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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세종대로/노주석 논설위원

    성군 세종대왕의 정식 칭호는 ‘세종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대왕이다. 세종은 묘호(廟號)이고, 장헌은 명나라 황제가 내려준 시호(諡號)이다. 영문예무는 사후 신하들이 올린 존호(尊號)이고, 인성명효는 아들 문종이 바친 시호이다. 세종이라는 호칭은 묘호를 지칭한다. 나머지 시호와 존호는 대왕의 업적이나 능력, 인성을 나타낸다. 묘호란 임금이 죽은 뒤 종묘에 신위를 모실 때 올리는 존호이다. 박영규의 ‘조선의 왕실과 외척’(김영사)에 따르면 묘호는 조(祖)와 종(宗) 두 가지 중 하나를 쓴다. ‘유공왈조(有功曰祖) 유덕왈종(有德曰宗)’이나 ‘입승왈조(入承曰祖) 계승왈종(繼承曰宗)’이 원칙이다. 쉽게 설명하면 왕조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업적을 세웠다면 조를, 나머지엔 종을 붙인다고 보면 된다. 고려는 태조(왕건)가 유일하다. 시호법의 원조인 중국에서도 개국시조가 아닌 조는 원의 세조(쿠빌라이)와 명의 성조, 청의 세조와 성조 등 4명 뿐이다. 조선은 좀 복잡하다.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등 6명이 있다. 신명호의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생활’(돌베개)을 보면 세조 사후 신하들이 묘호를 신종, 성종 등으로 올리자 뒤를 이은 아들 예종이 “대행 마마께서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공을 알지 못하는가?”라면서 몇 번을 되물린 끝에 힘들게 고쳤다. 선조는 임진왜란 승전의 공이, 인조는 광해군을 폐위시켜 유교이념을 지켰고, 순조는 서학 침투를 막았고, 영조와 정조는 당쟁을 막은 업적을 인정받았다. 세조와 인조는 처음부터 조를 받았지만, 나머지는 후대에 변경됐다. 본래 선조는 선종, 영조는 영종, 정조는 정종, 순조는 순종이었다. 예외 없이 종을 조로 바꿨다. 삼전도의 치욕을 당한 인조는 종을 받고 싶었지만, 신하들의 생각은 달랐다. 세종대왕도 조를 받지 못했다. 영토를 넓히고, 한글을 창제한 업적으로 따지자면 태조에 못지않은데도 말이다. 서울 광화문 입구에서 서울역 앞을 잇는 2200m 길이의 국가상징 대로에 ‘세종대로’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세종대왕을 기리는 작명이다. 지금까지는 세종로, 태평로로 나뉘었지만 한 길로 통일된다. 도로명 통일에 머물러선 안 된다. 파리의 샹젤리제처럼,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처럼 인간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중심거리가 조성돼야 한다. 국가상징 대로의 위상에 어울리는 보행자 네트워크 구축과 상응하는 주변 개발이 필요하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정일우, N.O.A엔터와 전속계약..전도연과 한솥밥

    정일우, N.O.A엔터와 전속계약..전도연과 한솥밥

    ’살인 미소’ 정일우가 전도연, 하정우 등이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이하 N.O.A)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정일우는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공효진, 이천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정일우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이후 영화 ‘내 사랑’,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를 통해서도 훤칠한 키에 탄탄한 몸, 풋풋한 미소로 특히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얼마 전에는 연극 무대를 통해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게이 ‘준석’ 역을 맡아 정일우가 열연한 ‘뷰티풀선데이’는 그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입 소문을 타면서 두 달 동안 전회 공연이 매진되는 기염을 통했을 정도다. N.O.A의 김장균 본부장은 “정일우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재목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정일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도연 주연 ‘하녀’, 배우도 촬영장도 “예술이야!”

    전도연 주연 ‘하녀’, 배우도 촬영장도 “예술이야!”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하녀’의 공간적 배경인 대저택과 집안을 꾸민 고가의 미술품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물이다. 전도연과 이정재 등 톱스타들이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최고 상류층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대저택과 호화로운 예술품으로 배경을 완성했다. ‘하녀’의 이하준 미술감독은 “극중 대저택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캐릭터와 연결돼 있는 하나의 미술로 완성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인집과 하녀’라는 관계에서 ‘물과 기름’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떠올렸다는 이하준 미술감독은 약 700평의 세트를 특별 제작했다. 또 여기에 서양화가 김재관 화백의 회화작품 20여점을 저택의 방과 거실, 주방 등에 배치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영화 관계자는 “수년 혹은 수십 년의 예술혼이 들어간 작품들로 실제 판매 가격도 사이즈에 따라 5000만원에서 억대를 넘나들 것”이라고 귀뜸했다. 영화 속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샹들리에 역시 배영환 작가가 ‘하녀’를 위해 특별 제작해 준 작품으로, 수천만원대롤 호가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또 영화 엔딩에는 팝아트의 대가로 불리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판화 작품도 깜짝 등장한다.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이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지인을 통해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촬영 도중 훼손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고급스러운 대저택 세트와 총 50억에 달하는 미술품들의 조화를 이룬 ‘하녀’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완벽한 공간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칸의 여왕’ 전도연과 ‘연기파 훈남배우’ 이정재, ‘영화계의 대모’ 윤여정, ‘차세대 톱배우’ 서우 등의 연기 앙상블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달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하녀’는 내달 13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미로비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박사와 중등교사/조광 고려대 한국사 교수

