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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동 배후조종’ 전광훈 구속…‘서부지법 폭동’ 1년만

    ‘난동 배후조종’ 전광훈 구속…‘서부지법 폭동’ 1년만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사건 약 1년 만에 구속됐다. 13일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목사는 작년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시위대의 폭력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을 포함해 14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 목사가 자신이 꾸린 지역별 조직인 ‘자유마을’이나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직전인 작년 7월 교회 내 사무실 PC가 교체된 점 등을 근거로 증거인멸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영장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대통령이 되니 나를 구속하려고 발작을 떠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전 목사가 구속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18년 19대 대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2·3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출소한 그는 2020년 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같은 해 9월 보석 조건을 어겨 재수감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석방됐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1월에도 청와대 앞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으나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전 목사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 등과 함께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의왕시, 2025년도 지역안전지수 수도권 유일 ‘최상위’ 등급

    의왕시, 2025년도 지역안전지수 수도권 유일 ‘최상위’ 등급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수도권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과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 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역의 6개 안전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를 측정해 1~5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12일 공표된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의왕시는 6개 분야 중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범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의왕시를 비롯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4곳만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았으며, 수도권에서는 의왕시가 유일하다.
  • 우승희 영암군수,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 출판기념회 개최

    우승희 영암군수,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 출판기념회 개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승희 영암군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 군수가 영암의 역사·문화와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를 선보이는 자리다. ‘우승희의 영암이 좋다’는 현직 군수가 직접 집필한 문화관광 해설서로 영암의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을 연결한다. 특히 해상왕국 마한의 심장이었던 영암의 역사부터 일본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국사, 한국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 선생 등 영암이 배출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또 영암이 유약을 발라 고온으로 구운 도자기를 처음 만들고 우리나라에서 무화과를 처음 심은 곳이라는 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의 생태자원까지 영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한다. 우 군수는 이 책을 통해 “영암은 K-문화가 시작된 곳이며, 창조와 혁신의 DNA가 꿈틀대는 땅”이라며 “2027년 도선국사 탄생 1200년을 맞아 2027~2028년을 영암방문의 해로 만들어 영암이 K-문화의 원류임을 세계에 선포하고자 한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 군수가 직접 영암 구석구석을 살피며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국민의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경찰 수사 못 믿어, 특검해야”

    국민의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경찰 수사 못 믿어, 특검해야”

    국민의힘이 13일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강선우 의원에 이어서 꼬리 자르기 수준으로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공천헌금 수수 등의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병기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제명에 대해 “민주당은 이춘석·강선우 의원 때처럼 ‘탈당 후 제명’으로 선부터 긋고, 당의 책임은 지워버린다”며 “당사자가 버티든, 제 발로 나가든, ‘한 사람 정리’로 남은 의혹을 덮으려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당대표가 ‘개인 일탈’로 축소하더니, 핵심 정황이 드러나고 여론이 악화되자 이번엔 ‘애당심’을 들먹이며 탈당을 권유하는 장면까지 연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칙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을 당사자의 버티기와 지도부의 눈치 보기가 끌고 가는 주객전도 그 자체”라며 “그러니 ‘김병기 휴대폰이 두려워 제명을 못 한다’는 말이 나도는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경찰 수사의 신뢰가 무너졌다고도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공천 헌금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탄원서 처리 경위 논란이 한데 얽힌 권력형 비리 의혹”이라며 “관련 고발은 23건, 의혹은 12개 안팎이라고 경찰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 헌금 관련 탄원서가 있었음에도 수사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내사 문건이 당사자 측에 전달됐다는 주장, 배우자 사건 무혐의 이후의 부적절한 정황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권력형 의혹을 ‘수사’한 것이 아니라 ‘관리’했다는 의심이 커지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천 헌금과 수사 무마 의혹의 전모, 핵심 문건 유실 경위, 윗선 개입 여부를 성역 없이 밝히기 위해 특검은 불가피하다”고 촉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명으로 선을 긋는 순간, 그것은 사실상 증거 인멸의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며 “특검을 거부하는 순간, 민주당이 그간 외쳐온 ‘특검’이 정쟁의 도구였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 치안종합성과평가 12년 연속 ‘S등급’ 달성···전남 지역 1위

