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략공천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혜경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검문검색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세르게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도시계획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4
  • 기초단체장 공천 몸살 앓는 민주당

    은수미 의혹 사실관계 확인 작업 6·13지방선거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초단체장 공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특정 후보 떨어뜨리기와 밀어붙이기, 고무줄 공천 잣대에 탈락한 후보가 자해 소동까지 벌이는 등 당이 삐걱거리고 있다. 1일 현재 민주당 서울시 기초단체장 후보 중 강남구청장 후보를 제외하고 24개구의 구청장 후보가 확정되거나 경선을 치러 후보를 선출하게 됐다. 뜨거운 감자는 ‘강남구청장 후보 선출’이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달 25일 여선웅·김명신·이판국 예비후보의 3인 경선을 발표했지만 몇 시간도 안 돼 철회했다.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었지만 경선으로 할 것인지 전략공천으로 할 것인지 결론조차 내리지 못했다.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난공불락의 불모지로 꼽혔지만 자유한국당 소속인 신연희 구청장의 구속 기소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이번에는 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전략공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당원의 반발로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 예비후보는 “강남구청장 선거는 일찌감치 경선을 거쳐 집중 지원해야 하는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중랑구청장, 중구청장 전략공천도 뒷말이 많다. 류경기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중랑구청장에 전략공천되자 예비후보였던 성백진 서울시 의원이 지난달 30일 추미애 대표 앞에서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또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중구청장으로 전략공천되자 나머지 예비후보의 항의도 이어졌다. 김태균 예비후보는 1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누구는 1년을 넘게 준비하고도 경선조차 해 보지 못하고 주저앉을 지경”이라고 항의했다. 이처럼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낙마하는 후보가 많은 이유는 민주당이 지난 1월 기초단체장 후보도 전략공천할 수 있도록 당규를 바꿨기 때문이다. 상대 당의 전략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공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지만 그 기준이 지역마다 제각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기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도 잡음이 많다. 화성시장 후보로 서철모 예비후보가 확정되면서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 후보가 한 지역구 의원의 지역 사무국장으로 일했고 그 의원이 서 후보가 가점을 받도록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에 대해 민주당 경기도당이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성백진 중랑구청장 예비후보, 공천 탈락에 자해 소동

    성백진 중랑구청장 예비후보, 공천 탈락에 자해 소동

    6.13 지방선거 서울 중랑구청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민주당 성백진 중랑구청장 예비후보가 30일 국회 당 대표실을 방문해 자해 소동을 벌였다.성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쯤 당대표회의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기자 여러분 오늘 아침 8시 30분 열린 전략공천 최고위원회에서 아무런 연유 없이 서울 중랑구에 전략공천을 시켰다. 추미애 대표를 만나서 항의하러 왔으니 많이 주목해달라”라고 말했다. 성 후보는 추 대표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4.27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보고받고 당 대표실을 나서는 순간 추 대표 쪽으로 달려들면서 항의했다. 성 후보는 미리 준비해온 커터칼로 자해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의회 방호 담당자에게 저지당했다. 의회 방호 담당자들은 성 예비후보의 흉기를 압수했다. 국회 관계자는 “성 후보가 당대표 회의실 앞에서 당대표를 찾아가 본인 억울함을 어필하는 과정에서 자해행위를 시도하려고 흉기를 꺼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도 “(성 후보가)자해까지는 안 했다. 당대표와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지방선거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로 류경기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전략공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공천 갈등’ 광주 서구갑 경선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여성 전략공천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6·13 재보궐선거 광주 서구갑을 경선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주 서구갑에 박혜자 전 의원과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을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경선은 27~28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고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당헌에 여성 30% 의무공천 규정이 있는데 현재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중에서도 여성이 없고 여성 단체가 여성 의무공천을 많이 주장했기 때문에 박 전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을 고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광주의 여러 사정이 있어서 논의 끝에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발생할 김해을, 인천 남동갑, 천안병 등의 지역 3곳에 대해 전략공천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민주 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이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광주 서구갑 지역에 여성 전략공천 방침을 세우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의 전략공천 방침에 반발한 송갑석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중앙당 항의방문에 이어 23일 광주 상무지구 518 기념공원에서 전략공천 부당성을 시민에게 알리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추미애 대표와 지도부 간의 협의를 거쳐 박혜자 전 의원과 송 예비후보가 신청한 이 지역을 전략공천키로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추 대표가 ‘여성 공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인 박 전 의원을 공천하려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으로 해석되면서 송 예비후보는 강력 반발했다. 지난 20일에는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까지 전략공천을 거둬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는 여권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만큼 광주 서구갑 공천 문제는 전남지사와 광주시장 등 다른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의견도 엇갈린다. 한 최고위원은 “광주는 지역 특성상 전략공천에 거부감이 큰 지역”이라며 “중앙당이 거만하다고 여겨 반발할 수 있어 호남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의원은 “당이 위기일 때도 박 전 의원은 끝까지 당에 남아 광주의 촛불을 주도했던 공이 매우 크다”면서 “전략공천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전략공천 결정을 미뤄 왔던 민주당은 23일 최고위에서 이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김성제 의왕시장,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공천 탈락

