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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람’들이 韓 과학기술 이끌었다

    이 ‘사람’들이 韓 과학기술 이끌었다

    세계적인 불소화학 권위자, 산업통계학자, 백곰 개발자, 세포 생물학자, 과학기술 행정가, 정밀 화학자 등 6명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새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고 박달조 한국과학원(카이스트의 전신) 2대 원장, 박성현 서울대 명예 교수, 고 심문택 국방과학연구소 전 소장, 이서구 이화여대 석좌교수, 채영복 원정연구원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고 최남석 LG화학기술연구원 전 원장을 올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연구자를 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 지원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했다. 2017년 32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1명이 과기유공자로 지정됐다. 고 박달조 한국과학원 2대 원장은 불소화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냉매와 코팅제 등 다양한 불소 화합물을 개발해 국내 불소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세계 일류의 공업 한국”을 목표로 카이스트의 전신인 한국과학원을 이끌며 응용과학 중심인 과학기술인 양성 기반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기초과학으로 현대 통계학을 국내에 도입하고, 공업 통계학을 활용해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회귀분석, 통계적 품질관리,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등을 저술해 국내 통계학의 학문체계 확립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고 심문택 박사는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국방과학기술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방 연구개발(R&D)을 이끌어 국방력 강화에 기여했다. 기본 병기 국산화 프로젝트인 번개사업,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 율곡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근무할 때는 국가산업 기초조사와 기계공업 육성방안 등 정책 연구에 참여해 국내 중화학공업 발전계획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서구 이화여대 서고자교수는 세포 신호전달 연구 선구자로, 세포 내 신호전달 기본물질인 인지질분해효소(PLC)를 처음 분리 정제하고, 유전자를 찾아내 세포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와 함께 과산화수소의 세포 내 역할 규명, 새로운 항산화효소 퍼옥시레독신을 발견하는 등 세포 신호전달 분야 연구를 선도했다. 과학기술부 4대 장관을 지낸 채영복 원정연구원 이사장은 생리활성 화합물의 새로운 합성법을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화학제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고,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또, 과학기술 행정가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인공제회 설립,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조성, 최고과학기술인상 제정, 국가기술지도(NTRM) 작성 등을 통해 과학기술인 복지증진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고 최남석 LG화학기술연구원 전 원장은 오디오, 비디오테이프 기초 소재인 폴리에스터 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생산 국산화에 기여했다. 또 고분자 물질인 크로노머 최초 합성에 성공하여 약물 전달 분야 발전도 이끌었으며, 바이오 분야, 정보전자소재 분야, 정밀화학 분야 산업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통해 국내 민간연구소 활성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기부는 이휘소, 우장춘, 이호왕 등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대표적 과기유공자 16인의 생애, 업적, 연구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교육만화 단행본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과학으로 우리나라를 빛낸 사람들’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과천, 광주, 대구, 대전, 부산 5곳의 국립 과학관을 통해 2025년부터 어린이 대상 전시, 교육·강연 등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과학기술유공자 누리집(www.koreascientists.kr)에서도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근전도 센서를 통해 운동 목표 도달에 도움주는 앱 ‘Myofit’ 출시 예정

    근전도 센서를 통해 운동 목표 도달에 도움주는 앱 ‘Myofit’ 출시 예정

    전문적 지표로 운동 성과를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앱인 ‘Myofit’이 내년 3월 출시 예정이다. ‘Myofit’은 웨어러블 근전도 센서를 착용하면 움직임에 따라 근육의 활성도와 밸런스, 피로도 등을 앱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올바른 운동법을 찾아서 운동 목표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록된 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앱 내 전문가와 상담도 가능하다. ‘Myofit’에서 사용하는 웨어러블 근전도 센서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레깅스나 래시가드 형태로 제작되어 운동할 때, 추가 부착없이 간단한 착용만으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동 중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패션 트렌드와 접목하여 고기능성 패션 아이템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용원 휴시드 대표는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은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 [예세민의 사람과 법] 국민 신임 잃은 대통령, 오직 헌법 따라야

