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동휠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계열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프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외제차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4·3 사건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5
  • 서대문, 장애인 편의시설 최우수구

    서대문구가 서울시가 진행한 장애인 편의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 우수구에 머물다가 1위의 영예를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 복지 요구 조사를 꾸준히 벌여 수요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늘리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무원 동아리도 구성하는 등 노력을 펼친 결과 올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애인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학교·복지시설 등 공공 이용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지원 ▲전동휠체어 안전 반사광 제작·보급 ▲공공기관, 복지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비법정·권장시설 문턱 없애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장애인 정책에 실효성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의 현장 참여를 확대했다. 주민 불편신고와 접수된 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해 아현역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 장애인 무료 서틀버스 시프트 정비,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125건을 처리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현동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부분까지 장애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26일 서비스테크 유희철 소장을 초빙해 ‘불만고객을 충성고객으로’라는 주제로 서비스교육을 한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의 심리이해부터 불만고객과 대화하는 기술, 불만 처리 등 실습 위주로 3시간 코스다. 직원들이 불만민원 처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고객불만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이다. 총무과 2127-4021.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지난 10개월간 보도 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해 1400건의 적발 건수를 올렸다. 구는 불법운행 오토바이 소유주에게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관할 경찰서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지속적인 단속으로 보도 주행 오토바이가 하루 평균 30여건 적발에서 최근에는 10여건으로 줄었다. 교통지도과 2104-2096.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좋은 식단 차리기 및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시범 실천업소 업주 100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갖는다. 우선 맛집·멋집·모범음식점 210곳을 시범 업소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500개 업소로 확대한다. 정송학 구청장은 “음식물 낭비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막고 자녀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보건과 450-1422.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고려대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영어EQ, 수학 창의력, 독서 작문 등 3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150명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다음달 4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920-3445.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무료 고속충전기 15대를 설치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편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회복지과 820-9711. 중구(구청장 정동일) 다음달 1∼16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중구 사회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문화·행정 등 구민의 삶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민선4기 역점 과제와 분야별 사업계획, 중구발전 4개년 계획·민선4기 구청장 공약사항 등 13개 영역 46개 항목이다. 교육정보전산과 2260-4159.
  • “장애인 이동 불편 최소화하겠습니다”

    노원구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용품 물물교환 센터’를 활성화했다. 기존엔 휠체어 정비보다 장애인 보장구나 중고 휠체어 교환 판매에 무게를 뒀다. 지금은 교환센터 옆에 100㎡ 규모의 ‘휠체어 수리센터’를 마련해 장비 수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휠체어 이동서비스’의 체계도 갖췄다.1t짜리 차량에 휠체어 전용의 스팀세척기와 수리 장비를 탑재했다.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 중 고장이나 배터리가 방전되면 어디든지 찾아가기 위해서다. 신고 전화를 접수한 센터는 출장 일정을 알려주고 현장으로 출동시킨다. 간단한 정비는 현장에서 해주지만 부품 교체가 필요하면 여분의 휠체어를 제공한 이후 서비스 센터로 가져온다.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 복지관, 장애인 해변캠프 등 행사장에도 정기적으로 방문 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휠체어 수리 센터’와 ‘차량 이동서비스’를 통해 610여대를 점검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무료 충전기’도 이달 초에 설치했다. 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월계2동 주공1단지와 상계1동 주민센터 등 총 10곳이다. 이용 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야간에 휠체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광 안전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현재 노원구엔 지체장애인 1만 3000명 등 총 2만 5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구축은 그동안 공급 위주의 휠체어 보급으로 사후 서비스가 부족했고, 개인적인 유지 보수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개선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랑천 산책길 정비

    중랑천 산책길 정비

    도봉구 중랑천을 따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속의 아름다운 ‘실크로드’가 생겼다. 21일 도봉구에 따르면 2006년 시작한 창동주공 17단지∼도봉2동 서원아파트 앞에 이르는 4.1㎞의 생태산책길인 ‘도봉 실크로드’의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새로 만든 폭 3m 산책로는 기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도로와 확실히 구분돼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주요 지점에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늘렸다. 특히 중랑천 둔치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어려웠던 장애우들도 넓어진 산책로를 이용, 전동휠체어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 최선길 구청장은 “최근 고유가와 웰빙붐으로 자전거와 조깅 등 중랑천 둔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었다.”면서 “도봉 실크로드는 동서양의 문물을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장애우와 일반 주민들을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호주 경찰, 휠체어 노인에 ‘음주운전’ 적용 논란