    순천경찰서가 전라남도경찰청 주관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전남청 1위)’을 달성했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받아 시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범죄 예방, 현장 대응, 교통 안전, 수사 역량, 주민 체감 안전도 등 경찰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 치안 성과 우수경찰관서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전남청 1위의 치안 수준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치안 우수 관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와 주민 밀착형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12년 연속 전남청 내 1위인 S등급 달성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현장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순천, 행복한 시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CES 2026’ 용인시 단체관 운영…1억 294만 달러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용인시, ‘CES 2026’ 용인시 단체관 운영…1억 294만 달러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용인특례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용인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1억 2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1월 6일부터 9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자 기술 전시회다. 용인시 단체관에는 ▲아날로그플러스(블루투스 일체형 설계와 소음 감소 기능을 갖춘 스마트 헬멧) ▲에이제이투(인공지능 홍채 인식 기술) ▲위스메디컬(다중 생체 신호·인공지능 기반 수면 진단 패치) ▲에이엠시지(초전도 양자 센서 기반 심자도 측정 기술) ▲엑시스트(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감정 분석 기술) 등 지역 중소기업 5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5개 사는 총 122건의 상담을 통해 1억 294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이는 시가 7년 연속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2020년 이후 매년 꾸준히 CES에 단체관을 조성, 단체관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전시 부스와 운송비, 통역비 등 전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출 상담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며 “우수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중박 넘어선 국민박… “서민 애환 연탄도 값진 민속품이죠”

    국중박 넘어선 국민박… “서민 애환 연탄도 값진 민속품이죠”

    외국인 135만명 관람, 국중박 앞서기증 문화 독려 위해 캠페인 벌여올해 세종 신청사 이전 준비 착착ODA 예산 중 1% ‘문화’ 투자 기대12월 세계민속문화 상설관 열 것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박물관은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을 떠올리겠지만 정답은 사실 국립민속박물관이다. 지난해 민속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모두 228만명인데,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135만명이다. 지난해 국중박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23만명이었다. 국중박보다도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민속박물관의 비결은 뭘까. 장상훈 관장은 ‘경복궁 옆 박물관’이라는 위치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긴 시간 동안 ‘한국인의 오늘’과 ‘한국인의 일 년’이라는 상설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적해온 것에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박물관으로 자리잡은 게 핵심이다. “한 역사 공동체의 일생이나 1년을 다루는 전문 전시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보기 드문 전시죠. 예컨대 프랑스인의 일생이나 미국인의 일생을 저희 정도 규모로 다룬 전시는 없다는 겁니다. 저희 (박물관 전시의) 주제가 굉장히 평범해 보이지만, 일상과 밀접하기 때문에 친숙하고 재미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외국인 관람객을 데려오는 가이드들이 주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민속박물관은 올해 4월이면 80주년을 맞는다. 지난 7일 박물관에서 만난 장 관장의 명함 뒤에는 “이런 게 기증이 되나요?”, “네, 됩니다!” 등 기증을 독려하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는 “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나름의 캠페인이자, 현대 민속품의 중요성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좀 값이 나가 보이는, 굉장히 오래된 물건만 모으는 곳으로 이해하기 쉽죠. ‘경주 황룡사지에서 나온 수막새와 재개발이 임박한 서울 신림동의 70년대 기와의 가치가 크게 다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 흔적과 애환이 담겨 있는 것들이죠. 제가 직원들에게 ‘연탄재를 모아본 적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모으라고 했습니다. 서민의 애환을 연탄만큼 담고 있는 물건이 어디 있나요.” 올해 민속박물관은 세종에 신청사 이전을 준비하며 커다란 전환기를 맞는다. 2031년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관장은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곧바로 228만명이 오는 서울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공간을 활용하며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며 “서울관은 한국민속을, 세종은 세계민속을 각각 전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5조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가운데 1% 정도는 해당 국가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데 투자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교류’라고 쓰고 ‘홍보’라고 읽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공 이후, 단군 이래로 우리를 이렇게 알아봐 준 적이 없던 것에 너무 기쁜 나머지 그런 문제 의식이 더 없어진 것 같아요. 세계 정상급 무역 국가로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책임을 다 해야합니다.” 세종의 ‘테스트베드’ 격으로 오는 12월 서울에 세계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관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지난해부터 브라질 리우 삼바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축제를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이 업무의 연장선이다. 또 2030년 북한 민속에 관한 전시관을 민속박물관 파주관에 설치하기 위해 서울관에서 북한 민속을 다루는 특별전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 관장은 “민속박물관이 ‘세계 시민을 기르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힘과 속도, 자유로움이라는 특성을 가진 말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 션도 당황시킨 옆자리 훈남의 정체 “손잡고 들어갈까?”

