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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안전도 문제없는 아파트 재건축은 낭비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지난 반상회에서 준 자료를읽어보았더니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안내문이었다. 지은 지 20년 가량 돼 재건축 대상은 되지만 멀쩡한 아파트를 부수고 새 아파트를 짓는다는 데에는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물론 재건축이 되려면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절차도 복잡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전체 엘리베이터를 새것으로 교체했고 또 가구별로 내부공사를 하지 않은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멀쩡한 아파트인데 꼭 헐고 다시 지어야만 하는 것인가. 본래 재건축은 지은 지 오래 되어 안전도에 문제가 있고 도시미관상에 문제가 있을 때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집집마다 엄청난 돈을 들여 내부공사를 한 지가 얼마 되지도 않아 수십년을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아파트를 헐어내고 다시 짓는다는 것은 엄청난 국가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고 본다. 강신영[서울 중구 흥인동 3의1]
  • [3당 공천 중간점검] 민주당·자민련·한나라당

    4·13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진용(陣容)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11일 현재 민주당,자민련,한나라당의 주요 지역별 공천자 현황을점검한다. 민주당의 최종 공천 명단이 공식 발표되는 시기는 오는 15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그러나 11일 현재 전국 227개 지역구의 70% 이상에서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은 45개 선거구 가운데 30곳 안팎의 공천확정자 명단이 나돌고 있다. 현역으로는 광진갑 김상우(金翔宇),광진을 추미애(秋美愛),중랑갑 이상수(李相洙),성북갑 유재건(柳在乾),강북갑 김원길(金元吉),강북을 조순형(趙舜衡),도봉갑 김근태(金槿泰),도봉을 설훈(薛勳),노원을 임채정(林采正),서대문을 장재식(張在植),양천갑 박범진(朴範珍),양천을 김영배(金令培),강서갑 신기남(辛基南),영등포을 김민석(金民錫),관악을 이해찬(李海瓚)의원 등이 확정적이다. 이종찬(종로) 전 국정원장과 정대철(鄭大哲·중)당무위원도 내정상태다. 신계륜(申溪輪·성북을) 전 의원도 공천이 확실하다. 386세대와 신진 인사로는 성동 임종석(任鍾晳),동대문을 허인회(許仁會),은평을 이석형(李錫炯),마포갑 함승희(咸承熙),마포을 황수관(黃樹寬),구로을장영신(張英信),동작갑 함운경(咸雲炅),서초갑 배선영(裵善永),강남갑 전성철(全聖喆),강동을 김성호(金成鎬)씨 등이 단수 후보로 거명된다. 서대문갑은 우상호(禹相虎)부대변인으로 기우는 가운데 현역 김상현(金相賢)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한용(鄭漢溶)의원이 탈당한 구로갑은 이인영(李仁榮)씨가 비례대표로 조정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제3의 인물 공천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천에서는 서한샘(연수),박상규(朴尙奎·부평갑),조한천(趙漢天· 서강화갑)의원과 박우섭(朴祐燮·남갑),최용규(崔龍圭·부평을),송영길(宋永吉·계양),박용호(朴容琥·서강화을)씨 등이 내정 단계다. 남을의 이강희(李康熙)의원과 남동갑의 김용모(金容模) 전 구청장도 유력하다.서정화(徐廷華)의원의 지역구인 중동옹진에는 박상은(朴商銀) 대한제당부회장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관측이다. ◆경기는 41개선거구 가운데 25곳 안팎이 단수후보로 좁혀졌다. 창당준비위 과정에서 조직책으로 선정된 이윤수(李允洙·성남수정),조성준(趙誠俊·성남중원),이석현(李錫玄·안양동안),안동선(安東善·부천원미갑),김영환(金榮煥·안산갑),천정배(千正培·안산을),이성호(李聖浩·남양주),유선호(柳宣浩·군포),김길환(金佶煥·양평가평),박종우(朴宗雨·김포)의원과전수신(全秀信·수원팔달),배기선(裵基善·부천원미을),정성호(鄭成湖·동두천양주),곽치영(郭治榮·고양덕양갑)씨 등은 내정상태다. 수원권선 김인영(金仁泳),광명 조세형(趙世衡),평택갑 원유철(元裕哲)의원과 성남분당갑 강봉균(康奉均),성남분당을 이상철(李相哲),안양만안 이종걸(李鍾杰)씨 등도 확정적이다. 용인갑과 을에는 각각 남궁석(南宮晳) 정통부장관과 이부식(李富植) 전 과학기술부차관으로 굳어졌다. 김현철(金賢哲)사건 수사를 담당한 노관규(盧官圭)검사는 구리 등 수도권출마가 거론된다. 하남 정영훈(鄭泳薰)의원과 고양덕양을 김덕배(金德培),고양일산갑 정범구(鄭範九),오산화성 강성구(姜成求)씨 등의 공천도 굳어지는 분위기다.고양일산을의 최인호(崔仁虎)변호사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에서는 문희상(文喜相) 전 의원이 홍문종(洪文鐘)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조금 앞서는 형국이다.부천오정에서는 최선영(崔善榮)·이미경(李美卿)의원,이천에서는 최홍건(崔弘健) 전 산자부 차관과 이희규(李熙圭) 전도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물갈이 폭이 최대로 예상되는 호남에서는 공천 경쟁도 뜨겁다. 광주의 이영일(李榮一·동),정동채(鄭東采·서),박광태(朴光泰·북갑)의원의 공천은 확실하다.남구는 임복진(林福鎭·남)의원과 강운태(姜雲太) 전 내무장관이 경합중이나 임의원의 비례대표설도 있다. 전남에서는 김홍일(金弘一·목포),박상천(朴相千·고흥),김옥두(金玉斗·장흥영암),한화갑(韓和甲·신안무안)의원이 확정적이다.여수의 김충조(金忠兆)의원과 곡성·담양·장성의 박태영(朴泰榮) 전 산자부 장관도 유력시된다. 전북의 ‘정 트리오’인 정동영(鄭東泳·전주덕진),정세균(丁世均·진안무주장수),정균환(鄭均桓·고창부안)의원도 나란히 공천 관문을 뚫었다. 선거구가 통합된 전북 익산에서는 최재승(崔在昇),이협(李協)의원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전남 순천에서도 김경재(金景梓),조순승(趙淳昇)의원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는 윤철상(尹鐵相)의원의 비례대표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는가운데 김원기(金元基)고문과 나종일(羅鍾一) 전 국정원차장이 경합중이지만 김고문이 유리한 형국이다. 남원은 이강래(李康來) 전 청와대정무수석과 조찬형 의원의 접전이계속되고 있다. 강동형 박찬구 이지운기자 yunbin@. *자민련. 자민련은 오는 17일쯤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수도권과 영남권 위주로 하되 경쟁자가 없는 충청권 지역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다. 영남권과 수도권은 박철언(朴哲彦·대구 수성갑),이태섭(李台燮·수원 장안)부총재 등 현역의원 거의 전원이 포함된다.최근 입당한 정해주(경남 통영고성) 전 국무조정실장,허문도(許文道·수원 권선) 전 통일원장관,신은숙(申銀淑·서울 서초갑)부총재 등도 공천을 따낼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경쟁이 치열한 충청권은 ‘물갈이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강창희(姜昌熙·중),이원범(李元範·서갑)의원의 공천이 확정적이다.동구는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이 앞서가는 분위기다.다만 경쟁관계인 최환(崔桓) 전 부산고검장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조영재(趙永載)의원의 지역구인 유성에서는 전 SBS 앵커 이창섭(李昌燮)씨가 다소 앞서는 형국이다. 충남은 함석재(咸錫宰·천안을),이긍규(李肯珪·보령 서천),김범명(金範明·논산 금산),김학원(金學元·부여),김현욱(金顯煜·당진),오장섭(吳長燮)·예산)의원이 확정적이다. 반면 천안갑에서는 정일영(鄭一永)의원과 전 SBS 국제부장 전용학(田溶鶴)씨의 경쟁이 치열하다.지역구가 통합된 공주 연기에서는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진석(鄭鎭碩)씨가 자주 거론된다.청양 홍성에서는 이완구(李完九)의원이 조부영(趙富英) 전 사무총장과,아산에서는 이상만(李相晩)의원과 원철희(元喆喜) 전 농협중앙회장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은 구천서(具天書·청주 상당),김선길(金善吉·충주)의원과 오효진(吳效鎭·청원)위원장의 공천이 확정적이다.보은 옥천 영동(魚浚善·朴俊炳)과진천 음성 괴산(金宗鎬·鄭宇澤)은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이번 주 안에 공천심사를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11일 현재무경합 지역을 포함,227개 지역구 중 80%인 180곳 안팎의 공천자를 내정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대의 ‘승부처’인 수도권 공천에 사활(死活)을 걸고 있다.원내 제1당을계속 유지하려면 전체 의석의 43%(97석)를 차지하는 이곳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당 중진인 동대문을의 김영구(金榮龜),성동 이세기(李世基),마포갑 박명환(朴明煥),동작갑 서청원(徐淸源),서초을 김덕룡(金德龍),강동갑이부영(李富榮)의원의 공천이 확정적이다.강남갑에서 최병렬(崔秉烈)부총재와 겨뤘던 전국구 김홍신(金洪信)의원은 인천 부평을 낙점이 유력한 것으로알려졌다. 386세대 가운데는 서대문갑 이성헌(李性憲)위원장과 광진갑 김영춘(金榮春)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영입파인 강남을 오세훈(吳世勳)변호사,양천갑 원희룡(元喜龍)변호사,양천을 오경훈(吳慶勳) 전 서울대총학생회장,영등포갑고진화(高鎭和) 전 성균관대총학생회장,성북갑 정태근(鄭泰根) 전 연세대총학생회장 등도 급부상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역 의원 중 당 중진인 O의원의 교체설이 나돈다.군포는 김부겸(金富謙)부대변인이 무혈입성했다.그러나 선거구가 통합된 안양동안은심재철(沈在哲)·정진섭(鄭鎭燮)부대변인이 경쟁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에서는 이기택(李基澤)고문이 최형우(崔炯佑)의원의 지역구인 연제에 공천을 신청함에 따라 이곳을 노렸던 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은 북·강서을로,김용균(金容鈞) 전 체육청소년부차관은 합천·산청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강만수(姜萬洙) 전 재경원차관도 합천·산청을노린다.