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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 마에스터페어 참석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 마에스터페어 참석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28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관악 마에스터페어’에 참석했다. ‘관악 마에스터페어’는 장인이라 불릴만 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관악구소상공인회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게나 공장의 디자인과 시설물을 새롭게 꾸며주고 사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날 광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한 판촉전도 진행됐다. 관악구소상공인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과 자생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으며, 올해 1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법인으로 인정받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리더스아카데미’, ‘관악구와 함께 하는 리더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4만명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에스터, 명인의 자세를 가지고 생산, 유통을 맡게 되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진정한 동반성장, 경제민주화는 큰 것뿐 아니라 작은 것도 함께 잘돼야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고] 청소년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기고] 청소년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요즘 TV와 서울시내 전광판을 보면 4H세계대회를 알리는 공익광고가 나오고 있다. 이 영상이 나간 뒤 한국4H본부에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과거 고향마을에서 4H활동을 했던 50대 중반 이상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마을 입구에 네 잎 클로버가 새겨져 있던 돌비석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 대회에 과거 4H활동을 했던 사람들도 참석할 수 있나요?” “4H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세계대회까지 개최한다니 참 놀랍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4H. 4H는 결코 과거가 아니다. 지금도 전국에서 10만여명의 현역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세계 7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27일 서울에서 개막됐다. 한국 4H본부와 미국 4H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2014’는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이란 주제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4H활동을 하고 있는 나라 대표들이 참석해 4H모델이 가진 강점 및 전 세계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4H프로그램의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세계 4H운동 110년 역사상 처음 갖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 11월 1일을 ‘세계4H의 날’로 기념하게 된다.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4H운동은 청소년사회교육운동으로 세계 70여개국에서 농촌은 물론 국가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경기도 일원에서 ‘4H구락부’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67년이 됐다. 그동안 활동했던 회원만 450만명에 이른다. 한국의 4H는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농업과 농촌,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는 운동으로 바뀌었다. 청소년문제가 심각한 요즘 이번 세계대회는 4H활동 프로그램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되도록 하고 4H의 재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4H관계자들은 국제회의를 통해 글로벌4H운동 전개로 회원을 확대 육성해 지구촌이 안고 있는 식량안보, 에너지부족, 기후변화, 안전, 기아와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으게 된다. 또한 새로운 100년의 비전도 선포한다. 이번 4H세계대회는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의 청소년 가슴에 4H의 이념을 심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 ‘그래핀’ 이용 ‘뇌 삽입 칩’ 세계 첫 개발…한국인 주도