    호주 경찰, 휠체어 노인에 ‘음주운전’ 적용 논란

    오스트레일리아 경찰이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노인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퀸즈랜드 케언스시 교통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전동휠체어에서 잠든 64세 노인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 당시 휠체어는 고속도로 출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세워져 있었으며 잠든 노인을 깨워 검사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0.301%의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노인을 적발한 경찰 밥 워터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검사결과 음주운전 기준치의 6배나 되는 심각한 수치였다.”면서 “잠에서 깨자마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운행을 고집해 음주운전으로 간주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노인의 거주 위치로 미루어 약 14km정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승마용 말을 비롯해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 모든 탈 것에는 똑같이 음주운전 규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이 사건이 경찰측의 주장대로 간단하게 처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휠체어는 자동차나 말과 달리 ‘이동보조기구’이기 때문. 또 적발 당시 노인은 이동 중이 아니라 길가에서 잠들어있었던 것도 판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휠체어 음주운전’ 사건의 당사자인 노인은 다음달 7일 케언스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진=영국 메트로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 의정 초점] 영등포 ‘소외 계층 지원 조례제정’

    [구 의정 초점] 영등포 ‘소외 계층 지원 조례제정’

    영등포구의회가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조례들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23일 영등포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장애인 전동기기(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무료 충전소를 운영하고 수리비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장애인용 전동휠체어 등이 고장났을 때 구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연간 20만원, 비수급자는 연간 10만원의 수리비용을 각각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은 모두 1만 4962명, 이중 13.3% 1984명이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길5동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1층에 전동기기 급속충전소가 설치됐다. 방전이라도 되면 충전할 곳이 없어 옴짝달싹 못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면 급속충전소는 주유소에 버금가는 필수시설이다. 조길형 의원은 “비용이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고장난 전동휠체어를 그대로 이용하거나 이용을 포기하는 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면서 “충분치는 못하지만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휠체어 수리소가 없어 이웃 양천구에서 원정수리를 받아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상설 휠체어 수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4일 공포했다. 대상자는 매월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1만 원 이하인 차상위계층으로 65세 이상 노인거주가구, 등록 장애인이 있는 가구 등이 해당된다. 봉사활동에도 바쁘다. 지난달 11일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1명은 경기 군포시 산본동 서울시립 엘림 노인전문 요양원과 양로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안마와 텃밭 가꾸기, 청소, 빨래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마사지 특강을 받았다. 최미경 의원은 “형식적인 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교육을 받았다.”면서 “구 의원들의 주된 임무가 조례제정 등을 통한 입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복지상 대상

    서울시는 7일 지체장애1급 박찬오(38)씨를 서울시복지상 장애극복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씨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장애인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초로 일본, 미국의 장애인 자립생활 리더과정을 수료한 뒤 귀국해 국내 최초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설립했다. 또 장애인의 자립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동휠체어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노력했고, 장애인 바우처 제도 도입, 활동보조 서비스제도 정착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박씨는 “어릴 적 척수신경 기형장애로 태어나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체념한 적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누구나 삶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울시는 이밖에 근육장애 구필작가인 김영수(38)씨와 지적장애 등 중복장애로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형수(38)씨를 장애인극복분야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오른쪽 손목을 잃은 후에도 다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상기(58)씨와 환청과 불안, 우울증 등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최선자(42·여)씨, 청각장애를 딛고 태권도 서울시장애인대표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봉규(21)씨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식은 19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의정중계석] 강남구의회 “투표땐 주차요금 할인”

    [의정중계석] 강남구의회 “투표땐 주차요금 할인”

