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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려면 사망사고 줄여야”

    “중대재해처벌법 완화하려면 사망사고 줄여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위해서는 기업이 자율적인 사고예방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켜 사망사고가 가시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우선 나타나야 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재한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서 “최근 법 개정에 대한 업계의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27일 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철강 6개사 대표이사와 철강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규제로 인식하기 보다는 ESG 경영(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생각하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처벌 완화를 요구하기에 앞서 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다. 이 장관은 “기존의 방식을 고집해서는 절대 사망사고를 줄일 수 없으며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경영과 안전이 같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기업 DNA를 바꿔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산재 사망사고는 25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76건에 비해 22건(8%) 감소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조업에서는 오히려 사망사고가 73건에서 78건으로 늘었다. 최근 활황을 누리고 있는 철강업에서도 지난해 1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도 5월까지 5명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모두 관리감독자가 없는 상태에서 작업계획서 수립, 정비 작업 전 설비 작동 중지 등의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생긴 사고들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회복 등으로 철강 수요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라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고 현장의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부여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규석 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법에 따라 대표이사는 반기 1회 이상 전담조직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토록 하고 그 결과를 보고 받아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기 신도시 재건축 민관합동 전담조직(TF) 출범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30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김호철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김흥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팀원은 도시계획, 주택,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국토부·경기도 정책담당자로 구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재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실무 전문가도 참여한다. TF는 ‘계획’과 ‘제도’ 2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정책방향을 검토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1기 신도시의 노후화에 대응해 계획적인 재정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의 운영방안 및 검토 과제를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 현황을 분석해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확충, 광역교통 개선, 도시기능 향상 방안 등을 도시재창조의 관점에서 검토하는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노후 신도시 재정비 관련 법안을 분석해 합리적인 제도화 방안을 찾아 입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은 “1기 신도시의 경쟁력 강화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면밀한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종합계획 수립방향을 검토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관련 입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SG 경영 관심은 많은데…건설업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ESG 경영 관심은 많은데…건설업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건설업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자체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업 ESG 경영 실태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발주기관·종합건설업체·ESG평가기관 등 183곳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61.8%로 집계됐다. 특히 건설업체 중에서는 1~50위 이내 업체의 응답이 76.7%로 51~100위 업체(31.3%)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대형건설업체 위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건설업체들이 ESG 경영 추진에 고충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건설업체의 ESG 경영 실제 적용 수준이 평균 2.6점(5점 만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됐다. 특히 중소업체의 경우 1.9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의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가이드라인 부재’를 꼽은 응답이 55.9%로 1순위였다. 이어 ‘ESG 전문가 부재’(45.8%), ‘ESG 경영의 가시적 효과 불분명’(40.7%) 등 순이었다. 여기서도 50위 이내 업체와 중소업체의 응답이 엇갈렸다. 50위 이내 업체는 ‘ESG 전문가 부재’를 고충 1순위로 여긴 반면 51~100위 중소업체들은 ‘ESG 가이드라인 부재’(62.5%)와 ‘ESG 경영 추진을 위한 높은 비용’(43.8%)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응답도 37.5%로 나타났다. 건설업체의 ESG 경영 준비상황에서도 대형건설업체는 ‘전담조직 설치’를 가장 많이 답한 반면 중소건설업체는 ‘별도의 준비 부재’ 답변이 가장 많았다. 최은정 연구위원은 “건설업체의 규모가 작을수록 ESG 경영을 위한 자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건설업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인센티브 부여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전남도 폭염 대책 마련,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전남도 폭염 대책 마련,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최근 이상기후로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남도가 폭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특별전담조직을 구성, 폭염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여름 이상기후로 폭염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폭염 대책을 기존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공사장 야외근로자와 고령의 영농작업자,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기존 폭염 대책인 ▲폭염대비 광역 대응체계 확립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폭염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피해 최소화 ▲폭염 예방 홍보 및 미래 폭염재난 대비 등 4대전략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장 야외근로자 ‘폭염 취약성 여부 판단을 위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특보 시 드론을 활용한 논?밭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자가 폭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의 건강관리사업 인력 수시 방문과 노숙인 상담소 및 양산 대여소 운영, 가구별 맞춤형 폭염 대응 물품 지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대산업재해로 처벌받는 사업장이 없도록 야외 건설현장 관리?감독 부서를 특별전담조직에 포함하고 도내 실내외 8천268개 무더위쉼터를 전면 개방, 운영한다. 분야별 폭염대책도 마련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재난도우미와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축산농가, 어업인에게 기상정보와 대처요령을 공유하고 노인복지회관 등에 여름철 냉방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 분야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 원예 생산비 절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 1천309억 원, 축산 분야는 축사 지붕 열 차단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 등 90억 원, 수산 분야는 김 육상 채묘와 냉동망 시설 구축, 양식수산생물 재해보험 가입 등 263억 원을 지원한다. 김종갑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에 대비해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에서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에너지공대-가스기술공사,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 협약