    션도 당황시킨 옆자리 훈남의 정체 “손잡고 들어갈까?”

    연예계 대표 ‘러닝 전도사’ 션이 아들 하율이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했다.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에서는 ‘뛰산 크루’들이 2025 MBN 서울 마라톤에 출격해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10km를 달렸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팀은 단연 션과 그의 둘째 아들 하율 부자였다. 뛰어난 러닝 실력을 뽐내는 션이지만 아들과의 동반주에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레이스 시작부터 두 사람이 단 한마디의 대화도 나누지 않은 채 달리기만 하는 침묵의 러닝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배성재 캐스터와 권은주 감독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성재는 “PB(최고기록) 경신하러 나온 거냐”며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예능인데 대화가 전혀 없는 상황에 “멘트 지분율 최하위”라며 방송 분량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적만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션은 아들의 기분을 살피며 “하율아, 아빠랑 달리니까 좋지?”, “손잡고 들어갈까?”라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반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 팀도 있었다. 배우 임세미와 유선호는 시각장애인 러너 조은경 씨의 발과 눈이 되어주는 ‘가이드 러너’로 변신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임수향은 9세 어린이 러너와 짝을 이뤄 마라톤 레전드 김영광 선수와 함께 특별한 조합을 완성해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러닝을 스토리를 볼 수 있는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 서산영덕고속도로서 또 사망사고…화물차 4대 추돌 2명 사망

    서산영덕고속도로서 또 사망사고…화물차 4대 추돌 2명 사망

    지난 10일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이틀 만에 또다시 2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 46분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문의청남대휴게소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2t 화물차가 앞서가던 14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어 약 5분 뒤 9t 화물차와 8.5t 화물차가 잇따라 사고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2t 화물차 운전자(60대)와 9t 화물차 운전자(30대 추정)가 숨졌고, 다른 화물차 운전자 2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6시쯤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양방향에서는 블랙아이스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국토부는 이 사고가 한국도로공사의 제설제 예비살포 미실시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경찰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5명 숨진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경찰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경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을 팀장으로 하며 교통조사계·형사기동대와 상주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조사팀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도로교통공단에 교통사고 분석을 의뢰해 사고 발생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청의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수사 결과에 따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양방향에서 블랙아이스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중랑구, 신년 인사회 개최…“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구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되짚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추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개발사업 선정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구는 민선 8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류 구청장은 올해도 총 1조 164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문화·도시개발·복지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18년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문을 연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변화가 본격화된다. 서울시 최대 규모인 1.6㎢ 면적의 주택개발사업을 통해 4만호 공급을 추진 중이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봉터미널 부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복지와 문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민이 구민을 돕는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은 참여자가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졌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은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중랑의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생활주변 위험 수목 정비 사업…“구민 안전 강화”

    용산구, 생활주변 위험 수목 정비 사업…“구민 안전 강화”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일상생활 속에 잠재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말 통과된 ‘용산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 생활 안전 관리 사업이다. 그동안 사유지에 위치해 행정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위험수목을 공공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수목 전도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구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주택가(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제외), 노유자 시설 등 구민의 생활 공간 인근에 위치한 수목가운데 ▲태풍·폭우 등 자연현상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안전성이 저하된 나무 ▲고사(枯死)로 인명 또는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 등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소통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산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실종자 빠르게 찾는 ‘스마트 영등포’

    AI로 실종자 빠르게 찾는 ‘스마트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생활안전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인물의 특징을 자동으로 검색·추적하는 기술이다. 인상착의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AI는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부터 이동 경로를 빠르게 분석해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구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스템은 영등포경찰서 상황실과 서울시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와 연계 운영된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실종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입력하면 AI가 영등포 전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종합상황실에 자동 공유된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체계적인 수색 활동을 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으로 영등포구는 ‘디지털 안전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구는 앞으로 골목길 같은 안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를 새로 설치하는 등 화재, 마약 수사, 응급 상황 등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AI 기술을 핵심 행정 수단으로 활용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계속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고속道 결빙 추정 추돌로 5명 숨져강풍에 간판 떨어져 20대 행인 사망의성서 또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오늘도 영하권 한파… 중부에 눈·비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與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유능한 여당 모습 보여드리겠다”

