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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애라 “나는 좌뇌형 엄마, 차인표는 우뇌형 아빠!”

    신애라 “나는 좌뇌형 엄마, 차인표는 우뇌형 아빠!”

    ‘영재 교육 전도사’로 나선 탤런트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같지만 다른 아이교육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MC로 발탁된 신애라는 30일 오후 한국언론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가해 “아빠(차인표)는 자녀 교육과 관련해 항상 내 의견을 많이 들어준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영재의 비법’에서 나오듯 부모의 뇌도 좌뇌와 우뇌로 나눌 수 있는데, 나는 좌뇌형, 아빠는 우뇌형에 가깝다.”면서 “그래서 그런지 아빠는 같은 놀이라 해도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간다.”고 설명했다. 현재 3자녀를 두고 있는 신애라는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줄 때는 어떻게 저렇게 잘 놀아줄 수 있을까 놀랍다.”며 “책을 읽어줄 때도 나는 감정이입을 해서 읽어주지만 아빠는 책을 단 한번도 똑같이 읽어주지 않는다. 책 속에 아이들이 갑자기 등장한다.”고 웃었다. 신애라는 또 “놀이를 해도 난 정돈된 놀이를 하는 것에 비해 아빠는 막 부셔버리고 과격한 듯 보이지만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요구하는 놀이를 한다.”면서 “‘영재의 비법’을 통해 시청하시는 부모님들도 자신들의 뇌 유형에 맞춰 아이들과 놀아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영재의 비법’은 7세~11세로 구성된 5명의 어린이가 엄마와 짝을 이뤄 영재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과정뿐 아니라 전문적이면서도 유용한 교육 정보, 올바른 교육관 등 자녀 영재 교육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온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애라 “10시간 공부 1시간에 한다면 그것이 ‘영재’”

    신애라 “10시간 공부 1시간에 한다면 그것이 ‘영재’”

    ‘영재 교육 전도사’로 나선 탤런트 신애라가 영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근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MC로 발탁된 신애라는 30일 오후 한국언론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가해 “영재란 반드시 공부를 잘한다든가 아이큐가 높아지는 개념은 아니다.”면서 “다른 아이들이 10시간 만에 하는 일을 내 아이가 1시간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재의 개념”이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림을 좀 그리는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남들이 10시간 그린 그림을 내 아이가 1시간안에 그린다든지. 춤 하나를 배우더라도 10시간 걸리는 춤을 1시간 만에 마스터했다면 이 역시 영재라고 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3자녀를 두고 있는 신애라는 “나도 자식을 학원에 많이 보내는 엄마 중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상대로 자녀들의 잠재능력을 키워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영재의 비법’은 7세~11세로 구성된 5명의 어린이가 엄마와 짝을 이뤄 영재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과정뿐 아니라 전문적이면서도 유용한 교육 정보, 올바른 교육관 등 자녀 영재 교육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온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이 상대할 라쿠텐 3연전 선발 투수는?

    김태균이 상대할 라쿠텐 3연전 선발 투수는?