    ‘그래핀’ 이용 ‘뇌 삽입 칩’ 세계 첫 개발…한국인 주도

    뇌에 칩을 넣어서 알츠하이머 등의 퇴행성 뇌 질환이 치료되고 나아가 지능, 숨겨진 잠재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일까?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뇌 삽입형 두뇌센서가 한국인 연구원 주도로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이식형 투명 의료센서 개발 연구 내용을 세계적 자연과학분야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개발 분야에 주로 활용되어온 그래핀(graphene)을 생명공학분야에 세계 최초로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로 특히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인 박동욱(33) 연구원의 주도로 개발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해당 센서는 그래핀의 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이용,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이 해당 의료센서 개발에 사용한 물질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이다. 이는 탄소 원자들이 2차원 상에서 벌집모양 배열을 이루는 형태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정도인 전도성 물질이다. 그래핀은 원자 한 개 정도에 불과한 미세두께에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내구력이 강해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핀(graphene)은 자외선(UV), 가시광선, 적외선(IR)에 걸친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보여준다. 또한 전기적 전도(electrical conductance) 특성 및 유연성이 뛰어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극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의 물질적 특수성을 활용해 유연하고 전도성 강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까지 겸비한 두뇌 의료센서로 발전시켰다. 특히 기존 장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뇌의 활동을 감시하면서 특정 부작용 혹은 불안정한 뇌 혈류 흐름 등을 찾아낼 수 있다. 해당 연구는 그래핀의 광학적, 전기적, 기계적 우수성을 이용해 뇌 영상을 얻는 동시에 뇌 신호를 검출하는 전극을 개발함으로써 그래핀의 생체 적합성 및 바이오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확장성을 보여 준다. 실제 개발된 투명 그래핀 생체 전극으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그래핀 투명 생체 전극은 조직 내에서 안정성을 갖는 동시에 우수한 뇌 신호 검출 능력을 보여줬다. 영상화 측면에서도 이 그래핀 생체전극은 뛰어난 특징을 보였다. 기존 불투명 금속 전극이나 특정 파장에서만 투명도가 활성화되는 ITO(Indium Tin Oxide) 전극과 달리, 해당 전극은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지녀 형광 현미경법(fluorescence microscopy), 광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술 수준으로 뇌혈관을 영상화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신 유전 기술인 광유전자학(Optogenetics)과 접목돼 특정한 파장(wavelength)의 빛을 이용, 뇌 세포를 자극시켜 특정 뇌 신호를 검출하는데도 성공했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속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에서 진행 중인 서브넷 프로그램(SUBNET, short for Systems-Based Neurotechnology for Emerging Therapies-조기치료를 위한 시스템기반 신경기술)과 유사한 목적에서 동일한 자금·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 외에도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GH) 역시 DARPA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의 정신,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 이식 장치(마이크로 칩)와 기억력 감퇴(치매), 환경 부적응 증세를 막아주는 뇌 임플란트 장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인간두뇌 연구계획과 연계돼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외상 후 트레스 장애(PTSD), 간질 등의 뇌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삼성 디스플레이 연구소(2007~2011)에 재직하며 세계 최초 30인치 3D 아몰레드 TV를 개발하기도 했던 박동욱 연구원은 “이 그래핀 생체 두뇌센서는 향후 신경학, 생체의학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연구는 나노 테크놀로지와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성공적인 접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등 기존 뇌질환 규명 및 치료 프로세스 발견에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 최초 ‘그래핀’ 이용 두뇌센서…한국인 주도 개발

    세계 최초 ‘그래핀’ 이용 두뇌센서…한국인 주도 개발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두뇌센서가 한국인 연구원 주도로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이식형 투명 의료센서 개발 연구 내용을 세계적 자연과학분야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개발 분야에 주로 활용되어온 그래핀(graphene)을 생명공학분야에 세계 최초로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로 특히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인 박동욱(33) 연구원의 주도로 개발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해당 센서는 그래핀의 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이용,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이 해당 의료센서 개발에 사용한 물질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이다. 이는 탄소 원자들이 2차원 상에서 벌집모양 배열을 이루는 형태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정도인 전도성 물질이다. 그래핀은 원자 한 개 정도에 불과한 미세두께에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내구력이 강해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핀(graphene)은 자외선(UV), 가시광선, 적외선(IR)에 걸친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보여준다. 또한 전기적 전도(electrical conductance) 특성 및 유연성이 뛰어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극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의 물질적 특수성을 활용해 유연하고 전도성 강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까지 겸비한 두뇌 의료센서로 발전시켰다. 특히 기존 장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뇌의 활동을 감시하면서 특정 부작용 혹은 불안정한 뇌 혈류 흐름 등을 찾아낼 수 있다. 해당 연구는 그래핀의 광학적, 전기적, 기계적 우수성을 이용해 뇌 영상을 얻는 동시에 뇌 신호를 검출하는 전극을 개발함으로써 그래핀의 생체 적합성 및 바이오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확장성을 보여 준다. 실제 개발된 투명 그래핀 생체 전극으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그래핀 투명 생체 전극은 조직 내에서 안정성을 갖는 동시에 우수한 뇌 신호 검출 능력을 보여줬다. 영상화 측면에서도 이 그래핀 생체전극은 뛰어난 특징을 보였다. 기존 불투명 금속 전극이나 특정 파장에서만 투명도가 활성화되는 ITO(Indium Tin Oxide) 전극과 달리, 해당 전극은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지녀 형광 현미경법(fluorescence microscopy), 광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술 수준으로 뇌혈관을 영상화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신 유전 기술인 광유전자학(Optogenetics)과 접목돼 특정한 파장(wavelength)의 빛을 이용, 뇌 세포를 자극시켜 특정 뇌 신호를 검출하는데도 성공했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속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에서 진행 중인 서브넷 프로그램(SUBNET, short for Systems-Based Neurotechnology for Emerging Therapies-조기치료를 위한 시스템기반 신경기술)과 유사한 목적에서 동일한 자금·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 외에도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GH) 역시 DARPA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의 정신,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 이식 장치(마이크로 칩)와 기억력 감퇴(치매), 환경 부적응 증세를 막아주는 뇌 임플란트 장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인간두뇌 연구계획과 연계돼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외상 후 트레스 장애(PTSD), 간질 등의 뇌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삼성 디스플레이 연구소(2007~2011)에 재직하며 세계 최초 30인치 3D 아몰레드 TV를 개발하기도 했던 박동욱 연구원은 “이 그래핀 생체 두뇌센서는 향후 신경학, 생체의학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연구는 나노 테크놀로지와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성공적인 접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등 기존 뇌질환 규명 및 치료 프로세스 발견에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호날두보다 벤제마

