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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분야(이하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 결과 총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출자사업의 최종 펀드 규모는 1조원이 목표다. 수출입은행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귀속되는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해당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 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 조성한다. 이에 따라 운용 능력은 우수하나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위한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의 운용 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이 완료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 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해 우리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출입은행은 올 하반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펀드 조성에 5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 부산시, 유학생 확대로 대학 위기 극복…2028년까지 3만명 유치

    부산시, 유학생 확대로 대학 위기 극복…2028년까지 3만명 유치

    부산시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유치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나선다. 부산시는 28일 지역대학, 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확대와 교육 여건 향상,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스터디 부산 30K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1만 3000명 수준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수를 2028년까지 3만명으로 늘리고, 이 중 이공계 유학생 비율을 현재 12%에서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현재는 유학생이 취업·구직 비자를 받는 경우가 22%에 그치는 데, 앞으로는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로 육성해 일자리 미스매치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시는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유학생을 유치할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대학, 산업계, 정부 부처,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유학생 유치 네트워크’ 구축한다. 미국 LA, 일본 오사카, 중국 상해와 청도,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와 교육부 한국교육원에 설립되는 ‘유학생 유치센터’를 통해 유학생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올해 해외 유학생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부산 유학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대학과 기업을 알리고, 시의 유학생 지원 사업도 소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형 유학생 유치 장학금’을 신설한다. 선발된유학생 6명에게 1인당 400만원 한도로 항공권, 체류비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향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유학생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스터디 인 부산 센터’도 구축한다.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비자 제도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관계자에 대한 비자 교육도 지원한다. 부산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이 학위를 취득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계약학과 개설도 추진한다. 공부를 마친 유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현장 실습제도 도입한다. 우선 조선기자재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제를 도입하고, 향후 분야를 확대한다. 시는 또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학생이 구직 비자로 동일 기업에서 인턴을 하는 경우 현재는 6개월 일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연장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인구 감소지역인 서구, 동구, 영도구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의 위기는 지역 소멸과도 연결되는 만큼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가 함께 유학생 유치 양성 문제를 다뤄야 한다. 유학생들이 졸업한 후 본국으로 떠나지 않고 부산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반도체 전쟁서 밀릴라… 우리나라도 직접 보조금 검토

    세계 반도체 전쟁서 밀릴라… 우리나라도 직접 보조금 검토

    미국과 중국·일본·유럽연합(EU) 등이 수조~수십조원대의 보조금을 투입해 경쟁적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내세우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투자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지금껏 우리나라는 세액공제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 유치 전략을 펼쳤지만, ‘K반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직접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 등을 의결했다. 2047년까지 681조원 민간투자 계획에 맞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정부는 경쟁국의 투자 보조금 경쟁 격화 상황을 언급하며 ‘투자 인센티브’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미국과 일본 등은 보조금을 앞세워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등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발언했다. 주요국의 보조금 지급 경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반도체 등에 투자하면 보조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정책 방향 선회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현재 보조금을 직접 주기보다는 감세, 인프라 지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간접 지원에 치중하고 있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 설비 투자를 할 경우 세액공제 비율은 대기업 기준 15%인데 올해만 25%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반면 미국은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생산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70조원)를 지원한다. 일본은 자국에 공장을 지은 대만 TSMC에 4760억엔(4조 2300억원)을 지원했다. 중국은 35조원 규모의 반도체 육성 펀드 조성에 나섰고, EU는 2030년까지 민관이 430억 유로(62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과거엔 보조금이 자유무역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반칙’으로 간주됐지만,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하면서 점점 ‘뉴노멀’이 돼 가는 추세다. 반도체 업계는 이전부터 정부의 보조금 지급을 요청해 왔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 등 반도체 기업인들은 지난달 2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투자 보조금 신설을 공식 건의하기도 했다. 반도체 산업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보조금이 지급되면 원가 부담이 줄어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논리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보조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퍼주기’가 아닌 국가 첨단전략산업 보호와 성장을 위한 국가적 투자란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기업의 한 임원은 “미국은 70조원 규모 예산에서 기업 투자 금액의 10% 이상을 보조금으로 주고 일본은 투자액의 40~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반면 우리는 반도체 기업 투자분에 대한 15% 세액공제가 전부라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보조금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자립률이 중요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다루는 기업들이 국내에 있을수록 유리하다”면서 “보조금을 지급하면 대기업을 포함해 중견·중소기업도 외국과 비교해 한국에 투자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해 자립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반도체의 공급망 자립률은 30% 수준에 불과하다.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한 이유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보조금 지급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불가피하다”면서 “적어도 일본 수준의 지원은 돼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보조금 지급에 신중한 이유는 재원 확보는 물론 특정 재벌, 산업에 대한 특혜 시비가 뒤따를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보조금 지급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국가별로 반도체 기술과 인력에 차이가 있어 보조금 효과가 기대만큼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 외교·국방장관, 이종섭 등 6개국 대사 개별 ‘방산 협력’ 면담…각 부처 이례적 공개

