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라남도
    2026-03-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30
  • [임영숙 칼럼] 보성의 힘

    보성군(www.boseong.jeonnam.kr)은 전라남도에서도 최남단 쪽에 위치한 데다 6만명도 못되는 인구를 지닌 작은 지방자치단체다.그럼에도 지난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400만명을 넘었다.지난 90년대 말 세계적인 관광대국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찾은 관광객이 300만명이었다니 보성의 숨은 힘이 느껴진다. 지난 주말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18개국의 외교사절과 그 가족 40여명이 보성을 찾았다.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네덜란드 대사관,그리고 보성군이 함께 마련한 ‘녹차-하멜트레일-템플 스테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네덜란드 선원이었던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한 지 3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하멜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보성에서 열리는 다향제(茶鄕祭)기간동안 남도문화체험에 나선 것이다. 하승완 보성군수는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해 오후 1시쯤 도착한 외교사절과 그 가족들에게 점심을 대접하자마자 다짜고짜 산으로 끌고 갔다.일림산 정상에 있는 전국 최대의 산철쭉 군락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속에 산행은 강행됐고 그 저돌성에 일림산을 처음 오르는 내 마음은 조마조마해졌다.그러나 100만평이 넘는다는 산철쭉 군락지가 눈에 들어오면서부터 일행은 탄성을 터트렸다.“날씨가 좋은 날은 능선을 따라 철쭉 터널을 걸어 가면서 남쪽으로 득량만의 쪽빛 바다가 눈에 들어 와 분홍빛 철쭉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보성군 관계자는 설명했지만 일행은 철쭉만으로도 감탄했다. 다음 행선지는 녹차밭이었다.하늘을 찌를 듯한 삼나무 숲 오솔길을 걸어 들어가 초록 물이랑이 산꼭대기까지 넘실대는 듯한 녹차밭과 마주친 일행은 잠시 숨이 멎은 듯했다.베르텔레 독일 대사관 참사관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가운데서도 “고요함이 느껴진다.”면서 “꼭 다시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새순으로 반짝이는 녹차밭 산책 다음에는 보성소리 감상과 해수녹차탕 입욕이 이어졌다. 이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백제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 대원사에서 하룻밤 묵는 템플 스테이였다.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내걸린 연등 불빛을 따라 입산한 이들은 새벽 예불과 참선으로 자기속으로 깊이 침잠하며 동양의 신비를 체험한 데 이어 산사 뒤꼍의 가마솥에 야생 찻잎을 찌고 볶아 향 그윽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1박2일의 강행군이었지만 주한 외교사절 일행은 이 여행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맛에 푹 빠져들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행운이다.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그들의 얼굴은 빛났다.‘보성의 힘’이 국제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보성은 ‘관광한국’에 한 이정표를 제시한다.국내 관광전문가들은 한국에 ‘볼거리’가 없음을 한탄하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잠시 스쳐가는 정류장일 뿐인 우리 상황을 걱정한다.그러나 이번 ‘녹차-하멜트레일-템플 스테이’는 한국이 정류장 이상의 관광지가 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물론 보성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그렇다고 보성이 가만히 앉아서 한해 400여만명의 관광객을 끌어 들인 것은 아니다.국내 최대의 녹차 생산지란 점에 착안해 봄에는 ‘다향제’를 열고 판소리 서편제의 고장임을 강조하는 ‘보성소리축제’를 가을에 여는가 하면 일림산 철쭉밭의 무성한 갈대들을 몇년에 걸쳐 솎아 낸 후 지난해부터 무박 2일 관광열차를 운행하게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도영심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장은 “서울에서 아무리 반만년 역사를 떠들어도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느끼기 어렵다.”면서 “템플 스테이를 우리 문화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해야 하고 템플 스테이를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은 전라도”라고 말했다.그러나 전남 지역에는 특급호텔이 단 하나도 없고 도로망도 아직은 불편하다.‘관광한국’과 ‘보성의 힘’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인가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 미디어연구소장ysi@
  • 고시 플러스/ 소방직등 289명 새달부터 접수

    ●전라남도(www.provin.jeonnam.kr)연구사·지도사·9급·소방직 등에서 289명을 선발한다.직렬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문의는 전남도청 총무과 고시후생팀 (062)607-2214,2615,4370.