    한국에너지공대-가스기술공사,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 협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수소 기술 인프라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소 터미널(액화 수소 및 암모니아) 기술 △액화 수소 충전소 기술 △액화 저장 탱크 기술 △수소 공급망 기술 등의 공동 연구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9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소생산기지 4개소와 수소충전소 27개소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수소 전주기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저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에너지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택시 잡아라”… 하늘길 개척 놓고 맞붙는 통신3사

    “에어택시 잡아라”… 하늘길 개척 놓고 맞붙는 통신3사

    지난 30여년간 이동통신 사업으로 맞붙었던 통신 3사가 ‘하늘길’ 개척을 두고 새로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고 시장 선점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는 미래 교통 서비스로, 도시 인구 집중화·교통 혼잡·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체계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UAM 시장 규모가 2020년 70억 달러(약 7조 8400억원) 수준에서 2040년 1조 4739억 달러(약 1651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각 통신사와 항공사 및 공항공사, 자동차 제조사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통신사는 도심 상공을 날아다닐 ‘에어택시’의 안정적 통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필수 참여사로 꼽힌다. 지상과 비행체 간 통신은 물론 비행체 간 원활한 통신에 따른 자율운항이 통신사의 5세대(5G) 이동통신망에 달렸기 때문이다. 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이 사업에 뛰어든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 직속으로 UAM 전담 조직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한국공항공사, 기체제작사 한화시스템·미국 조비 에비에이션·한국교통연구원이 SK텔레콤과 함께 2025년 사용 노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지역 사업을 선행한 뒤 인구 밀집지역인 도심형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경쟁에 가세했다. KT는 인천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2인승 UAM 기체와 드론을 공항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교통관리하는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사람이 직접 운항하는 유인기와 UAM 비행체, 저고도 무인 비행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비행체를 공항 관제권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카카오모빌리티·GS칼텍스·제주항공·파블로항공·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드론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파블로항공과 협력해 교통관리시스템 공동 개발·연구를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비행체의 운항 계획과 운항 정보를 분석해 항로이탈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UAM에 필요한 통신 품질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사들도 이 컨소시엄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LG그룹 각사의 배터리, 모터 등 역량을 결집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6.1지방선거 핫 이슈] 경기지사 후보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한목소리