지역구인 창녕이 밀양에 편입된 노기태(盧基太)의원은 비례대표를 바라는 황낙주(黃珞周)의원의 창원을 공천 싸움에 뛰어들었다. 대구는 서구의 강재섭(姜在涉),북을 안택수(安澤秀),달서을 이해봉(李海鳳),수성을 박세환(朴世煥)의원이 안정권에 들었다.선거구가 통합된 동구는 서훈(徐勳)의원과 강신성일(姜申星一)위원장이 혼전중이다.경북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우위가 점쳐지는 가운데 청송·영덕·영양의 김찬우(金燦于)의원이김현동(金顯東)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정신과의사인 송수식(宋秀植)씨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충북에서는 이시종(李始鍾)충주시장 등을 영입,공천이 확정된 신경식(辛卿植)의원과 함께 야당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延大 음대 ‘부정입학’대가 거액받은 성악과교수 수배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부장 蔡晶錫)는 11일 대한레슬링협회 경기부장전도부(全道夫·55),부산레슬링협회 총무이사 배혁(裵革·39),부산 Y고 레슬링부 감독 박영조(朴永祚·38)씨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전씨 등은 97년 6월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 레슬링선수권대회의 대진표를 조작,당시 부산 Y고학생으로 60㎏급에 출전한 부산협회 부회장 강모씨 아들(19)의 조에 체중 초과로 계체량을 통과할 수 없는 선수를 끼워 넣거나 같은 학교 선수들을 무더기로 배정한 뒤 경기 출전을 포기토록 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강군과 같은 조에 편성된 선수 14명 가운데 10명이 경기를 포기했으며,강군은 특기생 진학 자격조건인 전국 대회 3위에 들어 98년 부산 D대에 진학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한국 ‘6人의 골프전사’ 총출격

    한국 골프,총 진군의 북이 울렸다-. 새해 들어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온 한국 남녀 전사들이 미 프로골프무대 진출이후 처음으로 ‘6남매’ 전원이 총 출격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세리(23) 김미현(23·한별텔레콤) 박지은(21) 펄신(33·랭스필드) 박희정(20)등 미 L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5자매’의 동반출정. 여기다 올해 첫 PGA에 진출,본선진입을 노리는 최경주(30·슈페리어)가 가세한다. ‘여전사 5걸’이 나설 무대는 한국교민들의 터전인 LA 인근.11일 시미밸리의 우드랜치GC(파 72)에서 펼쳐질 LA우먼스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전원 출전도 관심거리지만 주목되는 것은 LA대회이니만큼 교민들의 응원열기와 선수들의 각오다.특히 대회에 임하는 박세리와 김미현의 마음가짐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올 시즌 개막대회인 오피스데포에서 부진한 플레이와 스코어카드파문 등으로 충격의 실격패를 당한 뒤 네이플스대회까지 포기하며 줄곧 올랜도 집에칩거해온 박세리는 무려 2주가 넘도록 강인한 체력훈련과 흐트러진 마음을다잡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클럽도 예전의 캘러웨이 제품으로 다시 바꾸고 거리감도 익혀 놓았다.(티오프 12일 오전 4시 37분). 현지여론에서 ‘한국 5걸’중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선수가 ‘슈퍼땅콩’ 김미현이다. 설도 잊은채 지난 3일 일찌감치 현지에 달려가 적응훈련에 들어간 김미현은무엇보다 올들어 들쭉날쭉했던 샷이 잡혀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고 기뻐하고 있다.팔꿈치 부상도 완전히 회복됐다.특히 현지 골프장 조건을 감안,3·5·9번 우드로 볼을 그린에 정지시키는 우드펀치샷 연습에 집중해왔다.(티오프 12일 오전 1시 21분)두 선수 모두 도그레홀과 워터해저드,페워웨이 벙커 등이 곳곳에 도사리고있는 점을 간파,가급적 드라이버샷 보다는 페워웨이 우드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준비된 슈퍼스타’ 박지은과 ‘코알라’ 박희정의 반란도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11일 새벽 뷰익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날 오전 3시 45분 PGA데뷔 이후 첫 본선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박성수기자 s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3)

    ◆전북□전주완산 정동익(56·전언론인) 김희진(49·국제변호사) 유대희(44·변호사) 장영달(51·의원) 장세환(47·전언론인) 김득회(43·정당인)김병석(51·정당인) 김현종(39·언론인) 김현미(38·정당인) 정인영(45·정당인) 이용희(45·정당인)□전주덕진 정동영(47·의원)이현도(61·정당인)오정례(33·시의원)박용갑(55·정당인)□군산 강금식(58·전의원)함운경(35·사회운동가)강철선(65·전의원)엄대우(52·정당인)채영석(65·의원)강근호(66·전의원)채규대(63·금융가)이대우(56·전언론인)오영우(59·전육군대장)문공한(49·정당인)고홍길(57·전의원)김제오(38·기업인)□익산 정재혁(42·당행정실장)최재승(53·의원)강용섭(35·정당인)조배숙(43·전판사)이협(58·의원)신화중(48·정당인)황세연(47·출판인)강익현(43·도의원)박경철(45·정당인)□정읍 윤철상(48·의원)김세웅(45·전외교관)김원기(62·당고문)나종일(59·교수)이장형(44·정당인)안병선(40·정당인)황승택(42·정당인)□남원·순창 강동원(47·전도의원)이강래(46·전청와대비서관)조찬형(61·의원)정재규(50·교수)강경래(66·교수)이성호(37·시의원)하대식(59·대학강사)강성상(41·정당인)□김제 최택곤(56·정당인)강환호(43·한의사)최락도(62·전의원)장성원(60·의원)윤산학(56·전언론인)최규성(50·정당인)최상현(50·전언론인)장건익(55·교수)최용현(55·전언론인)임홍종(43·변호사)윤길만(55·교수)□완주·임실 이성호(58·정당인)임병옥(60·교수)최용식(47·정당인)한만수(50·대학강사)정세현(54·전차관)김태식(60·의원)최전권(61·정당인)태기표(52·정당인)이돈승(41·기업인)박정훈(58·의원)심학무(48·정당인)양영두(50·정당인)최병운(39·기업인)김인환(45·기업인)□고창·부안 김종엽(57·기업인)김진배(65·의원)김수길(58·교수)이강하(57·정당인)박명호(58·정당인)김경민(46·정당인)노동채(65·정당인)이강봉(51·경영인)김봉직(59·무직)정균환(57·의원)김방철(52·의사)안병원(54·정당인)김춘진(47·의사)이재환(62·정당인)김종인(48·사회운동가)김호수(47·경영인)이경삼(56·도의원)□무주·진안·장수정세균(49·의원)이복동(58·기업인)김이만(37·기업인)백완승(42·정당인)◆전남□목포 김홍일(51·의원)이상열(48·변호사)□여수 김충조(57·의원)김성곤(47·의원)이광진(35·사회운동가)정은섭(39·변호사)김광식(44·경영인)정정균(39·공인회계사)신현일(42·전판사)신장호(47·정당인)박종옥(42·기업인)이평수(40·언론인)신순범(66·전의원)송이권(50·경영인)김재출(43·경영인)이재찬(59·도의원)천상국(43·사회운동가)□순천 김경재(57·의원)박상철(41·교수)이기우(63·기업인)조충훈(47·정당인)조순승(70·의원)강재홍(42·정당인)조동희(53·정당인)남상태(54·경영인)신택호(34·판사)조동수(60·정당인)조보훈(53·도부지사)설동희(43·언론인)□나주 나상기(51·정당인)이재근(62·전의원)오정현(43·변호사)오상범(39·정당인)김장곤(61·전의원)이철(50·변호사)김강곤(55·국회연구위원)배기운(50·정당인)김용해(51·기업인)정호선(57·의원)나윤섭(37·기업인)장보고(54·경영인)김수영(68·교수)김태영(56·경영인)□광양·구례 강영채(52·경영인)안영칠(55·경영인)정철기(62·정당인)이의달(66·정당인)하영식(53·기업인)우윤근(42·교수)정지영(40·대학강사)신홍섭(41·도의원)김명규(58·의원)□곡성·담양·장성 강동호(62·기업인) 양성철(60·의원) 김삼호(53·기업인) 국창근(60·의원) 송재영(45·전언론인) 김병욱(63·전외교관) 이정희(45·변호사) 고일갑(33·경영인) 최형식(44·정당인) 김광영(64·정당인) 박태영(58·전장관) 심상준(67·정당인) 김문일(53·경영인)□고흥 박상천(61·의원)김범태(45·언론인)신금식(42·정당인)□보성·화순 박판석(45·정당인)이영재(44·언론인)박찬주(52·의원)정완기(58·정당인)양동휘(61·경영인)한영애(58·의원)박옥재(59·정당인)구동수(46·언론인)양동기(64·기업인)김학주(44·국회연구원)장준영(48·정당인)조영진(33·정당인)구충곤(40·기업인)김재기(48·정당인)□장흥·영암 김옥두(61·의원)□강진·완도 오석보(61·정당인)김영국(46·교수)황주홍(48·정당인)정수산(46·정당인)천용택(62·의원)김창석(50·정당인)방대엽(63·경영인)김영진(53·의원)손승길(55·교수)양철동(56·사회운동가)□해남·진도 설정남(58·정당인)김봉호(66·의원)민병초(59·기업인)이정일(52·언론인)임종환(59·경영인)이강(52·지역운동가)민경완(44·언론인)민상금(54·정당인)김상용(66·경영인)김철(44·언론인)송희성(62·도의원)박종백(40·정당인)최재천(36·변호사)윤희식(35·정당인)□신안·무안 류경현(61·경영인)한화갑(61·의원)이재현(63·군수)배종무(70·의원)김송차(56·교수)이병주(46·기업인)이근택(53·기업인)김순일(48·기업인)김병근(58·기업인)정웅태(42·변호사)이병주(46·기업인)□함평·영광 김대식(37·교수)노영철(45·경영인)김인곤(71·의원)강석호(60·고교교사)노인수(42·변호사)장현(43·정당인)유종필(43·언론인)박기수(80·도의원)김연관(57·정당인)김기수(58·경영인)정관훈(61·경영인)한상석(44·기업인)최기선(50·당총무국장)안종필(47·정당인)◆경북□포항북 이준형(43·기업가)권동수(60·정당인)□포항남·울릉 김병구(53·정당인)한현태(26·무직)김만철(60·정당인)□경주 김덕수(64·정당인)이관수(48·전위원장)신선일(33·정당인)이석준(83·기업가)□김천 김응수(62·전교사)여인섭(38·무직)조석환(59·정당인)박영우(41·정당인)김정배(52·시의원)□안동 권정달(63·의원)권태인(55·정당인)김형일(49·전위원장)□구미 전병렬(59·정당인)전재영(50·언론인)□상주 김남경(43·정당인)김탁(46·정당인)임억기(38·전위원장)□청송·영덕·영양 조원봉(42·전보좌관) 박정섭(52·정당인) 황재철(28·대학생) 류상기(63·도의원) 박명규(48·정당인)□봉화·울진 김중권(60·전의원)장소택(65·정당인)홍성태(45·정당인)□경산·청도 