  • 음반리뷰/’죽은자를 위한 노래들’

    한국인은 노래속에서 태어나 노래속에 삶을 마감했다.무당의 잔비나리로 축원을 받아 무탈하게 태어났고,마을사람들이 부르는 상여소리의 공덕으로 편하게 저세상길을 갔다. ‘죽은자를 위한 노래들’(신나라뮤직,2CD)은 사람이 죽었을 때 부르는 한국인의 노래 모음이다.‘산자가 죽은자를 그리는 노래들’과 ‘죽은자를 보내며 그리는 노래들’이다. ‘산자가…’편에서는 전라남도와 제주도의 곡소리와 전라도 날받이 씻김굿의 넋두리,제주도의 시왕맞이 영게울림이 담겼다.날받이 씻김굿은 죽은 지 얼마 안되어 하는 굿을 일컫는다.시왕맞이 영게울림이란 저승의 시왕에게 죽은 사람의 혼령을 잘 거두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망자의 넋을 대신하여 심방(무당)이 유족에게 전하는 말이다. 해당 지역의 할머니와 무당들의 목소리를 녹음했다.그야말로 곡소리고,넋두리지만 각 지방의 민요나 무당노래와 일치하는 고유의 토리로 불려졌다. ‘죽은자를…’편에는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충청남도 논산군 상월면 대명리와 부여군일대의 짝소리(상여소리)와 경기도 양주군 일대에서 무덤의 봉분을 다질때 부르는 회닫이소리가 실려 있다. 상여소리는 선소리꾼이 사설을 대고 훗소리꾼이 후렴을 받는데,단조로운 선후창 형식을 벗어나고자 다양한 소리를 창조해낸 것이 짝소리다. 특별히 1976년 부여에서 실황녹음한 짝소리가 녹음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돋보인다.목소리의 주인공들은 그저 마을주민들이지만,소리의 생명력은 죽은이의 저승길을 편안케 하는 것을 넘어 산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각오를 다지게 하기에 충분하다. 부여의 짝소리뿐 아니라 음반의 전편에는 처절하게 통곡하고 나면,슬픔에서 빠져 나와 웃고 즐기는 한국인의 정서가 배어 있다.죽은자를 위한 노래도 결국 산 사람들을 위해 불렀다는 것을 이 음반은 일러준다. 서동철기자
  • 최불암등 문화사절단 24~25일 터키 방문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회장 최불암)가 주도하는 민간한국문화사절단이 오는 24∼25일 터키 이스탄불을 찾아간다.사절단에는 연기자 최불암,한·터친선협회 이시형 회장을 비롯,전통문화 기능보유자 30여명이 참가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터키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것이목적”이라면서 “이천시,전라남도,고성군,청도군,진도군,진천군,제주도,금산군 등 8개 지자체의 참여로 다양한 한국의 맛·멋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태권도·사물놀이·탈춤 등 한국의 멋과 함께,김치·불고기·인삼 등 한국의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 여수·여천 그린벨트 전면해제.도시계획변경안 의결

    건설교통부는 1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를 열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전면 해제되는 여수·여천의 도시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린벨트 전면해제 대상인 전국 7개 중소도시 가운데 제주,춘천,청주에 이어 4번째로 이로써 그린벨트 해제절차가 마무리됐다.해제 시기는 전라남도가 결정하게 된다. 전주,진주,통영도 도시계획 수립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그린벨트가 풀릴 전망이다. 여수·여천권역은 그린벨트 87.587㎢ 가운데 보전 및 생산녹지가 72.6%,자연녹지가 25.8%,공업용지가 1.6%로 확정됐다. 중도위는 또 서울시 그린벨트 166.64㎢(전체 면적의 27.5%)의 관리기본방향을 정하고 서울시가 그린벨트내 설치를 요청한 29개 시설 가운데 쓰레기 압축전환장,변전소,열공급시설 등 17개 공공시설의 설치계획을 승인했다.나머지 12개 시설은 부결 처리했다. 한편 중도위는 화성신도시 기본계획안,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변경안 등은 소위원회로 넘겨 더 논의하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광역지자체 홈페이지 운영 부실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상당수가 관리소홀 등으로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변정우 교수가 최근 열린 관광정보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관리실태와 효율적 운영방안’ 논문에따르면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 홈페이지의 링크(연결) 사이트 가운데 30% 가량은 실제 접속이 이뤄지지 않는 ‘데드링크’(dead link)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부분이 기초 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정보교류가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홈페이지의 경우 연결된 421개 외부 사이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1개가 접속이 불가능했다. 서울은 25개 기초 지자체 홈페이지와 연결돼 있으나 이 가운데 6개가 접속이 불가능했고,인천시와 강원·제주도도 연결된 기초 지자체 가운데 절반 이상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내부 검색 기능을 갖춘 곳도 6개에 불과했고,검색 기능이 있더라도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 제주도 홈페이지는 내부 검색엔진으로 ‘호텔’(Hotel)을 검색한 결과 출력된 35개사이트 가운데 10개 사이트만 직접 관련이 있었고,‘민박’(Guest House)을 검색한 결과 10개 사이트 가운데 1개만 관련이 있었다.게시판관리도 부실해 서울시는 총 162개의 게시물 가운데 4개만 관리자 답변을 올렸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곳도 서울시와 인천시,강원도,제주도,전라남도 등 5곳에 불과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지역공동브랜드 뜬다/행자부,지자체 유망상표 대상 국내외 홍보.판매.자금등 지원

    ‘쉬메릭’‘실라리안’‘실키안’ 등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지역공동브랜드’가 뜰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3일 세계화·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가 세계경쟁의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지역 공동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는 지자체가 단독 또는 해당지역 중소기업들과 합작으로 특허등록을 하고,여러 업체가 각자의 제품에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현재 1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거나 추진중이다. 그러나 해당 자치단체와 업체들이 상품판매에 대한 노하우와 자금력 부족등으로 국내·외 홍보전시장 설치 및 디자인개발,고품질화전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자부는 유망한 공동브랜드 업체가 해외 박람회 등에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자치단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신규 공동브랜드 등록지원과 명품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자문위원회구성,홍보 이벤트 개최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경우 96년에 ‘쉬메릭’이라는 상표를 개발,해외 11개국에 등록했으며 현재 20개 업체가 참여중이다.