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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폭염에 경남교육청 “학사 일정 유연하게”

    연일 폭염에 경남교육청 “학사 일정 유연하게”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에 경남교육청이 학사 일정 조정을 권고하는 등 폭염 안전 대비에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폭염으로부터 학생 건강·안전을 지키고자 도내 각급 학교에 학사 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전역에는 이날 기준 13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 김해, 밀양, 함안, 창녕, 하동, 산청, 함양, 합천 등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창원과 거제를 비롯한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경남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 수업 운영, 방학 일정 변경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실외 체육수업과 야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도록 하고 냉방 기기를 점검한 뒤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실 온도를 26~28℃로 유지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학생들에게 지속해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설비와 조리 기구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도록 했다”며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이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보고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학교가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운이’는 구할까… “섣부른 구조는 2차 가해… 종달이 처럼 최악 상황 우려”

    ‘행운이’는 구할까… “섣부른 구조는 2차 가해… 종달이 처럼 최악 상황 우려”

    폐어구에 걸린 ‘종달이’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또다른 폐어구가 걸린 남방큰돌고래 ‘행운이’ 구하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2층 백록홀에서 행정, 해양생태, 수의, 어구·어법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 전담팀(TF)이 참석한 가운데 남방큰돌고래 행운이 구조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행운이’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조와 치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운이’는 약 2m 크기의 중형 돌고래로, 태어난 지 6~7년 정도 된 비성체로 추정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전담팀에 속한 전문가들은 현재 ‘행운이’가 위급한 상황이 아니여서 “자칫 포획하는 것은 오히려 2차 위해(가해)를 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향후 모니터링을 하고 위급상황이 발견될 경우 구조해서 폐어구를 제거하기로 했다”면서 “지금 섣불리 구조에 나서면 ‘종달이’같은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며 “꼬리에 그물의 일부가 걸려 있지만, 병에 감염되거나 유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진 않는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다큐제주·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7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성체 돌고래 ‘행운이’의 꼬리에 폐어구가 추가로 걸린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4일 초기 발견 당시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굵고 짧은 밧줄만 꼬리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확인 결과 이후 추가로 더 걸려든 것으로 추정했다. ‘행운이’는 제주 동부와 서부 해역을 넘나들며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24년 이후 총 네 차례 폐그물에 걸린 모습이 관찰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16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책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오 지사는 “해수부가 못하면 우리가 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라도 다 구해내겠다”며 해양수산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도 차원의 자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때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구조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조치했다. 남방큰돌고래는 국제보호종이면서 멸종위기종이기 때문에 구조 방법 등은 전문분야여서 해수부가 담당하고 허가는 제주도가 해줬던 셈이다. 도 관계자는 “동물 한 마리 한 마리를 일일이 매번 구조 체계를 가동하는 것에 난색을 표하는 해수부와의 사전 교감을 통해 이번엔 제주도가 나서서 구조하기로 했다”며 “이제 구조 주체는 제주도가 됐기 때문에 구조기술, 장소, 시기에 대해 논의후 액션(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담팀은 기존 ‘종달이’ 구조 사례를 바탕으로 선박 접근, 특수 장비 활용 포획, 치료 후 방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경찰청의 협조 체계와 민간 구조 전문가 참여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도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구조부터 치료, 방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해양폐기물 수거 계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남방큰돌고래는 해양보호생물로 제주 해양생태계 보전의 핵심 종”이라며 “제주도는 ‘행운이’가 다시 건강하게 제주 바다를 누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기술적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남방큰돌고래는 멸종위기 1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상 준위협종이며, 해양생태계법상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중요한 보호 대상이다. 전 세계 열대 및 온대지역 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현재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1호로 지정해 뉴질랜드의 테 우레웨라, 환가누이강, 파나마의 바다거북 등처럼 법적 지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 대구·수원 “우리도 군공항 TF 설치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담 조직(TF) 설치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드러내자 다른 지자체에서도 정부 차원의 공항 이전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TF에서 광주와 함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지자체는 대구·경북(TK)과 경기 수원이 대표적이다. 대구시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발전 특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TK 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추진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통령 직속 TF에서 광주와 대구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한꺼번에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지난 1일 “TK 신공항 건설을 광주공항과 같이 정부에서 TF를 꾸려 추진해야 한다”며 “TK 신공항 건설은 기존에 진행되는 만큼 국가 주도 사업으로 전환만 하면 곧바로 실행할 수 있으므로 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문제와 함께 대구 군 공항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은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이 대통령은 “대구 공항 문제도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정부 재정 지원이 가능하게 법을 만들었다”며 “제일 큰 문제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앞으로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더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도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 공항 이전 TF 구성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자체 힘만으로는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이 어려운 만큼 정부가 직접 주도해서 각 지역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지역발전 핵심 프로젝트 국정과제 반영” 총력

