급이 끊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란 관영매체 프레스TV는 10일(현지시간) 당국 발표를 인용해 “이날 미군 공습으로 호르모즈간주(州) 시리크의 쿠헤스탁과 베마니 지역 주변 10개 마을에 대한 식수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란이슬람공화국방송(IRIB)도 엑스를 통해 미군의 공격으로 담수화 공장과 식수 탱크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괴된 식수 저장고 2곳은 강화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나, 미군의 정밀타격용 활공폭탄의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해당 저장고의 용량은 각각 2000㎥, 500㎥로 알려졌다. 식수 저장고 2곳이 미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약 2만 명이 식수 공급에 영향을 받게 됐다. 현지 언론들은 “45~50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식수 공급이 끊기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다만 당국이 이동식 식수 탱크를 동원해 수도관을 연결하는 조치를 통해 공습 12시간 만에 식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프레스TV는 “미국이 민간인용 식수 저장고를 고의로 폭격했다. 이번 사건은 ‘국가 테러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엑스에 “핵심 기반 시설은 사람들의 생명선이다. 교통망으로부터 전력망과 수도시설에 이르기까지 이런 기반 시설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는 위협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하나의 국민(이란)의 의지에 맞닥뜨려 (미국이) 다급해졌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미국 내에서도 “전쟁범죄” 언급미국 뉴욕타임스는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이 공개한 현장 수거 잔해 사진을 분석한 결과 전쟁범죄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현장 사진에서 지붕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정밀 타격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면서 “고의로 민간 인프라를 공격 표적으로 삼는 행위는 국제법상 전쟁범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미군은 민간 시설을 공격했다는 이란 측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방공, 지상통제소, 감시 레이더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가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힌 목표물에는 해당 저수지 등 민간 시설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중부사령부 공보 담당자는 뉴욕타임스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해당 저수시설의 손상을 주장하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트럼프 “내일 밤 이란 박살낼 수도”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이날 토마호크 미사일을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 근교 등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 전투기들이 이날 이란 목표물들을 겨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기를 발사했다”고 말하며 “우리가 오늘 밤 그들(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 공격은 악랄하고 폭력적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가 대화 내용을 직접 전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이란 폭격은 곧 멈출 것이라면서도 ‘만약 이란이 미국 협상팀이 제시한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내일 밤 그들을 폭격해 박살 낼 것”이라고 답했다고 잉스트 기자는 전했다. 또 그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이란 당국자와 통화했으며 이란 당국자가 자신에게 공습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 관영 매체는 자국 당국자와 트럼프 대통령 간에 대화가 없었다며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다.
  •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도 임박 [밀리터리+]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도 임박 [밀리터리+]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1대가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가 장기간 이어진 분담금 논란 끝에 조정된 비용을 정리하면서 양국이 합의한 시제기 이전 절차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은 10일 세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서울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행사에서 KF-21 시제기 인도 문제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헤라완 대사는 “6대의 KF-21 시제기 가운데 1대가 인도네시아에 인도되도록 합의됐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KF-21 공동개발 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가 재정 분담 문제를 정리했으며 향후 생산 결과물 활용과 후속 절차를 한국 측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분담금 갈등으로 흔들렸던 KF-21 공동개발 사업이 다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 초기부터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했지만, 분담금 납부를 여러 차례 미루면서 논란을 키웠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당초 인도네시아가 전체 개발비의 약 20%를 부담하고 시제기와 기술 자료 일부를 받는 구조로 KF-21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납부 지연이 길어지자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기존 약 1조 6000억원에서 6000억원 수준으로 낮추는 수정안을 확정했다. 대신 인도네시아가 받는 기술 이전 범위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담금 줄었지만 시제기 인도는 추진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갈 가능성이 거론된 기체는 단좌형 KF-21 시제기 1대다. 양국은 이 기체를 인도네시아가 검증 시험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안타라통신은 이전 패키지 규모가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전투기 자체 비용이 약 3500억원이고 나머지는 개발 관련 비용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KF-21 시제기 확보가 단순한 전투기 도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자체 항공 산업 육성, 조종사·정비 인력 훈련, 공중급유 등 운용 검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라완 대사도 방산 협력에서 기술·지식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경험을 쌓았듯 인도네시아도 한국의 기술 획득 경험과 비결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행사에서 한국 방산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국 방산 장비가 높은 기술 수준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긴장 상황 등에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기술 이전뿐 아니라 장비를 운용하고 관리할 인력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시선이 엇갈린다. 분담금 납부 지연과 기술 이전 논란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특히 당초보다 1조원 넘게 줄어든 분담금에도 시제기 이전이 추진되면서 “한국이 지나치게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래도 인니 놓지 않는 한국의 계산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사업의 수익 구조를 기체 판매 한 번으로만 볼 수 없다고 설명한다. 전투기는 도입 이후 수십 년 동안 정비, 부품 교체, 조종사·정비사 교육, 소프트웨어 개량, 무장 통합, 성능 향상 사업을 반복한다. 인도네시아가 향후 KF-21을 실제 운용하면 한국 기업들이 이 후속 시장에 장기간 참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지리적·시장적 의미도 작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산 시장 중 하나로 꼽히며 공군 전력 현대화 수요도 크다. KF-21이 인도네시아 공군에 도입될 경우 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첫 대형 운용 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KF-21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국산 에이사(AESA) 레이더 양산도 KF-21 수출 계산을 바꾸는 변수로 꼽힌다.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 등 외신은 한화시스템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KF-21 탑재용 AESA 레이더 40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산 AESA 레이더 APY-016K는 KF-21의 핵심 항공전자 장비로, 공중·지상·해상 표적 탐지와 추적을 담당한다. 방산업계에서는 AESA 레이더와 항공전자 장비의 국산화 비중이 높아질수록 KF-21의 수출 자율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핵심 장비를 해외 업체에 의존하면 구매국 요구에 맞춘 성능 개량이나 무장 통합 과정에서 외부 승인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반면 한국이 레이더와 소프트웨어 개량 권한을 더 많이 확보하면 수출 협상에서 운신 폭이 넓어진다. 물론 남은 변수도 있다. KF-21에는 엔진 등 일부 핵심 구성품에 미국산 기술이 포함돼 있어 개별 수출 승인 문제가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의 예산 집행 지연 가능성도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이 기대하는 장기 실익이 현실화하려면 인도네시아의 실제 도입 계약과 후속 운용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KF-21은 현재 한국 공군 전력화와 양산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제기 인도가 현실화하면, 말 많던 공동개발 사업도 분담금 논란을 넘어 후속 협력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당장의 분담금 손실보다 KF-21을 동남아 방산 시장에 안착시키는 장기 전략이 더 중요해진 셈이다.
  • 김용범 “데이터센터, 비수도권이 유리… 지역에 첨단산업 기반 심는 효과”

