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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사람만 받는 복지, 인력 부족·문턱에 못 받는 복지

    아는 사람만 받는 복지, 인력 부족·문턱에 못 받는 복지

    생활고를 겪다 세상을 등진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개선에 몰두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종합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비극이 되풀이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20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급여 선정기준인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데도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규모는 약 73만명이다. 2017년 실태조사에서 추정된 93만명보다 20만명 줄었지만 여전히 많다. ‘아는 사람만 받는 복지, 재정적 보수주의, 고질적인 복지 인력난’으로 요약되는 복지제도의 3대 난센스가 사각지대를 넓히고 있다. 기본적으로 복지시스템은 신청주의에 기반을 둔다. 아무리 어려워도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아동수당 같은 보편적 복지 혜택조차 받을 수 없다. 용기 내 신청하더라도 복잡한 절차에 막혀 제도 진입 단계에서 포기하거나 엄격한 기준 탓에 탈락하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이들을 위해 현장 공무원들이 움직이며 사각지대를 발굴해야 하지만 2020년 이후에는 복지전담공무원들까지 코로나19 업무에 투입돼 인력난이 극심해졌다. 현장에선 “터질 것이 터졌다”는 자조가 나온다. 수원 세 모녀 역시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돼 생계·의료급여 등을 받거나 긴급복지·생계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었지만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지원 신청 방법을 몰랐거나 복지 혜택을 스스로 포기했을 수도 있다.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가 지난해 9월 월소득 400만원 미만 52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7.3%가 지원이 필요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지만, 77.4%는 정부로부터 긴급하게 복지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로 가장 많은 36.0%가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모름’을 꼽았다. 정부 복지 멤버십에 가입하면 시스템이 주기적으로 사회보장서비스 대상자 여부를 판단해주는 제도가 내달부터 확대 시행되지만, 이 또한 가입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전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홍보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수원 세 모녀가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했더라도 내야 할 서류가 많은데다 제도 자체가 복잡해 접근이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접근성 강화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신청자 스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 정부가 대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탈북민 모자 아사 사건의 경우 탈북민 한씨가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려고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과의 이혼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공무원들의 냉대였다. 정부로부터 긴급생계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한 수급자는 “주민센터에서 냉대를 받거나 탈락하면 더 위축돼 다시 도움을 요청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급 기준이 엄격해 신청하더라도 지원받기는 쉽지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8년 사회지출’ 자료를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대비 공공사회지출 비중은 11.1%로 OECD회원국 평균인 20.6%에 크게 못 미친다. ‘2021년 한국복지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생계가 어려워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신청을 한 가구 가운데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모두 받은 가구는 전체의 2.7%에 불과했다. 79.4%는 4개 급여 중 일부만 받았고 17.9%는 탈락해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 탈락 가구는 정부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통해 입수하는 34종 위기정보에 포함돼 관리 대상이 된다. 어려워지면 정부나 지자체가 추가 복지 자원을 연결해줘야 하지만 해당 보고서에서 29.3%는 부양의무자나 친지·이웃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고, 16.34%는 빚을 내 생활했다고 밝혔다.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았다는 응답은 없었다. 추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201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행됐지만 인력난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3338개 전담팀에 1만 2736명이 배치돼 목표한 인원의 54%밖에 채우지 못했다. 1곳당 3.8명 꼴이다. 이마저도 일부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배치돼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또한 현원 기준으로 서울(4718명)과 경기(4709)는 4700명이 넘고, 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제주는 1000명도 안 되는 등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 전체 인원은 2014년 1만 6475명에서 2020년 2만 8668명으로 1만 2193명 찔끔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기존 사회복지 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시·군·구 전 공무원을 동원해 일시에 발굴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 술병 깨고… 나무 뽑고… 술에 취한 제주