    [예세민의 사람과 법] 국민 신임 잃은 대통령, 오직 헌법 따라야

    자유민주적 법치국가에서 정치, 경제 제도를 뒷받침하는 세 가지 ‘위임’ 메커니즘이 있다.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공직자에게 위임하는 대의제도,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을 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주식회사에 위임하는 주식회사 제도, 예금주의 자금을 국가의 은행업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에 위임하는 금융 제도다. 이 세 제도는 모두 ‘위임’ 또는 ‘신임’이라는 공통 원리를 기초로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룬다. 주식회사의 이사진이 횡령, 배임을 일삼고 주가조작을 하거나 금융기관의 임직원이 부실대출로 예금을 탕진한다면 그 주식회사나 금융기관을 그대로 신임하고 돈을 맡길 주주나 예금주는 없다. 주주는 언제든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예금주는 언제든 예금을 인출함으로써 신임을 철회할 수 있다. 신임 철회가 한꺼번에 일어난다면 주가가 폭락하고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것이다.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대의제 기관인 대통령과 국회가 잘못을 범할 때 주권자인 국민이 신임을 철회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다. 주식회사와 금융기관이 투자자와 예금주의 신임 철회로 언제든 문을 닫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민이 국민의 대표를 더이상 신임하지 않는다면 무신불립(無信不立), 정부와 공직자의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주권을 선언한 핵심 조항이다. 탄핵 절차는 국민으로부터 주권을 위임받은 공직자들에게 국민주권 원칙이 실질적으로 적용됨을 선명히 보여 준다.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임은 언제든지 철회될 수 있음을 탄핵 제도는 엄중히 경고한다. 현 정부를 지지했던 상당수 국민들이 무리한 정책 추진과 불통, 대통령 일가의 잘못된 처신에 크게 실망하고 신임을 철회했음을 지난 총선 결과는 보여 줬다. 급기야 민주공화국 시민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구시대적 조치인 비상계엄 선포로 모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나라의 국격과 국제적 위상을 한없이 추락시켰다. 이런 정부를 그대로 신임한다는 사람을 주위에서는 찾기 어렵다. 전 국민적 불신임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답은 헌법에 있다. 헌법 제71조는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한다. 대통령의 ‘궐위’나 ‘사고’에 해당됨을 헌법 절차를 통하여 명백히 선언함으로써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체제로 안정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 합헌적 절차는 탄핵과 사임밖에 없다. 각 정당, 정파의 당리당략과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탄핵과 사임 이외의 복잡한 선택지들이 난무한다.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특정 대통령의 위헌, 위법 행위 때문에 대통령 임기를 줄이는 개헌을 하는 것이 과연 사리에 맞는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직자의 잘못을 잘못이라고 선언하지 못한 채 그 공직자의 조기 퇴임을 정당화할 목적으로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 국민투표 실시 등 막대한 국가적,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하는가. 적반하장이고 본말전도다. 공직에 있는 동안 대통령과 몇 번 함께 일했다. 초임 시절 같은 검찰청 선배였고, 그 후 중앙지검과 대검에서 직속 상사였다. 그는 소탈하고 원칙에 충실한 강직한 검사였고 그 무엇보다 헌법 정신을 강조하는 강고한 헌법주의자였다. 검찰총장 퇴임 후 전혀 준비되지 않은 현실 정치인의 길을 갑자기 걸을 것이라고는, 지금과 같은 역사적 비극적 상황의 한가운데에 설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대통령은 스스로 평생 강조해 온 헌법 정신에 따라 마지막 순간까지 헌법을 수호하는 엄중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파란만장한 공직 생활을 헌법 원칙에 맞게 반듯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탄핵’ 또는 ‘사임’, 헌법주의자 대통령에게 다른 우회로는 없을 것이다. 예세민 변호사·전 춘천지검장
  • 한국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7연패 무산…올림픽 12회 연속 출전 쉽지 않다

    한국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7연패 무산…올림픽 12회 연속 출전 쉽지 않다

    아시아선수권 7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의 벽에 막혀 눈물을 흘렸다. 일본의 기량이 계속 향상되면서 올림픽 12회 연속 출전도 쉽지 않다는 어두운 전망도 나온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 경기에서 김보은(5골), 우빛나, 이인경(이상 4골)의 활약에도 24-25로 패했다. 이연경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12년부터 6회 연속 이 대회 우승을 독식해온 한국은 아쉽게도 7연패에 실패했다. 반면 일본은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패권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국으로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에 19-29로 완패를 당한 뒤 복수를 위해 결의를 다졌지만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 더욱 아쉬웠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일부 멤버를 교체하고 외국인 감독에서 이계창 감독으로 감독까지 교체하며 새로운 실험을 했지만 최근 일본의 기량이 향상되면서 향후 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일본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실제로 한국은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도 일본에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것은 물론 11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그렇지만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확인했듯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입증됐다.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25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그렇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22위, 일본이 17위에 오른 것에서 보듯 과감한 세대교체와 핸드볼계의 비상한 각오가 있지 않으면 영영 비인기 종목으로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증폭되고 있다. 당시 일본은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세르비아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 10자년 걸릴 계산, 5분 내 해결… 구글표 ‘양자컴퓨터’ 개발했다

