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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다큐 영화로의 초대

    삶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다큐 영화로의 초대

    EBS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11회 ‘국제다큐영화제(EIDF2014)’를 개최한다. ‘다큐, 희망을 말하다’라는 올해 EIDF2014의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작품들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25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되는 개막작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는 음악이 치매 환자들에게 놀라운 치유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요양원 자원봉사자 ‘댄’이 전국의 요양원을 돌며 음악을 전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교한 촬영과 연출로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엇을 버리고 담을지 정확히 계산했고, 등장인물들의 감칠맛나는 리액션이 눈길을 끈다. 화면에는 음악 앞에서 노인들의 휘둥그래지는 눈과 우울함을 잊은 춤사위, 터져 나오는 울음과 웃음이 뒤섞여 있다. 작품은 “음악은 삶이요, 무너져 가는 노인들을 순식간에 인생의 황금기로 데려다 놓는 매혹적인 주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몰랐던 인체의 경이로움, 기억과 음악에 관한 기적 같은 이야기다. 미국의 마이클 로사토 베넷이 감독했다. 올해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다. 이어 밤 11시 10분부터 방영되는 ‘마르마토’는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을 담은 다큐다. 500년 역사를 지닌 콜롬비아의 유서 깊은 금광촌 마르마토에 관한 이야기다. 약 20조 달러의 금이 매장됐다는 마르마토의 금광을 캐나다의 한 회사가 사들이면서 마을 주민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미국 작품으로 6년에 걸친 마을 사람들의 투쟁과 삶의 변화를 긴 호흡으로 담아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아프고 힘없어 슬픈 독일·스페인 챔프들

    독일과 스페인 프로축구가 마침내 팬들의 새벽잠을 깨웠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23일 새벽 3시 30분 바이에른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의 개막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4일 새벽 2시 말라가와 빌바오의 경기로 2014~15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최강이다. 리그 3연패이자 통산 25번째 우승을 노린다. 변수는 부상이다. 주축 미드필더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티아고 알칸타라부터 수비수 하비 마르티네스까지 무릎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등 라이벌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에는 6명의 한국 선수를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10득점한 손흥민(레버쿠젠)의 입지는 탄탄하다. 마인츠의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팀 내 왼쪽 풀백 경쟁자가 없는 김진수(호펜하임)도 선발을 점친다. 그러나 왼쪽 허벅지를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지동원(도르트문트), 왼쪽 발등이 완치되지 않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시작부터 ‘흐림’이다. 프리메라리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바르셀로나 3강으로 요약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림 벤제마-개러스 베일 등의 호화 공격진에 브라질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더한 레알과,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 삼총사를 완성한 바르셀로나는 리그의 다른 팀들을 압도한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의 기적을 일궜던 AT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바르셀로나와 경쟁하기는 어렵다. 우리의 목표는 3위”라고 열세를 인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얼음물 샤워’는 계속…현빈·김희선·고현정도 의연하게 물세례

    ‘얼음물 샤워’는 계속…현빈·김희선·고현정도 의연하게 물세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뜻에서 출발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분야를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다. 현빈과 김희선, 최지우 같은 톱스타들도 물벼락을 맞는 데 주저하지 않는 가운데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들까지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현빈은 22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원하게 물 한 바가지를 둘러쓰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빈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낸 후 그 다음 대상자 3명을 지목해야 하는 캠페인 ‘규정’상 최근 결혼한 탕웨이·김태용 감독 부부와 배우 장동건을 다음 타자로 호명했다. 아리따운 여배우들도 물세례를 피하지 않았다. KBS 2TV ‘참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했던 옥택연으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은 김희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현정이 쏟아붓는 얼음물을 맞는 영상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김희선과 천정명으로부터 동시에 다음 주자로 지목됐다. SBS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인 최지우도 스스로 의연하게 물을 뒤집어썼다.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우 장혁·장나라도 기꺼이 얼음물을 맞았고 박신혜와 김유정, 클라라, 이서진, 안재현 등도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최근 관객수 1천500만을 돌파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김한민 감독도 관객들을 만나는 행사 직후 서경덕 교수와 함께 물세례를 받았다. 앞서 주연배우 최민식과 류승룡도 이미 차가운 얼음물을 맞았다. 이날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뉴스타임’ 진행자인 양영은·최동석 앵커와 SBS ‘모닝와이드’ 진행자인 신동욱 기자와 최기환·유경미 아나운서도 방송 말미에 얼음물 샤워를 했다. 방송인 김병만도 커다란 파란 물통을 들어올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김병만은 성악가 조수미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유재석의 지목을 받은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와 정준하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이정현은 노란 리본을 단 채 얼음물을 맞으며 루게릭병 환자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정현의 지목을 받은 이들은 배우 전도연,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 박찬욱 감독이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음물 샤워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과 배우 천정명, 그룹 샤이니 종현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일부는 얼음물 샤워 대신 관련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참여했다. 해외촬영 중인 정우성은 얼음물 샤워 대신 루게릭으로 투병 중인 농구 선수 출신 박승일이 공동 대표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ALS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의 의학 용어 약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스플라이스(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전도 유망한 과학자 커플 클라이브와 엘사는 난치병 치료용 단백질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조류, 파충류 등의 다종(多種) DNA 결합체인 프레드와 진저를 탄생시켜 동물용 의약 단백질 생산을 가능케 한다. 다종 DNA 결합체와 인간 유전자의 결합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두 커플은 위험한 실험을 시도한다. 제약회사의 경고에도 다종의 결합체와 인간 여성의 DNA를 결합시키는 금기의 실험을 강행한 것. 실험 끝에 클라이브와 엘사는 인간도, 동물도 아닌 전혀 새로운 생명체인 드렌을 탄생시킨다. 드렌은 각 종(種)들의 특징을 드러내며 기이한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마침내 드렌이 인간의 감정까지 갖추게 되면서 본능적으로 이성인 클라이브와의 교감을 시도한다. 한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드렌의 변이는 치명적인 결말을 예고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씨네프 토요일 밤 8시) 꿈 많은 소녀 오필리아는 만삭인 엄마와 함께 군인인 새 아버지의 부대 저택으로 이사한다. 늘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새 아버지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잠을 못 이루던 어느 날 오필리아 앞에 정체불명의 요정이 나타난다. 신비로운 모습에 이끌린 오필리아는 요정을 따라 미로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판이라는 기괴한 요정을 만난다. 판은 오필리아가 지하왕국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다시 공주로 돌아가기 위한 세 가지 미션을 제안한다. 과연 오필리아는 행복만 존재하는 지하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프리미엄 품은, 청라 레이크뷰 오피스텔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프리미엄 품은, 청라 레이크뷰 오피스텔

