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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매 이유는…”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매 이유는…”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임직원 주식매매 이유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대국민 사과문 “단 1개의 제품도 생산·유통 안돼”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임직원 주식매각 뒤 쓴 곳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또 한국소비자원과 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 이후 문제가 돼온 임직원의 주식매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부터 회사 복지제도의 하나로 미혼 직원 숙소를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숙소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임원들의 주식을 매각해 복지기금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임원 4명의 주식 매각 시기와 사용처 등을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어떤 잘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책임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김철환, 이권택, 권순창, 김태천 등 임원 4명은 3월 26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총 4만 9000주의 주식을 매각했고 매각 금액은 총 29억 5000만원에 달했다. 매각금액 중 16억 5000만원은 회사 복지기금 출원 명목으로 사용됐고 11억원은 개인 아파트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사용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 및 27일자 입고분을 포함한 해당 로트(lot, 동일 원료·공정으로 생산되는 단위)는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제품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사태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신뢰의 토대를 재구축하고 품질 관리 강화의 기회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내츄럴엔도텍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주지청은 지난달 소비자원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날인 4일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해 내츄럴엔도텍 측이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혼입했는지, 언제부터 혼입됐는지 등 사실 관계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이 끝나는대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만금 개발 현장을 가다] 관련 부처만 9개… 사업 총괄기구 신설 절실

    새만금을 글로벌 경제협력특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총리실에 사업 전반을 조정하고 지원하는 조직이 설치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새만금 사업이 늦어지는 것은 예산 문제도 있지만 정부 각 부처의 협력 부재도 주 요인이기 때문이다. 새만금 개발은 단일 사업지역 안에서 용지조성, SOC 건설, 수질개선 등 사업별로 여러 부처가 관여하고 있다. 새만금 사업에 관련이 있는 부처는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등 9개나 된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새만금 사업을 전담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청이 각 부처의 정책에 대해 조정·지원 기능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다. 국토부 외청이 개발단계에서 제기되는 각 부처의 애로사항과 이견 조정을 조정하고 규제개혁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새만금 사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새만금위원회가 있지만 사무국 기능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진력이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새만금위원회는 2014년 이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이 국무조정실에 새만금 컨트롤타워 조직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관계 부처들이 새만금개발청과 기능 중복을 이유로 반대했다. 국회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이 국무조정실에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한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다음달에나 임시국회에서 심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연상 전북도 새만금기획담당은 “한·중 경협단지 추진 등으로 새만금 지구의 위상이 높아져 부처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토 교통위 의원들과 행자부 등 관계 부처에 새만금 조정·지원 기구의 필요성을 설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리실은 새만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내에 직원 4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담팀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에서 직원을 파견해 새만금 내부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공정위, 오라클 ‘제품 끼워팔기’ 조사

    글로벌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인 오라클이 한국 시장에서 ‘제품 끼워 팔기’를 했다는 의혹이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은 28일 “오라클 미국 본사의 100% 자회사인 오라클 한국법인이 제품 끼워 팔기를 하면서 경쟁을 제한한 혐의가 있어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 처장은 “오라클 한국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오라클 본사가 개입됐다면 본사도 조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올 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집중 감시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전담팀(TF)의 첫 번째 과제로 오라클 사건을 배당했다. 오라클은 주로 공공기관이나 은행·증권사 등을 상대로 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다. 주력 상품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60% 정도다. 지난해 한국 오라클의 매출액은 8000억원으로 유지·보수 수수료가 매출액의 60%였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과징금(관련 매출액의 2%)이 최대 수백억원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오라클은 자사 DBMS에 대한 오작동이나 장애를 관리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해당 소프트웨어의 차기 버전을 끼워 팔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지·보수 서비스를 판매할 때 인사·재무·고객관리 등 다른 오라클 제품군 가운데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부분까지도 함께 구매하도록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무기수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잠적 무기수 홍승만(47)이 동해터미널에서 부산행 직행버스를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과 교정당국 및 터미널 관계자들에 따르면 잠적 6일째인 홍승만이 지난 23일 강원도 동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날 부산종합터미널 CCTV에 포착된 홍승만 추정 남성은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파란색 등산점퍼에 검정바지를 입고 있다. 이 인상착의는 동해공용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촬영된 홍승만 추정 인물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리고, 홍승만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 한편 1000만 원의 현상금과 함께 공개 수배된 홍승만은 지난 17일 전북 전주교도소에서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 5일간 귀휴를 떠난 뒤 펜팔 애인을 만나고 잠적했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잠적 무기수 홍승만(47)이 동해터미널에서 부산행 직행버스를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과 교정당국 및 터미널 관계자들에 따르면 잠적 6일째인 홍승만이 지난 23일 강원도 동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날 부산종합터미널 CCTV에 포착된 홍승만 추정 남성은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파란색 등산점퍼에 검정바지를 입고 있다. 이 인상착의는 동해공용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촬영된 홍승만 추정 인물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리고, 홍승만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 한편 1000만 원의 현상금과 함께 공개 수배된 홍승만은 지난 17일 전북 전주교도소에서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 5일간 귀휴를 떠난 뒤 펜팔 애인을 만나고 잠적했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CCTV포착” 어디있나보니