    [열린세상]박사와 중등교사/조광 고려대 한국사 교수

    19세기 말엽 이래 우리나라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직면해 있었다. 개항기 당시의 애국계몽운동가들은 교육만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힘을 길러 주리라고 생각했다. 그 후 우리는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아왔다. 그러나 오늘의 상황을 살펴보면, 공교육은 무너져 가고 있다. 공교육의 수준은 상당 부분에 있어서 사교육을 능가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 당연한 결과로 우리 학부모들의 허리는 휘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데에는 학과에 대한 교사의 지식과 그것을 전달하는 기술 그리고 교사의 사명감이 다 같이 중요하다. 물론 국민교육을 위한 정부의 투자도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제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질은 교육의 부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된다. 교육이 바로 설 때 우리 사회도 바로 갈 수 있다. 공교육이 살아날 때 각종 사회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비례한다.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질을 높이고, 자질이 있는 사람들을 교사로 영입하려는 노력이 당연히 필요하다. 현재 유럽이나 미국의 중등교육기관에는 박사 학위를 가진 교사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에 이르러서는 박사 학위를 가진 교사들을 간혹 만날 수는 있다. 이들은 풍부한 지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종사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적지 않은 수의 박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인문학 분야나 사회과학 분야의 박사들은 학위를 받은 이후에도 학문을 계속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박사급 인력에게 열려 있는 대학 강단의 자리나 연구소의 직책은 너무나 제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박사들 대부분은 시간강사를 비롯하여 비정규적 일을 맡으면서 학문을 닦는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을 가질 수 있는 법이다. 전도가 유망한 박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규적인 직장을 갖지 못해 고생하고 좌절하며, 때로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거부하기도 한다. 이 비극적 현상이 우리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창조력과 열정을 모른 채 방치해 둔다면 그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항산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을 넘어섰다. 우리 사회는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수준 높은 교사 확보에 젊은 박사들의 인력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물론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 자격증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그러나 박사 학위 소유자의 대부분은 교사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중등교육 현장에서 배제되고 있다. 학위 소유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평생을 학문 연구에 바치기로 다짐한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학문 연구와 함께 교육의 기회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박사 학위 소유자라 하더라도 교수 학습에 관한 지식이 당연히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방학 중의 연수를 통해서라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박사 학위 소지자들을 중등학교 교사직에 우선적으로 배정한다면 중등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을 살리는 데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또한 고급 인력의 비정규직화에 대한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들이 인문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다. 박사 학위 소지자의 교사 임용에는 이처럼 여러 방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들의 교사 임용은 교육 당국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가능해질 수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의 중등교육 현장에서처럼 박사 교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때, 우리 공교육의 질은 한 단계 뛰어오르게 된다고 생각한다. 젊은 박사 인재들이 중등교육의 현장에서 뛰게 된다면, 이는 우리나라가 21세기 인류 사회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나갈 수 있는 저력이 될 것이다.
  • ‘DJ 하차’ 김기덕, “은퇴 아닌 또 다른 시작”

    ‘DJ 하차’ 김기덕, “은퇴 아닌 또 다른 시작”

    MBC 라디오의 인기 DJ 김기덕이 방송을 떠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25일 오전 11시 MBC 라디오 ‘골든디스크’(91.9Mhz)를 통해 고별 방송을 가진 김기덕은 “인생에 은퇴란 없듯이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쉬지 않고 매일 방송했다. 새 충전도 필요하고, 변화와 도전도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음악방송이 아니더라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은 “팬들게 나를 길게 기억해 달라는 자체가 무리한 것 같다. 늘 새로운 것으로 바뀌는 것이 순환의 법칙이라 생각한다. 은퇴가 아닌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덕은 지난 197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듬해 ‘2시의 데이트’의 전신인 ‘FM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전문 DJ로 활동했다. 이후 ‘FM 방송실’, ‘2시의 데이트’,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97년부터 10년 넘게 DJ와 PD를 겸하는 등 37년간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또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는 만 22년 동안 총 7500회 이상 전파를 타면서 영국 기네스협회로부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 인증서를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의 후임은 가수 이상은이 맡았다.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은은 26일부터 청취자의 일상은 물론, 음악 여행 영화 책 미술 등 다방면의 문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北 금강산 정부자산 몰수] 北 “더 무서운 차후조치”…다음은 개성공단 차단?

