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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껴야 산다” 조달청사 내 3개기관 에너지 10% 다이어트

    “아껴야 산다” 조달청사 내 3개기관 에너지 10% 다이어트

    조달청과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한지붕 세가족’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10%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들 세 기관은 30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냉방시 적정 실내온도보다 1℃를 높이고 승강기 짝·홀수제, 승용차요일제 등을 운영키로 했다. 사무실 창가 및 복도의 소등과 점심시간 완전 소등, 휴일 등 시간외 근무시 전등 최소 사용, 청사 외등 5시간 단축 등도 이행내용에 포함시켰다. 또 냉온수기 1시간, 보일러 30분 단축 가동 등 가스요금 절약방안도 마련했다. 조달청은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서별로 ‘에너지절약 전도사’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에너지(-), 사랑(+)’ 캠페인에도 참여, 전년 대비 5% 이상 절감시 절감된 일정금액을 참여기관 명의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하기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 3개 기관이 솔선 수범키로 했다.”면서 “더좋은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청사 내의 고강도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고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사 내 에너지 절약 방안과 승용차 유류비 절감 대책 등 10가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또 컴퓨터 및 모니터를 절전모드로 변경하고 사무실별 한 등 끄기도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 서울 류지영기자 skpark@seoul.co.kr
  • ‘대운하 3인방’ 아듀! 청와대

    ‘대운하 3인방’ 아듀! 청와대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로써 류우익 대통령실장, 곽승준 국정기획수석과 함께 청와대 내 ‘대운하 3인방’으로 불리던 3명이 모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추 비서관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더이상 대운하와 관련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대통령께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추 비서관은 지난 20일 류 전 실장의 이임식 때 주변에 사의 사실을 알리고 짐을 꾸려 청와대를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지방에 머물면서 등산과 독서 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 비서관은 최근 이 대통령이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뜻을 접으면서 본인의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면서 청와대 내부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변인실과의 알력다툼도 끊이지 않았다. 추 비서관은 이달초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사탄의 무리’로 지칭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지난 20일 ‘새물길새물결국민운동’ 창립총회에 참석해 대운하가 포함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과제’를 강의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물의를 빚었다. 추 비서관은 이에 대해 “행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강연은 하지 않았다.”면서 “대운하와 관련한 어떤 의견도 피력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추 비서관은 지난해 이 대통령의 경선캠프에서 대운하추진본부 부본부장, 대통령직 인수위 정책기획팀장을 지냈으며 초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맡으며 ‘대운하 전도사’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특파원 칼럼] 사르코지 지지율 반등한 이유/이종수 파리 특파원

    [특파원 칼럼] 사르코지 지지율 반등한 이유/이종수 파리 특파원

    지지율 하락의 수렁에서 허덕이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달 들어 처음 반등세를 기록한 뒤 안정적인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지지율 추이는 약간씩 다르지만 큰 흐름은 ‘안정적 반등’을 보여준다.30% 초반의 바닥에서 벗어나 10일 전부터 40%에 육박하고 있다. 주간 파리 마치가 이번주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42%를 기록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일간 르 피가로와 주간 르 푸앵 등은 최근 기사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세 배경을 다루고 있다. 이들이 꼽는 ‘사르코지 부활’의 요인은 여러가지다. 새 부인으로 맞은 모델출신 가수 카를라 브뤼니의 역할도 한 요인으로 거론된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 4월24일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언론인들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사과를 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사르코지 지지율이 반등한 주요 원인으로는 그가 지지율이 추락하는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개혁을 추진한 점을 들고 있다. 일간 르 피가로는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일부 실수에 대해 사과한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의 순간에도 “개혁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 르 푸앵은 “사회적 불만은 증가하지만 대통령의 (개혁을 향한)활력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개혁 의지는 여러 장면에서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다. 가까이는 16일 국방백서를 통해 ‘병력 감축과 정보화·첨단화’로 요약할 수 있는 국방 개혁을 들 수 있다.18일에는 ‘인터넷 해킹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지난 1년 동안 그의 ‘개혁 달력’을 빼곡히 채운 이슈만 160여가지에 이른다. 그 중에는 전임 대통령들이 지지율 하락을 의식해 건드리지 않은 ‘뜨거운 감자’들도 적지 않다. 공공기업 연금개혁, 대학 자율화, 교원을 비롯한 공무원 감원, 주 35시간 근로제 사실상 폐지 등이다. 이들 법안은 당연히 거센 ‘사회적 저항’에 직면했다. 노동계는 지난 17일 전국 규모의 파업을 벌였다. 고교생과 교원들은 4월부터 두 달 동안 가두 시위에 나섰다. 일부 법안에 대한 파업은 아직 진행 중이고 언제 다시 터져나올지 모를 만큼 민감하다. 지지율 반등의 더 중요한 ‘비결’은 소통의 방식에 있어 보인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파업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기에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개혁을 중단할 수는 없다.”는 말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파업 주도 그룹을 엘리제궁으로 불러 들여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이견을 좁히려고 애썼다. 이런 소통의 장면은 사르코지 개혁의 전도사들인 장관들에게도 이어졌다. 그자비에 베르트랑 노동장관은 노동조합 지도자들과 만나 마라톤 회의를 열었다. 그자비에 다르코 교육장관은 고교생 대표들과 4차례나 만나 교원 감축의 불가피함을 설득했다. 발레리 페크레스 고등교육장관은 지난해 대학자율화 법안에 반대하는 대학생단체 대표들을 장관실로 불러 대화하기도 했다. 이런 ‘진정한 소통’이 반복되면서 노(勞)·정(政)의 극한 대립도 줄어들고 저항의 강도도 상대적으로 누그러졌다. 사르코지의 ‘지옥 탈출기’를 늘어 놓은 것은 한국의 ‘답답한’ 상황이 오버랩되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취임 이후 두 번째 대국민 담화에 이어 20일 청와대 수석의 대대적 교체로 쇄신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사과에 걸맞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신이 기치로 내건 개혁 과제를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소통의 문’을 열어야 한다. 이종수 파리 특파원 vielee@seoul.co.kr
  • “잘못된 정보, 통제보다 해독제를”