    무기수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CCTV포착” 어디있나보니

    홍승만 펜팔 애인 만난 후 잠적 “부산터미널 CCTV포착” 홍승만 잠적 무기수 홍승만(47)이 동해터미널에서 부산행 직행버스를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과 교정당국 및 터미널 관계자들에 따르면 잠적 6일째인 홍승만이 지난 23일 강원도 동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날 부산종합터미널 CCTV에 포착된 홍승만 추정 남성은 검정색 모자를 눌러쓰고 파란색 등산점퍼에 검정바지를 입고 있다. 이 인상착의는 동해공용시외버스터미널에서 촬영된 홍승만 추정 인물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현재 6개 지방경찰청에 63명의 홍승만 검거 전담팀을 꾸리고, 홍승만을 검거하는 경감 이하 경찰관에 1계급 특별승진(특진) 하기로 했다. 한편 1000만 원의 현상금과 함께 공개 수배된 홍승만은 지난 17일 전북 전주교도소에서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4박 5일간 귀휴를 떠난 뒤 펜팔 애인을 만나고 잠적했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급 빌라·외제차·1억짜리 수표… 세금 낼 돈은 없으셨네

    고급 빌라·외제차·1억짜리 수표… 세금 낼 돈은 없으셨네

    #부동산 임대업체 대표 A씨는 서울 서초구 고급 빌라에 살면서 비싼 외제차를 탄다. 골프도 자주 치면서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세금을 30억원 넘게 안 냈다. 국세청은 A씨가 회사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집 수색에 나섰다. 가방과 장롱에서 4000만원의 수표와 돈다발이 나왔다. 수색 도중 가사도우미가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가자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손지갑을 확인하니 1억원짜리 수표 1장과 4000만원의 현금이 있었다. A씨가 가사도우미를 통해 돈을 빼돌리려다가 딱 걸린 것이다. #유명한 고미술품 수집·감정가인 B씨는 10여억원의 세금을 안 냈다. 하지만 아내 명의로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경매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국세청은 B씨의 박물관을 수색해 60억원에 이르는 도자기 12점을 발견하고 압류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5000여명의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해 총 1조 4028억원의 세금을 걷었다고 9일 밝혔다. 체납세금 징수 실적은 2010년 3763억원에서 2013년 1조 5638억원까지 해마다 늘다가 지난해 전년 대비 10.3% 줄었다. 근로장려세제(EITC) 등 서민생활 지원을 위해 일선 세무서 직원을 늘리는 바람에 지방청의 체납자 재산 추적조사 전담팀 인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체납 세금 현금 징수 실적은 7276억원으로 1년 새 51%(2457억원) 늘었다. 일손이 줄어든 대신 적발하면 바로 세금을 걷을 수 있는 현금 자산 추적을 강화했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가 주택에 살거나, 씀씀이가 크거나, 해외 출입이 빈번한 490명의 고액 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체납액을 모두 걷을 때까지 숨겨 둔 재산을 추적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체납자의 소득, 소비, 재산 변동 등을 전산으로 매달 분석하는 ‘체납자 재산은닉 혐의 분석 시스템’도 가동한다. 체납자가 외국에 숨겨 둔 부동산, 금융자산 등을 찾기 위해 해외 은닉재산 추적 전담반 활동도 강화한다. 9월부터 한·미 해외계좌금융신고법(FATCA) 협정에 따라 미국과 금융계좌 정보를 교환하는 등 외국 국세청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아저씨, 많이 힘드시죠”… 마포대교 위의 천사들

