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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하철 파업…출근길 대란 없어

    부산지하철 파업…출근길 대란 없어

    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명 투입노사협상, 임금 인상률 놓고 진통오거돈 시장 시민에 보낸 문자 논란부산지하철 노조가 10일 2년 10개월 만에 파업에 돌입했지만 비상인력이 투입되면서 출근길 운행은 차질이 없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부산지하철 열차운행률은 100%를 기록했다. 전동차는 평소처럼 약 4분 간격으로 운행됐다. 필수 공익사업장인 부산지하철은 노조 파업 시 필수유지 업무자(1010여명)가 즉각 투입된다. 하지만 오전 9시를 넘기면서 전동차 운행 간격이 평소 6분 30초대에서 11∼12분대로 늘어났다. 출근 시간 부산지하철이 정상 운행한 탓이었는지 주요 정체 구간인 만덕터널, 백양터널, 범내골 일대 시내 차량흐름도 지하철 파업 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부산경찰청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9일 밤늦게까지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지만, 끝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9일 마지막 협상 전까지 노조는 임금 4.3% 인상을 요구했고, 사용자 측은 동결로 맞섰다. 파업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열린 마지막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인상률을 정부 지침인 1.8%로 낮추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조가 임금인상률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모양새를 보이자,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사용자 측은 끝내 임금 동결 방침을 굽히지 않았다. 부산교통공사가 부산시 산하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사 측의 ‘임금 인상 절대 불가’ 방침은 결국 부산시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9일 밤 파업이 결정된 뒤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은 다른 공기업 임금보다 높은 게 현실이고 부산교통공사는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민들이 지하철 파업을 얼마나 납득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 부산지하철 노조 측은 “노사 협상을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할 시장이 시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지하철 안전 확보를 위한 공공성이 높은 이번 파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부산지하철 오늘부터 파업

    부산지하철 노사가 9일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노조가 10일 새벽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였지만 타결에 실패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4.3%였던 임금인상률을 1.8%로 낮추고 742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도 550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사용자 측은 임금 동결에 497명 채용으로 맞서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파업 예고 시점인 10일 오전 5시 전까지 추가로 협상할 뜻이 없다고 밝혀 부산지하철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10일 오전 5시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지하철 오늘 새벽부터 파업…노사 협상 결국 결렬

    부산 지하철 오늘 새벽부터 파업…노사 협상 결국 결렬

    노조 수정안 제시했지만 사측 거부부산지하철 노사가 마지막 임금·단체 교섭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10일 새벽부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는 2년여만이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9일 오후 3시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끝내 실패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노조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4.3%였던 임금인상률을 1.8%로 낮추고 742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도 550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사용자 측은 임금 동결에 497명 채용으로 맞서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파업 예고 시점인 10일 오전 5시 전까지 추가로 협상할 뜻이 없다고 밝혀 부산지하철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10일 오전 5시 기관사부터 파업을 시작해 오전 9시 기술과 역무, 차량 정비 등 전 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필수유지 업무자(1010여명)는 일해야 한다.노조는 전체 조합원 3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뺀 24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파업이 시작되면 전동차 운행률이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차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비상운전 요원 59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전동차를 100%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다른 시간대에도 열차 운행률을 보통 때와 비교했을 때 70∼75% 수준으로 유지해 전체 전동차 운행률을 73.6%로 유지하겠다는 게 공사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필수유지업무자 1010여명과 비조합원 등 자체 인력 512명, 외부인력 780명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을 투입해 도시철도 안전 운행과 승객 불편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지하철이 파업에 돌입하면 운행률이 보통 때보다 떨어져 배차 간격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전동차가 100% 정상 운행할 예정이어서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 외 시간 전동차 운행 간격이 늘어지기 때문에 시민 불편으로 이어진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필수유지 업무자와 대체 투입된 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도 커진다. 노조는 2016년 9∼12월 3차례에 걸쳐 22일간 파업한 바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부산지하철 협상 결렬…노조 “10일 파업”