    [北 금강산 정부자산 몰수] 北 “더 무서운 차후조치”…다음은 개성공단 차단?

    북한이 23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부동산 몰수 및 동결 조치를 취함에 따라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북한은 이날 “더 무서운 차후조치”를 예고, 개성공단 통행차단 등 강경 조치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의 강경 조치 배경에 대해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거론된 북한공격설과 ▲북측이 가장 중시하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축포 야외 행사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비난 발언 ▲ 최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강경대응 발언 등이 “북한 체제에 대한 내정간섭이자 도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 정부도 즉각 “북한 당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반격,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그간 대응 수위와 방법에 대해 준비 및 검토를 해 왔으나 어느 정도 수위까지 하게 될지 부처 간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또 정부의 대응이 금강산 관광 관련 조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힌 뒤 “단순히 피해구제 차원의 조치만으로 적절한 대응이 될지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말해 예상을 뛰어넘는 대응책이 나올 수도 있다. 법적인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제재할 방법은 마땅치 않다. 2003년 발효된 남북 투자보장 합의서는 원칙적으로 남측 투자자의 자산 수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국내(북한) 투자자나 다른 외국 투자자와 차별하지 않는 조건’에서 보상을 전제로 합법적 절차에 따라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북한이 발표한 담화에서 “법적 절차”를 거론한 것도 이런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특히 담화에서 몰수의 명분으로 “장기간의 관광중단으로 우리 측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거론한 대목은 관광 중단으로 놓친 기대 수익을 몰수에 대한 ‘보상’과 상계하려는 논리로 풀이된다. 당국 간 협의를 통해 해결이 안 되면 남북상사중재위원회에서 다루게 돼 있지만 상사중재위는 아직 설치되지 않은 상태다. 북한을 합의 위반 및 계약 파기로 걸어 국제 중재 기구로 끌고 가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겠지만 북한이 ‘국제중재에 대한 뉴욕협약’ 미가입국이기 때문에 이 마저도 소용이 없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결국 정부는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행태를 규탄하는 여론을 형성하는 한편 남북관계에서 북한에 불이익을 주는 대응 조치를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 일각에서는 북한에 현찰이 제공되는 남북 교역과 민간단체의 대북 물자 제공에 제약을 가하고,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를 불허하는 등의 경제적 조치가 거론된다. 북한이 발표한 금강산의 남측 관리인원 추방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 금강산 현지에 35명이 체류 중인데, 우리로선 그들의 신변안전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그들이 언제 귀환할지에 대해 북측이나 현대 측으로부터 아직 통보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겉다르고 속같은’ 현대·기아 한판 승부

