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라북도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맹점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6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이더냐?” - 전주 경기전과 전동성당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이더냐?” - 전주 경기전과 전동성당

    “돼지의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입니다.” 조선을 창업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재위: 1392~1398)는 스승 무학대사에게 “스님, 생긴 것이 돼지 같구려”라고 먼저 농(弄)을 던진다. 그러자 스님은 의외로 뜬금없는 칭찬을 한다. "전하(殿下)께서는 부처님같사옵니다". 서로 우스개소리를 주고받는 자리에서 머쓱해진 태조 이성계는 "어찌 스님을 돼지라고 놀렸는데도, 나를 부처라고 답하오. 그럴 필요는 없는 자리오"라고 정색을 한다. 그러자 무학대사가 날린 일격의 가르침이 바로 위의 대답이었다. 말 그대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인 셈이니 정말 유쾌한 블랙 유머 한 장면이다. ● 육룡이 나르샤, 태조(太祖) 이성계의 상(相) - 전주 경기전(慶基殿) 전주다. 흔히들 한옥마을이라 하여 마을 안 한옥들 가운데 있는 공원 정도의 느낌으로 있는 경기전이지만 실상은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바로 조선을 세운 태조(太祖) 이성계의 어진(御眞:임금의 초상화)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적 제 339호. 1410년에 그의 아들, 조선 제3대 왕 태종(太宗, 1367~1422, 재위: 1400~1418) 이방원이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여 부왕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한껏 높아진 맞배지붕을 뒤로 한 채 경기전 안으로 들어가면,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만날 수 있다.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리는 드넓은 경기전 뜰은, 왕의 얼굴을 보러 수많은 관광객들이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현재의 전주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다시 광해군 6년, 1614년에 중건한 곳이다. 지정 면적이 거의 5만 제곱미터에 이를 정도의 넓이를 자랑한다. 건축물의 구성으로는 가장 중심에 위치한 본전, 본전 양 옆 익랑(翼廊: 문의 좌우편에 잇대어 지은 행랑),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 어진만을 따로 모신 ‘어진박물관’이 있어서 관람객들은 주로 이곳을 방문한다. 경기전 내에서 관람객들이 접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1442년에 그린 것을, 1872년(고종 9년)에 왕실에 대대로 전해지던 원본을 그대로 모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 어진은 현존하는 태조의 어진 중에서 유일하게 훼손되지 않은 원본 어진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어야만 한다. 또한 붉은 옷의 홍룡포(紅龍袍)가 아니라 특이하게도 푸른 빛의 청룡포(靑龍袍)의 어진이다. 이는 조선의 홍룡포가 보편화되기 전 고려의 곤룡포(袞龍袍)를 입어서 그러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그토록 유명한 ‘이성계’의 얼굴, 생경한 기대감으로 쳐다 본다. 아니 용안(龍顔)을 뵙는다. 관람객들과 어깨를 부딪혀 가며 만나는 노년의 조선 창업주 얼굴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왕자의 난으로 스스로 재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그대로 전해진다. “내가 젊었을 때에 어찌 오늘날이 있을 줄 알았으랴. 다만 오래 살기를 원하였더니 이제 70이 지났는데도 아직 죽지 않는다”(태종실록. 태종 6년 4월 4일)라며 한없는 근심을 말하던 태상왕 이성계의 목소리가 경기전 어딘 가에서는 들을 수 있지 않을까? ● 전주 관광의 대세, 남부시장 청년몰 그리고 전동성당 기실 전주의 한옥마을은 애당초 전동성당(殿洞聖堂)으로 인해 유명세를 탔었다. 그러나 지금은 한옥마을이 너무 커져버려 오히려 전동성당이 한옥마을 내의 작은 관광명소가 된 느낌이다. 하지만, 전동성당은 결코 관광지가 아닌 한국의 대표적인 카톨릭 성지이자 종교 시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1가 200-1. 사적 제288호로 지정된 건축물로서 현재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이다. 1791년 신유박해 시절에 신자 윤지충, 권상연이 순교한 풍남문(豊南門) 바깥 터에 1914년 프랑스 외방 전교회 신부였던 프와넬 신부가 설계 완성한 근대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영남의 계산 성당의 역사처럼 호남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성당으로도 의미가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 벽돌을 기본으로 하여, 로마네스크식 건축양식의 특성인 두터운 벽과 작고 깊은 창, 그리고 안정된 평면 구조를 지니고 있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정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여기에 비잔틴풍의 종탑의 종머리 장식을 지니고 있어 서울의 명동성당이나 다른 로마네스크 주조의 성당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바로 이 전동시장 맞은편에 ‘청년몰’과 ‘야시장’으로 유명한 전주 남부시장이 있다. 