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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고급차 시장 절반 삼킨 제네시스

    국내 고급차 시장 절반 삼킨 제네시스

    EQ900·G80 등 잇따라 히트 1년 만에 3만 5000여대 팔려 점유율 47% 달성 ‘승승장구’ 국내 첫 럭셔리 완성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제네시스는 폭스바겐의 아우디나 도요타의 렉서스와 같이 현대차가 운영하는 독자 럭셔리 브랜드로 오는 4일 공식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제네시스 측은 1일 “제네시스 차종 인기에 힘입어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고급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고급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46.6%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당초 현대차 브랜드 내 고급 대형 세단으로 2008년 처음 선보였다. 첫 모델인 제네시스BH에 이어 2013년 1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인 제네시스DH가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2015년 11월 독자 럭셔리 브랜드로 독립했다. 그해 12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한 EQ900(해외명 G90)은 지난 10월 말까지 2만 1895대를, 지난 7월부터 선보인 G80은 10월 말까지 넉 달 만에 1만 3284대를 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관계자는 “미국 내 G80 판매가는 현지 경쟁 차종(4만 달러)과 비슷한 수준(4만 1400달러)으로 책정돼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과 중국으로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행 성능을 강조한 첫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G80 스포츠를 내놓은 데 이어 내년 하반기 중에는 중형 럭셔리 세단인 G70 출시가 예정돼 있다. 현대차가 독자 럭셔리 브랜드에 중점을 두는 것은 소비 양극화 등 현상과 함께 고급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의 증가율은 6년간 연평균 10.1%로 대중차 시장 증가율(연평균 5.3%)을 압도한다. 제네시스는 연구, 디자인, 생산,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구매 등 전 부문에서 전담조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디자인 부문에서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벤틀리 출신의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해 제네시스 차종을 전담하는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수도권 1시간 거리 귀농·귀촌 특구… ‘힐링 홍천’ 뜬다

    [자치단체장 25시] 수도권 1시간 거리 귀농·귀촌 특구… ‘힐링 홍천’ 뜬다

    책과 자전거를 좋아하는 노승락(65) 강원 홍천군수는 부지런한 자치단체장으로 소문났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홍천읍내를 구석구석 찾는다. 주민들의 어려움과 미비한 점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 위해서다. 민원이 있으면 현장에서 곧바로 관련 공무원들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한다. 면 지역 등 시골마을은 자전거 대신 차량으로 이동하며 챙긴다. 특별하게 군수 집무실 옆에는 6급 공무원이 상주하며 민원을 전담 해결해 주는 ‘민원협력관’까지 뒀다. 시골마을 홍천군이 눈에 띄게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달라지는 게 부지런한 노 군수의 발품과 깔끔한 민원 해결 덕이라는 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홍천군 공무원들이 늘 긴장하는 이유다. 노 군수는 홍천 서석면 수하리 시골마을 토박이다. 농사를 짓다 공직에 입문해 홍천군에서 면장, 읍장, 기획감사실장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소를 키우는 농부로 돌아갔다가 군수에 도전장을 내 2014년 입성했다. 노승철 전 홍천군수의 친동생이다. 행정과 시골마을을 손금 보듯 알고 있어 일 처리에 빈틈이 없다. 노 군수는 독서광이다. 공무원들에게 책 읽기를 독려하고 읽고 좋았던 책은 사서 나눠 주기도 해 책벌레라는 별칭도 얻었다. 지난 18일 새벽 6시 30분, 읍내 시장에서 어김없이 자전거 민원 해결에 나선 노 군수를 만났다. 검소한 모습이 영락없는 시골 아저씨다. 아직 문을 닫은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쓰레기 처리는 제대로 됐는지, 노숙인은 없는지 살폈다. 미로 같은 읍내 시장통을 1시간 넘게 자전거로 누볐다. 이날도 시장 입구에 쌓인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자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해 처리를 독려하고 깔끔한 시장 관리를 당부했다. 노 군수는 “아침 운동 겸 자전거로 새벽 길을 찾아다니는 게 일상이 됐다”면서 “시장통이든 마을이든 하루라도 찾지 않으면 일손이 잡히지 않아 꼭 돌아보게 된다”고 활짝 웃었다. 노 군수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은 ‘귀농·귀촌 전원도시’ 사업이다. 숲의 고장 홍천군이 힐링을 테마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최근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국비, 도비 등 지원으로 새로운 산촌 전원마을 건설에 부풀었다. 서울 등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최고의 명품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도시를 벗어나 살고 싶은 은퇴자들을 불러들여 고향같이 푸근한,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심산이다.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참모회의는 전원도시 추진이 주요 안건이었다.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홍천군이 지정됐다. 특구지원권, 전원생활권, 산림휴양권, 농업경영권 등 4개 권역 114만㎡의 면적에서 추진된다. 내촌면 일대가 대상 지역이다. 2020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24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우선 수도권 귀촌인을 위한 전원생활형, 건강 목적의 귀촌인을 위한 산림휴양형, 농업경영 목적의 귀농인을 위한 농업경영형 정주기반 조성사업에 나선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원격의료 서비스, 귀농· 귀촌 교육, 농가소득창출 전략 품목을 육성해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내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구 전담조직 구성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도 조성된다. 특구 지정으로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 지금부터 5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가 약 7400명이 유입돼 222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노 군수는 “은퇴자가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특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홍천으로 이어지는 교통망 개선에도 주력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와 터널, 철길 개설이 추진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 홍천강과 팔봉산, 비발디리조트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천 서면과 경기 가평 경계지역에 널미재터널이 추진된다. 이미 사업이 확정돼 49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터널이 완공되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IC에서 홍천 서면으로 이어지며 이동거리를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속초를 잇는 국도 44호선에서 홍천읍내를 드나드는 남산교차로(일명 바보다리)도 지금의 한쪽 방향 교차로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입체교차로로 개선해 도심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중장기 계획이지만 경기 용문에서 홍천을 지나 인제로 이어지는 철길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됐다 3차에는 빠졌지만 서울~춘천~속초 철길이 확정된 만큼 단선으로 철길이 놓이면 홍천이 추진하는 휴양관광도시 추진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계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겨울에 열리는 꽁꽁축제를 비롯해 봄에는 산나물축제, 여름에는 찰옥수수축제, 가을에는 인삼과 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축제가 자주 열리는 홍천강변을 찾은 노 군수는 “홍천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계절마다 홍천의 문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새롭게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지역 특성을 살려 축제를 연다. 지난겨울 기온 상승으로 접어야 했던 홍천강 꽁꽁축제는 올겨울에 다시 시작한다. 해마다 1월에 열리며 50만명이 넘게 찾아 즐기는 겨울 테마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끈다. 우선 6년근 인삼으로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송어를 방류해 맨손잡기 행사를 열어 흥미를 더한다. 동행한 김귀자 기획감사실 홍보계장은 “홍천 특산품인 인삼을 먹인 송어는 홍천 메디칼 허브연구소에서 활동성이 높고 단단한 육질과 고소한 맛이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또 홍천강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얼음 위에 세워진 초가집, 1000개의 솟대거리, 특산물인 쌀찐빵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축제다. 국내 겨울 축제 가운데 처음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자연경관영향검토를 해 자연친화적인 축제로 탈바꿈한 것도 이색적이다. 낚시터 얼음구멍을 2m 간격으로 뚫어 관광객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비발디파크의 스노월드 놀이시설과 당나귀 타기 등 지역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한몫한다. 해마다 5월에는 홍천 산양삼과 산나물 축제를 연다. 올해는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가 열려 산양삼주, 산양삼 화분, 산양삼을 판매했다. 지역의 10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는 1003㏊에 이른다. 내년까지 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해 산양삼 재배 기반 조성, 가공과 유통, 브랜드 명품화, 관광상품화를 통해 주민 산림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7월이면 찰옥수수축제를 열고 10월에는 무궁화와 홍천 특산품인 인삼과 한우를 테마로 한 축제를 연다. 축제마다 전원도시를 테마로 찰옥수수, 잣, 인삼, 사과, 고랭지 채소 등 읍·면별로 농특산물과 특색 있는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조형물과 의상, 춤 등으로 연출한 시가행진을 펼치며 농촌과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한자리에서 어울린다. 노 군수는 “홍천은 건강·치유 중심의 관광 추세 변화에 맞춰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면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계절마다 홍천의 문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해 도시인들이 농촌에서 쉽게 적응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청탁금지법 시행 한달] 법령 해석 대혼란속 뒤늦게 권익위 전담조직 보강