    “아저씨, 많이 힘드시죠”… 마포대교 위의 천사들

    “아저씨 어디서 오셨어요? 힘이 없어 보이셔서… 별일 없으시죠?” 지난 29일 오후 5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김재환(51) 경위의 일과는 이날도 마포대교 위에서 시작됐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터덜터덜 걷는 중년 남성이 눈에 띄자 김 경위는 순찰차를 세웠다. 김 경위가 건넨 안부인사의 이면에는 특별한 뜻이 담겨 있다. “마포대교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노력합니다. 혹시 나쁜 생각을 품고 왔더라도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도록 말입니다.” 지난 11일 출범한 여의도지구대 ‘112 생명수호팀’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마포대교와 주변을 순찰한다. 마포대교가 ‘자살 다리’라는 오명을 씻고자 전담팀을 구성한 것.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방식에서 상시 순찰로 변경해 자살 기도자를 선제 구조·보호조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10시 55분쯤, 마포대교 위에 행동이 미심쩍은 소녀가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2분도 채 안 돼 현장에 도착한 김 경위와 김연수(26·여) 순경은 홀로 걷고 있던 한모(17)양을 발견했다. 학업 문제로 아버지와 다툼이 많았다는 한양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꼭 휴대전화를 만질 때만 와서 보고 혼내는 것 같다”며 “답답한 마음에 왔다”고 털어놓았다. 김 순경은 한양을 여의도지구대로 안내해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었다. 20여분간의 상담 끝에 집에 돌아가자고 설득했다. 김 순경은 “주로 여성들의 얘기에 공감을 표시한 뒤 그들을 설득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있다”며 “생명수호팀 일을 시작한 뒤 새로 생긴 언니, 동생이 열 명은 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생명수호팀은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벌써 30명의 생명을 구했다. 지구대로 데려오지 않고 현장에서 돌려보내는 사람을 포함하면 40여건에 이른다. 팀이 생긴 뒤 다행히 투신 사건은 없었다. 지난 18일에는 자살을 결심하고 마포대교를 찾은 여성 3명을 발견해 귀가 조치하기도 했다. 당시 김 순경은 마포대교 위에서 울고 있던 30대 여성을 발견하고 “너무 추우니까 따뜻한 데 가서 이야기하자”고 설득했다. 영어 강사인 그의 직업을 어머니가 못마땅하게 여긴 데서 갈등이 비롯됐고 말다툼이 커져 여동생에게 죽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마포대교로 온 것. 왜 마포대교로 왔냐는 질문에 “갈 데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김 순경은 한 시간 동안 이 여성과 순대국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들어줬다. 마음이 풀어진 여성은 부산의 집으로 돌아갔다. 2013년 7월부터 여의도지구대에서 근무하며 180여명의 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베테랑 김 경위는 “지난 26일에는 스무살 된 한 남성이 난간에 매달려 투신하려는 바람에 순찰차 6대가 출동했다”면서 “어린시절 공부를 안 해 대학도 못 가고 취직할 곳도 없다며 살 이유가 없다고 하는데,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닌데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이들에 대해 김 경위가 유독 안타까움을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 경위가 순찰 중에 발견해 자살을 막았지만, 며칠 뒤 마포대교에서 목숨을 끊었던 여대생 때문이다. “그날 제가 근무했다면, 당시 근무자가 한 바퀴만 더 순찰을 돌았더라면 살렸을 거란 생각에 한동안 밤잠을 설쳤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이 떠올라 잠시도 가만있을 수가 없네요.”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중소기업 통큰 지원… 어르신들 ‘으랏차차’

