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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불응시 항명죄라고…” 계엄 0부터 10까지 주도

    “김용현, 불응시 항명죄라고…” 계엄 0부터 10까지 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과 계엄사령관 임명, 위헌 논란이 빚어진 ‘포고령 1호’ 발표까지 모두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장관이 전군 지휘관들에게 비상계엄 지침을 알리면서 “명령불응시 항명죄가 된다”고 언급했으며,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는 말을 남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리)과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이처럼 증언했다. 우선 김 차관과 박 총장은 모두 김 전 장관 건의로 이뤄진 비상계엄을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발표 이후에야 알게 됐다고 한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 발표 직후인 밤 10시 30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계엄사령관에 박 총장을, 부사령관에 정진팔 합참차장을 임명했다고 알리면서 “모든 군사 활동은 장관이 책임진다”고 말했다고 박 총장은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명령 불응 시 항명죄가 된다”라고도 언급했다고 한다. 김 전 장관은 이후 박 총장에게 자신이 대통령으로부터 지휘 권한을 위임받았다며 계엄사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했다. 실제로 김 전 장관은 전국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부터 국회 요구로 계엄령이 해제될 때까지 통제실에 머무르며 계엄 작전에 대해 세부적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도 계엄사령관과 논의도 없이 김 전 장관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김 차관과 박 총장은 계엄군 국회 투입 지시를 내린 것은 김 전 장관이었고, 철수 명령을 내린 것도 김 전 장관이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계엄군을) 투입한 것도 몰랐다. 내가 명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첫 조항부터 위헌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도 김 전 장관이 계엄사령관에 전달했다. 김용현이 직접 작성했는지는 불투명하지만, 그가 포고령을 전해줘 시행 시간만 손봐서 그대로 발표했다는 것이 박 총장의 설명이다. 박 총장이 포고령에 위법 요소가 없는지 법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지만, 김 전 장관은 “이미 법률적으로 검토를 완료한 사안”이라며 발표를 재촉했다고 한다. 그렇게 발표된 포고령은 첫 번째 항목에서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규정했다. 이를 두고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국회의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과 계엄법을 넘어선 위헌적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 전 장관은 4일 새벽 계엄 해제로 상황이 종료되자 지휘관들에게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다. 수고했고 안전하게 복귀하라”고 발언했다고 박 총장은 밝혔다.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이 시민들과 거대 야당 반발에 막혀 실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비상계엄 주동자로 지목된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현안 질의 직전 윤 대통령의 면직안 재가로 국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육사(38기)를 졸업하고 중장으로 전역했다. 한편, 국회에 출석한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뒤 뭘 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계엄군에) 명령을 하달할 기회가 없었다”, “장관이 명령했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등 자신은 상황을 몰랐거나 실행한 명령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부 상황실 구성에만 집중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하지만 조지호 경찰청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 총장이 3일 밤 11시 30분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 전체를 통제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사실을 밝히자, 박 총장은 “포고령을 설명하고 경찰병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계엄 세부 내용을 모르고, 계엄군의 실탄 휴대 여부는 “진짜 모른다”던 박 총장은 ‘의회 지도부 체포조 가동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들은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 에너지 신산업 융합보안 인재양성 ‘쑥쑥’

    전남대학교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융합보안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소형모듈원자로, 전기차충전,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에너지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분야 취약점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15건의 특화된 솔루션 및 특허가 개발됐으며 기술이전도 이뤄졌다. 또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들을 양성해 국내 에너지 보안 국책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출근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환승 인원 포함 하루 이용객이 37만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먼저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단과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 등을 점검했다. 파업 첫날인 이날은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큰 혼선은 없어 보였다. 현장엔 지하철보안관, 시민안전도우미 등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최 의장은 “파업해도 출근 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한결같이 현장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힘들겠지만 시민 안전을 우선 챙기고 안내 잘해달라. 여러분은 의회가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 신용산 초등학교와 지하철 신정 차량사업소(11.15)를 연이어 방문하고,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첫 운행 점검(11.26) 등을 한 바 있다.
  • 관악구,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3곳 ‘베스트안전관리상’

    관악구,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3곳 ‘베스트안전관리상’