원래 남부시장은 외지인들에게 콩나물국밥 원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긴 나무 식탁을 가운데 두고 마늘 다대기와 파 다대기, 그리고 수란(水卵)을 풀어 먹던 콩나물국밥집은 이미 국내 유수의 체인망을 갖춘 식품기업이 되었다. 시간은 그리도 흘렀다. 지금의 남부시장은 탁배기 콩나물국밥 뿐만 아니라 바로 ‘피순대’, ‘청춘몰’, 그리고 ‘야시장’으로 세월을 훌쩍 넘어섰다. 거의 버려지고 황폐하였던 남부시장의 2층. 문화관광부, 전주남부시장 상인회, 전주시 등이 후원한 프로젝트, 청년장사꾼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레알뉴타운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들어선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은 어느덧 한옥마을과 더불어 빠지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곳에는 젊음의 감성으로 가득한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가게, 전통매듭을 이용한 수제공방, 반려견들을 위한 소품샵 이외에도 다양한 전문요리점 등 각양각색의 매장들이 있어 남부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전(慶基殿)과 전동성당, 남부시장에 대한 여행 10문답> - 아래 질문은 실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10문답입니다.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인가요? - 전주라는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국내 여행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막연히 한옥마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경기전, 전동성당, 남부시장은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가볼만 한 가치는 있다. 꼭 한옥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2. 이 공간을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 이곳은 누구라도 좋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의 자녀분이 있는 가족이라면 두루두루 만족할 만한 여행지이다. 3. 숙소 등의 시설환경은 괜찮은가요 ? - 말 그대로 한옥마을이다. 수많은 한옥 민박집이 많다. 하지만, 광고와는 사뭇 다른 한옥 ‘냄새’만 나는 민박집도 많으니 가격이 저렴하다고 혹하지 말고 면밀히 알아보고 가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더구나 한옥의 특성상 방이 작고 세면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을 수도 있으니 모쪼록 잘 살펴보아야 한다. 4. 경기전(慶基殿)과 전동성당, 남부시장의 실제모습은? - 세 군데 다 방문할 가치가 있으며 나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더구나 이 공간이 전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지로서는 최적의 지리적 배치를 지니고 있다. 5.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 주차문제다. 한옥마을 안에는 교통이 통제되다보니 외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옮기는 일이 만만치 않다.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넓어서 막연히 차를 세우고 어떻게든 찾아 가겠지라고 마음먹었다가는 거의 보물찾기 수준의 헤맴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6. 홈페이지 주소 및 도움되는 사이트 주소는? -전주 한옥마을 http://tour.jeonju.go.kr/index.9is?contentUid=9be517a74f72e96b014f8332a1e4145f -경기전 http://www.eojinmuseum.org/ -전동성당 http://www.jeondong.or.kr/ -남부시장 http://jbsj.kr/?m_code=jjnm 7. 먹거리 정보와 식당 정보는? - 전주에서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를 하자면, 은행집(286-4766. 백반), 현대옥(282-7214. 콩나물국밥), 삼백집(284-2227. 콩나물국밥), 신한양불고기(284-7331. 돼지불고기), 동창갈비(287-2911. 숯불갈비), 일품향(285-0581. 군만두), 홍콩반점( 284-2024. 물짜장), 성미당(287-8800. 비빔밥), 가족회관(284-2884. 전주비빔밥), 초원슈퍼(228-1747. 맥주), 조점례 피순대(232-5060.피순대), 영동슈퍼(283-4997. 닭발), 전일슈퍼(284-0793. 갑오징어), 연가(010-5240-3163 연잎 떡갈비),꼬꼬통닭(283-2655), 상덕카레(288-0824), 베테랑분식(285-9898.칼국수) 등등 8. 주변에 가 볼만한 다른 공간도 있나요? - 어르신과 같이 전주에 왔다면 마이산을, 아이들과 같이 왔다면 전주 농업과학관을 추천. 9. 이곳에서 꼭 추천하고픈 공간이나 체험은? - 당연히 한복 체험. 평소에 입기 힘든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해보자. 10. 총평 및 당부사항, 기타정보 - 경기전(慶基殿)의 경우 조선의 창업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관상학(觀相學)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왕(王)의 상(相)을 확인하는 귀한 장소인 곳이니 일반인들도 왕의 얼굴을 꼭 확인해보자.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길섶에서] 특별한 효도/박홍기 논설위원