정재학(42·도의원)송정욱(40·연청지회장)장수일(47·전위원장)□고령·성주 박홍배(48·무직)□칠곡 장영철(64·의원)채호일(41·정당인)□문경·예천 황병호(59·전위원장)고영준(54·사업)박영서(51·전보좌관)박희양(66·양곡협회장)□영천 조병기(34·언론인)박진규(59·부시장)조병환(55·사업)□영주 황영모(58·정당인)이광희(37·전위원장)김영화(46·교수)◆경남□창원갑이상익(47·당무위원)□창원을 차정인(38·변호사)□마산합포 석광호(51·시청공무원)□마산회원 박재혁(40·정당인)김형철(37·대학강사)손영모(45·불교대학장)□김해 류신현(44·정당인)이봉수(43·정당인)김상원(59·정당인)김정봉(68·정당인)허영호(39·정당인)□양산 정대근(55·정당인)이미애(33·전위원장)조준호(45·언론인)□밀양·창녕 김태랑(57·의원)이태권(56·정당인)김종상(58·사회운동가)□통영·고성 이근식(54·전내무차관)□진해 윤철재(40·전보좌관)김진용(61·시의원)□거제 서영칠(63·전통영군수)김신정(58·정당인)송종완(72·의류도매업)□진주 박영식(61·전위원장)강일만(47·전위원장)김승남(56·무직)강호걸(59·정당인)최조환(65·전교사)□산청·합천 허태유(45·평통위원)김성천(52·연청지부장)문영식(66·사회사업가)정성동(50·기업가)□거창·함양 임채홍(63·전의원)김재주(61·전의령군수)차종대(62·정당인)□의령·함안 이정환(39·정당인)강정주(65·정당인)□사천 황장수(36·위원장)김일수(60·상업)□남해·하동 정순관(58·전위원장)김기운(40·정당인)김종채(67·무직)◆제주□제주 정대권(43·변호사)양승부(45·도지부장)이양화(50·정당인)이승훈(46·사회운동가)□북제주 김창진(64·제주시장)장정언(63·경영인)김세택(62·외교관)김용철(34·정당인)□서귀포·남제주 고진부(53·정당인)양윤녕(39·정당인)
  • 언론계 인적청산 본격제기

    총선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공개가 일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다음 ‘명단공개’ 대상으로 언론계를 지목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는 시민단체의 명단공개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한 ‘음모론’을 일부 언론이 여과없이,또는 오히려 증폭시켜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고 있다. 물론 언론계내 ‘문제인물’에 대한 인적청산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현정권 출범 직후에도,지난해 ‘중앙일보사태’가 한창 논란일 때도 나왔다.그러나 명단발표에 앞장서야 할 언론계가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데다이 일에 ‘총대’를 메겠다고 자처하는 곳이 없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못했다.그러나 이번은 상황이 좀 다른 것같다. 언론계 일각에서는 ‘정치인 낙천·낙선운동이 성공하면 다음은 언론 차례’라는 전망이 공공연히 나도는 가운데 최근 몇몇 언론(인)의 낙천운동 ‘딴죽걸기’는 자기보호본능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언론개혁의 전도사’를 자임하는 강준만 전북대(신방과) 교수는 지난 3일자경향신문 ‘정동칼럼’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음모론’의 배후는 일부 언론”이라면서 “언론을 바꾸지 않고는 정치개혁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평소의 소신을 거듭 강조하고 ‘언론계의 인적청산 운동’에불을 지폈다.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연·상임대표 김중배)는 언론계나 언론정책 담당부처 출신 전·현직 의원과 전직 관료 가운데공천 부적격자 12명의 명단을 작성,총선시민연대측에 전달했다.이 명단에는지난 80년 언론인 대량학살을 주도한 허문도씨와 한나라당 공주지구당 위원장 이상재씨를 비롯해 언론인 출신도 더러 포함됐다.범언론계 차원이긴하나문제인물의 ‘명단공개’는 처음이다. 한편 한겨레신문 손석춘 여론매체부장은 대상자를 현역언론인으로 국한하는 대신 목소리의 강도를 훨씬 높였다.한겨레 1월 27일자 ‘손석춘의 여론읽기’에서 그는 “추락하는 정치인 못지않게,아니 그 이상으로 마땅히 추락해야 할 언론인들이 권세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총선시민연대에 참여한언론관련 시민단체들은적어도 수구언론인들이 캄캄한 밀실속에 숨긴 ‘증거물’에 빛을 비춰야 한다”며 명단공개 문제를 본격 제기하였다. 손 부장은 그 대상자로 ▲국보위 참여자 ▲군사정권에 추파를 보낸 자 ▲민주화 운동가들을 난동자·소영웅주의자로 매도한 자 ▲학생운동 대표들을 향해 “철퇴를 내리라”고 주문한 자 ▲노동자들을 용공분자 또는 빨갱이로 내몬 자 등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였다.이는 시민단체의 공천부적격자 선정기준을 언론인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여기에 추가하자면 ▲사주나 대주주의 사적 이익에 영합하여 왜곡·편파보도를 일삼은 자 ▲총선·정권교체기 등 격변기에 시세에 영합한 곡필자 ▲특정 정치인·정파의 하수인 노릇을 한 소위 ‘○○장학생’ ▲기타 부정·부패언론인 등도 대상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지적된다.김주언 언개연 사무총장은 “문제언론인에 대한 명단공개는 관련자료가 풍부해 별 어려움은 없다”며 “적절한 공개시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운현기자 **
  • 한나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2)

    [강원]◆춘천 한승수(64·의원) 류종수(58·의원)◆원주 함종한(56·의원) 김영진(61·의원)◆강릉 이호영(54·정당인) 최돈웅(65·전의원)◆동해·삼척 최연희(56·의원) 진경탁(55·위원장) 이영대(57·전공무원)◆태백·정선 박우병(67·의원)◆속초·고성·양양·인제 정영호(42·정당인)◆홍천·횡성 이응선(66·의원) 황영철(35·도의원)◆영월·평창 문태성(42·정당인) 원성희(63·전수출산업공단이사장) 김용학(44·변호사)◆철원·화천·양구 박세환(43·위원장)◆김포 구본태(53·전국회의장비서실장) 김동식(39·도의원) 윤문수(37·정당인) 이경직(36·정당인) [충북] ▲청주상당 신언관(44·위원장)김현수(63·전청주시장) 윤석조(60·사업)한대수(56·전부지사) ▲청주흥덕 정기호(58·위원장) 윤경식(38·정당인) 조성훈(61·전 도의회의장) ▲충주 한창희(46·위원장) ▲제천·단양 엄태영(42·정당인) ▲청원 신경식(62·의원) ▲보은·옥천·영동 심규철(42·위원장) ▲진천·음성·괴산 이충범(43·위원장) [충남]◆천안갑 성무용(57·위원장)◆천안을 박동인(62·위원장) 정태룡(39·정당인)◆공주·연기 이상재(66·위원장) 이성춘(52·정당인) 박희부(62·위원장)◆보령·서천 박창규(66·전노동청장) 노철래(50·정당인) 안홍렬(42·변호사) 이재갑(54·정당인)◆아산 이진구(60·위원장)◆논산·금산 박우석(47·정당인)◆부여 김종근(50·군의원)◆청양·홍성 홍문표(53·위원장) 박호순(54·전기무사 참모장)◆예산 김성식(62·위원장) 이선우(49·사업) 이찬세(48·사업)◆당진 정석래(48·위원장) [전북]◆전주완산 임광순(62·위원장)◆군산 양재길(51·위원장) 조재후(58·정당인)◆익산 김현중(62·정당인)◆정읍 이의관(56·위원장)◆남원·순창 이형배(62·위원장) 양대원(45·위원장)◆김제 나경균(41·시민운동가)◆임실·완주 남상훈(52·사업)◆진안·무주·장수 최팔용(63·공무원) 이광국(42·위원장)◆고창·부안 김영국(53·정당인) 이백룡(64·위원장) [전남]◆목포 배종덕(55·위원장) 선무일(59·위원장)◆여수 김영로(60·정당인)◆순천 김영근(57·정당인) 조봉훈(47·정당인)◆나주 김대현(61·위원장)◆구례·광양 김광영(62·위원장)◆장흥·영암 전석홍(66·위원장)◆무안·신안 안희석(56·위원장)◆함평·영광 차영주(63·위원장)◆보성·화순 정인환(53·위원장)◆곡성·담양·장성 기노을(64·위원장) 남상관(69·부위원장)◆강진·완도윤동환(48·위원장)◆해남·진도 곽봉근(55·정당인) [경북]◆포항북 이병석(48·위원장)◆포항남·울릉 이상득(65·의원)◆경주 임진출(59·의원) 김일윤(62·의원) 김재곤(48·법무사)◆김천 임인배(46·의원)◆안동 권오을(43·의원) 안원효(49·전도의원)◆구미 김윤환(68·의원) 한만수(42·위원장) 정보호(48·도의원) 윤상규(39·정당인)◆영주 박시균(62·의원) 조운식(57·정당인)◆영천 박헌기(64·의원)◆상주 이상배(61·의원)◆문경·예천 신영국(57·의원) 황병태(65·전의원)◆경산·청도 김경윤(61·위원장) 안병용(42·정당인) 박재욱(62·교육자)최병국(44·전경찰서장) 박영봉(50·영남대교수) 이경희(58·정당인) 조의환(50·정당인)◆고령·성주 주진우(51·의원) 박방희(54·정당인)◆칠곡 윤태현(47·정당인) 이인기(47·변호사) 채호일(41·노무법인) 박중보(47·도의원) 송필각(51·전도의원) 이수증(59·전신항공고속도로사장)◆의성·군위 정창화(60·의원) 오춘자(56·주부)◆청송·영덕·영양 김찬우(67·의원) 김현동(53·정당인) 이상도(59·사업) 김동협(55·정당인)◆봉화·울진 김광원(60·의원) 김용수(60·도의원) [경남]◆창원갑 김종하(66·의원)◆창원을 조청래(36·정당인) 심태회(53·교육위원) 제해언(46·사업) 박판도(47·도의원) 이주영(49·변호사) 이장우(49·정당인)◆마산합포 김호일(58·의원) 이재희(50·도의원) 허종태(52·전도의원) 한석태(50·경남대교수)◆마산·회원 강삼재(48·의원) 신태성(59·전도의원) 서정규(51·전쌍용차상무)◆진주 김재천(53·의원) 하순봉(59·의원)◆진해 허대범(64·의원) 김학송(48·전도의원) 최혁(60·정당인) 김우석(64·전내무장관)◆통영·고성 김동욱(62·의원) 제정훈(46·정당인) 이학열(48·전교수) 이청수(60·언론인) 이종성(53·전청와대행정관) 이복근(47·사업)◆사천 유형재(54·정당인) 이방호(55·정당인) 유홍재(51·정당인) 장재태(43·정당인)◆김해 김영일(58·의원) 김정권(40·도의원)◆밀양·창녕 김용갑(64·의원) 서정호(43·정당인) 노기태(54·의원)◆거제 김기춘(61·의원) 지만호(54·정당인)◆의령·함안 윤한도(63·의원)◆양산 나오연(68·의원)◆남해·하동 박희태(62·의원)◆산청·합천 권익현(66·의원) 조중산(66·사업) 박찬정(46·정당인) 민은식(52·도의원) 김진권(65·정당인) 전정환(55·전청와대국방무관)◆함양·거창 김성헌(65·정당인) 이강두(63·의원) [제주]◆제주 현경대(61·의원) 신두완(72·정당인)◆북제주 양정규(67·의원)◆서귀포·남제주 변정일(58·의원)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2)