    김성제 의왕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오후 경기지역 12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시장 중에선 김성제 의왕시장과 오수봉 하남시장이 컷오프됐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의왕시가 채용비리, 공무원들의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잇따라 검찰 수사를 받은 점이 공천 탈락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몇 달 전부터 내가 이번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우려와 소문이 현실로 나타났다”며 “지난 8일 항의 방문한 의왕시민들 앞에서 경기도당 공관위 대표는 나를 포함한 시의원 예비후보 3명에 대해서도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해 기다렸는데 그 약속이 철저히 짓밟혔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이번 공천 학살 중심에는 공관위원인 신창현 의원이 있다”라며 “신 의원은 나를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시키기 위해 당 지도부에 의왕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시켜 달라고 수 차례 건의 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불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특히 나와 세 명의 시의원 후보의 경선을 약속한 경기도당 공관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까지 물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해 재심위원외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심사가 이져 공정한 경선의 기회가 주어질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관측…오후 입장 표명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관측…오후 입장 표명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 선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이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의원 측은 오후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 오전 10시 30분 예정됐던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됐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로 예정한 김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 일정도 취소했다. 당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은 취소했다”며 “오후에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 측도 “회견은 취소했지만 오후 본인이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입장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 최대 전략적 요충지인 경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로 사실상 전략공천된 상태지만,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휩싸여 출마선언을 미뤄왔다.당내에선 김 의원이 이번 사건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이후 당 차원의 선거 전략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의원은 사태가 불거진 직후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두 차례 직접 회견에 나서 사실 해명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드루킹 측으로부터 오사카 총영사와 청와대 행정관 등에 대한 인사 청탁을 받고 이를 청와대에 전달한 사실을 밝히며 논란은 확산했다. 김 의원은 그간 공개적으로 정면돌파 의지를 피력해 왔지만, 거취를 놓고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회견 취소를 앞두고 추미애 대표와 별도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져 불출마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정면 돌파를 위해 출마 의견도 점점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결국 출마선언을 할지 말지의 문제인데, 선언을 연기했다는 것은 장고에 들어간 것이고 사실상 불출마를 고민하는 것 아니겠냐”며 “본인으로서는 굉장히 억울하겠지만, 정치적 부담을 안고 출마하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본인이 결국 용단을 내려야 할 문제”라며 “아마도 불출마 선언을 할 것 같다”고 관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루킹’ 사건 연루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 일정 취소

    ‘드루킹’ 사건 연루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 일정 취소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일정을 취소했다.김 의원은 댓글조작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원 김모(필명 드루킹)씨와 수차례 연락을 주고 받는 등 댓글조작과 연관이 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초 김 의원은 이날 오전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한 후 기자간담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또한 3·15 민주묘지, 충혼탑도 참배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급히 모두 취소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취소한 직후 서울로 갔으며, 도지사 선거 출마를 포기하는 것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도당에서도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해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 최대 전략적 요충지인 경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로 사실상 전략공천됐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김 의원의 급작스런 출마 기자회견 취소의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당초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으로 출마 선언을 이미 한차례 늦췄었다.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통해 댓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지만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된데 따른 결정 아니냐는 등의 분석이 나온다. 다음은 김경수 의원실에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전문이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예정되었던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 김경수의원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호 전 경남지사, 경남지사 출마 선언…김경수 의원과 6년만에 재대결