    “잘못된 정보, 통제보다 해독제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나 운전, 둘 중 하나를 못하게 하거나 도로를 통제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내용을 유포할 경우에도 콘텐츠의 유통 자체를 막기보다는 그 행위에 걸맞은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미국 구글(Google)의 빈튼 서프(66) 부사장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정보의 규제 문제와 관련, 이렇게 말했다. 서프 부사장은 인터넷 통신규약인 TCP//IP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인터넷의 아버지’,‘인터넷 전도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번에 ‘200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디지털 콘텐츠의 다양한 내용이나 품질을 기술적으로 통제하기란 매우 어려우며 그런 (기술적 통제)방법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 등에서 잘못된 정보를 직접 통제하려 들기보다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해독제를 주는 게 더 낫다.”고 했다. 그는 고유가, 고물가 등 경기침체기의 돌파구로 인터넷 경제 활성화를 역설했다. “현재 전세계가 겪고 있는 경제침체는 인터넷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교통·통신 등에서 부족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는 한국 등 아시아 인터넷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10년간 아시아 인터넷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미래 인터넷 혁명의 중심지로 떠올랐으며, 그 중에서 특히 한국은 모바일 인터넷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을 이뤄 냈다고 평가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최태환칼럼] 한나라당은 어디 있나

    [최태환칼럼] 한나라당은 어디 있나

    대선만 이기면 뭐든 되는 걸로 알았다고 했다.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의 고백이다. 지난달 말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가진 당 환송모임에서였다. 그는 “(정권의)잘못과 책임을 청와대에 떠넘기지 말라.”고 했다. 국회의원 개개인이 대통령이라 생각하라고 했다. 강한 여당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메아리 없는 반성문이었을까. 그는 워싱턴에서 폭발하는 촛불집회의 열기를 전해들었다. 보따리도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었다.‘6·10’집회의 열기를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했다. 지금 그의 심경은 어떨가.MB정권의 전도사였던 그다. 실세 중 실세였다. 장수는 전장에 있어야 한다고 했던 그다. 하지만 기약없는 유랑의 길을 떠났다.‘이재오가 있으면 한나라당에 안간다.’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여전히 지리멸렬이다. 당 주변엔 권력투쟁의 유령이 넘실댄다. 그는 이제 이국에서 지켜볼 도리밖에 없는 신세다. 자업자득이라 받아들일까. 지난 총선에서의 낙선이, 친이의 갈등이 새삼 더 아프게 와닿을지 모르겠다. MB정권이 100일을 막 지났다. 출구 없는 터널을 헤매고 있다. 집권 초반 이처럼 곤궁했던 정권이 있었던가. 벌써부터 레임덕의 시작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지난 한 달여 정권 퇴진의 목소리가 길거리를 뒤덮었다. 촛불집회의 파고가 청와대를 삼킬 태세였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은 보이지 않았다. 국민과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은 아예 포기한 것일까. 오로지 자고 나면 친박 복당 논란이었다. 중진들은 감투 다툼에 날을 샜다. 국회의장단 후보,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만 눈에 들어왔다. 소고기 수입 파동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였다. 아직까지 국회의 재협상 결의안 채택마저 저어하고 있다. 국민들은 집권여당의 중심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국정 현안에 대한 목소리는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뒤늦게 목청을 높이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의 대대적 쇄신을 주창했다. 이제야 국민의 감성지수를 헤아렸다는 것일까. 뒤늦은 호들갑이 민망하다. 촛불 뒤에 숨으려는 포퓰리즘에 다름아니다. 정부와 청와대 인사쇄신 때 당 인사들의 중용설이 나돈다. 국정혼란의 와중에 과실만 따먹겠다는 비판을 알고 있을까. 대통령의 탈정치, 탈여의도의 편벽된 인식만 탓할 수 있을까. 이 대통령과 국민 감성에 심각한 골이 생기고 있다면 당이 나서 메우려 고민했어야 했다.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먼저 나왔어야 했다. 얼마전 유인태 전 의원은 노무현 정권의 실패 이유를 반성했다. 대통령과 집권당의 소통 단절을 꼽았다. 노 정권 초기 실세였던 그다. 노 대통령의 의회 정치에 대한 인식부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나라당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 당이 정치의 중심, 민의수렴의 중심축으로 나서야 미래가 있다. 민생과 민심을 수렴하고, 정부측과 통로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지 못하면, 무기력한 공룡에 다름아니다. 대통령이 정치 프렌들리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CEO 대통령에서 정치 대통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역할은 한나라당의 몫이다. 새 대표를 뽑는 7월 전당대회가 관심인 이유다. 당이 제 역할을 해야 국민이 덜 피곤해진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미덕이 새삼 크게 다가온다. 당·정은 화합은 하되,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건강성이 보장된다. 대통령과 당이 함께 추구해야 할 지향점이다. 최태환 논설실장 yunjae@seoul.co.kr
  • 박해춘 前 우리은행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우리銀 이팔성 체제구축’ 희생양?