    부산지하철 노사가 9일 막판 임금·단체 교섭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10일 새벽부터 노조가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9일 오후 3시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장시간 협상했지만,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송가인 몸빼바지, ‘구수한 매력’ 효녀딸의 모심기

    송가인 몸빼바지, ‘구수한 매력’ 효녀딸의 모심기

    송가인 몸빼바지 패션이 화제다. TV CHOSUN ‘아내의 맛’ 송가인이 소탈한 몸빼바지를 입고 부모님과 함께 모심기에 나선, ‘모내기 퀸’ 등극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54회에서 송가인은 부모님을 도와 진도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사꾼으로 전격 변신한 효녀 딸의 면모로 감동과 웃음을 이어나간다. 송가인은 능숙한 사람에게도 결코 쉽지 않다는 모심기를 꼼꼼하게 해내는가 하면, 일하는 내내 송家표 듀엣 노동요를 부르며 모심기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등 트로트 탑에 이어 농사일까지 탑을 찍는 야무진 모습으로 ‘역시 송가인’이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원조 딸 바보’답게 툭하면 송가인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송순단 여사가 “당신, 딸 가고 두고 봐”라고 눈을 흘기며 질투심을 폭발시킨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매회 침샘 돋는 ‘먹방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송가인-송순단 모녀가 ‘집밥 송선생’으로 분해 열무비빔국수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먹방 레전드’를 탄생시킨다. 얼큰한 고추장에 송家네 비밀 재료인 매실 진액을 투척하고, 잘 익은 열무를 송송 썬 뒤 깨소금과 화룡점정 참기름을 한 방울 뿌려 송송모녀표 열무비빔국수를 완성한 것. 더욱이 모녀의 손맛이 듬뿍 들어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한 열무비빔국수를 새참으로 맛본 츤데레 아버지가 보인 남다른 반응에 현장의 모두가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현장에서는 때 아닌 송가인 팬 사인회가 개최돼 뙤약볕 아래 열기를 드높였다. 멀리서 송가인이 왔다는 소식에 전동차를 몰고 논까지 찾아 온 송가인의 큰엄마가 바구니 안에 A4용지 한 뭉텅이를 들고 나와 송가인을 놀라게 한 것. 송가인은 해가 내리쬐는 논두렁 한가운데에서 팬 없는 첫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모습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송가인과 부모님이 선보이는 진실하고 순박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 역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송송가족의 전원일기를 생생하게 전달, 안방극장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현대로템, 열차 소음 없이 정위치 정차 기술 개발

    현대로템이 열차가 ‘끼익’ 하는 소음 없이 정위치에 멈출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처음 적용된다. 현대로템은 27일 열차가 제동할 때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전력 공급용 전선인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열차의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을 중시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지난해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전동차는 제동 패드를 압착시켜 정차하는 ‘공기제동’ 방식으로 정차한다. 이때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탑승객의 탑승 위치에 정확하게 멈춰 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제동 패드가 마모되면서 미세먼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이 적용되면 열차는 일정한 감속도를 보이며 100%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다. 승차감이 좋아지고 소음도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고 유지보수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달 납품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규 열차 214량에 이 기술을 처음 적용한다. 2호선 전체 차량에 적용하면 앞으로 30년 동안 약 77억원, 서울 지하철 전 노선에 적용하면 약 338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안전은 철도의 기본이자 사명… 부채 늘어도 ‘안전’ 투자 확대할 것”

    “안전은 철도의 기본이자 사명… 부채 늘어도 ‘안전’ 투자 확대할 것”