    요즘 청라국제도시가 부동산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껏 잠잠했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보다 구체화되면서 속속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청라역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은 훨씬 좋아졌으며 하나금융타운 조성 확정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로 벌써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은 약 25만㎡ 규모의 초대형 사업으로 신규 고용창출 및 약 3,500여명의 인구유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들과 함께 새로이 주목받는 오피스텔이 있다. 바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0-2번지에 들어서는 청라 레이크뷰로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 35.83㎡ ~ 84.47㎡ 총 173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라 프리미엄의 상징은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전망이다. 레이크뷰는 바로 이 두 곳의 전망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서 벌써부터 청라의 이슈다. 단지 바로 앞 중앙호수공원은 석촌호수공원 16배, 국내 최대규모인 106만 2000㎡로 보는 것 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느껴지는 최고의 전망을 선사하게 된다. 1.5km 커넬웨이 또한 창가 바로 앞으로 흘러 베니스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한다. 조망세대와 비조망세대간 프리미엄은 약 110% 차이인데 비해 레이크뷰는 100% 전세대가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곳임을 생각하면 조망에 있어서 단연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청라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입지 면에서도 탁월하다. 먼저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청라역 개통은 물론 BRT 정류장과 메인도로가 인접해서 이동성이 우수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국제도시답다. 단지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5개, 외국대학교 4개,국제학교(달튼외국인학교) 1개 등 총 20개 학교 신설 예정이라 명품 교육환경을 누린다. (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 미래 개발비전도 프리미엄급이다. 2017년 오픈예정인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시티타워, 로봇랜드, 국제업무지구, 첨단산업단지, 차병원 입점 등 대규모 개발비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출처:인천자유경제구역청 www.ifez.go.kr) 제품측면에서는 원룸, 투룸, 쓰리룸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하1층에서 커넬웨이와 직접 연결되는 편리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요즘은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어 주거형태도 살기편한 오피스텔이나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다. 청라의 개발호재로 새로이 유입될 인구까지 생각하면 이 이상 좋은 투자상품도 없다. 특히 요즘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향후 더 활성화 될 경우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600만원대 부터이며, 중도금 전액무이자이다. 홍보관은 8월22일 청라에서 오픈한다. 청라레이크뷰 오피스텔 서울신용평가정보(주)의 최대주주인 진원이앤씨와 다온도시개발이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032-565-77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男 복식·단체 金 2개 목표” 이득춘 대표팀 감독