    행정자치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의 관련 전담 조직과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 8월 헌법재판소의 청탁금지법 합헌 결정 이후 법령 유권해석 문의가 폭주했지만 권익위는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혼란을 키웠다. 정부 조직을 담당하는 행자부가 법 시행 후 한 달이 되도록 조직·인력 충원에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대응에 나선다는 비판이 나온다. 청탁금지법 시행 30일째인 27일 행자부에 따르면 권익위 부패방지국에 법령해석과 신고사건 처리를 담당하는 2개 과가 신설되고, 인력은 각 과에 7명씩 모두 14명이 늘어난다. 행자부 관계자는 “최근 권익위로부터 수시직제 요구안이 제출됐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를 마친 뒤 행자부에서 수시직제개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전담하는 곳은 청탁금지제도과 단 1곳이다. 9명이 정원이지만, 업무 과부하가 심각해 다른 부처 인력 7명이 파견돼 근무 중이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해 행자부에 국 단위 조직 아래 5개 과 신설과 인력 73명 증원을 요구했으나, 행자부는 단 1개과에 5명을 늘리는 데 그쳤다. 이달 초 행자부와 권익위 관계자는 조직·인력 보강 여부와 관련, “당시는 헌재 결정이 나기 전인 상황이라 법령 유권해석 문의가 이렇게까지 쏟아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사안이 시급한 경우 수시직제개정이 가능하지만, 법 시행 후 한 달도 안 됐는데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8월 이후 지난 25일까지 총 9351건의 문의가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7772건은 여전히 답변 처리되지 않았다. 권익위가 법 시행 전 내놓은 유권해석이 바뀌는 일도 적지 않았다. 당초 권익위를 비롯해 정부 차원에서 법을 시행할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권익위는 법 해석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거센 비판을 받을 때마다, 기존 해석을 뒤집는 패턴을 반복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 제자가 교사에게 캔커피를 건넨 사건이 신고돼 ‘캔커피법’으로 희화화되자, 성영훈 권익위원장은 “캔커피도 허용되지 않는 것은 맞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거액의 경조사비를 받으면 전체를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가 다시 초과 부분만 돌려주면 된다고 해석을 변경했다. 불명확한 유권해석 탓에 공직사회는 움츠러들었다. 문금주 행자부 감사담당관(청탁방지담당관)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예산 협의를 하려면 중앙 부처에 가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에는 다들 만남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라 힘들다고 토로한다”고 전했다. 행자부가 청탁금지법 시행 한 달째인 27일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감사담당관실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건수를 파악한 결과 부정청탁은 서울 1건, 금품 등 수수는 서울 2건, 인천 2건, 전남 1건 등 모두 6건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정부 부처의 한 관계자는 “금품 등 수수 관련 신고를 할 때도 신고자의 실명과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데 누가 신고를 하겠나”라며 “예상됐던 결과”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소통·공연에 희망이 꽃핀다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소통·공연에 희망이 꽃핀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은 대구 청년들에게 가장 행복한 기간이다. 대구시는 청년을 위한 축제 ‘대구청년주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가 지난해 자치단체로서는 처음 마련한 행사다.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청년소통, 청년참여, 청년정책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소통은 청년과 청년 간, 청년과 기성세대 간 소통은 물론 지역 간, 계층 간 등 전방위적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한다. 청년참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사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청년들이 이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청년정책은 대구시의 청년정책을 짚어보고 지역 청년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지역 청년정책을 지역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내놓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정책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개막식 ‘쇼미더 청년’ 신나는 야간 축제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이어 대구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그룹 아프리카의 보컬 윤성과 청년 국악인 김수경이 축하 공연을 한다. 대구 청년 연극배우와 청년합창단이 등장해 다양한 청년들의 활동상을 보여준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 참석자들과 청년들이 함께 희망 풍선을 날리고 2016년 청년주간 주제를 외치게 된다. 오후 8시부터는 청년정책온(on) 발표회가 있다. 모두 8개 청년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정책을 발표한다. 팀별 10분간 발표가 끝난 뒤 서로 정책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오후 10시부터는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야간축제인 ‘쇼미더 청년’이 진행된다. 지역 힙합뮤지션들이 대구와 청년을 주제로 직접 만든 곡을 공연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는 동성로에서 대구 청년의 가치와 세계청년의 만남의 장인 대구 청년 롤플레잉게임(RPG)이 마련돼 있다. 내외국인 100여명이 참가하며 지역 청년과 세계 청년이 혼성으로 팀을 만들어 참가한다. 팀마다 미션을 주고 이를 달성토록 하는 게임이다. 오후 5시부터는 지역의 청년 인디밴드인 페르마타와 구본진, 빽빽이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마술가 송경의 마술 퍼포먼스와 청년 뮤지컬, 젊은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들의 공연도 계획돼 있다. 행사 기간 대구중앙지구대에서 CGV한일까지 560m 구간에는 6개 프로그램별로 27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6개 프로그램은 청년활동관과 청년정책관, 청년 놀이관, 셀러대첩, 청년주제관, 창업상담 등이다. 청년활동관은 청년정책 공유, 대구청년을 위한 정책 소개, 숨은 청년인재 인터뷰소개, 청년 스피치 프로젝트, 소통을 통한 청년이 만든 커뮤니티, 청년 밥상 관련 설문 조사 등이 진행된다. 청년정책관에서는 올해 진행된 대구시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과 2016년을 살아가는 지역 청년 모습이 전시되고 대구시 청년 정책을 알리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청년놀이관에서는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성과 심리, 고민상담부스가 마련돼 있다. 또 주거상담부스와 메이크업 지도 부스도 설치돼 있다. ●동성로 560m 부스마다 숨은 재미 셀러대첩은 대구지역 청년작가들을 위한 아트마켓이 설치되고 소품과 공예품 셀러들도 볼 수 있다. 일괄 부스를 배정하는 게 아니라 개인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1인 배정 면적은 가로 1m, 세로 1m이다. 소셀마켓과 SC플리마켓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청년주제관은 대구 청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15명이 출품한다. 창업상담관에서는 대구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나와 청년 창업을 상담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9, 30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오극장에서 청년영화제를 연다.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청년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게 목적이다. 관객과의 만남, 문화공연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주제는 ‘청년이 만든’, ‘청년이 이야기한’, ‘지역을 이야기한’ 등 3가지로 정했다. 청년클래식음악제도 29일 오후 7시 30분 한영 아트홀에서 열린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소개하고 문학적 특징을 인문학적 견지에서 심도 있게 다룬 후 ‘파우스트’에 영감을 얻어 작곡된 다양한 음악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에는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거리공연도 한다. 금관 5중주와 드럼 등이 연주된다. 청년예술가들이 그린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아비프로젝트도 준비돼 있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독립예술가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청년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오후 4시에는 대구청년센터에서 ‘청년연결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청년포럼을 연다.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활동가와 대구청년활동가네트워크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모두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사고의 연결, 2부는 활동의 연결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도시 대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30일 오후 1시 30분 이원재 경제평론가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응답하라 대구청년’이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중전화 박스 형태로 제작된 부스에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영상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청년주간 행사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연장이다. 시는 올해를 ‘청년도시 대구 건설’ 원년으로 선포했다.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고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전담조직인 ‘청년정책 태스크포스’도 구성했다. 청년도시 대구 10대 과제도 선정했다. 창업지원생태계 구축,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취·창업 관련 기관 청년지원기능 강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신규 청년정책 발굴, 청년위원회 역할 강화 및 청년센터 조성, 대학생 멘터링 및 인턴 확대, 저소득층 대학생 복지지원 실시, 청년예술가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예술창작 인프라 및 특화거리 신설, 청년축제 육성 등이다. ●시장 “젊고 역동적인 대구 이미지 구축” 시는 이와 함께 청년 신규사업 20개를 확정했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과 콘텐츠기업 지속성장 지원, 패션창조거리, 지역고용혁신추진단, 청년취업 잡 고(Job Go)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젊고 역동적인 대구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구청년주간이 전국의 청년문화를 이끌어가는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광주, 區간 경계 재조정 추진