    “국민의 발인 열차는 저절로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수천㎞에 달하는 선로 관리를 위해 24시간, 365일 불철주야 돌아가는 철도 현장을 개선하는 것이 철도 안전을 높이는 길입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25일 취임 후 서울신문과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안전은 철도의 기본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코레일 수장으로서 ‘안전’을 언급하지 않은 사장은 없었지만 ‘결’이 다르다. 지난해 오송역 단전 및 강릉 KTX 탈선 등 잇따른 사고로 위기에 몰린 코레일에 급파된 ‘구원투수’의 행보는 남달랐다. 손 사장은 3월 27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취임식을 갖고 KTX 정비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12개 지역본부 등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에서 문제가 확인됐지만 우선순위에 밀리고 제약이 있다 보니 대책이 미흡하거나 지연된 것이 있다”고 인정했다. 손 사장은 “안전한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신차 도입과 유지보수 확충, 작업 환경 개선 등 안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코레일 수장으로서 3개월은. “전국 600여개 역에서 하루 3400회 넘게 열차가 운행한다. 작은 장애라도 국민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철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행하는 업무가 많다. 국민이 잠자는 시간에 정비와 보수 등이 이뤄진다. 직접 가보니 근무 여건이나 환경, 작업 내용이 열악했다. 필요한 투자는 과감히 하겠다. ‘안전의 생활화’가 철도를 살리는 길이라 확신한다.” -안전 ‘총괄 책임’을 강조했다. “철도는 다양한 시스템으로 구성된 종합 네트워크산업이다.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장애나 사고 발생 시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이어서 책임 규명이 쉽지 않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책임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함께 책임진다는 ‘안전 공동체’ 인식이 필요하다. 열차를 운행하고 고객을 맞는 코레일이 공동체의 대표(맏며느리) 역할을 맡겠다는 각오다.” -부채가 늘더라도 안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향상은 관리체계의 강화와 의식 개혁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투자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현재 중장기 안전투자 종합계획을 마련 중이다. 2023년까지 5년간 자체적으로 8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전년 대비 30% 늘어난 1조 1291억원을 투자해 차량 고장 예방 등을 추진한다. 유지보수에 대한 (정부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선로 확대에 따라 인력은 늘어나는데 증액이 안되면서 인건비 비중이 80%에 달하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장비와 부품 등의 조달 비용과 균형이 필요하다.” -KTX 등 차량 노후화 대책은. “차량이 기본 자산이다. 우리나라는 노후화뿐 아니라 운용률이 지나치게 높다. KTX는 87%, 전동차는 96%까지 치솟는다. 차량도 사람과 다르지 않아 쉬어야 한다. 여유가 있어야 꼼꼼한 정비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고속열차를 포함한 철도 차량은 현행 KTX와 같은 ‘동력집중식’이 아닌 ‘동력분산식’(EMU) 차량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가·감속 능력이 뛰어나고, 좌석 효율도 높다. 더욱이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고속차량의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경부고속선에 처음으로 분산식 고속열차(EMU320)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고나 장애 발생 시 대피나 안내 등 이용객 조치가 미흡하다. “지난해 오송역 단전 사고를 계기로 ‘사람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그동안 열차 사고나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 위주로 대응해왔다. 올해부터 여객 안내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사고나 장애 발생 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고·복구·열차운행 상황 등을 실시간 안내한다. 승객뿐 아니라 승차예정 및 대기 고객에게도 문자 메시지와 코레일톡으로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24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인사의 기본은 조직의 안정이다. 안전 분야는 그동안 사후조치, 책임규명이 초점이었지만 앞으로는 기획과 투자를 통해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다. 조사의 객관성을 위해 분석실을 설치했고 안전 기획과 투자·관리를 총괄할 객관적 위원회를 별도로 뒀다.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본부로 격상했다.” -철도의 뇌관은 노사 문제인데 노조와의 관계는. “안전과 노사관계가 철도의 중요한 두 축이다. 한 축만 잘못되더라도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 노조관계는 해고자 복직과 여승무원 문 제 등 장애물이 제거돼 신뢰의 기반이 쌓였다. 올해 임금과 인력 충원, 근무체계 개편 등 현안이 많지만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폭넓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국민을 걱정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SR 나아가 철도공단과 통합 문제는. “정부 정책으로 결정될 사안이다. 기관 간 통합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다만 통합 요구는 철도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고 산업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안전시스템이 강화되는 내용의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15조 2000억원이고 부채비율이 217.9%에 달한다. 고속철도 건설비인 최초 부채 4조 5000억원에 공사 출범 후 차량 구입비, 영업적자 누적 등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340억원이다.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 전과 비교하면 좋지 않다. 영업손익 개선 노력은 계속된다. 2023년까지 부채 규모를 13조 3000억원으로 낮추겠다.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안전에 대한 투자는 확대할 계획이다.” -현 정부 들어 신입사원 채용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공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21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448명, 하반기 1230명 등 약 267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매년 1200명 이상의 퇴직자 발생에 따른 자연 결원과 국가철도망 확장 수요를 반영했다. 올 하반기 채용 인력 중 600명은 철도의 체질 개선을 위한 철도안전·서비스 분야 등에 투입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TX,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교체한다