    술병 깨고… 나무 뽑고… 술에 취한 제주

    #올해 7월 초쯤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며 다투던 중, 옆자리 손님들이 이를 제지하자 술병을 깨며 위협하고 뺨을 때린 50대 남성 현행범이 체포됐다. #7월말쯤에는 주취상태로 제주시내 주민센터에 수차례 항의 전화를 걸고,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화분에 있던 나무를 뽑고, 고성을 지르며 공무원들을 때릴 듯이 위협한 3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했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술이 취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주취폭력 수사전담팀을 편성 운영한 결과 생활주변폭력사범 6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1명을 구속했다. 또 공무집행방해 150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했다. 주취폭력이란 일명 ‘주폭(酒暴)’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폭행·협박·상해·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부당한 유형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현재 경찰에서는 ‘생활주변폭력배’로 명칭을 전환해 사용 중이다. 특히 유흥업소·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도 이에 포함된다. 제주경찰은 제주지역은 전국과 비교해 2배 이상 주취 상태에서의 폭력·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취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강력 대응하고 있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폭력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2018년 801명, 2019년 761명, 2020년 787명, 2021년 750명에 이어 올해 7월까지 452명이 검거됐다. 이는 전국 449~553명대 검거되는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수치다. 또한 폭력사범 중 주취상태 비율은 최근 5년간 30%를 훨씬 웃돌았다. 전국 비율 26~28%대에 머무는 것과 대조된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공무집행방해사범 검거현황을 보면 2018년 제주 47명(전국 22명), 2019년 42명(전국 22명), 2020년 36명(전국 21명), 2021년 34명(전국 17명)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국과 비교,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국제적인 관광지이다 보니 유흥문화가 발달돼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에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탐라문화광장 등 도시공원,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등 공공장소는 음주행위가 금지된 ‘금주 구역’으로 지정돼 위반시 과태로 10만원 부과하고 있다.
  • 도난·분실 휴대전화 중국에 판매 29명 무더기 검거

    도난·분실 휴대전화 중국에 판매 29명 무더기 검거

    도난 또는 분실한 휴대전화를 중국 업자에게 팔아넘긴 대학생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9명을 적발해 A씨 등 1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인터넷이나 SNS에서 ‘분실폰, 습득폰, 도난폰 삽니다’라는 중국 업자의 광고글을 보고 클럽이나 주점, 택시 등에서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을 국제우편으로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휴대전화 1대당 70만원에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택배를 보냈지만, 중국 업자가 택배를 받은 뒤에 돈을 주지 않으면서 사기 피해자 처지가 됐다. 중국 업자들은 돈을 보내지 않아도 A씨 등이 휴대전화를 불법 취득한 만큼 신고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부산용당세관, 부산국제우편지원센터, 부산국제우체국 등과 공조해 배송 중인 휴대폰 64대, 시가 5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관 등관계기관과 협력해 배송 물품을 검색하고, 장물 거래 의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스마트폰 해외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경찰청, 아파트 비리 등 생활밀착형 부정부패 집중단속

    인천경찰청은 21일 부터 아파트 관리 비리 등 ‘생활밀착형 부정부패 범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생활밀착형 부정부패 범죄 임시 전담팀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아파트 관리 비리 △이권개입 등 관급비리 △공공기관 토착비리 △부동산 불법행위 등 총 4개 유형으로 나뉘어 단속된다. 경찰은 1차 단속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단속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크거나 조직적, 대규모 범죄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수사력을 투입해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체험·치유·역사·문화 품은 757개의 호수… 충북 ‘꿈의 바다’ 만든다