    “男 복식·단체 金 2개 목표” 이득춘 대표팀 감독

    한국 ‘셔틀콕’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 2개를 정조준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득춘(52) 감독은 21일 “금 2개가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야간훈련까지 돌입했다”고 말했다. 금 7개가 걸린 배드민턴은 지난 광저우대회 때 혼합복식(신백철-이효정)에서 금 1개를 따는 데 그쳤다. 이 감독이 금 사냥을 선언한 종목은 남자 복식과 남자 단체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선봉에 선 남복은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 올해 초 도핑 절차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간판 이용대는 징계가 철회되자마자 유연성과 일본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 호주오픈 등을 거푸 제패해 세계 정상임을 입증했다. 최근 세계 1위로 도약했다. 하지만 지난달 타이완오픈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해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감독은 “상태는 호전됐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덴마크 코펜하겐)도 중요하지만 아시안게임까지 몸 상태를 상승곡선의 맨 꼭대기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다. 남자 단체전도 기대를 모은다. 이 감독은 “최강 중국은 단식 1인자 린단이 건재하고 3년 연속 세계선수권자인 푸하이펑-차이윈 조가 복귀해 분명 버거운 상대”라면서도 이용대 조와 함께 세계 5위 김사랑-김기정 조(삼성전기)가 버티고 있고, 베테랑 이현일(34·새마을금고)이 단식에 가세해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이 감독은 단체전 우승을 위해 대표팀에서 은퇴한 국내 최강 이현일을 최근 불러들였다. 여기에 여자단식 4번시드를 받은 성지현이 공수는 물론 집중력까지 좋아져 내심 금 욕심을 내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이틀 만에 4위에서 6위로

    [프로야구] 두산 이틀 만에 4위에서 6위로

    두산이 천신만고 끝에 차지한 4위 자리를 이틀 만에 ‘한지붕 라이벌’ LG에 헌납했다. 두산은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5로 졌다. 승률이 .4536(44승53패)으로 떨어진 두산은 이날 경기가 없던 LG(.4554)와 롯데(.4545)에 밀려 6위로 추락했다. 지난 19일 문학 SK전 승리로 61일 만에 되찾은 4위 자리를 이틀밖에 지키지 못했다. 두산은 올 시즌 선두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5패를 기록해 유일하게 우위를 점한 팀. 3회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올려 기분 좋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4회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박해민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6회에는 대타 박석민에게 3점포를 내줘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삼성 선발 마틴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8승에 성공했다. 7~9회에는 차우찬과 김현우, 권혁, 임창용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의 계투를 펼쳤다. 마산에서는 NC가 테임즈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5-3으로 제압했다. 3-3으로 맞선 7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한현희의 143㎞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7호포로 이승엽(삼성)을 제치고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잠실에서 KIA와 예정됐던 경기가 비로 취소된 LG는 가만히 앉아서 4위를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시즌 초반인 4월 10일 공동 3위에서 공동 7위로 내려앉은 이후 134일 만에 가장 높은 순위다. 꼴찌를 헤매던 4월 23일 김기태 감독이 사임을 표했을 때만 해도 올해 농사가 끝난 듯 보였지만, 어느덧 가을야구 티켓을 손에 쥐는 순위까지 올라왔다. 한화-SK(대전)전도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모의 ‘무슬림 女 복서’ 화제…편견 이겨낸 챔피언

    미모의 ‘무슬림 女 복서’ 화제…편견 이겨낸 챔피언

    “섹시해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영국에서 최초로 ‘무슬림 여성 복서’가 탄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21일 보도했다. 긴 머리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암브린 사이크(20)는 여성에 대한 구속이 강한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15살 때 우연히 접한 복싱에 매료돼 프로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슬림 여성의 복싱 도전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고 가족들마저도 그녀를 응원하지 않았다. 때문에 사디크의 가장 큰 장애물은 상대 선수가 아닌 ‘사람들의 편견’이 됐고, 끊임없이 이와 싸워야만 했다. 그녀는 “어릴 때 인종차별주의자들로부터 차별을 받은 뒤 복싱을 시작했다. 복싱은 내가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면서 “하지만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들은 파키스탄 무슬림이었고, 권투를 하는 나는 그들의 문화를 더럽히고 부끄럽게 하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남자아이가 권투를 선택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시안 무슬림 소녀였고, 일부 가족들은 내가 경기 중에 입는 복장까지 지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디크는 편견과 전통의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에게 “섹시해 보이기 위해 이런 옷(경기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유니폼일 뿐”이라고 끊임없이 해명해야 했고, 심지어 복싱 연맹에 옷 디자인을 수정해 줄 것을 간청하기도 했다. 다양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은 그녀는 결국 영국에서 열리는 각종 경기에서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처럼 편견과 싸워야 하는 다른 여자 복싱선수들을 위한 강연 또는 공연에 참여하면서 꿈과 희망의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더 많은 소녀들이 나의 성공을 접한 뒤 권투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아모레퍼시픽, 동북 3성 중심 20년째 K뷰티 전도사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아모레퍼시픽, 동북 3성 중심 20년째 K뷰티 전도사

    아모레퍼시픽은 화장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서고 연 1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에서 매년 30% 고성장을 구가 중이다. 한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선제적인 시장 진출 덕분이다. 1994년 선양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은 선양·창춘·하얼빈 등 동북 3성을 중심으로 ‘마몽드’와 ‘아모레’ 브랜드로 K뷰티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2002년 진출한 ‘라네즈’(LANEIGE)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이 거둔 성공의 발판이 됐다. 120개 도시, 329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라네즈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섰다. 이후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의 자매 브랜드가 연착륙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월 상하이에 ‘신생산연구기지’를 착공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한국, 난적 다 피했다