    외교·국방장관, 이종섭 등 6개국 대사 개별 ‘방산 협력’ 면담…각 부처 이례적 공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비롯한 6개국 공관장들이 28일 열리는 합동 회의를 앞두고 관련 부처 장관 등과 잇따라 개별 업무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와 국방부, 방위사업청은 27일 잇따라 보도자료를 내고 각 장관과 처장이 각국 대사들과 만난 일정과 내용을 공개했다. 각 장관들과 개별 대사들의 일정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기로 한 관행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수사 회피 의혹’으로 귀국한 이 대사를 위한 급조한 일정들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뒤늦게 개별 업무협의의 필요성과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습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 오전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오후에는 이준호 주카타르대사를 만나 방산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22일 이종섭 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25일 임훈민 주폴란드대사, 26일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대사(UAE)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차례로 만나 각국의 방산 관련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를 포함한 6개국은 최근 방산 수출 규모와 비중이 큰 만큼 협력 필요성이 커진 국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 규모가 워낙 커져서 과거와 같은 (정부의) 지원 방식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상황까지 왔다”며 “새로운 지원 시스템과 제도 정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6개국 공관장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각 국가별 방산시장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을 세우는 데 공관장들의 역할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를 계기로 관계 부처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방산 세일즈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국방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원식 장관이 21일 이종섭 대사와의 면담을 비롯해 이날까지 6개국 대사들과의 면담을 마쳤다고 알렸다. 신 장관은 앞서 25일 사우디, 카타르 대사를, 26일에는 폴란드 대사를 면담했고 이날은 인도네시아와 UAE대사와 방산 관련 협의를 이어갔다. 신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를 지탱하는 핵심요소인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견인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대한민국이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도 25~26일 이종섭 대사와 다른 대사들과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개별 회의를 진행했다.
  •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경남도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변화를 주고 문화콘텐츠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자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에 나선다. 도 문화체육국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 계획은 빈약한 문화콘텐츠 사업 때문에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역 청년이 늘어나는 현실과 정부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고려해 마련했다.김해를 중심으로 한 계획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1단계(2019~2024년)는 콘텐츠산업 인프라 6개소 구축이다.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남음악창작소, 창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는 이미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4월에는 창원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5월에는 진주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2단계(2024~2026년)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0년 개소한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육성된 기업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경남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거점 핵심 기관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김해시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7000㎡ 규모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융복합 콘텐츠 기업 입주실과 제작 지원실, 성능시험장 등을 들일 계획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콘텐츠 기업 20곳 유치 등이 목표다. 3단계(2025∼2027년)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공간이자, 도민 참여·문화 향유를 끌어내는 장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4000㎡ 규모인 전시·체험관 조성에는 160억원을 들인다. 각 층에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장과 게임존, 웹툰존, 캐릭터존, 키즈카페 등을 구축한다. 콘텐츠산업타운과 연계하고 소관부서 협업을 거쳐 중소기업벤처부 스타트업 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콘텐츠 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지원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3.5단계(2027~2030년)는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를 공간적·사업별로 클러스터화하는 단계다.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게 도 목표다. 4단계(2029~2033년)은 문화콘텐츠혁신밸리는 완성하는 단계다. 수도권 중심 기업 이전, 복합 문화공간과 정주시설 개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홍콩 사이버포트, 판교 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콘텐츠혁신밸리처럼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투자·산업환경 조성과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 4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경남도는 2025년까지 재단법인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싱크탱크·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 6개를 모두 유치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콘텐츠혁신밸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설] 기술유출 처벌 강화 넘어 방벽 높이 쌓아야