    체험·치유·역사·문화 품은 757개의 호수… 충북 ‘꿈의 바다’ 만든다

    “바다는 없지만 호수와 저수지로 ‘꿈의 바다’를 만들겠습니다.” 내륙지방인 충북이 호수를 테마로 한 관광과 힐링의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서다. 충북이 물과 산, 사람이 벗 삼아 기대어 사는 호수의 고장으로 탈바꿈할 경우 바다 없는 서러움을 날려 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주호, 대청호 등 지역의 아름다운 호수 및 저수지와 그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 역사,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취임식도 대청호가 인접한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품은 대청호와 레이크파크 사업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동안 지사들은 청주 예술의전당이나 도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했다. 김 지사의 취임 후 1호 결재 역시 레이크파크 추진 방향이었다.도는 권역별로 레이크파크의 콘텐츠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충주호~청풍호~단양호를 연결하는 ‘체험의 호수’다. 호수 주변에 패러글라이딩, 집라인, 케이블카 등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이미 많아서다. 중부권은 괴산호와 백두대간을 잇는 ‘치유의 호수’가 테마다. 이곳에는 산림테라피 시설과 휴양림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괴산은 명산이 많고 유기농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청주권은 대청호~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를 연계한 ‘역사의 호수’로 꾸며진다. 대청호 인근에는 대통령 전용별장이었던 청남대가 있다. 청남대 안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과 과오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과 자료들이 가득하다. 남부권은 대청호 둘레길, 속리산 법주사,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옥천 향수길 등을 연계한 ‘문화와 예술의 호수’로 재탄생한다.도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소실된 역사문화유산을 재현하는 충북호수관광 메타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호수지도도 제작한다. 민간기업과 함께 호수 명상리조트를 건설하고 야외예술공연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도는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사와 민간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교수, 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실무지원을 위해 ‘레이크파크 전담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도내 기초단체들도 분주하다. 제천시는 레이크파크 관련 사업으로 청풍호반 종합휴양관광단지와 청풍호반길, 청풍호 사계절 경관농업 클러스터, 용두산 포레스트밸리 관광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단양군은 별도 전담팀을 구성해 직원과 민간 전문가 의견을 모아 충북도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대청호 주변에 관광 레포츠시설을 구축하고 무심천과 미호강 주변에 시민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의면과 현도면 등 대청호 일대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도는 규제 완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각종 규제가 호수 주변의 개발을 막고 있어서다. 규제 완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충북도의 큰 구상이 헛구호로 전락할 수 있다. 김 지사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시도지사 상견례에서 규제 완화를 호소한 것도 이 때문이다. 김 지사는 휴가 중인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충주호와 대청호의 규제 완화를 부탁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청호와 충주호는 3500만명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지만 주변 주민들은 40여년간 과다규제로 10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청호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규제를 받는 면적도 넓다. 상수원보호구역은 183㎢, 특별대책지역은 701㎢, 수변구역은 185㎢에 달한다. 대전도 일부 포함되지만 대부분 충북지역이다. 규제는 엄격하다. 상수원보호구역에는 숙박업소, 음식점, 공장, 골프장, 축산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가정주택은 100㎡ 이하만 가능하다. 특별대책지역은 1권역과 2권역으로 나뉘는데 1권역의 경우 식당 및 접객업소는 400㎡ 이하, 일반건축물은 800㎡ 이하만 지을 수 있다.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풀어야 할 숙제다. 충북환경연합은 성명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규제 완화 가능성을 높게 본다. 지방이 스스로 발전동력을 찾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게 현 정부의 방침이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레이크파크가 조성되면 호수가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충북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찰, 전세사기 등 7대 사기 전담팀 운영

    경찰, 전세사기 등 7대 사기 전담팀 운영

    악성사기 근절을 약속한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전세사기 등 7대 범죄를 악성사기로 규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15일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시도경찰청별로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정한 7대 악성사기는 ▲전세사기 ▲전기통신 금융사기 ▲가상자산 등 유사수신 ▲사이버 사기 ▲보험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조직적 사기 ▲5억원 이상 다액 피해 사기다. 최근 들어 여러 명이 역할을 분담하고 사전에 계획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조직적·전문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다중피해 사기가 늘고 있다는 게 경찰청 분석이다.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17년 23만 1489건에서 지난해 29만 4075건으로 27.0% 증가했다. 전체 범죄 가운데 사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3.9%에서 20.6%로 6.7% 포인트 늘었다. 전세사기도 2019년 검거 건수와 인원이 107건, 95명에서 지난해 187건, 243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으로 인해 브로커까지 개입한 조직적 사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는 피해 건수가 줄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피해 금액만 해도 3068억원에 달한다. 경찰청은 기존 보이스피싱 단속 기간을 10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해 연중 단속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수사 초기부터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 등 범죄수익 추적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청, 전세사기 등 7대 악성 사기 종합대책 추진

    경찰청, 전세사기 등 7대 악성 사기 종합대책 추진

    브로커 개입 등 조직적 사기 우려에 선제적 대응국수본부장 단장으로 TF 구성...시도별 전담팀 악성사기 근절을 약속한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전세사기 등 7대 범죄를 악성사기로 규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경찰청은 15일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시도경찰청별로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정한 7대 악성사기는 ▲전세사기 ▲전기통신 금융사기 ▲가상자산 등 유사수신 ▲사이버 사기 ▲보험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조직적 사기 ▲5억원 이상 다액 피해 사기다. 최근 들어 여러 명이 역할을 분담하고 사전에 계획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조직적·전문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다중피해 사기가 늘고 있다는 게 경찰청 분석이다.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17년 23만 1489건에서 지난해 29만 4075건으로 27.0% 증가했다. 전체 범죄 가운데 사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3.9%에서 20.6%로 6.7% 포인트 늘었다. 전세사기도 2019년 검거 건수와 인원이 107건, 95명에서 지난해 187건, 243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으로 인해 브로커까지 개입한 조직적 사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는 피해 건수가 줄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피해 금액만 해도 3068억원에 달한다. 경찰청은 기존 보이스피싱 단속 기간을 10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해 연중 단속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수사 초기부터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 등 범죄수익 추적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북도 설치’ 김동연 공약 당 안팎 암초