    與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유능한 여당 모습 보여드리겠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3선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백혜련(3선·경기 수원을) 의원과의 결선 투표까지 치러 당선된 한 신임 원내대표는 앞으로 4개월 간 녹록지 않은 원내 현안을 해결하면서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최고위원 3명을 뽑는 보궐선거에선 강득구(재선)·이성윤(초선)·문정복(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1차 투표(의원 투표 80%·권리당원 투표 20%) 결과,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치렀고 최종적으로 한 의원이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최근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한 원내대표는 친청(친정청래)와 비청(비정청래) 인사를 아우르는 가교 역할을 하는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진성준(3선·서울 강서을) 의원과 박정(3선·경기 파주을) 의원은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 앞에 있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제하면서도 유능한 집권 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면서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원칙을 분명히 지키겠다”고 했다.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 선출“鄭지도부 결속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에 앞서 진행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합산)에선 비당권파 강득구 의원이 가장 높은 득표율인 30.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이·문 의원이 각각 24.72%, 23.95%의 득표율로 나머지 두 자리를 꿰찼다. 친명계 이건태 의원은 중앙위원 선거인단에선 245표로 3위에 올랐으나 권리당원 선거인단에서 17만 8572표로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대결 구도로 관심이 쏠린 이날 선거에서 당권파 인사 두 명이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정청래 지도부’가 보다 공고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우리는 잠시 경쟁하고 싸웠지만 오늘부로 민주당 이름으로 하나가 돼 정청래 대표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 내란 청산,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문 신임 최고위원도 각각 “당정청(당·정부·청와대) 원팀이 돼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달라는 말을 마음판에 새기겠다”, “보답하는 길은 정청래 지도부의 단단한 결속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최고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 임기는 짧지만 지도부 구성이 달라질 경우 당내 권력 지형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른바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대결 구도로 친명계 인사와 친청계 인사간 설전도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친명계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하차하며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2대 2 구도’가 형성됐는데, 최종적으로는 당권파 인사 두 명이 살아 남으면서 정 대표 체제에 힘을 실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 같은 게 있다면 지워달라”면서 “이제 완전체가 돼 더 강하고 더 단결된 지도부로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매끄럽고 신속·정확하게 잘 처리하는 모습을 당원과 국민에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36살 청년, 19년간 소 목장서 노동 착취”…중국판 ‘노예 사건’ 파문 [여기는 중국]

    “36살 청년, 19년간 소 목장서 노동 착취”…중국판 ‘노예 사건’ 파문 [여기는 중국]

    중국 산시성의 한 목장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장애인 남성이 19년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방 정부의 형식적인 감시망을 피해 장기간 인권 유린이 방치됐다는 점에서 과거 한국의 ‘염전 착취 사건’과 유사한 문제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11일 상유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시민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이 결정적 도화선이 됐다. 해당 영상에는 산시성 린이현의 한 소 목장에서 지적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누더기 옷을 입고 오물투성이 환경에서 착취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목장에서 장애인이 강제 노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며 “남성은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언어 능력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사람답게 살 수 없는 최악의 거주 환경에서 누더기 옷을 걸친 채 고된 육체노동을 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제보를 접수한 현지 경찰은 당일 현장을 급습해 남성을 구조하고 목장주 등 관련 책임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신원 파악 과정에서 극적인 반전도 일어났다. 경찰은 남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조회한 뒤 산시성 안캉시에 거주하는 여성 자모씨에게 연락을 취해 사진을 보냈다. 자씨는 사진 속 남성이 2005년 36세의 나이로 실종됐던 자신의 친동생임을 확인했다. 누나 자씨는 “건장했던 30대 청년이 초췌한 중년이 돼 발견됐다”며 “사진을 보자마자 내 동생임을 확신했다, 당장 현지로 달려가겠다”며 오열했다. 1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실종자는 50대 중반이 되어서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과거 한국의 염전 강제노동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 역시 지방 정부의 형식적인 실태조사와 관리 감독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주의 협조와 양해 하에 이루어지는 현행 점검 방식으로는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구조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9년 동안 인권 유린이 방치된 셈이다. 린이현 당국은 현재 공안, 인적자원사회보장국, 민정국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팀을 편성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당국은 해당 남성이 목장으로 유입된 경로와 조직적인 인신매매 및 불법 감금 여부를 집중 수사하는 한편,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영등포구에서는 AI가 실종자 빠르게 찾는다