    [사설] 기술유출 처벌 강화 넘어 방벽 높이 쌓아야

    사법부가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 형량을 대폭 높였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어제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면 최대 18년형에 처하기로 했다. 강화된 형량은 오는 7월 기소된 사건부터 적용된다. 산업기술 국내 유출은 최대 권고 형량이 징역 6년에서 9년으로, 국외 유출은 징역 9년에서 15년으로 각각 상향된다. 양형 기준은 판사들이 판결에 참고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국가 핵심기술 유출 양형 기준은 정부의 산업기술 보호 조치 강화에 맞게 신설한 기준이다. 미중 간 반도체 경쟁에서 드러나듯 기술력이 경쟁력의 핵심이 된 상황에서 만시지탄이나 바람직한 방안이다. 그동안 정부는 산업기술보호법,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등 여러 법을 통해 국가 산업기술이나 핵심기술 보호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전경련이 대법원 사법연감을 토대로 2021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처리된 제1심 형사사건 33건을 분석한 결과 87%가 무죄(60.6%)나 집행유예(27.2%)였다. 대법원의 낮은 양형 기준 때문이었다. 국가 핵심기술은 한번 유출되면 나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안긴다. 최근 5년간(2018~2022)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산업기술 해외 유출 건은 국가 핵심기술 33건 등 93건으로 피해액이 25조원으로 추산된다. 적발하지 못한 기술유출로 인한 피해액까지 감안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기술유출을 막으려면 양형 기준 강화 같은 사후조치 못지않게 이를 사전에 예방할 시스템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 드러난 기술유출 행태를 보면 퇴직자나 현직자에 의한 유출이 가장 많고 업무제휴, 기술협력에 의한 유출, 사이버 해킹에 의한 유출도 있다. 기업 스스로 핵심기술이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임직원의 영업비밀유지 서약 등 기술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를 어긴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는 규정도 면밀히 다듬어야 한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국정원과 공정위원회 등 핵심 유관기관 인력과의 공조 체제를 더욱 확충하는 한편 내부고발을 적극 이끌어 낼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전 세계가 기술보호 전쟁 중이다. 반도체 경쟁국인 대만은 경제 및 산업 분야 기술유출을 간첩행위로 처벌하는 국가안전법을 시행 중이다. 미국은 피해액에 따라 최대 33년 9개월의 징역형 선고가 가능하다. 산업계는 물론 정부도 기술유출에 대한 예방력 강화를 재점검하기 바란다.
  • 전남 22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나서

    전남 22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나서

    전남도가 22개 전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25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거쳐 7월 시범지역을 지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과 시군-시군교육지원청의 협력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나주와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 지자체 신청의 3유형에, 광양이 기초지자체 신청의 1유형에 지정되는 등 모두 7개 시군이 지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2차 공모에 22개 시군이 모두 지정되도록 교육청, 시군과 협력해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시군 공동모델 발굴과 권역화, 지역 전략산업과 일자리 정책을 접목한 초-중-고-대학-기업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전남형 모델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주배경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주배경자 맞춤형 통합 지원에도 나선다. 이밖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의 정주 여건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머무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소멸시대에 교육의 힘으로 지방을 바꾸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이 시급하다”며 “각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1차 공모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보완해 전남 22개 시군이 모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의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면서 “민자 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금년 말까지 적격성 조사 마무리, 사업자 선정을 비롯해 본격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조선업, 비자제도 규제 개선으로 인력난 해소 기대