이들 업체는 최근 3년 동안 국내판매 360억원,수출 1114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98년 의류업체 등 24개 업체가 참여해 ‘실라리안’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지난 3년 동안 9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공동전시판매장 건립을 추진중이다. 또 경남 진주시는 13개 업체가 참여해 ‘실키안’을 상표등록하고 전시판매장을 운영,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내년에는 해외무역사무소 설치와 실크타운 건립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시(테즈락),경기도(어울리오),전라북도(Ni:d),전라남도(Nareda) 등도 공동브랜드를 육성중이다. 행자부 박승주 지방재정경제국장은 “내년에는 공산품 중심으로 유망공동브랜드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일부 유망공동브랜드에 대해 시범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직자 에세이] 21세기 해양강국 교두보

    해양은 인류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역사적으로 영국,네덜란드 등 해양의 중요성을 깨달은 국가는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나 반대로 바다를 멀리하고 쇄국정책을 쓴 국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전남에는 1969개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섬과 6431㎞에 이르는 세계적인 리아스식 해안이 있다.다도해의 섬들이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수심도 깊어 천혜의 항구 조건을 갖춘 곳이 많다.특히 광양과 목포는 아시아와 북미대륙을 잇는 최단거리의 항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 환경에 놓인 전남은 동북아의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21세기 환태평양 시대를 맞아 동북아의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상 물동량이 지난 95년 1820만TEU에서 2001년 3100만TEU로 크게 늘어났다. 동북아의 환적항이 될 광양컨테이너 부두는 2011년까지 33선석 규모로 확충되며 연간 932만TEU를 처리한다.현재 8선석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컨테이너 90만 4000TEU를 처리했다.올들어 지난달까지 90만TEU를 넘어서 올 목표량인 110만TEU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양항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2011년까지 광양항 배후부지와 율촌산단을 한묶음으로 개발해 국제적인 물류 및 유통지원 단지로 육성하고 외국자본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려간다. 이러한 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광양항은 부산항과 함께 동북아의 해양 물류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이고 머지않아 여수·순천을 포함한 광양만권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광역도시권으로 성장할 것이다.나아가 국토의 서·남단인 목포권에 신외항을 건설해 환황해 경제권의 핵심 항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신외항에는 2011년까지 6611억원을 투입해 12선석 규모로 부두 시설을 늘린다.배후지역인 대불산단 일대가 자유무역지대로 확정되면서 물류산업단지 조성과 외자 유치에 가속도가 붙었다.대불산단에는 제조업과 물류업이 복합된 복합산업단지로 육성해 대 중국 및 동남아의 중심 무역항으로 자리잡는다. 전남은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인 프랑스의 랑독 루시앙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다도해의 절경을 이용해 휴식과 체험시설,골프장 등 국제적 규모의 해양 위락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한 국가가 앞서 나갔다.우리도 바다로 눈을 돌려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전남의 미래는 물론 국가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 박태영 전라남도 지사
  • 세계박람회 유치 3파전-기고/ 7년간 유치노력 종합올림픽

    오는 12월 3일 모나코 제13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장에서 201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최종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그 역사적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뛰고 심장이 멎는 듯하다.필자뿐만 아니라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개최지 결정 D-데이가 가까워질수록 생각의 빈도도 많아진다.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쏟은 지난 7년간의 노력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세계박람회는 아시아권 국가들에게는 생소한 용어다.주변에서 흔히 열리는 꽃박람회,도자기박람회쯤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지금까지 세계박람회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개최해 왔기 때문이다. 세계박람회는 과학기술과 문화의 교류를 통하여 우리 인류가 나아가야 할비전을 제시하는 일종의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종합올림픽이다. 이같은 의미있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게 된 것은 1996년부터다.당시 전라남도는 해양을 활용한 세계박람회 개최를 건의하였고,해양수산부에서는 전남과 경남을 아우르는 남해안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21세기 선진 해양강국 건설과 국가발전의 전기로 삼을수 있다고 판단했다. 마침내 정부는 3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9년 12월 정몽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의 ‘2010년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정부내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지난 8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유치전략회의’도 생겼고,국회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범정부적으로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유치활동을 위해 파견한 사절단과 특사는 약 100여회에 이른다.