    2014~15시즌 첫 ‘엘 클라시코’의 주연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아닌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였다. 벤제마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2-1로 앞선 후반 16분 쐐기골을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3-1로 역전승했다. 골이 다가 아니었다. 벤제마는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상대 수비를 달고 다니며 공격을 주도했다. 5차례 슈팅을 날렸고 그중 2차례는 상대의 골대를 강타했다. 반면 호날두는 페널티킥에 성공한 것 외에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메시 역시 침묵했다. 전반 22분 수아레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로 맞은 절호의 골 기회를 날려버렸다. 징계가 풀린 뒤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그라운드에 나선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의 데뷔전도 무덤덤하게 끝났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레버쿠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나란히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샬케04를 1-0으로, 스완지시티는 레스터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비즈 in 비즈] 본말 전도된 삼성전자 직업병 협상

    [비즈 in 비즈] 본말 전도된 삼성전자 직업병 협상

    삼성전자 직업병 협상이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지난 8일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원회가 보상 기준 등을 정하는 조정위원회 구성에 합의했고 ‘진보 성향’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극적인 협상 타결도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조정위원 선임이 늦어지고 김 전 대법관마저 가족대책위 측에 “(위원장을 계속할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위 구성에 반대했던 또 다른 협상 주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지난 10일 공개 서한을 통해 “김 전 대법관이 삼성의 도구로 쓰이는 것이 안타깝다. 조정위원회가 황상기씨, 김시녀씨를 배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걸 알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황씨와 김씨는 애초 삼성전자 직업병 협상에 참여했던 피해자 8명 중 반올림에 남은 2명입니다. 이후 각종 사회단체가 잇따라 조정위를 규탄합니다. 지난 15일 반올림이 금속노조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신부는 “삼성이 조정위 뒤에 숨은 건 쥐새끼같이 유치하고 치졸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1일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가 “삼성은 조정위 구성을 제안하며 뒷전으로 빠진 채 피해자들의 고통만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국가에서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연대하는 일은 분명 필요하고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하루빨리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길 원하는 피해 가족들이 그 과정에서 희생된다면 본말이 전도된 것 아닐까요. 한 피해 가족은 “반올림은 원래 직업병 피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 아닌가. 이제 좀 잊고 싶다는 피해자들을 내치면서까지 어떻게 자기 주장만 하느냐”고 토로했습니다. 존중받아야 할 소신이 진영 논리에 위축되는 것도 우려됩니다. 김 전 대법관은 약자의 편에 섰던 과거 이력만으로도 존경받으며 살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도 삼성 직업병 피해자를 도와 달라는 요청에 기꺼이 나섰습니다. 그런 그가 반올림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삼성 편”이라고 일방적으로 매도당해야 하는지 씁쓸할 뿐입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新 국토기행] 최성 시장의 비전