    ‘겉다르고 속같은’ 현대·기아 한판 승부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이란성 쌍둥이’들의 흥미로운 한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중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와 투싼ix에 강력한 도전자가 등장한 것이다. 기아차의 로체 후속인 ‘K5’는 해외 호평을 기반으로 ‘베스트 셀링카’ 쏘나타를 위협하고 있다. 기아차 스포티지의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는 지난달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K5는 보름(4월20일 기준)만에 5000대 이상의 계약건수를 올렸다. 또 신차 스포티지R를 받으려면 현재 40일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파격’ 쏘나타 vs ‘중후’ K5 차별화 겉으로 드러난 쏘나타와 K5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쏘나타가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면 K5는 절제된 직선에 중후한 세단의 멋이 돋보인다. 제원으로 보면 K5는 전장 4845㎜, 전폭 1835㎜, 전고 1455㎜로 쏘나타(4820x1835x1470)보다 차량 길이는 길고, 높이는 낮아서 좀 더 날렵하다는 인상을 준다.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축거(휠베이스)는 모두 2795㎜로 같다. 차량 속은 ‘쌍둥이’다. 플랫폼이 같은 데다 ‘세타II 2.0 가솔린’ 엔진과 ‘세타II 2.4GDi’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기본 사양도 쏘나타가 최근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으로 넣은 ‘안전성 강화 모델’을 출시하면서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다만 세부 사양에서 후발주자인 K5가 세계 최초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를 장착하는 등 쏘나타에 없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겉 다르고, 속 같은’ 쏘나타와 K5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결국 브랜드와 디자인 선호도에서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K5가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언론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전국 지점에 고객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본격 경쟁에 들어갈 쏘나타와 K5 간 승부가 앞서 진행된 아반테와 포르테의 ‘전철’을 이어갈지, 아니면 색다른 결과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투싼ix vs 스포티지R 치열한 접전 소형 SUV시장에서 투싼ix와 스포티지R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판매대수 공개를 꺼릴 정도로 신경전도 전개하고 있다. 스포티지R가 출시되기 전만 해도 투싼ix는 독보적이었다. 지난달 국내 판매순위에서 투싼ix(6위)는 유일하게 승용차가 아닌 차량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투싼ix와 스포티지R도 외관 디자인은 다르지만 속은 거의 동일하다. 우선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이 같다. 2.0R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0㎏·m를 발휘한다. 연비도 15.6㎞/ℓ(2.0 디젤 2WD·자동변속기 기준)로 소형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다만 ‘운전석 통풍시트’ 등 첨단 사양은 후발주자인 스포티지R가 낫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이 같은 사양 차이를 줄이기 위해 2011년형 투싼ix를 조기에 출시해 맞불을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스포티지R와 1위 수성에 나선 투싼ix의 한판 승부가 더 볼 만해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해외 현지에서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 못지 않게 해외 오피니언 리더나 사회 각 부문의 젊고 유망한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몫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벌이고 있는 ‘문화동반자 사업’(CPI·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은 이처럼 국내 교육과 연수에 문화 나눔의 방향을 맞췄다. 우리 문화를 상대국에 알리고, 상대국 문화도 체험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문화 공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을 신뢰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 내에 ‘유력 인사풀(pool)’을 육성하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문화부의 문화동반자 사업은 2005년 시작된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이 모태다. 한류 열풍이 강한 아시아 지역에서 일방적 한류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 긍정적 한류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시아 20여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7년 남미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국가들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8년부터 상대국 문화에 대한 발표와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문화부는 2009년 현재 공연예술과 체육, 게임·방송 등 문화산업, 관광, 전시, 문학 등 분야에 총 500명을 초청, 본부 및 전 산하기관에서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예산도 100억여원이 투입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초청된 것은 공연예술 분야다. 전통예술인초청국악연수, 민족음악인합작공연과정 등 프로그램을 통해 127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관련 교수, 문화관광정책 연구인력 등 문화정책·행정 분야에 96명, 방송영상전문가와 게임연구인력, 한류국가 저작권관계자 등 문화산업(게임·방송) 분야에 61명의 인사들이 연수 혜택을 받았다. 문화부는 올해도 18개 사업에 74명(소속기관 26명, 소속공공기관 및 단체 48명)의 해외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초청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5월까지 끝내고 6~11월 기관별 전문연수와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행사 등을 벌이게 된다.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인한 성과도 해를 더할수록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2006년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몽골 국립방송 PD 출신의 바야르후(현 어리너 스튜디오 사장)는 한국 체류 당시 제작했던 ‘보다 가까운 몽골과 한국’(Mongol near to Korea)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몽골의 전국 방송인 TV9, UBS 등에 방영하는 등 연수 이후 70여편의 한국 관련 방송물을 제작, 방영했다. 당시 그의 프로그램은 한국 체류 노동자의 가족은 물론, ‘코리언 드림’을 갈망했던 몽골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O대 인기 프로그램(시청률 기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시청자 요구로 재방영된 것까지 포함해 100회 이상 방영됐다. 바야르후는 이후에도 한국-몽골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몽골 방송인 중 대표적인 친한파로 성장했다. 이 밖에 2008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부홍니(베트남민족학박물관 교육관 소속)는 귀국 이후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무형문화재 공예전 ‘복을 비는 마음’을 개최했다. 2009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수한 이집트의 무하마드(건축학), 오만의 알키유미, 인도네시아의 다누(이상 도시공학) 등은 한국에서 배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라시압 궁전의 원형을 3D로 복원하기도 했다. 문화동반자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황인호(38) 문화부 국제문화과 주무관은 “이 사업의 효과는 단기간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 긴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박물관 인적네트워크·교류 활성화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박물관 인적네트워크·교류 활성화

    ‘문화동반자 사업’이 박물관 분야에서는 ‘박물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문화동반자 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 나눔 운동을 벌이는 한편, 국제적 학술·전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박물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총 9개 국가 25명의 연수자가 참석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의 국립박물관 및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 보존과학자, 교육담당자 들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며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그리고 전시기획, 학술연구, 보존과학 분야는 물론 박물관 운영 시스템, 박물관 시설 관리 등 박물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들은 기술 교육과 더불어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지한(知韓)·친한(親韓) 인사를 길러 귀국 후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한다는 문화동반자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연수자들은 고고학 발굴 현장과 유적지, 박물관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며, 또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2개 학기 과정의 한국어 연수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박물관 관계자들에게는 한국의 발전된 박물관 지식은 물론 한국 문화까지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그 기회가 원하는 대로 주어지는 건 아니다. 중앙박물관이 대상 심사 후 초청을 한 경우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연수가 끝이 아니라 이들은 향후 박물관 간 네트워크 구성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들은 해외 박물관 유물 대여 과정 등에서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실이나 베트남실 등 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동서 문명의 십자로’ 특별전도 해당 국가 초청 연수자들의 협조를 받았다. 학술연구사업도 마찬가지다. 한-몽골, 한-베트남 고고학 발굴 연구사업이 그런 예다. 김연신 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과 주무관은 “이 사업은 1회성이 아니라 연수자들이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활성화의 핵심이 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앙박물관은 올해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에서 6명의 연수자를 초청해 6개월 과정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이정재 “칸 영화제서 ‘하녀’의 진정성 알릴 것”