    市, 연구용역비 1억여원 책정 10만명 미만 동구 행정 불이익 광주시가 자치구들 사이의 현격한 인구 차이를 줄이고 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구(區)간 경계조정을 한다. 2011년 전국 처음으로 소규모 재조정이 이뤄진 이후 두 번째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조만간 ‘균형발전을 위한 자치구간 경계조정 방안 연구용역’ 심사를 거쳐 타당성 검토에 착수한다. 관련 용역비로 1억 3000여만원을 정했고, 내년 초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열린 광주시의회에서도 ‘(가칭) 자치구간 경계조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구간 경계조정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 여부도 검토 중이다. 구간 경계조정은 지방의회 의견 수렴과 행정자치부 승인 등의 과정을 거치게 돼 있다. 시가 자치구역 재조정에 나선 것은 동구의 인구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탓이다. 광주 5개 자치구(전체 인구 147만 2432명) 가운데 동구의 인구는 9만 7000여명에 불과하다. 가장 인구가 많은 북구 44만 3000여명과는 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충장로 등 구도심을 끼고 있어 매년 1000명 이상씩 인구가 줄면서 공동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 때부터 단일 지역구를 유지하지 못하고 인근 남구와 부분적으로 통합되기도 했다. 인구 10만명을 회복하지 못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단체장(부구청장) 직급이 현재 3급에서 4급(지방 서기관)으로 하향 조정된다. 앞서 광주시는 2011년 한 차례 구간 경계조정에 성공했다. 당시 북구 두암3동·풍향동·중흥1동·우산동 일부(인구 5068명)가 동구로 편입됐다. 동구 산수1·2동(700여명)은 북구로, 남구 방림동(620명) 일부는 동구로 각각 조정됐다. 북구 동림동·운암1동 일부(1만 7000여명)는 서구로 각각 편입됐다. 당시 북구와 서구 등 2개 구에 걸쳐 있는 무등경기장은 북구로, 남구·서구에 걸쳐 있는 송원학원은 남구로 각각 조정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과 별도로 지역 정치권과 구청장, 학계를 포함한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항동지구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시의회 김인제의원, 항동지구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9월 9일 서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신설 및 통폐합 추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서울시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에게 가칭 ‘항동중학교’신설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상반기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항동 공공주택 개발 지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계획은 확정되었으나, 중학교는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에서 3차례 재검토 의견을 받았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한 뒤 “항동지구가 속한 남부 1학교군은 항동지구 및 뉴스테이 사업 등 대규모 주택 개발로 2021년까지 9,893세대가 증가하여 약 1,075명의 학생을 추가 배치해야 하는 상황이며, 학령인구 증가로 인한 학생수 자연증가 추세도 계속 이어져 2016년 대비 총 1,627명이 증가한다. 항동지구 내 중학교가 신설되지 않을 경우 인근학교에 분산 배치해야 하나, 인근 학교로 통학시간이 도보 약 1시간, 대중교통은 평균 4~50분 소요예상되어 학생들에게 매우 힘든 여건”이라고 항동중학교의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의원에 따르면 “항동중학교는 SH공사에서 학교용지를 무상공급하고 개발이익금 62억을 부담하여 전체 사업비 382억의 25%인 97억만 교육청에서 부담하면 되는 경제적 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투입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음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항동중학교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 택지개발 사업 및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에서 재기될 수 있는 각급 학교 신설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경기, 전남, 경북 교육청과 같이 과 단위 한시적 전담조직의 설치 및 운영은 물론 소규모학교 통폐합, 신설대체 이전, 남녀학교 통합 등의 적극적인 교육청 전체학교 재배치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243개 자치단체별 ‘출산 지도’ 만든다