    서울 관악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과 작업자 모두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7일 우수한 안전 관리로 모범을 보인 관내 중대형 건축공사장 현장 3곳의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베스트 안전관리상’을 수여했다. 수상 대상지는 ▲봉천동 1604-39 외 1필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관악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424-22외 1필지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 ▲신림동 1643-5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이다. 구는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보행통로 이용자의 보호가 필요하고,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인 중대형 공사장을 1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우수한 공사장을 격려하고 미흡한 공사장은 계도하여 안전한 공사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시상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관리 우수 공사장 시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축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든든한 안전도시 관악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평생학습도시 은평’ 세계서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은평’ 세계서 인정받았다

    서울 은평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에서 열린 ‘제6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준 도시에 수여한다. 수상 도시는 3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국제회의에 직접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기후 위기 대응 동향을 비롯해 민·관·교육기관·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글로벌 학습도시들과 함께 모색하고,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대한 비전도 수립했다. 김 구청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구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 FA컵서 39세 아버지와 18세 아들 맞대결 나올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맞대결하는 진풍경이 나올 수도 있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애슐리 영(39·에버턴)과 그의 아들 미드필더 타일러(18·피터버러)의 이야기다. 에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 추첨 결과 리그원(3부) 소속의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년 1월 에버턴의 홈구장인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다. 부자는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에 앞서 이번 크리스마스의 만찬장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애슐리 영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을 거치며 프로에서 공식전만 72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A매치 39경기(7골)를 뛰었다. 반면 타일러는 지난 8월 피터버러 21세 이하 팀에 입단해 아직 리그에는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월 리그원과 리그투(4부) 팀, 그리고 21세 이하 리그 소속팀들이 참가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경기에 한 차례 교체 투입돼 27분을 소화한 것이 1군 공식전 기록의 전부다. 이 때문에 타일러의 FA컵 출전도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애슐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와~. 꿈이 이뤄질지도”라는 글을 올려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세계로 뻗는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국내 유일 ‘2024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세계로 뻗는 살기 좋은 도시 은평구…국내 유일 ‘2024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은평구가 유일하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열린 ‘제6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시상식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한다. 수상 도시는 3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이날 국제회의에 직접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기후 위기 대응 동향을 비롯해 민·관·교육기관·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글로벌 학습도시들과 함께 모색하고,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대한 비전도 수립했다. 김 구청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구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평생 학습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생 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이 발의한 경상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이 발의한 경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 김창혁 의원(구미7)이 발의한 경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 2)이 발의한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경북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엽 의원(포항8)이 발의한 경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공항 건설과 관련 없는 사업보다는 공항 관련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사업의 예산 삭감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아이행복돌봄터 운영사업비가 매년 줄고 있음을 지적,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과 소방차 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창기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사무관리비 예산 집행률이 낮은 점을 지적,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원회 관련 예산 편성 시 일관성 있는 기준을 마련,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문경소방서 신축 부지 재선정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K-보듬이동안전지원수당의 집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과 예산 집행 부진 사업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집행률을 높여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의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지원 조건을 조정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진복 위원은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비와 관련하여 소관 부서를 다시 한번 검토해볼 것을 요청했다. 이우청 위원은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과 관련하여 철저한 사업 관리로 집행률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K-과학자 마을 사업의 수요 확보 현황과 수요가 없을 경우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전체 추진 진도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북드림밸리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소방 헬기 구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한 후 구입을 못하고 특별교부세를 반납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의 저조한 지급률을 지적했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이월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경주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경주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 경북국제포럼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본부 심사에서는 조례 제정 후 시행 규칙이 제정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고 심신안정실 확대 설치와 심리상담에 지휘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요청했다. 허복 위원은 공항투자본부 심사에서는 같은 목적의 사업 편성 시에는 동일한 기준으로 편성할 것과 철저한 사업관리로 이월 사업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통합돌봄클러스터 건립 지원 사업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았음에도 공고를 해 진행하는 점을 지적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서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 한기대 연구팀, ‘급속충전 고성능 하이브리드 나노발전기’ 개발