    지난주 진흙탕과 잔디밭을 오르내렸던 김태균(치바 롯데)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치바마린스타디움에서 맞붙는 주중(30일~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3연전이 바로 그것이다. 만루의 사나이로 등극한 김태균은 투수력의 팀으로 불리는 라쿠텐 전에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왜냐하면 투수 로테이션상 라쿠텐이 자랑하는 ‘원투펀치’ 이와쿠마 히사시와 타나카 마사히로가 이번 치바 롯데전에 등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쿠마는 오릭스와의 개막전(20일)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 1실점 완투패, 27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을 던졌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2.40)만을 기록하고 있다. 타나카는 21일 경기에서 7.2이닝(3실점)을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고, 지난 일요일(28일) 세이부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김태균이 이번 3연전에서 맞붙게 될 선발투수는 라쿠텐의 3선발이라고 할수 있는 나가이 사토시와 미래의 좌완 영건으로 손꼽히는 하세베 코헤이, 후지와라 히로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균 입장에서 보면 이와쿠마와 타나카를 피해갈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가이와 하세베, 그리고 후지와라가 결코 호락호락한 투수들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가이는 22일 오릭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을 던져 5실점(탈삼진 5개, 피안타 5개)완투패를 당했다. 한때 선발투수로는 스태미너가 부족해 완투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나가이는 지난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42)을 거둔 우완투수다. 나가이가 거둔 13승 중 완투승이 6경기로 이젠 그에게 체력문제를 언급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완투능력까지 겸비한 투수가 됐다. 포심패스트볼은 140km대 초반대에 불과한 기교파 투수지만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투심의 변화구 제구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빠른 구속이 아님에도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이 때문이다. 김태균은 나가이가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오는 볼배합을 숙지하여 타석에 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세베는 같은 팀의 타나카와 함께 라쿠텐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08년 무릎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마운드로 돌아왔다. 매우 독특한 투구폼에서 던지는 최고 152km의 포심패스트볼은 좌완투수라는 이점까지 더해 매우 위력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했음에도 제구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아직 여물지 않은 투수 하세베는 스프링캠프 동안 가벼운 무릎부상을 당해 올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지만 부상이 크지 않아 이번 치바 롯데전에 맞춰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하세베가 1군에 등록되지 않는다면 외국인 투수 대럴 라스너가 하세베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너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라쿠텐으로 이적한 투수로 140km중반의 포심패스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선수다. 하지만 투구시 한가운데로 공이 몰리는 경우가 워낙 많아 큰 것을 자주 허용하는 치명적인 약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지난해 그는 4승7패(평균자책점 6.09)의 성적을 남겼는데 노무라 전감독으로 부터 “홈런 배급사”라는 독설을 들었을만큼 장타허용율이 높았다. 선구안이 뛰어난 김태균으로서는 라스너를 상대시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가 꼭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선다면 충분히 좋은 타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균이 라쿠텐과의 3연전중 마지막날(1일) 상대할 것으로 보이는 후지와라 히로미치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라쿠텐이 1순위로 선택한 전도유망한 좌완투수 중 한명이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인해 5월부터 1군에 등록되며 5승(4패,평균자책점 4.04)을 거두는데 그쳤다. 하지만 프로에 적응하지 못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부터는 기대대로 활약하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있어 나름의 역할을 다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오릭스전(8월 5일)에서는 9이닝 1피안타 완봉승(27타자만 상대)을 거둔 기록이 눈에 띄는데, 신인이 선발 첫승을 무사사구 완봉승(27타자)을 기록한 것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있는 기록이다. 아직 제구력이 완벽한 투수는 아니지만,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때 이점을 집중 보완하며 올시즌 라쿠텐 구단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후지와라는 최고 148km를 찍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주종으로 던진다. 무엇보다 빠른 속구에 이어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110km대 초반의 슬로커브볼은 일본 최고라는 카네코 치히로(오릭스)의 그것과 맞먹을 정도로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다. 자라나는 새싹을 상대로 하는 김태균 입장에서는 더 크기전에 그 싹을 잘라버려야 하는 임무가 부여된 상태다. 지금 라쿠텐은 선발을 제외하면 마무리쪽에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올시즌 들어와 벌써 2번이나 9회에 무너졌는데 오릭스전(21일)에서는 팀이 9회초까지 4-3으로 리드하다 9회말에 마무리투수 후쿠모리 카즈오의 난조로 4-5 역전패를, 27일 세이부전에서는 8회말까지 4-3으로 앞섰지만 9회초에 또다시 후쿠모리가 블론세이브(3실점)를 기록하며 결국 4-6 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뒷문이 불안했던 라쿠텐은 결국 28일 경기에서 타나카를 10회까지 던지게 해 소중한 한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치바 롯데전을 앞둔 지금 베테랑 후쿠모리에 대한 믿음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최고 155km의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을 뿌리는 외국인 투수 후안 모리요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떨어져 마무리감으로는 아직이란 평가다. 지난 니혼햄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던 김태균으로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라쿠텐과의 3연전에서 또다시 9회말에 찬스가 올지도 모를 일이다.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떨어지는 모리요를 상대로는 침착함을, 확실히 공의 구위가 작년 후반만 못한 전직 빅리거 출신의 후쿠모리를 상대로는 장타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애라, 영재교육 전도사 나선다

    신애라, 영재교육 전도사 나선다

    탤런트 신애라가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픈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해 ‘영재교육 전도사’로 나선다. 온미디어 계열 채널 스토리온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에 MC로 발탁된 것.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영재의 비법’은 7세~11세로 구성된 6명의 어린이가 엄마와 짝을 이뤄 영재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과정뿐 아니라 전문적이면서도 유용한 교육 정보, 올바른 교육관 등 자녀 영재 교육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애라는 지난해 교육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자녀 교육에 대해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이번 MC 제안을 받고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신애라는 진행자는 물론,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낌없는 조언을 하는 멘토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 신애라는 “대한민국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가 바로 교육문제가 아닐까 한다.”며 “영재교육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1989년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내공 있는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대표 미시배우로, 최근엔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폭넓은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3자녀(12살, 5살, 3살)를 두고 있다. ‘영재의 비법’은 4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온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드래곤, 새로운 버전 ‘하트브레이커’ 공개

    지드래곤, 새로운 버전 ‘하트브레이커’ 공개

    지드래곤이 미국 힙합스타인 플로라이다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로운 버전의 ‘하트브레이커’(Heart Breaker)를 전격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3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솔로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앨범을 발매하며 플로라이다 피처링 버전 ‘하트브레이커’를 보너스CD에 담았다. 플로라이다는 지대르곤의 ‘하트브레이커’가 표절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원곡자로 거론됐던 뮤지션이다. 이번 지드래곤의 라이브콘서트 앨범은 지난 12월 2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 ‘샤인어라이트’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놨다. 지드래곤은 당시 기존 곡들을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해서 불렀다. 또 새로운 버전의 ‘하트브레이커’는 플로라이다의 피처링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새로운 랩과 가사를 담아 기존의 앨범과 차별화된 지드래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라이브 앨범에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2001 대한민국 힙합 플렉스’ 앨범에 수록됐던 ‘내 나이 열 셋’을 비롯해 연습생시절 참여했던 곡들의 라이브 메들리도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였으나 빅뱅이 불러 2007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한 ‘거짓말’ 솔로버전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U-도시 통합관제센터