    4·9총선을 앞두고 강남구의회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당근용’조례안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주목된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일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 3개구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재활용품 선별처리장을 방문했다.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작업장과 부대시설 등을 살폈다. 건설위원회(위원장 한동진) 소속 위원들도 지난 7일 미아삼거리역∼월계로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척 상황을 살폈다. 이영심 행정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방문해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재활용의 중요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시설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제1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거쳐 2일부터는 운영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수리소 및 충전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전동기기의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 122회 임시회가 지난 20일 폐회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은 위험시설물, 문화재(호압사, 순흥안씨 묘 등)의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외에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추진상황 보고, 구청사 이전지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용약보고, 구 심벌 및 캐릭터 용역 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 재무건설위원회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4월9일 투표일에 투표를 마친 유권자에게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1회당 2000원 할인해 주기로 했다.1회 주차요금이 5000원이라면 3000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4월2일까지 제178회 임시회를 연다. 다음달 1일까지 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상정하고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수목분야 전문가인 서호연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18일‘2008 공원녹지분야 현업종사자 기술교육’에 강사로 나섰다. 서 위원장은 구청 소강당에서 공원녹지관련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목이식과 재배관리’라는 주제로 조경수 이식, 가지치기, 해충관리 등에 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그는 지난 제175회 임시회 구정질의에서도 ‘공원녹지분야 직원들에게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간단한 조경공사를 직접 처리하면 공원녹지예산 30%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청팀
  • [Seoul In] 신길5동 전동스쿠터 충전소 운영

    [Seoul In] 신길5동 전동스쿠터 충전소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신길5동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1층에 전동기기 급속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가 방전이 되면 충전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많았다. 장애인사랑나눔의집 846-0010.
  • “관악산 낡은 로프 교체를”

    “관악산 낡은 로프 교체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펼치는 의정모니터에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모두 68건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들 의견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3건의 우수의견으로 압축됐다. 장애인용 휠체어 뒷부분에 형광처리를 하자는 의견 등 장애우나 노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한편 2007년 한해 동안 모두 963건의 의견이 접수돼 이 가운데 206건이 우수의견으로 뽑혔다. ●낡은 로프 때문에 인명사고 우려 김진숙(44·노원구 상계5동)씨는 관악산 정상에서 사당동 방면으로 가다보면 로프에 의지해야 하는데 이 로프가 너무 낡아서 자칫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수관로에 그물망을 씌우자 김기선(53·동대문구 답십리4동)씨는 도로변 우수관로에 낙엽이 쌓여 하수의 원활한 배수를 가로막는다며 우수관로에 그물망을 씌우자고 주장했다. ●초교 주변 횡단보도에 LED 신호등을 박경주(37·양천구 신정6동)씨는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바닥과 인도 사이에 LED(발광다이오드) 신호등을 설치해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등하교시 교통안전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장애인용 휠체어 뒷면 형광처리 황순덕(51·강북구 수요2동)씨는 장애우 전동휠체어는 밤에 잘 분간이 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뒷면을 형광처리해 장애우들이 도로를 주행할 때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냈다. ●‘고령운전’ 표시 도입을 곽재희(66·서대문구 홍제3동)씨는 고령의 운전자에게 ‘고령운전’이라는 표지를 부착해 경로운전자를 우대하고, 사고도 줄이자고 주장했다. ●교통표지 글씨를 확대하자 김희정(40·서대문구 홍제1동)씨는 남산터널 등의 교통표시가 너무 작아 식별이 어렵다면서 이 교통표지의 글씨를 크게 해 야간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개선과 자원절약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지하철 역사 출입구 번호가 헷갈려요 하중호(59·서초구 반포동)씨는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의 출구 표시가 제멋대로여서 승객들이 헛걸음을 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새로 생긴 지하철 역사 출입구 번호를 정비해 승객들이 상식적인 예측이 가능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무료신문 통합 배포 및 수거대 설치 강한충(27·강동구 둔촌동)씨는 무료신문 통합 배포·수거대의 설치를 제안했다. 이들 수거대를 지하철 역사 주변에 설치하면 도로통행을 원활히 하고, 환경개선과 자원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회공헌] 대림산업-1거리 가꾸기 등 5대 나눔활동