    박해춘 前 우리은행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우리銀 이팔성 체제구축’ 희생양?

    박해춘(60) 전 우리은행장이 9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그러나 1988년 공단 출범 이후 첫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이사장 내정자라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뒷말이 무성하다. 우리은행장 자리에서 강제로 밀려난 뒤 공단 이사장으로 오게 된 과정이 석연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각에선 정치권 외압의 희생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 전 행장은 서울보증보험·LG카드 사장과 우리은행장을 지낸 금융전문가이다. 부실 금융기업 구조조정에 역량을 발휘해 ‘금융 구조조정 전도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998년부터 약 5년동안 서울보증보험 사장을 맡아 10조 5000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하는 뚝심을 발휘했다.2004년 LG카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적자투성이의 회사를 6개월만에 흑자로 돌린 뒤 2년 연속 1조원대의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복지부측은 보험·카드·은행 등 금융분야를 두루 섭렵한 박 전 행장이 앞으로 추진할 국민연금 개혁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인사를 두고 공단 안팎에서는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어차피 재기용할 인사인데도 굳이 우리은행장에서 내친 이유가 모호하다는 것.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을 하루라도 빨리 이팔성 회장 내정자 체제로 만들기 위해 청와대나 정치권에서 압력을 넣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일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이번 인사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여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지구온난화 막을 수 있는 건 바로 우리”

    “지구온난화 막을 수 있는 건 바로 우리”

    “인류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석유 한 방울을 언제 보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태양광 자동차로 세계일주… 26번째 방문국 태양광 자동차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스위스의 환경전도사 루이 팔머(36)와 그의 자동차 ‘솔라 택시’(Solar Taxi)가 한국을 찾았다.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만난 팔머는 “한국의 첫 인상은 매우 현대적”이라며 “그러나 교통체증은 분명히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팔머는 지난해 7월3일 “보통 시민이 세계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리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면서 솔라 택시와 함께 세계일주에 나섰다.26번째 방문국인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유럽 전역과 중동, 인도,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무려 3만 1654㎞를 달렸다. 그는 “이전에 세계여행을 하던 중 아프리카의 코끼리가 물을 찾아 마을로 들어오거나 남미에서 홍수가 일어나는 등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여러차례 목격한 뒤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세계를 돌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발리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회의 행사장 앞에서 호주 환경장관, 뉴욕시장,‘유엔기후변화위원회(IPCC)’ 의장 등과 솔라 택시의 시승행사를 가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솔라 택시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와 3개 응용과학 대학이 참여해 3년여에 걸쳐 만든 2인승 승용차로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독일 태양전지업체 큐셀이 제작한 고효율 태양전지판이 장착된 트레일러가 연결돼 있으며, 이 패널이 차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전력의 50%를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전력네트워크를 통해 스위스 통신회사 ‘스위스콤’ 본사에서 패널로 공급받는다. 이는 밤이나 구름이 많이 낀 날에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충전은 각국 스위스대사관에서 하게 된다. ●“6000유로면 솔라 택시 양산” 팔머는 “차세대 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수소차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탄소배출을 늘리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 태양광 자동차가 가장 친환경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기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가 부족해 태양광 자동차가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솔라 택시도 양산할 경우 6000유로 정도면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일까지 국내 각종 환경행사에 참석하며 주행을 계속한 뒤 10일 캐나다 밴쿠버로 향한다. 앞으로 5000㎞ 이상을 더 주행해 지구둘레인 4만㎞를 돌파한 뒤 스위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두산重 변신 이끈 박지원 사장