    [新 국토기행] 최성 시장의 비전

    “20년 전 일산신도시 조성으로 널리 알려진 경기 고양시가 이제 인구 100만 도시가 돼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이 24일 “그동안 발굴하고 연구한 역사·문화적 성과를 토대로 신한류 국제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고양시 주요 시설의 국제 관광 명소화, 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 고양어린이박물관 건립 등 신한류 고양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킨텍스와 K팝 공연장, 고양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 등의 문화 인프라를 고양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접목하는 방안도 지역경제 회생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간 5조 2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개통 등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은 대규모 사업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재선에 성공한 최 시장은 민선 5기 때는 관광개발과를 신설하고, 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그리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하는 마이스산업단지의 신한류문화축제와의 융합을 꾀했다. 또한 3년 주기로 추진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10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관광객 수가 1200만명에 달했고 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만명이 넘어 2009년 대비 120%나 증가했다. 최 시장은 “모든 정책의 초점을 100만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맞추고 있다”면서 신한류마이스산업, 방송영상산업, 중소벤처기업, 화훼, 출판, 패션단지 등 지역별 특성화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동시에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증대, 고양시 발주 대형 사업에 고양시민 할당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1위 도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 교류 협력 시대의 중심 도시로서 평화통일특별시를 향한 비전도 내비쳤다. 그는 “개성과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경의선이 통과하는 접경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2020 고양 평화통일특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개성시와 고양시 간 자매 결연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남북 화훼산업의 교류 등 다양한 남북지자체 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2015 S/S 서울패션위크, 모델들은 어떻게 입었지? ‘컬러+패턴 리얼웨이’

    2015 S/S 서울패션위크, 모델들은 어떻게 입었지? ‘컬러+패턴 리얼웨이’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서울패션위크는 화려한 무대는 물론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까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스트릿도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들의 리얼웨이를 통해 다가올 2015 S/S 시즌 남성복 트렌드를 알아보자. ◆봄을 맞이하는 따뜻하고 상쾌한 컬러 S/S 시즌 남성복 트렌드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것은 ‘컬러’다. 우선 모델 이정환은 그레이 수트 룩에 청량한 블루 컬러 코트를 숄더 로빙해 패셔너블한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이정환처럼 톤 다운된 수트와 밝은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세련된 수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모델 김용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니트로 따뜻하면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독특한 레드 톤 미러 선글라스를 더해 위트 있는 봄 남성의 감성을 드러냈다. ◆패턴으로 유니크함을 더한 남성복 트렌드! 봄철 남성들의 패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패턴 아이템. 모델 정찬우는 비비드한 컬러의 셔츠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톤 다운된 패턴 코트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때 슬립온을 착용해 발목을 살짝 드러내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또 모델 전도는 패턴이 가미된 가죽 재킷을 입고 전체적인 톤을 블랙으로 맞춰 시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가죽 재킷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패턴이 가미된 제품은 소프트한 느낌을 풍겨 봄에 입어도 손색이 없다. 반하트 디 알바자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패션위크 기간에는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스트릿으로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며 “특히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은 런웨이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2015 S/S 남성복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공기업 현장] 경부고속철 난공사 구간 가보니…