    한참 선배가 책을 보내왔다. ‘총생들아 잘 살그라’라는 제목 아래 ‘아버지 구순·결혼 70주년 기념 문집’이라고 적혀 있다. 부모님에게 드리는 책 선물이었다. 총생은 ‘자손’을 뜻하는 전라북도 사투리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선배가 손수 만들었다. 선배를 중심으로 칠남매 모두가 필자다. 선배가 직장에 다니며 글을 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가끔 수필집을 내거나 신문이나 잡지에 기고를 하기도 했다. 10여년 동안 글을 쓰다 보니 ‘가족’ 글만 해도 200자 원고지 5000장이 웃돌더란다. 평생 농사를 지어 온 부모님을 향한 애뜻한 사부곡이며 사모곡이다. 형제 사랑, 아내와 자식 자랑도 담았다. 추리고 추려서 엮은 것이다. 한 뿌리에서 나서 자란 가족의 흔적이다. ‘울 어무니는 보따리 싸기의 달인’이라는 글에선 ‘세상에는 온갖 보따리가 다 있다. 웃음, 이야기, 돈, 떡…, 그 많은 보따리 중에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코 우리 어머니의 짐 보따리’라며 어머니의 자식 사랑을 구수한 입담처럼 풀어놓았다. 정말 흔하지 않은 선물이다. 특별한 효도가 아닐 수 없다. 책을 받아 든 선배 부모님의 환한 얼굴이 보이는 듯하다. 부럽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김대일 서울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김대일 서울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김 교수와 황경완 전라북도 여성청소년 과장이 각각 홍조근정훈장,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승진△사회정책총괄과장 유희종△고용정책과장 이상로△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신봉일△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희순 ■법무부 ◇승진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류지중<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섭△인권정책과 조상민◇전보 <부이사관>△감사담당관 문권점<서기관>△법무연수원 교정훈련과장 김정열△창조행정담당관실 강의곤△기획재정담당관실 최상혁△창조행정담당관실 조오행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노점환△공연전통예술과장 정상원△영상콘텐츠산업과장 이영아△미디어정책과장 김도형△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행정지원과장 박성락△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교육문화과장 류근태△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최재원△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권용익△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 국악진흥과장 조연갑△국립중앙극장(과장직위) 김욱환◇과장직위 승진△방송영상광고과장 최영진△스포츠산업과장 임영아△국민대통합위원회(파견) 조숙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이덕민 ■국민안전처 ◇국장급(소방감) 승진△특수재난실 조사분석관 김영중△중앙119구조본부장 김성연◇국장급 전보△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김성곤◇과장급(소방준감) 승진△중앙소방본부 소방제도과장 손정호△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채수종△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황기석◇과장급 전보△119구조과장 이창화△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이선재△대구광역시 소방본부장 남화영△119구급과장 권대윤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징세관실 김해진△조사1국 조사2과 김휘영△조사3국 조사2과 강대일◇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조사2국 조사관리과 황문호△조사4국 조사1과 김운걸<기술서기관 전보>△전산관리팀장 윤현구◇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김형삼 (7월 7일자)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주영△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김호진△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이은숙△수술실장 엄우식△회복실장 이순애△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장 최귀선△교육훈련팀장 직무대리 최정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외협력센터장 박종돈△장애인복지연구센터장 최복천△정보화운영팀장 이연희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기획처장 강철환 ■한겨레신문 △경제데스크 겸 정책금융팀장 정세라 ■TV조선 ◇부국장 대우△제작본부 부본부장 겸 제작1팀장 임택수 ■기호일보 △편집국장 인치동△디지털미디어국장 전기식 ■충남일보 △전무이사 겸 서울취재본부장 김인철△편집국장 전강현△경영관리실장 이장영 ■서울과학기술대 △홍보과장 박용선△전산과장 윤경섭△제2행정실장 박희정△제3행정실장 최덕준△제4행정실장 김성곤 ■동양대 △국제교류처장 김덕환△중앙도서관장 이덕창△보석귀금속학과장 김태완△디자인경영학과장 은창익△교양학부장 정경심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신임>△글로벌리서치실(상무) 황보영옥◇한국투자증권 <신임>△FICC본부장(전무) 오종현 ■IBK투자증권 ◇상무보 승진△AI금융팀장 박광호 ■홈플러스 △대외협력부문장 연태준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 이태규 ■KPR △콜라보K본부장 김은용
  •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최대 200㎜ 이상