    두산重 변신 이끈 박지원 사장

    두산중공업의 성공적인 민영화 바탕에는 박지원(43) 사장이 자리한다. 올 1월 사장으로 취임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1년 기획조정실장으로 두산중공업에 합류했다. 두산그룹이 한국중공업을 인수(2000년 말)한 직후다. 공기업 한중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변신시킨 주역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중책(기조실장)을 맡은 그가 맨처음 한 일은 ‘공기업 색채 빼기’였다. 궂은 일과 책임지기를 싫어하는 공기업의 특성상 당시 한중은 수익성에 관계없이 잡다한 사업군을 꾸려가고 있었다. 당시 박 실장은 수익성이 낮은 제철, 화학공학, 시멘트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다. 대신 발전, 담수, 건설, 주단조(鑄鍛造·쇠를 녹이고 두들겨 필요한 형체 제조)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그는 발전·담수쪽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자로 발돋움했지만 패기 충만한 그로서는 성에 차지 않았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원천기술이 있어야 했다.2005년 말 담수 분야 역삼투압(RO)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AES사의 수(水)처리 사업을 인수(현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했다. 이어 2006년 보일러 원천기술이 있는 영국 미쓰이밥콕(현 두산밥콕)을 전격 사들였다. 보일러는 발전소의 핵심설비다. 박 사장은 조직문화에도 손을 댔다. 연공서열 위주의 공기업 색채를 지우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사업부제와 팀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변화 전도사)도 도입했다. 체인지 에이전트는 지금도 박 사장이 개별 면접을 통해 직접 뽑는다. 그가 생각하는 경쟁 상대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 프랑스 알스톰이다. 박 사장은 “2015년쯤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무렵 매출 목표는 17조원. 포천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게 박 사장의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신성장엔진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얼마 전 진출의사를 공개 선언한 물사업이 대표적이다. 물처리 사업만 해도 2015년 10조원 시장으로 추산된다. 인재 확보에 쏟는 열정도 남다르다. 삼촌(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함께 대학가 채용박람회에 참석, 직접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사람의 성장이 사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지론에서다. 박 사장은 두산가(家) 4세인 ‘원(原)’자 돌림 대표주자군 가운데 한사람이다. 박용곤 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이다. 두산가에서는 ‘흔한’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MBA) 출신이다. 부인(서지원)과 이름이 같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나라 국회의장·부의장 후보에 김형오·이윤성 선출] 이 부의장 후보 “국회개혁 전도사 될것”

    이 국회부의장 후보는 방송 기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정권 창출에 기여한 공신 중 한 명이다. 김형오 의장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안상수-정의화 의원과 경선을 치를 뻔했으나 정 의원의 불출마로 무혈 입성했다. 인천 남동갑에서 내리 4선을 기록 중이며,17대에는 국회 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국회 개혁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국회법 개정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 대상을 모든 국무위원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중앙선관위 위원까지 포함시키고, 예산·기금운영에 대해 예산결산특위의 공청회를 의무화해 투명성을 확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25년의 기자생활과 12년의 의정경험을 개원 60주년을 맞는 제18대 국회에 쏟아부어 국회 개혁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64세·함북 청진 ▲제물포고·한국외대 스페인어과 ▲KBS 사회부장·보도본부24시 앵커 ▲15·16·17·18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대변인·국회 행정자치위 간사·한나라당 전국위의장·17대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제17대 대선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부인 이순구(58)씨와 1남1녀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김이태 “박석순 ‘대운하 논리’는 엉터리” 비난

    4대강 정비사업의 실체는 대운하 사업이라는 ‘양심고백’ 이후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에게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김이태 박사가 박 교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대운하 전도사’라 불리는 박 교수는 지난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대운하 반대 논리를 뒤집을 대안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김 박사를 “무능한 연구원”,“맞춤법도 틀리는 주제”,“한심한” 등 원색적인 말로 비난했다. 김 박사는 29일 밤 다음 아고라에 ‘박석순 교수님에게 김이태씨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아고라는 김 박사가 ‘대운하 양심고백’을 한 게시판이다.그는 박 교수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을 비난한 부분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김 박사는 “이름도 없는 무능한 연구원”이라는 박 교수의 비난에 대해 “박 교수가 아는 사람이여야만 유능한 사람인가.”라고 반문한 뒤 “나는 수자원 환경분야 및 하수고도처리부분에서는 나름대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반격했다. 이어 “서울대 환경관련 교수님들이나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참여 위원분들에게 나를 아는지 물어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서울대교수모임의 김정욱 교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이태 박사를 잘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도 틀릴 수 있고,오타도 날 수 있는 것”이라며 “박 교수가 쓴 글에서 내가 틀린 맞춤법 찾아 한번 보여줘야 하나.”라고 비난했다.이는 박 교수가 “맞춤법도 틀리면서 석연찮은 글을 올렸다.”는 힐난에 대한 분노를 표시한 것. 박 교수가 “내 강의를 한 번만 들었으면 대운하 반대논리를 펼칠 일이 없었을텐데,(김 박사는) 강의 참석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김 박사는 “박 교수가 발표한 내용은 거의 다 현장에 가서 들었고,갈 수 없을 때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들었다.”고 밝힌 뒤 “같은 주제에 대해 말을 매번 바꾸더라.”고 평했다. 그는 “‘대운하가 교량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1500t 바지선을 사용하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직접 들었다.”며 “사실 2500t급 선박도 바다에서 나뭇잎 수준이다.박 교수의 주장은 경제성도 없는 엉터리”라고 비판했다. 김 박사는 자신을 비전공자로 규정한 것에 대해 “정부기관 연구자 중 환경분야는 하수·상수·생태·수질모델링으로 나누고 하수나 상수도 분야가 다양하다.나는 이 중 하수고도처리 부분을 맡고있다.”며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으로 매도하지 말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들어보니 나를 ‘김씨’,‘그 사람’이라고 칭하던데,나이가 많다고 공적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며 “박 교수는 학문적 소양이 높을지 몰라도 인격적 성숙도가 한참 어린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전국공공연구노조는 30일 “정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은 부당한 강요와 압력 등 연구 자율성 침해에 대해 김 박사에게 겸허하게 사과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책꽂이]