    ‘경기북도 설치’ 김동연 공약 당 안팎 암초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내 경기북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도내 시군의 입장이 제 각각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 8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의 풍경은 경기북도 설치 계획이 평탄치 않음을 잘 보여 줬다. 11일 일부 참석자들에 따르면 당시 국회의원 출신 국민의힘 소속 한 기초 단체장은 간담회에서 김 지사의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중앙정부에서 해야 할 일을 왜 경기도에서 추진하려 하느냐”며 김 지사를 몰아세웠고, 일부 참석자들도 이에 동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합의문을 안건으로 올렸으나 합의문은 채택되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인천 계양구을) 역시 경기북도 설치에 신중한 입장이어서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된 이후 김 지사에게 힘을 실어 줄지는 미지수다. 경기지사를 지낸 이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 3월 대선에서 경기북도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가 너무 커서 분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은 자립 기반이 취약하다. 북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어느 정도 갖춰지면 그때 분도를 생각 하자”며 신중론을 펼쳤다. 고양과 파주 등 경기북부의 핵심 지자체들도 도청사 유치에만 관심을 보일 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김 지사의 경기북도 신설 의지는 식지 않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 ‘경기북도 설치 임시 전담팀(TF)’을 설치한 그는 지난달 31일 취임 3일 만에 사임한 김용진 경제부지사의 후임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적극적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임명했다. 염 부지사는 6·1 지방선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 지사와 마찬가지로 경기북도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부지사 내정 당시 “(4년 후) 민선 9기에서는 경기북부 도지사를 뽑아야 한다”며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고 임기 시작과 함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민선 8기 내에 꼭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도 신설은 1992년 대선 당시 김영삼 후보의 공약 사항으로 제시된 이후 선거철 단골 메뉴였지만, 여전히 첫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 HDC현산,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책에 2630억원 투입

    HDC현산,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책에 2630억원 투입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주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2630억원 규모의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현산은 지난 1월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에 대해 8개 동을 전면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은 재시공에만 약 3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당초 화정 아이파크는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2027년 12월로 입주가 미뤄졌다. 입주가 미뤄진 만큼 계약주민들의 주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원금액 2630억원 중 1000억원은 주거지원비, 1630억원은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으로 구성됐다. 주거지원비 1000억원은 계약주민들이 남은 61개월간 전세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이자 대출금액이다. 입주 시까지 이에 대한 금융비용은 모두 회사 측이 부담한다. 만약 주거지원비 대출을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지원금에 대해 입주 시까지 연리 7%를 적용한 금액을 분양가에서 할인받게 된다.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은 계약주민들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1630억원을 투입해 4회차까지 실행된 계약주민들의 중도금 대출액을 대위변제할 계획이다. 이미 중도금 납부를 위해 대출을 일으킨 계약주민들의 대출 여력이 줄어든 상태가 미뤄진 입주예정일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계약주민들은 추가 대출이 가능해지는 등 재무적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화정 아이파크의 대표 면적대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번 주거지원 종합대책으로 세대당 약 3억 3000만원의 금융지원금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현산은 설명했다. 4회차 중도금 납부로 발생한 2억 2000만원의 대출로 높아졌던 DSR 규제를 해소하게 되며, 무이자로 지원되는 주거지원비 1억 1000만원을 활용해 재시공 기간 동안 광주 지역에서 전세 등의 형태로 주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12일부터 계약주민을 직접 방문해 관련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 9월쯤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10월부터 주거지원금 집행 및 중도금 대출 대위변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해지를 원할 경우 10월 중 해지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한다. 계약해지 고객에게는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과 이미 납입한 금액에 대한 이자 비용이 지급된다. 현산 관계자는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이 이제야 마련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계약고객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들과 광주시, 서구청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1·2단지 총 8개 동 아파트 705세대 및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다. 현산은 화정 아이파크 전면 재시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6일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의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재시공을 위한 최적화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서울경찰청, 클럽 마약류 단속…장소 제공·묵인방조 수사

