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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계속 추진”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계속 추진”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 계획을 발표하기 전인 10월부터 직제 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왔는데 이번 지정에서 제외돼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제외된 것과 별도로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해 이천지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무엇보다 SK하이닉스와 지역 내 중소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천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특화단지 추가 공모에 나설 경우 더욱 철저히 준비해 이천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2년까지 562조원을 투자할 경기 용인·평택,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이 4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경북 구미 등 2곳이 지정됐다.
  • “영동권 균형발전 견인”… 강원 ‘2청사’ 개청

    “영동권 균형발전 견인”… 강원 ‘2청사’ 개청

    강원도가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를 24일 공식 개청했다. 강릉에 소재한 제2청사는 영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영동권에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이날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제2청사 개청은 김진태 강원지사가 내건 대표 공약이다. 제2청사는 글로벌본부장과 3개 국·1개 총괄기획관실, 4개 사업소 체제로 꾸려졌다. 초대 글로벌본부장은 정일섭 전 행정국장이 맡았고, 3개 국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이다. 미래산업국은 에너지산업과·디지털산업과·자원산업과, 관광국은 관광정책과·관광개발과·올림픽시설과·설악산삭도추진단, 해양수산국은 수산정책과·어업진흥과·양식산업과·해양항만과로 구성됐다. 4개 사업소는 DMZ박물관, 수산자원연구원, 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이다. 총정원은 287명이다. 제2청사는 영동권과 남부권 정책 기획, 조정과 종합계획 수립, 탄소와 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 폐광·탄광지역 산업 육성, 해양수산 정책·사업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영동권에도 강원도청…‘제2청사 시대’ 개막

    영동권에도 강원도청…‘제2청사 시대’ 개막

    강원도가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를 24일 공식 개청했다. 강릉에 소재한 제2청사는 영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영동권에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날 오전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제2청사를 출범했다. 제2청사 개청은 김 지사가 강릉을 비롯한 영동권에 내건 대표 공약으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규모, 기능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친 뒤 강원도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했다. 제2청사는 글로벌본부장과 3개 국·1개 총괄기획관실, 4개 사업소 체제로 꾸려졌다. 초대 글로벌본부장은 정일섭 전 행정국장이 맡았고, 3개 국은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이다. 미래산업국은 에너지산업과·디지털산업과·자원산업과, 관광국은 관광정책과·관광개발과·올림픽시설과·설악산삭도추진단, 해양수산국은 수산정책과·어업진흥과·양식산업과·해양항만과로 각각 구성됐다. 4개 사업소는 DMZ박물관, 수산자원연구원, 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이다. 제2청사 총정원은 287명이다. 글로벌본부장과 총괄기획관실, 미래산업국, 관광국은 강원도립대 건물인 글로벌관, 해양수산국과 올림픽시설과는 옛 환동해본부 청사인 환동해관에 각각 사무실을 둔다. 본청에서 제2청사로 옮긴 직원들에겐 관사나 춘천과 강릉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제2청사는 영동권과 남부권 정책 기획, 조정과 종합계획 수립, 탄소와 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 폐광·탄광지역 산업 육성, 해양수산 정책·사업 총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권 의장은 “그동안 소외 받았던 영동과 강원 남부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제2청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이어 2청사가 출범했다”며 “제2청사는 단순한 분산이 아닌 확장개념으로 영동과 영서가 하나 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 동서·남북 십자형(+)간선도로 전구간 개통

    새만금 동서·남북 십자형(+)간선도로 전구간 개통

    새만금 내부 축이 될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 구간이 개통된다. 24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020년 11월 완공된 동서도로 16.5㎞에 이어 남북도로 27.1㎞가 오는 26일 전면 개통된다. 남북도로는 2018년 12월 착공해 4년 8개월 동안 42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새만금 광역교통망의 핵심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준다.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남북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 어디든 20분내 이동할 수 있어 내부개발이 촉진 될 전망이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새만금에 첨단전략산업 기업 유치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새만금세계잼버리 참가자 수송도 이 도로를 이용해 이루어진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동서·남북도로 개통을 계기로 내부개발을 서두르고 기업유치에 힘써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세계잼버리가 끝나면 행사 부지에 대형 연예기획사와 지자체가 운용하는 K팝 국제교육도시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동서·남북도로 완성을 발판 삼아 첨단전략산업과 외국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쏟는 한편, 기업의 투자에 유리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폭우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애초 지난 18일로 예정했던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식을 오는 8월로 연기했다.
  • 서울시, 4년간 2029억 투입… ‘로봇친화도시’ 만든다