    이정재 “칸 영화제서 ‘하녀’의 진정성 알릴 것”

    배우 이정재가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와 함께 제63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게 되어 배우로서, 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녀’의 원작을 만든 고(故) 김기영 감독과 우리 ‘하녀’의 임상수 감독, 영화를 함께한 배우와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재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영화 ‘하녀’가 지닌 진정성을 전 세계 영화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고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전도연 분)가 주인 남자(이정재 분)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불륜, 살인 등 파국과 몰락을 그린다. 이정재와 전도연 외에도 서우, 윤여정 등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내달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칸 영화제는 23일 폐막과 함께 영화제 수상작을 발표한다. ‘하녀’는 칸 영화제의 개막에 이어 내달 13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등 지정 없는 팀플레이…작전없이 경기진행 안돼”

    과연 쇼트트랙에서 담합과 작전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지난 20일 전재목 코치와 곽윤기(연세대)가 “선발전 1000m 준결승에서 이정수를 도왔다.”고 입을 열면서 논쟁은 새 지점으로 옮겨갔다. 일반인들은 “쇼트트랙은 다 짜고 치는 거냐. 승부조작 아니냐.”고 지적했다. 반면 선수와 지도자들은 “팀원들 사이 일상적인 작전이다. 원래 그런 종목”이라고 태연했다. 뭐가 정답일까. 한 실업팀 코치는 “일반인들이 담합과 쇼트트랙 특유의 작전 개념을 혼동하면서 오해가 생긴 면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목동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월드컵. 1500m 결승에 한국 이호석·이정수·김성일이 올랐다. 당시 김기훈 감독 작전 지시는 이랬다. 김성일이 초반 선두에서 다른 선수들을 끌어준다. 중·후반에 이정수와 이호석이 차례로 앞으로 나온다. 둘이 선두다툼을 하고 김성일은 뒤에 있는 선수들이 나올 공간을 막는다. 결국 이호석·이정수·김성일은 금·은·동을 휩쓸었다. 당시 SBS 전이경 해설위원은 “뒤에 있는 선수들이 못 나오게 하는 작전을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김성일이 팀플레이에 희생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인들은 “그게 아니다.”라고 했다. 경기를 본 한 외국 코치는 “선수 특색에 따른 레이스다. 팀이 1~3등을 다 가져가기 위해서 끄는 능력이 좋은 선수를 앞세우고 나머지는 기다리는 거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정 선수를 1등 시키기 위해 기다렸다 나가라 하고 김성일은 다른 둘을 위해 힘을 빼게 했다고 생각하면 그건 아마추어”라고 했다. 다른 코치는 “3명이나 나갔는데 알아서 타라고 했다가 안톤 오노가 1등 했으면 작전도 없는 코치가 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김성일은 “상황을 보면 확률상 내가 3등 자리가 맞기 때문에 그 위주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해 선발전 1000m 결승은 어떨까. 당시 성시백은 후반까지 앞에서 다른 선수들을 끌었다. 경기 전 전재목 코치의 작전 지시는 “누가 먼저 끌고 나갈 거냐.”였다. 이미 선발전 점수를 딴 성시백은 “부담 없는 내가 끌겠다.”고 했다. 성시백은 앞에서 달리며 체력을 다 썼다. 뒤따르던 이정수는 성시백을 추월해 1등을 했다. 전 코치는 “점수가 없는 이정수 중심의 레이스인 건 맞다.”면서도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은 것이지만 팀을 이끄는 코치에겐 그게 정상적인 작전”이라고 했다. 그럼 외국에서는 어떨까. 미국 클럽팀 여준형 코치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선발전에서 팀원들이 많이 올라가도록 각자 역할을 부여하고 거기 맞춰 레이스한다.”고 했다. 그는 “너 1등 해라 2등 해라 하고 지정하는 게 담합인데 그런 걸 따를 선수는 없다. 쇼트트랙은 우리 팀이 작전을 쓰면 상대도 그 작전에 맞대응하는 팀스포츠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한 대표급 선수는 “쇼트트랙은 움직이며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작전이 없으면 경기진행이 안 된다. 종목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항변했다. 한 지도자는 “코치는 작전을 지시해 변수를 줄이기 위해 존재한다. 아니면 스케이트날만 갈면 된다.”고 말했다. 박창규 조은지기자 nada@seoul.co.kr
  • 지상파 방송사 3D경쟁 ‘후끈’