    서울경찰청, 클럽 마약류 단속…장소 제공·묵인방조 수사

    경찰이 클럽·유흥업소에서 이뤄지는 마약 투약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에 별도의 전담팀을 꾸렸다. 마약 투약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행위, 투약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취임 직후 강남 클럽 등 유흥업소 일대 특별단속을 지시했다. 단속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우선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클럽 등 마약류 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2개팀과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 6개 경찰서(강남·서초·송파·수서·용산·마포서) 각 1개팀을 ‘클럽 등 마약류 단속전담팀’으로 지정했다. 최근 3년간 클럽·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마약 관련 신고는 전체 마약 신고(3815건)의 약 43%(1642건)를 차지했다.경찰은 클럽·유흥업소 내 투약 행위가 확인되면 동석자, 종업원 및 업소 관계자 등에 대해 마약 투약 등 불법 행위 묵인·방조 여부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장소 제공’ 혐의도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마약류 범죄 관련 신고를 ‘코드1’ 이상으로 격상하고, 마약류 범죄가 진행 중이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코드0’로 격상해 출동하기로 했다. 강력팀도 현장 출동해 마약류 투약 여부 등 범죄 정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신고 시 신고자의 신분을 보호하고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천 학산빌딩 화재 2차 합동감식…“3층서 발화후 연기 계단 통해 4층 확산

    이천 학산빌딩 화재 2차 합동감식…“3층서 발화후 연기 계단 통해 4층 확산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 이천 학산빌딩 화재 2차 합동감식 결과, 3층에서 발화후 연기가 계단을 통해 4층으로 확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총 17명 규모의 합동 감식반을 꾸려 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반은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연기가 건물 계단 등을 통해 4층의 혈액투석 병원으로 확산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화재 원인과 관련해서는 현 단계에서 확정해 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은 오늘로써 종료한다”며 “화재 원인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와 수사상황 등을 종합해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6일 오후 철거 업체, 건물 관리사무소,병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철거 공사 계획 및 소방시설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스크린골프장 업주, 철거 업체 관계자, 병원 환자 등 3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형사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참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 학산빌딩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4층 병원에 있던 환자 4명과 현은경 간호사 등 5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관리사무소 등 압수수색

    다섯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천 학산빌딩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전담팀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6일 오후 철거업체,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철거공사 계획과 소방시설과 관련한 자료, 그리고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스크린골프장 업주, 철거업체 관계자, 병원 환자 등 3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화재 당시 철거 작업에 나섰던 작업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불꽃이 발생하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화재 당일 진행된 1차 현장 합동 감식에서도 스크린골프장 내 화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2차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명, 소방 4명 등 총 1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들이 발견된 4층 투석 전문 병원으로 연기가 확산한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화재 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다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를 의사자로 지정하자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기 이천시는 현 간호사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는 화재 당시 출동한 소방관 등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현 간호사가 의사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고 경찰과 경기소방본부 등에 사실관계 확인 서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의 화재 원인·경위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상황을 봐가면서 최대한 빨리 의사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지난 5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대원 진입 당시 간호사들은 환자 옆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충분히 대피할 시간이 있었는데도 투석 환자를 위한 조처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의사자와 의상자 등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구조행위를 하다가 숨지거나 다쳤을 때 인정된다. 보건복지부가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사자로 인정되면 유족에게 보상금 지급과 함께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 보호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또 의사자는 국립묘지에 안장 및 이장할 수 있다. 이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 이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연기가 바로 위층 혈액투석 병원으로 유입되면서 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이들을 돌보던 간호사 현씨 등 5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다.
  •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수사전담팀 편성

    경찰, 이천 학산빌딩 화재 수사전담팀 편성

    경찰이 5일 사망 5명 등 4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이천 학산빌딩 화재 사고 관련 수사전담팀 편성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노규호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와 이천경찰서 직원 등 총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경찰은 발화지점과 원인은 물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심리 치료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김경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두 8개 반, 20여 명으로 편성됐다. 상황관리총괄반, 이재민구호반, 홍보대책반 등으로 꾸려져 팀별로 총괄 사고 대응, 이재민 지원, 수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해 사고 현장 대응과 수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4층짜리 학산빌딩 3층에 위치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3층에서 불이 나자 다량의 연기가 바로 위층인 4층으로 올라갔고, 이 때문에 투석 전문 병원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중상 3명, 경상 41명이다. 사망자는 4명은 병원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다.
  •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속보] “이천 관고동 병원건물서 화재 5명 사망, 42명 부상”