    조선업, 비자제도 규제 개선으로 인력난 해소 기대

    외국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조선업계가 외국인력(E-7) 고용 비율 산정 기준 개정으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전남 조선업계는 그동안 내국인의 30%까지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력(E-7) 고용 비율 산정 과정에서 별도 지침으로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과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까지 합산해왔다. 이 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에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 인구 감소지역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과 숙련기능인력 고용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법무부의 외국인력(E-7) 고용 비율 산정 기준 개정으로 숙련기능인력 30%와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 50%를 별도로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조선업계는 그동안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인턴 과정을 수료하고도 취업하지 못해 퇴사하거나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이 들어오면서 기존 외국인력이 연장을 하지 못하고 나가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특히 기존에 근무하던 조선 용접공 외국인 근로자도 쿼터 제한으로 2년 연장할 수 있는 비자가 6개월만 연장돼 고용 불안과 숙련인력 유출 등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이번 개정으로 외국인력(E-7) 고용 비율 산정 시 숙련기능 인력과 지역특화형 비자를 제외함으로써, 외국인 인력 수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전남지역의 외국인력(E-7)은 현대삼호중공업 1천여 명 등 모두 5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업은 서남권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조선업 인력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민생·기업규제 발굴 시군 순회 간담회 개최

    경기도, 민생·기업규제 발굴 시군 순회 간담회 개최

    민생부담·불편·생업 현장 등 생활과 밀접한 규제 발굴 경기도가 15일 여주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6곳의 현장을 도는 ‘2024년 규제 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함께 발굴한다.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는 시군, 기업,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업 현장 규제를 발굴한 후 국무조정실,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시군별 6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15일 여주시청에서 열리는 1권역 간담회는 여주시·광주시·이천시·양평군·가평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 완화, 공장설립 승인지역 내 폐수 재이용시설 입지 허용,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따른 첨단업종 입지규제 완화, 공무상 가족관계등록부 열람 가능 범위 확대,확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 완화 등을 논의한다. 논의된 규제개선 건의 과제는 국무조정실·전문가, 기업 등이 제시한 검토 의견을 반영해 국무조정실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평원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작은 규제라도 기업과 도민이 불편을 느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도민 입장에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중 갈등에 나란히 주가 급등…‘이 종목’ 봄날 오나