    지상파 방송사 3D경쟁 ‘후끈’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국내 지상파의 초고화질(Full HD)급 3차원(3D) 실험방송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3D 입체 방송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KBS는 다음달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3D로 제작해 방송하고, 8월에는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3D 특집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또 인기 프로그램 ‘추노’,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등의 3D 변환이나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때도 3D 중계와 함께 3D 콘텐츠 시연도 할 예정. 내년에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중계와 팔만대장경 1000년 특집기획 ‘다르마’, 다큐멘터리 ‘슈퍼 피시-물고기를 통해 보는 인류 문명사’ 등의 프로그램을 대형 3D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KBS는 장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2005년 1, 2차 3D 카메라를 만들었고, 최근 다시점((Multiview) 3DTV 방송용 카메라 개발에 돌입했다. SBS의 강력한 무기는 6월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5경기 3D 판권을 확보해 다양한 TV 플랫폼을 통해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국내 250개 극장에서 월드컵 경기를 3D로 감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망을 통해 일반(2D) 방송을 보면서, 함께 전송받은 별도의 3D 방송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SBS는 올해 10월 개국 20주년 기념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가수 콘서트를 3D로 제작할 예정이다. MBC는 5월 말 시작하는 대하사극 ‘김수로’의 타이틀과 메이킹 영상을 3D로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대형 전투장면이 포함됐으며 일부는 처음부터 3D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다. MBC는 또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3D 변환 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차기 시리즈 ‘아프리카의 눈물’을 3D로 촬영하고 있다. EBS의 화두는 3D 교육콘텐츠 개발이다. 현재 유아용 콘텐츠 ‘냉장고나라 코코몽’ 등 3편의 3D 제작을 완료하고 보급 준비 중이다. 음악 프로그램 ‘EBS스페이스-공감’의 3D 버전도 제작하고 있다. 또 3D 다큐멘터리 ‘앙코르와트’와 ‘앙코르 톰’을 한국·캄보디아 양국의 3D 극장 시사회를 거쳐 오는 12월에 2D 버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3D 영화 ‘한반도의 공룡2’를 만들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제자리 찾은 삼전도비

    제자리 찾은 삼전도비

    우리민족의 수난을 상징했던 사적 제101호 삼전도비(三田渡碑)가 제자리를 찾는다.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의 고증을 거쳐 삼전도비가 최초 세워졌던 석촌호수 서호 언덕(송파구 잠실동 37)으로 이전해 25일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전도비는 조선 인조 17년(1639) 병자호란 당시 청 태종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청나라의 승전비다. 청나라가 조선에 출병한 이유, 조선이 항복한 사실, 항복한 뒤 청나라군이 피해를 끼치지 않고 곧 회군하였다는 내용이 한쪽 면에는 한문, 다른쪽 면에는 만주문·몽골문으로 비석 하나에 3개국 문자를 사용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그러나 1895년 고종의 명으로 땅에 묻혔다가 일제강점기에 다시 세워졌고 여러 차례 옮겨지는 등 고난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2007년 붉은 페인트로 훼손되는 등 정당한 문화재로서의 대접도 받지 못했다. 송파구는 2003년부터 삼전도비 이전에 대해 문화재청 심의를 요청했지만 문화재위원회는 원위치에 대한 정밀한 고증이 없는 한 이전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견해를 고수해 왔다. 이에 송파구는 서울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08년 3월 원위치 고증을 제출했다. 연구소는 1938년 간행된 ‘속경성사회’에 수록된 ‘경성부근 명승 사적 안내도’를 통해 삼전도비의 원위치를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전도비의 원래 위치는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 187로 인조가 항복의 예를 올렸던 수항단이 세워졌던 자리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이는 현 롯데월드 바로 밑 석촌호수 서호의 북동쪽 부분 물 속으로, 그 자리에 다시 비를 세우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초 위치에서 가장 근접한 지역으로 문화재청의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이전작업은 풍화로 마모된 비를 보호하기 위해 현대적인 양식의 보호각을 설치하고 균열된 비신을 보수하는 작업이 주를 이뤘다. 송파구는 삼전도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문화재 지킴이를 배치해 훼손을 막을 방침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치욕의 역사를 상징하는 삼전도비가 자라나는 세대에 국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경남FC ‘창원 더비’ 승리