    서울시가 ‘로봇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6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돌봄현장에 서비스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수서 일대에는 로봇기업을 집적하는 클러스터를 만든다. 시는 4년간 총 2029억원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로봇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서비스 대중화를 견인해 ‘글로벌 로봇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로봇기업을 위한 특화펀드를 2026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연구개발(R&D), 시장 확대 등에 투자한다. R&D에도 100억원을 투입하고 실무 중심의 로봇인재를 700명 육성할 계획이다. 로봇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공공·민간 서비스 현장에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다. 8월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어린이병원 등 공공의료 현장부터 돌봄로봇 실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도서관, 박물관, 구청 등 시민 밀집시설에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고 배달·순찰 로봇거리를 만드는 등 내년부터 2개 자치구에 10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한다. 어린이집에서 구연동화와 안전교육을 해주는 소셜로봇은 2026년까지 500대로 늘리고 관련 교육 강사도 100명 양성한다. 수서 환승주차장 부지에는 로봇 클러스터를 2026년 착공한다. ‘서울 로봇테크 센터’를 구축해 로봇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진기지로 삼고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로봇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로봇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선정돼야” 전남도·정치권 협력 강화 나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선정돼야” 전남도·정치권 협력 강화 나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선정된 순천대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순천대 중회의실에서 국회, 전남도의회, 순천시의회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대응 협력회의’를 열어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지원 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순천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력회의에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병운 순천대 총장,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정희·정영균·한숙경·김진남 전남도의원, 정홍준·이영란·장경원·최현아·유승현·장경순 순천시의원, 순천대 주요 보직자 등이 함께 해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대학당 1000억씩 지원한다. 오는 2024년 10개 내외, 2025~2026년 각 5개 내외를 지정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에 뽑힌 후 본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전남도는 순천대의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전남도·순천대·기초지자체·산업계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순천대 특화 분야 등과 관련된 모든 실국이 참여한 ‘글로컬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교육부에 제출하는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 출연 연구기관의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육성은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 핵심 현안이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을 혁신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모든 행·재정력을 집중해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의 혁신모델과 획기적인 구조변화 방안이 달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돼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서는 날까지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순천대가 지역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산업체,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화된 실행계획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점점 늙어가는 직장인…2050년에는 평균 54세

    점점 늙어가는 직장인…2050년에는 평균 54세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로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54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기준 전남(58.7%)과 강원(55.5%), 경북(55.2%), 전북(53.9%), 경남(51.7%) 등은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 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취업자 평균 연령을 구한 결과 2030년대에 50세를 넘고 2050년에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 43.8세보다 10세가량 높은 수준이다. 상의는 젊고 양질인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산업별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중은 제조업에 속한 산업 중 의류(59.8%), 가죽·신발(59.6%), 목재(57.3%), 섬유(52.6%) 등 이른바 저위기술 산업에서 절반을 넘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67.8%)과 사업지원(57.1%)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서 50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약(15.7%), 정보통신(16.8%), 전자·컴퓨터·통신기기(18.2%), 전문 과학기술(23.8%) 등에서는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도 50세 이상 취업자가 절반 이상인 곳은 전남(58.7%), 경북(55.2%), 전북(53.9%), 경남(51.7%) 등이었다. 반면 서울(38.5%), 인천(42.6%), 경기(41.7%) 등 수도권과 대전(41.4%), 세종(34.5%) 지역은 상대적으로 5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작았다. 상의는 취업자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산 대책 효율화, 고령층 생산성 제고, 임금체계 개편, 인력수급 개선, 지역 특화 미래전략산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구미 반도체·청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지정

