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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노동자돕기 성금 전달식

    신한은행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0만원을 안산 외국인 노동자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전달식에는 전주원 신한은행 S버드 농구단 코치 등이 참가해 태국인 환자 8명에게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 강남 인터넷수능방송 장학금 전달

    인터넷 수능 강사들이 강의료와 교재 판매수익으로 전국의 대학 신입생 2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www.ingang.go.kr)은 방송국 대강의실에서 ‘인터넷수능방송 장학금 전달식’을 28일 갖기로 했다. 장학금은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 5곳에서 추천한 5명, 강남구 거주 저소득층 자녀 5명, 장학금을 신청한 일반회원 가운데 선정한 10명 등 모두 2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된다. 대표강사인 조동기(39·언어영역) 선생은 “지난해초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의 강사진이 구성됐을 때 교재 판매수익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조성해 어려운 형편의 수험생에게 전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은 지난달 3일 2006학년도 강좌를 시작했는데 현재 회원은 12만여명에 달하고 1일 접속자 5만여명,VOD 수강 6만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공무원교육 맞춤식으로 ‘혁신’

    공무원교육 맞춤식으로 ‘혁신’

    노무현 대통령 집권 3년차를 맞아 ‘혁신’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공직사회도 연일 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그러나 혁신은 제도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공무원에게 혁신 마인드를 불어넣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혁신 마인드를 불어넣도록 과정을 개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공무원에 대한 교육이 바뀌면 공무원이 바뀌고, 공무원이 바뀌면 국가가 바뀐다.’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모토에 모든 것이 함축돼 있다. ●개인에 맞는 맞춤식 교육 15일부터 시작되는 고위정책과정에 입소한 모 부처 K국장은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개별적으로 ‘조정·통합능력’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10개월간의 교육과정 가운데 2개월 동안 개별교육을 받는 것이다. 교육원이 사전에 K국장의 선·후배와 동료를 상대로 9개 항목,360개 세부문항에 대한 다면평가를 실시한 결과,K국장이 조정·통합능력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K국장 외에도 고위정책과정에 입소한 다른 58명의 중앙부처 국장급 간부들도 다면평가 결과에 따라 부족한 역량에 대한 개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원은 이 교육생들이 다면평가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17∼18일 ‘자기인식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현재 역량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인이 수긍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교육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육원은 이들 교육생이 10개월 뒤 현직으로 복귀하더라도 부족한 역량에 대한 개별교육이 성과를 거뒀는지 여부를 교육생의 선·후배와 동료로부터 측정할 방침이다. 이것이 바로 교육원이 올해부터 고위정책과정에 처음 도입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골간이다. 과거처럼 일방적인 지식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고, 개인에 맞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짠 것이다. ●사례 및 행동중심의 혁신과정 교육원은 올해부터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리더 과정을 개설했다. 국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선도자 과정, 과장급의 혁신촉진자 과정, 사무관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실행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했다. 혁신리더 과정의 특징은 문제해결이나 정책제안형 교육에 기반을 둔 ‘액션러닝(Action-Learning)’에 있다. 성공사례 중심의 실천형 교육이다.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GE사 연수원은 물론 고위공무원연수원(FEI) 등을 철저히 벤치마킹했다. 민간기관과 경쟁하기 위해서다.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실시되는 혁신선도자 과정에서는 국세청의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관리시스템’과 노동부의 ‘체불임금을 징수하는 최첨단 시스템’ 등 각 부처의 우수 혁신사례가 소개된다. 혁신에 대한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실제 성공한 각 부처의 혁신사례를 공유한 뒤 자신의 부처에는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인 것이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 동안 시범실시된 혁신리더 과정의 참가자들 가운데 90% 이상이 만족도를 나타낼 만큼 성과를 올렸다. ●고위공무원단 교육에 역점 교육원은 내년부터 도입될 고위공무원단제도에 맞는 ‘고위공무원단 후보자 과정’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의 경쟁력은 바로 선별된 2∼4급의 핵심 인재에 달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원은 이 과정이 지금까지 각종 교육 과정에서 거둔 성과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고위정책 과정에서 도입한 개인별 역량평가는 물론 혁신리더 과정의 사례중심 교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 이들 고위공무원 후보자들이 직접 참가, 정책입안자가 간과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교육원이 갖고 있는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외국공무원교육을 통해 얻은 인적 네트워크다. 교육원은 지난 1984년부터 외국공무원에 대해 교육을 시작, 최근까지 93개국 2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808명의 공무원이 교육을 받은 말레이시아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영문 이니셜을 딴 ‘COTI마피아’로 불리는 친한(親韓)·지한(知韓) 인맥이 형성돼 있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외국공무원교육 수료생들을 자료화해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MD의 훈수-기능성 주방 가전]”고생많은 당신 이번 설엔 디지털찜기…”

