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담 인력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연예인 공인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프레디 머큐리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58
  • 신규확진 3명 중 1명 60세 이상… 병상·역학조사 ‘한계’ 왔다

    신규확진 3명 중 1명 60세 이상… 병상·역학조사 ‘한계’ 왔다

    고령자 많아 주말까지 중증·사망자 늘 듯광주·대전·강원 등 중환자 병상 ‘0개’‘깜깜이’ 1000명 넘어 역학조사 난항‘3일까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최대 130명까지 나올 수 있다.’ 지난달 25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예측한 위중증 환자 발생 규모가 현실이 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4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령 환자가 많아 중증 규모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규모도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계호흡에 의존해야 하는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8일만 하더라도 9명으로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열흘 만인 지난달 28일엔 58명으로 올라섰고 이후 64명→70명→79명→104명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 4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일부가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데 7~10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인 오는 6일까지는 계속해서 중증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건 최근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많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3명 중 1명꼴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지난주부터 44개 병상을 신규 확충하는 등 서두르고는 있으나 의료계 집단휴진까지 겹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중환자 즉시 가용 병상이 전국에 43개가 있긴 하지만 광주·대전·강원·전북·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바로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수도권 543개, 전국 1334개다. 병상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역량도 한계에 직면했다. 감염 경로를 밝혀내 연결고리를 빨리 끊어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는데, 접촉자가 너무 많고 광범위해 조사를 완료하지 못한 ‘깜깜이 환자’(1076명)가 1000명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권 부본부장은 “오는 5일부터 역학조사관 인력이 238명 정도 추가되지만, 새롭게 업무에 투입되면 시간이 필요해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8개월여 대응 과정에서 2월에 대구·경북에서 1차 고비가 있었고, 5월 초에 수도권 유흥시설 중심의 2차 고비에 이어 지금이 가장 위험한 세 번째 고비”라면서 “하지만 지금이 고비의 서막일지, 한가운데일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집단휴진 멈추길” 수도권에 9개 남은 중증병상(종합)

    “집단휴진 멈추길” 수도권에 9개 남은 중증병상(종합)

    코로나 중증환자 열흘 새 10배 늘어나 104명“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수도권 543개” 최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중·중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즉시 가용 가능한 치료 병상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이상 환자 치료를 하는 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급이 대부분 전공의 수련병원인 만큼 최근 전공의·전임의 집단 휴진으로 인해 치료 병상을 운영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부터 중증 이상 환자의 증가를 예측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치료병상을 계속 확보하는 중”이라며 “다만, 즉시 가용한 병상이 9개로 전공의 진료 거부로 인해 운영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위중 중증 환자 현황은 1일 0시 기준 104명이다. 8월 20일 0시 12명에서부터 점차 증가했다. 8월 24일에는 31명을 기록하고, 2일 후에 42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후 28일 58명, 30일 70명, 이날 104명까지 계속 증가세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 수도권 9개, 전국 43개 즉시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수도권 9개, 전국 4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가능한 의료인력까지 고려한 결과다. 윤태호 반장은 “수도권 환자에 대해서는 공동대응상황실에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의 배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권역별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중증환자 치료 병상 43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은 수도권 543개, 전국 1334개에 달한다. 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정원 규모가 2600여 명까지 늘어나 현재 1000여 명이 추가로 입실할 수 있다. 윤태호 반장은 “추가적인 인력이 있다면 좀 더 병상을 확보된 병상을 더 운영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며 “단순한 병상의 숫자뿐만 아니라 그 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인력의 수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위해 전공의들이 집단 진료 거부를 하루빨리 해제하고 진료현장에 복귀하길 바란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동료상담, 함께 아파 봤던 이들이 여는 공감과 치유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동료상담, 함께 아파 봤던 이들이 여는 공감과 치유