    구미 반도체·청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지정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국가첨단전략사업에 대해 특화단지 7곳을 새로 지정하고 614조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도 추가 지정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첨단위)를 열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세계 시장에서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파격 지원을 하는 산업단지다. 이번 지정안에는 21개 지역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용인·평택을 비롯해 구미 산단이 추가 선정됐다. 용인·평택 산단은 이미 가동 중인 이천·화성 산단과 연계해 2042년까지 민간투자 562조원을 유치,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청주와 포항, 새만금, 울산이 선정됐다. 특히 이차전지의 원료인 양극재를 연간 70만t 이상 생산하며, 국내 최대의 양극재 생산지역으로 거듭난 포항의 경우 2027년까지 12조 1000억원의 민간투자로 대중 의존도가 높은 양극재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천안·아산이 선정됐다. 7곳 중 용인·평택 산단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도권 지역이 다. 지난 5월 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바이오 분야는 내년 중 특화단지가 지정된다. 특화단지에는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되고 규제 완화, 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등 맞춤형 지원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허가 타임아웃제는 기업이 지자체에 인허가를 요청한 후 60일 내에 처리됐다는 회신이 없을 시 인허가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로, 이전까진 인허가 미처리로 공정이 무기한 미뤄져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날 첨단위에 앞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선 소부장 특화단지 5곳도 추가 지정됐다. 바이오 분야엔 충북 오송, 반도체에 경기 안성 및 부산, 미래차엔 광주와 대구가 선정됐다. 이로써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가 밀집한 용인·평택과 천안·아산 등지에서는 기술과 원자재를 잇는 가치사슬(밸류체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첨단위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습 및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도 함께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충북에 이차전지·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된다

    충북에 이차전지·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된다

    충북도가 20일 정부가 추진하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품에 안았다.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위치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1460만 9000㎡)이다.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선도 기업이 있는 청주 오송 3개 산단(591만㎡)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육성된다. 특화단지에는 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이 우선 구축되고,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도 우선 배정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될 수 있다. 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은 용적률을 최대 1.4배까지 올릴 수 있다. 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K-배터리 빅데이터 연구기반 구축, 중형E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이차전지 특화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매출 196조, 부가가치 51조, 고용 14만 5000명, 수출 89억 달러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에선 190여개 협력 기업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 공동 연구개발, 실증·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국산 소부장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1등 지자체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도 차질없이 조성해 국가 정책인 ‘K-바이오 스퀘어’가 조속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바이오 스퀘어는 2조원을 들여 창업 입주공간,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상업·금융·주거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충남도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천안·아산 첨단 특화단지’ 지정

    충남도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천안·아산 첨단 특화단지’ 지정

    도, 천안·아산 지역 산업단지 10개 연계 축구장 1988개 규모 특화단지 구축 충남도가 20일 천안·아산 첨단 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안보와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특화단지는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천안·아산 지역의 산업단지 10개를 연계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첨단전략기술 경쟁력 확보 및 양산체계 공격적 투자로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위상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SDC)는 ‘디스플레이 산업 안보와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3258억 원을 투입한다.지정 혜택은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반영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등 혁신생태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및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상향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축구장 1988개가 넘는 1412만㎡(약 428만 평) 규모이며, 도는 신규 7개 사업(1253억 원)과 기존·연계해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대통령 및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등을 만나 지난해 11월 디스플레이산업이 국가첨단전략 기술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 8.6세대 정보통신기술(IT)용 발광다이오드(OLED) 전용라인 구축을 위해 민선 8기 최대규모인 4조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이끌었다. 유 실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협력-인력교류 등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용인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경기 용인시가 20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용인시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15개 지역과 기업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특례시와 평택시가 선정됐다.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 여㎡(약 376만평) 규모에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및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사업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되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속 진행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우선, 올해엔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00억원을 지원받는 등 용인은 특화단지 지정 혜택을 최우선으로 누리게 됐다. 또 원삼 반도체클러스터가 안정적 생산거점 역할을 하도록 입주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촉진 지원, 수요기업과 연계한 양산 테스트 사업 지원, R&D(연구개발) 예산 우선 반영 등 혁신생태계 조성이 원활해진다. 용인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3개의 중심기지(단지)로 나눠 메모리와 파운드리, R&D, 소재·부품·장비기업(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3개 단지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국가 선도기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중심의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전진기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중심의 ‘핵심연구기지’ 등이다. 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스템 반도체 국가 선도기지’로 내세울 전략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설계) 기업 등 150여 곳이 입주한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선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됐던 산업을 시스템반도체로 확장해야 한다고 판단,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곳엔 5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126만평)다. 이곳에선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이 가동된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로도 지정돼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진기지를 구축할 준비를 마쳤다. 용인 기흥의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삼성전자는 소재·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약 20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및 차세대 비메모리 분야 연구개발 센터를 기흥 캠퍼스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정부가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국가의 반도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용인시가 전국 최대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토대될 것”