    올 연말 2편성 16량 인수받아 시험 운전 운행 장애 줄이고 좌석 확보 ‘숨통’ 기대 2021년부터 동력집중식인 KTX와 KTX 산천을 대체할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가 경부고속선에 첫 투입된다. 2020년에는 경강선(서울~강릉)과 경전선·서해선 등 준고속선으로 건설됐거나 개량된 노선에 2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EMU250’ 차량이 운행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차량이 코레일의 기본 자산인데 KTX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운용률이 87%에 달하는 등 과부하 상태”라며 이 같은 내용의 신차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고속선에 투입되는 ‘EMU320’은 연말 2편성(1편성 8량)을 인수받아 18만㎞ 시험 운전에 들어간다. 시속 320㎞까지 운행 가능하나 국내 선로 여건과 신호 체계 등을 반영해 300㎞로 운행한다. 동력분산식은 수도권 전동차, ITX 새마을·청춘처럼 추진 동력을 각 차량에 분산 배치해 기관차에 엔진이 집중된 기존 KTX와 대비된다. 기관차가 필요없어 전 차량을 객실로 이용하고, 운행 장애를 줄일 수 있다. 10량인 KTX 산천 좌석이 363석, SRT가 410석인 데 비해 EMU320은 8량에도 좌석은 450~500석으로 많다. 코레일은 기존선에 투입할 ‘EMU150’ 차량 34편성(1편성 4량)을 발주했다. 또 ‘EMU250’ 19편성(1편성 6량)은 올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받아 시운전할 계획이다. 경강선에 EMU250이 투입되면 KTX를 경부·호남고속선으로 전환 배치해 열차 운행 및 좌석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손 사장은 “신호 등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차량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차량뿐 아니라 철도 안전을 위한 투자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화숙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울시 복지 사안 점검

    김화숙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울시 복지 사안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충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약 5년 새 서울시 복지예산은 4조 3천억 원이 증가했지만, 서울시 본청 내 복지담당 부서 현원이 438명에서 475명으로 고작 37명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서울시 복지예산과 비슷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서울시의 약 2배가 많은 73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 담당 관련 부서들이 비선호 부서로 손꼽히고 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업무가 배정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한다.”라고 전하며, “복지정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예산, 사업내용, 행정담당 인력의 증원 등의 삼박자가 맞아야 효과도 극대화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 및 노숙인 관련 통계와 현실의 괴리를 지적하며 “숫자가 늘고 줄어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통계의 오류’를 바로잡을 기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향해 45년 동안 전동차 내 방송되는 안내방송이 변함없이 똑같다는 사실을 전하며 “지금도 많은 장애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고, 유모차를 끌고 탑승하는 아기의 엄마들 역시 아찔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구간의 위험도를 구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위치를 알려주고, 곡선 구간 중 승강장과의 간격이 좁은 곳을 안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디테일이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행정 편의주의적사고를 지양하고 교통약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전동차 내 안전 정책을 펼쳐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서울시 민선 7기의 성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며 때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12~15일 부산 벡스코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서 열리는 유일한 철도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로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 아시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한국철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출상담회, 신기술 세미나, 해외사업 프로젝트 설명회, 철도기업 채용설명회, 참가업체 네트워킹 리셉션 등 철도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23개국, 165개사 939부스가 참가하며,철도차량, 전장차량 및 선로구조물, 철도관련 인프라, 내외장재, 전철?전력, 신호?통신장비, 역무자동화설비, 건널목장치 등이 전시된다. 현대로템은 해외전동차 2종 등 미래지향적인 철도 기술력을,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5호선, 7호선을 수주한 우진산전은 신교통 차량 관련 제품을 각각 선보인다. 다원시스는 석남 연장선 7호선 전동차 1량을 비롯해 추진제어장치, 보조전원장치, 열차종합제어장치, 공기조화장치, 더블컨버터 등을 전시한다. 해외업체는 중국중차(CRRC)의 핵심계열사인 주저우 전기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오스트리아는 3번째 참가한다.이밖에 경원기계공업, 유진기공, 씨에스아이테크, LS전선 등 철도관련 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은 차세대 EMU320 고속열차, 미래지향형 AI(인공지능)기반 철도서비스 및 운영시스템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부산교통공사도 도시철도 홍보 및 전동차 모의운전연습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전시회 이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철도관련 미래 신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전시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데이로 운영되며, 15일은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철도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주요 철도 비즈니스의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대로템, 고효율·저소음 전동차 추진시스템 상용화