    월요일인 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6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50∼100㎜(많은 곳 200㎜ 이상)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는 30∼8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1.2도, 인천 22.1도, 수원 22.1도, 춘천 19.3도, 강릉 19.6도, 청주 19.5도, 대전 20.0도, 전주 23.0도, 광주 23.8도, 제주 26.4도, 대구 20.6도, 부산 21.6도, 울산 20.2도, 창원 21.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한복 착용 장려-지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의회 이혜경의원 “한복 착용 장려-지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2013년부터 한복을 착용하면 서울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 등에 무료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외국인들과 10대 · 20대 젊은 세대에게도 한복착용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이러한 한복 열풍이 한복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고 한복을 코스프레 정도로만 여기는 풍토를 안타까워하며 시 차원에서 한복착용을 적극 장려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복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산업을 육성하고 이에 노력하는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발의했다. 이혜경의원은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인 한복이 고유성을 회복하고 현대사회의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맞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며, 이 조례를 통해 더 이상 한복이 명절 및 예식에만 입는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옷이라는 생각에서 탈피하여 자랑스러운 우리의 복식 문화로 거듭나고 주변에서 쉽게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한복착용 관련 조례가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경기도, 대구광역시, 서울 은평구에서 제정되어 있으나 조례 제정 후 사업계획이나 방침서도 없고 실질적인 한복착용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은 아직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시·도선관위 상임위원) 승진△전라북도선관위 상임위원 백두성△경상북도선관위 상임위원 윤병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전보△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류형석△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 갈등조정지원부장 최영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아름△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과장 이영길△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김영만◇과장급 전보·휴직△운영지원과장 변동주△농기자재정책팀장 최봉순△축산정책과장 최명철△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이명헌△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조장용△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정석찬△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 위성환△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이희수△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이동흥△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고용휴직 윤광일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박광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호용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홍일승△지휘정찰사업부장 강은호 ■교통안전공단 ◇본부장△도로교통안전 황병훈△경인지역 이성신△부산경남지역 서종석△호남지역 백안선◇지사장△강원 오종배△인천 김지우△경기북부 오순석△전북 조정조△제주 신명식◇센터장△교통안전교육 김동찬◇처·실장△재정회계처 송성국△자격관리처 송인길△인증검사실 이광범 ■선박안전기술공단 △경영지원실장 최현미◇지부장△인천 모승호△강원 박병우△목포 홍춘선△고흥 남정조△완도 박상원△통영 이동근△사천 심재문△제주 정재현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회원복지부장 박승진△부산지역본부장 김동리 ■강릉원주대 △강릉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이원종 ■인제대학교 백병원 ◇상계백병원△암센터소장 유영진△인공신장실장 김상현◇해운대백병원△응급실장 박하영△로봇수술센터소장 박상현 ■SGI서울보증 ◇본부장 승진△허세준 권오권◇1급 승진△김경주 김삼열 이수영 류호숙 이광식 곽관해 허준혁 신진용◇본부장 전보△리스크관리본부 신보선△영남본부 허세준△강서본부 권오권◇부서장 전보△감사실 손영배△영등포지점 조재원△명동지점 김현태△동래지점 이주호△인천지점 김경주△서초지점 곽관해△을지로지점 백승훈△마산지점 최치영△영남보상지원단 최정효△역삼지점 민경의△이천지점 최병철△부평지점 조영인△천안지점 유교형△마포지점 배재현△신용보험지원3단 이종구△군산지점 이남수△부천지점 안종오△경주지점 이용인△춘천지점 강돈영△안산지점 양경주△강서신용지원단 정태주△중부보상지원단 손창기△경원본부 수석심사역 이기웅△구미지점 이택기△강북본부 수석심사역 전재길△영남본부 수석심사역 김남필△특별채권부 정종관△기업고객부 이윤근△대구신용지원단 이성용△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진우 ■코리안리재보험 ◇승진△재물보험2팀장 오세관◇전보△정산팀장 한종선△경영지원팀장 김용남△재물보험1팀장 이기성△기획실장 전현수△상품개발팀장 신현호△감사팀장 이시영△재무계리팀장 윤선길△글로벌사업팀장 이영배△리스크관리팀장 장지석△해상보험팀장 정우식△기술보험팀장 소병기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전무이사 박희준△생산본부장 상무보 김관태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급(이사관) 전보△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 문병길△대구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박태섭◇3급(부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홍보과장 김재원△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장 김철△부산광역시선관위 지도과장 탁덕균△대구광역시선관위 관리과장 윤재현△전라북도선관위 지도과장 마상호◇3급(부이사관) 전보△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연광흠△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손광윤△강원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영철△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박찬진△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최호길△서울특별시선관위 지도과장 신민◇4급(서기관) 승진△중앙선관위 감사과 김오택△중앙선관위 정당과 차재호△중앙선관위 선거1과 홍명조△중앙선관위 정보센터 정승곤△남구(부산)선관위 사무국장 이환규△사상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영이△중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이광인△남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김관중△동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김이열△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방성수△청주시흥덕구선관위 사무국장 엽정남△음성군선관위 사무국장 심재권△홍성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종부△군산시선관위 사무국장 고형진△목포시선관위 사무국장 이해영△장흥군선관위 사무국장 김병삼△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조대현△문경시선관위 사무과장 권기종△창원시진해구선관위 사무국장 문종주△통영시선관위 사무국장 신대철△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행정과장 김성일△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 파견 문남의◇4급(서기관) 전보△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김진묵△중앙선관위 재외선거과장 원준희△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장 이종수△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 이주현△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종호 (이상 7월 1일자)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전제구△세계무역기구과장 박성진△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장 고상미◇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송충섭△정보보호담당관실 김용완△무역정책과 김홍찬△해외투자과 김민혜△기후변화산업환경과 김철종△기계로봇과 주원석△자동차항공과 이상은△전자전기과 김헌태△창의산업정책과 우성훈△유통물류과 정홍곤△지역경제총괄과 김상곤△산업기술개발과 최정식△구주통상과 박다정△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 이정주△통상법무과 조은정△에너지자원정책과 임채욱△자원개발전략과 윤선영△석유산업과 김양지△전력산업과 조영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 박기수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국제협력관 정민오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양진영△식품안전정책국장 윤형주 ■코트라 △아비장무역관장 신정수
  • 전국에 장맛비···남부지방 최대 120㎜ 집중호우