    김용범 “데이터센터, 비수도권이 유리… 지역에 첨단산업 기반 심는 효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1일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인공지능(AI)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어 한국을 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트리니티’ 구상을 제안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는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며, 지역에 부가 첨단 산업이 형성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3대 파이프라인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짜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그동안 글로벌 AI 공급망은 대표적으로 미국이 소프트웨어와 모델을 설계하고, 대만이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중국이 대규모 제조를 맡는 식으로 돌아갔다”면서도 “그런데 이 세 축이 한꺼번에 흔들린다”고 진단했다. 대만의 지정학 리스크, 중국의 미국발 기술 디커플링 압력, 각국의 전력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한국은 반도체, 전력 인프라, 첨단 제조를 한꺼번에 갖춘 흔치 않은 나라”라며 “이 셋이 맞물리면 한국은 단순히 부품을 대주는 나라가 아니라 AI 공급망 전체를 떠받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메모리 공급과 AI 데이터센터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AI 인프라가 국내에 많이 들어설수록 한국 반도체 기업은 차세대 메모리와 패키징, 추론용 칩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같이 개발할 기회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DC(AI 데이터센터) 투자의 가장 큰 발목은 돈이 아니라 전력이라며 “AIDC는 전력이 남거나 발전 설비와 가까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발전지 인근에 대규모 소비처가 생기면 멀리 송전할 전력을 현지에서 쓰게 되어 송전망 부담이 줄고, 수도권 가정과 산업이 쓰는 전력과도 따로 움직인다”고 했다. 김 실장은 지방에 들어선 AI 데이터센터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데이터센터 자체의 상주 인력은 많지 않다”면서도 “진짜 가치는 시설 안의 고용보다 그 주변에 형성되는 산업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와 시공을 맡는 건설·엔지니어링, 냉각과 전력관리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네트워크 장비 협력사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모여든다”며 “이들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 데이터센터는 전력만 쓰고 빠지는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세수의 거점이 된다”고 말했다. 또 “비수도권에 들어설수록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에 첨단 산업 기반을 심는 효과까지 함께 생긴다”고 했다. 더불어 김 실장은 피지컬 AI가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제2의 반도체’라며 “한국의 강점은 로봇을 잘 만들 수 있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로봇을 대규모로 굴려보고 학습시킬 산업 현장을 같이 갖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김 실장은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가 하나의 고리로 돌아갈 때 진짜 힘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가 모델을 학습시키고, 반도체가 그 모델을 효율적으로 돌리고,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과 현실에서 그 모델을 쓴다”며 “그리고 현장에서 나온 데이터가 다시 데이터센터로 돌아온다”고 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경쟁은 더 이상 회사 대 회사의 싸움이 아니다”라며 “컴퓨팅 파워, 반도체 공급망, 현실에서 AI를 구현하는 제조 역량이 하나로 묶인 국가 단위의 총체적 경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이 셋 모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드문 나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다시 짜이고 있는 지금, 한국에는 그 중심에 설 기회가 있다”며 “프로젝트 트리니티는 그 흩어진 강점들을 하나의 국가 전략으로 엮어내기 위한 개념지도”라고 밝혔다.
  • [월드컵 D-1] 코우베크 체코 감독 “고지대 크게 개의치 않아…우리가 상황 통제”