일부 경쟁국가를 제외한 89개 회원국에 거의 모두 파견한 것이다.거리로 환산하면 지구의 80바퀴나 되는 320만㎞가 되며,이중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지구를 27바퀴 돌았다. 해외 유치활동은 시차와 기후 등을 극복해야 하는 고난의 연속이다. 필자도 지난 달 중순 유치활동을 위해 남미지역을 방문했었다.브라질,콜롬비아,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을 방문했는데,남미지역은 지구상 우리나라의 정반대 편에 위치해 있고,12시간의 시차가 있어 생체리듬이 완전히 뒤 바뀐채 유치활동을 수행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들 국가들이 오후 8시 전후로 만찬을 시작하여 보통3∼4시간씩 식사를 즐기는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한번은 아르헨티나 모인사가 초대한 만찬에 참석했는데 너무 고단하고 특히,물사정이 좋지 않아서 자주 배탈이 났다.저녁 11시를 넘어서니까 그간 참았던 졸음이 쏟아지길래 몇 차례 자리를 마무리하려고 한국식으로 여러 가지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자∼이제…’를 연발했건만 상대측 인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만찬을 즐기기를 권했다.결국 12시가 넘어서야 만찬이 끝나 겨우 호텔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는 비단 필자만의 경험은 아니며 유치사절단으로 파견된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의 일면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비행기 일정이 잘 맞지 않고 여러 가지 불편한 오지를 방문하기 위해 고생하는 등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고초를 겪으면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20일이 지나면 결과가 나온다.현재로서는 결과의 내용을 누구도 알 수가 없다.7년 간의 유치노력에 더하여 앞으로 8년 동안의 준비가 필요한 장장 15년에 걸친 중장기 국가프로젝트,2010년 세계박람회! 과연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21세기 명실상부한 선진강국의길로 들어 설 수 있느냐는 바로 12월3일 열리는 BIE총회에서의 개최지 결정에 달려 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하지 않았는가.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대한 보답으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보며,국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김호식 해양수산부장관
  • 光州 그린벨트 해제 연내 확정

    오는 2020년까지 광주 광역도시권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540만평이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광주시,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광주권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을 공동 입안,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연말 확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20년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안은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군 모든 지역과 함평군 일부지역 등 2994㎢이며 목표 인구는 220만명이다. 중심축은 광주 구도심∼상무 신시가지∼송정∼나주시를 잇는 축으로 설정했다.광주∼담양·화순지역은 역사·문화·관광권으로 개발되고,광주∼장성지역은 산업·물류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번 도시계획이 확정되면 554㎢에 해당하는 광주권 그린벨트 가운데 9.2%인 51㎢(1540만평)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린다. 건교부는 이와는 별도로 20가구 이상의 집단취락과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는 광역도시계획과 별도로 지역 경계가 확정되는 대로 올해 말부터 우선 해제키로 했다.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그린벨트 전역과 투기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고시안테나/ 경찰공무원 135명 채용 外

    ◆서울시 지방경찰청 대통령 경호실(제101경비단)에서 근무할 경찰공무원 135명을 채용한다.원서는 24일까지 각 지방경찰청·경찰서 민원봉사실에서 교부하고,서울시 지방경찰청 민원봉사실에서 접수한다.응시자격은 21세 이상 30세 이하이며,자동차운전면허 1종보통 이상 소지자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운전면허증 사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자격증 소지자는 응시원서 작성시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문의는 홈페이지(www.smpa.go.kr)나 서울지방경찰청 인사교육과 교육계 (02)720-5511∼2.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정보화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5·6급 공무원 1명씩을 채용한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소명함판사진 3장과 이력서,주민등록초본,호적등본,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학위증 사본,경력증명서,자격증 사본 각 1부이다.원서는 26일까지 전남교육청 총무과에서 접수한다.문의는 전라남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 (062)6060-529. ◆영등포교도소의무직 국가공무원 1명을 특별채용한다.대상분야는 의무서기관(4급) 또는 의무사무관(5급)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의사자격증이나 전문의자격증 사본,경력증명서,주민등록등·초본,호적등·초본,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인턴·레지던트 수료증 사본 각 3부와 신원진술서 4부,명함판사진 6장,반명함판사진 5장 등이다.서류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문의는 영등포교도소 서무과 (02)2619-2780∼3. ◆국립수산과학원 환경과 수산관련 연구직 국가공무원 14명을 특별채용한다.응시자격은 전공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다. 원서는 오늘부터 24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총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주민등록초본,최종학력증명서 및 학위증 사본,학위논문 및 학술지 게재논문 사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 사본,외국어검정 성적증명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홈페이지(www.nfrdi.re.kr)나 국립수산과학원 총무과 (051)720-2031∼4.