    한기대 연구팀, ‘급속충전 고성능 하이브리드 나노발전기’ 개발

    기존 발전기 보다 20배 출력에너지 응용 가능성 실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배진우 교수의 연구팀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압전(piezoelectric) 및 마찰전기(triboelectric) 소재를 결합해 고성능 에너지 수확 장치를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나노발전기는 마찰전기 대전현상과 정전기 유도현상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 Triboelectric Nanogenerator)’와 압전 재료에 기계적 에너지를 공급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압전 나노발전기(PENG, Piezoelectric Nanogenerator)’ 장점을 합친 형태로 높은 출력을 가질 수 있다. 연구팀은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헥사플루오로프로필렌(PVDF-HFP)에 압전 특성이 우수하다고 보고된 MXene 나노소재를 전기 방사 기술을 이용해 고효율의 하이브리드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 기존 나노발전기 대비 20배에 달하는 2.7 Wm-2의 출력을 보였다. 급속 충전도 가능해 디지털시계나 계산기 같은 전자기기를 무전원으로 지속 구동할 수 있었다. 연구책임자인 배 교수는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에너지 저장 및 응용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사업, 4단계 두뇌한국(BK)21 FOUR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받아 한기대 배 교수,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공동 제 1저자), 윤재욱 박사과정(공동 제 1저자), 우인선 박사과정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Small’에 11월 5일 첫 온라인 등재 이후 현재 back cover로 선정돼 출판을 앞두고 있다.
  • 전남에 ‘경무관 경찰서’ 신설돼야 요구 높아

    전남에 ‘경무관 경찰서’ 신설돼야 요구 높아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인구도시인 순천의 치안책임자를 경무관으로 위상을 올려야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의 인구수는 180여만명이다. 이중 순천시 28만명, 여수시 27만여명, 광양시 15만여명, 고흥군 6만명, 보성군 3만 800여명, 구례군 2만 5000여명 등 전남 동부권은 80만명을 초과할 정도로 인구가 밀집돼 있다. 그만큼 행정과 치안 수요가 필요한 지역이다. 서부권인 무안군에 전남도청과 전남경찰청, 전남교육청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하면서 동부권의 민원 행정을 대체하기 위해 순천에는 전남도청 2청사 기능을 하는 동부지역본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산단, 광양제철소와 별개로 순천 율촌산단·해룡산단·서면산단 등의 광양만권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의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포함돼 2026년까지 6822억원이 투입, 본격 개발 되면서 생활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남해, 순천~완주, 순천~목포 등 고속도로 3개의 시·종발점이자 동부권 6개 시·군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기능도 하고 있다. 전남경찰청도 동부권 치안 대책으로 순천에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 안보수사 2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과학수사대, 풍속팀, 수사 심의계, 청문감사 동부팀, 여청수사동부팀 등을 배치 운영할 정도로 치안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특히 전남경찰서 산하 22개 경찰서 중 대부분의 신고사건은 목포, 순천, 여수, 광양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이중 목포서를 제외하곤 동부권 경찰서들이 담당할 정도로 수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순천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6만 7800여건으로 일 평균 190여건을 처리 할 정도로 사고 다발지역이기도 하다. 더구나 순천경찰서는 지난 10월 경찰청의 2024년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가운데 1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발휘할 정도로 대외적인 신뢰를 받고 있어 상급청 승격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순천서는 주요 치안 정책,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수사 역량 강화, 안보 수사 활동, 치안 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등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통령 단체표창과 대통령 개인표창(김준홍 경감)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순천 시민 김모(57)씨는 “전남 동부권인 순천, 여수, 광양시는 수십년 동안 통합 얘기가 계속 거론될 정도로 같은 지역이나 다름없다”며 “중요사건 발생시 인근 지역과의 일사 불란한 대응과 신속한 공조를 위해서 순천경찰서장 직위를 경무관으로 승격하는게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대전, 울산, 경기북부, 세종, 전남, 제주 등 6개청은 경무관 서장이 없다. 전국적으로 서울 송파·강서, 부산 해운대, 광주 광산서 등 15개 일선 경찰서가 경무관 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들어 지난 1월 경북 구미와 강원 원주, 충남 천안 서북서가 경무관 서장으로 승진 배치됐다.
  • ‘눈폭탄’ 맞은 용인·안성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지난달 27~28일 40㎝ 이상 ‘눈폭탄’이 쏟아져 농가 피해가 큰 경기 용인시와 안성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닐하우스 303농가 883동, 축사 77농가 162동, 수목 전도 290건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처인구 남사읍의 한 육계농가는 8개 계사 중 7곳이 피해를 입으면서 3억 8000만원 상당인 3만 3000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또 처인구 한 화훼 농장에서는 하우스 22개 동에서 재배하던 수국과 국화 13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안성시에서도 이날 현재 농업 및 축산시설 등 1000여건의 사유 시설 피해 등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이 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산농가의 경우 총 1815 농가 중 31%에 해당하는 570여 농가가 가축 피해를 입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1개 읍·면·동에서 14억 3000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수 있다.
  • 與 냉각기 불발…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이 밝혀야’ 53.8%