    전국에 장맛비···남부지방 최대 120㎜ 집중호우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온 후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가 최대 120㎜, 전라남도, 경상남도 30∼80㎜, 전라북도와 경북 남부 20∼60㎜,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5∼30㎜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2.3도, 수원 23.3도, 춘천 20.8도, 강릉 20.1도, 청주 23.7도, 대전 23.4도, 전주 22.7도, 광주 22.9도, 제주 23.9도, 대구 21도, 부산 21.5도, 울산 21.1도, 창원 2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세종, 충남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이곳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선박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 [부고]

    ●이해강(전라북도 궁도협회장)씨 별세 재승(자영업)재영(한국도로공사 근무)정선(이정선내과 원장)씨 부친상 이승재(승재한의원 원장)정대필(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연수팀장)김진호(김진호내과 원장)씨 장인상 21일 전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50-2441 ●김재섭(전 외교통상부 차관)씨 별세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후 1시 30분 (02)2258-5940 ●최희선(전 이동주조 회장)씨 별세 하명희(한일탁주 대표)명복(신구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김덕기(이동맥주 대표)임영철(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씨 장모상 2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1 ●이승호(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영업2국 영업1팀장)씨 모친상 21일 일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6시 (031)908-8611 ●차대익(엘앤피코스메틱 해외영업총괄 사장)씨 장인상 21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23 오전 6시 (02)2210-3426 ●박두칠(전 경찰청 범죄수사연구관)씨 별세 성진(현대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이준구(KTB투자증권 강남지점장)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01
  • [교육감 공약 중간평가] 17개 교육감 공약 이행률 28.4%뿐…시·도지사보다 낮아

    [교육감 공약 중간평가] 17개 교육감 공약 이행률 28.4%뿐…시·도지사보다 낮아

    민선 6기 전국 17개 교육감의 임기 상반기 동안 공약 이행률은 시·도지사보다 훨씬 낮은 28.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17개 교육감이 내세운 1000여개 공약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완료된 공약은 40개(4%),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은 244개(24.4%)였다. 목표달성도 평균은 85.3%였다. 교육청이 공약 이행을 위해 집행한 재정은 10조 890억 6200만원으로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의 약 35.57%가 집행됐다. 이 실적은 시·도 공약 완료율보다는 10.76% 포인트, 목표달성도는 9.03%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는 교육자치의 경험이 시·도 자치에 비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게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측의 분석이다. 이런 이유로 교육감들이 공약이행을 위해 시·도 혹은 시·군·구와의 긴밀한 협조, 지역 주민과의 소통으로 적극적으로 공약을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자치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부족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육자치를 실천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관련자,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가 함께 공약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방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광역시교육청(우동기 교육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 울산광역시교육청(김복만 교육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 강원도교육청(민병휘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 등 6곳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교육청들의 공약이행 상황을 살펴보면 대구교육청이 공약 가운데 가장 많은 재원을 들인 공약은 누리과정 유아교육비 지원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 사업으로 2014~2015년 1조 494억 8100만원을 집행했다. 또 건강한 식생활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급식비 지원 정책 개편 사업에는 같은 기간 1744억 1100만원이 들어갔다. 광주교육청은 특성화고 체제개편 및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222억 8600만원을, 교육공무원직 처우 개선 사업에는 110억 7500만원을 집행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신·이설 사업 정상 추진 사업에 2534억 1500만원을,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단계적 확대 사업에 1171억 2500만원을 투자했다. 다만 학원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정화위원회 구성·운영 사업 등은 자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 증액 사업에 5316억 3500만원을, 고교무상급식 실시 사업에는 1284억 3400만원을 썼다. 제주교육청은 친환경 급식 재료 지역생산물 활용 확대 사업에 408억 7400만원을 집행했다.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총점이 45점 이상인 C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 대전광역시교육청(설동호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최교진 교육감), 충청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 등 4곳이었다. 인천교육청은 72개 공약 가운데 안전한 학교 원스톱신고센터 운영, 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1학년부터 단계적 실시 등의 사업이 자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대전교육청은 단계별 진로교육 강화 등의 사업 실천이 더뎠다. 세종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확대, 학교 시설 개방 등의 사업을,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혁신학교 육성, 교직원 업무 경감 등의 사업 목표를 각각 달성하지 못했다. 이 밖에 SA등급 다음인 A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과 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 전라남도교육청(장만채 교육감),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이다.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과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B등급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에코프리미엄 듬뿍, 녹지 인접 단지가 인기

    에코프리미엄 듬뿍, 녹지 인접 단지가 인기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공간이 주택 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를 찾기 위한 수요자의 안목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도 ‘쾌적성’이 주거지의 인기를 좌우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집 안에서도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과 조깅 등을 하기 좋아 웰빙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런 아파트는 4계절 조망권과 산책, 운동 등 취미 및 여가생활을 가까이 즐길 수 있어서 집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즘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형성되면서 휴식·여가·문화에 대한 요구가 적지 않다. 단지 주변에 대형 공원이나 수변공원이 위치한 주거공간은 입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생활환경에서 만족도가 높아 집값이 오르는 이른바 친환경 에코프리미엄도 형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단지 안팎으로 자연과 접하는 친환경 아파트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가 분양에 나섰다.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는 단지 안팎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단지 내 숲길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으며 필로티설계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임실천이 흐르고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는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561-1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8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5㎡ 170세대와 전용면적 81㎡ 2세대, 전용면적 84㎡ 58세대 등 총 23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임실군 처음으로 들어서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임실 실수요자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임실군청·우체국·경찰서·법원 등의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가까워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또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전통시장, 하나로마트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임실IC를 이용하면 남원과 전주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는 임실시외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는 임실역이 있다. 임실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GX룸과 작은 도서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노인정도 들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들을 배려하였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934-1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차승원-손호준과 한가족 인증샷 “들뜬 표정”

    삼시세끼 남주혁, 유해진-차승원-손호준과 한가족 인증샷 “들뜬 표정”

    배우 손호준이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남주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손호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가족들과~ 신나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삼시세끼’ 촬영지로 보이는 시골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차승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나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13일 tvN ‘삼시세끼 고창 편’ 제작진은 “오는 7월 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다.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했고 뒤늦게나마 촬영장에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 편’은 ‘정선 편’과 ‘어촌 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유해진, 극적 합류..남주혁과 운명 같은 만남 ‘표정보니..’