  • 전자입찰 개발·건설업자·공무원 결탁 250억대 공사 부정낙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4일 전라남도와 22개 산하 시·군에서 사용중인 전자입찰 시스템을 조작,부정낙찰을 해온 A건설 대표 유모(38)씨와 전남도청 회계과 7급 공무원 장모(34)씨,프로그램 개발자 이모(32)씨 등 8명을 구속했다.또 모 건설사 대표 강모(41)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전자입찰제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예정가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입찰부터 개찰까지 전 과정을 컴퓨터로 자동처리하는 것으로 프로그래머,공무원,건설업자가 짜고 낙찰을 조작한 ‘전자입찰 부정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씨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자입찰 프로그램을 조작해 전남도에서 발주한 도로공사와 인공어초 시설공사 등 21건의 관급공사에서 250억원 상당의 부정낙찰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업체나 뇌물을 상납한 업체가 전자입찰에 응하면 자동 낙찰되도록 미리 프로그램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청에 전자입찰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도청에는 웹 서버만을 설치하고,실제로 입찰이 이뤄지는 컴퓨터 메인 시스템은 외부업체에 설치해 프로그램을 조작했다는 것이다.공무원 장씨는 메인 시스템이 도청내에 설치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이번 사건을 주도한 건설업자들은 사전에 공모한 프로그램 업체에 입찰 프로그램을 개발·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공무원에게는 수시로 향응을 제공해 불법 낙찰을 눈감아 줄 것을 부탁했다. 경찰은 “이들은 불법 낙찰 대가로 공사금액의 5%를 리베이트로 받거나 하도급권을 챙겼다.”면서 “이번 사건과 연루된 건설업체와 비리 공무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오늘의 국감

    ◆법사위-군사법원(오전 10시·국방부),서울구치소(오후 3시·서울구치소) ◆정무위-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오전 10시·금융감독위) ◆재경위-한국은행(오전 10시·한국은행) ◆통외통위-주파나마 대사관(오전 10시·주파나마 대사관) ◆국방위- 육군본부·육군교육사령부·육군군수사령부·육군복지근무단(오전10시·육군본부) ◆행자위-전라남도(오전 10시·전남도청)·전남지방경찰청(오후 2시·전남경찰청)·울산광역시(오전 10시·울산시청)·울산지방경찰청(오후 2시·울산지방경찰청) ◆교육위-대한교원공제회(오전 10시·대한교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오후 4시·사학교직원연금관리공단) ◆과기정통위 한국전산원·한국소프트웨어(오전 10시·국회) ◆문광위-문화재청(오전 10시·국회) ◆농해수위-해양경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오전 10시·국회) ◆산자위 한국석유공사(오전 10시·한국석유공사) ◆복지위-국민건강보험공단(오전 10시·국민건강보험공단) ◆환노위-서울노동청·부산노동청·대구노동청·경인노동청·광주노동청·대전노동청(오전 10시·국회) ◆건교위-건설교통부(오전 10시·건교부)
  • 국감기관 360개 확정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대상기관 360곳을 확정하는 등 국정감사계획을 승인했다.국정감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32곳이 줄었으나,상임위원 배제논란으로 국감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한 정보위가 국가정보원 등 2곳을 국감 대상기관으로 추가할 전망이어서 전체 국감 대상기관은 362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 기관은 국가기관은 110개,광역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은 각각 16개,본회의 승인대상 기관은 218개다. 위원회별로는 정무위가 59개 기관으로 가장 많다.법제사법위 47개,재정경제위 32개,행정자치·환경노동위 각 28개,산업자원위 27개 등의 순이었다.올해 특위에서 상임위로 개편된 여성위는 여성부만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상임위 대부분은 태풍피해와 12월의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감안,감사대상기관을 축소했으나 법사위는 지난해 36개보다 대상기관을 11개나 늘려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치열한 병풍(兵風)공방이 예상된다. 이지운기자 jj@ 국회 상임위별 국감일정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 ▲10월4일=중앙인사위,중소기업특위,국회사무처·도서관 ▲5일=대통령 비서·경호실,기획예산처 ●법사위▲9월16일=헌법재판소,법제처 ▲17일=부산고·지법,창원지법,울산지법,부산고·지검,창원지검,울산지검 ▲18일=대구고·지법,대구고·지검 ▲23일=서울고·지법,서울가정·행정법원,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 ▲24일=서울고·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춘천지검 ▲25일=군사법원,서울구치소 ▲26일 =광주고·지법,전주지법,제주지법,광주고·지검,전주지검,제주지검 ▲27일=대전고·지법,특허법원,청주지법,대전고·지검,청주지검 ▲30일=대검찰청 ▲10월1일=감사원 ▲2일=대법원 ▲4일=법무부 ●정무위 ▲9월16일=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17일=국민고충처리위,비상기획위,청소년보호위,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8일=기초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산업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공공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9일=소관연구기관 현장시찰 ▲24,25,26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27일=한국자산관리공사 ▲30일=국가보훈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8관광개발㈜ ▲10월 1,2일=공정거래위원회 ▲4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재경위 ▲9월16일=재정경제부 ▲17일=예금보험공사 ▲18일=국세청(본청)▲19일=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대전지방국세청 ▲24일=한국은행 ▲25일=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 ▲26일=한은 부산지점,부산지방국세청(이상 1반),광주지방국세청,담배인삼공사(이상 2반),대구지방국세청,한국조폐공사(이상 3반) ▲27일=조달청(서울·부산·인천지방조달청,중앙보급창),관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세관·대구·광주) ▲30일=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10월1일=국민경제자문회의,통계청,한국소비자보호원 ▲2일=한국산업은행 ▲4일=재정경제부 ●통외통위 ▲9월16∼28일=재외공관(아주반:주일대사관,주중대사관,주인도네시아대사관. 