    5일 오전 10시 17분 경기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 4층은 투석전문 병원이고, 이날 불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 된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3명은 투석 환자이고, 1명은 간호사이다.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부상자들 대부분 연기를 흡입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전 10시 5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은 완료했으나,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병원 건물이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명 구조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 연면적 2585㎡, 건축면적 685.61㎡ 철근콘크리트구조로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스크린골프, 4층에는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노규호 수사부장을 수사전담팀장으로 강수대 등 70명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화재원인은 물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도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참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김경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두 8개 반, 20여 명으로 편성됐다.  
  • 전남도, 조선업 인력난 지원 팔 걷어부쳐

    전남도가 조선업 인력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선박 수주 증가에도 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를 겪는 조선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남에 자리한 조선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등 2개 사는 지난해 64척을 수주했다.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내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 하지만 수주 일감을 감당할 인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6개 사업(신규 4개, 기존 확대 2개)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새로 취업한 이주정착자 200명에게 5개월간 월 25만원과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지원금의 사업자 부담금으로 200명에게 5개월간 월 21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 복지를 위해 조선업 협력업체가 설립한 법인에 공동근로복지기금 6억원을 지원하고, 구조조정 시 퇴직한 근로자 중 재취업자 100명에게 5개월간 월 25만원 지급을 추진한다. 기존 추진 중인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과 ‘조선 기능인력 훈련’ 2개 사업은 월 60만원씩 주는 채용지원금과 훈련수당을 각각 90명씩 확대한다. 이밖에 도는 인력 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조선 관련 기업 등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여한 ‘조선인력 수급지원 특별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담팀은 그동안 조선업 특별고용업종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외국인력 도입 간소화 등 절차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 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등을 대정부 공동 건의하고, 고용노동부 등 중앙정부와 문제 해소를 위한 대응책을 협의하고 있다. 김종갑 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안인 인력 적기 공급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 상생발전위원회, 상생 협력과제 공동 추진 합의

    전남·광주 상생발전위원회, 상생 협력과제 공동 추진 합의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28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고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11개 신규과제 추진을 합의했다. 새롭게 발굴된 신규과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광주·전남 광역철도 건설 ▲광주·전남 고속도로 건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광주·전남 연계 에너지신산업 협력 확대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기후동맹 선언 등 총 11건이다. 먼저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는 시·도 접경지에 1천만㎡ 규모로 조성해 광주·전남에 첨단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위해 실무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용역 등을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해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나주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를 비롯해, 광주를 중심으로 한 순환교통망 구축 등 시·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을 조속히 설립하도록 광주·전남이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치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번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지자체간 이견으로 조성되지 못했던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과 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진전을 이뤘다.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시장, 윤병태 시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나주시가 연 50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성과확산계정과 혁신도시육성계정을 두기로 하는 등 통 큰 결단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 앞으로 조성될 이 기금은 공동혁신도시, 광주· 전남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이전지역 지원대책 마련 등 범정부협의체의 실질적 운영을 촉구하고, 현행법에 따른 절차 진행과 특별법 제정 등 투트랙 전략 추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상정된 신규과제 11건과 기존 현안 26건 등 총 37건의 공동협력과제는 지난 14일, 두 시·도 실국장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도 간 의견을 조율하고 보완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확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상생발전위원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의 동반자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현안들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멸위기 농촌’ 지자체 귀농·귀촌인 유치 사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앞을 다투며 지원정책을 쏟아내면서 전남에서는 유입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남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4만 1861명이다. 전국에서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4만761명, 3만9319명이 유입됐다. 지난해에도 4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자치단체들은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어·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인구 청년정책관 귀농어귀촌 전담팀을 신설해 귀농어귀촌 종합 정보제공, 정책 지원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단계별 귀농어귀촌 정책을 펼쳤다. 또 지난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행했다. 전국의 예비 귀농인들이 5∼90일간 농촌에서 살면서 주민 교류, 문화 관광지 탐방, 등 농산어촌 삶을 직접 체험한다. 이 밖에 전남 귀농어인의 집과 귀농산어촌 체류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지·주택 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는 물론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임시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귀농어 농어업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주택 구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전남으로 유입되는 귀농·귀촌 인구가 해마다 4만명 이상이다. 농어촌의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귀농(귀어)·귀촌 활성화 정책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꼽힌다. 귀농·귀촌은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지역 경기 침체, 청년층 이탈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귀농·귀촌이 활성화하면 인구증가는 물론,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어촌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현실적인 여건은 아직 미흡하다.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중요하지만, 귀농·귀촌 이후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이 없어 자연 폐교되거나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어촌 지역 학교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다.
  •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실시…시도마다 전담팀 운영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실시…시도마다 전담팀 운영