    강기정 시장, “지역발전 핵심 프로젝트 국정과제 반영” 총력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발전 10대 프로젝트’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이달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방부, 국회 등을 오가며 ‘현안 비즈니스’에 올인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7일 오후 서울 창성동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이한주 위원장을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는 AI(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기업, 인력 등 핵심인프라를 두루 갖춘 최적지”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최고 AI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AX 실증밸리 조성,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국정과제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에 앞서 여의도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10대 프로젝트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광주 10대 핵심 프로젝트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구축 ▲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AI 기반 미래차 판기술 클러스터 조성 ▲국가 주도 5·18 주요 사적지 보존 활용 ▲광역 MVDC 기술개발과 전력망 구축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아시아 문화콘텐츠 허브 도시 조성 ▲국립 문화시설 유치와 조성 ▲국가 AI혁신연구원 설립 및 AX 초격차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이다. 강 시장은 국회 방문에 앞서 국방부 청사에서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를 만나 광주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통합이전을 위한 정부 전담팀(TF)을 서둘러 구성해 이전 논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공항 소음문제와 관련해 “국방부가 무안군 동의를 받아 공항공사와 협의해 실제 전투기를 무안공항에 띄워 검증해달라”고 건의했다. 강 시장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은 지자체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방부가 주도해 서남권 관문공항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통합공항 이전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발표가 예상되는 8월까지 국정기획위, 대통령실, 정부 부처, 국회 등과 소통을 강화해 광주발전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李대통령, 광주 군공항 TF 설치에…TK·수원 “우리도 같이”

    李대통령, 광주 군공항 TF 설치에…TK·수원 “우리도 같이”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담 조직(TF) 설치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드러내자 다른 지자체에서도 정부 차원의 공항 이전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TF에서 광주와 함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지자체는 대구·경북(TK)과 경기 수원이 대표적이다. 대구시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발전 특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TK 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추진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통령 직속 TF에서 광주와 대구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한꺼번에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지난 1일 “TK 신공항 건설을 광주공항과 같이 정부에서 TF를 꾸려 추진해야 한다”며 “TK 신공항 건설은 기존에 진행되는 만큼 국가 주도 사업으로 전환만 하면 곧바로 실행할 수 있으므로 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광주 군 공항 문제와 함께 대구 군 공항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은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이 대통령은 “대구 공항 문제도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정부 재정 지원이 가능하게 법을 만들었다”며 “제일 큰 문제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앞으로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더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도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 공항 이전 TF 구성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자체 힘만으로는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이 어려운 만큼 정부가 직접 주도해서 각 지역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 국정위 “여야 대선 공약 116개 일치… 국정과제 반영”

    국정위 “여야 대선 공약 116개 일치… 국정과제 반영”