    ●실패의 힘(스티븐 브라운 지음, 서광훈 옮김, 엘도라도 펴냄) 미디어 제왕 루퍼트 머독, 소니 왕국을 건설한 모리타 아키오, 부동산 갑부 도널드 트럼프…. 이들의 앞길에 파란불만 켜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카지노를 소유했던 도널드 트럼프는 수차례 파산을 경험했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참담한 실패를 경험한 모리타 아키오는 그것을 토대로 소니제국을 일궜다. 포스트마케팅 이론의 선구자로 꼽히는 저자(영국 얼스터대 교수)는 위대한 실패자들의 사례를 통해 ‘실패의 성공학’을 들려준다.1만 3000원.●방송뉴스문장 갈고 다듬기(강성곤 지음,MJ미디어 펴냄) “안성남사당의 흥겨운 가락이 남북분단 이후 처음으로 평양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실제로 보도됐던 방송뉴스 문장이다. 어떻게 ‘가락’이 공연을 가질 수 있을까. 현직 아나운서인 저자는 방송뉴스 현장에는 이처럼 적잖은 비문(非文)들이 나돌아 다닌다고 말한다. 방송문장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뉴스문장의 올바른 표현법·문법·어휘 등을 폭넓게 살폈다.2만 3000원.●은밀한 설득(케빈 호건 등 지음, 원은주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셀프 토크(self-talk)에서부터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고도의 심리적 전술에 이르기까지 설득의 노하우를 담았다.‘설득의 심리학’ 전도사로 잘 알려진 저자는 “불리한 것은 미리 고백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고대의 철학자들도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가 지적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사실을 소개한다.1만 3000원.●2010 부의 대이동(박덕배 지음,21세기북스 펴냄) 경제 평론가인 저자의 금융자산 투자기법 안내서. 저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미분양 아파트 급증 등으로 2010년이 되면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서 금융자산으로 빠르게 부의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융자산 투자기법 연구가 재테크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한다.1만 2000원.
  • ‘대학 구조조정 전도사’ 오영교 동국대 총장