    與 냉각기 불발…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이 밝혀야’ 53.8%

    추경호 ‘냉각기 제안’에도 논란 계속친한계 “냉각기로 될 문제냐” 사실상 거부법률자문위, 유튜버 이모씨 명예훼손 고발 예고다음달 10일 김건희 특검법 이탈표 자극도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좀처럼 끝나지 않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냉각기’를 제안했으나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가 아랑곳하지 않고 설전을 이어갔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밝혀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29일에도 “당직자들도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 도를 넘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당직을 맡은 일부 친한계가 한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두고 당의 사당화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김종혁 최고위원,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등 친한계 당직자들의 발언에 당내 논란이 계속되자 추 원내대표에게는 두 사람을 사퇴시켜야 한다는 강성 지지층의 ‘문자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추 원내대표가 ‘적어도 요새 막말에 대통령 부부에 관한 음모론만 잔뜩 뿌리는 김종혁, 신지호 당직 사퇴 정도는 있어야 했다’는 내용의 핸드폰 문자를 보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친한계는 냉각기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날 밤 YTN 라디오에서 “냉각기를 가져서 될 문제냐”라며 “처음엔 대통령 부부에 대해 엄청난 비방을 한 것처럼 판을 짜놓았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기각되자 나중에는 ‘가족이야 아니야만 밝혀라’로 넘어갔다. 애초부터 공격하기 위한 프레임을 계속 진행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옛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와 친한 현역 의원의 SNS 설전도 나왔다. 신 변호사는 전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 이념에 있어서 상대편의 혹독한 비판을 받고, 형사적 문제에 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도 “이분은 인간적 신의를 배반하는 (행위는) 지금까지 정치 역정에서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한 대표는 그 점에서 믿음을 주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을 비교했다. 이에 친한계 배현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의힘 대표가 12개의 범죄 혐의 가진 전과 4범과 어찌 같겠냐”라고 반박했다. 당 법률자문위원회(위원장 주진우)는 당원 게시판 논란의 최초 의혹 제기자로 알려진 유튜버 이모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법률자문위는 이날 “‘자살하라’, ‘개목줄’ 등 극단적 표현의 글은 당 대표 및 가족과 무관한 제3의 당원(동명이인)이 쓴 글임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그런 글을 직접 썼다는 허위사실을 전제로 말한 모든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했다. 법률자문위는 또 “특히 한동훈 가족 명의로 작성된 글은 전체 53만 건에 이르는 당원 게시판 글 중에서 불과 907건에 불과(1일 평균 2건)한데, 여론조작, 여론조성팀, 댓글팀 운운하는 것도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유튜버는 이번 당원 게시판 관련 거짓 발언 외에도 한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상습적으로 퍼뜨리며 ‘슈퍼챗 돈벌이’를 해 왔으므로 악의적 행태를 모두 고발장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유형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패널, 유튜버 등이 다수 있었으나, 모두를 고발할 경우 사건대상자가 너무 많아 오히려 신속한 수사가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최초 유포자인 이모씨를 우선 고발한다”고 덧붙였다. 당원 게시판 논란을 한 대표가 직접 밝혀야 한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지난 26~27일 실시된 여론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전국 유권자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한 대표가 책임지고 밝혀야 할 사안’이란 응답이 53.8%로, ‘한 대표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란 응답(28.0%)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한계가 다음달 10일 세 번째 재의결이 이뤄지는 ‘김건희 특검법’ 이탈표를 자극하고 나선 데 대해선 당내 비판이 쏟아졌다. 친윤계 조정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당원 게시판 논쟁을 앞으로 있을 김여사 특검에 연결한다는 고민을 한다면 그건 여당 대표가 아니라 야당 대표”라며 “아무리 당에서 내분이 있더라도 집권 여당임을 포기하는, 정권 붕괴법에 동의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당 밖에서 한 대표의 ‘당게(당원 게시판) 저격수’ 역할을 자처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특검 통과는 정권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갖다 바치는 일”이라며 “만에 하나라도 특검이 통과되면 한 대표의 정치생명부터 가장 먼저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 울주군, 인공지능 스마트 도로방범 시스템 전국 첫 구축