    10자년 걸릴 계산, 5분 내 해결… 구글표 ‘양자컴퓨터’ 개발했다

    구글이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10자(1자=1조×1조)년이 걸리는 계산을 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구글의 양자컴퓨터 성능 실험 결과는 9일(현지시간) 과학 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공개됐다. 네이처에 따르면 구글의 양자컴퓨터를 총괄하는 하르트무트 네벤은 ‘윌로’(Willow)라는 새로운 칩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성능 좋은 슈퍼컴퓨터로 약 10자년 걸리는 문제를 5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밝혔다. 10자년은 우주의 나이를 초월하는 시간으로, 5년 전 구글이 1만년 걸리는 문제를 몇 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발표한 것보다 훨씬 더 빨라진 것이다. 다만 이번 성능 실험은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알고리즘에 따라 나온 것으로 실제 적용된 사례는 없다. 구글은 기존 컴퓨터가 풀지 못하는 실제 문제 해결 사례를 내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기술의 핵심인 신형 양자 칩 윌로는 105개의 ‘큐비트’로 이뤄져 있다. 큐비트는 양자컴퓨터에서 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을 순차적으로 계산했다면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처리해 기존 컴퓨터보다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대개 전기저항이 없는 초전도 큐비트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양자컴퓨터는 외부저항에 쉽게 오류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1990년대부터 양자 오류 수정에 주력해 왔다. 윌로 칩은 이처럼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임계값 미만’으로 양자 계산을 시연할 수 있는 최초의 칩이라고 설명한다.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고 한다. 구글 본사의 연구진인 마이클 뉴먼은 “이것은 30년간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구글 양자컴퓨터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카리나 추는 이번 성과로 10년 뒤에는 양자컴퓨터가 가장 뛰어난 슈퍼컴퓨터로도 불가능한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이터통신은 오류를 실시간 줄일 수 있는 기술은 “양자컴퓨터를 실용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평했다. 양자컴퓨터 개발은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선두를 다투는 분야이기도 하다.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등 대기업이 중심이 돼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은 정부가 152억 달러(약 22조원)를 쏟아부었다.
  • 영천 수돗물 망간 초과 검출…음용 금지됐다 정상화

    영천 수돗물 망간 초과 검출…음용 금지됐다 정상화

    경북 영천지역 수돗물에서 망간이 기준치를 초과해 밤사이 일부 지역에 식수 사용이 금지됐다가 정상화됐다. 망간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물의 맛이나 냄새, 탁도 등에 영향을 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영천시는 10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완산동과 금노동 일원 수돗물에서 망간이 기준치를 초과해 6000여 가구에 식수 사용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낮부터 영천댐 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수돗물이 오염돼 수도꼭지 필터 색이 변했다는 신고가 쇄도하자 원인 조사에 나서 영천댐 원수에서 망간이 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10분 영천배수지의 망간 농도는 0.053으로 기준치(0.05)를 일시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천시는 오후 6시 18분쯤 ‘영천댐 원수 전도현상으로 망간이 유입돼 동 지역의 (망간 수치가) 수질 기준치(0.05)를 일시적으로 초과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날 0시 14분에는 ‘완산동, 금노동은 0.056으로 기준을 초과해 음용 금지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후 배수와 이토·염소처리 등을 통해 망간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잠정적 수질검사 결과 영천시 전체 지역에서 망간 수치가 수질 기준 이하로 내려가자 완산동·금노동 지역 음용 금지를 해제했다.. 시는 기온 저하로 표층의 물이 심수층까지 내려가면서 물이 혼합돼 망간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9일 낮부터 수도 필터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한다는 신고가 거의 전역에서 들어왔고, 현재는 관내 전체지역에서 망간 수치가 수질 기준 이하로 내려갔다”며 “2시간마다 자체 수질 검사를 해 주민들에게 알려 다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경찰 소환 통보’ 여인형 “방첩사가 비상계엄 사전 준비? 전혀 사실 아냐”