    [MD의 훈수-기능성 주방 가전]”고생많은 당신 이번 설엔 디지털찜기…”

    주방에서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 주는 기능성 가전 제품이 신세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설 차례상 준비를 앞두고 기능성 가전을 찾는 신세대 주부들이 부쩍 늘고 있다. 기능성 가전 제품은 기존 가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특정 기능을 부각시킨 제품을 말한다. 김치 냉장고·화장품 냉장고 등이 가장 일반적인 기능성 가전 제품이다. 최근에는 주방 가전 제품인 슬로쿠커·디지털찜기·다용도 오븐기·핸드블랜더 등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일반적인 찜기, 오븐, 믹서기에 비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능도 다양한 데다 사용이 간편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슬로 쿠커’는 요술 냄비 ‘요술냄비’라고 불리는 슬로 쿠커는 이름 그대로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요리할 때 유용한 제품이다. 저온 가열 방식이어서 계속 저어 주지 않아도 음식물이 눋거나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일 손을 줄여주는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마이 프랜드 슬로쿠커’는 4단계 스위치 조절, 자동 보온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조리시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온도 퓨즈가 부착돼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값이 저렴하고, 용량(4ℓ)이 커 부피가 큰 음식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격은 2만 4000원. ‘엔유씨 디지털 슬로쿠커(4ℓ)’는 디지털 방식으로 타이머 기능, 예약 조리, 보온 기능을 한번에 설정할 수 있다.1일 8시간 사용시 월 1500원 정도의 전기료로 가계 부담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7만 9000원. ●2∼3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척척 ‘디지털 찜기’ ‘찜’은 재료의 영양가를 그대로 보존해주는 조리 방식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손실을 막아주고 기름기 없이 조리되는 방식으로 건강식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일반 찜기에 찜을 하려면 불도 조절해야 되고 시간도 많이 걸려 주부들에게는 매우 귀찮은 조리방식이기도 하다. 디지털찜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조리가 되는데다 2∼3가지 요리를 한번에 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구입할 때 증기가 얼마나 골고루 강력하게 분사되는지, 또한 여러 층으로 된 제품의 경우에는 분리 판이나 물받이 팬이 내장돼 음식의 맛과 향이 섞이지 않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테팔 전기 스팀 찜기 이지스터어’는 30초 내에 스팀을 분사하는 터보링과 스팀이 고르게 확산되는 미세한 망의 찜 판이 부착돼 있어 음식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3층으로 된 찜통은 분리가 가능해 2∼3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찜 판을 떼어 내면 통닭과 같은 부피가 큰 음식도 조리가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11만 5000원. ‘브라운 전기 찜기 FS20’은 층별 물받이 팬이 따로 있어 음식물의 풍미가 섞이지 않고 조리 종료시 종료 벨과 동시에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돼 태울 염려가 없다. 가격 8만 6000원. ●활용도 높은 ‘다용도 오븐’ 다용도 오븐기는 구이·찜·볶음·제빵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음식물의 건조 및 소독·해동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일반 오븐기보다 값이 오히려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불의 세기 조절이 간단하고 내부 공간이 넓은 것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내부가 복잡하거나 홈이 많이 파인 것은 씻기 어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요리할 때 생기는 기름기나 찌꺼기를 자동으로 태워주는 자가세척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웰빙 닥터쿡’은 공기 순환 방식으로 기존 열 전달식 오븐보다 음식의 제 맛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음식물을 뒤집을 필요가 없어 요리 시간을 단축시켰다. 온도와 시간만 조절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자가 세척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뚜껑이 열리면 전원이 차단되는 등 안전에도 신경 쓴 제품. 가격은 6만 4500원. 모닝전자의 ‘할로겐 오븐기’는 할로겐 히터로 위, 아래, 겉과 속을 동시에 익혀 맛이 좋고 영양의 손실을 막는 데 탁월하다. 조리 후 3시간 정도 자동 보온 기능이 있으며,13시간 예약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요리가 가능하다. 가격 9만 9000원. ●고기전, 부침개 만들땐 ‘핸드 블랜더’ 핸드 블랜더는 믹서기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믹서·분쇄·혼합·다지기·주서·거품내기 기능 등 활용도가 높아 주방 필수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믹서기로는 갈기 힘든 견과류 및 치즈, 초콜릿 등 부드러운 식품을 균일하게 갈아 주고 끓는 냄비, 컵, 병 등 어떤 용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할 때는 모터의 출력은 어느 정도인지, 칼날의 모양이 얇고 날카로운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손의 피로가 덜하고 기구가 용기 밑면에 닿지 않도록 가벼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장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으면 고춧가루 등 물이 들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필립스의 ‘쿠치나 핸드블랜더’는 250W 모터 출력에 벽걸이 용 고리가 달려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순간 작동 방식에 휘젓기, 슬라이스 등 이중 칼날 구조로 돼 있으며, 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어 설거지 부담을 줄일 수 있다.3만 7700원. ‘부원 도깨비 방망이’는 야채나 과일은 물론 통후추, 통깨 등 견과류 및 마른 식품까지 가공할 수 있어 사용범위가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 5만 9800원. 와와컴 권여정
  • 지자체 생활사범 단속업무 ‘스톱’