    현대로템, 고효율·저소음 전동차 추진시스템 상용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신기술 개발서울지하철 6호선 열차에 첫 적용 현대로템이 국산화에 성공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이 상용화됐다. 현대로템은 16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와 이를 제어하는 추진제어장치를 서울지하철 6호선 열차에 적용해 첫 영업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2016년 6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3년 만에 완성했다. 기존 전동차에는 전자기유도방식의 유도전동기를 이용한 추진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 전동기는 만들기는 쉽지만,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해야 하고 저속에서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낮다. 반면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밀폐형 구조로 돼 있어 따로 청소할 필요가 없다. 또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 장치를 적용한 6호선의 실내 소음은 기존 열차보다 저속에서 10㏈, 고속에서 3㏈이 줄어든다”면서 “에너지 소비가 26% 감소함에 따라 30년 동안 에너지 비용은 약 358억원, 유지보수 비용은 약 38억원가량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기전동기의 국산화로 이제 더는 일본 업체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서울교통공사가 교체 예정인 노후전동차 수요를 고려하면 약 1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기술을 지난 3월 특허 등록했다. 앞으로는 수소연료전지 트램과 고속차량, 기관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수원·성남, 사람 중심 친환경 노면전차 ‘본궤도’

    수원·성남, 사람 중심 친환경 노면전차 ‘본궤도’

    경기 수원·성남시 트램(노면전차) 건설사업이 경기도 철도계획에 포함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에서 쓴맛을 봤지만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면서 재시도 기회를 맞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연수단은 13∼16일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트램, 도시브랜드를 벤치마킹한다고 14일 밝혔다. 1924년 개통한 구마모토 트램은 동서간 12.1㎞ 구간을 7~8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2017년에만 1109만명이 이용했다. 구마모토 트램 가운데 2011년 일본 노면전차 활성화상을 받은 초저상전차 ‘고코로’는 규슈신칸센 ‘쓰바메’를 디자인한 ‘미토오카 에이지’의 작품으로 철도 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램은 도로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대기오염 물질이 직접 배출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이다. 승하차문 높이가 낮아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편리하고 교통체증 영향을 받지 않아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당 건설비용(약 200억원)이 지하철(1300억원)의 15%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수원시는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1763억원을 들여 수원역~한일타운 6.17㎞ 구간에 건설한다. 최근 ‘수원시 원도심 교통수요 관리 종합대책 수립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0년까지 용역을 진행해 교통수요관리 전략, 도로정비 방안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10년 7월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트램 도입을 꾀했다. 2013~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2016년 민간적격성 조사까지 의뢰하는 등 사업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국회에서 ‘트램 3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성남시도 판교역~성남산업단지(10.38㎞), 판교차량기지~판교지구·정자역(13.7㎞) 등 2개 노선 트램을 추진 중이다. 판교 1·2·3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2500여개 기업 직장인만 17만 9000여명이 출퇴근할 것으로 추정돼 높은 경제성을 기대하고 있다. 염 시장은 “트램을 통해 도시교통체계를 바꿔 사람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경기도도 2025년 마무리를 목표로 9개 노선 도시철도 건설계획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원과 성남의 트램 건설계획을 포함시켰다. 지난 10일 국토부 승인을 받았으며 곧 고시될 예정이다. 수원 1호선과 성남 1·2호선, 동탄도시철도, 용인선, 광교연장선,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 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 노선이다. 총연장 105.18㎞, 사업비 3조 5339억원이다. 각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버스파업 D-1…서울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대책반 가동’