    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별 출산 통계와 출산율, 출산 지원정책, 관련 통계 등을 보여 주는 ‘출산 맵(지도)’이 나온다. 연말쯤 공개될 ‘출산 맵’에는 지자체별 출산율 상승·하락 이유와 출산에 많은 지원을 하는 지자체 등 여러 분석 결과도 곁들인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자체 출산율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박준하 행자부 정책기획관은 “출산 맵 구축으로 다른 지역의 지원 서비스를 쉽게 비교할 수 있고 지자체별 평가결과 공개에 따라 지자체의 자율 경쟁을 유도해 벤치마킹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지자체 저출산 정책을 평가하는 지표로 합계출산율과 결혼·출산·양육 예산 비율, 전담조직 구성 등 지자체 노력도, 분만 가능 병원 수,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 등 지역별 출산·양육 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농어촌형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출산장려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출산율이 낮아지거나 정책 효과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컨설팅단을 통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행자부는 또 저출산 극복정책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 때 출산율이 높은 지자체를 우선 고려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가족친화경영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행자부 조사 결과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출산율을 웃돈 지자체는 지난해 4곳으로 늘었다. 2014년에는 전남 해남군 1곳뿐이었지만 인근인 전남 영암군과 전북 장성군, 강원 인제군이 추가됐다. 합계출산율은 만 15~49세 가임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숫자, 인구대체출산율은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 수준(2.1명)을 가리킨다. 해남군은 합계출산율 2.46명으로 4년 잇달아 1위를 달렸다. 인제군(2.16명), 영암군(2.11명)이 뒤를 이었다. 하위 지자체는 서울 종로구(0.81명), 관악구(0.83명), 강남구(0.86명) 순이었다. 2014년 대비 합계출산율 개선도를 보면 세종시가 1.35명에서 1.89명으로 0.54명 높아져 1위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첫째 300만원, 둘째 35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부터 720만원의 출산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이 행자부 기획재정담당관은 “출생 사실의 지역신문 게재와 ‘땅끝 솔로 탈출여행’, ‘산모·아기사랑 택배지원 사업’(미역, 소고기, 아기 내의 등)과 같은 소소하면서도 특화한 정책으로 감동 행정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지역별 신종감염병 전담조직·인력 늘린다