    [6.1지방선거 핫 이슈] 경기지사 후보들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한목소리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기간 단축을 포함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13일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 5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건축·환경·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보통 10년 걸리는 재건축 소요기간을 5년으로 앞당기겠다는 설명이다. 낡은 공동주택의 정밀안전진단 면제와 각종 규제 완화, 순환 정비방식으로 전셋값 상승 차단, 교통·상하수도·학교 등 인프라의 국비 지원 등도 공약했다. 또 2029년쯤 입주하게 될 3기 신도시는 50층까지 신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을 10% 가산해주고 최고 높이 50층까지 허용해 도시 전체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기도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가구(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14만원)를 대상으로 대출금 1억원 범위 안에서 연 이자율 1%에 해당하는 최대 연 100만원의 전세자금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고품격 원가주택 25만가구 공급, 국토부장관·경기지사·시장·군수가 함께하는 ‘재개발·재건축 협의회 신설’ 추진 및 ‘도지사 직속 추진단’ 구성도 공약하면서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2일 군포 산본신도시 삼성아파트 앞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른바 ‘1-3-5’ 부동산 정책으로 경기도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집값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선 “1기 신도시를 이동이 편한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해 1기 신도시와 노후지역을 스마트 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것이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도입해 구조적 제약을 해결하고, 안전진단 기준 등 각종 규제 완화로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간 단축을 전담하는 도청 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사업성 확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인 30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해 최대 500%까지 지을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3기 신도시의 자족도시화’를 공약했다. 3기 신도시를 좋은 직장, 집, 편리한 이동 등을 갖춘 모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에 시세 50% 가격의 반값 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이밖에 세금감면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추진도 약속했다.
  •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만들어 ‘2030 플랜’… 5대 성장엔진으로 키웠다

    대구시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신설해 ‘2030 미래성장 플랜’을 수립했다. 이 플랜에서 2030년 이후 대구를 이끌어 갈 5대 미래 성장엔진을 제시했다. 여기에 스마트시티가 포함됐다. 또 시는 2017년 수성구에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해 교통·안전·헬스케어·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유·무선망과 사물인터넷(IoT)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산업연구시설, 상업업무시설, 주택용지, 물류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모두 집적돼 있어 하나의 거대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수성구에 테스트 베드… 플랫폼 역할 시는 2018년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실증도시 선정으로 올해까지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들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실증연구가 추진된다. 2019년 스마트홈 실증을 진행했고 도시문제발굴단을 운영했다. 스마트홈 실증은 대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가구들을 대상으로 했다. 냉장고, TV 등의 생활가전과 상수도·가스·전기 원격 검침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 자료를 수집하는 무선망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홀로 사는 노인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소형 가전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응급 안전관리와 안심 외출 서비스 등도 제공했다. 도시문제발굴단은 대구시의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활동을 했다. 그동안 3기에 걸쳐 161명을 배출했다. 단순히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았다. 미세먼지, 청소년 안심귀가, 무단투기쓰레기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도 내놨다.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앞에 제진벽을 설치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켰으며 수성구 고산동 일대 이동경로 빅데이터 분석으로 청소년 귀갓길 안심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동구 안심창조밸리 내에는 에코빈을 설치해 무단쓰레기 문제를 해결했다. ●345억원 투입해 ‘수성 스마트시티센터’ 조성 시는 2020년에는 수성알파시티에 스마트시티센터를 조성했다. 모두 345억원을 투입해 부지 4750㎡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 500㎡ 규모로 만들었다. 홍보체험관과 통합운영센터, 스마트캠퍼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섰다. 이 밖에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에 구축된 자가통신망과 전기 및 통합 기반시설을 연계해 차세대 초고속 이동통신서비스인 5G 기술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 포스코의 ‘영예’

    포스코의 ‘영예’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회원사 가운데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려면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CI)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이들 5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2050 탄소중립 선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 신설,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산, 학동 붕괴로만 영업정지 8개월 추가

    현산, 학동 붕괴로만 영업정지 8개월 추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하도급업체 관리 부실의 책임으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같은 건에 대해 부실시공 책임으로 받았던 영업정지 8개월에 더해 총 1년 4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13일 현대산업개발에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도급업체인 한솔기업이 불법 재하도급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재하도급을 공모했다는 혐의가 인정됐다. 다만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은 처분 당사자가 원할 경우 과징금으로 영업정지를 대체할 수 있다. 과징금 액수는 현대산업개발이 시에 과징금 대체 의사를 전달하면 별도 산정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과징금 규모가 수억원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부실시공 혐의로 받은 8개월 영업정지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현대산업개발은 소송 판결 시까지 영업정지 처분이 유예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별개로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 신속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이르면 9월 말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 포스코의 ‘영예’