    [속보] ‘경찰 소환 통보’ 여인형 “방첩사가 비상계엄 사전 준비? 전혀 사실 아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9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 등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가운데, 여 사령관은 “방첩사가 (비상계엄을) 사전기획하고 준비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여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계엄 당시 방첩사의) 부대 출동은 새벽 1시가 넘어서였고, 국회나 선관위 근처까지 가다가 복귀했다. 이것은 방첩사가 계엄령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했다. 그는 “방첩사는 (2018년 계엄 문건 논란에 따른) 기무사 해체 트라우마로 부대원 모두가 계엄령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만약 사령관이 미리 알고 준비했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모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엄 선포 후) 일련의 조치들은 매우 신중하고 최소한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수사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라며 ”지금 언론에는 심지어 대북 작전도 방첩사가 기획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군이 지난 10월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냈으며, 이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충암고 후배인 여 사령관이 실무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주장했다. 그는 ”사령관으로서 행한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지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제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부대원들에 대해서는 군 명령계통의 특수성을 감안해 저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수사 과정에서 투명하고 소상하게 저와 방첩사가 이번 비상계엄 과정에서 한 역할과 행동에 대해 사실대로 밝힐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방첩사 부대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인 여 사령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의자 신분 출석을 통보하고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옹호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전날 장관직을 내려놓았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계엄 당시 국회 현장으로 출동했던 이 사령관은 계엄 선포 직후인 4일 오전 0시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상황을 묻는 전화를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 “계엄령 사전에 몰랐다” 입장 밝힌 방첩사령관 “국민께 죄송”

    “계엄령 사전에 몰랐다” 입장 밝힌 방첩사령관 “국민께 죄송”

    이번 계엄 사태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9일 입장문을 내고 방첩사의 행보에 대해 해명했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너무도 죄송하다”면서 “백번이라도 공개 장소에서 사죄드리고 사실관계를 소상히 설명드리고 싶었지만 오히려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서면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방첩사는 계엄령을 미리 알고 움직였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여 전 사령관이 계엄 사태의 핵심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같은 충암고 동문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심을 샀다. 그러나 그는 방첩사 부대 출동이 새벽 1시가 넘었고 국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근처까지 갔다가 복귀했다고 해명했다. 여 전 사령관은 이를 근거로 “방첩사가 사전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첩사는 기무사 해체 트라우마로 부대원 모두가 계엄령에 매우 민감하다. 만약 사령관이 미리 알고 준비했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모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여 전 사령관은 “방첩사는 계엄령 선포 후 그 사실을 알았다. 그 이후 일련의 조치들은 매우 신중하고 최소한으로 이뤄졌다는 것은 수사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라며 “대북작전도 방첩사가 기획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여 전 사령관은 “사령관으로서 행한 행동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지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제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부대원들에 대해서는 군 명령계통의 특수성을 감안해 저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수사 과정에서 투명하고 소상하게 저와 방첩사가 이번 비상계엄 과정에서 한 역할과 행동에 대하여 사실대로 밝힐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방첩사 부대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 “尹 퇴진” 영화인 명단…강동원·손예진 등, 배우 아닌 ‘동명이인’

    “尹 퇴진” 영화인 명단…강동원·손예진 등, 배우 아닌 ‘동명이인’