    전준영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이 ‘살아남은 자의 눈물’이라는 책을 냈다. 그와 생존자들을 6월 국회토론회에서 만났다. 10년 전 일이었지만 눈앞에서 동료를 잃은 고통, 현재 몸에 남은 통증은 그들에겐 지금도 오늘이다. 나라를 지키던 군인 46명이 산화한 후 때로 패잔병이라는 모욕도 감수하며 죄책감에 신음했던 생존자들에게 이후의 현실은 더 참혹했다. 전사자가 국가유공자에서 빠져 있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고통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존자들은 보훈대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책 곳곳에 담긴 이들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 과연 우리 사회가 한국전쟁 이후 목함지뢰까지 대한민국을 지키던 청년들의 죽음과 상처를 어떻게 대했는지 부끄러움 없이는 읽을 수 없다. 전쟁이 남긴 상처는 심각하다. 2009년 미국 랜드연구소가 낸 보고서를 보면 파병 장병 160만명 가운데 30만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받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자살 위험이 일반인의 8.5배나 되고 조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절반 이상이 만성화된다. 그런데도 알코올 중독, 폭력, 이혼 등 사회부적응으로 흔히 오해받곤 한다. 전쟁에서 부상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가 생긴 참전군인은 미국 전역 14개 군병원에 설치된 군전환시설에서 평가와 치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거나 제대한다. 2005년부터 미국 보훈부는 제대군인 정신건강회복프로그램을 위해 전담인력을 6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렸다. 집으로 찾아가 보훈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업지원과 정신건강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중 핵심인력이 바로 제대군인 출신 동료상담가들이다. 동료상담가 제도는 먼저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근거에서 출발한다. 미국에선 중증정신질환 대상 지역사회 적극적 치료프로그램팀 또한 동료상담가 채용이 필수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채용해 의료보험을 통해 급여를 주고 전문가와 함께 팀원으로 일한다. 치료를 거부하거나 방치된 환자의 마음을 열게한다. 보훈과 재난치유는 좌우나 여야의 문제도 아니다. 미국에서 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시킨 것은 레이건 행정부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입증책임을 간소화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였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천안함 생존자들이 전준영 회장과 동료들이 내민 손에 서서히 마음을 열고 독방에서 나와 치료를 받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우리도 동료상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걸 보여 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국가적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가는 정성을 더이상 개인의 희생에 맡기지 말자. 관료화되기 쉬운 공공조직이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좀더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동료상담가 제도는 트라우마를 보듬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 인정과 치유를 위한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 이재명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722명 자원

    이재명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722명 자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환자의 급격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에 30일 기준 총 722명의 의료인력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고,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은 지역, 여건,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가정대기자를 위한 홈케어 시스템 운영팀 등에 배치된다. 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먼저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29일부터 9명이 배치돼 근무 중이며, 3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7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3명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8일부터 운영중인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은 주말까지 총 41명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5명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고,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하루 한번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상담을 실시했다.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모집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급격한 환자 증가와 생활치료시설 및 가정대기자 관리 시스템 확충에 따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의료전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30일 하루 6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3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2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2명이 추가돼 도내 전체 확진자는 328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 1035명이다. 지난 15일 광화문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8명이 더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는 71명이 됐다. 전날 정오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369명이다. 고양의 한 요양원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영등포 큰권능교회 관련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일산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이날 입소자 등 9명이 확진돼 종사자와 입소자 등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도내 128명),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1명(도내 1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 밖에 역학 ‘접촉자’로 분류된 n차 감염 사례도 전날 확진자의 40.6%인 28명으로 집계됐고 역학조사 중이거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잠정 분류된 사례도 15명(신규 확진자의 21.7%)이나 됐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31일 0시 기준)은 594개 중 531개가 채워졌다. 가동률은 89.4%로 여전히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전날 38.3%에서 40.3%로 올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법원 “새 증거 없이 중복 조사해 내린 행정처분 부당”