    포스코의 ‘영예’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회원사 가운데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려면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CI)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이들 5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2050 탄소중립 선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 신설,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 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올해 전 세계 유일한 신규 멤버

    포스코,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올해 전 세계 유일한 신규 멤버

    포스코가 올해 전 세계 철강사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철강협회의 신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철강사로는 처음이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전세계 140여 개 회원사 가운데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 회원사를 재평가해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15개 철강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으며, 기존 최우수 멤버 중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만 재선정됐다. 최우수 멤버가 되려면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CI)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포스코는 5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2050 탄소중립 선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 신설, 선진 지배구조 구축 등 ESG경영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소재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ESG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즐기세요”

    강릉시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즐기세요”

    강원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누구나 불편함없이 즐길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에 전국에서 1곳을 선정했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이 구성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강릉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시는 3년동안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15억원을 받아 무장애 테마형 관광버스, 무장애관광전용 미니밴, 관광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 보조교통수단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2년동안은 무장애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안내센터 구축, 여행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약자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인 관광환경이 조성돼 누구나 있는 여행의 향유권이 보장되고 장애인식도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법무부, 론스타 등 국제분쟁 대비 ‘범정부 전담 조직’ 신설 인수위 보고

    법무부, 론스타 등 국제분쟁 대비 ‘범정부 전담 조직’ 신설 인수위 보고

    법무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되는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이란 다야니 가문 등 해외 투자자의 국제 소송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실 수준의 범정부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6일 나타났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제투자분쟁절차(ISDS)에 대응하는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법무부 아래 국제분쟁실 내지 국제분쟁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은 법무부(ISDS), 산업통상자원부(통상분쟁), 외교부(국제공법분쟁) 등으로 나뉜 국제분쟁 대응 조직을 법무부로 일원화함으로써 국제분쟁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국제분쟁 전문가도 양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ISDS는 투자자가 투자 대상국가의 조치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중재 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제도 초기부터 론스타 사건(2012년)은 법무부, 하노칼 사건(2015년)은 국세청, 다야니 사건(2015년)은 금융위원회가 맡는 등 주무부처가 제각각이라 대응방향도 일관되지 않고 전문성 축적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국제투자분쟁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대통령 규정’을 제정해 법무부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참여한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가동 중이다. 그렇지만 법무부는 이번 기회에 상설조직을 설치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등 다른 부처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됐다. 법무부는 또 “ISDS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부터 법무실 산하에 국제분쟁대응과가 설치됐지만 비교적 저연차의 한국 변호사가 대부분이고 임기제 공무원이다보니 장기근속을 유지할 만한 요인이 부족한 실정이다. 법무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대로 국회에서 진행될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해 전담 조직 구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2년 론스타 사건 이후 지금까지 해외투자자가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제기한 국제 소송은 모두 10건에 달한다. 이 중 다야니 사건 등 3건은 종료됐고 7건이 진행 중이다.
  • “시민 안전이 최우선”…군포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경영 선포

    경기 군포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규정하고 ▲안전기본원칙 및 법규 준수 ▲업무수행 전 철저한 안전준비 ▲능동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도급·용역·위탁시 상생협력 ▲안전·보건 목표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군포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중대재해가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시정의 여러가치 중 최우선 가치”라며 “중대재해는 물론 안전사고 없는,사람 중심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안전·보건관리자를 배치했으며, 최근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 서울시, 현산 등록말소 등 처분 검토… 학동보다 ‘화정 붕괴’ 중대성 훨씬 커