    삼시세끼 유해진, 극적 합류..남주혁과 운명 같은 만남 ‘표정보니..’

    유해진 삼시세끼 극적 합류 소식이 화제다. ‘참바다씨’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어촌편’ 새 시즌에 합류한다. 13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당초 영화 스케줄 관계로 출연이 미지수였던 유해진이 극적으로 삼시세끼 멤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과 만났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영화 촬영 중 틈을 내 11일부터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이어 새 멤버 남주혁이 합류한 ‘삼시세끼’ 팀은 전라북도 고창에서 만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세 끼’를 차릴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해진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무척 반가워했다는 것.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장소에서 어렵게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정선 편, 어촌 편에 이어 고창에서 진행돼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계획이다. 7월1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우물에서 숭늉 찾기/서동철 논설위원

    10년 넘게 잡초만 가득하던 충청도 시골집 마당에 한 달 전쯤 매화나무 몇 그루를 심었다. 뿌리와 연결된 대궁 하나만 남기고 가지를 모두 잘라 버린 묘목은 앙상하기만 했다. 땅에 심으면서도 이게 과연 살아날까 은근히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난주 자세히 살펴보니 묘목마다 아주 작은 연두색 이파리가 돋아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것들을 죽이지는 않았구나. 내친김에 인터넷으로 차나무 묘목 세 그루도 주문했다. 차나무는 추위에 약해 전라북도 이북에는 자생지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온난화로 각종 작물의 북방한계선이 올라간다는데 차나무도 다르지 않겠지 싶었다. 그러면 그렇지. 충남 청양에서는 차나무가 10년 넘게 잘 자라고 있고, 강원도 고성에서도 재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다. 이것들도 살려야지. 매화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3~4년은 걸릴 것이고, 차 이파리를 수확하는 데도 엇비슷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어제 배달된 차나무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들고 있을 뿐 아직 심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벌써 입맛을 다시고 있다. 그동안에는 무엇에 홀려 이런 재미를 알지 못하고 살았는지….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내일까지 전국 봄비