    지역별 신종감염병 전담조직·인력 늘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을 전담하는 조직과 인력이 확충된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신종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254개 보건소와 광역자치단체별 보건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 단위로 방역 체계를 갖추고,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감염병 대응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 이후 지자체 차원의 조직 개편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행자부 자치제도과는 이날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이 생겨났지만 지자체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지역 단위로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 대처나 후속 관리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의무직·보건직 공무원인 역학조사관을 2명 이상 두도록 했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는 전국 16개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 검사 전담 부서를 만들고, 여기에서 일할 인력 67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그동안 감염병 관련 검사는 식품, 의약품, 농산물 검사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에서 병행해 왔다. 현재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의 평균 검사 인력 수는 8.5명이다. 지난해 감염병 검사 건수는 76만 5000여건으로 2003년 29만 9000여건에 비해 2.6배나 증가해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연구원별 검사 인력을 4~7명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254개 보건소에 최소 3명 이상의 감염병 전담팀이나 계를 설치하고 283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보건소는 감염병 감염 신고 접수, 현장출동, 환자 이송 등 초동 대응을 맡기 때문에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상황 관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관련 전문 직위도 신설된다. 인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연봉의 120% 이상을 지급하는 일반임기제 5급 상당의 직위다. 보수 수준을 우대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42%… 백두대간이 앓고 있다

    42%… 백두대간이 앓고 있다

    보호지역 지정 후 되레 훼손… 축구장 107개 면적엔 풀 없어 “예약탐방제 등 대책 절실” 한반도 등뼈이자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2005년 보호지역 지정 후 오히려 훼손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방문객이 증가했지만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결과다.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및 예약탐방제 도입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31일 녹색연합이 발표한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로 중 풀 한 포기도 없는 땅이 76만 9566㎡로 나타났다. 국제기준 축구경기장을 107개 이상 건설할 수 있는 면적이다.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 전인 2001년 조사(63만 3975㎡)와 비교해 21.4%(13만 5591㎡) 늘어났다. 녹색연합은 지난해 9월부터 지리산 천왕봉~강원도 진부령 간(실측거리 732.9㎞)을 49개 구간, 3629개 지점으로 나눠 전수 및 추가 조사 등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의 평균 폭이 2001년 112㎝에서 128㎝로 14.2%, 지표식물이 자라지 않는 평균 나지노출폭은 86㎝에서 105㎝로 21.8% 각각 증가했다. 전체 조사지점의 42.2%인 1539개 곳에서 나무뿌리가 노출됐고 암석이 노출된 지점도 906곳이나 됐다. 또 등산로폭이 확대된 지점은 649곳, 등산로가 이중으로 난 ‘노선분기’ 지점이 466곳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등산로 정비가 이뤄지면서 침식 깊이는 2001년 평균 11.8㎝에서 10.8㎝로 개선됐다. 조사 지점 중 등산로폭이 1m 이하, 침식 깊이가 5㎝ 이하로 지표식물이 살아 있는 건전한 구간은 19.2%인 699개에 불과했다. 2001년 조사와 비교해 노폭·나지노출폭·침식 깊이 등이 50% 이상 증가한 곳은 경북 문경에서 충북 충주를 잇는 조령~하늘재 구간과 충북 영동~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궤방령~작점고개 등 46곳으로 확인됐다. 노폭과 나지노출폭이 가장 넓은 지리산 노고단~정령치 구간은 돌계단과 데크 등 등산로 시설 정비로 침식 깊이는 줄었지만 흙을 밟을 수 있는 곳이 크게 줄었다. 덕유산 육십령~삿갓재는 침식 깊이가 평균 24.7㎝에 달했고, 삿갓재~빼재구간은 나무뿌리 노출 79개소·암석노출 64개로 훼손도가 심각했다. 배제선 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은 “탐방객 증가와 무분별한 탐방문화가 생태계 훼손을 가속화시킨다. 유실된 흙 1㎝를 스스로 회복하려면 최소 100년 이상이 소요된다”면서 “단계적으로 국가보호지역 등산로에 대해 ‘예약제’를 도입하는 것이 보호와 이용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역사도시 서울위원회’ 위원에 위촉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역사도시 서울위원회’ 위원에 위촉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서울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7월 19일 서울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역사도시 서울 위원회 위촉식’에서 역사도시서울위원으로 위촉됐다. ‘역사도시 서울 위원회’는 2000년 역사도시 서울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이명희 의원을 포함하여 위원장인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문화본부장, 도시재생본부장, 도시계획국장, 역사문화재 관계전문가 및 시민사회대표 등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명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께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을 속히 추진해줄 것과 역사도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적극적인 시민공감대 형성,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 역사문화 도시브랜드 구축, 시민 홍보와 교육, 전담조직의 개편, 지원조례의 제정 등 7가지 실행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금년 3월에는 이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2000년 역사도시 기본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이명희 의원은 5월에 역사도시 서울 청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안」의 법·제도·기구분야에 관한 의견을 밝히고, 6월에 열린 정책연구위원회 발표회에서 역사도시 서울 추진정책과 개발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역사도시 서울 추진과 관련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명희 의원은 이 자리가 서울의 2천년 역사를 기반으로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2000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수립을 비롯한 중점과제들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에 김해신공항 건설 지원 추진본부 생긴다.