    ‘대학 구조조정 전도사’ 오영교 동국대 총장

    지난 15일 서울 필동의 동국대 캠퍼스 본관 앞. 학생들이 막바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밝은 표정에서 고민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본관 옆 건물벽에 붙어 있는 대자보를 읽어봤다.‘축제분위기’가 금세 깨진다. 행간 곳곳에서 비장함과 절박감이 묻어난다. 최근 공개된 학과평가 결과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이다. 철학·윤리문화학·독문학과 대학원생들이 썼다. 이 학과들은 꼴찌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존폐 기로에 서 있다. 비판의 화살은 오영교(60) 총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오 총장은 어디를 가도 늘 화제를 몰고 다닌다. 대충대충 일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한다. 코트라(KOTRA) 사장을 할 때는 전 직원 연봉제와 목표관리제를 도입했다. 그 덕에 공기업 사장평가 1위를 차지했다.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에는 ‘혁신경영’을 강조했다.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강성이미지를 얻어 손해도 봤다. 뒷말도 나왔다. 공과에 대한 논란도 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뉴스메이커’다. 지난해 3월 동국대 총장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줄곧 강한 개혁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대학 구조조정의 전도사’라는 말도 듣는다. 이날 오 총장을 만났다. 그가 꿈꾸는 대학 개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학과 평가에 대해 학생들의 반발이 심하네요. -(반발이)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고…. 기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회적인 수요가 없는 학과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대학이 무책임하게 고등실업자만 양산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학생재학률, 취업률 등을 평가해서 하위 1∼8위 학과는 정원을 10∼15% 줄이겠다는 거죠. 중요한 건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겁니다.2∼3개 유사학과는 통합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통합이 되면 3년간은 학과평가를 면제해 줍니다. 자구 노력을 인정해주는 거죠. ▶결국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 위주의 통폐합으로, 기초학문은 포기한다는 비판이 나오는데. -그런 학과(기초학문)를 보면 입학 때 30명 정원이 3∼4학년 때는 7∼8명 남아 있을 정도죠. 학교로서는 최소학과 단위(15명)는 충족해야 합니다.10명이 안 되면 학과운영의 코스트만 더 높아지죠. 물론 ‘기초학문이니까 예외를 달라.’ 이런 요구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대학입장에서는 기초학문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죠. 수학, 물리, 화학과 등을 왜 우리가 다 해야 합니까. 그런 부분은 국립대에 맡겨야죠. 사립대는 우선 유지가 되느냐를 봐서 특성에 맞게 하자는 거죠. ▶학과폐지에 따른 대비책은 있나요. 또 평가기준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학과가 없어져도 재학생은 당연히 졸업 때까지 권리를 보장받죠. 해당 학과 교수들도 교양학부 강의를 맡으면 되고. 타 대학의 같은 학과와 비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던데 이건 말이 안 됩니다. 예컨대 수학과라면 동국대 자체에서 유지할지 말지를 논의해야죠. 다른 대학의 수학과보다 경쟁력이 있느냐를 따져서 뭐합니까. ▶지난 2월 교수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교수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교수가 왜 존재합니까.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죠. 지금껏 대학은 공급자인 교수 위주였어요. 이젠 고객인 학생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교수 개개인의 강의 평가결과를 보고 선택을 하도록 돕자는 거죠. 전임교수의 경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0원에서 1000만원까지 성과급을 차등지급합니다. 또 같은 과목에서 2년 동안 두번 이상 하위 10%의 평가를 받는 교수는 재위촉을 금지합니다. ▶단과대학장의 자율을 강조하고, 대학에도 경쟁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개혁청사진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 자율화 정책과 상당히 흡사한데요. -교육자율화는 사실 내가 먼저 얘기한 건데(웃음)…. 정부가 교육과 관련해 사전규제하는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사립학교법이나 교육관련법만 봐도 지금까지는 모든 것을 정부가 다 결정했죠. 학과 신설을 하려 해도 (정부가)지원해 주는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일일이 간섭을 해왔죠. 이건 대단히 잘못된 겁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 대학입시 업무가 넘어갔지만, 결국 서울의 일부 주요 대학이 입학전형 방법 등에 주도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현실이죠. 힘센 곳들이 담합하면 끌려 갈 수밖에 없죠. 하지만 동국대만의 독특한 입학제도를 만들 생각입니다. 그러려면 (동국대에)오고 싶은 학생들이 많아야겠죠. 학교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고 또 변해야 합니다. 교수강의평가제나 학과평가제를 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죠. ▶최고경영자(CEO)형 총장답게 대학의 수익창출을 유독 강조하고 계신데. -동국대만 해도 법인 보유자산 1600만평 중 120만평만 임대수입을 얻는 정도에 그치고 있죠. 골프장, 부동산개발 등을 통해 더 적극적인 수익창출을 해야 합니다. 물론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겠죠.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은 교육에 전부 재투자한다는 전제도 있어야 하고. 이런 식으로 지속적인 재정수입을 얻게 되면 대학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결국 학생들의 등록금부담을 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준비 중인 수익사업이 있나요. -필동 중대병원을 인수했는데 이곳과 서울 캠퍼스를 지하로 연결해 이 지하공간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겁니다. 또 오늘 경기도, 고양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고양시에 생명공학캠퍼스를 만들어 동국대 병원과 함께 고양 메디클러스터(의료복합단지)를 만들어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로스쿨에서 억울하게 탈락했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요. -한마디로 도둑맞았죠. 서울에서 (심사결과)14등을 했는데, 수도권 15곳 중에 못 끼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방이니까 배려했다지만, 지방배려라는 말은 법(로스쿨법) 어디에도 없는 내용입니다. 시행령에 나와 있긴 하지만, 상위법이 더 우선이죠. 소송이 진행 중인데 반드시 이길 거라고 믿습니다. 글 김성수 사진 이호정기자 sskim@seoul.co.kr
  • ‘투명경영 선도’ 최태원 SK회장 UN 글로벌 콤팩트 이사에 선임

    SK그룹은 최태원회장이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UNGC 이사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사로 뽑혔다. 앞으로 3년동안 투명경영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핸드볼 반짝인기 안타까워”

    “핸드볼 반짝인기 안타까워”

    |웰링턴 오상도특파원|“후배들이 자랑스럽지만 안타까울 때도 많아요.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후배들이 즐비한데도 선수층이 얇아 제대로 대체해줄 선수가 없잖아요.”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의 행정수도 웰링턴. 북섬 쿡해협의 좁은 구릉지 항구에선 80년대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간판스타 김순숙(50)씨가 어엿한 사업가로 변신해 있었다.‘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란 간판을 내건 웰링턴 유일의 한국식 바비큐전문점은 이미 벽안의 뉴질랜드인 사이에선 ‘명물’로 통한다. 하루 저녁 70여명의 뉴질랜드인이 찾고, 일본과 한국 대사가 단골로 꼽는 집이다. 하지만 김씨의 관심사는 단연 핸드볼. 지난 1월 한·일전을 관전하려고 가게에 인터넷망을 설치하기까지 했지만 마음은 다소 착잡했다고 한다.“국민들은 당연히 일본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에겐 큰 부담이 된다.”는 얘기다. 이어 “핸드볼은 기술의 운동이지만 (우리는) 연령층이 너무 높아 체력이 금세 떨어진다. 생계 때문에 외국클럽에서 뛰는 선수가 많아 호흡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김씨는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예선전에서 여자핸드볼이 처음으로 일본을 꺾을 당시의 주장이었다. 티켓을 확보하고도 올림픽 보이콧으로 참가가 좌절됐지만 당시의 일본전 필승의 전통은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씨는 국내 핸드볼 전망에 대해선 “어차피 편파판정은 이겨내야 할 장벽”이라며 “지금도 핸드볼의 인기가 올림픽 때만 반짝하는데,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선수를 육성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중국과 일본에도 뒤질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sdoh@seoul.co.kr
  • 장근석도 빅뱅도 ‘사과머리’ 했네