미주반:주미대사관,주캐나다대사관,주파나마대사관.구주반:주러시아대사관,주스웨덴대사관,주이탈리아대사관) ▲30일=통일부 ▲10월1일=외교통상부 ▲2일=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 ▲4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재외동포재단 ●국방위 ▲9월16,17일=국방부,합동참모본부 ▲18일=병무청 ▲19일=군인공제회 ▲24일=육군본부 ▲25일=해군본부,공군본부 ▲26일=육군 제2군사령부,삼성탈레스㈜ ▲27일=국방부조달본부 ▲30일=국방과학연구소,한화㈜ ▲10월2일=공군작전사령부 ▲4일=국방부 ●행자위 ▲9월16일=도로교통안전공단,경찰공제회,한국소방검정공사,대한소방공제회,한국소방안전협회 ▲17일=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8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 ▲24일=전라남도,전라남도지방경찰청,울산광역시,울산지방경찰청 ▲25일=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대구지방경찰청 ▲26일=인천광역시,인천지방경찰청,충청남도,충남지방경찰청 ▲27일=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 ▲30일=서울지방경찰청 ▲10월1일=경찰청 ▲2일=서울특별시 ▲4일=행정자치부 ●교육위 ▲9월16일=교육인적자원부 ▲17일=서울특별시교육청 ▲18일=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24일=대한교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25일=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 ▲26일=대구광역시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27일=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30일=서울대학교 ▲10월1일=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 ▲2일=전라북도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대전광역시교육청 ▲4일=교육인적자원부 ●과기정위 ▲9월16일=정보통신부 ▲17일=기상청 ▲18일=과학기술부 ▲24일=한국전산원(한국정보문화센터 포함),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25일=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과학문화재단 ▲26일=한국과학기술원(고등과학원 포함),광주과학기술원 ▲27일=한국원자력연구소(원자력병원 포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과학재단 ▲30일=경북체신청 ▲10월1일=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울진원자력본부 ▲2일=과학기술부,기상청 ▲4일=정보통신부 ▲5일=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문광위 ▲9월16일=문화관광부 ▲17일=방송위원회,방송문화진흥원 ▲23일=국정홍보처 ▲24일=문화재청 ▲25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26일=한국관광공사,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27일=한국방송공사 ▲30일=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10월1일=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사,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한국교육방송공사 ▲2일=한국방송광고공사,언론중재위원회,한국언론재단 ▲4일=국정홍보처,방송위원회,문화관광부,문화재청 ●농해수위 ▲9월16일=농림부 ▲17일=해양수산부 ▲18일=농촌진흥청 ▲19일=수협중앙회 ▲24일=해양경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25일=농협중앙회 ▲27일=한국마사회 ▲30일=농업기반공사,농산물유통공사 ▲10월1일=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2일=해양수산부 ▲4일=농림부 ●산자위 ▲9월16일=산자부 ▲17일=중소기업청 ▲18일=특허청 ▲23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4일=한국석유공사 ▲25일=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업㈜ ▲26일=한국전력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전산업개발,한전KDN,한전기공,한국전력기술,한국원자력연료,파워콤 ▲27일=한국수력원자력 ▲30일=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석탄공사▲10월1일=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 ▲2일=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에너지관리공단 ▲4일=산업자원부 ●보건복지위 ▲16일=보건복지부 ▲17일=식품의약품안전청 ▲18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23일=현장시찰(사회복지시설 방문) ▲24일=국민건강보험공단▲25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26일=현장시찰(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27일=충청남도 ▲30일=국민연금관리공단 ▲10월1일=국립보건원,국립암센터(시찰)▲2일=대한적십자사,보건복지부 ▲4일=보건복지부 ●환노위 ▲9월16일=환경부 ▲17일=노동부 ▲18일=한강유역환경청,금강유역환경청,경인지방환경청,원주지방환경청 ▲24일=서울지방노동청,부산지방노동청,대구지방노동청,경인지방노동청,광주지방노동청,대전지방노동청 ▲25일=근로복지공단,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한국노동교육원 ▲26일=경기도 ▲27일=한국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0일=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안전공단,노사정위,중앙노동위 ▲10월1일=낙동강유역환경청,영산강유역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전주지방환경청 ▲2일=환경부 ▲4일=노동부 ●건교위 ▲9월16일=한국도로공사 ▲17일=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18일=경기도(1반),충남(2반) ▲24일=건설교통부 ▲25일=한국토지공사 ▲26일=대한주택공사 ▲27일=서울시 ▲30일=철도청,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10월1일=한국수자원공사 ▲2일=한국감정원,대한주택보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일=건설교통부 ●여성위 ▲10월5일=여성부 ●정보위 대상기관 확정못함
  •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 김재철씨

    정부는 31일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에 김재철(金在喆)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임명했다.