    국정기획위원회는 2일 이번 대선에서 여야 각 당이 내놓은 공약 중 116개 공통 공약에 대해선 국정 과제에 반영하겠다며 협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서 보내 온 정책 공약집을 분석하니 총 246개 공약 중 47%에 해당하는 116개 공약이 완전 일치하거나 부분 일치했다”면서 “내용을 정리해 대통령과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산업과 관련해 차세대 첨단 기술 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약,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등이 공통 공약에 포함돼 있다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벤처 투자 시장 육성, 군 장병 복무 여건 개선 등도 여야 공약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단도 이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접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기획위가 검찰 개혁에 대한 분명한 내용과 방향을 선제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민의 우려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면서 “검찰 개혁 외 기획재정부 개혁에 대해서도 국정기획위에 강조했다”고 전했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안 성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기재부 예산 기능 분리,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등은 사실상 윤곽이 잡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공유하고 논의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한다, 검찰 수사·기소를 분리한다는 방향은 명확하다”면서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분명히 돼 있는 부분에 대해선 방향에 수정 사항이 없고, 그 방향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선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수사를 전담하고 검찰은 기소만 맡는 기소청으로 변환하는 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재부 내 예산 기능을 독립시킨 기획예산처를 총리 산하에 신설하고, 기재부를 재정경제부로 바꿔 경제정책 전반을 기획하게 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사례를 참고한 조치로 풀이된다.
  • 광주시-신세계, ‘광천버스터미널 복합개발’ 협상 시동

    광주시-신세계, ‘광천버스터미널 복합개발’ 협상 시동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버스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본격 가동했다. 광주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공공 측에서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했다. 민간 측에선 광주신세계 관계자들이, 외부전문가는 도시계획·건축·교통분야 교수, 광주시의원이 자리했다. 협의회에서는 협상조정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시행자인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한데 이어 향후 협상에서 다룰 의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상대상지 선정 때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사업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검토와 차기 회의 의제도 확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를 통해 신세계 측의 사업제안과 공공기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시계획시설(자동차정류장)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공공기여 규모 등을 면밀히 조율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광천터미널복합화 사업은 광천권역을 교통,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신속·공정·투명한 협상을 통해 시민과 도시 전체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한 뒤에 시 자연재난과 등 11개 부서 등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합동전담팀(TF) 구성·운영,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공동(도시계획·건축) 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광천터미널을 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광주시는 곧바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동연, “폭염 사각지대 없도록”···취약계층 보호·안전 강화’ 특별 지시

    김동연, “폭염 사각지대 없도록”···취약계층 보호·안전 강화’ 특별 지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과 논밭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도모 대책을 강화하라고 각 시군에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 도모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시군에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이다. 전담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물대책반, 구조구급반, 홍보반 등 6개 반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건강관리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 등의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오르는 폭염특보 발령 시기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각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대상자들의 ▲탈수 및 열사병 예방 교육 ▲건강 상태 모니터링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양우산, 쿨스카프, 식염포도당 등 시군별 폭염 대비 건강 물품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해 온열·한랭질환 진단 시 진단비(10만 원) 등을 지원한다.
  • 경찰조사와 별도로… 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조사반 구성한 제주도교육청

    경찰조사와 별도로… 중학교 교사 사망 진상조사반 구성한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내 모 중학교 40대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 제주도교육청이 경찰 조사와 별도로 진상파악을 위한 조사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진상 파악을 위한 조사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조사반은 감사관을 반장으로 고인의 유족이 지정한 유족 대표와 제주교사노동조합 각 1인, 본청 감사관, 정서회복과, 중등교육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담당자 등 9명이 조사에 나서게 된다. 조사반은 경찰 수사 분야를 제외하고 유족 측이 제기한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 및 민원처리 과정 등에 대한 확인을 위해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교육활동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학교민원 현장지원단이 모든 학교를 방문했으며 교원단체들로부터 검토받은 설문조사 문항으로 현장 교원 1570명의 의견이 수합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책 수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관련부서 및 현장 교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TF)을 구성, 결과를 분석하고 이후 교직 및 기타 단체와의 간담회, 현장 교원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토론회 등을 거쳐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확정하고 9월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학교로 들어오는 상담과 민원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그에 따른 절차를 안내하는 등 민원시스템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익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조사와는 별도로 교육행정 차원에서의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은 오는 8월말까지 마련하여 9월부터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학교에서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무단결석 등 일탈행위를 해 온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 가족 측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철도공단, ‘진짜 성장 전략’ 이행 전담 TF 가동