    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토대될 것”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총면적 1633만㎡에 이른다.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이며, K-반도체 벨트인 경기 남부 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전국 최대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입증했다”며 “메모리-비메모리-팹리스-소부장을 연계해 경기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초지자체 간 경쟁보다는 연대와 협력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통합 연계안’을 정부에 제시해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시군 지자체, 기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유기적이고 긴밀한 원팀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육성 계획서 작성부터 평가위원회 대응에 이르기까지 산업 집적도와 지역 우위를 강조하고, 지역 여론을 결집한 의지와 염원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반도체 산업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우리 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고덕 삼성반도체 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선도해 조성해온 평택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맞물려 세계 반도체 시장을 흔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도시 경쟁력 강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안성이 지닌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반도체 후방 산업을 책임지고,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특화단지 인·허가 신속 처리,부지와 기반·편의시설 설치,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되고,입주기관 또는 사업시행자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사업부담금 감면,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를 받게 된다. 반면 고양, 남양주, 양주, 성남, 이천시 등은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한편,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메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라는 경기도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도내 기초지자체 간 협력하는 ‘통합 연계안’이 주효했다. 그 결과 1790만㎡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며 “경기에게는 큰 성과이다. 용인~평택~안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힘이 실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정된 용인과 평택, 안성시 모두 축하드린다”라면서 “고배를 마신 시군, 특히 이천과 화성시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울산 세계적 이차전지 거점도시로 육성”… 특화단지 지원 본격화

    “울산 세계적 이차전지 거점도시로 육성”… 특화단지 지원 본격화

    울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확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거점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기자회견에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발판 삼아 울산이 ‘글로벌 첨단 이차전지 거점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울산의 가장 큰 장점은 첨단 이차전지 소재부터 전지 제조, 완제품 공급까지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자립·완결형 특화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며 “현재 초격차 기술 확보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삼성SDI의 ‘첨단 이차전지 생산시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입지 확보, 세금 공제,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면 기업들의 울산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이차전지 분야’를 신청해 13개 선도기업이 있는 6개 산업단지(74.35㎢)가 첨단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13개 선도기업은 이차전지 분야 삼성SDI, 전기차 분야 현대자동차, 소재 분야 고려아연 등 11개사 등이다. 지정된 6개 산업단지는 온산, 울산미포국가, 반천일반, 이화, 하이테크밸리, 테크노 산단 등이다. 시는 ‘고에너지 밀도 및 차세대 이차전지 글로벌 산업거점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특화단지 육성·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 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전지 생산액 62조원, 수출액 114억 달러, 기업투자액 11조 3453억원 등을 목표로 5대 전략과제, 13개 핵심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5대 전략과제는 지원 기반 구축, 연구개발, 복합 협력지구 조성, 소재·부품-전지제조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규제·제도 개선 등이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국비 3098억 6000만원, 시비 1862억원, 민간 46억 2000만원 등 총 5006억 8000만원이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생산유발 22조 6906억원, 부가가치 6조 3533억원, 고용 7만 454명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조속한 시일 안에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또 전지 제조사인 삼성SDI의 이차전지 생산설비 투자 유치를 위해 주력하고, 자동차와 화학 등 기존 주력산업과의 높은 연계성을 바탕으로 ‘전·후방산업으로 전환’을 통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전주기 가치사슬(밸류체인)과 지역 내 수요-공급 기업 간 자립 수요-공급망을 형성하고, 기초연구-상용화-실증-재사용·재활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기업 투자 촉진과 매출 증가뿐 아니라 이차전지 원소재와 전구체 등 핵심 소재 자립화를 통해 국가의 경제안보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 차원이 다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첨단 이차전지 산업 국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는 반도체 메카’…평택·용인 국가첨단전략,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기도는 반도체 메카’…평택·용인 국가첨단전략,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평택·용인·안성시가 지정되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 총면적 1633만㎡에 이른다.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이며, K-반도체 벨트인 경기 남부 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결정에 평택, 용인, 안성시는 반색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용인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안성이 지닌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반도체 후방 산업을 책임지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특화단지 인·허가 신속 처리, 부지와 기반·편의시설 설치, 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되고, 입주기관 또는 사업시행자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 사업부담금 감면, 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메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라는 경기도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선정된 평택과 용인, 안성시 모두 축하드린다. 공모에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신 시군, 특히 이천과 화성시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새만금 이차전지 메카로 뜬다