    영화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최종 성명문을 발표했다. 앞서 배우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알려졌지만, 이들은 동명이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최종 성명문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총 81개 영화 단체와 박찬욱, 봉준호, 장준환, 민용근, 임대형, 윤가은 감독 등 총 599명의 영화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는 총 239명이 성명에 참여했는데, 고민시와 문소리, 조현철 등이 포함됐다. 앞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손예진, 강동원, 전지현, 김고은, 박은빈, 전도연 등은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제작관계자, 관객 등으로 배우와 동명이인이라 오해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단체는 “동명이인의 감독, 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전날 긴급 성명을 배포하고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면서 “신속하게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서는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서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영화배우 239명 명단>강대수 강동주 강숙 강지현 고민시 고우 고제아 곽진석 구유진 권은수 기진우 김현 김건하 김기범 김꽃비 김나영 김남희 김다솔 김다아 김대호 김도영 김도이 김로은 김민재 김선경 김선빈 김세중 김소민 김승준 김아영 김여름 김영 김예나 김예지 김우택 김원주 김윤영 김윤진 김윤하 김은설 김은주 김이든 김인경 김종수 김주율 김준범 김지원 김지현 김진희 김철윤 김해나 김해준 김현정 김형명 김혜나 김혜수 김희상 나애진 남하연 도광원 라윤 류지수 문성환 문소리 문영동 문인옥 민소연 박가영 박기란 박노식 박상언 박세영 박인아 박재범 박재영 박재원 박지영 박지윤 박초은 박충환 박현영 박혜안 배병휘 배소희 배유람 배유빈 배은비 백아형 백호 변주우 변진수 서동근 서동훈 서영주 서준열 서하림 선혜빈 성유나 소종호 소혜석 손수현 손예원 손준영 송다미 송다영 송민혁 송서영 송소연 신다영 신유진 신정만 신현숙 신혜선 아가경 안민영 안태주 양석희 양예은 여선정 오지혜 오치운 우주비 원서우 위지웅 유미정 유영우 유호승 윤가현 윤석현 윤영균 윤정일 윤태웅 윤현길 이가경 이가희 이고이 이규선 이근후 이금주 이나현 이다현 이랑서 이명하 이민아 이상지 이상훈 이서율 이성원 이솔아 이승은 이아랑 이연수 이예인 이윤형 이의령 이재우 이정서 이종성 이주한 이주형 이지민 이해선 이헌 이현웅 이혜리 이혜민 이화 임다현 임새벽 임영우 임예은 임욱진 임정선 장마레 장민경 장세림 장요훈 장원일 장유빈 장유진 전봉석 전소담 전혜연 정리노 정보람 정성일 정수진 정수하 정이듬 정이주 정제이 정지우 정찬양 제민경 조민경 조상민 조승민 조영래 조을이 주광현 주예지 지웅배 진현광 진혜린 차순배 차영남 최가은 최광균 최군호 최민경 최상배 최영민 최유나 최은경 최은지 최재현 최재현 최혜경 최혜원 최희라 추말숙 피지융 하승연 한병수 한사명 한송이 한제이 한해운 한현진 허아랑 허재훈 허지나 현다현 현지선 홍서연 홍성준 홍의준 황정윤
  • “尹, 내란죄 적용 가능성 높아”… 검·경·공수처, 이례적 수사 속도

    “尹, 내란죄 적용 가능성 높아”… 검·경·공수처, 이례적 수사 속도

    국회 등 정치 활동 금지, 국헌 문란폭동 혐의, 목적 달성 안 돼도 인정 입법처 “국회 마비는 내란죄” 적시대검, 특수본 출범… 군검찰도 합류 경찰, 120명 역대 최대 규모 수사팀출범일 경찰 지도부 휴대전화 압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체포 지시 등 실질적으로 계엄 상황을 지휘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내란죄’ 처벌 가능성에 무게를 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형법 제87조가 내란죄를 ①‘국헌 문란’ 목적으로 ②‘폭동’을 일으키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법조계 상당수는 윤 대통령에게 내란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동시다발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조지호 경찰청장 등의 휴대전화도 압수하는 등 이례적으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법 87조에는 한국 영토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를 내란죄로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국헌 문란이란 헌법·법률의 기능을 없애거나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의 기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먼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병력을 동원해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려고 한 행위 ▲포고령 1호에서 국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규정만 보더라도 국헌 문란에 해당한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내란죄는 이미 포고령만으로도 성립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면서 “근거 없는 계엄 선포 자체도 내란죄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이날 증언한 대로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직접 지시했다면 내란 혐의 중 구체적 범죄 사실로 적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법연구관을 지낸 노희범 HB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등을) ‘싹 잡아들여라’, ‘(국회에서) 끌어내라’고 직접 지시하고 특수전사령관에게 실시간으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한 건 명백한 국헌 문란이며 내란죄 구성 요건에 해당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내란죄 구성 요건인 ‘폭동’에도 해당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결론적으로 국회 계엄 해제 의결이 이뤄졌기 때문에 폭동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지만 대법원 판례에서는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한 경우 목적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내란죄로 보고 있다. 1997년 4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에서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의 폭행·협박 행위를 하면 범죄가 성립되고, 그 목적 달성 여부는 무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국회 입법조사처가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지난 4일 이 판례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킨 행위는 국헌 문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다수의 법률 전문가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란죄 성립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지만 국가기관이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다만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권한으로 계엄 선포 이후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 내란죄를 적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폭동에 이르는 수준의 규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검찰, 경찰, 공수처는 일제히 윤 대통령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가 도입된 이후 동일 사안을 놓고 검·경·공수처가 한꺼번에 깃발을 세워 수사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상설특검까지 가동된다면 총 네 군데서 동시다발 수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중복 수사로 인한 혼선으로 수사기관 간 신경전도 예상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비상계엄 사태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자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 2016년 국정농단 이후 검찰 특수본이 출범한 것은 8년 만이다. 검사 20명과 수사관 30여명으로 구성되며 합동 수사를 위해 군검사 등 군검찰 파견 인력도 합류한다. 경찰은 이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2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출범한 2021년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수사팀이다. 특히 국수본은 조 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수사본부가 꾸려진 당일인 이날 이례적으로 신속 수사에 나선 것이다. 내란죄는 검찰이 아닌 경찰이 수사하는 범죄이긴 하지만, 빠르게 대규모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건 비상계엄 때 경찰력이 동원된 것과 관련해 선을 그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 “내 말이 맞지?”…‘수익률 2배’ 비트코인 대박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자랑