    서울시, 현산 등록말소 등 처분 검토… 학동보다 ‘화정 붕괴’ 중대성 훨씬 커

    또 영업정지 땐 ‘솜방망이’ 비판현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방침업계 “소송 시간 벌면 타격 제한”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8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처분을 내리면서, 사안의 중대성이 더 크다고 평가받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처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부실시공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처분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있어 등록말소 수준의 강력한 조치까지 예상되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학동 철거 붕괴사고 관련 부실시공의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에 4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8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서울시는 또 다른 위반 사항인 하수급인 관리의무에 대해선 하도급업체인 한솔기업의 등록 관청인 영등포구의 처분이 나온 뒤 처분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최근 경찰이 한솔기업에 대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다음달 중 기소가 이뤄지면 법률 자문을 거쳐 처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처분은 이번 8개월 영업정지에 가산된다. 다만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은 처분을 받는 당사자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으로 처분을 선택할 수 있어 영업정지 기간이 추가로 늘진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건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전담조직을 구성해 6개월 이내 ‘등록말소’ 등을 포함한 강력한 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이달 28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현대산업개발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등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학동 철거 붕괴사고의 처분 결과가 영업정지 8개월이라면, 화정아이파크 붕괴 수위는 훨씬 높을 것”이라면서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등록말소 수준의 처분을 주장하고 있어 서울시가 영업정지 수준의 처분을 내리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시가 이례적으로 공식 자료를 통해 ‘등록말소’를 거론한 만큼, 아예 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면허가 취소되는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등록말소 처분을 받은 뒤에도 다시 새 이름으로 건설업 등록을 할 수 있지만 당장 사업 재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에 반발하며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 등으로 맞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면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행정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 시까지 당사의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건설업계에서는 영업정지가 실질적인 타격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면 2~3년 정도 시간을 벌 수 있고 그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물량을 수주한 뒤 영업정지를 받게 돼도 이를 소화하면 된다”면서 “영업상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 전담조직 만든다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 전담조직 만든다

    서울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설치한다. 시교육청과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31일 시교육청 904호에서 교원을 위해 양 기관의 노력을 다짐하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시교육청과 서울교총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시교육청은 단기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학교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시교육청 내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교권보호담당관’ 설치를 위한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회복력 지원을 위한 교원치유센터를 더 늘려가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도 구성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과 교육청 실천과제 추진으로 실제적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이 부른 ‘지자체 쇼크’… 북방 교류 사업 올스톱 위기

    푸틴이 부른 ‘지자체 쇼크’… 북방 교류 사업 올스톱 위기

    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고강도 제재에 나서면서 북방 교류협력 사업에 공을 들이던 자치단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충남도는 올해 러시아 아무르주의 주도 블라고베셴스크와 홍성군 간 케이팝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교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었다. 도는 1994년 아무르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왕성하게 교류해 왔다. 올해에는 한러 포럼을 위해 사할린 방문도 추진하고 있었다. 김은숙 충남도 북방교류팀장은 “케이팝 등 한국 문화와 자동차, 전자제품의 인기가 높은 러시아와 교류를 확대하던 참에 전쟁으로 브레이크가 걸렸다”면서 “참으로 난감하다”고 말했다. 울산시도 지난해 11월 ‘제3회 한러 포럼’ 개최를 기점으로 올해부터 러시아와 본격 교류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급제동이 걸렸다. 러시아 톰스크, 블라디보스토크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는 북극항로 개설과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부산시도 러시아의 침공이 장기화되면 오는 7~8월 예정된 ‘유라시아 대장정’ 행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시는 부산과 K브랜드를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을 출발해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유라시아 대장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북방항로 개척에 큰 공을 들였던 강원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속초항과 러시아 자루비노, 중국 훈춘을 연결하는 항로에 연내 취항할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예상된다. 올해 10월부터는 동해항과 일본 마이주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항로에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불투명해졌다. 올해 들어 동해항을 통한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 지난 1월 동해항의 수출 실적은 673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17% 증가세를 기록하던 중이었다. 이 중 대러시아 수출은 1473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무려 30배나 증가했다. 경기도는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단장을 맡고 경제실장이 운영을 총괄하는 TF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도는 원자재, 곡물·사료 등이 이번 사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도 ‘대러시아 경제제재 공동대응 긴급 TF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국종합
  • 농지 현황 상시관리 ‘농지은행관리원’ 18일 출범