    울주군, 인공지능 스마트 도로방범 시스템 전국 첫 구축

    울산 울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 도로방범 시스템을 구축한다. 울주군은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를 활용한 스마트 도로방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다음 달 중순까지 주요 지점 136곳에 신형 스마트 도로방범 카메라 165대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신규 방범 시스템은 기존 도로방범 카메라의 노후화에 따라 최신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려고 도입됐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스마트 도로 방범 카메라는 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차량번호 인식 기능과 넓은 화각을 동시에 갖췄고, 8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 다차로 번호 인식이 모두 가능해 차량의 번호 검색과 통과 이력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분석 장비 없이 카메라 자체적으로 영상을 분석할 수 있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 넓은 화각으로 차도를 포함해 주변 보행로까지 감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범용성이 높아 다양한 장소에 설치해도 장소에 맞게 최적화된 분석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신형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 도로 방범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주·실종 차량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고, 치매노인 등 실종자의 동선 파악과 범죄 현장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 지역 내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주군은 고화소 지능형 카메라 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관제를 위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증설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디바이스 AI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오션윈즈와 손잡고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 박차

    대한전선, 오션윈즈와 손잡고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 박차

    대한전선이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 전도유망한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대한전선은 스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W)와 지난 27일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추진 중인 1125㎿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에 적합한 해저케이블 등에 공급망 안정화, 시장 동향 파악,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오션윈즈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ENGIE)와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EDP리뉴어블’(EDPR)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현재 프랑스, 미국, 벨기에, 영국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 16개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운영, 건설 및 개발 중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트 아틀란틱(WindFloat Atlantic) 해상풍력단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천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 앞바다에 약 1125㎿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즈만 피가르 오션윈즈 한국 지사장은 “한반도 해상풍력은 한국의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망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전선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해저사업부장 주형균 상무는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인 오션윈즈와의 협력을 통해, 해저케이블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션윈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 송도에서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열린 국내 최초의 국제 해상풍력 전시회인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중에 진행됐다.
  • 김창기 경북도의원, 건설현장 주변 보행자 안전확보 방안 마련

    김창기 경북도의원, 건설현장 주변 보행자 안전확보 방안 마련

    경북도의회가 건설공사장 주변의 보행권 보호에 나섰다. 김창기 경북도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는데, 보행자도로를 점용해 공사를 하는 경우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게 하고,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도로변 사업장에서 공사를 할 때 보행자도로를 점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사업장이 보행자의 안전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김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는 이런 공사현장 중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의무화하고, 보행안전도우미의 교육과 임무, 복장과 장비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보도를 점용해 공사를 실시하는 경우 보행자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우선 공간을 조성해 보행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페르소나AI, 가상 GPU와 AI 에이전트 적용한 ‘GEN AICC’로 콜센터 혁신

    - AI 에이전트로 개인화된 상담 실현… 상담사-AI 에이전트 동시 대응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응대 가능- AI 응답 성공률 95%, 고객 만족도 93%... 6개 기업과 계약 체결 이어 해외에서 영어 버전도 운영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 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 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 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 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 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금’ 비트코인 재미 본 엘살바도르 대통령 이번엔 “진짜 금 캐자”