    행정청이 새로운 증거 없이 중복 조사를 벌여 행정처분을 내렸다면 절차상 하자가 있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성용)는 전북 전주 A 의료조합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요양기관 업무정지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 조합이 운영하는 병원은 2014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복지부로부터 각각 1·2차 현지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복지부는 A 조합에 업무정지 처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15억 3000여만원의 요양급여 비용 환수 처분을 내렸다. 전주시 역시 3억 2000여만원의 의료급여비용 환수 처분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원의 일부 간호 인력이 실제 입원환자의 간호업무를 전담하지 않았음에도 A 조합이 마치 이들이 근무한 것처럼 신고하고 요양급여 비용을 받아 갔다고 판단했다. 이에 A 조합 측은 “2차 현지 조사는 행정조사기본법상 금지되는 중복행정조사”라며 “이를 근거로 한 처분은 모두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다. “조사관들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기간은 임의로 조사대상 기간에서 제외해 처분 기준상 부당비율이 늘어나게 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법원은 조합의 손을 들어주며 “2차 조사는 요양급여 비용 및 의료급여비용 부정수급 여부를 중복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조사명령서는 모두 복지부 장관이 작성한 것으로 조사의 주체가 동일하다”며 “장관의 위임을 받아 실제 조사를 수행한 사람의 소속 기관이 동일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각 조사의 주체가 다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외래 축소…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차질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외래 축소…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차질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집단휴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대학병원들이 외래진료를 축소하기로 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31일부터 환자를 위한 집단휴진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병원들은 전공의 파업 정상화를 기대하며 수술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30일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전임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진료 공백’ 우려가 높아지게 됐다. 정부는 31일부터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의 일반병동 진료와 입원 전담 전문의의 진료 환자 확대, 대형병원의 응급 환자 대응 및 수술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비상 진료 지원패키지’를 한시적으로 가동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내과가 외래진료 축소를 밝힌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축소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추이와 상황을 지켜보며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자 신규 환자를 받지 않는 등 외래진료를 조정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내과는 31일부터 일주일간 외래진료 축소를 발표하면서 “전임의·전공의 파업 여파로 기존 근무 외에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전협의 파업 결정과 지난 28일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전공의 10명을 고발한 정부 조치에 대한 의대 교수들의 반발, 전공의·전임의 사직 움직임에 진료 공백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 3개 병원 전임의들이 31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3개 병원 전임의 94%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파업에도 코로나19 관련 진료 등에는 참여하고 있는데 사직서 제출 시 진료 차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도 국가고시 실기시험 거부 및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국가고시 응시 회원 3036명 중 93.3%인 2832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제외한 전국 의대생 1만 5542명 중 91%인 1만 40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외래 축소…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차질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외래 축소…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차질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의 집단휴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대학병원들이 외래진료를 축소하기로 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31일부터 환자를 위한 집단휴진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병원들은 전공의 파업 정상화를 기대하며 수술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30일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전임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진료 공백’ 우려가 높아지게 됐다. 정부는 31일부터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의 일반병동 진료와 입원 전담 전문의의 진료 환자 확대, 대형병원의 응급 환자 대응 및 수술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비상 진료 지원패키지’를 한시적으로 가동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내과가 외래진료 축소를 밝힌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 내과도 진료 축소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추이와 상황을 지켜보며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자 신규 환자를 받지 않는 등 외래진료를 조정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내과는 31일부터 일주일간 외래진료 축소를 발표하면서 “전임의·전공의 파업 여파로 기존 근무 외에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전협의 파업 결정과 지난 28일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전공의 10명을 고발한 정부 조치에 대한 의대 교수들의 반발, 전공의·전임의 사직 움직임에 진료 공백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 3개 병원 전임의들이 31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3개 병원 전임의 94%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파업에도 코로나19 관련 진료 등에는 참여하고 있는데 사직서 제출 시 진료 차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도 국가고시 실기시험 거부 및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국가고시 응시 회원 3036명 중 93.3%인 2832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제외한 전국 의대생 1만 5542명 중 91%인 1만 4090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중환자실 전담의도 일반 환자 진료…의료 공백 최소화한다

    중환자실 전담의도 일반 환자 진료…의료 공백 최소화한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및 의료계 집단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추진한다. 이달 31일부터 중환자실 전문의 등이 담당 이외 환자도 볼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한시적으로 조정하고, 대형 병원은 응급 환자 대응이나 수술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하도록 경증 환자 진료는 축소하는 방안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의사단체 집단 휴진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체계 운영을 지원하는 ‘비상 진료 지원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나선 이후 전임의·개원의까지 휴진 행렬에 가세하면서 진료 현장 곳곳에서는 ‘진료 공백’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필수 의료 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방침이다. 입원 전담 전문의는 담당 입원 환자만 진료하고 있으나 이달 31일부터는 다른 환자 진료도 허용하고,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는 중환자실 외 일반병동까지 진료가 가능토록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의료인의 업무 범위가 아닌 업무를 임시 수행하더라도 별도 변경 신고를 생략할 수 있는 유예 조치를 마련했다. 또 집단 휴진일로부터 한 달간 실적은 향후 의료기관 인증 등 평가 절차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대형병원이 응급·수술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 진료를 축소하는 한편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을 앓는 환자는 중소병원 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만성 또는 경증 환자는 전화 상담이나 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병원별로 상황에 맞는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해 31일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내 병원 응급실, 중환자실을 실태조사 결과 358명이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았고, 281명이 전날까지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81명 가운데 전임의는 11명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10명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가부, 위기 청소년 돕는 심야 사이버 상담원 증원