    중소기업 통큰 지원… 어르신들 ‘으랏차차’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김경호(78·가명) 할아버지의 생활비는 항상 빠듯하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이 집의 생활비는 한 달에 70만~80만원 정도. 자녀가 셋이 있지만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생활비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김 할아버지는 “그래도 지난해 12월부터 금천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으랏차차 공동작업장에서 일하면서 벌어오는 월급 15만원으로 겨우 숨을 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 김 할아버지에게 얼마 전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새 기계가 들어오면서 월급이 10만원가량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다. 김 할아버지는 “생활에 작게나마 여유가 생길 것 같다”며 웃었다. 금천구는 올해 신설한 공모사업 전담팀이 지역의 중소기업인 이상네트웍스로부터 15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으랏차차 공동작업장’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으랏차차 공동작업장은 지난해 4월 세워진 것으로 노인 40여명이 백화점 쇼핑백을 만들고 있다. 일주일에 3일, 2시간 30분씩을 일하면 한 달에 15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상네트웍스는 이와는 별도로 1500만원어치의 생활용품을 불우이웃 돕기로 내놓기도 했다. 조원표 이상네트웍스 대표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면서 “특히 물고기가 아니라 낚시를 가르쳐 주는 투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자동화기기가 설치되면 칫솔이나 건전지 등 비교적 단가가 높은 제품의 포장도 가능해지고 생산성도 8배가량 높아진다”면서 “이렇게 되면 급여를 최고 30만원 정도까지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KB금융그룹, ‘150억대 중소벤처 지원’ 핀테크 선도

    [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KB금융그룹, ‘150억대 중소벤처 지원’ 핀테크 선도

    지난달 2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라는 큰 물줄기에 부응해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와 기술금융 부문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 초 KB금융이 발표한 ‘핀테크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유망한 핀테크 초기 기업을 선별해 그룹 전체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KB금융은 핀테크 관련 핵심 기술이나 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 내에 투자전담팀(5명)을 꾸렸다. 이번달 관련 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한 ‘KB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은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가진 기업을 위한 특화 상품이다. 우대 금리를 크게 적용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춰 주고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수수료도 지원해 준다. 계열사가 IP 유망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도 가동 중이다. 국민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가 17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KB지식재산 투자조합’에서 초기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선 국민은행의 IP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KB투자증권에선 IP 우수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연중 지원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10년 전 금융권에서 모바일뱅킹을 주도해 현재 인터넷뱅킹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갖고 있다”며 “이런 무형자산은 KB금융그룹이 핀테크와 기술금융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체육회 규정 논의보다 박태환 자기반성이 먼저”

    “대한체육회 규정 논의보다 박태환 자기반성이 먼저”

    “대한체육회 규정을 미리 논의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박태환(26)이 실망감을 안겨 준 국민에게 진솔하게 용서를 구하고 자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25일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과 관련해 “조만간 박태환이 이번 일과 관련해 국민에게 직접 소상히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담팀과 함께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INA 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태환은 도핑청문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 24일 오후 먼저 입국했다. 그는 FINA가 당초 예상보다 징계를 경감한 것에 대해 “박태환이 그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수영 발전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평가해 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FINA는 박태환에게 당초 예상보다 낮은 18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려 내년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길을 열어 줬다. 하지만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징계가 끝나도 향후 3년 동안 국가대표 선발에선 제외된다’고 명시돼 있어 올림픽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체육회 규정에 대해 지금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앞으로 자연스럽게 논의의 장이 생길 것”이라면서 “박태환이 자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게 우선”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박태환의 인천아시안게임 메달 박탈과 관련해서는 “박태환과 함께 아시안게임 계영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메달 박탈 문제 등 후속 대책은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박태환이 내년 올림픽에 출전해 성과를 내고 훼손된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하려는 의지는 분명히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경기력을 지금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올림픽에 출전하면 분명 일정 부분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사정정국 찬물 끼얹는 감사원 간부의 성매매

    최근 한 달 새 사정기관 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공직 사회의 부패가 도를 넘어선 것 같다. 감사원의 중간 간부 2명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술접대를 받은 뒤 성행위 혐의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무총리의 대국민 약속을 비웃기라도 한 듯하다. 이달 초에는 국세청의 간부 2명이 성매매 혐의로 같은 지역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공무원 감찰과 세무조사를 하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기관들이란 점에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감사원 간부들이 접대를 받은 행위는 보다 중차대하다. 이들은 감사원 내부 직원의 비리를 감시하는 감찰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접대 행위에서의 유착 관계는 의심되고도 남음이 있다. 지난해에도 감사원 간부 2명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감사원의 신뢰에 먹칠을 했다. 감사원은 뇌물수수 비리가 발생하자 지난해 내부 감찰을 강화하는 전담팀을 만들었다. 감사관들이 의구심이 드는 외부인을 만나지 말라는 행동 강령도 만들고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는 직원들을 모니터링해 왔다. 그런 결기는 온데간데없이 직원을 감시하는 직원이 오히려 딴짓을 했다. 국세청도 매한가지다. 비리가 터질 때마다 청렴 결의를 했었지만 직원들의 비리 행위는 그치지 않고 있다. 감사원 간부들의 이번 행위가 조직의 잘못된 관행에서 발생했다면 가볍게 넘길 순 없다. 공직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감시하는 마지막 보루이기에 그러하다. 권력의 언저리에는 로비와 접대 등 유혹이 뒤따르고 금품 수수나 이권 개입 등 일탈의 가능성이 상존한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을 참혹하고 엄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술자리에 함께한 사람이 누군지, 왜 그 시간에 모텔에 들어갔는지 등의 감찰 결과를 숨김 없이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감사원이 불과 몇 개월 전에 직원 비리 행위의 엄단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일벌백계하고 감찰팀도 수술해야 한다. 그래야 비리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끊을 수 있다. 감사관이 검은 유혹에 손을 댄다면 감사가 제대로 될 리 없고, 결과의 왜곡은 불 보듯 뻔하다. 감사원과 국세청 간부의 일탈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를 되묻기에 충분하다. 두 기관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랄 수 없다’는 말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
  • 불황과 같이 컸나… 사기 범죄 5년새 17% 늘었다