    [현장 행정] U-도시 통합관제센터

    29일 찾아간 은평구 U-도시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도시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지휘본부’가 개설 한 달을 맞았다. 도시를 이루는 주요 인프라인 교통, 방범, 방재업무를 정보기술(IT)과 융합해 네트워크화한 구조다. 현재 방범용 폐쇄회로(CC)TV 44대, 스쿨존의 어린이보호용 103대, 주택가 방범 15대, 여성안전 귀갓길 50대 등 모두 699대의 CCTV가 연동돼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취약층과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거미줄 네트워크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을 해치는 불량 먹을거리 추방에도 애쓰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게 현장성 극대화 U-시티를 표방한 은평구의 사회안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식품, 교통, 방범, 방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주민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2009년 소방방재청 주관 지역안전도 1등급 지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제센터에는 경찰관과 직원이 24시간 상시근무하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 즉각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김진택 구 전산통계과장은 “U-시티는 지역 특성에 맞도록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통학길을 CCTV로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정한 후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교통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내 어린이공원 등 총 57곳의 공원은 인근 경로당에 위탁·관리하도록 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처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은평구의 경우 불광천, 녹번천, 창릉천, 진관천 등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지역 내를 통과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 우기에는 산 주변 경사면, 축대, 하천관리 등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관제센터에 각 하천의 강우량, 수위, 풍속 등을 24시간 자동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황에 따라 예보와 경보가 자동 발령된다. ●불량식품 퇴출에도 최선 은평구는 이와 함께 학교 앞 어린이 음식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연계해 ‘어린이식품 안전지킴이’와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식품판매점과 분식집 등 학교 반경 200m 이내의 점포를 대상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학생들에게는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건강지킴이들은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의 유통기한, 부패, 변질상태 등을 검수하고 급식 종사자의 위생과 조리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한다. 구 역시 1500여개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품수거검사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부정·불량식품 주민신고제를 운영해 불량식품이 발을 붙일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밖에도 지역내 12개 약수터에 대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했고 담당자를 지정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형·하녀·기생… ‘男心’ 자극하는 스크린

    인형·하녀·기생… ‘男心’ 자극하는 스크린

    메이드(maid·하녀) 옷을 입은 인형, 유혹하는 하녀, 기녀의 매혹적인 자태…. 올 봄 스크린에는 ‘남심’(男心)을 자극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포진했다. 영화 ‘공기인형’에서 인형이 된 배두나를 비롯, ‘칸의 여왕’ 전도연은 ‘하녀’가 되어 주인 남자와 농염한 베드신을 연기한다. 또 동양적인 미인인 한지혜는 사극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기녀로 분해 한 많은 사랑을 펼친다. ◆ 인형 같은 배두나의 ‘공기인형’ 배두나가 인형이 됐다. 커다란 눈망울과 작은 얼굴 등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해온 배두나는 내달 8일 국내 개봉하는 일본영화 ‘공기인형’에서 진짜 인형으로 분해 시선을 모은다.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두나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공기인형’은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인형 노조미(배두나 분)가 주인 몰래 바깥세계를 다니다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 분)와 사랑에 빠져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영화다. 공개된 포스터 등에서 배두나는 영국풍의 메이드 복장으로 등장해 남성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배두나는 ‘공기인형’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에 도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아 고레에다 감독으로부터 “배두나가 없었다면 노조미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 동양미인 한지혜, 첫 사극서 기녀 연기 한지혜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조선시대의 기녀로 분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한다. 극중 기생 백지 역을 맡은 한지혜는 서얼왕족 이몽학(차승원 분)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한을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이다. 한지혜는 짧은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 가체를 동원한 머리 등 임진왜란 이후의 한복 양식을 선보이며 요염함과 처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한지혜는 백지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가야금과 시조창에 매진하는 등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 ‘칸의 여왕’ 전도연, 유혹하는 ‘하녀’ 변신 전도연은 ‘칸의 여왕’에서 ‘하녀’로 의미 있는 신분 히락(?)을 시도했다. 그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하녀’에서 타이틀롤인 ‘하녀’로 분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인이 주인 남성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평온했던 가정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하녀’의 스틸이미지와 예고편에서 전도연은 메이드복을 입은 채 위태로운 표정과 유혹적인 자태로 영화 속 위험한 관계를 예고했다. 특히 하녀 전도연이 유혹하는 주인 남자로 연기 호흡을 맞춘 이정재와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녀’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공기인형’·‘하녀’·‘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돋보기] 이정수 외압?