    여성가족부는 28일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야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인 ‘사이버 아웃리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상담 인력을 다음 달부터 증원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아웃리치를 운영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현재 47명인 사이버 상담원을 20명 추가키로 했다. 상담원들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SNS와 인터넷 카페 등에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메신저 대화나 댓글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소년에게는 전담 상담원을 지정해 상담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사이버 아웃리치 사업은 여가부가 운영하는 24시간 청소년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상담 1388’ 사업의 한 분야다. 청소년들은 인터넷(www.cyber1388.kr)을 통해서도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한 상담원이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랜덤채팅 앱(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 ‘청소년상담 1388’을 홍보하자 이를 보고 연락한 가출 청소년을 돕기도 했다. 청소년은 가출 후 성매매로 임신을 한 상태였는데 상담원이 병원에 연락해 출산을 돕고 미혼모 시설 입소까지 연결해 줬다. 여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상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간시간대 온라인 상담과 구조활동으로 위기 청소년이 사회안전망에 조기 연결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개소…총 4곳 운영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개소…총 4곳 운영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개소하는 고양시 일산동구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내 생활치료센터는 158실을 2인 1실로 운영해 총 3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치료는 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맡는다. 29일 개소하는 안성시 원곡면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 내 생활치료센터는 146실에 286명 수용 규모로, 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치료를 전담한다. 이에 따라 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안산과 이천 등 기존 2곳(총 314실)에서 4곳(총 618실)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의 인력은 1곳당 공무원, 경찰, 의료인력 등 3개 팀 80명(상주인력 7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환자 진료·치료와 심리 상담부터 물품 지원과 환자 관리, 방역, 폐기물 처리, 중증환자 긴급 후송 등을 담당한다. 도는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해 공무원 15명으로 합동지원단을 구성, 행정·운영을 총괄한다. 앞서 도는 6월 24일부터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정부가 지정한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204실)를, 지난 22일부터는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110실)를 운영 중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대도민 긴급 호소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에 보유 연수교육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공식 출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출범을 선언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는 2016년 10월 31일 지방의회 최초의 공식적인 지방분권 전담기구로 출범한 이후 지방분권 7대 과제 제안,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체의원 공동발의를 통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결의안 통과, 지방분권 추진 기자설명회 개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추진, 지방의회법 국회 공동발의, 지방분권 전문가 좌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 결의안 통과 및 전국시도의회 확산 등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출해 왔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법 발의 및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방분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룰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를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지방분권TF단장의 책임을 맡은 김정태 의원은 누구보다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가 높은 3선 의원이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분들로 지방분권TF 위원을 구성하였기에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 위원은 단장으로 선임된 김정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부단장으로 선임된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 성중기 의원(미래통합당, 강남1)을 포함한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 최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10명의 시의원과,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교수, 유진희 법무법인 화수 변호사, 최영진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등 5명의 외부전문가, 입법정책자문관 등 4명의 공무원(총 19명)으로 구성하였다. 김 단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지방분권TF의 3대 추진목표를 “첫째, 각 정당 지도부의 지방분권 추진계획 견인, 둘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연내 국회 통과, 셋째,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로드맵 상 지방의회 구조 및 역량강화 정책추진”으로 정하고 “3대 추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광역의원 정수내의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주요 과제에 대해 각 정당 지도부, 국회 및 행정부와의 심도 있는 논의, 언론·시민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신규확진 97명 중 ‘깜깜이’ 36명…확산 ‘도화선’ 우려