    지자체 생활사범 단속업무 ‘스톱’

    ‘이젠 자치단체가 맡아야 한다.(경찰)’‘우린 아직 준비가 덜 됐다.(지자체)’ 지난해 7월 대구 수성구는 불법 음란 전단물 배포와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거절당했다. 행정법 위반 사범에 대한 수사기능이 자치단체로 이전됐으니 수성구가 직접 조사를 해 검찰로 송치하라며 사건 접수를 반려한 것이다. 대구 달서구도 식품사범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지만 경찰이 이를 돌려보내자 책임 시비를 우려, 또다시 ‘등기’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겉도는 단속 경찰은 지난해 5월 특별사법관리 집무규칙이 개정돼 환경, 위생, 교통분야 수사기능이 자치단체에 이전된 만큼 당연히 자치단체가 수사를 떠 맡아야 한다며 자치단체의 요청을 모두 거절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자치단체는 수사기능만 이전됐지 뒤따라야할 자치단체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 실무교육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상 수사기능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버티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자치단체와 경찰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자치단체의 고발을 받아 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광주지역 등은 지난해 7월부터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올들어 대구 등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는 경찰이 더 이상 고발장을 접수하지 않기로 해 자체적으로 특별사법경찰관리를 배치했지만 담당공무원들은 ‘수사는 능력밖의 일’이라며 대부분 소극적인 자세다. 자치단체 대부분은 본격적인 수사업무 수행을 위한 조사실을 설치하지 않았다. ●부실 교육이 문제 특별사법경찰관리로 배치된 공무원들은 지난해말 검찰과 경찰로부터 하루 2∼3시간씩 일주일간 수사절차 및 조서작성 요령, 인권보장, 품위유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들은 “짧은 교육 탓인지 수사업무에 도무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평소 전문분야가 아닌데다 한차례의 교육으론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서 “수시로 형사소송법 등을 뒤지고 있지만 실무에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 대구 중구 관계자는 “수사능력도 없는데 무조건 업무를 떠 넘기는 것이 문제”라며 “단속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올들어 단속업무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분위기다. 대구 서구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단속을 할 경우 수사업무가 늘어나게 돼 수사능력이 숙련될 때까지는 단속 자체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수사기능 이전으로 국민의 식생활과 직결돼 있는 식품·위생사범 등에 대한 단속업무가 겉도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참여연대 관계자는 “준비 부족으로 앞으로 자치단체의 단속업무에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 위생사범 단속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안은 없나 시민단체들은 “일방적인 전달식 수사교육보다 행정공무원이 수사 경험을 쌓도록 일정기간 경찰에 파견근무토록 하는 등 경찰과 자치단체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자치단체의 전문성 결여와 준비부족 등을 들어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경찰이 예전처럼 수사기능을 계속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2006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중인 자치경찰제가 실시되면 어차피 이들 수사업무는 자치경찰이 맡게 되기 때문이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가 지난해 9월 마련한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에는 현재 기초자치단체에 부여한 보건, 위생 등 20여개 특별사법경찰권을 자치경찰이 맡도록 하고 있다. 이외호 대구시 위생과장은 “수사 업무의 전문성과 특수성 등을 감안,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때까지 경찰이 수사기능을 계속 맡는 것도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고소, 고발, 진정사건이 갈수록 늘어나는데다 경찰 고유의 치안업무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자치단체 고발사건 등을 받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성환 대구 서부경찰서 조사계장은 “자치단체가 단속 계획의 수립부터 현장 조사후 검찰 송치까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면 단속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면서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그때 다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교통행정과 신계장의 호소 “기소중지자가 도망갈까봐 오줌 한번 못 누고 곧바로 데려왔어요.” 