    한국, 난적 다 피했다

    한국이 개최국의 이점을 누린 무난한 조편성 결과를 받아 들었다. 다음달 19일 막을 올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단체·구기종목 조추첨이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무사히 끝났다.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와 경기단체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지난 19일 입국한 김세만 조선체조협회 사무총장 등이 체조와 축구 추첨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체조 추첨 도중 대형 화면에 북한 대신 한국이 올라가는 실수가 빚어져 북한 대표단이 이를 정정하라고 지적하는 일이 있었다. 북한 대표단이 항의해 퇴장했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들은 축구 추첨에 맞춰 행사장에 돌아왔다. 이날 조 편성이 완료된 종목은 체조를 비롯해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카바디, 농구, 배구, 핸드볼, 럭비, 수구, 축구 등 10개 종목이다. 축구에서는 남녀 모두 난적을 피했다.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A조에 묶였다. 일본과 쿠웨이트, 이라크가 한데 묶인 D조에 견줘 한결 편하다. 한국은 다음달 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첫 경기를 벌이고, 사흘 뒤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으로 옮겨 사우디아라비아와 맞선다. 다시 나흘 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광종 대표팀 감독은 “일본,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북한 등은 피하고 싶었다”며 “바라던 대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상 첫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이날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15명이 우선 소집된 여자축구는 태국, 인도, 몰디브와 역시 A조에 편성됐고, 북한은 베트남, 홍콩과 C조에서 경쟁한다. 여자배구는 태국, 인도, 일본과 함께 A조에 편성돼 힘들게 됐다. 반대편 B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타이완, 홍콩이 속했다. 남자배구 A조 상대는 카타르, 카자흐스탄, 타이완이다.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벼르는 남자농구는 요르단, 예선 통과 팀과 D조에서 경쟁하고 여자농구 역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과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남자농구는 전력이 다소 처지는 8개 나라가 먼저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조별리그에 합류하게 된다. 여자농구 역시 홍콩, 카자흐스탄, 몽골, 네팔, 카타르가 먼저 예선을 치러 역시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핸드볼은 개최국 어드벤티지를 톡톡히 누렸다. 각 조에 두 팀씩 묶인 상태에서 들어가고 싶은 조를 골랐다. 남자는 중동세를 피해 일본, 인도, 타이완과 D조에, 여자는 중국, 태국, 인도와 함께 A조에 묶였다. 기계체조 단체전도 남녀 나란히 마지막 C조에 편성됐다.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기술위원은 “첫 조를 피해 유리하다”고 말했다. 심판이 앞서 경기하는 선수들을 까다롭게 채점하다가 뒤로 갈수록 후한 점수를 준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늦게 대회 조직위원회는 8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조 편성을 발표했다. 한국은 타이완, 태국, 홍콩과 B조에 속했고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이 A조에 편성됐다. 조별 풀리그를 치르고 난 뒤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요 종목 조 편성 결과  ◆ 축구  ▲ 남자  △ A조= 한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 B조=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 C조= 오만,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 D조= 일본,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  △ E조= 태국, 몰디브,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 F조= 북한, 중국, 파키스탄  △ G조=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요르단  △ H조= 이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 여자  △ A조= 한국, 태국, 인도, 몰디브  △ B조= 일본, 중국, 요르단, 타이완  △ C조= 북한, 베트남, 홍콩    ◆ 야구  ▲ A조 =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  ▲ B조 = 한국, 타이완, 태국, 홍콩    ◆ 농구  △ 남자  ▲ 예선 A조= 몽골, 홍콩, 쿠웨이트, 몰디브  ▲ 예선 B조=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 인도  ▲ C조= 중국, 타이완, A조 2위  ▲ D조= 한국, 요르단, B조 2위  ▲ E조= 이란, 필리핀, A조 1위  ▲ F조= 일본, 카타르, B조 1위  △ 여자  ▲ 예선= 홍콩, 카자흐스탄, 몽골, 네팔, 카타르  ▲ 8강 토너먼트 대진=중국-예선 2위, 태국-타이완, 일본-인도, 한국-예선 1위    ◆ 배구  △ 남자  ▲ A조= 한국, 카타르, 카자흐스탄, 타이완  ▲ B조=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쿠웨이트  ▲ C조= 이란, 인도, 몰디브, 홍콩  ▲ D조= 태국,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 여자  ▲ A조= 한국, 태국, 인도, 일본  ▲ B조=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타이완, 홍콩    ◆ 핸드볼  △ 남자  ▲ A조=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몽골  ▲ B조= 이란, 쿠웨이트, 홍콩  ▲ C조= 카타르, 중국,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 D조= 일본, 인도, 한국, 타이완  △ 여자  ▲ A조= 중국, 태국, 인도, 한국  ▲ B조=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몰디브, 우즈베키스탄    ◆ 배드민턴  △ 남자 단체전 16강 토너먼트 대진=중국-부전패, 홍콩-몰디브, 말레이시아-부전패, 마카오-몽골, 한국-인도, 부전패-일본, 태국-타이완, 부전패-인도네시아  △ 여자 단체전 16강 토너먼트 대진=중국-부전패, 말레이시아-부전패, 일본-부전패, 몰디브-인도네시아, 인도-마카오, 부전패-태국, 타이완-홍콩, 부전패-한국  
  • [사설] 남 지사 사생활 캐지 말고 ‘외압’ 여부 규명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이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사건을 군 당국이 축소·은폐하는 등 봐주기식 수사를 했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남 지사가 지난 7월 합의이혼한 사실이 느닷없이 세간의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이 문제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꼬리가 몸통을 뒤흔들어 놓는 현상(Wag the dog)으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 남 지사의 사생활이 선정적으로 보도되는 과정에서 장남 남모 상병의 심각한 범죄가 덮혀선 안 된다. 또한 혹여 남 지사가 군 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도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군 인권센터는 그제 군의 수사기록 일부에서 확인했다며 남모 병장의 범죄행위가 군에서 당초에 은폐·축소 발표한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소장은 군이 낸 보도자료에는 군홧발과 손으로 수차례 얼굴을 때렸다고 했지만, 지난 4월부터 최소 50회 이상의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남 상병이 후임병의 “바지 지퍼 부위를 손으로 툭툭 치며 성추행했다”는 발표와 달리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생활관에서 자신의 성기를 피해 일병의 엉덩이에 비비고 성기를 툭툭 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6사단 헌병대에서 “강제추행죄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고 폭행 횟수를 축소해 발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남 지사의 지위나 영향력이 행사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런 심각한 수준의 폭행과 성추행에도 군 당국이 불구속 수사를 했고, 지난 13일 남 지사에 입건을 통보해 놓고 5일 동안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도 의혹의 대상이라고 했다. 이런 의혹은 부모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낱낱이 해소돼야 한다. 장남의 군범죄 사건에 이혼 소식이 추가되자 일각에선 ‘수신제가’가 안 됐다며 남 지사를 조롱하는 기류도 있다. 유력인사라도 이혼 등 불행한 사생활을 여론의 도마에 올리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다. 이와 별개로 군 당국이 남 상병 범죄혐의를 수사·발표하는 과정에서 남 지사가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명돼야 한다. 또 남 지사가 정직한 정치인이라면 장남이 군에서 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통보를 지난 13일에 받았음에도, 입대한 두 아들이 군 폭력의 피해자가 될까 아버지로서 걱정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주요 일간지 15일자에 게재한 배경도 설득력 있게 해명해야 한다.
  • 유재석 얼음물, 아이스버킷챌린지 정준하까지 동참 ‘아들 로하 눈물 펑펑’