    부산시는 김해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건설지원 전담 기구인 ‘신공항지원본부’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 단위 기구 신설은 김해신공항 건설이란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시가 전담조직 신설을 정부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신공항지원본부는 앞으로 부산시의회 조례개정 의결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발족한다. 신공항지원본부는 2과 6팀 체제로 구성된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종합대책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영남권 5개 시·도 광역교통망 구축, 에어시티 조성, 소음피해가구 보상 및 이주대책 등의 업무를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진한다. 안종일 부산시 기획행정관은 “신공항지원본부가 발족하면 국토부의 신공항건설 전담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동작구, 정리수납봉사대를 아시나요

    서울 동작구, 정리수납봉사대를 아시나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아기도 웃네요.” 4개월 된 아기와 함께 사는 싱글맘 박모(20)씨는 서울 동작구의 지하 단칸방에 산다. 박씨는 몇 달 전까지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집 안에서 쓰레기 더미와 쥐, 바퀴벌레 등과 어지럽게 뒤엉켜 생활했다. 저장강박 장애를 앓는 박씨가 쓰레기조차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탓이다. 지난 4월 구청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가 박씨의 집 안을 둘러본 뒤 ‘구 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 봉사단’에 SOS를 요청했고 얼마 뒤 봉사자 9명이 찾아와 1t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이틀간 치웠다. 도배와 장판까지 새로 하고 나니 박씨의 집은 새집이 됐다. 22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정리수납 봉사단은 꾸준한 활약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봉사단은 박씨처럼 ‘호더’(저장강박 장애를 앓는 사람) 성향의 구민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2013년부터 일을 시작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호더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보고 정부에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지만 우리나라에는 동작구처럼 나서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지 않다. 봉사단은 해마다 15~18가구를 돌며 집안 정리를 돕고 있다. 그 결과 지금껏 63가구가 쓰레기 더미 속에서 나와 새 삶을 살게 됐다. 최근에는 도배·장판 서비스도 함께해 줘 높은 호응을 얻는다. 서비스를 받은 구민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심리상담과 정리수납 교육도 한다. 구는 앞으로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 교육을 직업교육으로 발전시켜 봉사자가 일자리까지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15 공공기관 경영평가] 소비자원 A→D등급 ‘추락’… 마사회 등 13곳 2계단 ‘껑충’

    [2015 공공기관 경영평가] 소비자원 A→D등급 ‘추락’… 마사회 등 13곳 2계단 ‘껑충’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 소극 경영 지적… 2년 연속 꼴찌 전기안전公 등 4곳 2계단 하락 한국전력 등 21곳 1계단 상승 최고 S등급은 5년 연속 안 나와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 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1년 전보다 3단계 떨어진 D등급을 받아 116개 평가 기관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4개 기관이 등급이 2계단 떨어졌다. 반면 한국마사회 등 13개 기관은 경영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등급을 2단계 올렸다. 가장 우수한 성적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5년 연속 없었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광물자원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은 나란히 E등급을 받았다. 두 기관은 2014년에도 E등급을 기록했다. 전년에 각각 D등급과 C등급을 받은 한국석유공사와 국제방송교류재단도 E등급 대열에 합류했다.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161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은 최하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소극적인 경영 방식’을 지적했다. 광물자원공사에 대해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는 “전략 광물 확보 등 경영난을 타개하려는 중장기 경영 전략이 체계적이지 않고 지속적인 영업 손실로 갑자기 늘어난 부채 관리 노력이 굉장히 미흡했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성과연봉제 도입 기준도 충족하지 못해 감점을 받았다고 평가단은 분석했다. 시설안전공단은 핵심 사업인 노후 국가시설물의 안전 진단과 부실 예방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 교수는 “시설물 준공 전 사전 조사 실적이 1년간 14건에 그치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퇴직 기술자를 쓰는 등 주요 사업에서 D+ 수준의 성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4년에 비해 성적이 가장 많이 떨어진 기관은 소비자원이었다. 전년도 평가에서 리콜 전담조직인 안전감시팀을 신설해 소비자 보호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고, 경영평가 우수 사례로도 뽑혔던 소비자원은 D등급으로 추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년에 서울 양재동 구 사옥을 120억원대에 매각해 수익성 지표가 우수했던 것이 올해 기저효과로 작용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은 B에서 D등급으로 2단계 떨어졌다. 지난해보다 성적이 오른 곳은 모두 34곳이었다. 13곳이 2등급, 한국전력 등 21곳이 1등급씩 상승했다. 이 가운데 한국마사회와 국민연금공단,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곳은 C에서 A등급으로 올라섰다. ‘탁월’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은 기관은 2012년 이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2007년 공공기관운영법 제정 후 S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전력(2009년)과 인천공항공사(2011년)뿐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부산경찰청, ‘한달음 교통순찰대’ 새달 발족