  • 남부 오늘 최고 200mm 큰비

    강풍과 비구름을 동반한 제9호 태풍 펑셴(FENGSHEN)이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27일까지 남부지방에 최고 200㎜의 비가 내리겠다.제11호 태풍 퐁웡(FUNG-WONG)도 북상중이어서 28일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7일에는 펑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뒤 중부지방은 오전에,남부지방은 오후나 밤에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경상남도·전라도 50∼100㎜(많은 곳 200㎜ 이상),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도·경상북도 5∼40㎜다.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서진하고 있는 펑셴은 중심기압 975h㎩인 소형태풍으로 27일 낮에는 전라남도 목포 서남서쪽 해상,28일 오전에는 중국 베이징 부근 내륙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불사조’란 뜻의 제11호 태풍 퐁웡은 일본 오키나와섬 나하 동남동쪽 약620㎞부근 해상에서 시속 26㎞로 북서진하고 있어 28일 오전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90㎞부근 해상에서 반경 320㎞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퐁웡은중심기압 975h㎩인 소형태풍이나 중심부근에는 초속 28m의 강한 바람이 불고,4∼7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 김영주 윤창수기자 chejukyj@
  • 서울·경기 최고 150㎜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강원도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돼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밤부터 서울과 경기,강원도 등에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해 23일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22일 밤 9시를 기해 강원도와 울릉도,독도에 호우 주의보를 내리고 23일 새벽 1시부터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도와 충청남·북도,전라북도,울릉도,독도 등으로 늘어났으며 경상북도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강수량이 60∼12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3일까지 전라북도와 충청남·북도,경상북도에는 30∼60㎜(많은 곳은 80㎜이상)의 비가 예상되며,제주도와 전라남도,경상남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
  • 전국 내일까지 장맛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서’인 23일까지 장맛비가 계속 오고 특히 남부지방은 곳에 따라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는 40∼80㎜(많은 곳 150㎜),전라북도·경상북도·제주도 30∼60㎜(많은 곳 80㎜),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도·북한지방은 10∼40㎜다. 20일 밤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21일 오후까지 고흥에 165.5㎜의 장대비를 뿌렸고,여수 152.5㎜,통영 116.5㎜,거제 107㎜,남해 161㎜,제주 57.5㎜,부산 68.5㎜의 강수량을 보이는 등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21일에는 장맛비로 인한 시정 악화로 여수·울산·부산 등 남부지방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습윤한 남서기류가 유입,남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장마전선은 26일쯤 다시 활기를 띠고 비를 뿌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내주초까지 아침 이상저온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저온 다습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음주 초까지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낮은 저온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25일부터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저온 다습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도시 평균 기온은 17∼20도로 평년보다 3∼4도 낮았다.특히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로 평년값보다 2∼6도 낮았으며 동해안 지방은 평년보다 5∼6도나 낮았다. 지역별로는 지난 25∼27일 평균기온이 강릉의 경우 18.7도를 기록,평년보다 2.7도 낮았고 속초도 17.6도로 평년값보다 2.3도 낮았다. 한편 소강 국면을 보이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까지 제주 20∼40㎜(많은 곳은 80㎜ 이상),전라남도와 경상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월드컵 3,4위전 한국·터키전이 열리는 29일 대구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강수 확률은 40%,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윤창수기자 geo@
  • [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7)지방정부 개혁

    ■감원보다 시스템효율화 바람직. 지방정부 개혁으로 민원업무가 고객중심으로 바뀌는 등 지방자치단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성과급에대한 공무원들의 불만 등 문제점도 많다.지방정부 개혁과 관련한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최영출 충북대 교수의 기고문을 싣는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는 행정개혁을 적극적으로 단행해 왔다. 행정개혁은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추진됐다. 지방정부 개혁은 ▲지방행정조직 정비 ▲중앙 및 지방기능의 재조정 ▲내부 운영시스템의 개선 등 3개 부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개혁 방향은 경쟁과 성과개념의 도입이라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그러나 개혁 인프라에 대한 충분한 검토 미비,외국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시범사업단계를 거치지 않은 준비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개혁이 되지 못하고 있다.지방행정조직 정비와 내부 운영시스템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우선 알아본다.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개혁은 감축지향적인 구조조정 대신에 내부운영 시스템 효율화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998년 당시 진념 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정부부문에서 약 2조 50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 돈이면 연봉 2500만원의 공무원을 10만명 고용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의 지방공무원 감축 목표 8만 7000명보다 더 많은 숫자다.