    지난 18일 저녁이었다. 쇼트트랙 대표팀 김기훈 감독은 한숨부터 쉬었다. “스케이트화 닿는 부위가 좀 아픈 거 같은데 경기 나서기를 꺼리네요.” 표정이 안타까웠다. 김 감독은 참 욕심 많은 사람이다. 1등 안 하면 못 사는 유형이다. 이정수가 이탈해 아쉬워하는 게 역력했다. “성적 욕심 때문에 강권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라며 말을 흐렸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불가리아 소피아의 선수단 숙소에서였다. 이정수가 개인전 불참을 결정한 날이었다. 세계선수권. 중요한 대회다. 그런데 사실 현지에서 느낀 분위기는 좀 달랐다. 선수들 머릿속엔 4월 대표 선발전이 가득했다. 올림픽을 끝낸 해방감과 선발전에 대한 걱정이 묘하게 뒤섞여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다 비슷한 말을 했다. “솔직히 피곤하고 의욕은 없어요. 4월 선발전도 걱정되고…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이정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잔부상을 안고 있었다. 이정수도 “그냥 좀 아픈 정도예요.”라고 했다. 무리하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됐다. 코치들도 답답해했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보다 성적에 민감하다. 그래도 아무도 출전을 강권 못했다. 현재 논란이 되는 것과는 정반대 분위기였다. 김성일의 경우도 오해가 겹쳤다. 김성일은 올 시즌 내내 계주 스페셜리스트로만 경기에 나섰다. 갑자기 개인전에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게 역력했다. 곽윤기는 꾸준히 개인전에 출전했다. 그래서 김성일은 곽윤기에게 출전권을 넘겼다. 최정원의 경우는 풍문과 실체가 너무 다르다. 17일 훈련 당시였다. 김기백 트레이너가 최정원을 보며 눈물을 글썽했다. “좋은 선수인데 다친 이후에 속도가 안 나온다.”고 했다. 실제 이날 다른 선수들은 바퀴당 8.9~9.0초 정도 기록했다. 최정원만 9초 중반대가 나왔다. 여자 계주는 예선부터 중요해 그를 내보내기 힘들었다. 사유서 쓴건 선수단 모두가 다 알던 사실이었다. 김 감독은 당시 “출전 선수를 감독 임의로 못 바꾼다. 형식적으로라도 사유서를 받아 둔다.”고 했었다. 과연 외압은 있었을까. 그런 갈등이 있었다고 보기엔 선수단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선수들은 항상 웃고 떠들었다. 코치들과는 친구 같았다. 과연 진실은 뭘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과 지금 논란 사이에 간격이 너무 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미셸 리 “무상급식문제 예산집행상 후순위”

    미셸 리 “무상급식문제 예산집행상 후순위”

    “교육예산이 한정돼 있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점심을 먹을 능력이 있는 학생을 포함한 무상급식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 내에서 ‘공교육 개혁 전도사’로 불리는 한국계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은 2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화상통화에서 최근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예산집행상으로 후순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다른 우선순위 정책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다만 급식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가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07년 워싱턴 DC 교육감으로 임명된 미셸 리 교육감은 무능한 교사와 교육청 직원을 퇴출시키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고 있다. 이날 통화에서 오 시장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학생의 경쟁보다는 학교와 교사가 경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교사와 학교에 동기를 유발하는 성과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셸 리 교육감 역시 “사교육의 질이 높은 것은 높은 질을 보장하지 못할 경우 학원이 망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시스템이 공교육에도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빠른 속도로 교육개혁을 하는 것은 우수한 교사를 두는 것인데, 성과 부진 책임을 물어 워싱턴 DC의 교장 절반을 퇴출시키고 1000여명의 교원을 교체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미셸 리 교육감은 “미국 학생은 창의적이지만 기본지식이 부족하고, 한국 학생들은 기본학습이 잘돼 있지만 혁신과 창의성과의 균형이 부족하다.”고 양국 학생들을 평가했다. 화상통화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무상급식, 교육복지, 무상보육, 유아교육, 아동안전 등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을 주제로 40여분간 진행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5월의 신부 고소영 어떤 드레스 입을까