    ◆광주□동 김홍명(55·전대학총장)조규범(59·정당인)김인규(46·변호사)이영일(60·의원)이종범(46·교수)김경천(58·사회운동가)조영석(56·정당인)□서 정동채(50·의원)□남 강운태(51·사업가)강원구(52·학원장)오동섭(52·교수)임복진(63·의원)서의환(53·사회운동가)장영숙(56·전시의원)윤강옥(53·정당인)노영복(57·교육자)최치수(39·정당인)안행강(57·사회운동가)□북갑 박광태(57·의원)정종열(49·교수)□북을 이길재(60·의원)김태홍(57·행정가)김정수(39·교수)지대섭(49·의원)김용억(47·정당인)변형(58·행정가)한영(59·정당인)박현(48·언론인)유인상(46·변호사)손민영(58·정당인)□광산 이근우(57·변호사)문창수(62·전도지사)조홍규(56·의원)김영성(51·회사원)박용진(58·기업가)이현선(50·정당인)이승채(44·변호사)나병식(사회운동가)전갑길(43·시의원)이승준(62·정당인)류시경(68·기업인)◆대전□동 남재두(60·전 의원)조명현(62·충남대교수)송천영(60·전 의원)오태진(58·위원장)선병렬(41·위원장)□중 박천일(39·연청지회장)전성환(64·정당인)송도종(68·정당인)박웅하(58·사회운동가)김종길(41·혜천대교수)이진식(44·무)□서갑 박영문(39·정당인)류배근(47·제2건국위원)안재휘(46·정당인)정구영(60·위원장)□서을 강구철(46·정당인)박권현(45·공학박사)전득배(42·정당인)□유성 송석찬(48·구청장)오동균(44·자영업)김춘호(42·위원장)박종선(36·정당인)□대덕 정광작(58·정당인)김창수(45·전 언론인)강대흥(54·평통자문위원)◆울산□남 이규정(57·의원)□울주 이복(59·전위원장)◆경기□수원장안 이종철(57·기업인)□수원권선 최민화(51·정당인)김인영(60·의원)□수원팔달 이준길(43·정당인)전수신(59·기업인)김재호(60·정당인)정관희(52·정당인)김강영(54·정당인)이승량(37·판사)이달순(63·수원대총장)□성남수정 이윤수(62·의원)허재안(48·정당인)유중백(59·도의원)□성남중원 조성준(51·의원)정형만(49·정당인)정세준(58·정당인)□성남분당갑 이영성(59·정당인)□성남분당을 나필열(63·전위원장)김원석(65·정당인)김두익(37·손해사정인)김재일(47·당부대변인)강호익(54·교수)□김포 박종우(61·의원)조관선(52·신학박사)한용택(57·정당인)□안성 심규섭(42·교사)홍석완(39·정당인)□용인갑 김종국(39·변호사)홍재구(58·농장경영)김정길(64·전의원)이종식(42·사업)홍영기(46·도의원)□용인을 서영만(41·회사원)김용군(40·정당인)김영선(59·정당인)김해곤(45·강사)이성구(41·정당인)김윤식(52·중소기업인)노병한(45·교수)김학민(51·출판사대표)이창호(40·출판사대표)□이천 여상환(62·대학강사)이희규(44·정당인)최홍건(56·전특허청장)이한정(49·전총리비서)□가평·양평 김길환(55·의원)□연천·포천 허항무(64·기업인)김형회(62·기업인)□파주 김병호(52·전위원장)이재달(60·예비역장성)유희락(48·기업인)김남정(57·정당인)□여주 민호영(61·정당인)조성우(43·농민운동가)김종래(36·시민운동가)□광주 송현섭(63·의원)이상윤(53·정당인)□하남 정순희(59·전도의원)문학진(46·전언론인)정영훈(67·의원)박영길(59·도의원)□군포 송요욱(58·정당인)유선호(46·의원)□시흥 김대영(48·도의원)한걸택(58·지역운동가)신일영(42·전도의원)이길호(35·정당인)정운교(42·정당인)신부식(44·교수)이오남(39·도의원)채귀봉(41·정당인)이승억(62·정당인)조형래(38·교수)서정화(48·정당인)여운철(42·정당인)□오산·화성 김영길(52·도의원)강성구(60·전언론인)송형석(57·전위원장)이길원(56·정당인)유영호(40·기업인)김정섭(61·정당인)□과천·의왕 길승흠(62·의원)이희숙(58·당무위원)오금실(52·시의원)고광배(53·전교사)이동성(44·정당인)□구리 고종문(42·정당인)주광덕(39·변호사)박효녕(42·전도의원)강영현(51·전언론인)□평택갑 원유철(37·의원)박종선(63·정당인)□평택을 이주상(59·위원장)이일균(59·교수)김학영(63·전언론인)□남양주 이학우(74·교수)이성호(61·의원)이용곤(64·교육가)□의정부 박영하(51·변호사)문희상(54·전의원)홍문종(45·의원)□안양만안 이목희(46·시민운동가)박종준(42·변호사)이종걸(42·정당인)이준형(50·전위원장)□안양동안 이석현(49·의원)최희준(63·의원)이승엽(40·금융전문가)김두선(39·사회운동가)윤학상(40·도의원)□부천원미갑 안동선(64·의원)노만석(61·정당인)□부천원미을 조영상(39·변호사)배기선(50·전의원)□부천소사 김명원(45·정당인)이정환(64·노동전문가)양재원(41·사회운동가)□부천오정 최선영(59·의원)권병학(55·정당인)김옥현(51·정당인)한창희(48·전언론인)장명진(48·정당인)□광명 유승희(40·정당인)조세형(68·의원)김은호(46·사업가)김도삼(48·정당인)□동두천·양주 정성호(38·전위원장)이성수(45·전위원장)□안산갑 김영환(44·의원)□안산을 천정배(45·의원)□고양덕양갑 이영복(55·변호사)곽치영(58·위원장)김성만(52·변호사)□고양덕양을 이근진(57·정당인)이남형(49·정당인)유시춘(49·정당인)□고양일산갑 정재일(42·지역운동가)정범구(46·시사토론가)□고양일산을 김덕배(45·위원장)최인호(38·변호사)◆강원□춘천 남동우(54·강원대교수)이용범(39·전 노사정위대변인)최윤(42·정당인)송성섭(61·정당인)박창학(60·정당인)□원주 안상현(37·전 위원장)이창복(61·지도위원)임병화(45·정당인)임현호(43·위원장)□강릉 유헌수(39·정당인)김문기(54·전 여단장)함영회(54·세무사)황학수(51·의원)노승현(53·상지대교수)최상필(63·정당인)정인수(53·정당인)□동해·삼척 장을병(67·의원)김기영(50·위원장)□태백·정선 김택기(49·기업인)안영배(59·위원장)류승규(54·당무위원)김성태(46·고교교사)□속초·고성·양양·인제 송훈석(49·의원)이참수(61·위원장)허경구(58·전 의원)□홍천·횡성 서광하(59·대학교수)□영월·평창 권상기(37·평통자문위원)염동열(39·평통자문위원)박동림(47·의원보좌관)강명우(44·정당인)□철원·화천·양구 이용삼(43·의원)◆충북□청주상당 장한량(47·창준위원)□청주흥덕 박효순(32·공인회계사)최현호(42·정당인)노영민(43·정당인)손종학(53·정당인)장병수(42·약국 경영)□보은·옥천·영동 김건(61·전 서울신문국장)이용희(68·고문)□진천·괴산·음성 오성섭(61·전 정당인)권혁풍(60·라이온스부총재)박온섭(59·정당인)고경수(61·기업인)박덕영(50·정당인)□충주이원성(58·전 대검차장)정기영(41·정당인)김재근(45·정당인)유병국(59·전 경찰학교장)□제천·단양 이근규(41·정당인)지동진(59·기업인)허성강(42·회사원)□청원 이민희(50·전 도의원)임완수(49·창준위원)김기영(37·창준위원)홍익표(43·전 의원보좌관)◆충남□천안갑 유병성(54·기업인)윤용일(58·전 정당인)김세응(46·창준위원)최기덕(48·정당인)□천안을 정재택(49·전 도의원)안선원(39·정당인)허용기(47·창준위원)전병규(63·전 정당인)한종술(41·변호사)□공주·연기 박상일(43·창준위원)임재길(57·전 청와대수석)이충희(42·기업인)윤완중(55·전 정당인)최석진(59·정당인)□보령·서천 나소열(40·정당인)구숭완(45·전 언론인)한상래(69·정당인)장현관(51·정당인)이춘동(45·위원장)□아산 이원창(62·전 도의원)□논산·금산 조경연(52·전 정당인)이종성(51·전 정당인)양종직(49·정당인)황명선(34·정당인)오세복(31·정당인)김형중(66·전 위원장)□부여 김택수(55·전 정당인)이명희(62·전 부위원장)김천호(60·전 정당인)□청양·홍성 백성덕(60·전 부위원장)□예산 민석근(62·기업인)방효원(65·전 정당인)한관희(30·전 정당인)□서산·태안 문석호(41·변호사)장승훈(59·정당인)□당진 송영진(52·전 의원)한만석(46·정당인)
  • [미리보는 4·13총선] (6) 性의 벽을 넘는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여성 바람’이 드세다.비례대표 30%할당제 추진과 함께 지역구를 노리는 여성 인사 숫자도 여야 모두 과거보다훨씬 많다. 여성계는 “깨끗하고 참신한 여성정치인을 원하는 게 시대의 흐름”이라고주장한다.시민단체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에 여성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도그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프랑스에서 하원의원 선거시 남녀를 같은 비율로 지역구에 공천하도록 규정한 선거법이 확정된 것에 고무돼있다.이같은 ‘쾌거’가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며 민주당과 한나라당 여성 출마희망자들은 7일 각각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갖고 당지도부에 ‘지역구 공천시 여성후보를 최우선 배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여성 인사가 가장 많은 당은 새천년민주당이다.간판급인 장영신(張英信)지도위원은 서울 구로을 출마가 확실시된다.김현미(金賢美)부대변인은 전주 완산,소설가 유시춘(柳時春)씨는 경기 고양 덕양,조배숙(趙培淑)변호사는 전북 익산 조직책을 희망하고 있다. 김희선(金希宣)당무위원은 서울 동대문갑,김방림(金芳林)연수원부원장은 서대문을,유승희(兪承希)여성국장은 경기 광명갑을 타진하고 있다.이영성(李英成)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 성남분당,안상현(安相賢)강원도의원은 강원 원주,오정례(吳正禮)전주시의원은 전주 덕진에 도전중이다.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은 비례대표에 배려될 전망이다. 현역의원의 재도전도 만만치 않다.추미애(秋美愛)의원은 서울 광진을에서지역구 재선을 노리고 있다.전국구 신낙균(申樂均)의원은 경기 남양주에서,한영애(韓英愛)의원은 전남 보성 화순에서,곧 입당할 예정인 이미경(李美卿)의원은 경기 부천 오정에서 각각 표밭을 다지고 있다. 자민련에서는 황산성(黃山城)전환경부장관,김모임(金慕妊)전복지부장관,이미영(李美瑛)부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된다.순천향대 교수 출신인 신은숙(申銀淑)부총재는 서울 서초갑,탤런트 김을동(金乙東)씨는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朴槿惠·대구 달성)부총재가 탄탄한 지역기반으로재선이 무난하다는 평이다.역시 재선 도전장을 낸 임진출(林鎭出·경주을)의원은 선거구 통합으로 김일윤(金一潤·경주갑)의원과 공천싸움부터 먼저 통과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양경자(梁慶子·서울 도봉갑)전의원도 원내재입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새 얼굴’로는 동대문 갑에 공천 신청을 한 미스코리아 출신 한승민(韓承珉)씨와 강남 갑을 희망하는 한의사 정지행(鄭智行)씨가 눈에 띈다.평범한전업주부 오춘자(吳春子)씨는 경북 의성,홍사임(洪思妊)국책자문위원은 서울동대문갑에 도전장을 냈다. 전국구 김영선(金映宣)의원은 서울 양천갑에,오양순(吳陽順)의원은 고양 일산에 출사표를 냈다.김정숙(金貞淑)의원은 전국구 3선을 노리고 있고 정무차관 출신인 김영순(金榮順)부대변인도 비례대표 공천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최광숙기자 bori@ *역대선거 여성진출 현황 최초의 여성의원은 중앙대의 전신인 중앙여대를 설립한 고(故) 임영신(任永信)씨였다.초대 상공부장관을 지낸 임씨는 1949년 경북 안동을 보궐선거에서 조선여자국민당 후보로 당선,제헌의회 홍일점으로 등장했다.여성의 정치참여가 어려웠던 시절인데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될 만큼 성의 장벽을 뛰어넘은 선두주자로 회자된다. 