    [공기업 현장] 경부고속철 난공사 구간 가보니…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 난공사 구간에서 첨단공법을 동원해 해결했다. 23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경부고속철 대전도심통과구간(18.2㎞) 중 최대 난공사로 꼽혔던 판암교 선로횡단 공사가 24일 마무리된다. 철도공단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대전 및 대구도심구간 고속선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도심구간은 기존선(경부선)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고속선이 건설되는데, 옥천 방향으로 진행하는 기존선과 달리 고속선은 식장산 터널로 이어진다. 고속 상행선은 문제가 없지만 옥천 방향으로 건설된 하행선은 기존선 위를 횡단, 통과해야만 한다. 철도공단은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측에 비용이 더 들더라도 첨단공법을 주문했다. 공사 구간은 고속과 일반·화물열차 등 하루 평균 310회 이상 열차가 운행되는 곳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주지 않고 공사 일정을 맞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터널까지는 오르막 선로여서 공사 여건도 좋지 않았다. 열차 운행이 중단될 때 철근과 시멘트를 타설하고 작업하는 ‘현장가설’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멘트가 흘러내려 전차선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마침내 현대건설 측은 ‘중량물 인양(Heavy Lifting) 가설’이라는 신공법을 고안해냈다. 문형교각을 세워 선로를 잇는 방식으로 철도 운영선에서 선로횡단에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하부 기둥은 현장에서 건설하되 상부 교각은 인근에서 각각 제작해 공중에서 결합한다. 선로 위에서 작업을 하지 않기에 안전을 지킬 수 있다. 40m 간격으로 4개의 문형교각을 세우는 것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문제가 또 발견됐다. 현장이 좁아서 900t에 이르는 교각을 운반할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의 진입이 불가능했다. 고민 끝에 잭과 전동대차를 설치해 지상에서 제작한 구조물을 들어 올려 옆으로 밀어 넣는 시스템이 더해졌다. 지난 13일 1, 3번 교각이 세워졌고 23일에 이어 24일 2, 4번 교각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총 길이 1141m인 판암교 구간 중 부산 방향 160m는 첨단 특수공법이 적용됐다. 다만 철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어서 설계 때보다 실제 공사비가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년 5월 대전도심구간이 개통되면 경부고속철 운행시간이 6분, 대구를 포함할 경우 8분 단축된다. 신윤철 현대건설 상무는 “철도횡단 가설 신공법은 시공 및 열차 안전 운행을 향상시킨 국내 철도건설 기술의 진일보를 반영한다”고 자평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세종시 부동산 투자, 세종파이낸스센터 급부상

    세종시 부동산 투자, 세종파이낸스센터 급부상

    세종시 상가 시장에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초 저금리시대,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그리고 세종시 2-2생활권 부동산분양시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세종시 상권에 쏠리는 것이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9.1대책 이후 신도시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상가의 경우 입주시점부터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 특히 상업용지 비율이 2%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낮아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어 예비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진다. 이 때문에 현재 출자자를 모집 중인 ‘세종파이낸스센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상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중심업무지역의 핵심부에 위치했으며 여러 정부기관과 인접한 데다 인근에는 풍부한 녹지와 호수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효율과 상권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지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하는 동선의 끝자락에 센터가 위치해 소위 돈이 고이는 저수지 상권(일명 항아리)의 중심에 자리잡았다는 점, 인근지역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박물관 단지를 통해 관광 배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또한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MD계획을 실시,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업종구성과 동선을 배치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고급상권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높은 수익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현재 출자자들 모집 중에 있는 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저금리 시대라 750조원의 부동자금 중 많은 비중이 부동산에 쏠릴 전망인 만큼 전도유망한 세종파이낸스센터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fc.kr) 및 전화(세종 1600-8750, 서울 1600-0097)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리 남편 공개, 12살 연상 전도사 ‘훈훈 외모까지’ 시어머니 때문에 결혼?

    이유리 남편 공개, 12살 연상 전도사 ‘훈훈 외모까지’ 시어머니 때문에 결혼?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의 남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소름끼치는 악녀연기를 펼쳤던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MC 이경규는 “남편의 외모는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이유리는 “평생 살 것인데 받쳐준다. 외모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유리 남편 조계현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이유리 남편은 띠동갑 연상에 호리호리하고 호남형이다. 이유리 나이는 1980년생으로 35살이다. 따라서 이유리 남편 나이는 47살이다. 이유리 남편 직업은 교회 전도사로 알려졌고 이유리 시어머니는 목사님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띠동갑이었구나”, “이유리 남편 뿌듯하겠다”, “이유리 남편이 전도사님인데 부인이 연민정..”, “이유리 남편 전도사님, 이유리 신앙심이 깊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이유리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유리 남편 조계현 “처음에 가지고 논다고 생각” 띠동갑 나이차 극복

    이유리 남편 조계현 “처음에 가지고 논다고 생각” 띠동갑 나이차 극복

    배우 이유리의 나이와 남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소름끼치는 악녀연기를 펼쳤던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고 러브스토리 비화를 밝혔고, 남편의 자필 편지에 감동해 펑펑 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유리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사진에서 이유리 남편은 연상답게 듬직한 모습.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이유리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34세. 교회 전도사인 남편과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유리는 “처음에 남편이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지만 후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유리 남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훈남”, “이유리 남편 행복하세요”, “이유리 남편 지금처럼만 연기하시길”, “이유리 남편 연민정의 그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리 남편, 시어머니는 목사 “띠동갑 나이 차이 남편..외모는 반전”