    5월의 신부 고소영 어떤 드레스 입을까

    결혼의 계절 5월이 성큼 다가왔다. 지상 최고의 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화려한 이미지의 고소영이 과연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관심이 뜨겁다. 그는 미국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가 만든 드레스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결혼식을 올린 신성일·엄앵란도 장동건·고소영만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엄앵란의 웨딩드레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만들었다. 긴 소매에 옷 선이 목까지 올라오는 얌전한 스타일이었다. 최근 몇 년간 목과 어깨, 팔을 훤히 드러내는 튜브 톱 스타일의 웨딩드레스가 유행인 점에 비춰보면 격세지감이다. 앙드레 김에 이어 웨딩드레스로 명성을 떨친 디자이너는 서정기씨다. 탤런트 고현정과 채시라,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 등의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재벌가에서 인기가 높았던 서씨의 웨딩드레스 역시 가슴 부분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보수적이고 점잖은 디자인이다. 유학을 다녀오는 신부가 많아지고, 미국 할리우드 스타처럼 입는 연예인이 늘면서 외국 디자이너의 드레스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대표 주자는 심은하와 김남주, 전도연이 입었던 베라왕. 현재 한국에서 베라왕 측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은 철수한 상태다.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베라왕에 비해 암살라 아베라는 드레스 브랜드만 3개나 이끌며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들의 생존 게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서 웨딩드레스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미 김성은, 신애, 손태영이 예복으로 선택했으며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입었던 검은색 드레스도 암살라였다. 암살라의 드레스 브랜드 가운데 ‘암살라’는 현대적이고 간결한 멋을, ‘케네스 풀’은 화려한 도시여성의 매력을, ‘크리스토스’는 신부의 앳된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 임은숙 암살라 홍보과장은 “500만~3000만원대인 암살라 드레스는 미국과 한국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고 소개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씨줄날줄] 고추수류탄/박대출 논설위원

    ‘2007 뉴멕시코 고추 콘퍼런스’가 열렸다. 개최지는 미국 뉴멕시코 주의 라스 크루세스. 폴 보스랜드 박사가 한 문건을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양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고추에 관한 것이었다. 이름은 ‘부트 졸로키아’. 유령고추 혹은 귀신고추로 불린다. 보스랜드 박사는 “너무 매워서 먹으면 혼이 빠진다는 뜻”이라고 했다. 멕시코 주립대 고추연구소의 학자들이 과학전문매체에 공개하면서 세계에 알려졌다. 보스랜드 박사는 2001년 씨를 가져다가 실험용 종자를 키워냈다. 고추의 매운맛을 측정하는 국제단위가 있다. 스코빌척도(SHU)라고 불린다. 1921년 미국 화학자인 윌버 스코빌이 개발했다. 고추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다. 피부, 특히 점막의 신경 말단을 자극하는 물질이다. 이것의 함유량을 표시하는 게 스코빌 수치다. 2007년까지 고추의 제왕은 ‘빨간 사비나 하바네로’였다. 멕시코산으로 1994년 기네스북에 가장 매운 고추로 등재됐다. 57만 7000스코빌에 이른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 동북부 아삼 주에서 재배된다. 기네스 공식 기록은 100만 1304스코빌. 태국고추 혹은 베트남고추는 5만~7만스코빌이다. 청양고추는 4000~1만스코빌이다. 부트 졸로키아의 매운맛은 청양 고추의 100~250배인 것이다. 이것을 2분 동안 60개를 먹은 사람이 있다. 아난디타두타나물구라는 인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고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국내엔 담배 전래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16~17세기쯤이 된다. 일본 문헌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갔다는 기록도 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조선 사람을 독살하려고 가져왔다는 설도 있다. 어찌됐든 이후 우리 식생활은 바뀌었다. 강인희 교수는 한국 음식이 완성된 계기로 삼는다. 국내엔 100여종이 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고추전도사로 나섰다. 관광공사 면세사업단이 태양초 재배업체와 손잡고 코칠리(KOCHILLI)를 개발했다. 한국산 칠리소스다.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삼겠다는 포부다. 반면 인도에선 무기 재료로 쓴다. 매운 부트 졸로키아로 수류탄을 개발했다. 대테러 작전용이나 시위 진압용으로 쓸 계획이다. 강한 냄새와 연기로 호흡 곤란을 유발한다. 테러범이나 시위꾼들을 질식시켜도 인체에 무해하다. 인도군은 실전 배치키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어디 고추뿐일까. 약과 독은 백지 한 장 차이다. 매사가 하기 나름이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경기 수원시가 전국 처음으로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를 상시 배치한다. 사이코패스 성향이나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학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사회안전망 부족으로 김길태 사건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돼 왔다.”며 “이제 정신질환 치료도 공공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 하반기부터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 보건소에 정신과 전문의 1~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치료비는 일반 병원의 절반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4개 구청 보건소에는 예방접종담당 의사와 진료담당 의사 등 2명의 의사가 배치돼 있고, 한의사 2명과 치과의사 2명이 4개 보건소를 순환근무하고 있다. 김 시장은 “보건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신질환 치료에 나서는 것 역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볼 수 있다.”며 “진료기록을 철저히 관리해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26일 4일간 42개국 230개 도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개최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박현빈, 월드컵송 이어 두산베어스 응원가 부른다

    박현빈, 월드컵송 이어 두산베어스 응원가 부른다

    최근 신곡 ‘앗!뜨거’로 활동중인 박현빈이 스포츠 전도사로 나섰다. 박현빈은 ‘2010 남아공월드컵’ 응원가인 ‘앗!뜨거 월드컵’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앗!뜨거 두산’이란 주제가를 불러 두산 베어스 서포터즈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앗!뜨거 두산’은 오는 27일 시즌 개막전인 두산과 기아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앗!뜨거 월드컵’과 같이 기존의 ‘앗!뜨거’를 개사해 만든 두산 베어스의 정식 응원가다. 이는 지난 2006년 박현빈의 히트곡 ‘빠라빠빠’가 두산베어스의 정식 응원가로 사용된 데 이은 두 번째 인연이다. 박현빈은 “이번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 ‘앗!뜨거 두산’을 부르며 함께 열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현빈은 신곡 ‘앗!뜨거’로 각종 음원 사이트 성인가요 부문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전문가 4인 전망 프로야구 올 시즌 기상도