    버스파업 D-1…서울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대책반 가동’

    15일 버스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시가 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 대책방안을 내놨다. 현재 서울 버스노사는 이날 오후 2차 조정회의를 열고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을 두고 협상을 벌인다. 앞서 8일 1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이번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는 1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서울시는 노사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지만, 유사시에 대비해 지하철, 셔틀버스 등 투입 가능한 교통수단을 총동원할 방침을 세웠다. 비상 수송 방안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하루 운행 횟수가 총 186회 늘어난다. 막차 시간은 1시간 늦어져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코레일과 공항철도도 신분당선, 공항철도, 용인·의정부 경전철 막차 운행을 같은 시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출퇴근 집중운행 시간인 오전 7~10시, 오후 6~9시에는 차량 간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지연과 혼잡에 대비해 비상 대기 전동차 15편성을 준비하고, 환승역을 중심으로 질서유지 인력 2100여명을 투입한다. 마을버스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앞뒤로 30분씩 확대하고, 운행횟수도 평소보다 늘려 하루 3124회로 계획하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 방안도 마련했다. 자치구도 관공서 버스와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파업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소에서 지하철역까지 셔틀버스를 배치한다. 파업 기간 서울시내에선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이렇게 되면 하루 평균 1만 3500여대 택시가 추가 공급된다. 승용차 요일제도 한시적으로 정지한다.파업이 장기화하면 시내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등교 및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비상 수송 방안에 대해서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와 SNS 계정, 도로 전광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이원목 교통기획관은 “대승적 차원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시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파업에 참여한 버스 기사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고,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불법 쟁의에 엄격히 대처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철로 진입해 걷던 80대 사망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철로 진입해 걷던 80대 사망

    2일 밤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역에서 철길에 진입한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6분쯤 A씨(86)는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소요산행 선로를 걷다가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가 난 전동차의 기관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한 남성이 철길을 걷고있는 걸 봤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관사가 열차를 세우기엔 이미 늦은 상태였던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수습으로 인해 1호선 소요산행 지하철은 운행이 중단됐고 오후 11시30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음에도 피해자가 어떻게 선로로 진입했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시 문화예술철도 사업 추진...서울교통공사 광고수입 158억 차질

    서울시는 노후화된 역사를 정비하고 역사 내 무분별한 상업광고를 개선하는 등 노후역사 리모델링과 연계한 문화예술철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서울교통공사의 광고수입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직접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익 위주 대신 고품격 문화광고 유치로 광고 생태계 재정립을 목표로 지하철 광고매체를 ’18년 14만개, ’19년 11만개, ’22년 9만개로 줄이고 광고대행사 계약기간 만료시점에 따라 ’22년까지 지하철광고 대행사를 현행 23개에서 10개로 절반이하 감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 문화예술철도 시범사업 사업비(’19년도) 48억을 들여 영등포시장역, 강동역, 군자역, 반포역에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을 조성 ▲ 지하철 광고혁신 6호선 상업광고 Free 라인화 사업을 통해 색다른 문화예술 광고 경험 및 공간브랜딩 구현, 역사 전동차별 특성 고려한 6호선 전체 아트플랫폼화 추진이다. 다만 이러한 문화예술철도 사업 추진으로 서울교통공사는 ’22년까지 단계적으로 광고매체 5만개가 감소하는 대신에 158억 이상의 광고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매년 5000억 이상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교통공사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광고수입 감소분에 대한 보전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제28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상업광고를 개선하고 문화예술철도로 광고혁신을 추진하는데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추후 요금 인상 등 간접적인 보전을 하게 되는 경우 결국 요금 인상 폭 상승압박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간접적인 보전이 아닌 서울시 사업에 따른 직접적인 비용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서울시는 문화예술철도 사업비용이 철도이용시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관련사항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년 2월부터 노후역사 리모델링과 연계한 문화예술철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철도 기본계획 수립, 1·4호선 4개역 리모델링 디자인설계 및 실시설계, 문화예술철도 역사조성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예술철도역사를 활용한 공연·전시로 시민 일상 속 문화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신속대응·서로 돕는 주민… 조금은 더 안전한 사회가 됐다”