    김태호 전 경남지사, 경남지사 출마 선언…김경수 의원과 6년만에 재대결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로 추대된 김태호(56) 전 경남지사가 9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경수(51) 의원도 지난 2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해 김 의원과 김 전 지사는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6년만에 경남 지사직을 놓고 다시 맞붙는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 당이 도민에게 너무 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다”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불행에 대해 한때 집권여당 최고위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허리숙여 사과했다. 그는 “지금 보수가 벼랑 끝에 서 있다. 자업자득이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자책하면서 “보수가 망하면 나라도 국민도 불행하다. 아무리 미워도 경남만은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지사는 “대한민국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인 경남을 지키기 위해 저를 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성장 엔진인 경남이 멈춰서고 있다”며 “꺼져가는 경남의 성장엔진을 다시 살리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출마선언문 발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홍준표 당 대표에게 선거지원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방선거에 중앙의 논리가 개입되면 지방선거 의미가 왜곡될 수 있어 중앙 당 지원이나 논리는 배제하는 것이 옳다”며 홍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원은 되도록 받지 않을 뜻을 내비췄다. 그는 또 최근 경남지사를 지낸 홍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는 홍준표 도정을 평가하는 선거로 치르겠다”고 강조한데 대해서도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경남지사를 두번 지낸 김태호 도정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평가하는 선거로 생각한다”며 홍 대표와 의견을 달리했다. 김 전 지사는 “보수의 마지막 보루인 경남이 무너지면 당의 존립은 물론 김태호의 미래도 없다는 판단에서 당 지도부 출마요구를 수용하고 예정된 독일 유학 계획을 접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당이 어렵고 경남이 어렵다면 그것을 지키는 것을 어떠한 것보다 우선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입으로는 국민을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 빛좋은 개살구 같은 저의 정치적 모순을 반성하는 뜻에서 20대 총선에 불출마 했다”며 “지금의 김태호는 옛날보다 훨씬 깊어졌다”고 자평했다. 그는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 대해 “6년 전에 한번 경쟁했던 분으로 매우 스마트 하고 겸손 하고 좋은 분”이라고 호평했다. 김 전 지사는 그동안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예비후로로 뛰었던 김영선·안홍준 전 의원이 전략공천에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공천결정 과정에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안타깝고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그분들의 땀을 도정에 잘 녹여낼 수 있도록 화합의 길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최근 지역구인 김해를 찾아 초선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사퇴를 하고 도지사 선거에 나서게 된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 하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알렸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6·13 선거현장] 보수 텃밭서 ‘3파전’ 격전지 부상

    [6·13 선거현장] 보수 텃밭서 ‘3파전’ 격전지 부상

    북구는 진보진영 단일화 변수보수 세력의 텃밭인 울산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기현(가운데)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송철호(왼쪽)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민중당의 김창현(오른쪽) 전 동구청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울산시장 선거를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김 시장의 측근과 친형제가 건설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장제원 한국당 대변인이 울산경찰청을 비판하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말해 역풍을 맞기도 했다. 민주당은 울산시장 후보로 송 전 위원장을 단수공천하면서 일찌감치 화력을 집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울산 지역에서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송 전 위원장은 친문(친문재인)계 실세라는 점을 선거 마케팅으로 내세웠다. 송 전 위원장은 울산시장, 울산 지역 국회의원 선거 등에 8차례나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고 이번이 9번째 도전이다. 울산 남구을을 지역구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김 시장은 재선에 도전한다. 김 시장은 측근 비리 수사라는 약점이 생겼지만 높은 친화력과 함께 시장 재임 기간 업무 평가에서 상위권에 있었다는 점을 들어 시장직을 사수하겠다는 생각이다.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보수 세력이 강세인 울산시장과 달리 현대차 울산공장 등이 있어 노동자의 도시, 진보 세력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민주당에서는 이 지역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경훈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이상헌 북구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국당에서는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두환 전 의원이 나선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강석구 전 북구청장이 준비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조승수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 민중당에서는 권오길 전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이 도전한다. 북구 선거의 관건은 진보 진영의 단일화 여부다. 진보 진영 후보가 많아서 표가 분산되면 오히려 보수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 진보 진영 관계자는 8일 “민주당은 1당 유지를 위해 진보 정당에 양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정의당이나 민중당도 어느 지역보다 당선에 유리한 곳이기 때문에 포기하긴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단일화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6·13 선거현장] 김경수 빠진 자리, 여야 전략공천 승부수