    월요일인 2일과 화요일인 3일 전국적으로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 오전 제주도와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3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은 30~8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20~60㎜, 강원 영동지방은 5~20㎜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지역은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가 내려 200㎜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에 ‘의자 방송사고’ 재조명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에 ‘의자 방송사고’ 재조명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지난해 ‘6시 내고향’ 생방송 도중 겪었던 의자 방송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홀 앞 광장에서 진행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6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생방송 도중 겪었던 의자가 내려가는 사고를 모두 다 아실 것”이라며 “당시 의자가 내려가면서 내 동영상이 전 세계 유튜브 25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가장 좋은 방송사고는 아무도 시말서를 쓰지 않고 시청자만 즐거운 방송사고”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고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을 함께 진행했던 김솔희 아나운서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그날 이후 의자가 내려갈까 봐 잘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10일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 ‘신 백화고’를 주제로 소식을 전하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의자가 서서히 내려가는 뜻밖의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솔희 아나운서는 “왜 이렇게 내려가 계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고 김재원 아나운서도 “제가 몸이 좀 무거워진 모양이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4일 방송으로 6000회를 맞는 KBS ‘6시 내고향’은 지난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된 이후 25년간 전국 구석구석 고향 어르신을 만나고 농어촌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소개해왔다. 영상=Jacky Entertain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최윤정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문성유△지역금융과장 장도환◇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부 정병식△법인세제과장 박춘호△재정관리총괄과장 김재신△협력총괄과장 김재환 ■행정자치부 ◇국장급△장관정책보좌관 강호식 ■국가인권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김용국 ■법제처 ◇과장급 전보△법령해석총괄과장 김성원△행정법제국 법제관 권태웅△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성웅△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보경◇과장급 파견△인천광역시 법제협력관 박준수△전라북도 법제협력관 백종운◇서기관 전보△자치법제지원과 양혜원◇부이사관 승진△법제지원단 법제관 채향석△대변인 윤강욱△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이상훈△자치법제지원과장 방극봉◇과장급 승진△법제정보과장 박지은△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임지연◇서기관 승진△법령정비담당관실 박송이△법령정비담당관실 이상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방호조사과장 최병일△특수재난실 사고조사담당관 김권태 ■중소기업청 ◇서기관 전보△청장실 최열수△지역특구과 최종영△공공구매판로과 하인성△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신성식△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김채광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한문식 ■한국석유공사 ◇본부장△기획예산(직대) 이재웅△경영관리(직대) 김시우△E&P사업(직대) 이승국△비축사업 신강현◇실장△감사 이경주◇처장△기획조정 김명훈△예산투자 현송현△총무관리 김준일△안전환경 변칠석△E&P총괄 곽원준△탐사사업 김재호△생산사업1 임건묵△생산사업2 김진태△기술개발 이준석△E&P기술 김요한△시추건설 임주완△석유비축 이종진△비축시설 윤진용◇센터장△석유정보 이준범◇지사장△거제 김득락△평택 김창호△구리 황호윤△곡성 박현규△동해(직대)송영락◇단장△경영혁신 양승모△자산합리화사업 박일래 ■한국예탁결제원 ◇임원 발령△예탁결제본부장 김영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부장 조창연 ■한국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이석호△기업부채연구센터장 구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영지원실장 정유석△대학교육정보실장 김규환△고등교육연수원장 양재근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김기훈 ■한국경제TV ◇승진 <본부장>△뉴미디어본부장 겸 와우넷팀장 김경식◇전보△마케팅본부 광고영업국장 박기섭△보도본부 총괄부국장 강성진◇신규 선임 <임원>△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오연근 ■한경지앤아이 △이사 이종일 김준 ■강릉원주대 △과학기술대학장 한문석△입학관리본부장 이경숙△보건복지연구소장 홍은영 ■한서대 △비행교육원장 김영석 ■대구가톨릭대 △특성화사업단장 백용매△사랑나눔봉사단장 서종철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 설석환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장 심찬섭 ■한화투자증권 ◇본부장△트레이딩 오희열△WM 배준근(전무)◇실장·센터장△기획관리 이재만△리스크관리 이정민△상품전략 한두희△인사지원 한석희△준법관리실 준법감시인 박종철(CISO 겸직)△BT지원 한성욱△WM지원 손중권◇사업부장△전략 변동환(전략사업부 신설TFT장 겸직)△채권영업 김근영△AI 신민식△디리버티브즈 문상원△에퀴티 이덕출△e-비즈 최덕호△픽스트 인컴 이용규 ■교보생명 ◇신규 선임△준법감시인 방화원 ■ING생명 ◇부서장 승진△iTOM부 윤재성△보험금부 노태경◇센터장 임명△WM센터 김종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헤지펀드운용 상무 서진희△주식운용부장 김현중 오남훈△부동산운용 부장 허근 ■KTB네트워크 ◇승진△부사장 홍원호△전무 김창규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 이소라 ■보령제약 ◇이사대우△ETC도매팀 신만식△생산부 정봉진△CV/CNS MKT팀 천민승△R&D기획팀 구재경 ■보령메디앙스 ◇이사대우△마케팅그룹 박수찬 ■BR네트콤 ◇이사대우△SM사업팀 조한준 ■일동제약 ◇승진 <전무이사>△안성공장장 김완수△연구본부장 강재훈<이사>△권혁상 길찬호 김학지 박혁 신경환 양한근 윤홍철 이원희 하재상 한인섭<부장>△강정훈 권오억 권오중 김정민 김태훈 남택규 박석규 박요안 박정남 배길재 이승훈 임창렬 정효상 최재익 한재훈 ■한국콜마 ◇사장 승진△콜마파마 이호경◇상무 승진△제약부문 생산본부 소재일△기획관리본부 김병수◇이사 승진△생명과학연구소 정상영 ■제너시스BBQ ◇부회장 승진△제너시스BBQ 그룹 총괄사장 김태천◇전보△글로벌 대표이사 홍대광△창업전략연구소장 윤영무△영업본부장 김상범
  • [자치단체장 25시] ‘관광 제일도시’ 이끄는 원창묵 원주시장