    경찰청이 25일부터 6개월간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경찰청은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지정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 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며 엄정 대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무자본·갭투자’와 ‘깡통전세’ 사기 등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연도별 전세사기 단속현황을 보면 2019년 107건·95명에서 2020년 97건·157명, 2021년 187건·24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중개인의 조직적 불법행위로 서민과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그동안 전세사기 단속사례를 분석해 ▲무자본·갭투자 ▲‘깡통전세’ 등 고의적 보증금 미반환 ▲부동산 권리관계 허위고지 ▲실소유자 행세 등 무권한 계약 ▲위임범위 초과 계약 ▲허위보증·보험 ▲불법 중개·매개 행위 등 7개 유형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크거나 건축주·분양대행사(브로커)·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한 조직적 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개별적 사안에 대해서도 수사 초기부터 전국적·통합적으로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범죄정보를 공유하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제도개선 필요사항은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수사는 이제부터 … 검찰 전담팀 편성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수사는 이제부터 … 검찰 전담팀 편성

    검찰이 인하대 교정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추락 사망사건’을 보다 명확히 밝혀 내기 위해 22일 전담팀을 편성했다. 인천지검은 준강간치사 및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된 A씨 사건을 이날 오전 경찰로 부터 넘겨받았다. 이후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3개 검사실을 팀으로 구성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팀을 구성했으며 모든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당초 A씨가 피해 여성인 B씨의 마지막 동행인으로 보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A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당초 A씨에 대해 강간치사 혐의를 적용해 긴급체포했으나, 이후 B씨가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에서 범행을 당했다고 판단해 준강간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준강간’이라는 단어가 ‘강간’보다 경미한 사건처럼 보이지만, 법은 똑같은 무게로 처벌한다. 준강간치사죄는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이나 추행을 한 뒤 피해자를 사망하게 했을 때 적용한다. 유죄로 인정될 경우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법조인들은 “고의로 추락사를 시켰다면 ‘살인’이지만 옥신각신하다 떨어졌다면 고의가 부정될 수 있어 ‘준강간 치사’로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공소장 변경이란 제도를 통해 언제든지 준강간 살인 또는 강간 살인 등으로 바뀔 수도 있다.
  • 첨단산업 인력 양성 위한 ‘인재양성 전략회의’ 신설

    첨단산업 인력 양성 위한 ‘인재양성 전략회의’ 신설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처 협업을 총괄 지원하는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신설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정원증원 요건 및 교원자격기준 등 대학운영 관련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전문인재를 기르는 내용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19일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가 합동으로 50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추진계획에 따라 교육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정원증원 요건 및 교원자격기준 등 대학운영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처 협업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 전략회의’도 신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반도체대학원 등 유망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수요를 기반으로 반도체 세부분야별 석박사급 전문인재양성 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폴리텍 학과 신설·개편, 공동훈련센터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기술사관 육성 등 반도체 중소기업 채용예정자와 재직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계획을 공유했다.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 전담팀(TF)’을 중심으로 산업계, 기업 대학 등 현장과 소통을 이어가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정책 이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대학 정원증원 요건 완화를 위해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하는 등 8개 법령에 대한 입법도 조속하게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발적인 사회기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사회기여활동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사회기여활동은 사회가치 촉진, 공익 구현, 자아실현 등을 위한 모든 호혜적·자발적 활동을 일컫는다. 정부는 이를 활성화하고자 중장기적으로 사회기여활동 통합관리 플랫폼인 ‘온(溫)-사회’(가칭)를 만든다. 또 기여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활동 점검 시스템의 신뢰도도 높인다. 우수 기여자에게 증서를 수여하거나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는 등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회관계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안전·통합사회 보장 대책 주요 과제 추진현황도 점검했다. 각 부처는 ▲정서·신체 안전 ▲취약계층 지원 강화 ▲생활환경·일상 안전 ▲교육·복지·문화 격차 해소 부문의 주요 과제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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