    유재석 얼음물, 아이스버킷챌린지 정준하까지 동참 ‘아들 로하 눈물 펑펑’

    ‘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 얼음물’ 아이스버킷챌린지 열풍으로 연예계가 뜨거운 가운데, 방송인 정준하도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개그맨 유재석은 배우 이광수의 페이스북 통해 ‘얼음물 샤워’ 인증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스티 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주자로는 개그맨 정준하, 김제동, 그리고 박명수를 지목하겠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의 지목을 받은 정준하는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준하는 “지금 해외에 와 있다. 로스엔젤레스에 와 있다. 인터넷을 통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재석 씨가 영광스럽게 지목을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제 많이 먹어서 상태가 별로지만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좋다“고 소감을 전하며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정준하가 얼음물을 뒤집어쓰자, 아들 로하가 깜짝 등장해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정준하는 “로하야 울지마, 아빠 괜찮아”라고 말하며 아들 로하를 달래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준하는 다음 타자로 ‘식신로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박지윤, 김신영과 ‘무한도전’ 하하를 지목했다. 유재석에 이어 정준하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무한도전도 다 하겠네”, “아이스버킷챌린지, 라인업 후덜덜”, “아이스버킷챌린지, 박명수도 어서 했으면”, “아이스버킷챌린지, 로하 귀여워”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면 된다. 사진=이광수 페이스북, 정준하 트위터(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 얼음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한일전기, 신제품 ‘티타늄 대용량 믹서’ 현대홈쇼핑 판매