    “내 말이 맞지?”…‘수익률 2배’ 비트코인 대박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자랑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투자 성공의 축배를 들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향해 치솟으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부켈레 대통령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장의 이미지를 올리며 자신의 성과를 자랑했다. 해당 이미지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100%가 훌쩍 넘는 수익률로 총 6억 달러 이상으로 기록돼있다. 약 2억 7000만 달러의 투자금이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말그대로 대박 투자가 된 셈. 앞서 2021년 9월 부켈레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면서 송금 수수료 절약 등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론은 차가웠다. 당시 일반 국민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낮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범죄 악용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연이어 제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는 현실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지 1년 만에 가격이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 급락세에도 ‘야수의 심장’을 가진 듯 추가 매수를 하며 되레 “싸게 팔아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뚝심이 통하며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폭등했으며, 지난달 11일 엑스에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느냐”(I told you so)고 짧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 혼인 늘고 출생아 수 반등 ‘성과’… 주목받는 경북 ‘저출생과 전쟁’

    혼인 늘고 출생아 수 반등 ‘성과’… 주목받는 경북 ‘저출생과 전쟁’

    혼인 1만여건 전망… 5년 새 최대감소세였던 신생아도 반전 기미올 초 전담조직 출범·1100억 추경만남~돌봄 100대 실행과제 속도전국 최초로 육아기 급여 보전도#경북도의 올해 혼인 건수는 지난 9월 기준 총 6732건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최대 혼인 건수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던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도내 혼인 건수가 1만건 이상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혼인 건수는 2015년 1만 427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2021년부터는 8000여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5년간 연도별로 큰 폭의 감소세였던 신생아 수도 반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와 지난해 9월 기준 경북도 신생아 수는 각각 7809명, 7815명으로 격차가 6명에 불과하다. 이는 2021년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5명, 2022년 621명, 지난해 525명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최대 600명 이상 급감한 수치다. 올해 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명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이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전국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저출생 극복 전담 조직인 ‘저출생 극복본부’를 출범시키고 저출생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또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 주기를 다룬 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를 포함한 필승 전략을 발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도가 최근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00대 실행과제 진도율은 91%, 예산 집행률은 79%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흡 과제는 법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으로 연말 최종 평가 결과는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분야별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저출생 극복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미혼 청춘 남녀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통의 동아리·취미를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진하는 ‘청춘 동아리’ 활동을 2차례 가져 50쌍의 참가 남녀 중 24쌍(48%)의 커플을 매칭하는 성과를 냈다. 또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대상 체류형 캠프인 ‘솔로마을’을 1차례 운영해 참가한 13쌍 가운데 6쌍(46%)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임산부들의 건강 회복과 행복한 출산도 지원했다. 임산부 5600명에게 경북 동해안 자연산 돌미역(2024년 햇미역)을 제공하고 2850명에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했다. 184명에게 제공한 어촌마을 태교 여행 프로그램은 지역 임신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문을 연 경북도립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는 50건의 분만 건수를 기록하는 등 서부권의 의료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구미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24시간 전문 의료진 10명이 상주하며 고위험 신생아, 저체중 출생아, 이른둥이 등 124명의 소중한 생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돌봄 대책인 ‘K보듬 6000’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K는 경북에서 만든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orea)으로 확산시킨다는 뜻이고, 보듬은 상대방을 따뜻하게 품에 안아 보호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의미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6000은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의미로 ‘육아천국’의 축약어다. 지난 10월 경산시 하양읍 우미린에코포레아파트에서 K보듬 6000 1호점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도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융합돌봄특구는 정부와 협업해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도 자체적으로 융합돌봄특구 시범지구를 도청 신도시 일대에 지정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실험하고 있다. 청년층이 결혼을 가장 망설이는 이유로 꼽히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2년간 최대 3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한편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자녀공부방 만들어 주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육아기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73명)과 소상공인 출산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93명) 사업 등을 추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뤘다. 또 ‘초등맘 10시 출근제’를 도입하고 손실분을 지원해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양성평등 분야의 ▲우리 동네 아빠 교실(138회)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지정(225곳)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할인 5만원권 쿠폰 지원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국민 모금운동에는 개인, 각급 단체, 기업, 해외 교포 등이 동참해 현재 40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앞으로 국비·지방비와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 중인 ‘저출생 극복 전 국민 1만원 모금운동’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 등 재원을 총동원해 1조 2000억원 규모까지 투입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 합계출산율 1.2명을 목표로 잡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 체감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을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특히 2025년도에는 저출생 관련 각종 데이터와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100대 실행과제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수도권 집중 완화, 교육 개혁, 고졸 청년 조기 사회 진출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구조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용현, 불응시 항명죄라고…” 계엄 0부터 10까지 주도