    이유리 남편, 시어머니는 목사 “띠동갑 나이 차이 남편..외모는 반전”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교회오빠로 만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 지금의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며 “문득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또 “내가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당찬 프러포즈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유리는 “첫 키스도 내가 먼저 했다”고 고백했다. 이유리는 “거절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계속 마음을 전했고 그렇게 만나다가 1년 후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리 남편은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전도사로 알려졌다. ‘이유리 남편’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정말 복 받았네”, “이유리 남편, 이유리 은근히 쿨하구나”, “‘이유리 남편’ 러브스토리, 진짜 부럽다”, “이유리 남편, 이유리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인 듯”, “이유리 남편,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이유리 남편, 직업이 뭐길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이유리 남편-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유리 남편, 2008년 교회에서 만난 훈남 전도사

    이유리 남편, 2008년 교회에서 만난 훈남 전도사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교회오빠로 만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 지금의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며 “문득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서동철의 시시콜콜] ‘청바지’전,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서동철의 시시콜콜] ‘청바지’전,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국립민속박물관의 ‘청바지’ 특별전을 보고 왔다. ‘민속’이라는 이름은 과거를 추억하는 관람객을 끌어들이기에는 유용하지만, 미래지향적 박물관으로 발전을 가로막는 족쇄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결과 의식(意識)과 관습(慣習)을 비롯한 사회적 영역의 국가 중추 박물관으로 감당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현재나 미래보다 과거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타까운 마음도 적지 않다. 다행히 최근에는 ‘지금 여기’의 문제에도 관심을 높여가고 있고, ‘청바지’전도 그런 노력의 하나일 것이다. 청바지는 어려운 주제다. 이번 전시에도 제시됐지만 ‘청춘과 저항의 상징’으로 청바지의 사회적 역할은 이미 오래전에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청바지처럼 사회상을 조망하는 전시는 주제의 역사적 의미를 이끌어내고, 이렇게 도출된 사회적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현재의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 그런데 난도가 높은 전시라고는 해도 ‘청바지’전에는 이 두 가지가 부족하다.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와 세련된 전시기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음에도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메시지가 분명치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 반론도 있을 것이다. ‘청춘과 저항’이 전시 키워드라는 사실은 분명하고, 현재까지 양상도 소개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시는 관람객의 추억만 자극할 뿐 궁금증을 풀어주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1970~1980년대 청바지를 입고 학교에 다녔지만 청바지가 왜 저항의 상징이 됐는지는 그저 짐작만 할 뿐이다. 청바지라는 미국문화를 입은 젊은이들이 미국문화원에 불을 지른 아이러니도 해석이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항’을 제외한 것은 의도적이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쨌든 ‘청춘과 저항’이라는 키워드에서 ‘저항’을 도려내니 남은 것은 ‘청춘’뿐이다. 청춘이란 다분히 상업성에 힘입은 개념이니 다국적 청바지업체 브랜드 이미지만 부각시킨 전시가 된 것은 필연이다. 민속박물관 전시가 주제를 파고드는 열정보다는 디자인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유감이다. 박물관의 디자인 영역은 중요하지만 기획 의도를 뚜렷이 구현하는 역할을 했을 때 가치를 발하는 것이다. 지난해 ‘종가’(宗家) 특별전은 ‘IDEA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최종심에 올랐을 뿐이지만 상을 받은 것처럼 선전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디자인만 내세우는 것은 콘텐츠 품질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심을 피하지 못한다. ‘청바지’전도 다르지 않은 한계를 갖고 있다.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이유리 고백, 남편 나이 46세 “처음엔 가지고 논다고 생각” 이유가…