    [사회공헌] 대림산업-1거리 가꾸기 등 5대 나눔활동

    대림산업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나눔, 소망나눔, 문화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건설사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 운동’을 2005년부터 하고있다. 지난해에는 해비타트 대구지회와 함께 경북 칠곡군에서 2개동 8가구의 집짓기에 나섰다. 서울지회와 함께 경기 파주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에도 동참했다. 올해에는 경북 칠곡군과 제주에서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필수 교육 과정으로 사랑나눔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사내에서는 서울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동호회 연합회를 통해 김장봉사, 시설물 청소, 야외 문화봉사활동 등에 참여한다. 건설현장에서는 결연 복지시설을 자발적으로 찾아 성금 및 지원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문화활동을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편다. 본사 및 전국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산,1천,1거리 가꾸기’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앞두고 토목사업부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남산가꾸기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는 등 본부별 임직원과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맑음나눔 활동을 펴고 있다. 전국 현장 직원들의 경우 현장 인근의 꽃길을 조성하고 도로를 청소하는 ‘1거리 가꾸기’ 활동을 매달 한 차례 진행한다.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해 서울 경기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메세나 협의회와 함께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세나’ 활동을 했다. 대림산업은 소망나눔을 주제로 지난 2004년부터 사내 중고 개인용컴퓨터(PC)를 연계된 자활후견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와 점자 정보단말기를 기증해 소망을 주는 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Seoul In] 전동휠체어 무료 충전소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전동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무료 충전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3140-3000)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전 9시∼낮 12시, 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관(3156-6699)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홍제천변 자전거 보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사회복지과 330-1266∼8.
  • “한국인이란 자긍심으로 힘든 여정 이겨냈죠”

    ●1년3개월만에 2만 6000㎞ 완주 뇌성마비 1급 중증 장애인 최창현(42)씨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전동 휠체어로 유럽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최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32개국 2만 6000㎞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5월 그리스에서 여정을 시작한 지 1년3개월만이다. 선천성 뇌성마비로 손과 발이 불편한 최씨는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발을 끈으로 묶어 고정하고 전동 휠체어를 입으로 조종해 이동했다. 최씨는 베를린 장벽에서 발표한 평화선언문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지구촌은 한 가족이라고 하지만 남한과 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허리가 둘로 나누어진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 이런 분단국가의 현실이 장애인과 같다.”면서 “남북한에서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졌던 것처럼 철조망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최씨는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한국인이란 자긍심을 갖고 힘든 여정을 이겨냈다.”면서 “유럽횡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해준 유럽 교민과 대사관 관계자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베를린 장벽 잔존 구간인 ‘이스트사이드갤러리’에는 교민과 대사관 직원, 독일 장애인 관련 단체 인사 등 50여명이 최씨를 환영했다. 휠체어 장애인인 일랴 자이페르트 좌파당 의원은 장애를 극복하고 한국인의 통일 염원을 전 세계에 보여준 최씨의 노력을 치하했다. ●내년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 평균 시속 13㎞로 대장정을 성공시킨 최씨는 내년도 기네스북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마라톤 부문 세계 최고기록자로 등재될 예정이다. 그는 유럽 대륙 일주에 이어 실크로드를 따라 2만㎞에 달하는 아시아 횡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1999년 대구에서 임진각까지 1500㎞ 국토 종단을 완주했고,2001년에는 112일간 미국 대륙 5500㎞를 횡단했다.2003년에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을 염원하는 일본 열도 3400㎞ 종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재연기자·연합뉴스 oscal@seoul.co.kr
  • [현장 행정] 양천구 사랑의 자동문 달기

    [현장 행정] 양천구 사랑의 자동문 달기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황씨의 발이 돼주는 것은 전동휠체어다. 장애란 이름을 달고 산지 12년, 익숙해 질만도 하지만 여전히 일상 속에서 문은 그를 가로막는다. 성치 않은 손으로 문꼬리를 휙 잡아돌리는 것은 애초부터 무리였다. “문을 열지 못해 사무실에 갇혀 버린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그런 걱정이 사라졌어요.” ●사랑의 자동문 달기 양천구는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자동문 14대를 무료설치 하는 ‘사랑의 자동문 달기’ 사업을 펼쳤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문을 자동으로 개폐하게 만들어 그들에게 ‘이동’이란 작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자립센터를 포함,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석암재활원, 석암베데스다아동요양원, 서부여성발전센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의 닫힌 문들이 열렸다. 구 관계자는 “요즘은 흔한 게 자동문이지만 정작 장애인이나 노인사회복지시설에선 찾아보기가 힘들다.”면서 “자동문 하나 설치하는데 최소 250만 원 이상이 드는 터라 구청은 물론 해당 사회복지 기관들도 엄두를 못내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고마운 자동문 회사 사장님 사랑의 자동문 무료설치사업은 지난해 10월 양천구가 복지부분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지역 자동문 제조업체 대표인 김완중(46·태양자동문 대표)씨가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시작됐다. 김 사장은 “우연히 장애인시설을 방문했다가 휠체어를 탄 한 장애인이 문을 드나드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아차’ 싶었다.”면서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어렵지 않게 도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수성가한 김 사장은 “직원들이 좋은 일을 하는 회사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 것도 개인적으론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예산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는 구 입장에서는 더없이 고마울 뿐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3년 전인 2004년 전체 예산의 26.9%던 복지관련 예산을 올해는 32.3%까지 올렸지만 늘 부족하다.”면서 “자동문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홈쇼핑 ‘무형 상품’의 진화는 무죄