    [자치단체장 25시] ‘관광 제일도시’ 이끄는 원창묵 원주시장

    사통팔달, 중부 내륙 성장거점 도시로 떠오르는 강원 원주시의 행보가 거침없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경기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 경기 광주~원주 간 제2 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철도,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속속 개통된다. 지역 발전의 주요 축으로 자리잡은 혁신도시와 ‘지식기반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안착도 도시 규모를 키우고 있다. 관광객 연간 300만명을 끌어들일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를 성사시키면 수도권 배후의 거대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과 강릉이 무대지만, 복선철도 등 인프라 구축의 혜택은 원주시가 가져간다는 평가다. 인구도 현재 33만 7800여명에서 10년 내 50만명, 30년 내 100만명으로 증가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원주 팽창의 중심에 도시공학을 전공한 건축사 출신 원창묵(56) 시장이 있다. 재선 시의원 출신답게 시정을 속속히 챙긴다. 지난 16일 원주 토박이 원 시장에게 원주의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원 시장의 출근은 택시에서 시작된다. 관용차를 타는 대신 아침마다 택시기사에게 민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민선 5기 첫 취임 이후 줄곧 해 왔으니 벌써 6년째다. 택시기사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도시 문제를 듣다 보면 10분 출근길이 짧다. ‘좋은 소리만 듣지는 못하고 택시를 타는 것이 번거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불만 섞인 소리도 있지만, 대부분 진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므로, 시장에게는 큰 정보가 된다”고 말했다. “택시 출근은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휴일도 없이 출근하는 시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함께 일한 비서진은 “평일에는 각종 행사와 접견 등으로 일정이 가득해 숙고할 겨를이 없는 탓에 휴일에 출근해 도시 발전에 대해 혼자 고민하고 연구한다”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비서진을 통해 지시하는데 휴일에도, 밤에도, 해외 출장 중에도 예외는 없다”고 귀띔한다. 원주시 공무원들은 비서실에서 연락이 오면 ‘또 시장이 일을 만들었구나’라며 긴장한다고 한다. 원 시장이 최근 공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은 ‘관광 제일도시’ 프로젝트다. 대표적 사업이 화훼특화관광단지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 추진, 치악산 둘레길 조성 사업이다. 문막읍 궁촌리 일대 289만 4000여㎡에 17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화훼특화관광단지가 행정 절차를 모두 끝내고 다음달쯤 강원도로부터 관광단지 승인을 받는다. 오는 7월쯤 공사를 시작하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취임 초부터 야심 차게 추진했지만,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 등 우여곡절을 겪던 사업이라 애착이 더 간다. 변규성 시정홍보실장은 “개발 기간에 8000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5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또 4계절 관광이 가능해져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원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손꼽고 있다”고 말했다. ●휴양·의료·레저 결합 신도시 2025년 완공 추진 지정면 서원주역 일대(1115만 9000㎡)에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도 또 다른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당초 정부에서 전라북도 무주에 추진했지만, 해당 지자체가 포기하면서 수도권과 가까운 원주시가 유치에 공을 들였다. 서울 강남과 수도권에서 연결되는 수도권전철, 중앙선 복선전철, 광주~원주 간 제2 영동고속도로 등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개발하면 승산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휴양·의료·자연·레저 기능이 결합한 인구 10만명의 대단위 신도시 개념 관광단지로 해외자본을 끌어들여 2025년까지 완공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의료기기 업체들이 들어서는 지식기반 기업도시(529만 3000㎡)의 2배 규모이다. 치악산 둘레를 3개 코스로 나눠 개발하는 ‘치악산 둘레길’ 조성사업도 명품 관광지 면모를 갖추는데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두 19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올해 설계를 끝내고 2018년 둘레길이 완공되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이 확정되면 원주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 도시이고 잘 발달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수도권에서 자연 속의 도시를 찾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10년 뒤를 내다보고 원주시를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 확장과 함께 대두한 물 부족 문제도 해결책이 있다. 체류형 관광단지를 위해 섬강에 보를 설치해 관광자원화하고, 원주천 상류에 댐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원주천 댐은 정부에서 착수했다. 반곡관설동 혁신도시는 이미 97%의 분양률을 보이며 도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1개 기관이 이미 이전을 끝냈다. 연말까지 나머지 지방행정연구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모두 60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된다. 가족까지 3만 1000여명이 사는 작은 신도시로 올 연말에 준공된다. 지정면에 건설 중인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는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에 인구 2만 5000여명의 또 다른 도시가 탄생한다. 원 시장은 “기업도시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으로 분양이 쉽지 않다”면서 “지방 공단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안전망 구축·장애인 야학 등 복지도 꼼꼼히 팽창하는 도시에 걸맞게 강원도의 인허가와 재정 지원 등이 필수이지만, 현실은 따라가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도로를 넓히고 인구 급증에 따른 사회복지 예산 확대 등이 절실하다. 원 시장은 “강원도 지방세의 상당 부분을 원주시에서 걷어가지만, 혜택은 가장 적게 받는다”면서 “강원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리딩 도시로 성장하는 원주시가 상대적으로 재정 압박이 심한 만큼 광역정부인 강원도가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정책에도 꼼꼼한 정책을 펴고 있다. 읍·면·동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지역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기본이고 고령화에 대비한 기반 구축과 장애인 생활안정 복지서비스, 아동·청소년 행복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노인 복지를 위해 노인문화센터를 늘리고 장애인 야학 운영과 장애인 카페 운영도 한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문막지역에 청소년의 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준공 예정인 ‘문막 청소년의 집’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다.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2018년 준공한다. 원 시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원주가 국가 중심 도시로 도약할 날도 멀지 않았다”면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 아름다운 공원도시를 만들어 인구 100만명의 도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현역 추가 탈락 없었다… 정동영 등 19명 단수 공천

    현역 추가 탈락 없었다… 정동영 등 19명 단수 공천

    익산을 전정희·조배숙 등 4명 대결 천정배 계열 김영집 공천 불만 탈당 국민의당이 11일 정동영(전북 전주병) 전 의원과 주승용(전남 여수을) 원내대표, 김관영(전북 군산)·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을 경선 지역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천정배 공동대표 측 후보들이 불공정한 심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광주 지역 공천 결과는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연정 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2차 단수 공천 지역 19곳과 경선 지역 5곳을 추가로 확정했다”며 “광주의 경우 숙의배심원제 운용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어 곧 후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로 확정된 단수 공천 지역은 ▲서울 용산(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등 3곳 ▲경기 남양주을(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평택을(이계안 전 의원) 등 8곳을 비롯해 총 19개 선거구다.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병 ▲전북 남원·임실·순창, 익산갑, 익산을 ▲전남 순천 등 총 5개 선거구가 추가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 익산을의 경우 지난 7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전 의원이 조배숙 전 의원, 김연근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박기덕 전 세종연구소장 등 4명과 경선을 하게 되면서 전 의원과 조 전 의원이 4년 만에 ‘경선 리턴 매치’를 하게 됐다. 한편 천 대표의 국민회의 계열로 분류되는 김영집 국민의당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회의계에 불공정 표적 심사를 강행 결정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분노하며 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