    K-리그 전반기 돌풍의 주인공 경남FC가 내셔널리그 창원시청과의 ‘창원더비’를 승리로 이끌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경남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김동찬-이훈-루시오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김만희와 김동영이 추격골을 넣은 창원시청을 3-2로 이겼다. 경남은 전반 23분 김동찬의 선제골에 이어 3분 뒤 이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 갔다. 경남은 전반 40분 창원시청의 김만희에게 실점하면서 잠시 긴장했지만 후반 15분 루시오가 쐐기골을 꽂으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루시오는 K-리그에서 최근 4경기 동안 6골을 뽑은 데 이어 이날 1골을 추가해 5경기 연속골(7골)의 놀라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임상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서정진과 심우연이 골을 보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남도 김해시청과의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인천은 안산 할렐루야와 맞붙어 2-1 신승을 거뒀고, 부산도 인천 코레일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린 박희도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 16강에 합류했다. 대전도 대학 강호 경희대를 상대로 전반 2분 선제골을 얻어맞아 고전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친 바벨과 쐐기골을 뽑은 고창현을 앞세워 3-1로 이겼고, 광주도 내셔널리그의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3-0으로 제치고 16강을 합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명숙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한명숙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민주당의 한명숙 전 총리가 21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지만 다른 후보들이 방식을 두고 반발하고 있는 데다 야권연대 협상 결렬의 후폭풍까지 겹쳐 ‘한풍(韓風)’ 점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전 총리는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행정, 토목행정을 끝내고 서울을 ‘사람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오세훈 시장이 이끈 8년 동안 서울은 참 아프고 힘들었다.”면서 “뉴타운, 광화문광장, 한강르네상스라는 화려한 이름으로 서울의 겉은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서울시민의 한숨과 눈물은 깊어졌다.”고 비판했다. 또 “유령 상가가 된 가든파이브, 용산 재개발지역 화재참사 등은 사람보다 겉치레가 먼저인 무분별한 개발정책이 빚어낸 비극”이라면서 “서울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데 국정 운영으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남김없이 쏟겠다.”고 밝혔다. ‘사람특별시’의 정책 비전도 발표됐다. 우선 현재 6조 5000억원에 불과한 일자리, 복지, 교육, 문화 예산을 2014년까지 전체 예산의 52%인 1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친환경 무상의무급식 실현, 일자리 40만개 창출 등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한 전 총리는 특히 실업 대책과 관련해 “‘한명숙의 일자리’는 연봉 2000만원대의 좋은 일자리를 목표로 한다.”면서 “일자리 전담 부시장과 직속기구도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김진표·안희정·박주선·김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시민·사회 및 종교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 등 주류 쪽은 ‘추대론’을 굳히려는 분위기였지만, 이계안 전 의원과 김성순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의 강력한 요구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오영식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23~24일 공모 절차를 거쳐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이는 사실상 한 전 총리를 낙점해 놓고 형식만 갖추자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와 불씨가 여전하다. 이 전 의원 쪽은 “당이 경선방식에 대한 룰미팅도 없이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한 것은 비용을 들여 상대 후보에게 불명예를 주고 패자를 만들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야권연대 협상이 최종 결렬돼 야권이 필승카드로 내세웠던 ‘1대1 구도’ 형성이 불투명해진 것도 한 전 총리에게는 부담이다. 아무리 한 전 총리가 야권에서 ‘1강’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해도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지지층의 표가 분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비·이효리… 스타 총출동 새달 22일 드림콘서트

    비·이효리… 스타 총출동 새달 22일 드림콘서트

    비, 이효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합동 공연이 열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가 새달 22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제16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SS501,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카라, 유키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등도 무대에 오른다. 연예제작자협회는 “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침체된 대중음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라면서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도 기원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소액 관람료(5000원)를 내는 방식의 지정좌석제로 꾸려진다. 수익금은 출연자 이름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후원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도연·윤정희, ‘칸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은?

    전도연·윤정희, ‘칸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은?