    미중 갈등에 나란히 주가 급등…‘이 종목’ 봄날 오나

    조선·해운산업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무역전쟁의 새로운 전쟁터로 부상하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14일 개장한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 조선업종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이 11.31% 오른 8860원, 한화오션이 7.62%오른 2만 6100원, HD현대중공업이 8.55%오른 12만 600원, HD한국조선해양이 6.64% 오른 12만 400원, STX중공업이 5.77%오른 1만 630원, 현대미포조선이 5.43% 오른 6만 6000원에 거래되는 등 업계 전체의 주가가 올랐다. 특정 회사만 오른 게 아니라 조선업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대기업 종목들이 회사를 막론하고 오른 것도 이례적이다. 최근 미국 5개 노조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핵심 해양, 물류, 조선 분야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행동과 정책, 관행을 조사해달라고 청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조의 청원 소식을 보도하며 핵심 주장은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지적하는 동시에 중국산 선박에 대한 요금 부과, 조선업 지원기금 조성 등을 포함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라고 소개했다. FT는 이에 대해 “한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중 간 무역 갈등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군사력 증대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해운산업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조선업은 지난 50년간 미국과 중국이 극과 극을 보인 산업 중 하나다. 1975년 미국 조선업은 연간 70척 이상의 상선을 생산하며 세계 생산능력 1위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상선의 1% 미만을 생산해 세계 19위로 떨어졌다. 반면 중국은 최근 20년간 연간 미국 생산량의 3배 이상을 만들어냈다. 특히 미국이 지난해 10척을 만드는 데 그쳤던 원양 선박을 중국은 1000척 이상 건조해냈다. 중국 정부가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한 영향이라고 FT는 분석했다. 선박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전 세계 선박 발주량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조선업이 호황을 맞는 국면에서 미중 갈등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그 영향이 국내 조선업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USTR은 청원을 접수하면 그 내용을 검토해 45일 내로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FT는 청원 수용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해야 하지만 이를 신속히 수용하지 않는다면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노동계 지지를 잃을 수도 있고 중국에 약해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세종시, 양자·사이버보완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세종시, 양자·사이버보완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양자 산업육성, ‘퀀텀시티’ 청사진 밑그림‘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 업무협약 세종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과 양자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13일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들과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세종을 ‘글로벌 퀀텀 도시’로 도약을 위한 구체적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양자 기술과 연계한 입지환경과 산업 기반 조성 등을 분석해 전략별 세부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산업 중심 국가 도약을 위해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양자 과학기술 전략’ 발표에 이어 관련 법률 제정 등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9월 미국 큐에라컴퓨팅사(QuEra Computing Inc), 카이스트(KAIST) 간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을 양자 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국내 기업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도 본격화됐다. 시는 전날 국내 사이버보안기업과 사이버보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산학관 협력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시 역점사업인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등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는 정부 부처는 물론 향후 대통령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등 주요 국가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3군 본부 등 국가 주요 정보망이 집중된 사이버보안 요충지다. 최 시장은 “미래전략 수도로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내실 있는 전략산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양자와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고] 반도체 산업 도약에 필수인 원자력

    [기고] 반도체 산업 도약에 필수인 원자력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관한 TF가 발족됐다. 용인시 일대 3개 부지 총 약 13㎢의 광대한 면적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총 10GW(기가와트) 전력이 필요하다. 2036년까지 우선 필요한 3GW는 단지 내 LNG 발전소 신규 건설을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7GW는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은 고품질의 대전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산업이다. 2021년 삼성전자가 사용한 전력은 184억㎾h로 이는 100만㎾, 즉 1GW 발전소 2.1기가 1년 내내 발전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발전소 정비기간과 송전 손실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만을 위해 3GW 정도의 발전 용량 즉 원전 3기 정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나아가 정교한 반도체 제조 장비는 전력 주파수의 미세한 변동에도 오작동할 수 있으므로 고품질 전력이 필요하다. 전력의 품질은 주파수 변동 폭으로 결정되는데 우리나라 전력망은 허용 변동 폭인 ±0.2㎐보다 훨씬 작은 범위에서 안정적인 주파수를 유지해 왔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는 그동안 고품질 대전력을 저비용으로 공급했던 우리나라 전력 시스템 덕이 크다. 그 기저에 원자력이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메모리와 CPU, GPU 등 프로세서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뿐만 아니라 고품질 전력의 확충이 필요하다. 2037년 이후 용인 반도체특화단지에 송전망을 통해 공급될 전력 7GW에는 호남 지방의 태양광과 해상풍력이 예정돼 있다. 이들 재생에너지 전력은 변동성이 크기에 안정화를 위해서는 대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필수적이다. 이런 저장장치의 운용비용은 발전비용보다 비쌀 수 있어 전력 비용이 커진다. 고비용 전력은 반도체 생산 단가의 상승을 초래해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고품질 전력을 저비용으로 확충하려면 원자력 확대가 필수적이다. 2030년대 이후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AI의 본격적 활용에 따라 전력 수요가 현재 예상하는 수준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전망은 안정적이고 저비용의 무탄소 대전력원인 원자력의 확대 필요성을 더욱 부각한다. 향후 원자력은 대형 원전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통해 확대할 수가 있다. SMR은 수요지 인근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고, 모듈화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소형 원전이다. SMR을 적기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개발 중인 혁신형 SMR의 국내 실증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전력뿐만 아니라 공정열 공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고 조기 실물화가 가능한 다른 유형의 SMR 개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 野 “외교·법무 장관 탄핵 추진”…이종섭 출국에 분노