    서울 신규확진 97명 중 ‘깜깜이’ 36명…확산 ‘도화선’ 우려

    서울에서 23일 하루 동안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 97명 중 36명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중 광화문집회 관련이 6명(서울 누적 47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5명(서울 누적 471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4명(서울 누적 24명), 극단 ‘산’ 관련 4명(서울 누적 26명), 강남구 골드트레인 관련 1명(서울 누적 33명)으로 분류됐다. 또 시내버스 회사인 보성운수 소속 기사 1명이 21일 처음 확진된 뒤 23일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누적 3명이다. 전체 97명 중 33명이 ‘기타’로 분류됐다. 특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사례가 36명으로, 23일 신규 확진자의 37.1%를 차지했다. 서울시가 전날인 22일까지 6일간 신규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2.3%였는데, 23일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이 더욱 커진 것이다. 감염 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으면 해당 동선 추적을 통한 추가 관련자나 접촉자 파악과 분류, 격리가 어려워져 ‘깜깜이’ 전파가 계속 늘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24일 ‘역학조사지원반’ 총 82명을 25개 자치구에 파견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든 자치구에 조사요원을 3명씩 배치하고, 주요 7개 구에는 서울시 현장총괄관리자를 1명씩 추가 배치한다. 아울러 역학조사요원 125명 인력풀을 구성해 교육을 한 뒤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다 7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다만 주말에 검사 수가 대폭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확산세가 감소한 것으로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4일 0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2986명이다. 이 중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31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서울시에 병상이 390개 남아있는데, 현재 병상에는 중중 환자가 들어가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생긴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하루에 또 다시 150명 가까운 확진자가 생긴다면 병상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 전담병원을 2곳 더 선정하기 위해 두 병원과 접촉하는 중”이라며 “병상 추가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경기 코로나 병상 가동률 90% 초과…민간병원에 협조 요청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민간 종합병원에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재는 통상적 방식으로 환자들을 수용하고 관리하기 불가능한 상태”라며 “무증상이나 경증환자 등 위험도가 낮은 환자들은 일단 가정 대기 방식으로 진료할 수 있지만 중증환자용 중환자실 확보는 쉬운 일이 아니라 민간병원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며 협조를 구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분수령을 맞은 현 상황에서 추가 병상과 전담 진료 인력 확보가 시급한데 이를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 임상현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김진국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부원장,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 김운영 고대안산병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21일 0시 기준 도내 14개 감염병 전담병원에 확보한 치료 병상 592개 중 537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어 있는 병상은 불과 55개다. 이들 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전날 0시 기준 85.6%에서 90.7%로 하루 만에 5.1%포인트 올랐다.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204개 중 143개(70.1%)를 사용 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북 공공청사 ‘코로나 샐 틈 없는 방역’

    서울 강북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공공청사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발열체크 시스템과 전자출입명부(KI-PASS) 도입,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 청사방역 대응 매뉴얼 수립이 핵심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객은 휴대전화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출입구의 태블릿 PC 화면에 스캔 후 출입해야 한다. 방문기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때 역학조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구민들을 위해 기존 수기장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강북구청 청사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발열체크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AI 자동 안면인식 솔루션이 방문객 체온을 자동 체크한다.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 또는 입에만 걸치면 입장금지 표시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동 청사방역 대책의 주요 내용은 ‘업무대행 동 주민센터 지정’, ‘긴급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폐쇄 동 주민센터 전용 민원창구 운영’이다. 청사 근무자 또는 민원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분야별로 TF 지원반을 구성해 대응한다. 청사 방역, 자가격리자 범위와 폐쇄기간 결정, 민원창구 인력 파견 등 진행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동별로 배정한 동 주민센터 방역전담반의 일일 소독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전담반은 동 청사뿐만 아니라 집단감염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QR코드 이용에 다소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의료인력 절대 부족, 쓰나미급 대충격”… 입원 대기 현실화 우려