    새만금 이차전지 메카로 뜬다

    전북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첨단산업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특화단지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또 한번의 성공스토리를 썼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12월 정부가 첨단 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정하고 특화단지 지정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이차전지 분야는 전북을 비롯해 포항, 충북, 울산, 상주 등 5개 지자체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후발주자 약점 극복하고 강점 부각시키는 전략 성공 전북은 지난 2월 공모 신청 당시만 해도 이차전지 산업 후발주자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지난 3월 SK온·에코프로머티리얼즈·GEM 합작 투자를 신호탄으로 LG화학·화유코발트, 엔켐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북은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기업만 23개 기업 7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다. 조만간 굴지의 대기업이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계획도 예정돼 있어, 총 9조원에 달하는 이차전지 기업 투자가 새만금에 이뤄질 전망이다. ●넓은 부지, 풍부한 전력, 기업 집적화, 초격차 기술확보 강점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포항, 충북, 울산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이 갖춰진 지자체와 경합을 벌이면서 무한 가능성을 지닌 새만금의 강점을 부각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10만평 이상의 단일부지 제공과 확장 가능성, 풍부한 전력과 용수,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CF100·RE100 실현,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소득세 최대 100% 감면이 가능한 국내 유일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평가기준인 이차전지 기업의 집적화, 초격차 기술 확보, 핵심 인력양성의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4대 전략, 14대 세부과제를 수립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전북의 취약점으로 제기됐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인력양성 문제는 선도기업과 함께 초격차 기술 계획을 수립해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울대 글로벌 R&DB 센터 등과 5대 상용화 핵심센터 구축을 협약해 공동연구와 인력양성 방안을 제시했다. 한양대학교 연구진과는 실시간 고도분석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전북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 전북도의 의지도 적극 피력했다. 이차전지 전담팀을 신설하고, 도의회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은 물론 연구개발(R&D)을 위한 도비 15억원도 추경에 확보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내 인력양성지원센터를 개소해 인력양성의 체계를 갖추는 등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 동원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기 마련하는데 힘썼다. 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기업 세액공제,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예타 조사 대상 우선 선정, 판로 개척 등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혜택이 지원된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3만 2000명의 고용이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의 전국 GRDP 비중이 2021년 2.7%에서 2028년 3.5%까지 상승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기업 지원과 연구기관 집적화 등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북이 선점하게 됐다. 도민들의 열망과 지원을 동력삼아 5%의 가능성도 되지 않았던 특화단지 지정을 현실로 이뤄내 또 한번의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만들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전북 경제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 촉구

    김영록 지사,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 촉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에 추가 지정을 촉구하며 ‘전남형 반도체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 미지정 입장문을 통해 “350만 시도민들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간절히 염원했으나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도민의 희망과 기대를 철저히 외면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전문인력 양성체계 등을 갖춘 반도체산업의 최적지”라며 “대한민국 차세대 반도체산업을 뒷받침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국가 첨단전략 산업 대도약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반도체산업의 최적지인 광주·전남에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또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살려 ‘전남형 반도체산업’과 이차전지 등 권역별 첨단산업 육성 의지도 밝혔다. 권역별로 광양만권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조성해 국내 최대 소재, 부품 공급기지이자 첨단 소재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서남권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를 유치해 시스템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무안은 무안 화합물반도체센터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나주에 한국에너지공대와 한국전력과 협력해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과 호남권에 재생에너지(RE) 100 등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과 데이터센터단지(파크)를 조성하는 전략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또 “그동안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모아준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반도체산업이 전남 대표 첨단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전남, 강원, 경북 50세 이상 취업자 절반이상…2050년엔 평균 53.7세