    지난해 6월 경기 동두천시의 한 ‘홍보관’에 할머니들이 모여들었다. 무료로 생활용품을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혹시나”하며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할머니들을 기다린 건 사기범의 현란한 상술이었다. 유통업자 장모(37)씨는 ㎏당 1만원에 불과한 말굽버섯을 암과 당뇨병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6배 이상 ‘뻥튀기’하고, 원가 50만원짜리 정수기를 150만원에 팔았다. 지난해 10월까지 장씨의 사기극에 농락당한 노인이 300여명에 이른다. 벌써 몇년째 체감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최근 5년동안 사기 범죄가 1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23만 8643건으로 2010년의 20만 3799건에 비해 17.1% 증가했다. 총 범죄 발생 건수가 같은 기간 소폭 감소했기 때문에 총 범죄 대비 사기 범죄 비율도 2010년 11.4%에서 지난해 13.4%로 2%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노인 대상 사기는 지난해 2만 2700건으로 2010년 1만 7622건보다 28.8%(5078건)나 뛰었다. 보이스피싱도 지난해 7635건으로 전년(4765건)보다 60.2% 급증했다. 경찰은 사기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전화금융 사기 ▲중소상공인 대상 사기 ▲노인 대상 사기를 ‘3대 악성 사기’로 규정하고, 경제범죄 수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화금융 사기는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전담팀을 꾸리기로 했고, 중소상공인 및 노인 대상 사기는 각 경찰서 경제팀·지능팀에 별도 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도주한 사기범이나 즉시 체포할 필요가 있는 악성 사기범을 붙잡기 위해 별도 추적팀을 꾸렸다”면서 “특히 사건 접수단계부터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민사구제 방안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화재, 정규리그 4연패 기념 사인회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LIG손해보험과의 홈 경기가 끝난 뒤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팬사인회는 경기 후 코트에서 진행되며 레오와 지태환, 류윤식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 첫 여성 한국스포츠개발원장에 박영옥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한국스포츠개발원장으로 박영옥(58) 스포츠산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0년 한국스포츠개발원(옛 체육과학연구원)이 설립된 이래 여성이 원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박 신임 원장은 1996년 개발원의 공채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스포츠산업실장을 맡아 국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왔다. 빙상 국가대표 선수 관리 전담팀 운영 대한빙상연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메달을 주도할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담팀은 이날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모여 첫 워크숍을 열었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체력 트레이너, 의무 트레이너, 비디오분석관이,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의무트레이너와 안무가가 전담 스태프로 활동하게 된다.
  •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행복드림 1.0 프로젝트로 명품 도시”

    [지역의 미래를 묻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행복드림 1.0 프로젝트로 명품 도시”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삽니다.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최우선입니다.” 3일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행복드림 1.0 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행복의 요건으로 건강, 부부·형제·이웃 간 좋은 관계, 재정 등을 꼽을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령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잘 알고 지내면 주차나 층간소음 등의 문제도 원만히 해결된다”면서 “이를 위해 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그가 강조한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주민들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기 좋도록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는 올 들어 ‘주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복드림 1.0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올해를 ‘행복종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주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주민행복 실현 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새로 꾸리고 ‘행복지수 개발 및 측정’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시 종로구 행복증진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가 제정되면 시민,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여하는 ‘종로행복위원회’를 꾸려 오는 10월쯤 출범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부탄의 사례에 무척 공감했다”며 “행복하기 위해서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고 주위 환경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생동하는 문화도시 건설로 종로의 품격 높이기, 복지 종로, 꿈꾸는 교육도시로 미래 인재 양성, 참여형 자치도시 만들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민선 5기에서 이어지는 창신·숭인지역 도시재생 사업과 부암·평창·구기지역 세계적 아트밸리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김 구청장은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구립 박노수미술관, 무계원 등과 같이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것이야말로 건축쟁이 구청장이 할 일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면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명품 종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경찰, 의료과실 수사 전담팀 신설