    [6·13 선거현장] 김경수 빠진 자리, 여야 전략공천 승부수

    경남 세력 확장 교두보 지역 민주당 김정호·이광희 등 거론 한국 서종길·바른미래 하선영 경남 김해을을 지역구로 뒀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로 출마하면서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김해을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정치적 상징성과 함께 보수세가 강한 경남에서 세력 확장의 교두보이기 때문에 사수해야 하는 곳이다. 자유한국당은 김 의원과 경남지사 선거에서 맞붙게 되는 김태호 전 최고위원의 지난 18·19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가 바로 김해을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전략적 중요성으로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전략공천할 전망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이광희 김해시의원, 정영두 전 휴롬 대표, 기찬수 병무청장 등 5명이 후보로 거론된다. 김 대표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낸 뒤 봉하마을 대표를 맡으면서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왔다. 정 전 대표도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행정관을 지냈고 김해시장 선거와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해갑 지역에 출마하기도 했다. 기 청장은 김해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 참모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공약을 만들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이 시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국당에서는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서종길 경남도의원과 지난 총선 이 지역에 출마했던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가 최근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미 준비된 카드가 있다. 반드시 승리할 후보를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인물이 전략공천될 가능성이 크다. 바른미래당에서는 하선영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비방으로 얼룩지나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비방으로 얼룩지나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선거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시종(71) 충북지사와 관록의 4선을 자랑하는 오제세(69) 의원간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충북정치를 대표하는 어른들간의 경쟁이라 모범적인 정책대결이 기대되고 있지만 실상은 상호 비방전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 의원이 다른 당 후보를 연상시킬정도로 이 지사 비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이 결정되자 대응을 자제해왔던 이 지사가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해서다. 민주당이 3일 충북지사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하겠다고 발표하자 이 지사와 오의원은 도청 기자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내심 전략공천을 기대했던 이 지사는 “경선이 확정된만큼 예비후보 등록을 앞당겨야 할것 같다”며 “경선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오 의원을 겨냥해 “경선체제에 들어가면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현직이어서 참아왔다”고 날을 세웠다. 이 지사가 자리를 뜨자 바로 기자실을 찾은 오 의원은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언급했지만 이날도 “이 지사 현안사업이 문제 투성이”라며 맹공을 이어갔다. 그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용 자체가 부실하고 재미가 없는 소재”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는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회 마스터십대회 예산 80억원의 집행내역과 2회 대회 예산으로 잡힌 150억원의 세부내역을 공개하라”며 “허황된 마스터십 대회 예산으로 태권도회관 건립, 프로축구단 창단 등을 적극 지원하라”고 비난했다. 오 의원은 “‘태양과 생명의 땅’ 등 이 지사가 추진하는 것들이 너무 거창하다”며 “지금 충북에게 필요한 것은 실현가능한 꿈”이라고 꼬집었다.일각에서는 오 의원의 발언들이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의원 측은 “인신공격이 아니라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라며 “비난과 건전한 비판을 구분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이 지사의 한 측근은 “이 지사의 정책에 힘을 실어줬던 오 의원이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오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며 “당 고문들까지 오 의원측에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투표(50%)와 여론조사(50%)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선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박경국(60) 전 행안부 차관을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유일하게 출마선언을 한 신용한(49)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6·13 선거현장] ‘文 복심’ 김경수 vs‘돌아온’ 김태호, 경남지사 6년 만의 리턴 매치