    장근석도 빅뱅도 ‘사과머리’ 했네

    길을 가다가 다 큰 남자가 아기처럼 머리 가운데를 질끈 동여맨 것을 본 적 있는가. 어렸을 때 엄마들이 눈이 찔릴까봐 앞머리를 말아 올려 고무줄로 묶어주어 머리 위에서 분수대처럼 퍼지는 모양의 머리 말이다. 그 모습에 당황했다면 당신은 구세대. 남자다움보다 여자 못지 않게 예뻐보이고 싶은,‘튀는’ 신세대 남자들 사이에서 불붙은 머리 모양이다. 일명 ‘사과머리’. 얼굴을 사과 몸통이라 하면 묶어서 삐죽이 올라온 머리가 사과 꼭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suave17의 헤어디자이너 누리는 “유행을 앞서 간다는 남자들은 모두 머리를 기르는데 지난해 배용준, 장동건, 비처럼 머리를 뒤로 묶는 ‘꽁지머리’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상투처럼 위로 묶는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사과머리 묶는 방법에서부터 ‘사과머리’ 남자 연예인들의 사진이 줄줄이 뜬다.TV광고에 나온 배우 장근석이나 ‘빅뱅’,‘슈퍼주니어’ 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이런 유행의 전도사다. 과거 아이돌그룹 ‘HOT’나 ‘NRG’ 멤머들도 사과머리를 했던 적이 있지만 예쁜 남자들의 세상이 완전히 도래하지 않아서였는지 요즘처럼 반향이 크지 않았다. 원조는 따로 있다.‘사과머리’는 이전에 ‘링고머리’로 불렸다.‘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라는 뜻. 눈치챘겠지만 이런 머리 모양의 원조들은 일본 남자 연예인들이다. 일본 연예계에서 남자쪽으로는 꽉 잡고 있는 기획사 쟈니스 소속 남자 연예인들이 이런 유행을 주도한다. 쟈니스에는 스마프, 도키오,V6, 아라시 등 쟁쟁한 그룹이 속해 있는데 이 그룹의 멤버들인 가메나시 가즈야, 야마시타 도모히사, 아카니시 진 등 주로 젊은 스타들이 드라마를 통해 사과머리로 귀여움을 뽐내왔다. 물론 스마프의 기무라 다쿠야나 나카이 마사히로 등은 서른을 훌쩍 넘긴 지긋한(?) 나이에도 종종 사과머리를 선보여 왔다. 일본에서 이런 남자들을 보는 반응은 우리와 다르다. 일본에서는 남자들이 어릴 때부터 사과머리를 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고 한다. 일본 엄마들은 딸뿐 아니라 아들에게도 귀엽다고 사과머리를 곧잘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 남자들은 더이상 남자답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을 훌훌 털어버린 듯하다. 아이라인을 강조하는 눈화장에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옷차림과 사과머리. 유행을 앞서 간다고 자부하는 여성, 아니 남성들에게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괴테의 메시지가 여성적 외모의 수용으로 탈바꿈되는 것일까.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지도층이 선비정신 계승을”

    “그 옛날 선비가 가장 먼저 자기를 닦고 솔선수범했듯이 지식인과 지도층이 수신제가(修身齊家)하는 것이 선비정신을 이어받는 길입니다.” 김병일(64)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선비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김 전 장관은 7일 퇴계학진흥협의회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샹제리제 웨딩홀에서 개최한 월례 조찬모임에서 ‘21세기 한국사회와 선비정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선진사회의 덕목으로서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조대선(서울신문 신촌지국장)씨 부친상 6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2)2605-7215김규문(전 국립극장 예술진흥회장)씨 상배 성용(엔텍 부사장)씨 모친상 최승호(인터아이디 과장)씨 빙모상 이정은(와이스톤인터내셔널 원장)씨 시모상 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590-2540심영(사업)영목(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영모(사업)영성(〃)씨 모친상 정성화(에이텐 이사)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영준(전 영준실업 대표)씨 별세 동근(대한통운 국제KAM본부 상무보)진모(사업)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6이형(전 대광 사장)홍근(한성교회 장로)씨 모친상 병욱(디앤샵 과장)병준(신성교회 전도사)병국(MBC Game PD)씨 조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52강유량(새마을금고)승추(신한생명 상근감사)승권(현대중공업)유범(자영업)씨 모친상 이강완(운수업)이맹구(〃)김재관(해외 거주)씨 빙모상 5일 부산 해동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051)410-6524김광택(전 대한야구협회 이사)씨 별세 6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810-5472이태웅(학원 원장)재웅(학원 강사)혜원(경원중 교사)씨 부친상 윤석원(동대문중 교장)김광수(유니프라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3박동래(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 부국장)현숙(명원초 교사)경래(삼성공구 대표)씨 모친상 김제열(수협중앙회 실장)씨 빙모상 안현숙(홍제초 교사)씨 시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2노재영(대보해운 대표)수영(네오웨이브 상무)우영(만도프라자 대표)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6
  • “고급영어 쓰려면 문법·독해 공부 필수”