    ‘디지털 금’ 비트코인 재미 본 엘살바도르 대통령 이번엔 “진짜 금 캐자”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엘살바도르가 이번에는 진짜 금 캐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의 금광 채굴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자국의 채굴금지법을 폐지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실제 부켈레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나라는 금속 채굴을 전면 금지한 세계 유일의 국가”라면서 “터무니없는 일! 하나님이 주신 이 부는 우리 국민에게 전례 없는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가져오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2017년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상과 지하 모두에서 금속 채굴을 전면 금지했다.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파괴와 수자원 오염을 우려한 것으로, 이웃 국가인 코스타리카는 2002년, 온두라스는 2022년 노천광산 채굴을 막았다. 현재 엘살바도르 의회까지 여당이 장악하고 있어 7년 된 채굴금지법이 조만간 폐지되고 실제 금 캐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AP은 엘살바도르에 금이 얼마나 매장돼 있는지 불분명하고 환경단체의 반발도 넘어야 할 과제로 봤다. 이에 대해 부켈레 대통령은 “환경을 보호하는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광산”을 제안했으나 현지 환경단체들은 “녹색 채굴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로 인해 신장 질환, 호흡기 질환, 백혈병으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2021년 9월 부켈레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면서 송금 수수료 절약 등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론은 차가웠다. 당시 일반 국민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낮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범죄 악용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연이어 제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는 현실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지 1년 만에 가격이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 급락세에도 ‘야수의 심장’을 가진 듯 추가 매수를 하며 되레 “싸게 팔아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뚝심이 통한듯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폭등하면서 2년 전 만 60% 손실이었던 것이 최근 90% 수익으로 반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11일 엑스에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느냐”(I told you so)고 짧은 글을 올렸다.
  • 경북 예천서 도로 결빙에 사료운반 차량 전도…뒤따르던 차량 5대 연쇄 추돌

    경북 예천서 도로 결빙에 사료운반 차량 전도…뒤따르던 차량 5대 연쇄 추돌

    경북 예천군 한 도로가 얼어붙어 사료운반 차량이 넘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9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 왕신리 신대왕교 34번 국도에서 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사료운반 차량이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어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 25t 택배 화물차, 전기 포터 차량, 25t 화물트럭, 카케리어(자동차 운반차) 등 차량 5대가 앞서 전도된 사료운반 차량을 피하려다 연쇄 추돌했다. 사료운반 차량과 뒤따르던 차량 5대는 서로 부딪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사료차량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일대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차량 통행을 우회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아두이노 체험하자” 미래도시 만드는 금천미래과학캠프

    “아두이노 체험하자” 미래도시 만드는 금천미래과학캠프

    서울 금천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등생 60명을 대상으로 ‘금천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천미래과학캠프’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 인공지능, 코딩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유명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본명 이효종)’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해 신호등,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작동해 보는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두이노는 온도계나 금고 등과 같은 장치에 연결해 원하는 방식으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된 일종의 소형 컴퓨터이다. 이어서 ‘홀로그램의 마법’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홀로그램 장치를 직접 제작하고, 평면 이미지를 입체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해본다. 12월 1일 오전에는 전도성 펜과 전날 배운 코딩을 응용한 전기회로를 활용해 ‘우리가 만든 스마트 시티 금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마지막 프로그램은 ‘테크닉 로봇’을 제어해 불이 들어오는 발광 다이오드(LED) 장치에 상대보다 먼저 접촉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조별대항전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미래과학캠프에서 학생들이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책 3000권 읽고 ‘연 10억’ 번 개그맨…노벨상 한강과 나란히

    책 3000권 읽고 ‘연 10억’ 번 개그맨…노벨상 한강과 나란히

    사업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고명환(52)이 또 한 번 놀라운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명환은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함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명환은 최근 출간한 에세이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시간을 지배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았다”는 고명환은 이 책에 교통사고 이후 34년간 느꼈던 방황과 고민,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전 문학에서 찾은 삶의 지혜를 담았다. 교보문고 측은 “고명환 작가는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고, 이를 독자들과 진솔하게 나누며 큰 공감을 얻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명환은 작가 활동 뿐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고명환은 메밀국수 식당과 갈빗집까지 운영하는 매장만 4곳이라며 “매장 하나당 1년 매출이 10억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고명환은 자기계발 강연과 기업 컨설팅을 통해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를 주제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구독자 수 5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독서 팁, 고전 문학 해석, 그리고 실용적인 삶의 철학 등을 공유하고 있다.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독서를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루며 폭넓은 연령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매일같이 ‘긍정 확언’을 외치며 ‘매일 10쪽 독서와 1줄 글쓰기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라고 강조한다. “더는 끌려다니지 않기로 했어요.”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유쾌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5년 겪은 교통사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당시 ‘내가 살아난다면 더는 끌려다니지 않으리라’고 결심했다. 그는 그날부터 닥치는 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20년간 읽은 책만 3000여권. 고명환은 “책에 답이 있었다”며 독서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와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는 사업과 독서를 연결한 혁신적인 시도였으며, 이후 출간한 책들 역시 매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고명환은 “이번 상은 제게 주어진 큰 영광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힘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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