    지난해 전남, 강원, 경북 50세 이상 취업자 절반이상…2050년엔 평균 53.7세

    저출산 고령화 현상 심화로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54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기준 전남(58.7%)과 강원(55.5%), 경북(55.2%), 전북(53.9%), 경남(51.7%) 등은 취업자 중 절반이상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아래 취업자 평균연령을 구한 결과, 2030년대에 50세를 넘고 2050년에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 43.8세보다 10세가량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최근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저출생이 심화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취업자 고령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상의는 경제·산업 패러다임이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등 무형자산 중심 경제로 전환돼 젊은 기술 인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젊고 양질의 노동력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산업별 전체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중은 제조업에 속한 산업 중 의류(59.8%), 가죽·신발(59.6%), 목재(57.3%), 섬유(52.6%) 등 이른바 저위기술 산업에서 절반을 넘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67.8%)과 사업지원(57.1%)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서 50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약(15.7%), 정보통신(16.8%), 전자·컴퓨터·통신기기(18.2%), 전문 과학기술(23.8%) 등에서는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도 50세 이상 취업자가 절반 이상인 곳은 전남(58.7%), 경북(55.2%), 전북(53.9%), 경남(51.7%) 등이었다. 반면 서울(38.5%), 인천(42.6%), 경기(41.7%) 등 수도권과 대전(41.4%), 세종(34.5%) 지역은 상대적으로 5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작았다. 상의는 수도권과 대전·세종 등에서도 서울을 제외하면 고령층 취업자 비중이 지난 10년간 10%포인트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상의는 취업자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산 대책 효율화, 고령층 생산성 제고, 임금체계 개편, 인력수급 개선, 지역 특화 미래 전략산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천구 SGI 연구위원은“지역별로 고령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산업 생태계의 배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수도권 등에 고위기술 업종이 집중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산단·트램 건설 확정… 살기 좋은 대전 ‘일류 도시’로 발돋움