    한일전기, 신제품 ‘티타늄 대용량 믹서’ 현대홈쇼핑 판매

    모터의 명가 한일전기가 신제품 믹서기를 선보인다. 한일전기(대표 김종섭, www.myhanil.co.kr)는 오는 23일 오전 8시25분부터 진행되는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신제품 ‘티타늄 골드 대용량 믹서’(HMF-3500TG)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티타늄 골드 대용량 믹서는 업계 최초로 보틀에 위생적인 티타늄 코팅을 채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티타늄은 가볍고 잘 부식되지 않아 염분이나 양념이 강한 사용에도 변색이나 냄새 걱정이 없으며, 열전도가 느려 차갑거나 따뜻한 재료를 바로 넣어도 용기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소재라고. 칼날은 섞기와 젓기에 최적화된 십자형 칼날과 다지기에 적합한 에스형 칼날, 분쇄에 적합한 일자형 칼날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고강도 티타늄 코팅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금속 냄새가 나지 않아 청결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달걀 풀기부터 단단한 얼음 분쇄까지 가능한 총 7단계의 스피드 조절로 단계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7가지 컬러의 LED 표시 램프, 한 번 누르면 10초 동안 순간 작동하는 자동 순간 작동 기능 등이 특징이다. 한일전기는 이번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기 프라이팬(HEP-1600) 20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격은 ARS 주문과 일시불 결제 할인 적용시 13만 5000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일전기 홈페이지 혹은 현대홈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한대학교,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실무중심교육 나선다

    국제적인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진입도 점차 증대되는 최근 경제환경 속에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새로 창설, 세계화에 발맞춘 글로벌 인재육성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그간 세한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다뤘던 학문을 교정보호학과, 해양레저장비학과, 아동보육상담학과와 같이 전도 유망한 전문직업에 맞춰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재편성, 전문적인 교육을 지향해 화제가 됐다. 올해 세한대학교의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신규 창설 역시 이러한 전문적인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세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비전은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경영인의 육성으로, 세부적인 커리큘럼 또한 기존의 유관 분야의 학문을 큰 틀에서 통합하면서 특성화에 집중했다. 사실 이제껏 여타 대학교의 경영학 커리큘럼의 경우 과도한 학문적 세분화로 인해 통합적 시각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내는 환경이 형성되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보와 마케팅, 무역과 유통, 외국어 등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전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능력이 각각 분리된 학제 속에서 교육되고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세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제경제 환경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경영학 분야에서 다뤘던 학문을 통합하고 있다. 기업경영의 세계화 및 국제화에 필요한 전략과 전문지식을 연구하기 위해 기존 국제경영학을 주된 커리큘럼으로 삼되, 무역과 유통, 경영정보와 마케팅을 통합해 이론과 학문 중심의 강의보다는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국가의 현장지식과 현지언어가 글로벌비즈니스에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임을 인식하여,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역학 요소를 학제에 도입함과 동시에 영어와 중국어 등 영향력 있는 국제언어를 고급단계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초대 학과장으로 선임된 김준원 교수는 “처음 창설된 학과이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외국의 유수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이중학위제가 가능하고, 여러 다국적 기업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에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한대학교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관련 정보와 올해 수시모집 입학요강은 홈페이지(www.sehan.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특별법 기로] 박영선 “추가 재협상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세월호특별법 여야 원내대표 간 재합의안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 설득에 전력을 쏟았지만 유가족이 이를 최종 거부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이날 오전 박 원내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중인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를 만나 단식 중단을 호소한 뒤 특별법 재합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면담을 마친 뒤 “저희 잘못이 있으니 용서해 달라고 했다”면서도 추가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그건 못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인 의원은 전날부터 유가족들과 같이해 온 단식농성을 이어 갔다. 박 원내대표는 오후 5시쯤에는 경기 안산에서 유가족 20여명을 만나 “이유가 어떻든 잘못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용서를 구하러 왔다”며 대화와 호소를 이어 갔다. 새정치연합은 유가족 총회에 대비해 의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안산 합동분향소, 광화문 단식농성장, 대한변호사협회, 시민사회를 상대로 ‘맨투맨’ 설득 작전까지 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박 원내대표에게 “우리 의견은 명확하다. 합의를 결렬시켜야 한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여 ‘재합의안 거부’를 예고했다. 새정치연합은 한편으로는 유가족 뜻에 부합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대여 공세도 펼쳤다.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과 새누리당도 최선을 다해 유가족의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김영오씨의 면담 요청에 대해 무조건 수용해 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도 “이제 박 대통령도 유민 아빠를 만나 세월호 참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을 또다시 파기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무성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도 당리당략에 휘둘리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식의 정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를 두 번이나 뒤집고 대화·타협의 의회 정신을 깨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합의가 또 뒤집힌다면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재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쪽에선 경제활성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며 법안 처리에 대한 압박 작전도 펼쳤다. 박대출 대변인은 “세월호특별법과 민생 법안의 분리 처리는 벼랑 끝에 놓인 의회주의의 침몰을 막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불교 명상, 과학적으로 효과 있다” (싱가포르 연구)

    “불교 명상, 과학적으로 효과 있다” (싱가포르 연구)