    [프로야구] 전문가 4인 전망 프로야구 올 시즌 기상도

    3강 3중 2약이 대세다. SK-KIA-두산이 3강이다. 롯데-삼성-LG는 3중이다. 2약은 넥센과 한화다. 프로야구 2010시즌을 맞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3강은 대체로 탄탄하다. 큰 약점이 안 보인다. 3중은 강하지만 들쭉날쭉하다. 안정감이 떨어진다. 2약 가운데 넥센은 복병이 될 수 있다. 한화는 누가 봐도 약팀이다. 그러나 변수가 많다. 시즌은 길고 부상선수 발생에는 예고가 없다. 전문가들 모두 “현재 나타난 전력대로라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다. ●하일성 대체로 전력은 엇비슷하다. 평준화다. 굳이 나누라면 KIA, SK, 두산 3팀이 선두권으로 보인다. 롯데, 삼성, LG는 중위권이다. 넥센, 한화는 상대적으로 처진다. 변수는 LG다. 이병규가 돌아온 게 크다. 팀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이택근도 합류해 공격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KIA는 용병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돌아간 게 걸린다. 그래도 워낙 투수층이 두꺼운 팀이니 당장 문제는 없을 걸로 보인다. SK는 김광현과 박경완이 제 컨디션을 언제 찾느냐가 관건이다. 두산은 김현수, 고영민, 이종욱, 손시헌의 기량이 폭발할 시기가 됐다. 모두 초반 25게임이 중요하다. 한번 뒤처지면 따라잡기 힘들다. ●허구연 변수가 많다. 아직까지 각 팀 외국인 선수의 활약 정도를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KIA, SK, 두산, 삼성이 강해 보인다. 롯데, LG가 그 다음이다. 넥센, 한화는 2약이다. 특히 두산은 이현승과 외국인 투수 2명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이들이 잘해주면 우승 도전도 가능하다. 아니라면 역시 중요한 순간에 힘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을 주목해야 한다. 투수 오승환과 권오준이 돌아왔다. 장원삼도 합류했고 박진만, 진갑용도 컨디션이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탄탄하다. 인기팀 롯데와 LG는 변수가 많다. 롯데는 손민한과 조정훈이 잘해 줘야 한다. LG도 박명환과 오카모토 신야가 버텨 줘야 한다. 생각대로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김용희 KIA, SK, 두산, 삼성이 강팀이다. LG, 롯데는 중위권으로 보인다. 넥센과 한화는 전력이 떨어진다. KIA는 변수가 있다. 로드리게스가 떠나면서 6선발 체제가 무너졌다. 대체 용병의 활약 여부에 따라 불펜이 느끼는 부담이 달라질 전망이다. 타력은 여전히 좋다. SK는 항상 탄탄한 팀이다. 조직력이 워낙 좋다. 부상선수가 많지만 후보 선수들도 만만찮다. 주전의 공백이 잘 안 느껴진다. 그게 김성근 야구의 특징이다. 롯데와 LG는 전통적으로 분위기를 많이 타는 팀이다. 연승과 연패가 잦다. 그걸 끊어 줄 에이스가 필요하다. 라이언 사도스키와 박명환이 잘해 줘야 한다는 얘기다. ●이병훈 삼성이 강해졌다. 롯데와 넥센을 제외한 6개 구단 스프링캠프에 다녀와 본 뒤 얻은 결론이다. 빈틈이 별로 없고 단단하다. 투수력과 타력 모두 그렇다. 신·구 조화도 좋다. 올 시즌 지켜봐야 한다. 3강으로 KIA, 두산과 함께 삼성을 꼽고 싶다. SK, 롯데, LG가 3중이다. 넥센, 한화는 2약이다. KIA는 우승 뒤 안정감이 붙었다. 기존 전력이 여전한 데다 자신감까지 얻었다. 올해도 무서운 팀이 될 것이다. 두산은 오랜만에 전력 이탈 없이 시즌을 맞는다. 대신 포텐셜이 폭발할 때가 된 선수들이 여럿이다. 기대해 볼 만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하녀’ 전도연, 강렬한 베드신 티저 공개

    ‘하녀’ 전도연, 강렬한 베드신 티저 공개

    전도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하녀’가 5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전도연과 이정재의 베드신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도연과 이정재의 짧지만 강렬한 베드신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화려한 캐스팅과 ‘바람난 가족’ 임상수 감독 연출로 일찍이 기대를 받은 작품답게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에로티시즘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운다.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예고편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하녀’의 영상을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최고 여배우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파격 연기 변신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 = 영화 하녀 티저 예고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도서관·병원 등 연계 학교서 원스톱으로”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도서관·병원 등 연계 학교서 원스톱으로”