    [월드컵 D-1] 코우베크 체코 감독 “고지대 크게 개의치 않아…우리가 상황 통제”

    대한민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 핵심 변수로 꼽히는 ‘고지대 환경’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오전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며 “고지대 적응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벌써 낙담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에 미리 적응해 경기를 치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일 우리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 중 체코와의 1차전과 멕시코와의 2차전이 모두 해발 1571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이와 비슷한 높이(1460m)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훈련캠프를 차리고 훈련해 왔다. 반면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본선 진출이 늦게 확정된 체코는 고지대 훈련지를 확보하지 못해 지대가 낮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훈련했다. 이에 대해 코우베크 감독은 “날씨나 환경은 항상 거론되는 주제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며 “준비는 잘 돼 가고 있다. 이틀 전부터 선발 라인업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2006년 독일 대회(조별리그 탈락)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돌아온 체코 대표팀에는 독일 레버쿠젠 소속 골잡이 파트리크 시크와 파벨 슐츠(리옹) 등 강력한 공격수가 포진해 있다. 신장 190㎝가 넘는 장신 선수는 10명에 달한다. 코우베크 감독은 한국의 전력을 묻는 말에 “공격력이 아주 우수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는 ‘레전드’ 손흥민이 있고, 그 외에도 훌륭한 공격수들을 갖췄다. 이 점이 우리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 역시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치열한 플레이오프를 잘 이겨내고 올라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훌륭하게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선수들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한국과 체코는 이번 대회 개막일인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 트럼프 “오늘 이란 더 세게 때릴 것”...이란 “굳건히 맞서겠다”

    트럼프 “오늘 이란 더 세게 때릴 것”...이란 “굳건히 맞서겠다”

    트럼프, 이란 발전소 등 타격 가능성 시사 협상에 대해선 “이란이 시간 끌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아파치 헬기가 격추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란을 공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로 더 강한 공격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어제 이란을 강하게 때렸다. 오늘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군은 지난 9일 이란 남부 해안 지역 군사 및 해군 기지, 레이더 시설, 포병 진지 등을 타깃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는데, 이틀 연속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발생한 아파치 헬기 추락 사건에 대해 “(이란은) 처음에는 자신들이 한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나중에는 인정했다”며 “우리가 (헬기 동체에 날아와 박힌) 불발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선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미국을 계속 이용하고 있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지시하는 게 가까워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엑스에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기반 시설은 국민의 생명줄이다. 교통망부터 전력 및 수자원 산업에 이르기까지 이런 시설을 표적으로 삼겠다는 위협은 결코 힘의 과시가 아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와 교량 공습 발언은) 오히려 이란의 강력한 의지 앞에서 드러내는 절박함의 방증일 뿐”이라고 썼다. 이어 “이란은 국가적 단합과 연대를 바탕으로 그 어떠한 압박이나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선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다. 우리는 정말 합의에 가까워졌다”며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단지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협상은 완전히 끝났는데 이란이 시간을 자꾸 끌고 있다. 그 이유는 (종전 합의) 문서가 매우 의미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첫 공부터 ‘와~’ 제구되는 158㎞ 투수 왔다! “한국시리즈까지 쓴다” LG 우승 퍼즐 맞추나