고(故) 박순천(朴順天)씨는 5선의 관록으로 60년대 야당 대표까지 맡았던대표적 여성 정치인이다. 8대 때 공화당 전국구의원을 지낸 여류시인 고(故)모윤숙(毛允淑)씨도 눈에 띈다. 9대 국회는 최다 여성의원을 배출했다.평균 서너명 남짓이던 관례를 깨고 12명이 원내에 진출했다.전국구 10석이 대한매일의 전신인 서울신문 출신 김옥자(金玉子)씨 등 여성에게 배려됐다. 자민련 부총재인 김모임(金慕姙)전 복지부장관과 황산성(黃山城) 전 환경부장관은 11대 때 민정당과 민한당 전국구 의원으로 나란히 정계에 입문했다. 11대 전국구의원과 12대 지역구 의원을 지낸 김정례(金正禮) 전의원과 14대 전국구의원 출신인 주양자(朱良子)전 의원은 모두 복지부(보사부)장관을 지냈다.14대 때 국민당 전국구를 지낸 탤런트 강부자(姜富子)씨도 이채롭다.민주당 권정달(權正達)의원의 부인 도영심(都英心)씨는 13대 전국구의원을 지냈고 자민련 박철언(朴哲彦)부총재의 부인 현경자(玄慶子)씨는 14대 때 남편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었다. 주현진기자 jhj@ *[집중조명] 서울 구로을 여성 출마자 가운데 ‘거물급’ 정치신인을 꼽자면 민주당 장영신(張英信)지도위원을 빼놓을 수 없다.애경그룹회장으로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까지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여권 신당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맡아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7일 당지도부에 ‘우선 공천’를 촉구하는 지역구 여성출마 희망자들의 기자회견도 주도했다.장씨는 한때 비례대표에 뜻을 두며 지역구 출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날 기자회견으로 지역구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다. 지역구는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이 맡았던 서울 구로을을 물려받을예정이다. 지역구 공천을 받을 경우 당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므로 조직정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게다가 구로을 지역은 공단이 위치,기업인 출신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장씨측은 “기업 경영을 하듯 지역구 경영을 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이며 표밭갈이에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이신행(李信行)전의원의 부인 조은희(趙恩姬)씨가 지역구를 맡았다가 올해 초 법학박사인 이승철(李承哲·37)노무사로 조직책을 바꿨다.젊은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 정서에 발맞춰 젊고 참신한 ‘386’세대를 내세워장씨와 맞대결시킨다는 방침이다. 공단지역의 표심(票心)이 기업가 출신의 ‘거물’을 택할지,아니면 노무사출신 ‘신예’를 택할지 주목된다. 이곳에선 김병오(金炳午)전의원도 사면복권 후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를 강력 희망하고 있다.자민련에서는 이홍배(李洪培)전의원이 출마채비를 갖추고있다. 최광숙기자
  • 한나라 ‘전국구 차지’ 신경전 가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공동위원장 梁正圭·洪性宇)가 본격 가동되면서 ‘전국구(비례대표)’를 노리는 각 계파와 후보들의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비례대표 ‘1순위’인 영입파와 당 중진에다가 현역 의원,총재 특보,대변인단,사무처 당직자,중앙위 간부 등이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다.이 때문에 당지도부도 ‘묘책’을 짜내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논공행상(論功行賞)을 철저히 따져 전국구를 안배한다는 계획만 세워놓고 있는 실정이다. 당은 현재 비례대표 46석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15∼17번까지 당선안정권으로 보고 있다.96년 15대 총선에서는 18번까지 당선됐다. 우선 영입파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성우변호사와 이연숙 전 정무2장관,이한구(李漢久) 전 대우경제연구소장 등이 유력한 후보군에 올라 있다.이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내 인사들의 교통정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비례대표가 확실한윤여준(尹汝雋) 여의도연구소장 이외에 다른 인사들의 공천 가능성은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회창(李會昌·서울 송파갑)총재를 비롯,조순(趙淳·강릉을)명예총재·이기택(李基澤·부산 동래을) 전 총재권한대행 등의 진로도 아직 불투명하다. 지역구가 통합된 데 따라 비례대표로 ‘U턴’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여성계 몫으로는 ‘전국구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김정숙(金貞叔)의원과 김영순(金榮順)부대변인이 경합중이며,송병대(宋丙大) 당 기조국장 등도 낙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총재의 측근 중 이원창(李元昌)·최문휴(崔文休)·이흥주(李興柱)특보 등도 배려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기고] 음모론 부추기는 ‘守舊언론’

    최근 시민단체들의 공천반대 명단발표를 둘러싸고 일부 수구언론들이 자민련의 ‘음모론’에 편승해 이를 부추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살생부 정치적배후 있다’(중앙), ‘김성재 수석-총선연대 커넥션 증거 있다’(조선),‘공천반대명단 청와대 민주당 커넥션 있다’(동아)는 기사제목들은 자민련의 선동적 발언내용을 사실확인도 없이 단순 중계보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사설과 칼럼을 통해 여기에 은근히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또 여권 분열에 초점을맞추어 마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으로 전형적인 갈등조장형 보도를 행하고 있다. 자민련의 음모론 주장이야말로 자신을 ‘커넥션’의 피해자로 둔갑시켜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선거에서 반사이익을 얻기 위한 책략일 수 있다.언론이라면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평소 그렇게 좋아하는 ‘언론검증기능’을 철저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또 정치적 술수가 깔려 있다면 양파 껍질 까듯이 드러내야 할 것이다.그런데 언론은 이런 음모론을 오히려 확대재생산하고 있다.‘왜 음모론이 나오나’(중앙)같은 사설에서는 ‘정치권이음모론 운운할 소지는 충분히 있으며 그런 빌미를 준 총선연대도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본말이 전도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언론은 그동안 명단선정에 대해서도 본질과는 거리가 먼 공정성 시비로 발목을 거는 게 다반사였으며,‘사회 무질서와 혼돈’을 앞세워 구더기가 무서워 장 못 담그는 듯한 논리도 펴고 있다. 음모론 부추기기를 포함해 수구언론의 자세에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근본적 반감,그 의미를 희석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한마디로 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정치판 물갈이라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낙천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 “건방진 ×들” 하며 속으로 씹던 많은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수구언론도 정치를 자신만의 전유물로 착각하는 배타적인 의식을 갖고 있다.‘너도 나도 정치 참여하면’(조선)의 사설은 국민의 정치참여를 거부하면서,정치란 마치 고상한 자격을 가진 정치인과 언론만 하는 것처럼 성역화하는 논지를 펴고 있다.이것은 국민의 90%가 지지하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해 “무슨나라가 이러냐”하는 것과 똑같은 자세에 불과하다. 심지어 ‘4·13은 DJ 중간평가다’(조선) 칼럼은 총선에서 국회의원 의정활동 4년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절반은 뚝 잘라먹고 현 정권의 집권 2년만 평가하자고 한다.총선의 성격에 대하여 정말 엄청난 착각 속에서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고 있다.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수구언론의 보도를 보면 여론의 눈치를 보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경실련의 공천반대 명단 발표때만 하더라도 유력 언론이 이를 대부분 외면했다.정작 국민의 관심과 알 권리가 집중된 명단 보도를 거부한 것과 저 바다 건너 클린턴 성 스캔들에 관한 특별검사 판결문을 세세한 성행위 묘사까지 담은 채 지면 전체에 깔던 것을 비교한다면,우리 언론은 이중잣대 놀음에 능수능란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부패 정치인의 심판과 시민단체 낙천운동에 대한 공감을 내세우면서도정작 선거법 관련조항의 개정을 요구한 언론은 거의 없다. 앞으로 시민단체 낙천운동이 진정 극복해야 할 장애는 퇴물정치인과 지역감정을 넘어서 바로 수구언론이다.궁극적으로 낙천운동은 수구언론에도 가위표를 긋는 것을 포함해야 한다.역사적으로 타락한 정치권의 배후에는 바로 수구언론이 도사리고 있었다.정치권과 언론이야말로,그들에게 돈줄을 대왔던재벌을 포함하여 일정한 커넥션을 가지고 온갖 선동 공작정치를 해왔던 장본인들이다.수구언론은 그 중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역할을 해왔다. 사방에서 공정선거를 떠들지만 언론이 공정보도를 하지 않는 이상 공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언론들은 2000년을 공정선거의 원년으로 삼자고 주장하지만 이에 앞서 스스로 공정선거보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해야 할 것이다. 주 동 황 광운대교수·신문방송학