    │아메르 정은주 순회특파원│“아이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커뮤니티 스쿨이 정답이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 신도시 아메르에 커뮤니티 스쿨을 설립한 옵 반 벨슨은 수업이 끝난 후 학교 앞에 줄 서 있는 7~8대의 버스를 보며 커뮤니티 스쿨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부모가 직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아이는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스포츠센터, 문화센터, 도서관에서 버스를 보내 아이를 실어가는 거죠. 그 프로그램이 끝나면 아이들은 또 어딘가로 가야 하고….” 길거리와 차안에서 지쳐 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는 학교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보자고 결심했다. 그때가 1990년 초반 로테르담 저소득층 지역에서 커뮤니티 스쿨이 주목받기 시작할 즈음이다. 벨슨은 자신이 운영하던 학교, 메이스터버크부터 바꿔 나갔다. 우선 학교 부설유치원과 인근 어린이집을 묶었다. 서너 살 꼬마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오 가며 겪는 피곤함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다음으로, 초등학교와 방과 후 수업을,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그리고 스포츠센터를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아동상담소, 소아과 전문병원을 연계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도록 주선했다. 이동거리가 사라지니 참여 학생이 늘어났다. 당연히 프로그램 수강료는 줄어들었다. 경제적으로도 이득인 데다 아이가 길에서 사고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던 부모들도 대환영이었다. 재능과 여유가 있는 학부모가 방과 후 음악수업, 체육수업을 맡겠다고 나섰다. 6개월 이상 지속한다는 조건으로 허락했다.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가 많아지면서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고민하게 됐다.”고 벨슨은 말했다. 터키 등 이슬람 국가에서 온 이민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세계인의 교실’을 만들었다. 출신나라를 상징하는 물건과 사진으로 교실을 꾸미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아이들도 부모의 나라를 자랑하며 어울렸다. 다문화 공동체가 학교를 주축으로 뿌리내린 것이다. 그러나 그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고정관념을 바꾼다는 게 어렵습니다. 학교가 왜 이런 일을 떠맡아야 하는지 지방정부도 이해하지 못했으니까요. 공급자(학교)가 아니라 수요자(학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견뎌내야 합니다. ” 벨슨은 시민단체를 설립하고 가이드북을 만드는 등 전도사로 맹활약했다. 10여년 만에 전국 7500여개 학교 가운데 1000여개가 커뮤니티 스쿨로 전환했다. ejung@seoul.co.kr
  • ‘하녀’ 전도연 “저 이 짓 좋아해요”

    ‘하녀’ 전도연 “저 이 짓 좋아해요”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하녀’가 지난 23일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후 네티즌 사이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바람난 가족’ 임상수 감독 연출과 전도연, 이정재, 서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녀’에서 전도연·이정재의 격정적인 베드신은 당연 관심거리.이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가 주인 남자 훈(이정재)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이기 때문이다.특히 짧지만 강렬한 에로티시즘을 전하는 하녀와 주인집 부부의 엇갈린 욕망에서 은이의 “저 이 짓 좋아해요.”대사가 스토리의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영화 ‘하녀’는 불륜과 살인, 비틀린 욕망이 불러온 중산층 가정의 파국과 몰락을 그린 작품으로 1960년 원작 개봉 당시에도 최고 흥행작에 올랐었다.한편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녀’는 지난 17일 촬영을 마치고 오는 5월 13일 국내 개봉된다.사진=영화 ‘하녀’ 티저 영상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홍라희 리움관장 복귀?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홍라희 리움관장 복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로 부인인 홍라희(65)씨의 동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씨는 이 회장 퇴진 당시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직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동반 퇴진했다. 리움은 현재 관장이 공석인 채 홍씨의 동생인 홍라영 총괄 부관장이 책임지고 있다. 리움 측은 24일 “(홍 전 관장의 복귀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는 게 미술계의 지배적 관측이다. 홍씨가 복귀하면 2년 가까이 중단된 리움 기획전도 재개될 공산이 크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잘 나가는 ‘지붕킥’ 스타들’뭉치거나 튀거나’

    잘 나가는 ‘지붕킥’ 스타들’뭉치거나 튀거나’