    [6·13 선거현장] ‘文 복심’ 김경수 vs‘돌아온’ 김태호, 경남지사 6년 만의 리턴 매치

    민주당 김경수 단일후보 추대 한국당 김태호 전략공천 검토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과 돌아온 올드 보이의 6년 만의 리턴 매치 승자는 누구.’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6·13 경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2일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김경수 의원을 추대했다. 이른바 전략공천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문재인 정부의 남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지역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지난 도정과 중도 사퇴 이후에 보여준 모습에 대해 경남도민들이 어떻게 평가하고 심판하는지 보여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경남지사 출마 요구를 끊임없이 받아 왔다. 그는 임기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큰 부담을 느껴 왔지만, 고민 끝에 ‘선당후사’의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이에 6.13 지방선거에서 재보궐선거 지역구는 김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김해을을 포함해 8곳으로 늘었다. 다만 경남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문 대통령이 홍 대표에게 근소한 차이로 졌던 보수세력 강세지역인 만큼, 바람이 일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경남지사와 김해을 보궐선거 등 두 곳의 선거를 모두 이기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당은 김태호 전 최고위원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다. 김 전 최고위원이 한국당 후보가 되면 김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된다. 당시 김 전 최고위원은 52%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거창군수, 재선의 경남지사,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차기 대선주자로 꼽혔지만, 총리 후보로 지명받은 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한 게 드러나 낙마했다. 김 전 최고위원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당의 50대 주자’ 등으로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치열하게, 확실하게…與 광역단체장 경선 결선투표 도입

    치열하게, 확실하게…與 광역단체장 경선 결선투표 도입

    서울·경기·광주 등 9곳 불꽃 경쟁 1차 경선 과반 없으면 1·2위 결선 여성 의원들 “女후보 전략공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초 조용하고 안정적인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뒤집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당내외의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광역단체장 선거에 한해 모든 지역이 예외 없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결선투표는 시·도지사 후보 경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형식이다. 경선은 권리당원 및 안심 번호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변인은 “집권 여당의 시·도지사 경선은 정말 치열하게 치러야 한다는 기본적인 콘셉트가 있었고 대통령 개헌안에 결선투표제가 도입됐다는 것도 고려했다”며 “가능한 한 오는 27일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전까지는 경선을 끝낼 각오와 의지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공모에 3인 이상 신청한 곳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0곳에서 9곳으로 줄어든 상태다. 예비 후보 3명이 경쟁했던 경남에서 이날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가 결선투표를 요구해 온 서울, 경기, 광주에 더해 인천, 전남, 대전 등지에서도 후보 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앞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최고위원회 관계자는 “안 위원장 등 다른 당 후보가 결정되면서 지지층 결집이 이뤄지는 반면 우리는 느슨하게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결선에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확실하게 본선을 준비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경선을 만들겠다”고 환영했다. 박영선 의원은 “선거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선두 주자에게는 다소 불리하고 추격해야 하는 후발 주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생긴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이날 광역단체장 선거에 당내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희 의원 등 여성 의원 5명은 “민주당의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를 당선 가능지역에 전략공천해 1호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문수와 김태호 그리고 이인제…한국당이 ‘인물난’ 끝에 선택한 남자들

    김문수와 김태호 그리고 이인제…한국당이 ‘인물난’ 끝에 선택한 남자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김태호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각각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충남지사에 도전장을 낼 것이 확실시된다.자유한국당 핵심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장에 김문수 전 지사, 경남지사에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출마 의사를 타진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최근 김 전 지사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제의했고, 김 지사는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경기도 부천을 지역구로 한 3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두 차례에 걸쳐 경기기사를 지냈고, 2016년 총선에서는 대구에서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따라서 서울에 정치적 기반이 없는 김 전 지사가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한지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여기에 김 전 지사는 지난 탄핵정국에서 대구를 기반으로 극우 행보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 한 핵심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는 분명한 각이 서야 한다”며 “김 전 지사는 온건 우파뿐 아니라 강경 우파도 포용해 우파 전체를 결집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한국당은 경남지사 선거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맞설 후보로 김태호 전 최고위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실제 홍 대표는 최근 김 전 최고위원을 만나 ‘선당후사’의 정신을 언급했고, 이에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이 어려운 만큼 당이 요청할 경우 선당후사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경남도 의원과 경남 거창군수, 두 차례의 경남지사, 경남 김해를 지역구로 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국당은 다음 주 중 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할 방침이다.다른 핵심관계자는 “충남지사 선거에 이 전 최고위원이 최적의 후보라는 당내 공감대가 있다”며 “다음 주 초에 이 전 최고위원을 전략공천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충남지사 전략공천 과정에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의견을 구했고, 김 전 총리는 “나 이후 충남의 인물은 이인제”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관련 천인공노할 기자회견” 돌연 취소