    “김용현, 불응시 항명죄라고…” 계엄 0부터 10까지 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과 계엄사령관 임명, 위헌 논란이 빚어진 ‘포고령 1호’ 발표까지 모두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장관이 전군 지휘관들에게 비상계엄 지침을 알리면서 “명령불응시 항명죄가 된다”고 언급했으며,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는 말을 남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리)과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이처럼 증언했다. 우선 김 차관과 박 총장은 모두 김 전 장관 건의로 이뤄진 비상계엄을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발표 이후에야 알게 됐다고 한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 발표 직후인 밤 10시 30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계엄사령관에 박 총장을, 부사령관에 정진팔 합참차장을 임명했다고 알리면서 “모든 군사 활동은 장관이 책임진다”고 말했다고 박 총장은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명령 불응 시 항명죄가 된다”라고도 언급했다고 한다. 김 전 장관은 이후 박 총장에게 자신이 대통령으로부터 지휘 권한을 위임받았다며 계엄사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했다. 실제로 김 전 장관은 전국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부터 국회 요구로 계엄령이 해제될 때까지 통제실에 머무르며 계엄 작전에 대해 세부적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도 계엄사령관과 논의도 없이 김 전 장관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김 차관과 박 총장은 계엄군 국회 투입 지시를 내린 것은 김 전 장관이었고, 철수 명령을 내린 것도 김 전 장관이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계엄군을) 투입한 것도 몰랐다. 내가 명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첫 조항부터 위헌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도 김 전 장관이 계엄사령관에 전달했다. 김용현이 직접 작성했는지는 불투명하지만, 그가 포고령을 전해줘 시행 시간만 손봐서 그대로 발표했다는 것이 박 총장의 설명이다. 박 총장이 포고령에 위법 요소가 없는지 법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지만, 김 전 장관은 “이미 법률적으로 검토를 완료한 사안”이라며 발표를 재촉했다고 한다. 그렇게 발표된 포고령은 첫 번째 항목에서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규정했다. 이를 두고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국회의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과 계엄법을 넘어선 위헌적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 전 장관은 4일 새벽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되자 지휘관들에게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 수고했고 안전하게 복귀하라”고 발언했다고 박 총장은 밝혔다.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이 시민들과 거대 야당 반발에 막혀 실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비상계엄 주동자로 지목된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현안 질의 직전 윤 대통령의 면직안 재가로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육사(38기)를 졸업하고 중장으로 전역했다. 한편, 국회에 출석한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뒤 뭘 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계엄군에) 명령을 하달할 기회가 없었다”, “장관이 명령했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등 자신은 상황을 몰랐거나 실행한 명령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부 상황실 구성에만 집중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하지만 조지호 경찰청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 총장이 3일 밤 11시 30분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 전체를 통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사실을 밝히자, 박 총장은 “포고령을 설명하고 경찰병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계엄 세부 내용을 모르고, 계엄군의 실탄 휴대 여부는 “진짜 모른다”던 박 총장은 ‘의회 지도부 체포조 가동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들은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학교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융합보안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소형모듈원자로, 전기차충전,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에너지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분야 취약점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15건의 특화된 솔루션 및 특허가 개발됐으며 기술이전도 이뤄졌다. 또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들을 양성해 국내 에너지 보안 국책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출근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환승 인원 포함 하루 이용객이 37만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먼저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단과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 등을 점검했다. 파업 첫날인 이날은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큰 혼선은 없어 보였다. 현장엔 지하철보안관, 시민안전도우미 등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최 의장은 “파업해도 출근 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한결같이 현장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힘들겠지만 시민 안전을 우선 챙기고 안내 잘해달라. 여러분은 의회가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 신용산 초등학교와 지하철 신정 차량사업소(11.15)를 연이어 방문하고,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첫 운행 점검(11.26) 등을 한 바 있다.
  • 관악구,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3곳 ‘베스트안전관리상’