  • 선거구 감축 지역반발 잇따라

    국회의원 선거구 감축·조정에 따라 기존 선거구가 흡수,통합되는 지역에서반발이 일고 있다. 일부에선 선거구 재조정을 요구하며‘4·13총선’투표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집단시위 및 서명운동·결의문 채택 등의 수단을 동원,새 선거구 획정을 저지하려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인구만을 선거구 획정 기준으로 삼으면 도·농간 불균형을심화시킨다는 입장인 반면 충북은 인구가 비슷한 강원도에 비해 선거구가 2곳이나 적은 데 반발하는 등 지역이기주의가 팽배하다는 지적이다. 선거구가 13곳에서 9곳으로 줄어드는 강원도의 시·군의장단협의회는 28일긴급회의를 갖고“불합리한 선거구안을 최종 확정할 경우 전도민 총선 거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도의회도“국회 최종 합의과정에서 최소한전국 평균 이하의 감소율을 보이지 않을 경우 총선 거부를 포함한 전방위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남 공주와 통합되는 연기군 의회는 이날‘독립선거구 사수 결의문’을 채택하고 새 선거구 획정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일부에선 집단시위와 함께 총선 투표 거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6곳이 감축되는부산·경남은 아직 뚜렷한 반발 기류가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공천 탈락자에대한 배려 차원에서 전국구 의석 우선 배당을 요구하고 있어 후유증이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 조한종·대전 최용규기자 hancho@
  • 현대산업개발 “2002년 수익성 업계1위로”

    현대산업개발(대표 鄭夢奎)은 오는 2002년까지 매출액을 4조8,000억원까지끌어올려 외형면에서 업계 3위,수익성에서 업계 1위를 달성키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같은 사업전략과 새롭게 통합된 기업이미지(CI)를 대내외에 알리는 CI선포식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외부 초청인사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남 역삼동 사옥에서 가졌다. 현대산업개발이 이날 발표한 CI의 심벌마크 ‘I’는 Innovative(혁신),International(세계화),Intelligent(첨단),Imaginative(상상의 세계)라는 의미의머릿글자를 상징하고 국내 1위,세계 일류를 지향한다는 기업비전도 반영하고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세계 5대 車메이커로

    현대·기아자동차는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R&D)분야에 8조원을 투자하고,2010년까지 세계 5위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 2010’을 19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몽구(鄭夢九)회장,이계안(李啓安) 현대차 사장,김수중(金守中) 기아차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협력업체대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양사는 올해 280만대 생산·판매체제를 갖춰 생산대수 기준으로는 세계 7∼8위권에 진입했으나,품질과 경쟁력 면에서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고 자체 평가했다.이에 따라 ‘혁신을 통한 21세기 독자생존 및 번영’을 전략적 방향으로 설정했다.앞으로 5년간 ▲환경친화 및 안전도 향상 ▲전략차종 및 히트카 개발 ▲구조조정을 통한 통합효과 창출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육철수기자
  • 李재경은 ‘디지털경제 전도사’

    박태준(朴泰俊) 총리가 디지털 총리를 선언한 데 이어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도 디지털경제의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재경부 직원들도 저마다 디지털 경제 관련서적을 뒤적이며 공부에 열중이다.이 장관은 19일 경총주최 강연에서 다시 한번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강조했다.18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도 ‘디지털 경제학’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디지털 경제란 한마디로 정보와 정보처리시스템이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말한다는 것.정보통신 산업의 확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 장관은 조선 말 우리나라가 개방될 때 기를 쓰고 반대한 세력과 개방세력이 있었는데 디지털 경제란 개방세력에 비유할 수 있는 것으로,개방 이후크게 바뀐 세상을 보면 디지털 경제의 위력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기존 생산활동의 중심축이 되었던 현재의 산업도 디지털화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재경부에 연내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공무원들도기존의 ‘칸막이식’ 업무처리방식에서 벗어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경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공무원 및 국민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상반기 중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디지털 경제학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
  • “시민단체 얕보단 다쳐”정치권 ‘구애’ 나서

    여야가 선거법 재협상을 앞두고 시민단체에 ‘구애(求愛)’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이번 재협상 과정에서 이들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는 정치적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새천년민주당은 20일 창당대회가 끝나는 대로 시민단체와의 대화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선거법 87조 개정과 함께 총선연대 등이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공천과정에서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 자민련도 19일 마포당사를 방문한 ‘할당제 도입을 위한 여성연대’ 대표단에게 “여성할당제 실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총선연대 대표들과 만나 서로의 의중을 타진했다.당에서는 이회창(李會昌)총재·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이부영(李富榮)총무 등 5명,총선연대에서는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박원순(朴元淳)참여연대사무처장·이경숙(李景淑)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등 5명이 나왔다. 이총재는 “며칠 동안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고 느꼈다”면서 “국정감시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시민단체와 시민운동이 가는 길은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정상적 국정감시와 국민의 알권리 충족차원을 넘는 우려할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공천 부적격자 명단 공개 등을 놓고 약간의 신경전도 폈다.한나라당은 혼란을 우려,비공개 통보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총선연대측은 명단 공개의 불가피성을 거듭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또 공명선거국민감시단의 활동과 관련,“공명선거 유지차원에집중돼야 한다”고 낙천·낙선운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21세기 과학 대탐험](1)다가온 우주시대

    21세기의 미래사회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미래에대한 예측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미래에 대해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생활방식과 가치 체계를 뒤바꿔 놓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대한매일은 우리 앞에 펼쳐질 첨단과학의 미래세계를 관련분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미리 가보는 장기 기획물을 마련했다. ① 다가온 우주시대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비행선을 조종해서 승객 여러분을 화성까지 모셔다 드릴 ‘한국 999호’의 우주비행사 홍길동입니다.본 999호는 달 기지에서 급유를 위해 일주일간 정지한 후에 화성까지 연결되는 우주선입니다.지구에서 화성까지 우수회원 고객께서 받으실 마일리지는 총 3,400만 마일이며,총비행시간은 급작스러운 운석과 같은 우주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9개월 12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잠시 후 우주선이 안정궤도에 오른 후 기내식이 제공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번 세기에 화성으로의 우주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데 의문을 품지 않는다.다만 논란의 대상은 그것이 “언제 이루어질까?”이다. 인간이 지구궤도를 선회하면서 우주의 신비를 느끼거나,달나라에서 휴가를보내는 것은 분명 21세기초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인간의 우주비행이 실현된 이후 다른 세계로의 여행과 그 곳에서의 삶에 대한 가능성들이 인간을 흥분시키고 있다.