    영등포구에서는 AI가 실종자 빠르게 찾는다

    서울 영등포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해 생활안전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속 인물의 특징을 자동으로 검색·추적하는 기술이다. 인상착의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AI는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부터 이동 경로를 빠르게 분석해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구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스템은 영등포경찰서 상황실과 서울시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와 연계 운영된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후 실종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입력하면 AI가 영등포 전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종합상황실에 자동 공유된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체계적인 수색 활동을 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으로 영등포구는 ‘디지털 안전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구는 앞으로 골목길 같은 안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를 새로 설치하는 등 화재, 마약 수사, 응급 상황 등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AI 기술을 핵심 행정 수단으로 활용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계속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서산영덕고속道 다중 추돌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원인은 블랙아이스?

    서산영덕고속道 다중 추돌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원인은 블랙아이스?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다중 추돌 사고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가 단독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뒤따르던 차량 6대가 추돌하면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50여 분 뒤인 오전 7시 2분쯤에는 인근 지점인 서산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에서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곳에서 약 2㎞ 떨어진 지점에서도 승용차 사고가 나면서 3명이 숨졌다. 하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부상자 1명이 끝내 숨지면서 이날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들 사고로 차량 16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차량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면서 소방당국이 흡착작업을 벌였다. 이화 함께 화물차에서 철근 등이 쏟아지면서 이를 다른 차로 옮기는 작업도 진행됐다. 경찰은 사고 지점을 영덕 방향 한 곳, 당진 방향 두 곳 등 크게 세 곳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 원인으로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일명 ‘블랙아이스’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제동 흔적, 사고 당시 기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악화로 노면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될 경우 관계기관이 제설제 등을 예비 살포해야 하는데 사고 구간에서는 예방 작업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추가 부상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건수와 분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새벽 고속도로 덮친 ‘도로 위 암살자’… 경북 상주 블랙아이스 참사 추정 5명 사망

    새벽 고속도로 덮친 ‘도로 위 암살자’… 경북 상주 블랙아이스 참사 추정 5명 사망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이른바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중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낙동지점 양방향 곳곳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지점에서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며 교통 통제도 잇따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서산영덕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모두 3건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에 연루된 차량은 16대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으로 도로에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노면 결빙, 일명 ‘블랙아이스’ 가능성을 먼저 들여다보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노면 위 수분이 얇게 얼어붙는 현상으로 맨눈으로는 단순히 젖은 노면과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량이나 강 인접 구간, 그늘진 곳에서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운전자가 인지하기 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경북 지역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겨울철마다 반복되고 있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26.2㎞ 지점에서 블랙아이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이 사상했다. 이듬해 12월에도 경북 영천시 녹전동 교량에서 블랙아이스로 1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도 공통으로 지목되는 요인은 겨울철 노면 결빙이라는 위험 요소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과거 사고와 이번 사고는 노선과 사고 지점, 고속도로 운영 주체가 달라 블랙아이스 외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지정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과거 사고 이력과 지형,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습 결빙 구간을 선별해 사전 감속 유도와 경고 표지 강화, 제설·제빙 작업 집중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고속도로 사고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며 “선제적인 도로 관리뿐만 아니라 운전자 역시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와 급조작 자제를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뒤따라오던 차량 6대가 화물차 뒤를 추돌했으며, 이 과정에 화물차 운전기사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52분 뒤 인근 지점인 서산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에서는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며 약 2㎞ 간격을 두고 연쇄 추돌사고 2건이 발생했다. 트레일러 차량이 있는 지점에서 1차로 연쇄 추돌이 일어났으며,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뒤따라오던 쏘나타 차량이 사고가 나 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졌다. 경찰은 당진 방향에서 발생한 2건의 추돌 사고 발생 지점이 약 2㎞가량 떨어져 있어 현재로서는 두 사고를 별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건수와 분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추가 부상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제동 흔적, 차량 상태, 사고 당시 기상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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