    불교에서 전해지고 있는 명상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영국 과학매체 와이어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연구팀이 불교의 두 유파가 가진 각각 두 종류의 명상법을 조사한 결과, 유파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조사한 네 종류의 명상법은 금강승불교(Vajrayana, 바즈라야나)의 ‘본존’(Deity, 데이티)과 ‘자각(Rigpa, 릭파)“, 그리고 소승불교(Theravada, 테라바다)의 ‘지’(止·Shamatha, 사마타)와 ‘관’(觀·Vipassana, 위파사나)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소승불교의 명상법과 그 효과로 휴식을 취하거나 주의력을 높이는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고 지적한다. 공동 저자인 마리아 코제브니코브 부교수와 이도 아미하이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증거는 경험에서 얻은 것이 거의 없으며, 네팔과 태국에서 실제로 네 종류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명상할 때와 명상한 뒤의 인지적 작업 중 ‘심전도’(EKG)와 ‘뇌파’(EEG)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유파가 같은 명상법은 서로 매우 비슷했으며 유파가 다르면 뇌파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소승불교의 명상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휴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명상 동안 참가자의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부교감 신경계는 휴식과 회복에 관련하고 있다. 반면 금강승불교의 명상은 명상하는 동안이나 명상 뒤에도 진정 효과는 거의 없었다. 대신 각성과 ‘투쟁-도피 반응’(긴박한 위협 앞에서 자동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과 관련한 교감 신경계가 활발해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20분간의 명상 전후에 컴퓨터를 사용한 두 종류의 시각적인 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금강승 방식의 명상에서만 명상 뒤 인지적 작업 능력이 즉시 극적으로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앞으로의 연구에서 혈액 표본 채취를 시작해 명상 활동을 통해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가 얼마나 활발하게 되는지를 파악하고 또는 오랫동안 명상을 계속해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위), 플로스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30] “승리는 땀과 눈물로”… 실전 같은 훈련으로 금빛 담금질

    [인천아시안게임 D-30] “승리는 땀과 눈물로”… 실전 같은 훈련으로 금빛 담금질

    거대한 등판 위에 근섬유가 선명하다. 웃통을 벗어젖힌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천장에 매달린 밧줄을 타고 오르내린다. 대리석을 깎아 놓은 것 같은 근육질의 몸은 역기와 씨름하느라 땀으로 번들댄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한 달여 남겨 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요람 태릉선수촌의 모습이다. 오전 10시 30분 체력훈련장인 월계관은 레슬링, 유도, 하키, 핸드볼 대표팀 선수로 만원이었다. 대회 개막이 다가왔기 때문일까. 심장박동을 재촉하는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왔지만 선수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운동에만 열중했다. 벽에는 ‘승리는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다’는 사뭇 비장한 문구가 걸려 있었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한국 선수단의 목표 금메달 90개,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위해선 양궁, 펜싱, 사격, 태권도 등 전통 메달밭 외에도 레슬링, 핸드볼 등 상대적으로 우세한 종목에서의 선전이 필요하다. 여기에 배드민턴 등에서 깜짝 금메달이 나온다면 금상첨화다. 레슬링 자유형 대표팀은 2006년 도하대회 백진국 이후 끊긴 금맥을 잇겠다는 각오다. 훈련을 끝낸 주장 이상규(부천시청)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시합이 얼마 안 남은 만큼 (훈련을) 밀어붙이고 있다. 금메달 따는 것 말고 다른 생각은 안 한다. 금(메달)이 꼭 나올 것 같다”며 다시 밧줄에 매달렸다. 박장순 레슬링 자유형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 차가 크지 않아 어느 경기 하나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그저 악착같이 연습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전 6시 30분~7시 30분까지 몸풀기 수준의 가벼운 운동을 소화한 레슬링 대표팀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웨이트 트레이닝,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기술 훈련에 이어 오후 8시부터는 개인 자율 훈련 등 숨 가쁜 하루를 소화했다. 내용이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종목별로도 차이를 보이지만 운동-식사-휴식을 반복하는 게 선수촌의 일상이다. 현재 선수촌에서는 14개 종목, 449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륜관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치렀다. 운동화와 코트의 마찰음, 셔틀콕을 때리는 라켓 소리, 이따금 터져 나오는 선수들의 환호와 탄식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간판 이용대(삼성전기)는 “인천대회가 아마 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며 “아직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주위의 기대가 오히려 힘이 된다. 정상까지 한 경기 한 경기, 한 점 한 점 쌓아 가겠다”고 각오를 밝힌 그는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 체육관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득춘 배드민턴 감독은 “중국의 벽이 높고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면서도 “이용대-유연성 조 외에도 남자 복식의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를 주목할 만하다. 남자 단체전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루 평균 7시간 30분의 훈련을 이들은 묵묵히 소화해 내고 있다.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남녀 핸드볼 대표팀은 코리아리그가 끝난 지난 5월 22일 선수촌에 입촌했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지난달 22부터 이달 2일까지 독일 전지훈련, 임영철 전임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2~14일 프랑스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뒤에도 휴식 없이 곧바로 선수촌에 입소한 대표팀은 하루 6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오전 10~12시에는 근력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오후 3~7시엔 코트에서 전술을 연마한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모든 선수가 하계휴가는 물론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금메달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 “조화로운 의회로 시너지 효과 낼 것”