    경찰이 의료사고 전담 수사팀을 꾸린다. 의료과실 논란이 일었던 가수 신해철씨의 죽음을 계기로 관련 수사를 전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학계에서는 연간 3만 9000여명이 의료사고로 숨지는 걸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에 수사관 7명, 검시조사관 1명으로 구성된 의료사고 전담 수사팀(의료수사팀)을 만들어 주요 사건은 직접 수사하고 일선 경찰서 수사를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모든 경찰서는 의료과실 관련 사건을 접수하면 의료수사팀에 알려야 한다. 의료수사팀은 상해 정도 등 경중을 따져 직접 수사 여부를 결정한다. 신씨의 경우처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은 수사관과 검시관으로 구성된 3명의 팀을 현장에 급파해 부검과 증거 확보 등 초동수사를 진행한 뒤 사안이 중대하면 직접 수사한다.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벼울 땐 일선 서에 넘겨 진료기록부 분석이나 법리검토 등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지원을 한다. 수사 도중 언제라도 직접 수사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8명의 전담팀 외에도 과학수사계에서 근무 중인 의료직 경력 경찰관이나 검시조사관 인력 풀을 별도로 관리해 사안에 따라 수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찰병원과 자문·협력체제를 만들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외부 기관·단체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어르신·장애인 복지 최선 다하겠다”

    [지역의 미래를 묻다]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어르신·장애인 복지 최선 다하겠다”

    “복지 혜택을 늘려 사람 냄새 나는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24일 집무실에서 만난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줄곧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은 언제 돌아가셨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 가운데 미처 파악되지 않은 분들이 주변에 있는지 직접 찾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구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최근에는 동 주민센터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복지 수요가 많은 5개 동을 대상으로 복지팀을 1개씩 더 신설했다. 기존 팀은 제도 중심의 지원업무를, 새로 생긴 팀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업무를 담당한다. 조 구청장은 “지역의 방문간호사들, 사회복지사들, 행정 직원들 모두가 팀이 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임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인터뷰 내내 노인 복지와 장애인 복지를 유달리 강조했다. 노인 복지를 위해 구에서는 ‘함께살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조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노인들이 도시락 배달, 은행·병원 동행, 밑반찬 배달 등을 통해 건강도 되찾고 웃음도 되찾고 있어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조 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에 소재한 ‘콘래드 서울’, ‘효성ITX’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 취업과 관련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꿈더하기 베이커리 마을기업’ ‘꿈더하기 지원센터’ 등 ‘꿈더하기’라는 명칭을 브랜드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 구청장은 “2013년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 20여명 정도가 새로 취업했다”면서 “직업 훈련 작업장을 만들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조 구청장은 외국인·다문화가정이 많은 구의 특성을 설명하며 다문화가정의 교육복지 문제도 거론했다. 특히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다문화가정이 5300가구인데 이들의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시작했다”면서 “외국인 거주 지역인 우리 구와 다른 지역 간 학력 격차가 너무 심해 혁신교육지구 선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열악한 재정 상황에 포기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도 구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아랫목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쌀 탈세 전담팀 신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탈세 위험이 높은 분야와 품목에 관세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정상적인 탈세 관행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관장회의에 참석해 “지난 3년간 계속된 세수 부족 상황에서 올해 세수 목표인 63조원을 차질 없이 징수해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관세청은 이날 국가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활성화 및 과세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관세청은 특히 쌀 관세화에 따른 저가 신고 차단을 위해 심사전담팀을 신설키로 했다. 쌀을 통관 전 세액심사품목으로 지정해 수입가를 낮춰 탈세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는 등 조세 탈루 가능성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은 최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경제활성화 지원의 첫 조치로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제막식을 가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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