    “정부 신속대응·서로 돕는 주민… 조금은 더 안전한 사회가 됐다”

    “소방차들이 일제히 불이 난 곳으로 달려가는 모습이나 주민들이 서로 도우면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조금은 더 안전한 사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어요.” 8일 전재영 2·18 안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강원 고성·속초·강릉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과정을 보고 “과거의 사고를 기억해 앞으로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 사무국장은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로 아내와 딸을 잃었다. 당시 지적장애인이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가스라이터로 휘발유에 불을 붙였고, 좌석에 불길이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상황이 전파되지 않아 불이 난 전동차 맞은편 선로로 또 다른 전동차가 진입하면서 불이 옮겨붙었다. 참사로 192명이 목숨을 잃었고 151명이 다쳤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화재 경보 미확인, 적절한 재난방제 조치 미실시 등 미흡한 대처로 인명 피해가 커진 대표적인 인재(人災)로 꼽힌다. 지난 4~6일 강원 동해안 일대를 휩쓴 산불도 인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다. 강풍으로 초기 진화에 실패했고 주유소와 같은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데다 여행객이 모인 리조트,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원이 불길의 길목에 있었다. 전 사무국장은 “강원 산불은 강풍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소방관과 시민들이 현명하게 대응했다”며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지하철 참사를 언급하며 “아내와 딸의 죽음이 떠올라 가슴 아프지만, 참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또다시 같은 사고가 발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논리에 밀려 안전은 늘 뒷전이던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오병환 4·16재단 이사는 “대한민국이 세월호 참사 이후에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승무원과 교사들은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썼지만 정작 선장은 배를 버리고 도망가기 바빴다. 또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사실상 없었다고 볼 정도로 정부는 허둥댔다. 오 이사는 “이번 산불에서 공무원들이 빠르게 대응해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화재진압이나 구조 조치도 신속하게 이뤄졌다”며 “사고 상황이든 자연재해 상황이든 생명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정부 기관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효율적으로 공조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확인했으니 안심하고 위로받았을 것”이라며 “아직 성숙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전처럼 사고나 천재(天災)가 인재로 커지는 형편없는 대응 체계에선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서울 지하철 지난해 적자 5390억원…65%가 무임승차 손실

    서울 지하철 지난해 적자 5390억원…65%가 무임승차 손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 과정에서 발생한 적자의 약 15%가 무임승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 비중은 해마다 늘고 있다. 24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의 1인당 수송원가는 1456원, 평균 운임은 946원을 기록했다.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510원씩 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2017년 발생한 적자(499원)보다 11원 늘었다.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임승차가 꼽혔다.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3540억원으로 전체 적자(5390억원) 대비 65.7%에 달했다.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은 지난해 2억 6105만명으로, 전체 탑승객(17억 5170만명)의 14.9%를 차지했다. 무임승차 비중은 2014년 13.7%, 2015년 14.1%, 2016년 14.3%, 2017년 14.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무임승차의 82%를 차지하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그 원인이 있다. 2017년 기준 서울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년보다 4.9% 늘어난 136만 5000명이었다. 노인 인구 비중은 2010년 9.5%에서 꾸준히 늘어 2017년 13.5%를 기록했다. 2017년 기준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6개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 무임승차 손실은 592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적자(1조 347억원)의 57%에 해당한다. 지자체들은 정부에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으나 정부는 ‘무임승차 손실은 운영 주체인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며, 법정 무임승차의 도입 또한 지자체가 결정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국회에서는 2017년 3월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정부가 보전하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발의돼 그해 국토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나 2년째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관련 법 개정이 지지부진하자 6개 지자체는 2020년 국비 보전을 끌어내기 위해 최근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무임손실에 따른 재정난으로 인해 내구연한이 지난 선로, 전동차 등 노후 시설을 제때 교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인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육체노동자의 가동 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올려야 한다’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노인 기준도 65세에서 70세로 올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노인 연령 상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78세 할머니, 뉴욕지하철서 무차별 폭행당해…승객들은 촬영만