    “홍준표 관련 천인공노할 기자회견” 돌연 취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관련해 ‘천인공노할 기자회견을 열겠다’던 핵심 측근 류철환씨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했다.30일 창원시청 공보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조금 전 류철환씨로부터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따. 류철환씨는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류철환씨는 29일 낸 보도자료에서 “보수 분열 획책하는 홍준표를 탄핵한다”면서 “자유한국당 공천과 관련하여 홍준표 도지사 선거 당시 조직총괄본부를 역임했다. 천인공노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철환씨는 2012년 12월 보궐선거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선거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선거를 도왔다. 이 과정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류철환씨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기자들에게 “당시 금품을 살포했던 정황이 담긴 USB 등을 증거로 제시하겠다”고 주장했다. 류철환씨는 현재 연락을 끊고 잠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창원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재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당에서는 전략공천으로 분류, 안상수 시장을 배제하고 조진래 전 경남부지사를 후보로 30일 확정했다. 조진래 전 경남부지사는 홍준표 대표의 측근으로, 이 때문에 자유한국당 소속 창원 지역 국회의원인 이주영, 김성찬, 박완수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전략공천이라는 이유로 지역 여론과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공천 면접이 끝나자마자 후보를 발표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에 “잡음 없는 공천은 없다”면서 “결국 공천 잡음이라는 것은 그냐말로 대부분 ‘잡음’으로 끝난다”고 비판을 일축했다. 한편 조진래 전 부지사는 경남테크노파크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곧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 선거현장] 민주 최재성도 “출마”… 뜨거운 서울 송파을

    [6·13 선거현장] 민주 최재성도 “출마”… 뜨거운 서울 송파을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6·1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은 배현진 전 MBC 앵커를 공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 대진표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최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치혁신의 길을 가고자 송파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여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렸던 제가 국민의 손발이, 당원들의 심장이 되겠다”며 “저에게 국회 복귀명령을 내려 달라”고 경선에서의 지지를 요청했다. 3선 출신인 최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과 총무본부장을 역임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 최근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때문인지 이날 출마 선언장에는 친문 진영 인사로 분류되는 권칠승·김경수·황희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3선 출신의 중량급 인사가 송파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출마 선언을 한 송기호 통상전문 변호사와의 경선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공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는 추미애 대표가 최 전 의원의 송파을 출마에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있어 당내 경선 구도는 흥미롭다. 그러나 최 전 의원은 “추 대표가 출마에 부정적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얘기 못 들었다”며 웃으며 답했다. 송파을에 대해 민주당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전략공천보다는 경선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최 전 의원도 “기꺼이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은 최 전 의원과 송 변호사, 정당인 출신인 김수철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달 2~3일 후보 등록과 함께 8~9일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배 전 앵커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사회안전연구원 이사장인 백봉현 예비후보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송동섭 송파을지역위원장과 박종진 전 앵커가 표밭을 갈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인천시장, 與 탈환이냐 野 연임이냐

    인천시장, 與 탈환이냐 野 연임이냐

    與 김교흥·박남춘·홍미영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22일부터 24일까지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으면서 6·13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5개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가장 먼저 확정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예열되고 있다.한국당은 지난 16일 부산시장은 서병수 현 시장, 인천시장은 유정복 현 시장, 울산시장은 김기현 현 시장, 충북지사는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제주지사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으로 각각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과 충남, 경남은 전략공천을 하기로 했다. 한국당의 일부 후보 확정으로 수도권에서 대진표가 나온 곳은 인천시장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유 시장은 지난 9일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일찌감치 출마를 예고했다. 유 시장은 김포시장과 김포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역대 인천시장을 보면 보수당 소속이 많았다. 민주당에서는 50%대 안팎의 높은 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인천시장을 탈환하겠다는 생각이다.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김교흥(가나다순) 전 국회 사무총장, 박남춘 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후보 적합도에서는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며 “유 시장과 일대일 구도일 때는 모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사무총장은 17대 국회의원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 토박이로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인사수석 등을 역임하고 당에서 최고위원까지 지냈다. 박 의원은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의원으로 조직력이 탄탄한 게 강점이다.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홍 전 구청장은 인천시의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역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꾸준히 해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고 알려졌다. 정의당에서는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문병호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박원순 압박 나선 박영선 “경선에서 결선투표 하자”