    한국 여배우 전도연과 윤정희가 주연한 영화 ‘하녀’와 ‘시’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하녀’와 ‘시’는 모두 한 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에 벌써부터 전도연과 윤정희가 ‘칸의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두고 한국의 두 여배우가 경합을 벌이게 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제61회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어, 그녀가 두 차례나 칸의 사랑을 받은 여인으로 등극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여배우로 데뷔한지 40여년을 넘긴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도연을 ‘칸의 여인’으로 만든 이창동 감독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해 윤정희의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 전도연과 윤정희 외에도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여배우들이 칸의 여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먼저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이자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인 줄리엣 비노쉬가 기대를 모은다.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증명서’(Copie Conforme)에서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는 아직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없어 기대를 해볼 만 하다. 또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할리우드 영화 ‘페어 게임’의 여주인공 나오미 와츠가 물망에 올라있다. 나오미 왓츠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와 ‘본 얼티메이텀’, ‘점퍼’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신작에서 CIA 요원으로 분해 배우 숀 팬과 호흡을 맞췄다.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Another Year)에서 열연한 여배우 이멜다 스턴톤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통통한 악녀 엄브릿지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 배우 멜라니 티에리는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시대극 ‘몽팡시에 공작부인’(La Princesse de Monpensier)으로 칸의 여우주연상까지 노린다. 사진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신문NTN DB(전도연·윤정희), 영화 ‘사랑해 파리’(줄리엣 비노쉬), ‘몽팡시에 공작부인’(멜라니 티에리),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이멜다 스턴톤), ‘킹콩’(나오미 왓츠)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황종호(전 국민은행)승호(한국은행 감사실 부국장)기호(미국 우드랜드힐교회 목사)현주씨 모친상 정영봉(동아운수)씨 장모상 20일 국립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62-4819 ●조기훈(오티에스)효민(금융감독원 제재심의실 변호사)영민(약사)씨 부친상 차대영(현대산업개발 과장)조수민(약사)씨 장인상 19일 김천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54)429-8288 ●이홍규(한국석유공사 인도네시아사무소장)인규(국민대 영문과 교수)윤경(울산대 음대 강사)씨 부친상 박규열(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장)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58-5951 ●최승진(대우증권 성동지점 팀장)승환(자트코코리아 수석연구원)승조(현대모비스 제동시스템설계팀 과장)씨 부친상 20일 건국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030-7901 ●서홍진(기정화학·일광화학 회장)씨 별세 기석(기정화학 대표)정민(일광화학 〃)씨 부친상 19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32)890-3191 ●강유진(충청일보 편집국 편집부 차장)씨 조모상 20일 강원 원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33) 760-4609 ●박백범(대전시 부교육감)씨 장모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53)420-6145 ●홍로선(부동산업)기선(사업)씨 부친상 민경윤(현대증권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1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1일 낮 12시30분 (031)219-4111 ●정철우(일신여상고 교사)윤환(롯데호텔)씨 부친상 지정만(사업)홍사웅(인창 대표)장영만(전자부품연구원 실장)박광진(사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65 ●송순봉(풍성상역 회장)씨 별세 명재(사업)명철(SDN 미디어국장)경미(앙또아네뜨패션 대표)민숙(연극평론가)씨 부친상 김창종(지에스트랜즈 대표)류효일(GS칼텍스 전무)씨 장인상 강명자(백마초 교사)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손응룡(고려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동완(동일양행 대표)동우(가천의과대 교수)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 ●윤희상(전 하남고 교장)씨 별세 성령(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사)성유(예수전도단 선교사)성희(리앤풍코리아 차장)씨 부친상 현수호(면류관교회 강도사)김선일(대구 시민성결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정재윤(언어세상 대표)씨 모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33 ●최상종(코스콤 경영기획부 과장)상선(LG CNS 설비자동화팀 대리)씨 모친상 19일 경북 포항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54)247-0551 ●노희용(광주광역시 공보관)희상씨 부친상 2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62)250-4410 ●김관철(전 인천시의사회 회장)씨 별세 광윤 광호(안동여성병원 소아과 과장)광섭(지성의원 원장)광선(슈타이너교육예술연구소장)광진(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씨 부친상 김동주(세란병원 치과 과장)씨 장인상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2)890-3192
  • 옥션, 美 아이비리그 탐방 “아이들 꿈 지원한다”

    옥션, 美 아이비리그 탐방 “아이들 꿈 지원한다”

    옥션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비를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5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이의 꿈을 아시나요’ 이벤트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 하는 취지로 미래직업과 세계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옥션은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내역이 있는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미국 ‘아이비리그(미국 동부의 8개 명문 사립대학 총칭)’를 탐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응모한 고객 1명을 선정, 아이비리그투어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미국 여행상품권을 지급하고 5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또한 옥션 사이트 방문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추첨 이벤트로 총 100명에게 ‘키자니아’ 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키자니아는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이용 방법은 이벤트 게시판에 아이의 꿈과 재능을 적으면 자동 응모되며 아이디당 1회 참여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5월 10일에 발표할 예정. 이 외에도 옥션은 어린이날 선물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 증정 및 할인전도 풍성하게 진행하며 완구 등 어린이날 선물 총 50종 행사상품에 최대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이난영 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단순한 인기상품 할인전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창의성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자녀의 꿈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부모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사진=옥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칸이 선택한 ‘하녀’, 본포스터와 본예고편 공개

    칸이 선택한 ‘하녀’, 본포스터와 본예고편 공개

    칸의 초대를 받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의 본포스터와 본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전도연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 네 명의 주인공이 엇갈린 구도와 시선으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전하고 있다. 가장 앞쪽에 위치한 전도연은 원망스런 눈빛과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전도연의 모습은 “줬다가 뺏는 건 나쁜 거잖아요”라는 한 줄 문구와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정재와 서우는 손을 맞잡고 있지만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 장면은 두 남녀의 엇갈린 욕망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윤여정은 문 밖에 서서 모든 사실을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본예고편에서는 “나 복수할거에요.”라는 전도연의 대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포스터와 본예고편을 공개한 ‘하녀’는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를 임상수 감독이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개봉은 5월 13일. 사진=영화 ‘하녀’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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