    78세 할머니, 뉴욕지하철서 무차별 폭행당해…승객들은 촬영만

    뉴욕 지하철에서 건장한 남성이 무방비 상태의 70대 할머니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경찰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새벽 3시경 지하철에서 이유 없이 노인을 폭행한 남성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폭행 상황이 담긴 동영상은 트위터에 퍼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다.영상에는 네리드 에비뉴로 향하는 전동차에서 덩치 큰 흑인 남성이 홀로 앉아있는 노인의 얼굴과 복부 등에 무차별적으로 발길질을 해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몇 차례의 폭행 끝에 열차가 정차하자 남성은 노인을 향해 “누구한테 지껄인거야”라고 소리지르며 하차했다. 승객 중 한 여성이 열차를 빠져나가는 남성을 불러세웠지만 그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경찰은 당시 승객 중 어느 누구도 남성을 말리지 않았으며 그저 노인이 맞는 것을 지켜만 봤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폭행 모습을 촬영만 했을 뿐 아무도 신고하지 않아 열차가 마지막 역인 241 스트리트에 정차할 때까지 사건 접수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폭행을 당한 78세 할머니는 얼굴에 출혈을 동반한 깊은 상처를 입었으며 마지막 정차역에서 구조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다.경찰은 동영상에 찍힌 인상착의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이 남성은 40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며 키 180cm에 몸무게 80kg 정도의 건장한 체격이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더모트 시아 NYPD 수사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한 아주 작은 정보라도 알고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호소했다. 뉴욕지하철을 운영하는 기관인 MTA의 아만다 콴 대변인 역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뉴욕 경찰은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 남성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행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잔인한 폭행 수준에 놀라는 한편 당시 어느 누구도 남성을 제지하지 않고 촬영만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코리 제임스라는 이름의 트위터 이용자는 “영상 속에 할머니 밖에 보이지 않는다.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은 카메라 뒤에 숨어 있을 뿐이라는 게 화가 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아무도 할머니를 도와주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퇴근길 서울 지하철 7호선 탈선… 인명 피해는 없어

    퇴근길 서울 지하철 7호선 탈선… 인명 피해는 없어

    14일 오후 7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승객들이 탈선한 전동차에서 빠져나와 출구로 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수락산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도봉산역 도착 직전 터널에서 탈선했다. 사고 뒤 승객 290여명은 119구급대와 교통공사 안내에 따라 전원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교통공사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 서울 7호선 열차 도봉산역 터널서 탈선…승객 전원 대피

    서울 7호선 열차 도봉산역 터널서 탈선…승객 전원 대피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탈선해 승객 29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출발해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도봉산역 도착 전 터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량짜리 열차의 앞에서 2번째에 위치한 전동차가 탈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 구급대는 터널에 멈춰 선 열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도봉산역 방면으로 대피시켰다. 이날 오후 7시 56분 탑승객 전원 대피가 완료됐다고 서울교통공사는 밝혔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수락산역~장암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지하철 7호선은 수락산역~부평구청역 열차만 정상 운행 중이다. 이날 오후 8시 7분부터 차량 복구반이 출동해 현재 탈선된 열차를 복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복구는 밤늦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수락산역과 장암역 사이를 이동하는 승객들을 위해 해당 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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