    “고급영어 쓰려면 문법·독해 공부 필수”

    “영어는 공학입니다. 창작엔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번역엔 오역이 있을 수 없지요. 우리말로 그대로 옮기면 되니까요. 물론 그게 말처럼 쉽진 않지요.” 번역가 겸 영어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이윤재(59) 한반도영어공학연구원장은 자신의 꿈을 “50권 정도의 영어 원론서를 집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영어의 관사만을 다룬 ‘고품격 영어상식 칼럼 100-관사편’(넥서스 펴냄)을 내고 ‘품격영어’ 전도사로 나섰다. “영어에서 ‘어(a’)나 ‘더(the)’ 같은 관사는 이를테면 의관(衣冠)을 정제하는 일과 같지요. 영어문장의 질을 담보하는 구체적인 아이템이 바로 관사입니다. 영어에서 관사는 어법에 맞게 쓰기가 워낙 어려워 영·미 사람들도 틀리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이 원장은 우리 사회에 실용영어를 강조하는 영어몰입교육 바람이 거세지만, 영문법과 독해 등 전통적인 문어교육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난 12세까지는 듣기와 말하기에 주력해야겠지만, 그 이후에는 문어중심 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급영어를 구사하려면 체계적인 문법·독해교육이 필수죠. 문법이란 곧 문장을 짓는 기술입니다.” 이 원장은 영어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대표적인 오역으로 아일랜드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해석을 든다. 쇼의 묘비명은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나는 알았지. 무덤 근처에 머물 만큼 머물다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이라고 해야 바른 번역이라는 것.“버나드 쇼는 절대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닌데 유명 논객의 글에서도 흔히 잘못 인용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그는 “버나드 쇼는 결코 금욕적이거나 우물쭈물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설명한다. 이 원장은 “사지선다형식 수험서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만 노린 근시안적 발상일 뿐”이라면서 “‘목표물을 맞히려면 구름을 보고 쏜다.’는 ‘손자병법’의 가르침대로 큰 그림을 갖고 영어의 원리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문화플러스] 산업디자이너 최대석 회고전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가 대학로에 최근 갤러리 이앙을 개관한 기념으로 새달 1일까지 1세대 산업 디자이너 최대석(65·홍익대 교수)의 회고전을 연다.‘나는 디자인 전도사였다’라는 제목의 전시에는 옷솔, 어린이용 고래 모양의 흔들의자, 전자 목걸이 시계,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책상 등 지난 40년간 작가가 디자인한 작품 60여점이 나와 있다. 갤러리 이앙은 앞으로 전시공간을 공예품 위주로 꾸밀 예정이며, 북카페와 아트숍도 운영한다.(02)3672-0201.
  • 교수 등 채용대가 11억 뒷돈

    가족과 친척들이 운영하는 지방 사립대학들의 비리가 복마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교수와 교직원 채용 대가로 뒷돈 11억여원을 챙긴 혐의(업무상 횡령)로 순천 모 대학교 윤모(59) 총무처장을 구속했다. 또 윤씨의 외삼촌이자 이 대학 총장인 이모(79)씨 등 교수와 교직원 등 관련자 29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했다. 윤씨는 1983년 대학 설립 이후 교수와 교직원을 모집하면서 1인당 8000만∼1억 4000만원씩 14명으로부터 14억여원, 회계서류 조작으로 7억여원 등 2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또 윤씨는 교수들과 교직원, 모집책 등과 짜고 2005∼2006년도 편입생 478명을 모집하면서 이들이 낸 등록금의 절반인 11억여원을 착복한 혐의다. 이들은 편입생을 산학협력업체 직원인 것처럼 입학서류를 꾸며 등록금 가운데 129만∼338만원씩 11억여원을 받았다. 이들은 또 산업체 근로자가 등록금의 절반만 내고 수업하는 제도(산업교육진흥에 관한 법률)를 악용했다. 이들은 학생들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자신들의 개인통장으로 받아 이 가운데 절반만 대학의 법인통장으로 보냈다. 이 대학은 총장의 부인, 아들, 딸, 외조카가 이사장과 부학장 등 주요 보직으로 있었다. 또 모집책 일부는 교회 목사와 전도사로 이들은 교회에 학습관을 지어 선교 활동을 한다며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1일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교수 연구비 수십여억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강진 모 대학 이모(51) 학장을 구속했다. 이씨는 2003∼2006년 정부의 항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뒤 해마다 받은 국비 15억∼20억원 등 50억여원을 착복한 혐의다. 이씨는 교수 통장으로 연구비를 입급한 뒤 다시 90%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고 납품 업자와 짜고 기자재 구입비도 부풀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공금 67억여원을 병원 신축 건물 구입비 등으로 쓴 혐의(횡령 등)로 영암 모 대학교 이모(79) 전 총장이 법정구속됐다. 당시 부총장이던 아들(40)은 현 총장으로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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