    홈쇼핑 ‘무형 상품’의 진화는 무죄

    지난 20일 밤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은 TV방송을 통해 ‘롯데호텔 여름 특별패키지’를 판매했다. 호텔에서 해양스포츠, 요트세일링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롯데호텔 이용권으로 일반가격보다 10∼15% 싸게 팔았다. 단 1시간동안 1430건 신청에 3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29일 “가격이 싸기도 했지만 실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를 소비자들에게 방송으로 직접 보여 준 것이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보험·해외여행 중심서 벗어나 TV홈쇼핑에서 다루는 무형(無形)의 상품들이 갈수록 다양화·고급화하고 있다. 결혼 컨설팅, 사진 촬영, 주택 리모델링, 장례 대행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보험·해외여행 등에 국한됐던 무형상품의 홈쇼핑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은 업체들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이쪽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어서다. CJ홈쇼핑은 토털 웨딩컨설팅 상품인 ‘디어포웨딩’으로 짭짤한 수익을 내고 있다. 웨딩드레스와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각종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270만∼33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전국 30여곳에서 맞춤 가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밀란 0.03쿨’ 상품도 판매 중이다.13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여러차례 방송에서 연속으로 매진됐다. CJ홈쇼핑은 곧 납골당 이용권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가을에는 여름내 사용한 매트리스·에어컨·소파를 세탁하는 ‘홈클리닝’ 서비스도 개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올 들어 장례 대행, 욕실 리모델링, 장애인용 전동휠체어 구매대행 등 다양한 무형상품을 도입했다. 장애인 휠체어 구매대행은 처방의뢰부터 처방전 발급, 보장구 제작 의뢰, 검수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 해 주는 서비스다. 유아 초유상품, 홈케어, 돌잔치 이벤트 등 판매도 검토 중이다. 무형상품의 판매기법도 진화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에 드라마·영화 스토리를 입히는 ‘드라마타이징’ 기법을 도입했다. 보험상품을 팔면서 국내 드라마 ‘내남자의 여자’와 미국 드라마 ‘24시’를 패러디한 미니드라마를 제작해 보장내용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패러디 방송이 나가면서 시청률은 평소의 두 배로 뛰었고 상담문의도 2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무형상품 왜 늘어나나 무형상품은 홈쇼핑업체들의 비용부담을 크게 줄이는 장점이 있다. 우선 배송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배송대상도 대개 ‘이용권’ 정도여서 무거운 공산품에 비해 부담이 적다. 실제 물건이 오가지 않으니 주문취소나 반품에 따른 손실도 없다. 재고 걱정도 없다. 대량판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다. CJ홈쇼핑은 지난 11일 ‘어린이 뮤지컬 관람권’을 대량으로 사서 판매함으로써 원래가격보다 40% 싸게 제공할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표현하기 힘든 무형상품의 사용법, 적용사례 등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앞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서비스 상품들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이름 뿐인 ‘장애자복지법’…예산 0원 8년째