    철도공단, ‘진짜 성장 전략’ 이행 전담 TF 가동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이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장 전략’ 이행에 전사적으로 대응한다. 실효성 있는 철도 정책과제 발굴·이행을 위해 전담 조직(TF)인 ‘TGF(기술·성장·공정)+I(혁신)’를 30일 출범했다. TF는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3대 성장 전략인 기술 도약·모두의 성장·공정 생태계에 공단의 혁신 역량을 결합했다. 이성해 이사장이 TF 단장을 맡고 전략별 정책과제를 담당하는 기술·성장·공정·혁신 등 4개 팀을 편성했다. 각 팀은 본부장(상임이사급)을 팀장으로 배치하고 처·부장급을 팀원으로 참여시켜 정책 이행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또 정책과제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소통과 협력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정책과제 발굴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실행계획 수립·점검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가 전략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이행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TF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철도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기반으로 철도 분야의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직원 155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정규직 80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이다. 상반기 정규직 47명과 체험형 청년인턴 133명 등 총 180명을 채용했는데 인공지능(AI) 등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정책 이행을 뒷받침할 디지털 트윈 전문가 3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군공항이전·복합쇼핑몰 착공…광주 대전환 ‘본격화’

    군공항이전·복합쇼핑몰 착공…광주 대전환 ‘본격화’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지난 3년은 시민, 공직자와 함께한 ‘위기 극복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과를 내는 결실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물 부족, 민생경제, 민주주의 위기 등 복합적 위기를 언급하며 “물 절약 운동, 배민독립선언, 착한소비 운동, 광장의 응원봉 등 시민의 지혜와 참여 덕분에 잘 극복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3중 경제 한파 속에서도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프로젝트’, ‘골목경제상황실’ 운영 등 민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지원단 운영,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여의도 집무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설치 등 매 순간 열정과 헌신을 다해준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변화’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성과로 얻어낸 ‘군 공항 이전 6자 TF’를 언급하며 앞으로 복합쇼핑몰 착공, AI 중심도시 도약, 통합돌봄 확대 등 광주를 기다리는 다양한 성과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시간은 ▲복합쇼핑몰 착공과 그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AI 중심도시를 위한 AX 2단계 사업 추진과 AI 컴퓨팅센터 유치 ▲통합돌봄의 확대와 ‘돌봄통합지원법’ 정착 등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AI 돌봄의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과 관련해 신세계 측이 협상 제안서를 지난 18일 접수함에 따라 ‘신속·공정·투명’ 원칙 아래 사전협상 절차를 본격화하고 올해 안으로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더현대 광주’ 역시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AI 중심도시를 위한 ‘AX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추진, ‘AI컴퓨팅센터’ 성공적 유치를 통해 광주를 기업·인재·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정착과 함께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AI 돌봄의 국가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강 시장은 “AI 돌봄, 복합쇼핑몰, 군 공항 이전 등 주요 과제를 본격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군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에 광주시 “서남권 관문공항 실현 돌파구” 환영