    [의정 포커스]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 “조화로운 의회로 시너지 효과 낼 것”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견제해야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집행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서울 광진구의회 박삼례(59) 의장의 대답은 단호했다. 구의원 14명 중 8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박 의장은 “구청장과 같은 당인 의원이 다수여서 좋게좋게 구의회를 꾸리지 않겠냐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좋은 정책에 대해선 함께 보조를 맞추겠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를 위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회,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한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하는 의회가 되려면 뭐라도 좀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되묻고는 “새로 의원이 된 분들은 물론 기존 의원들과 함께 세미나와 스터디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게 구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묻자 “어머니의 세심함과 조화”라는 단어를 꺼냈다. 이번 구의회엔 새로 선출된 의원이 절반인 7명이나 된다. 연령대도 60대 의원부터 30대 의원까지 다른 구에 비해 다양하다. 그가 조화에 집중하는 이유다. 박 의장은 “젊은 의원들의 경우 일하려는 의욕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사실”이라면서 “신구 조화를 통해 재선·3선 의원들의 경륜과 젊은 의원들의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의정 아카데미도 마련했다. 그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주민·집행부·의원끼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3선 의원인 박 의장은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그는 “동서울터미널의 개발과 법원단지의 이전은 우리 구의 발전과 직결된 일”이라며 “집행부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분을 챙기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우그룹 해체 진실 밝혀지나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회고록 ‘김우중과의 대화’가 오는 26일 출간된다. 대화록 형식의 책에는 대우그룹 해체 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과 주장, 그의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8일 옛 대우그룹 임직원 모임인 대우인회에 따르면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4년간 서울과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김 전 회장을 20여 차례 만나 가진 인터뷰를 토대로 회고록을 집필했다. 신 교수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대우인회 등 재계 관계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 재계에서는 이 책을 통해 15년이 지난 지금도 논란이 되는 대우그룹 해체와 관련한 ‘진실’이 드러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책에는 대우자동차를 부실 덩어리로 낙인찍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헐값으로 넘긴 정부 정책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고 그 탓에 우리나라 경제가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데는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을 비롯한 경제관료와 대우그룹 간의 불화가 작용했다는 주장과 대우그룹에 대한 정부 측 위기 진단은 본말이 전도됐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그룹은 창사 30여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 7000억원에 달하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1999년 워크아웃 결정이 내려진 뒤 해체됐다. 김 전 회장은 2005년 6월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2008년 사면됐으며 이후 베트남에 머물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왜 사람 뇌는 다른 동물보다 주름진 걸까?

    왜 사람 뇌는 다른 동물보다 주름진 걸까?

    일반적으로 사람의 뇌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크기도 크지만 복잡하고 깊은 주름이 새겨져있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왜 사람 뇌는 이토록 깊고 복잡한 주름이 유독 두드러져있는 것일까?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 판은 하버드 대학교 응용과학 연구진이 “사람 뇌가 주름진 이유는 회백질과 백질의 묘한 강성 관계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척추동물 중추신경(뇌, 척수) 부분 중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중추신경 조직을 눈으로 관찰할 때 회백색을 띠는 부분인 회백질(grey matter, 灰白質)과 수집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통로이자 흰색을 띠는 부분인 백질(white matter, 白質) 사람 뇌를 크게 2부분으로 나뉘었을 때,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부위들이다. 그 중 세부적으로 중요성을 띄는 곳은 다시 2군데로 나뉘는데 한 곳은 대뇌구(sulci of cerebrum, 大腦溝)이고 나머지 하나는 측두엽과의 경계에 위치한 두정엽부위인 각회 (angular gyrus)다. 특히 각회는 손상될 경우 전도성 실어증이 나타나는 중요한 곳이다. 연구진은 대뇌구와 각회 부분에서 기하학적 매개 변수에 따라 형성되는 특정 패턴이 회백질의 성장 속도와 두께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세웠다. 회백질이 성장하면서 백질과 일정한 강성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것이 뇌 주름이 형성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인간 뇌의 대뇌구, 각회의 패턴과 회백질 성장 사이의 관계성과 여기에 백질이 미치는 영향을 수학적 시뮬레이션으로 풀어낸 결과, 해당 작용이 뇌 주름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뇌 속의 한 피질 아래 새로운 백질에 부착 될 때, 일정 주름 패턴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 회백질과 백질은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성장패턴은 서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회백질이 급속히 성장할 때, 이와 연결된 백질에 의한 속도제한이 생겨나고 여기서 물리적 저항이 발생한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호두모양과 같은 주름진 뇌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8일자에 게재됐다. 사진=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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