    농지 현황 상시관리 ‘농지은행관리원’ 18일 출범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전용 현황 등을 상시 관리할 전담조직이 신설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차질없는 농지 관리를 위한 ‘농지은행관리원’(농관원)이 1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촉발된 농지 투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3월 마련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농지법 및 농어촌공사법을 개정해 신설됐다. 농관원은 토지대장·농지원부·부동산등기부·농지은행정보 등 각종 정책 DB(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농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외거주자·농업법인·상속농지 등의 취득·소유 실태조사를 통해 경영 형태에 관한 통계를 작성해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한다. 또 농막과 태양광 발전 실태 등 농지 이용·전용 현황도 파악해 농지 전용 허가 심사기준 및 절차 개선 방안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농업진흥지역과 유휴농지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지자체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컨설팅과 청년농에서 은퇴농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농관원은 농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조직(1처 3부)과 전문인력(87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예산은 48억원이 배정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연금 혜택 확대를 위해 현재 만 65세 이상인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을 만 60세 이상으로 낮추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경영이양형 상품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우량농지 확보라는 취지에 맞게 개선된다. 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지급기간 만료시 담보 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가입자가 지급기간 중 사망하면 연금이 해지돼 그동안 수령했던 연금에 대해 상속인에게 상환의무가 발생해 농지를 확보할 수 없게 됐다. 개정안은 연금 지급기간 중 가입자가 사망하면 상속인이 공사에 담보 농지를 매도하도록 개선했다.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저소득 농업인과 장기영농인 대상 우대상품이 도입됐고 기존 가입자의 상품 변경 및 중도 상환 허용 등 농지연금 활성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 지자체, 중대재해법 전담반 못 꾸려 TF로 땜질식 대응

    지자체, 중대재해법 전담반 못 꾸려 TF로 땜질식 대응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 시행됐으나 대부분의 광역·기초 자치단체는 전담조직을 설치하지 못한 채 여러 부서가 나누어 임시로 업무를 맡고 있다. 15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경북도의 경우 도청이나 23개 시군 중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담부서가 설치된 곳은 없다. 중대시민재해는 재난 관련 부서, 중대산업재해는 일자리·경제 관련 부서에서 각각 고유 업무를 처리하면서 부가적으로 챙기는 형편이다. 경남도 역시 전담조직 없이 TF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중대산업재해는 일자리경제국 노동정책과에 임시로 TF팀을 꾸렸으며, 중대시민재해는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에 TF팀을 두고 있다. 경남도 산하 18개 시군도 안전 관련 부서에 임시 TF팀을 구성했다. 전북도는 산업안전 관리자를 지정하고 전담조직을 만들었으나 전북의 14개 시군 중 완주군을 제외하면 전담 조직과 인력이 배치된 곳이 없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시는 시민안전실이 시민재해를, 노동협력관실이 산업재해를 각각 전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기존 1개 팀 정도의 전담부서가 산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과 자체 시설 점검, 규정 준수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 산하 5개 자치구도 전담팀을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부산의 경우 시 본청과 산하 구청이 모두 전담조직을 발 빠르게 설치해 다른 지자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자체들이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법 시행 시기와 지자체 조직개편 시기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중대재해를 다루는 중앙부처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소방청 등으로 흩어져 있어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없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지자체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안전부는 정작 중대재해 관련 업무에서 비켜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예방과 계도가 중요한 만큼 시군에도 전담부서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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