구조조정은 지방정부가 해야될 일,안 해도 될 일을구분하는 데서 출발하여 불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려 인력을 낭비하는 비효율을 과감히 줄이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공무원의 하루 일중 40∼50%를 행정조직 내부문서 만드는데 허비하는 시스템에서는 ‘비효율적인 바쁜 행정’만 반복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국처럼 매년 부서 일의 20%씩 기능 분석을 하여 5년마다 모든 일의 기능을 분석하는 ‘사전 대안분석 제도(Prior Options Review)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이러한 기능 분석에 바탕을 둔 상시 개혁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확한 벤치마킹 및 개혁 인프라의 구축도 중요하다.외국제도를 도입할 때 제도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외양만흉내내는 방식은 지양돼야 한다. 외국 개혁의 성공 조건들을 잘 분석하여 활용해야 한다.영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개혁이 성공한 이유는 ▲공무원들이 구조조정되어도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한 사회보장제도▲사기업 등 다른 분야로 쉽게 전직할 수 있는 노동시장의유연성 ▲오랫동안 정착돼 온 성과평가제 ▲공사를 구분하는 시민의식 등 개혁 인프라가 구축돼 왔기 때문이다. 읍·면·동 사무소의 기능전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우선 기능전환으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청소·교통·지도단속·재해대책 등 생활민원 업무의 기능 및 인력의 재조정이 필요하다.읍·면·동 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바뀌며 많은 생활민원업무가 시·군으로 이관되어 불편하다는 불평이높다.그리고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선호를 고려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정부는 내부운영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성과주의와 개방형인사제도를 도입했다.성과주의의 핵심은 성과급제와 행정서비스 헌장제도다.행정서비스헌장 제도는 1999년 도입된 이후 빠르게 정착돼 가며 고객중심 행정,성과 및 목표개념 행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행정서비스 헌장제도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외국처럼 국·공립 학교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성과급제도에 대해서는 공무원사회의 불만이 높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처럼 개인별 평가 이전에 부서별 성과공시제의 정착이 필요하며 직무분석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공직의 외부개방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국장급 공무원으로 제한돼 있는 외부채용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그리고 계약기간을 늘리고 근무조건을개선하는 등 민간인 외부 전문가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최영출 충북대 교수. ■행정개혁 문제점 분석. 김대중 대통령 정부가 단행한 지방정부 개혁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야는 지방 공무원의 인원 감축이다.정부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전체 31만명의 지방공무원중 8만70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공무원의 구조조정으로 2001년 말까지 5만 6600명(18%)이 감축됐다.그러나 공무원 감축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공무원 수의 감축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우리나라 공무원 수는 주요 선진국들보다 결코 많지 않다.우리나라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52.99명인데 반해 주요 선진국들은 20명이 안된다.국가 전체 고용자 수 대비 공무원 비율도 한국은 4.5%인 반면 미국은 14.6%,영국은 12.6%이다.이러한 실상을 감안하지 않고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추구한다는모토를 내걸고 공무원 수의 감축에만 집착해 왔다.기능은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공무원 수만 줄임으로써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둘째,국가공무원보다 지방공무원을 더 많이 감축시킴으로써 현장 서비스 기능이 약화됐다.1998년부터 2001년까지 국가공무원은 4%(2만 2400명) 줄었으나 지방공무원은 18%(5만 6600)나 감축됐다.200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가공무원 대 지방공무원의 비율은 약 1대 0.6으로 국가공무원이 많으나 영국(1대 5) 등 선진국은 국가공무원보다 지방공무원이 훨씬많다.우리나라는 지방분권화가 미흡하여 국가공무원의 일이많은 면도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 지방공무원의 비율이 너무낮다. 셋째,공무원을 줄이는 데 객관적 기준이 없다.감축요인으로 고연령,재산가압류 상태,가정문제 등 능력 외적인 부문이많이 작용했다.그결과 정년을 앞둔 나이 많은 공무원들이 많이 감축됐다.그리고 일반직보다는 기능직 등 힘없고 약한 공무원들이 많이 떠났다. 넷째,체계적인 기능분석 없이 획일적인 감축목표가 설정됐다.선진국의 경우는 공무원 구조조정시 기능에 대한 분석이선행된다. 1999년부터 추진해 온 읍·면·동 사무소의 기능전환에도문제점들이 있다.지방세 등 각종 생활민원이 오히려 시·군으로 이관됨에 따라 서구와는 달리 지방자치에 역행하고 있다.읍·면·동 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바뀌어 주민들의 모임이나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개최되고 있으나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비현실적이거나 다양하지 않아 이용자가 극히 적은 문제도 있다.전라남도의 조사결과 평균 6000만원을 들여 주민자치센터로 바꾸었는데 1일 평균 이용자가 38명에 그치고 있다. 내부 운영시스템 개혁을 위해 성과주의와 개방형 채용제도를 도입했으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성과주의에는 성과급제도와 행정서비스 헌장제도가 포함돼 있는데,특히 성과급제 개혁은 집행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편법이 동원되어 ‘나눠 먹기식’으로 변질됐다.하나의 예를 들면 나이가 많고승진이 늦은 사람에게 능력과는 관계없이 높은 점수를 주어그들의 승진을 돕는 데 성과주의 개혁이 악용되고 있다. 개방형 인사제도도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2001년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개정으로 자치단체 국장급 공무원의 외부채용이 가능하나 아직은 형식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다.기존 공무원들이 승진의 기회가 줄어든다는 등의 이유로 내부 반발을 보이고 있다.개방제도에 의해 채용되더라도 다른 공무원들의견제와 정보 교환 거부로 ‘왕따’당하기 쉽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