    이재명 대통령 ‘군공항 이전 TF 구성’ 지시에 광주시 “서남권 관문공항 실현 돌파구”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통한 서남권 관문공항 설립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하며, 대통령실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광주시는 “서남권 관문공항 실현에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호남 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광주시·전남도·무안군·국방부·기재부·국토부 등 6자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정부 전담팀(TF) 구성’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강 시장은 “국가 재정 지원이 담긴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전남도와의 통합공항 이전 합의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가 단위에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주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들어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며 광주시와 전남도에도 실현 가능한 지원 방안 마련과 책임 있는 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대통령께서 광주시민들에게 약속한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취임 3주 만에 광주를 찾고, 정부 TF 구성을 지시하셨다. 가슴이 떨릴 만큼 엄청난 속도감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통한 서남권 관문공항이 활짝 열릴 그날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TF 구성 지시로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정부, 전남도, 무안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지진 상고심에 총력 지원 당부“행정은 도민의 권리 지키는 최후의 보루” 경북도 역할 강조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지진 상고심에 총력 지원 당부“행정은 도민의 권리 지키는 최후의 보루” 경북도 역할 강조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지진 손해배상 상고심 소송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법률·행정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은 정부 주도의 지열발전 시추가 원인이 된 촉발 지진으로,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人災)”라며 “그런데도 지난 5월 대구고법이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은 정의를 외면한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이 판결에 대해 원고 측은 즉각 상고했고,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대법원판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경북도의 책임 있는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실질적인 조치와 행정 집행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포항시가 법률자문단 구성과 함께 소송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이지만,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을 기초자치단체가 단독으로 감당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에 ▲공익소송 지원을 위한 광역 차원의 법률구조 조례 제정 ▲포항지진 대응을 위한 전담 TF 구성 및 법률지원 체계 마련 ▲재난·재해 분야 전문가 자문기구 설치 및 제도화 등이다. 이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포항시와 경북도의 연대를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행정적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으며 “포항지진은 단지 포항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도의 문제이자, 대한민국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경북도가 도민의 권리를 넘어 정의와 상식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지진 발생 직후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국회의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피해 주민 구제에 앞장서 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진실이 바로 설 때까지 포항시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며 “경북도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도민 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국정과제 제안서 전달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국정과제 제안서 전달

    세종시는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행정수도 세종시의 지위 확립과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한다는 대선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으로 7대 분야, 44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제안서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국정효율에 기반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 확대, 이전기관 종사자들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제안서를 통해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 등 행정수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 확충 등 9개 세부 과제를 담아 행정수도 완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5극 3특을 연결하는 행정수도 교통망 완비’ 분야로, 세종 도심지 통과 광역급행철도(CTX)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첫마을 IC 신설,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지속 가능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중증응급 중심의 국립의과대학·종합병원 설립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기관과 언론 미디어 단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 기능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시는 국정과제 반영 전담팀(TF)을 운영하며 정부 국정과제에 본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 제안은 세종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이 곧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여는 출발점인 만큼 새 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가 본 제안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하남시가 최근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단축이라는 외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정작 내부 행정 조직은 인력 공백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건축직 공무원들의 병가, 휴직, 퇴직 등으로 인해 민원 처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는 기업 친화 행정을 내세워 주요 민원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다”며, 행정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보바스병원, 연세병원 등의 경우 2주 만에 준공 또는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이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 절차의 가속화가 일부 시민들에게는 형평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 주택 허가의 경우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지만, 특정 민원은 단기간 내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설계사무소와 민원인들의 주장이다. 특히 훼손지 정비사업 건축허가 관련 민원 접수가 200건 이상 누적되어 있음에도, 해당 사안들의 처리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현실은 건축직 인력 부족뿐 아니라 관련 부서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행정 구조의 문제까지 겹쳐진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강 의원은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기업 대상 민원 신속 처리라는 시정 기조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 처리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내부 인력 충원 없이는 행정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도입과 전담 TF 구성 등을 통해 건축 민원처리 구조를 개선하고, 사전 민원 예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은 시민 신뢰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인력 보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민원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與 현역 대거 차출 ‘국정기획위’ 출범… “정부조직 개편 최우선”