    부산의 교통 흐름 개선 등을 위한 교통순찰 전담조직이 발족한다. 부산경찰청은 만성적인 교통정체구간을 집중관리하고 교통 혼잡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통 순찰 전담 조직인 ‘한달음 교통순찰대’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달음 교통순찰대는 교통 경찰관 등 11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 전체를 해운대권, 남부권, 부산진권, 사하권, 사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들은 평일 주간에는 출퇴근시간대 정체지역과 주말 상습정체지역 등에 투입돼 교통정리를 하게 된다. 야간에는 음주운전단속 지원과 무단횡단 단속 등을 한다. 이번 한달음 교통순찰대를 발족하게 된 계기는 경찰서별로 하는 교통 순찰이 인원이나 장비 등이 분산되면서 부산 전체의 교통 문제를 대처하는 데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부산경찰청에 지휘부를 두고 교통 상황에 맞춰 더욱 일사불란하게 교통 문제에 대처하면 부산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하게 바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2천년역사도시 서울’ 정책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2천년역사도시 서울’ 정책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서울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5월 4일 서울시가 주최한 ‘역사도시 서울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가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역사도시 서울 조성사업에 돌입하는 것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먼저 이명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께 2000년역사도시 서울을 속히 추진해줄 것과 역사도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적극적인 시민공감대 형성,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 역사문화 도시브랜드 구축, 시민 홍보와 교육, 전담조직의 개편, 지원조례의 제정 등 7가지 실행 전략을 제시하였었는데 오늘 서울시가 마련한 역사도시기본계획안을 보면 이 의원이 제안한 내용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정책제안을 한 시의원으로서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이명희 의원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안」이 올해 2월 초에 이 의원이 대표 발의 했던 「서울특별시 2000년 역사도시 기본 조례안」을 근거로 중점추진과제가 설정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조광 역사도시위원장을 비롯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이 의원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안」의 법·제도·기구분야에 관한 토론자로 나섰다. 우선, 직제분야를 보면 문화본부를 역사문화본부로 확대개편하고 ‘역사기획관’을 신설하여 역사분야를 총괄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의원은 현재 문화본부 직제상 ‘역사’를 다루는 과단위의 조직이 오히려 문화분야보다 많은 상황이므로 그 필요성에 매우 공감하는 바이지만, 타 실국과 비교할 때 업무의 양이나 예산, 그리고 사업의 규모의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기본계획안에서 재정적 기반을 위한 장기과제로 ‘(가칭)역사도시서울기금 설치’를 제안하고 있는데, 역사문화자원의 긴급한 보수와 복원,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금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역사도시서울기금’의 경우 안정적 수입기반이 없어 전액 시에 의존해야 하므로 장기적 과제인 기금설치 외에 단기적이며 실현가능한 재원조성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 자리가 서울의 2천년 역사를 기반으로 서울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 역사도시사업의 실행력 있는 추진을 위해 “문화본부뿐만 아니라 도시계획관련 실국, 문화재청 및 해당 구청과의 업무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서간의 경계나 칸막이를 허물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한‘역사도시 서울 청책토론회’는 5월 4일 오후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연세대학교 김도형 교수가 토론 사회를 맡았고, 발굴·보존분야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 활용·향유분야 이경훈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연구·교육분야 김인회 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 지역·세계분야 이선민 조선일보 선임기자, 법·제도·기구분야 이명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 “지역발전본부 7월 신설”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 “지역발전본부 7월 신설”