    “의료인력 절대 부족, 쓰나미급 대충격”… 입원 대기 현실화 우려

    李지사 “민간병원 격리병실 협조 절실”경기 병상가동률 중증 85.6%·경증 62%70대 남성 확진자 이송 전 자택서 숨져 서울 65.8% 가동… 756 병상 추가 확보중대본 병상기준 재정비 등 대책 마련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상 부족으로 환자들이 입원하지 못하는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의료 역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최악의 응급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며 병실 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어 이 지사는 “공공병원은 이미 가용 한도를 넘어서고 있고 이런 속도로 환자가 증가한다면 가정 대기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민간 상급병원들의 중증환자용 격리병실 확보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특히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전문 인력이 절대 부족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명 늘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220명이다. 이 중 66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나오면서 도내 18개 병원에서 확보한 감염병 병상 583개 중 499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5.6%로 치솟았다. 안산에 있는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가동률도 61.8%(204병상 중 126병상)로 60%를 넘어섰다. 서울시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코로나19 관련 병상 수는 음압병상 650개, 생활치료시설 500개 등 모두 1150개다. 이 가운데 현재 757개 병상을 사용 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65.8%다. 시는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 382개 병상을 지난 19일부터 가동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124개 병상, 26일부터 은평소방학교 192개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 시립병원의 일반병상 58개를 추가로 운영한다.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병상 과잉 사용 방지를 위해 병상 배정 기준을 재정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추가로 50여개 확충하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도 260여개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면서 “신규 입소자는 2인 1실 사용을 적용해 경증환자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에 거주하는 7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기관으로 이송되기 직전 자택에서 숨졌다.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사례가 병상 부족이 아니라 급격한 병세 악화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 팀장은 “사망자는 어제 오후에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의료기관) 후송을 위해 자택에 방문했을 때 사망한 상태를 확인했다”고 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병상 배정이 안 됐다든지 의료기관의 준비가 미비했다든지 어떤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던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공의 3차 파업...일부 대학병원, 진료·예약 줄인다

    전공의 3차 파업...일부 대학병원, 진료·예약 줄인다

    주요 대학병원이 전공의들의 파업을 앞두고 예약 환자 규모를 줄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 파업이 예고된 21일부터 일부 외래진료와 입원 예약을 소폭 감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21일부터 연차별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21일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 22일 레지던트 3년차, 23일 레지던트 1년차와 2년차까지 사흘에 걸쳐 모든 전공의가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7일 집단휴진과 야외집회 등 1차 단체행동에 이어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에 참여하는 2차 단체행동을 벌였다. 이번이 3차 단체행동이다.전공의들은 병원 내에서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 파업이 무기한 이어질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의사 1500명 중 전공의가 약 500여명을 차지한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7일, 14일과 마찬가지로 진료과별로 인력 운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며 “응급 정도가 낮은 수술은 연기하고 일부 외래 진료와 입원 예약도 줄여서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상급종합병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했던 것처럼 인력을 재배치하고 입원전담전문의를 활용해 환자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실제 무기한 이어질 경우 필요에 따라 진료나 수술 등을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도 더러 있어 우려할 만한 환자 피해는 없으리라는 전망도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을 통보받고 내부에서 (대응책을) 논의 중”이라며 “우선 필수인력은 남기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은 무기한 파업 이후 전문의 시험 거부 선언, 사직서 작성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달 26일로 예정돼있는 의협의 2차 총파업에도 동참한다. 현재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도입 등에 반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삭제 돕는다…전담기구 내년 1월 운영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삭제 돕는다…전담기구 내년 1월 운영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영상물을 감시해 삭제를 요청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피해 상담, 삭제 지원 등을 전담하는 원스톱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최우선으로 피해자들이 원하는 사항이 영상물 삭제라는 점에서 모니터링 조직을 만들어 각종 플랫폼에 게시된 영상물의 삭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민 피해자가 요구하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해당 영상물의 삭제를 의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희망일자리 참여자 10명으로 사이버감시단을 꾸려 포털 사이트와 맘카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재단의 사이버기록 삭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0명 내외로 도민감시단을 운영한다. 내년 1월부터는 전문인력 15명으로 피해 상담과 법률 지원, 영상 삭제 요청 등을 전담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17억원의 예산으로 피해 접수와 상담, 영상 삭제 요청, 의료 지원 및 법률 자문까지 연계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도는 중장기 과제로 디지털 성착취물을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또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전문가와 청소년 성교육 강사도 추가로 양성하는 한편 특별사법경찰단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를 청소년성보호법까지 확대해달라고 법무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극악무도한 범죄인데도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해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조사를 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건수는 9만602건으로 2018년 3만3912건보다 2.8배 증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2차 대유행 혼란 키울 전공의 단체행동 안 돼