    野 “외교·법무 장관 탄핵 추진”…이종섭 출국에 분노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끝내 출국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피의자를 도피시켰다’며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도중 출국금지 된 이 대사 내정자를 겨냥해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면서 “명백한 수사 방해이자 직권 남용”이라고 했다. 이어 “외교부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공수처는 형식적인 4시간 소환 조사로 해외 도피를 방조했다. 법무부는 부실한 인사 검증에 출국 금지를 해제해서 사실상 이종섭을 해외 도피시켰다”면서 “외교부·법무부 장관 및 관계자 전원을 직권 남용과 수사 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관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사실관계를 따진 뒤, 외교부·법무부 장관의 탄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홍 원내대표는 “이미 채상병 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다음 달 4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면서 총선 이후 첫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처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윤석열 정권이 이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국가 권력을 이용한 범인 은닉이자 해외 도피 사건으로, 국가의 기강과 헌정 질서가 통째로 무너진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켜서 윤 대통령은 방탄에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결국 은폐·도피의 주인공이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결국 국민에게 증명한 것”이라면서 “패륜 정권의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4·10 총선을 위한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선거 구도를 앞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미 이태원참사·채상병 사망사건·양평고속도로 농단·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주가조작 사건 등을 ‘5대 실정’으로 규정했다. 또 민주당은 ‘5대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구상이다. 5대 비전은 출생소득종합정책·물가상승률 2%대 관리·성장률 3% 회복·미래전략산업 육성·코스피 5000 시대 등을 일컫는다.
  •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지역경제 위기 극복 ‘원팀(One team) 시너지’ 워크숍 개최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지역경제 위기 극복 ‘원팀(One team) 시너지’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 위한 종합대책 마련 논의 전국 ‘최초’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 시스템 ‘C-Money’ 제안경제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전국 최초로 ‘원팀(One team) 시너지’를 통한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경기도 지역금융과,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담당자, 경기신보 각 시군별 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시군의 애로사항 및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연계 지원 활성화와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신보는 함께 소통하고 협업플레이를 펼치는 ‘원팀(One team)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민생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이번 소통 워크숍에서는 2024년 대내외 경제전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인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이 소개됐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특별 우대 상품인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 시행 안내와 함께 경기도·시군·경기신보 간 상호협력 방안으로 각 시군에서 별도로 운용하고 있는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위탁받아 경기신보에서 통합 관리하는 ‘C-Money’을 제안했다. 또 경기신보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17년간 운영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Money’를 운용하게 되면 ▷시군 행정력 절감 ▷시군 자금관리 효율성 증대 ▷시군-재단 간 협력사업 확대 용이성 증대 ▷기업의 편의성 증대 등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 광양경제청,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광양경제청,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5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투자와 개발 분야 주요 시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기구다. 지역개발·전략산업·관광·항만물류 등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미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미래성장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올해 광양경제청이 20주년을 맞는 만큼 광양만권에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 투자수요에 대응해 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해 주신 고견들은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드론 레저산업 선도도시’ 시동