우주여행에 드는 비용(1인당 840만∼1,000만달러)이 이러한 계획의 실행을 늦추고 있지만 21세기에는 신기술과혁신적인 설계가 이런 희망을 갖도록 하고 있다. 향후 10∼20년 내에 일반인들도 간단한 적응 훈련을 거친 뒤 1인당 약 10만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고도 100km 이상 우주공간에서 약 일주일간 체류하다귀환하는 우주여행을 시작할 것이다.여기서 여행객들은 무중력을 경험하고지구가 둥글다는 것과 우주의 특성을 경험할 것이다.미국의 제그램사는 이미 2002년 7월 우주여행을 목표로 2.5시간 정도 100km 상공에서 우주유영을 체험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약 100여명으로부터 예약도 받아놓은 상태다. 우주여행은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통상적인 제트기처럼 공항으로부터 이륙하여 ‘우주순항선’을 고도 15km까지 이동시키고,바로 이 지점에서 ‘우주순항선’을 분리한 뒤 시속 3,600km의 속도로 상승해 고도 60km에 다다른다. 이어 순항선은 계속해서 100km의 고도까지 상승한 후 속도를 줄이면 객실내의 여행객은 무중력을 경험하게 된다.객실내에서 승객들은 슈퍼맨처럼 회전도 하고 날 수도 있다. 우주여행은 2010년쯤에는 우주정거장처럼 지구 주변을 도는 우주호텔로의 여행으로 발전할 것이다.미국의 ‘호텔 버짓’체인 사장인 억만장자 비겔로우는 2015년까지 우주에 호텔을 건설하기 위해 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50여명의 종업원과 100여명의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20억달러 이상의 달궤도 호텔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미 항공우주국의 국제우주정거장 소요비용의 10%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일본의 시미즈사도 고도 450km 상공에 지름 140m의 도너츠 모양 호텔(그림 참조)을 2010년까지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약 8조원을 들여 객실 64개,레스토랑,스포츠 스타디움 등을 갖추고 분당 3회전하는 원심력으로 인공중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인공중력은 여행객들이 둥둥 떠다니지 않고 지상에서처럼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러시아의 우주정거장인 미르호나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건설 현황을 보면이러한 우주 호텔은 기술적으로는 현재도 건설이 가능하다. 과학자들은 2050∼2060년쯤에는 다른 행성의 탐사를 포함한 우주여행을 위해 빛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광속 우주비행체가 개발될 것으로 예측하고있다.이는 다른 행성에 과학적 연구,자원 활용 및 거주지로의 정착 등을 위한 영구거주시설의 건설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21세기에 우주공간을 이용하는 우주 신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우주는 인류에게 무한한 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그 중에서도 지구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할 우주태양광 발전소나 우주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이 2050년쯤 실현될 것으로 예견된다. 우주태양광 발전의 개념은 우주공간에서 태양에너지에 의해 생성된 전력을저밀도의 마이크로파 빔으로 변환(변환효율은 80∼90%정도)해 지구로 송전한다는 것이다.고도 3만5,786km인 정지궤도상에서 생성된 전기에너지를 지구상으로 전송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검토되고 있다.하나는 마이크로파를이용하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레이저 전송시스템이다. 마이크로파는 구름이나 대기권을 관통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보다 실용성이 있다.무엇보다도 일반인들은 마이크로파하면 우선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전자레인지)을 생각할 것이며,이의 유해성에 대한 상상을 할것이다.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지구로 송전할 경우 안전기준을 만족한다 할지라도(단위 면적당 전력량이 태양 빛의 그것에 비해 작음) 생명체와 생태계에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충분한 검토 사례가 없다. 지구의 생명체는 바다에서 시작해 육지로,하늘로 그 영역을 넓혀왔다.그리고,21세기의 인류는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그 활동범위를 우주로 계속 넓힐것이다.21세기가 끝나기 전에 아마도 우주산업은 가장 각광을 받는 비즈니스의 하나가 될 것이 틀림 없다. [장영근 항공우주硏 책임연구원] △장영근씨 프로필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우주제품보증그룹장·42) ▲한국항공대학 항공기계공학과 졸업 ▲서울대 기계공학과 석사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근무 ▲미국 버지니아공대 및 테네시대 항공우주공학 석사·박사, 우주연구소(U T Space Institute) 연구원 ▲미국 록히드마틴사 무궁화위성 1·2호 개발 참여 *국제우주정거장 'ISS' 2004년 본격 가동 우주공간에 거대한 우주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이 선진국들의 공동작업으로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로 불리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지난 98년 말 작업에 착수,2004년 1월1일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구 상공 435㎞지점에 건설될 국제우주정거장은 길이 108m,폭 74m로 축구장 2배만한 크기로 건설된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가는 미국과 유럽우주기구 산하 11개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등 16개국이며 총 지휘는미항공우주국(NASA)이 맡고 있다.필요한 재원만도 약 1,700억달러에 이른다. 거주동,실험동,보급동으로 구성되는 우주정거장에는 6∼7명의 요원이 거주하면서 각종 우주실험과 관측을 수행하게 된다.NASA는 이곳에서 신약개발에필수적인 단백질의 결정체에 관한 연구,암 치료 등에 응용될 인체 세포조직에 관한 연구,새로운 물질의 합성,무중력 상태에서의 인간생활 변화에 대한연구,우주공간에서 금속의 변화에 대한 연구,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두 무중력 진공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 연구를 통해 지구상에서는불가능한 각종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무엇보다우주선을 자체 제작해 쏘아올릴 수 있다.그렇게 되면 지구상에서 우주선을쏘아 올리기 위해 들어가는 엄청난 에너지와 로켓기술은 필요 없게 된다. NASA는 우주정거장 건설에서 얻게 되는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구 달기지건설이나 행성탐사를 위한 또 다른 우주기지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우주정거장이 우주탐험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재협상 테이블 앉기도 전에 ‘신경전’

    국민회의에 이어 자민련,한나라당도 선거법 재협상으로 돌아섰다.오는 21일부터 제210회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해 협상테이블도 마련됐다.협상 시기,방식,대상 등을 둘러싼 시각차는 여전하다.여야가 목표로 설정한 31일 매듭 역시 난망(難望)이다. 선거구를 재조정할 선거구획정위 구성 협상은 19일 개시된다.나머지 사안을 다룰 본격적인 재협상은 당장 어렵게 됐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카운터파트’로 ‘새천년민주당’을 지목했다.민주당은 오는 20일 공식 창당된다.협상주역인 당3역은 그 뒤 임명된다.이총재 말대로 하면 임시국회 전에는 본격 협상이 불가능하다. 이총재는 또 ‘백지상태 전면 재협상’을 요구했다.‘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했다.국민회의는 이를 지연전술로 파악하고 있다.박상천(朴相千)총무가 “1주일을 넘겨서는 안된다”고 차단을 시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대 걸림돌은 서로가 맞교환한 사안들이 될 전망이다.원주 등 도농통합선거구 4곳의 예외 인정은 한나라당이 대가로 받은 ‘실리’다.국민회의는 1인2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이중후보등록 및 석패율제 도입 등으로 지역구도 완화라는 ‘명분’을 따냈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4곳 예외인정 삭제로 방향을 틀었다.한나라당은 1인2표제 등의 백지화로 맞서고 있다.나눠먹기식으로 주고받은 사안들인만큼 어느한쪽이 양보하기는 쉽지 않다. 자민련은 국민회의측과 보조를 맞추고 나섰다.재협상 구도는 3각대결이 아닌 맞대결로 짜여졌다.이를 둘러싼 신경전도 치열하다.한나라당측은 연합공천 금지조항 신설을 요구하며 여여(與與)간 틈새벌리기를 시도했다.국민회의 박총무는 “말도 안되는 요구”라며 적전(敵前)분열 차단에 나섰다. 여야 총재회담을 통해 극적 합의를 도출해내기도 어렵게 됐다.한나라당 이총재는 “총재회담으로 풀어갈 계제는 아니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재협상이 조기진전을 보기에는 쉽지 않는 상황이다.당분간 여야간에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될 것이 뻔하다. 선거법 87조 보완 등 공통분모 부분과 일부 문제 지역구를 조정하는 정도로마무리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김삼웅 칼럼] 지역주의는 반역이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꿈틀대고 있다. 능력이나 비전이 없는 정치꾼일수록 ‘약발’이 잘 먹히는 지역주의에 불을지피고 반사이익을 챙긴다. 