    이유리 고백, 남편 나이 46세 “처음엔 가지고 논다고 생각” 이유가…

    배우 이유리의 나이와 남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소름끼치는 악녀연기를 펼쳤던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고 러브스토리 비화를 밝혔고, 남편의 자필 편지에 감동해 펑펑 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유리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사진에서 이유리 남편은 연상답게 듬직한 모습.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이유리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34세. 교회 전도사인 남편과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유리는 “처음에 남편이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지만 후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유리 남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훈남”, “이유리 남편 행복하세요”, “이유리 남편 지금처럼만 연기하시길”, “이유리 남편 연민정의 그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20년 전도 지금도 북한을 너무 모른다”

    북한과 미국이 핵 협상을 벌여 온 지 20년이 됐지만 미측 협상 주역들은 미 정부가 20년 전에도, 지금도 북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이 곧 망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미 제네바 합의 20주년’ 세미나에서 1994년 북·미 제네바 핵 협상의 미측 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는 “당시 우리는 북한에 대해 무지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2002년 제네바 합의가 깨진 책임에 대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하는 것을 알게 된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그렇지 않아도 제네바 합의를 못마땅해하던 차에 합의가 깨진 것”이라며 “북한이 파키스탄의 (핵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카디르 칸 박사로부터 이미 1993년부터 기술을 제공받았다는 설도 있고, 1998년에야 파키스탄과의 협력이 본격 이뤄졌다는 설도 있는 등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회고했다.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제네바 합의 때도 북한이 곧 망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팽배했는데 지금도 그 같은 신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조계현 누구? 이유리 남편 “처음에 가지고 논다고 생각” 띠동갑 나이차 극복

    조계현 누구? 이유리 남편 “처음에 가지고 논다고 생각” 띠동갑 나이차 극복

    배우 이유리의 나이와 남편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할로 소름끼치는 악녀연기를 펼쳤던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남편에 대해 “시어머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가족이 되면 좋겠다 싶었고, 아들이 있었는데 4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고 러브스토리 비화를 밝혔고, 남편의 자필 편지에 감동해 펑펑 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유리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이유리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사진에서 이유리 남편은 연상답게 듬직한 모습.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이유리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34세. 교회 전도사인 남편과는 12살 나이차가 난다. 이유리는 “처음에 남편이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지만 후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유리 남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훈남”, “이유리 남편 행복하세요”, “이유리 남편 지금처럼만 연기하시길”, “이유리 남편 연민정의 그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리 남편, 훈남 전도사 깜짝

    이유리 남편, 훈남 전도사 깜짝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2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교회오빠로 만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 지금의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며 “문득 이 사람이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뇌에 삽입…두뇌 잠재성 깨우는 ‘투명 의료센서’ 개발

    뇌에 삽입…두뇌 잠재성 깨우는 ‘투명 의료센서’ 개발

    두뇌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주는 투명한 주입식 의료센서가 개발됐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이 뇌 상태 실시간 파악 및 자극임무 수행으로 기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이식형 투명 의료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이 해당 의료센서 개발에 사용한 물질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이다. 이는 탄소 원자들이 2차원 상에서 벌집모양 배열을 이루는 형태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정도인 전도성 물질이다. 그래핀은 0.2nm에 불과한 미세두께에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내구력이 강해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의 물질적 특수성을 활용해 유연하고 전도성 강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까지 겸비한 의료센서로 발전시켜냈다. 특히 기존 장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뇌의 활동을 감시하면서 특정 부작용 혹은 불안정한 뇌 혈류 흐름 등을 찾아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장착된 영상화 기술로 뇌세포에 침투한 악성 물질의 흐름과 원인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찾아내 치료효과를 높이고 전기적 자극을 통해 뇌세포를 발달시켜 두뇌의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속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에서 진행 중인 서브넷 프로그램(SUBNET, short for Systems-Based Neurotechnology for Emerging Therapies-조기치료를 위한 시스템기반 신경기술)과 유사한 목적에서 동일한 자금·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 외에도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GH) 역시 DARPA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의 정신,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 이식 장치(마이크로 칩)와 기억력 감퇴(치매), 환경 부적응 증세를 막아주는 뇌 임플란트 장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인간두뇌 연구계획과 연계돼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간질 등의 뇌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저스틴 윌리엄스 교수는 “해당 기기는 기존 뇌신경 조정술을 개선시켜 전혀 새로운 신개념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자연과학분야 학술지‘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Justin Williams research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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