    산단·트램 건설 확정… 살기 좋은 대전 ‘일류 도시’로 발돋움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한 지 1년 동안 제일 잘한 일로 ‘대전 첫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들었지만, 시민들은 피부에 가장 와닿는 ‘트램 착공 확정’을 꼽는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세워진 지 20년 넘게 표류하다 비로소 ‘내년 상반기 착공’에 못을 박자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해하고 있다. 그동안 고가 방식과 자기부상열차 등을 둘러싸고 오락가락하다 트램으로 결정된 뒤에도 10년간 뚜렷한 진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일군 성과를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트램 건설 총사업비 협의가 끝났다. 남은 절차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 규모와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가 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 말 예정이던 착공 시기를 6개월 이상 앞당기겠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공사 발주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할 생각이다. 2028년까지 반드시 트램을 완공하도록 하겠다.” -사업비 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사업비가 엄청 늘어났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다. 정부에 지역균형발전 사업임을 강조했다. 꼭 이뤄야 할 대전시민 숙원 사업이라고 목소리도 높였다. 이번에 안 되면 또 얼마나 표류할지 모르는 사업 아닌가. 절박했다. 다행히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우리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총 1조 4091억원으로 확정했다. 전임 시장 때 7492억원보다 6599억원이 더 늘었다.”-가장 잘한 일로 꼽은 국가산단 지정을 자랑해 달라. “지난 3월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은 대전 역대 최대 규모다. 530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 둔산권(둔산동, 월평동)과 맞먹는 수준이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산업이 중심이 된다. 2030년까지 두 분야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하려는데 벌써 다른 지역의 266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혀 왔다. 대전은 카이스트 등 과학 분야 우수 대학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있어 이 분야 최고를 자랑한다. ETRI는 세계 첫 4M DRAM 개발 등 반도체 역사 30년이 넘는다.” -국가산단이 가져올 지역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6조 2000억원, 고용 3만 5000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공원, 주거 및 상업시설, 연구시설 등이 있는 별도 도시로 만들 생각이다. 이달 발표하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국가산단과 함께 대덕특구 1·2·3지구 등 1226만평을 지정해 달라고 했다.”-최근 방위사업청 이전도 눈에 띈다. “지난 3일 서구 월평동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옛 마사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임시 청사를 마련했다. 2027년까지 정부대전청사 내 부지에 명품 청사를 만들어 완전 이전한다. 시에서 건축뿐 아니라 직원들의 대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이번에 1차로 238명이 왔지만 청·차장, 기획조정관 등 방사청 핵심들이 옮겨 왔다. 완전 이전하면 직원이 모두 1600명이 넘는다. 연간 예산이 17조원이다.” -방사청 이전 의미는. “대전은 국방 관련 시설 밀집 도시다. 자운대·간호사관학교·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유관기관 30여곳이 몰려 있다. 인접 충남에 3군본부(계룡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까지 집중돼 있어 이 일대가 ‘국방의 메카’다. 방사청이 대전을 K방산의 중심 도시로 크게 도약시킬 것으로 본다.” -다른 공공기관 이전은. “임업진흥원도 직원 61명이 1차로 이전했다. 2026년 12월까지 147명이 모두 옮겨 온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해 10월 선발대 80명이 왔고, 2027년까지 274명 모두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주할 계획이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올 하반기 이전한다. 기상청이 대전으로 옮겨 온 데 따른 부수 효과다.”-‘대전 0시 축제’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14년 만에 재개돼 기대가 크다.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대전의 옛 중심지인 대전역~옛 충남도청 사이에 다시 사람과 돈을 모으는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로 만들겠다. 100만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이 찾아 원도심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캐치프레이즈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에 걸맞게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한다. ‘과학수도’답게 미디어파사드 쇼 등 첨단 이벤트도 연다.” -원도심에 신경을 많이 쓴다. 문화 도시로 만들 생각인가. “배터리 대기업 SK온,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등의 유치가 대전의 경제를 끌어올린다면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스페인 구겐하임빌바오미술관은 쇠퇴하는 조선산업 도시를 문화관광지로 되살려 매년 130만명이 찾는다. 우리는 9개 사업에 총 6700억원을 투자한다. 2026년 중촌근린공원에 제2 시립미술관·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대전역 근처 소제동에 이종수미술관, 대흥동 옛 테미도서관에 제2 대전문학관을 짓는다. 건축가의 무한한 예술성을 담기 위해 ‘선 디자인 공모, 후 설계’로 한다.” -대전을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나. “서울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 145만 대전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 얼마 전 여론조사에서 대전 시민 62.1%가 경제활성화, 숙원 사업 해결, 삶의 질 향상을 이유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줬다. 감사한 일이다. 정부합동평가에서도 대전시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불위호성’(不爲胡成·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각오로 일류 시정을 펼치겠다.”
  • 이강덕 포항시장, 암 완치 후 복귀…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올인”

    이강덕 포항시장, 암 완치 후 복귀…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올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3일 신병 치료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4월 전립선암 수술 후 추가 치료를 받아 온 이 시장은 최근 병원으로부터 완치 소견을 받고 이날 60여일 만에 시청으로 출근했다. 이 시장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치료 경과와 복귀 후 시정 방향, 주요 현안 추진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자리를 비운 동안 시정에 묵묵히 임해준 직원들과 많은 배려를 해준 포항시의회,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수차례 호우에도 시민과 공무원이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잘 대응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높은 시민의식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당면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을 고도화하고, 산적한 대형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도 국가 바이오주권과 산업경쟁력 확보, 포항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과학자 양성은 미래 국제적인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의제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으로 제철보국에 이은 ‘바이오 보국’을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호우 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지난해 피해를 입은 냉천 등 지방하천 복구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민관이 함께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신병 치료 중에도 지난 5월 특화단지 전략 발표평가회에 참석, 선정 당위성과 포항의 강점 등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고, 6월에는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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