    정부가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1999년 장애인복지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푼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재활지원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법 제정 후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에 단 1건도 지원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답변 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관련 예산을 확보한 바 없고, 우수업체 및 연구개발 지원 실적이 전혀 없어 제출할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품종 소량생산…지원없어 연구개발 힘들어 장애인복지법 제58조(재활보조기구업체의 지원·육성)와 59조(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의 지원 등)에는 ‘재활보조기구업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장려금 지급 및 기술지원’,‘재활보조기구에 관한 연구개발 장려’,‘연구개발 보호·육성 및 자금지원 시책 강구’ 등을 통해 정부가 연구사업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안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부가 다품종 소생산으로 이윤이 얼마 남지 않는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을 지원,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체형에 맞는 기구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은 “‘장애인 치료 목적’을 전면에 내세웠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연구에 정부가 천문학적 연구비를 지원했던 2005년에도 장애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활보조기술 연구개발 지원이 전무했다.”면서 “장애인 치료 운운하며 줄기세포연구에 투자해야 한다고 난리를 쳤을 때도 재활보조기술 연구개발에 단 1원도 투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복지부 “어떤 지원 필요한지 현황 파악 안돼” 99년부터 05년까지 장애인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지원이 일부 있었지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지원은 아니었다. 지원은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6개 부처의 산발적인 지원에 불과했다. 6개 부처에서는 그동안 재활보조기술 관련 연구개발투자 목적으로 총 318개 과제에 440여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는 전체 국가연구개발투자액 33조 6813억원의 0.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정부는 또 05년 건강보험을 통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에 69억 6800만원,06년 1∼4월 의료급여 형태로 68억 43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그러나 이는 연구지원이 아닌 해외 저가 상품을 수입해 파는 업체를 지원하는 결과를 낳고 있어 국내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장애인의 수요나 산업화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실제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현황 파악이 안 됐다.”고 말했다. 99년 장애인복지법 전면 개정 당시 실무위원장을 맡았던 박을종 성내 사회복지관장은 “법을 만들었으면 우수업체 기준을 만들고 지원자금 확보 방안도 마련해야 하는데 정부가 아무런 후속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복지부가 법 추진 의지도 없을 뿐더러 내용도 잘 모르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씨줄날줄] 오토다케의 도전/황성기 논설위원

    오토다케 히로타다를 만난 것은 2003년 9월 도쿄 번화가의 어느 찻집에서였다. 필자와의 인터뷰 장소로 그가 지정한 곳은 5층이었다. 왜 전동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손님들로 붐비는 이곳을 택했을까. 뒤따라 도착한 그가 곧 궁금증을 풀어줬다. 주차장과 연결돼 있고, 휠체어가 다니도록 턱이 없는 편리함 때문이라고 했다. 와세다대학 3학년 때인 1998년 ‘오체불만족’을 펴낸 그는 2000년부터 스포츠 기사를 쓰는 프리랜서 기자로 변신했다. 팔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절단 장애와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하는 스포츠 기자. 조합이 어려운 일로 여겨졌지만 도전했고, 성공했다. 한·일 월드컵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당시 그는 홍명보, 이동국, 박지성, 안정환 등 축구스타를 만나 취재해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 ‘넘버’에 기고를 하고 있었다. 깊이 있는 그의 인물기사는 정평이 나있다. 스포츠 기자 도전에 대해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오체불만족’이 500만부 팔린 뒤 언론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이곳저곳에서 영화로 만들자거나 입사하라는 제의가 빗발쳤다고 한다.“그냥 그렇게 흘러가 버리면 언젠가는 세상사람들이 질리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날이 왔을 때 내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몸에 익혀두지 않으면 나만 혼날 거라고 판단했다.”그는 제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운전면허도 따고, 결혼에도 도전했다. 그런 오토다케가 선생님이 된다.2년의 과정을 거쳐 교원면허를 딴 그는 도쿄의 초등학교에 채용돼 4월부터 교단에 선다.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쓴 그림책 ‘프레젠트’, 평화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 ‘꽃’등을 출판했었다. 어린이 사랑이 일찍부터 있었던 셈이다. 세계의 학교를 취재한 TV프로그램 ‘오토다케의 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학교’를 진행하면서 교육에 관한 흥미를 키웠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그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진지한 얼굴. 그의 교사 도전은 31세가 된 자신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커다란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것 같다. 오토다케는 그의 홈페이지에 교사면허증을 자랑스럽게 든 사진과 함께 이렇게 썼다.“여기가 종점이 아니라, 여기부터가 시작이다.”라고.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1시간 에스코트 “한국경찰을 다시 보았습니다”