    관악구,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3곳 ‘베스트안전관리상’

    서울 관악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과 작업자 모두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우수한 안전 관리로 모범을 보인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현장 3곳의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베스트 안전관리상’을 수여했다. 수상 대상지는 ▲봉천동 1604-39 외 1필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관악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424-22외 1필지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643-5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이다. 구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공사장을 1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우수한 공사장을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여 안전한 공사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시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축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든든한 안전도시 관악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평생학습도시 은평’ 세계서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은평’ 세계서 인정받았다

    서울 은평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에서 열린 ‘제6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준 도시에 수여한다. 수상 도시는 3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국제회의에 직접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기후 위기 대응 동향을 비롯해 민·관·교육기관·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글로벌 학습도시들과 함께 모색하고,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대한 비전도 수립했다. 김 구청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구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맞대결하는 진풍경이 나올 수도 있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애슐리 영(39·에버턴)과 그의 아들 미드필더 타일러(18·피터버러)의 이야기다. 에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 추첨 결과 리그원(3부) 소속의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년 1월 에버턴의 홈구장인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다. 부자는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에 앞서 이번 크리스마스의 만찬장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애슐리 영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을 거치며 프로에서 공식전만 72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A매치 39경기(7골)를 뛰었다. 반면 타일러는 지난 8월 피터버러 21세 이하 팀에 입단해 아직 리그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월 리그원과 리그투(4부) 팀, 그리고 21세 이하 리그 소속팀들이 참가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경기에 한 차례 교체 투입돼 27분을 소화한 것이 1군 공식전 기록의 전부다. 이 때문에 타일러의 FA컵 출전도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애슐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와~. 꿈이 이뤄질지도”라는 글을 올려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세계로 뻗는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국내 유일 ‘2024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세계로 뻗는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국내 유일 ‘2024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은평구가 유일하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열린 ‘제6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한다. 수상 도시는 3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이날 국제회의에 직접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기후 위기 대응 동향을 비롯해 민·관·교육기관·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글로벌 학습도시들과 함께 모색하고,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대한 비전도 수립했다. 김 구청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구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평생 학습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생 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이 발의한 경상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이 발의한 경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김창혁 의원(구미7)이 발의한 경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 2)이 발의한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경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엽 의원(포항8)이 발의한 경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공항 건설과 관련 없는 사업보다는 공항 관련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사업의 예산 삭감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아이행복돌봄터 운영사업비가 매년 줄고 있음을 지적,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과 소방차 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창기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사무관리비 예산 집행률이 낮은 점을 지적,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원회 관련 예산 편성 시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마련,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문경소방서 신축 부지 재선정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K-보듬이동안전지원수당의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과 예산 집행 부진 사업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집행률을 높여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의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지원 조건을 조정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진복 위원은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비와 관련하여 소관 부서를 다시 한번 검토해볼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은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과 관련하여 철저한 사업 관리로 집행률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K-과학자 마을 사업의 수요 확보 현황과 수요가 없을 경우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전체 추진 진도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북드림밸리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소방 헬기 구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한 후 구입을 못하고 특별교부세를 반납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지급률을 지적했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이월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경주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경주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경북국제포럼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조례 제정 후 시행 규칙이 제정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고 심신안정실 확대 설치와 심리상담에 지휘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요청했다. 허복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같은 목적의 사업 편성 시에는 동일한 기준으로 편성할 것과 철저한 사업관리로 이월 사업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통합돌봄클러스터 건립 지원 사업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았음에도 공고를 해 진행하는 점을 지적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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