    與 현역 대거 차출 ‘국정기획위’ 출범… “정부조직 개편 최우선”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기획재정부, 검찰 등에 대한 과감한 개편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국정 과제를 다루는 만큼 위원회의 주요 인사들은 향후 내각에도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미 정부는 출발했고 우리가 오히려 정부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다. 계획과 실천이 조금 거꾸로 된 셈”이라며 “앞으로 5년을 계획해야 된다면 지금도 좀 늦었지만 아주 늦은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국정기획위가 서둘러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한 18년 정도의 기간 동안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구조 개혁 등이 따라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며 “우리가 정리해서 대통령에게 제시해 편히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기재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찰 개혁의 경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기소 전담 기구인 공소청을 신설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이 밖에 기후에너지부 신설도 공언해 왔다. 이에 대해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조직 개편 관련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의 약속이 있었다”며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조직 개편은 가능한 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다만 시한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정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역 의원이 대거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총 7개 분과, 위원 55명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현역 의원은 부위원장인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22명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여했던 현역 의원 수와 비교해도 9명이나 늘었다. 허은아·홍성국·김병욱 전 의원 등을 포함하면 전현직 의원은 총 27명이다. 거의 절반이 국회의원 출신으로 채워진 셈이다. 이들은 국정 과제를 직접 다뤄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내각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정기획위는 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를 비롯해 균형발전특위와 조세 개혁 TF 등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 대변인은 “TF를 5~6개 정도 구성할 생각”이라며 “분야를 뛰어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TF를 만들어 진행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국정기획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공무원들이 현안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처로 찾아가 핵심 위주의 보고만 받는다는 계획이다. 다음주부터는 각 분과를 중심으로 국정 과제 검토, 조직 개편 검토 등 위원회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한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지역발전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소비 진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논의에 주력하며,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간 매칭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지역 대선공약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산업과 특성을 살려 대담하고 선제적인 국정과제 신규 제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속도감 있게 AI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부(가칭)’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산업혁신진흥원 설립 및 특별회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 시범도시 조성 특별법(가칭)’을 제정해 줄 것을 새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로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 조직 신설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비상경제점검TF를 구성하고 국정기획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며 “광주시도 이에 발맞춰 ‘골목경제 상황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양날개 상황실은 소상공인과 광주의 목소리를 키워줄 것”이라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에서 광주가 양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 남방큰돌고래 구하기… “해수부가 못하면 제주도가 한다”

    남방큰돌고래 구하기… “해수부가 못하면 제주도가 한다”

    # 오영훈 지사 “남방큰돌고래 모든 것을 동원해서 한마리라도 구하겠다” 의지 표명 “해수부가 못하면 우리가 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라도 다 구해내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제주남방큰돌고래 구조를 맡은 해양수산부가 남방큰돌고래 구조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과 관련 제주도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의 소극적 입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동물 한 마리 폐어구에 걸린 것 가지고 매번 구조 체계를 작동할 수 있느냐’는 해수부의 대응 방식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남방큰돌고래 등 구조가 필요한 해양동물보호에 대해서는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의 관리와 지원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해 구조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조치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는 해양보호동물 구조의 체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르고 있다. 오 지사는 “해수부가 못하면 우리가 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라도 다 구해내겠다”며 해양수산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도 차원의 자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구조 체계 이원화가 더 큰 문제… 일원화 안 되면 국민청원까지 고려” 앞서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종달이가 지난 5월 14일 온몸에 낚싯줄이 얽히고설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을 포착한 뒤 15일부터 한달이 되도록 발견하지 못했다”며 “모성애가 강한 어미 ‘김리’만 보이고 있어 결국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구조기술위원회는 3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종달이 구조문제를 놓고 논의를 했으나 당시에는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후 핫핑크돌핀스는 구조가 절박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해수부에 공문까지 보낸 바 있다. 일각에선 해수부가 긴급구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이 종달이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한발 늦은 후속조치가 비극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이미 한달 가까이 종달이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며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한 바 있는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남방큰돌고래와 관련 지자체가 허가를 하고 구조는 해수부가 하는 이원화된 체계가 더 큰 문제”라며 “긴급 구조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 일원화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오 감독은 “해양보호동물구조체계가 일원화가 안될 경우 국민청원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달이처럼 또다른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도 폐어구(낚싯줄)에 걸려 구조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3월 26일 발견 당시와 달리 지난 9일 추가로 낚싯줄이 꼬리에 걸린 것이 확인됐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싱크홀부터 토허제까지···오세훈 시정 난맥상 전방위 질타