    #장면1. 지난 8일 오후 4시14분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차선 도로.2년전 척추를 다친 안모(86·중구 신당동)씨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남산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몸이 불편했지만 바람을 쐬러 산책에 나선 것. 하지만 이때 최모(50·회사원)씨가 몰던 승용차가 안씨의 전동휠체어를 덮쳤고 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최씨는 경찰에서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 앞에 있던 전동휠체어를 미처 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장면2. 지난 3일 오후 2시40분쯤 서울외곽고속도로 장수IC∼송내IC 구간. 경찰차를 타고 순찰 중이던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고경우(39) 경장은 “전동휠체어를 탄 한 장애인이 고속도로 위를 가고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보니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힘겨운 말투로 “중, 앙, 병, 원….”이라고 말했다. 경찰차에 태우기엔 전동휠체어가 너무 커 고 경장은 결국 휠체어를 앞세운 뒤 경찰차로 1시간 동안 3㎞ 정도를 묵묵히 뒤에서 에스코트(호위)해 무사히 병원까지 안내했다. 최근 전동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가던 장애인을 뒤따라가며 묵묵히 에스코트한 한 경찰관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고 경장의 선행은 ‘엘리우스’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 ‘경찰을 다시보게 하는 사진들’이라는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직접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10장과 함께 “우리나라 도로 여건상 전동휠체어가 다니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아무런 불평불만없이 뒤에서 묵묵히 지나가는 차량들로부터 아저씨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뭐라뭐라 지시하며 때로는 경찰차에서 내리기도 하고…. 여태까지 경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는데 지나쳐가면서 참으로 훌륭한 경찰이다 싶어 2㎞ 정도 뒤따라가며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은 순식간에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됐고 네티즌들은 ‘감동 경찰’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디 ‘이유진’은 “대한민국은 이런 사람들이 이끌어간다.”고 했고,‘어린왕자’는 “민중의 지팡이가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경찰분들, 오늘도 당신들을 믿고 편안한 하루 마무리짓네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10일 기자와 만난 고 경장은 “모든 경찰이 다 하는 일이고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다.”며 겸손해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장애인보장구 구입비 지원 기준금액 80%까지 보조

    Q: 국민건강보험에서 장애인보장구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본인이 전액을 지불한 후 나중에 되돌려 받는 것이 불편합니다. 처음부터 일부만 지불하면 안 되는지요. A: 그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11월 1일부터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이 보장구를 구입할 때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부분을 뺀 나머지 금액만 주고 구입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국민건강보험이 보장구를 구입한 장애인에게 현금으로 지원하던 금액을 앞으로는 업체에 직접 지급하는 것입니다. Q: 지원되는 보장구는 어떤 것이 있으며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요. A: 20종 77개 품목으로 의지, 보조기, 의료기기 등입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정형외과용 구두 등 고가의 보장구도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보장구마다 정해진 ‘기준액’에 따라 다릅니다. 구입하려는 보장구의 가격이 기준액 이내라면 실구입가의 80%가 지원되고, 기준액을 넘을 경우 기준액의 80%가 지원됩니다. Q: 기타 장애인보장구 구입비용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은 어디에서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1577-1000)로 전화하시거나,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찾으시면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이인아.(02)3270-9679.
  • 장애인 전동휠체어 보급 ‘탁상행정’

    장애인 전동휠체어 보급 ‘탁상행정’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인천시가 지원한 전동휠체어가 일부 장애인들에게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6억 9105만원을 들여 전동휠체어 253대를 지체장애인들에게 보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00여대를 지원했다. 그러나 일부 장애인들은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살고 있는 집 문턱이 높거나 계단이 있을 경우 장비 사용이 어렵지만 해당기관이 현장확인 없이 전동휠체어를 지급했기 때문이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신모(52·여·지체장애1급)씨의 경우 지난해 전동휠체어를 지원받았지만 1년이 되도록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다. 계단으로 된 단독주택 지하방에 혼자 사는 그에게는 휠체어가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돼 값비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김모(41·지체장애1급)씨는 건전지 수명이 다 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매달 지원받는 30여만원으로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건전지를 구입할 여력이 없다. 이처럼 전동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많아지면서 다른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파는 경우도 늘고 있다. 모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보장구업체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중고 전동휠체어를 판매한다는 글이 수백개 올라 있을 정도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