    화제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종영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붕킥 스타들의 스케줄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떼를 지어 새로 방송되는 드라마나 영화에 같이 출연하거나 혹은, 전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하기도 하는 등 ‘지붕킥’ 인기의 후폭풍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지붕킥’ 이후 활동영역이 가장 넓어진 스타로는 바로 황정음. 그는 오는 5월부터 방송되는 SBS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주연 미주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의 히로인으로 복귀한다. 또 윤시윤과 함께 오는 4월 크랭크인 하는 공포 영화 ‘고사2’에서 교생으로 출연해 스크린 나들이에도 나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황정음은 연기자 외에 티아라의 요청으로 오랜 만에 모델로서의 모습도 선보인다. 티아라가 운영하는 쇼핑몰 ‘티아라닷컴’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인데, 패션화보 등을 통해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황정음을 티아라 멤버들이 수차례에 걸쳐 부탁을 했을 만큼 ’황정음의 주가’가 상당히 높다. ’지붕킥’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가슴아파했던 윤시윤의 경우도 황정음과 닮은 꼴 행보를 보이는 케이스다. 우선 윤시윤은 영화 ‘고사2’에서 고교생으로 출연해 황정음과는 ‘지붕킥’에서의 학생-과외교사 관계에 이어 영화에서도 학생-교생으로 관계의 맥을 이어간다. 여기에 공교롭게도 황정음이 그랬듯 티아라와도 호흡을 함께 맞춘다. 현재 KT텍 에버의 터치폰 광고 모델로도 티아라와 함께 활약 중인 유시윤은 오는 4월말 올’리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티아라 & 윤시윤의 부비부비’의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붕킥’에서 ‘내게 오는 길’을 감미롭게 소화해 수많은 여심을 녹였던 그는 ‘부비부비’에서도 티아라와 함께 OST에도 직접 참여해 여성팬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음, 윤시윤과 비슷한 행보지만 아예 떼를 지어 다니는 ‘지붕킥’ 스타들도 있다. ’지붕킥’에서 모녀지간으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현경과 진지희, 그리고 신예스타 유인나가 그들이다. 이들 ‘지붕킥’녀 3인방은 오는 5월 방송예정인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에 동반 출연해 인기의 불씨를 그대로 키워가겠다는 각오다. ’버디버디’에서 오현경은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주인공의 모친을, ‘빵꾸똥꾸’ 진지희는 골프무림의 여제를 꿈꾸는 어린 성미수(유이 분), 유인나는 성미수의 오랜 친구를 연기한다. 떼를 짓지는 않지만 생소한 장르에 도전한 ‘지붕킥’ 스타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이순재는 최근 55년 연기인생 최초로 토크쇼 MC에 도전했다.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KBS 2TV ‘연대기-100인의 전설’의 메인 MC로 나와 화제작 ‘추노’의 장혁을 게스트로 초청, 시의적절한 코멘트를 구사해 비교적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붕킥’에서 좌충우돌 캐릭터를 연기한 이광수도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극 ‘동이’에서 장악원의 악공으로 분해 중견배우 이희도와 함께 장악원의 주요 인물로 등장할 방침이다. ’구박인생’ 정보석 역시 지난 24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말 못했던 24년 연기 인생에 대한 느낌과 ‘지붕킥’ 뒷얘기를 허심생활에 대한 느낌과 뒷이야기를 전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전했다. 한편 다른 멤버인 최다니엘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크린 활동을 모색중이며, 줄리엔 강은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MBC ‘로드 넘버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올리브채널, 그룹에이트, 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주 드높던 공천개혁 용두사미로

    민주당의 공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우선 정세균 대표가 공천 개혁 카드로 뽑아들었던 시민참여배심원제가 용두사미로 끝날 전망이다. 배심원제는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전문 패널과 후보자의 토론을 지켜본 뒤 투표로 후보를 뽑는 방식이다. 지역에 자기 세력이 없는 정치 신인에게 유리한 제도다. 당초 민주당은 전체의 30%에 이르는 전략공천 범위 내에서 이 제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려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배심원제가 확정된 곳은 대전·광주시장 등 광역 2곳과 서울 은평구·강서구, 경기 오산시·화성시, 인천 남구·연수구, 광주 남구, 전남 무안·여수, 전북 임실, 충북 음성 등 기초 11곳에 불과하다. 그나마 은평구처럼 국회의원이 2명 이상인 복합선거구와 광주에서는 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키로 했다. 대전은 선병렬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김원웅 전 의원만 남게 돼 경선 자체가 열리지 않는다. 텃밭인 호남에 집중적으로 배심원제를 적용, 대대적인 물갈이를 하겠다던 지도부의 의지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빛을 잃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원 경선의 폐해와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배심원제가 기득권자들 때문에 흐지부지되고 있다.”면서 “지도부가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비주류 의원들은 “열심히 지역을 관리해온 후보를 배척하는 게 공천 개혁은 아니다.”고 맞선다. 당 핵심 관계자는 “최고위원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려 추가로 배심원제를 택할 지역은 사실상 없다.”면서 “그나마 광주에서 흥행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신경전도 심상치 않다. 두 사람은 23일 밤에 만나 두 시간 반 동안이나 입씨름을 했다. 지도부는 정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지난해 재·보선에서 자신을 돕지 않은 지역 인사들을 배척할 것으로 보고 전략공천을 고려했고, 이에 정 의원이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정 의원이 포용력을 발휘한다는 선에서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선 후보까지 지낸 중진과 당 대표가 지역의원 공천 문제로 격돌하는 양상은 민주당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정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지만, 전주 덕진구 지역위원장은 계속 공석으로 남겨 놓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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