    박수빈 서울시의원, 싱크홀부터 토허제까지···오세훈 시정 난맥상 전방위 질타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11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싱크홀, 하수도 요금, 부동산 정책, 이상동기 범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도 높게 질타하며 실질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대응과 관련해 서울시가 사고 발생 때마다 ‘현장방문–긴급회의-TF구성–대책발표’ 등 틀에 박힌 대응만 되풀이하고, 사후 점검이나 후속 조치에는 손을 놓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2022년 종로․마곡 싱크홀 사고 직후 구성된 ‘지반침하 TF’는 실질적인 성과 없이 유야무야됐고, 이번 명일동 사고 대응 역시 기존 대책과 다를 바 없는 재탕 수준”이라며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데, 포장만 다른 비슷한 대책에 지속적 행정 관리도 부실하니 시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번 사고 이후에는 “스마트 계측 장비 도입, 지하안전과 신설 등 과거와 다른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지반침하를 100%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정밀 지도 제작도 1~2년 내에 완성하기는 매우 어렵다”라는 현실적․기술적 한계를 인정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 대응은 여전히 반복적이고 사후적일 뿐이며, 사고는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과 구조적 위험 요인을 명확히 공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하수도 요금 인상 추진과 관련해서는 “하수관로 정비 물량은 한정돼 있고 예산도 남는데 싱크홀을 핑계로 왜 요금을 올리느냐”며 날카롭게 따져 물었다. 이에 오 시장은 “하수관로 조기 정비를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박 의원은 “한강버스, 노들섬, 제2세종문화회관 등 보여주기 사업에는 수천억을 쓰면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는 시민 돈을 쓰려한다”며 재정 운용의 우선순위 문제를 맹렬하게 비판했다.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재지정한 번복 사태에 대해서는 “시장 욕심으로 급발진했다가 민심으로 급정지한 토허제”라며 책임을 묻자, 오 시장은 “예상치 못한 매수세 급증으로 정책 판단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금융분석 기능을 포함한 부동산 전담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이상동기 범죄 대응과 관련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은 안심벨이나 경광등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지지망 구축과 공동체 기반 회복 등을 통해서 고립된 개인을 돌보는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제기했다. 이에 오 시장은 “경찰에만 맡기지 않고 서울시 차원의 역할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 지연, 늘봄학교 강사 자격 논란, 극우 성향 단체의 교육 현장 진출, 시민단체 보조금 관리 부실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지며 서울시정의 맹점을 짚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은 단순한 지적을 넘어, 서울시가 정책 오류를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보이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지금 서울에 필요한 것은 디자인 서울이 아니라 생활 안전을 우선하는 리뉴얼 서울”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 ‘상생협력’ 전담 조직 신설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 ‘상생협력’ 전담 조직 신설

    경남 창원시가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검토 등에 대응하고자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하다. 시는 오는 9일부터 ‘NC 상생협력단(TF)’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TF는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주축으로 5급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야구장 시설과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실무 협의 ▲지역 경제와 연계한 야구 활성화 방안 마련 ▲시의회,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한다. 구단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게 큰 방향이다. 시는 이례적으로 이번 전담 조직을 기존 야구단 담당 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소속이 아닌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산하 과 단위 부서로 새롭게 신설했다. 앞서 NC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 경기 재개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지원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NC 측은 창원NC파크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을 시가 전적으로 맡아달라거나, 마산역 KTX 막차 연장과 시내 셔틀버스 운행 등 NC파크 접근성 개선, 노후 전광판·관중석 등 마산야구장 개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3억원 규모 광고 계약과 10억원 규모 티켓 구입 등 과거 업무협약에 근거한 현금성 지원, 매출 감소·대체 구장 사용 비용 등도 요구안에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두고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가 함께 꾸린 합동대책반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향후 상생협력단 운영 과정에서도 NC와 협의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생협력단 구성을 통해 구단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야구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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