한국정치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인은 대통령의 권력이나 국회 정당 시민단체 또는 검찰이 아니라 지역주의다. 지역주의라는 괴수(怪獸)는 송도 말년의불가사리처럼 종횡무진하면서 닥치는대로 짓밟는다. 이 괴수 앞에는 이성이나 정의, 양심이 살아남지 못한다. 이성을 눈멀게 하고 정의를 절름발이로만들고 양심을 멍들게 한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이성이 머물다 간 밤중에 나타나 행동한다지만 이 괴수는 한낮에 활보하며 이성과 정의와 양심을 먹어치운다. 지역주의란 이름의 괴수가 나라를 조각내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를 후퇴시킨다. 개혁도 사정도 정치발전도 국민통합도 가로막는다. 어떤 이념,어떤사상,어떤 정책보다 우선하고 압도하며 눈먼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고 있다. 역사적 진실도 인재등용도 국토개발도 선거도 이 괴수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다. 만병의 근원이고 만악의 발원지이고 망국병이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예로부터 ‘조선8도’로 나뉘었다. 조선조 태종 13년(1413년)에 전국행정구역을 새로 조정하면서 설정한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를 말한다. 8개 행정구역은 조선말기까지 이어진다. 해방후 분단과 함께 남북이 각각 행정구역을 조정,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그렇지만 여전히 ‘조선8도’식의 지역의식이 강하고 지역주의는 이 도계(道界)를 중심으로 나타난다. 8도의 도(道)는 무슨 심오한 철학적 의미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길’이란 뜻이다. 경상도의 경우 경주·상주쪽으로 나가는 길이요, 전라도는전주와 나주쪽으로 나가는 길이라 함이다. 8도에는 각기 이칭(異稱)도 있었다. 경기에는 원래 도(道) 자(字)를 붙이지 않는 것이 정칙이고(중심지이기에) 따라서 이칭도 없다. 호서(湖西)는 충청도로서 충북 제천 의림지호(義林池湖)의 서쪽이란 뜻이고, 호남(湖南)은 전라도로서 전북 김제 벽골제호(碧骨堤湖)의 남쪽이란 뜻이며, 영남(嶺南)은경상도로서 조령·죽령의 남쪽을 말하고, 강원도를 영동·관동이라 함은 대관령 동쪽이란 뜻, 해서(海西)는 황해도로서 경기해의 서쪽, 관북(關北)은 함경도로서 철령관의 북쪽, 관서(關西)는 평안도로서 이 또한 철령관의 서쪽이란 뜻이다. 고려시대에는 몇 차례 행정구역이 바뀌었지만 오래동안 준행된 것은 5도양계(五道兩界)라는 것이었다. 즉 5도는 양광(楊廣:현 경기)·경상·전라·교주(交州:현 강원)·서해(西海:황주)를 말한다. 양계는 동계(東界:함경방면),서계(西界:평안방면)이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걸쳐 비로소 동북에서는 두만강까지와 서북에는 압록강까지를 우리 국경선으로 하여 그 이남을 8도로 나눠 함경 평안 황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이라 했다. 전라 경상은 고려이전의 이름을 그대로 쓴 것이고, 나머지는 새로 정한 것이다. 8도의 구획은 조선조 500년 동안 준용되다가 고종시대에 지역이 넓은 함경·평안·충청·전라·경상 다섯도를 각각 남북으로 쪼개어 쓰는 13도 제도가생겼다. 한반도를 지리적으로 구분하는 명칭도 있었다.인천에서 원산에 이르는 가도로 생겨 있는 곡창을 경계로 그 이북은 북선(北鮮), 이남을 남선이라 하고, 황해 평안을 양서(兩西), 충청 전라 경상을 3남(三南)이라 불렀다. 이렇게 이어져온 행정구역이 근년에 갈등과 감정의 분계선이 되고 패권과 소외로갈리게 된 것은 순전히 군사독재의 지역차별을 통한 ‘분리지배’책략 때문이었다. 이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이성과 정의와 양심을 집어삼키는 괴수를 박멸해야 한다. 성호 이익(李翼)은 ‘성호사설’에서 임진왜란때 서북 3도는 의병은 커녕오히려 왕자를 붙잡아 왜군에 넘긴 것은 서북 차별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고 지적한바 있다. 정부도 어떤 형태의 지역차별이나 역차별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지만 정치인, 언론인, 지식인들도 총선을 앞두고 지역주의에 불을 지피는 짓은 말아야한다. 지역주의는 반역행위다. 김삼웅 주필
  • 자치단체 金庫 경쟁입찰 바람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계약 시장에 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 16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서울시와 충남도 등 광역단체 뿐 아니라 울산 북구와 경기 성남·의정부·동두천시,양주군 등 기초단체들도 종전의 수의계약이나 윤번제 방식 대신 경쟁입찰로 금고를 선정한데 이어 상당수 지자체들이 뒤따를 방침이어서 경쟁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경쟁 방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치단체 입장에서 금융기관들간의 각축전을 통해 높은 금리와 각종인센티브를 보장받을 수 있는 데다 특정은행이 금고를 장기간 독점하는 데 따른 특혜 의혹을 불식시키고 선정을 둘러싼 잡음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연간 20조원 규모의 예산 등을 오는 5월부터 2005년까지 관리할시금고로 한빛은행을 지난해 9월 선정했다. 한빛은행이 85년간 계속 시금고를 맡아온데 대해 일부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돼 공개경쟁입찰제를 도입했다.5개 은행이 참가했으나 바뀌지는 않았다.입찰 심사에서 선정위원회는 시에 대한 재정기여도를 최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같이 많게는수십조원에서 적어도 수천억원에 이르는 지자체의 예산 및 각종 기금 관리를 맡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유치전도 치열하다.천문학적인 액수를 안정적으로 주무를 수 있는 노다지인데다가 신뢰도마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금고인 농협은 도청내 3층짜리 건물(시가 20억원)을 지어 기부채납했고,부산시의 시금고인 한빛은행은 부산정보단지 대출금리를 일반금리 10%보다 낮은 7.65%에 대출해주는 등 금고를 차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한다. 광주은행은 전남도금고를 지난해 유치한 것이 당시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아래서 매우 불안한 상태였던 지방은행의 입지를 탄탄하게 해준 효과가 커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다. 이들에게는 특히 시·도 금고 유치가 관심사다.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시금고인 한빛은행을 똑같이 활용하고,한미은행과 공동으로 경기도금고인 경기농협은 도내 31개 시·군가운데 28개 시·군의 금고로 지정되는 등 일단 시·도금고를 확보하면 시·군·구의 금고까지 따내는데 결정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경기농협은 이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총수신이 지역본부 단위로는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충북도는 농협과 금고계약을 맺고 있고,청주시를 제외한 도내 모든 시·군도 마찬가지다.농협 이자율이 시중은행보다 평균 0.2∼0.3% 낮음에도 불구하고 지점이 월등히 많고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이란다.금고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함을 입증한 사례는 인천시.경기은행에 시금고를 맡겨오다 지난 98년경기은행이 퇴출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한미은행이 경기은행을 흡수했으나 당시 인천시가 경기은행에 예치한 돈을 증권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으로 맡긴 480억원은 이전대상이 아니어서 문제가 됐다.결국 경기은행으로부터 480억원을 채권으로 받아 한미은행에 334억원에 되팔아 146억원의손실을 입었다.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금고로 뽑히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일단 목적을 달성했다가 뒤늦게 포기해 스스로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사례마저 나오고 있다. 충청농협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충남도 일반회계(올해 1조2,232억9,500만원)를 취급할 도금고 선정 제한경쟁 과정에서 충남도가 기채할 정책자금 1,200억원의 금리를 기존 5%에서 4%로 낮춰주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일반회계 취급권을 지난해말 따냈다.제일은행의 45년 아성을 깨고 얻어낸 값진 성과였다.그러나 경기·강원·충북 등 도금고를 맡고 있는다른 농협지역본부로부터 ‘우리도 저리자금 대출을 요구받게 되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반발이 빗발쳤다.농협 중앙회는 타지역 농협본부와 형평성과 향후 미치게 될 금리 인하 압력을 우려해 결국 거부했고,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도금고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충남도는 1차 입찰심사에서 2위였던 제일은행을 지난 12일 도금고로 다시 선정했다. 경북 구미시가 시금고 지정에 까다로운 조건을 붙여 특정 금융기관이 높은득점을 얻을 수밖에 없도록 했다는 의혹을 사는 등 선정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강원도는 도금고 관리와 관련해 나눠먹기식 윤번제를 폐지하고 일부 은행을 대상으로 제한적 심사평가제를 도입,올해 예산의 일반회계는 농협에,특별회계는 옛 강원은행을 인수한 조흥은행 강원본부에 예치해 운용하기로 지난해말 결정했다. 전남도는 입찰 방식은 아니지만 지난해 2월 도금고를 일반회계는 제일은행에서 광주은행으로,특별회계는광주은행과 농협으로 분산돼 있던 것을 농협으로 일원화해 변경,지정했다.전남도금고의 45년에 걸친 제일은행시대가 마감된 것이다. 전국팀 jh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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