    전남도, ‘드론 레저산업 선도도시’ 시동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드론 레저(드론레이싱)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돼 ‘드론 레저산업 선도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과 활용 서비스 모델에 맞는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드론 레이싱·축구 등 드론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사업 분야가 포함됐고 총 사업비는 국비 12억 원과 도비, 군비를 포함해 16억 원이다. 전남도는 오는 10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지는 전남GT와 연계해 세계적 규모의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드론레이싱은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경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정해진 코스에 따라 드론을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는 기체가 승리하는 스포츠다.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아스트로엑스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대회 조직 및 운영 방안 구축과 차세대 드론레이싱 기체 개발, 첨단 드론레이싱 트랙 운영시스템 개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등을 수행한다. 오는 11일 국토교통부와 드론실증도시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드론 실증도시와 연계한 수요처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드론 분야 실증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수요 창출과 상용화 등 실제 성과와 연결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자동차 경주와 드론레이싱의 융합을 통해 전남도의 새로운 레저문화 조성 및 드론 레저산업 선도도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전남에 이미 구축된 드론 기반시설을 통해 전남을 차세대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유럽연합 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김영록 지사, 유럽연합 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김영록 전남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산업·관광·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29일 구례 화엄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폴란드,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벨기에, 그리스,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슬로바키아, 스웨덴 등 유럽지역 19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전남의 이차전지와 우주항공, 데이터, 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과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등 청정에너지 생태계, 인공지능(AI) 농수축산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남산 우수 농수산 수출식품 등을 소개하며 전남과 유럽연합 간 다양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차전지와 바이오, 데이터 등 최첨단 전략산업과 국제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남도와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구체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한국이 유럽연합의 역외 3대 교역국으로 부상함으로써, 전남은 거대경제권인 유럽연합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주하고 있다”며 “더욱 공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글로벌 전남 세일즈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7개 시군 지정

    전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7개 시군 지정

    전남 나주와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 ,광양 등 전남 7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28일 6개 광역자치단체와 43개 기초자치단체를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남에서는 광양이 1유형(기초자치단체 신청)으로 나주와 영암강진 목포무안신안이 3유형(광역단체가 지정한 기초지자체 신청)으로 분류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선정된 지역에서는 교육부로부터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형태로 특구당 30억∼100억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대응 자금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공모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TF)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전남형 교육발전모델’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전략 산업을 초중등 교육과정과 대학 학과에 연결하고 이주 배경자 맞춤형 통합 정책을 구상했던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군별 전략산업은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 나주 ▲해양관광융복합형 목포·무안·신안 ▲미래 농생명산업 영암·강진 ▲케이(K)-첨단산업연계형 광양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전남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부터 대학까지, 진학부터 취업·정주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 지향적 교육을 통해 전남의 작은 학교들을 기회의 모델로 만들어 전남을 글로벌 인재·글로컬 교육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산업과 촘촘히 연계된 세부 실행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고 1차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의 모델을 시군과 공유하며 2차 공모에도 많은 시군이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바이오특화단지 우리 지자체에”… 전국 10여곳 유치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접수를 앞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자체 10여곳이 각자 강점을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정부가 바이오 생태계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구에는 국비로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성능 시험장 조성 등을 지원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와 같은 혜택도 주어져 지자체들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와 접근성이 좋은 영종 지역을 연계해 바이오·트라이앵글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종 지역 인근의 송도국제도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기업뿐만이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R&D, 인력 양성의 거점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 점을 내세운다. 경기도는 수원, 고양, 시흥, 성남, 화성 등 5개 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한다. 수원은 광교 테크노밸리, 시흥은 서울대병원, 성남은 930여개 바이오 관련 기업 입주 등 지역 특색을 강조한다. 강원도는 첨단바이오의약산업 육성이 목표다. 강원도와 춘천시·홍천군, 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폴리텍Ⅲ대 춘천캠퍼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경제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소양강 바이오 밸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다. 전주, 익산, 정읍 등 3개 시를 묶는 밑그림을 그렸다. 전주는 오르가노이드(유사 장기) 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화 촉진 지구,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 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충북은 오르가노이드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바이오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남은 백신산업 특구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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