    박원순 압박 나선 박영선 “경선에서 결선투표 하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서 결선투표 도입을 재차 주장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압박했다. 민주당이 이날부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으면서 당내 경선이 가시화되자 선두주자와 후발주자들의 기 싸움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박 시장이 결선투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해 1월 12일 박 시장 관련 기사를 보면 박 시장이 결선투표제를 제안했다”며 “당시 박 시장이 ‘씨름에서 가장 묘미가 있는 승부는 뒤집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뒤집기를 통해 정치와 국민에게 감동을 줬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결선투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50% 이상의 지지를 끌어내 단합된 힘으로 국가나 서울시를 끌고 가자는 것”이라며 “서울시를 통합적인 차원에서 끌고 간다는 의미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역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우상호 의원과 함께 지난 20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에 결선투표와 TV토론회 개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현역의원에게는 득표의 10%를 감산하는 상황에서 결선투표 도입이 무산되면 사실상 ‘박원순 전략공천’이라며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현재 두 후보의 주장에도 박 시장은 “당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따를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자신의 다섯 번째 공약으로 ‘5세 이하 아동의 무상의료’를 발표했다. 그는 공약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서울시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2010년 이후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했다”며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2030세대가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외에도 야간진료와 휴일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 의료서비스 제공,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공공의료 구현, 서울시립병원을 전문화된 특화 병원으로 탈바꿈, ‘간호간병서비스’ 전면 도입과 ‘노인전문 진료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反洪 “홍 대표 서울시장 출마하라”

    反洪 “홍 대표 서울시장 출마하라”

    洪 “핵심적 인물 한두명이면 돼”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당 중진 사이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출마 제안을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홍 대표가 직접 출마하라”는 등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홍 대표는 20일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에서 “한국당이 인물 기근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선거에서 될 만한 핵심적 인물 한두 사람씩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지금 더불어민주당 인물이 풍년인가. ‘깜’도 안 되는 사람이 나와서 몇 사람 설친다고 그게 인물 풍년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내 일부 반대 세력이 지방선거에 힘을 합치기보다 철저히 방관하거나 언론에 당을 흠집 내는 기사를 흘리며 지방선거에 패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반(反)홍준표’계 인사들을 성토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서울과 충남, 경남 등 전략공천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 공천을 단수 추천으로 마무리했다. 전날 비공개회의에서는 경기도지사(남경필 지사)와 대전시장(박성효 전 시장), 강원도지사(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 후보 공천이 결정됐다. 이처럼 3개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이 속전속결로 마무리되자 ‘홍준표식 사천(私薦)’이라는 불만은 더욱 커졌다.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 주재로 21일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해 이날 회의에서 홍 대표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공개적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더불어민주당, 공천 준비 시작…결선투표 입장 달라

    더불어민주당, 공천 준비 시작…결선투표 입장 달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20일 첫 회의를 소집하고 6·13 지방선거 공천 준비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공천 준비가 늦어진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천 심사 일정 및 세부 분과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관위는 22일부터 3일간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에 대한 서류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일정은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관위는 다음달 20일까지 모든 지역에서 후보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또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진행 시 여론조사 업무를 담당할 분과를 위원회 내에 설치하고 공관위 간사인 김민기 의원이 총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성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협 부위원장, 김민기 간사 및 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과 김유은 전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최아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수정 변호사 등 원내·외 인사 9명으로 꾸려진 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공관위 서류 심사와 면접이 끝난 뒤 4월부터 경선이 진행되면 후보자가 몰리거나 관심이 집중된 서울과 광주에서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주장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장 결선투표 도입에 대해 각 후보별 입장 차이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우상호 의원 측 관계자는 “결선투표를 하지 않으면 박원순 시장을 전략공천하는 것과 같다”며 “흥행을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 측 관계자도 “서울시장 선거는 지방선거 분위기를 견인하는 역할도 크기 때문에 흥행을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 측은 결선투표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당이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고 하면 하지 말자고 맞설 생각은 없다”면서 “그러나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고려해서 도입을 결정하면 안 되며, 지역별로 경선 룰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21일 2차 회의를 열고 공천 일정에 관한 세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