    첫 공부터 ‘와~’ 제구되는 158㎞ 투수 왔다! “한국시리즈까지 쓴다” LG 우승 퍼즐 맞추나

    한 경기뿐이지만 팀에 필요한 퍼즐을 딱 맞춘 느낌이 든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며 LG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오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6-5로 LG가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첫 홀드를 챙겼다.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100%가 아닌 상태로 등판했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오스틴 딘이 5회말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며 LG가 6-5로 역전하자 리오스가 나섰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편한 상황에 등판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리오스는 첫 타자 박성한을 상대로 초구 시속 158㎞ 직구를 던졌다. 기대 이상의 투구에 LG 관중석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2구째도 시속 156㎞를 찍자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정준재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시속 157㎞의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력한 직구에 더해 3구째 시속 147㎞의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리오스는 이날 4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15구를 던졌다. 직구 8개, 투심 3개, 포크볼 4개를 던졌다. 직구 시속은 최고 158㎞, 최저 154㎞가 나왔고 투심은 최고 158㎞, 최저 157㎞가 나왔다. 포크볼은 최고 149㎞, 최저 146㎞를 찍었다. 포크볼이 어지간한 국내 투수 직구와 맞먹었다. 무엇보다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제구가 불안하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만난 리오스는 “너무 환상적인 게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내가 해왔던 야구의 환경보다는 좀 다른 느낌인데 좋은 느낌으로 달랐던 것 같다”면서 “첫날부터 팀원들이 너무 환영해주고 내가 여기에서 한 4년 있던 것처럼 벌써 편안한 느낌으로 게임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과 1이닝만 소화했지만 리오스는 벌써 KBO리그의 특성을 간파한 모습이었다. 그는 “한국 타자들이 타석에서 좀 침착하게 공을 좀 더 지켜보는 성향이 있는 것 같고 출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넣는다면 내가 가진 걸로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는 느낌은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오스는 보통의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활약하는 것과 다르게 불펜용으로 영입한 투수다. LG는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뒤 마운드 운용이 꼬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진은 그런대로 굴러가는 상황이었지만 불펜이 종종 흔들렸다. 결국 LG는 지난 3일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방출하고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리오스는 “시차 적응은 다 된 것 같다”면서 “아직 100% 컨디션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탱크에 남아 있는 에너지를 더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가 한국계라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도 문제없는 분위기다. 그는 “KBO리그로 오는 데 아내의 영향이 100% 있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 역시 리오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시리즈까지 잘 써야 한다”면서 “우리 핵심 전력인데 아프면 아무 소용이 없다. 외국인이라 막 쓰는 것도 아니고 핵심 전력에 맞게끔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오스의 시작을 홀드로 기록하며 잘 풀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 대한전선, EU와 전력망 협력…벨기에·네덜란드 업체와 MOU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연합(EU)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력 기자재 기업들이 유럽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현지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한전선, 유럽 전력망 공략 선도기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유럽연합 에너지 전환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력망 확충이 시급한 유럽 시장을 겨냥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력 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와 주요 전력 기자재 기업, 배터리 3사 등이 총출동했다. 현지에서는 독일 최대 전력회사인 에르베에(RWE),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 에넬(ENEL) 등 유럽 에너지 시장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세계 최고의 해저 전력망 시공업체인 벨기에 얀데놀사, 네덜란드 보스칼리스사와 각각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의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송전케이블을 생산하고, 유럽 기업의 포설선으로 해저에 케이블을 시공함으로써 HVDC 설계·생산·시공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유럽 전력망 시장을 공략하는 선도기업 중 하나다. 2017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스웨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특히 2020년에 영국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인 ‘런던 파워 터널 2’를 수주하면서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를 공급하고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5일에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통해 약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김성환 장관 “유럽 공략 적극 지원” 국내 기업들은 유럽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효율 변압기 등 전력 기자재,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가상발전소(VPP) 등을 알리고 유럽 업체들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에는 기자재 제작, 지분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 정책자금을 운용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23거래일 74조 순매도…반도체 팔고 전선·로봇 담았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74조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전선·로봇 등 일부 업종은 오히려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주 차익실현에 나선 대신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증시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마이너스통장을 늘리며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5월 7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74조 47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3~4월 이후 약 6년 만의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이날도 외국인들은 3조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이들 종목이 단기간 급등함에 따라 비중 조정 및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다만 외국인이 모든 종목을 외면한 것은 아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대한전선, 두산로보틱스, 삼성SDI, 두산, 현대건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7800억원을 웃돌며 코스피 1위를 기록했다. 대한전선과 두산, 현대건설 등도 수천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로봇·전력 인프라 관련주로 매수세가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42조 9516억원으로, 2022년 11월 말(43조 1063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에만 잔액이 6085억원 늘었다. 주가가 떨어지자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이다. 이날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이탈하며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6.11포인트(-4.52%) 내린 7730.82에 장 마감했다.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해 오후 1시 16분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코스피·코스닥 합산 사이드카 5회, 서킷브레이커 2회 발동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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