    전국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며 오는 21일부터 무기한 업무 중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공의 수련 과정은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등 총 5년인데 수련 연차에 따라 날짜별로 단체행동에 돌입해 23일 이후에는 모든 전공의들이 무기한 업무를 중단한다고 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에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등을 의료계와 전면 재논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공의들은 수련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의료 현장에서 생업에 종사한다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것은 분명하다. 의사 숫자가 늘어나면 월 보수를 비롯해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1차 충격’의 직접 당사자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단체행동에 참여할 여지가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단체행동도 명분과 시기가 어긋난다면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며칠 전부터 사실상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시작돼 매일 신규 감염자가 100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감염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은 실정이다. 당연히 치료 병상과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 병상은 1479개인데 이미 사용 중인 병상을 제외한 가용 병상은 797개(53.9%)에 불과하다고 한다. 일반 환자도 써야 하는 중환자용 병상은 수도권에 339개이며 이 중 사용 가능한 것은 97개(28.6%)뿐이다. 감염환자 폭증 추세를 감안하면 곧 만원이 될 것이다. 올초 대구·경북에서처럼 환자가 병원도 못 가보고 집에서 숨지는 사태가 재발할 여지도 충분하다. 전공의들은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일선 의료 현장의 최선봉에 있다. 이들이 업무를 놓는다면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와 함께 의료 현장은 크나큰 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지금은 단체행동에 돌입할 계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주길 바란다.
  • [경제 블로그] 노사협상 타결된 코웨이, 소비자 서비스는 ‘제자리’

    [경제 블로그] 노사협상 타결된 코웨이, 소비자 서비스는 ‘제자리’

    CS닥터(렌털 장비 설치·수리 기사) 노조와의 갈등으로 47일 동안 분쟁을 이어 간 코웨이의 노사 협상이 지난 11일 전격 타결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고객 불만은 여전합니다. 애프터서비스(AS)를 신청해도 대응이 늦거나 환불 안내, 사과 공지조차 없어서지요. ●AS 대응 늦고 환불 안내·사과 공지 없어 코웨이 렌털 정수기를 3년째 이용 중인 서울 양천구 고객 A씨는 17일 “정수기에서 물이 쉴 새 없이 흘러 고객센터와 담당 코디에게 연락했지만 CS닥터 등 수리 인력이 부족하니 보름 넘게 기다리라는 답만 들었다”면서 “기기를 산 게 아니고 한 달에 3만~4만원의 렌털비를 내고 말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제품을 정상 사용할 수 없는 고장임에도 사과조차 없이 AS 대응이 늦기에 해지 요구, 환불 요청을 했더니 그냥 민원부서에 얘기하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또 다른 AS 신청 고객 B씨도 “제품을 쓰지도 못하는데 이용료만 내는 등 고객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웨이 전담 코디 C씨는 “맡고 있는 고객 중 5명이 최근 모두 콜센터에 전화 연결조차 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데 고객 볼 면목이 없다”고 토로합니다. 코웨이 측은 “더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로 다시금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합니다. ●“제품 못 쓰고 이용료만 내 분통 터진다” 코웨이는 지난해 12월 게임업체 넷마블로 대주주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정수기업계 ‘부동의 1위’입니다. LG전자와 SK매직 등 후발 주자의 추격에도 아직까진 여유롭습니다. 방문 판매와 지속적 고객 관리 등 단단한 신뢰 관계가 구축됐기 때문이란 게 업계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금 CS닥터 노조 총파업에 따른 내부 분열 수습과 소비자 불편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고객이 언제 등을 돌릴지 모를 일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용산 위기가정 전문가들, 가정폭력에 내 일처럼 살뜰히

    용산 위기가정 전문가들, 가정폭력에 내 일처럼 살뜰히

    서울 용산구는 가정폭력 위기가정 전담 인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청 5층 주민복지국 회의실에서 14일에 열리는 ‘2020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자문’은 가정폭력 위기가정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가정폭력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담당 복지 공무원의 가정폭력 상담과 개입 방법 등에 대한 실무 능력 향상을 돕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대상자에게 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위기가정센터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비정부기구(NGO) ‘소통과 치유’ 이정은 부대표가 전문가로 참석한다. 전문가 자문은 관련 사례 분석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듣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으로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가정폭력에 대한 대응 기술을 습득하고, 원활하게 사례관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위기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위기가정통합센터를 설치했다.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센터가 전면에 나서 사례분류, 상담, 현장방문, 사례회의, 사후관리 등 일련의 절차를 처리한다. 센터에는 경찰,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인력이 함께 근무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고위험 사례일수록 일선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담당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