    서울시의회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서울시 균형발전업무와 4대 권역별(동남·동북·서남·서북권) 개발사업을 총괄할 「지역발전본부」가 7월 1일자로 신설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본부」의 탄생으로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지역발전본부」신설 등 ‘16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위해 서울시장이 지난 4월 14일 제출한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개회중인 4월 26일 소관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5월 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지역발전본부」의 신설과 함께 서북권 균형발전업무를 담당할 ‘(가칭)서북권사업과’를 신규 편성하고, ‘12.3.15. 한시기구로 조직되어 ‘16.6.30. 기간 만료되는 ‘마곡사업추진단(3급)’을 ’(가칭)서남권사업과‘로 축소·조정하며, 기존 도시재생본부 산하 조직(‘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 및 ‘동북4구 사업단’)을 각각 ‘(가칭)동남권사업단’과 ‘(가칭)동북권사업단’으로 명칭 변경하여 한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그간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에서 설치를 주장했던 균형발전 전담조직이 신설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본부」가 과거 여러 부서에서 분산·추진되던 다양한 지역발전 이슈를 통합·관리하고 권역별 발전거점 조성업무에 주력할 경우, 강남·강북간 지역발전격차 해소 및 권역별 성장잠재력 향상에 밑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다만, 한시기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본부의 정규조직화가 필요하므로 앞으로 서울시가 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수색역세권 개발 전담 서북권사업과 신설”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수색역세권 개발 전담 서북권사업과 신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조만간 서북권 균형발전업무를 전담하게 될 ‘(가칭)서북권사업과’가 지역발전본부 내에 설치(‘16.7.1)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 등 서북권 일대 주요 현안사업이 추진동력을 얻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에 따르면 ‘서북권사업과’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개회중인 지난 4월 26일 소관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오는 5월 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북권사업과’는 하반기 신설예정인 '지역발전본부의 산하조직으로서 수색역세권 등 서북권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고, 수색역 철도역세권 부지 재생 활성화, 수색역·차량기지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 상암·수색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DMC역구역 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세종대로 역사문화특화공간 조성업무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미경 위원장은 “서북권사업과의 탄생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정체되었던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 등이 한층 탄력을 받아 낙후된 서북권지역의 획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등 4대 권역별 전담조직이 탄생되는 만큼 지역발전본부는 그간 부서별로 분산·추진되던 각종 지역발전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강남·강북간 지역발전격차를 줄이고 권역별 성장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계획’ 수립과 ‘전략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여, 서울시 전체의 균형잡힌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이 편해야 게임도 잘 된다” 연구소 만든 PC방업계

    “환경이 편해야 게임도 잘 된다” 연구소 만든 PC방업계

    PC방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PC방 업계가 주로 PC 사양으로 경쟁을 벌였다면, 이제는 PC방의 환경이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다. 고객들은 PC 사양은 기본이고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기본 옵션과 휴대폰 충전기가 좌석마다 구비되어 있는지, 흡연 부스는 쾌적한지 등 단골 PC방을 결정 짓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한 PC방 업체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내에 게임환경연구소를 설치했다. 연구소는 차별화 아이템을 연구개발하는 전담조직으로, 불량률을 낮출 뿐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제품을 개선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업체는 ‘PC방에 이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테마의 ‘PC방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게임환경 향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이센스 F&C 관계자는 “예나 지금이나 수 많은 PC방 프랜차이즈 창업이 성행하다 사라지고, 또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결국 오랫동안 시장을 사로잡은 것은 인테리어만 화려한 PC방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라면서 “게임 환경이 좋아야 승률도 높다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된 것도 PC방 환경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아이템으로 PC방을 염두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소비자들이 집에 있는 PC를 두고 굳이 PC방을 찾아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게임을 즐기는 동안 불편한 것은 없는지, 먹을 거리나 흡연 부스 등 부대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소비자의 시선에서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의 나눔, 봄볕처럼 따뜻

    종로의 나눔, 봄볕처럼 따뜻

    릴레이 봉사·기부… 미담 공유 ‘사람의 일생은 행복을 향한 노력이다.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반드시 주어진다’.(톨스토이) 주민이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실현하고, 누리는 도시. 서울 종로구가 ‘행복 도시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구는 올해 행복을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는 ‘행복드림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행복조례 발의와 전담조직 신설 등 기반을 마련했다. 첫 테이프를 끊는 프로그램은 ‘나도 행복강사’다. 다음 달부터 매월 지역주민이 행복 전도사가 돼 자신의 사례를 녹여 진행하는 강의다. 종로만의 착한 제보도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이웃을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미담사례, 행복한 사연, 공동체 활동 등 행복한 삶에 대한 내용을 제보하면 구 소식지와 사례집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자율적인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는 ‘행복드림 부메랑 운동’도 준비 중이다. 개인·단체가 자원봉사나 기부 등을 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명해 지명받은 사람이 릴레이로 행복한 실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회공헌 기업과 연계해 참여인원이나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 지정 기부를 하게 된다. 오는 12월엔 ‘종로 행복몽땅’이 예정돼 있다. 구 사업 중 주민이 행복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었던 공공정책을 선정하면 해당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종로 행복조례가 제정되면 구정 전반의 정책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종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종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사람의 일생은 행복을 향한 노력이다.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반드시 주어진다’.(톨스토이) 주민이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실현하고, 누리는 도시. 서울 종로구가 ‘행복 도시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구는 올해 행복을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는 ‘행복드림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행복조례 발의와 전담조직 신설 등 기반을 마련했다. 첫 테이프를 끊는 프로그램은 ‘나도 행복강사’다. 다음 달부터 매월 지역주민이 행복 전도사가 돼 자신의 사례를 녹여 진행하는 강의다. 종로만의 착한 제보도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이웃을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미담사례, 행복한 사연, 공동체 활동 등 행복한 삶에 대한 내용을 제보하면 구 소식지와 사례집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자율적인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는 ‘행복드림 부메랑 운동’도 준비 중이다. 개인·단체가 자원봉사나 기부 등을 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명해 지명받은 사람이 릴레이로 행복한 실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회공헌 기업과 연계해 참여인원이나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 지정 기부를 하게 된다. 오는 12월엔 ‘종로 행복몽땅’이 예정돼 있다. 구 사업 중 주민이 행복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었던 공공정책을 선정하면 해당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종로 행복조례가 제정되면 구정 전반의 정책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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