대전 대덕구 교통행정과 신철용 계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부터 차량을 무단 방치한 혐의로 기소중지된 김모(36)씨를 체포했다는 연락을 받았던 지난해 9월 초를 잊지 못한다. 당시 신 계장은 난감했다. 호송차량은 구청 차량이면 되겠지만 수갑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인근 경찰 지구대에서 빌렸다. 경찰이 동행해 줬으면 하고 바랐지만 오불관언이었을 뿐. 별 수 없이 이날 오후 4시쯤 동료 직원 3명과 함께 상경, 동대문서로 찾아갔다. 김씨를 인계받은 신 계장 등은 휴게소에 한번 들르지 못하고 곧바로 대전으로 내려와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넣었다. 별도 수감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밤 11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신 계장은 “전과 20범이 넘는 사람을 데려오려니 무척 무서웠다.”며 “시간이 너무 늦어 조사는 다음날 유치장에 다시 가서 받았다.”고 말했다. 신 계장은 “낮에 가면 대부분 없고 밤에 가면 아이를 시켜 ‘아빠 없어요.’라며 문을 열어주지 않아 애를 먹는다.”고 말했다. 소재지가 추적되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선다.2003년 7월에도 태모(34)씨를 체포했다. 태씨는 덕암동에 승용차를 버려 기소중지됐었다. 경험이 없고 무서워 경찰을 설득, 동행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신 계장은 “기소중지자는 조사도 대부분 경찰서에서 하고, 수갑도 경찰로부터 빌리고, 전과조회도 경찰에서 한다.”면서 “구청에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전화로 출석요구를 하면 ‘너희들이 멋대로 폐차하고 왜 벌금까지 내야 하느냐.’고 큰소리치는 등 영이 서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워했다. 이런 험한 일을 하다 보니 교통 관련 부서는 구청 직원 사이에 기피부서로 통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대덕구는 1000건의 무단방치 차량을 적발, 이 가운데 244명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직원 2명이 무단방치 차량 단속을 맡고 있다. 이들에게는 검찰이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다. 차량 무단방치로 검찰에 송치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식약청등 성공사례 현재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를 실시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은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사전교육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수입농산물 단속에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활용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98년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조서작성이나 수사요령 등을 몰라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 현재는 제도운용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입 초기 예상됐던 단속업무 공백과 같은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피의자의 전과조회 등 관련 정보도 지방검찰청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며 예상되는 우려를 일축했다. 특별사법경찰관리제를 이용해 불량·위해식품사범을 적발하고 있는 식약청 관계자는 “새로운 수사기법을 배우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시로 검찰 수사관 등을 초빙해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이나 검찰에 담당공무원을 보내 1개월 이상 수사실무를 배우기도 한다는 것이다. 관련 교육을 받은 서울시 한 자치구 관계자는 “관련 공무원들을 지방검찰청에 모아 놓고 3∼4시간 교육을 실시한 것이 전부였다.”면서 “관련 업무를 맡는 검사들이 수사요령 등을 교재를 이용해 강의했지만 짧은 교육시간 때문에 효과는 별로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진행된 교육은 행정직 공무원에게 하루아침에 수사관련 업무를 파악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홍익대 법학과 김성태 교수는 “업무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사실무를 익힐 여유없이 특별사법경찰관리제가 시행된다면 상당기간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특별사법경찰관리제도란 검사장이 지명하는 행정공무원이 특정한 직무의 범위 안에서 단속계획의 수립, 단속,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모두 맡아 수행하는 제도.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근거, 경찰 등 일반사법경찰관리의 수사권이 미치기 어려운 삼림, 해사, 전매, 세무, 군(軍), 교도소 등 특정지역 및 시설에 대한 수사나 조세사범, 마약사범, 관세사범 수사시 전문가에게 수사권을 위임하는 제도다.
  • [나눔세상] 더 힘든 이웃에게 바친 ‘120만원의 행복’

    ■기초생활수급자가 1년 생활비 소년가장에 “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도와주세요.” 자신도 극빈층으로 생활하면서도 어렵게 모은 돈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익명으로 성금을 쾌척한 기부자가 새해 초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김모(56)씨는 최근 대전시 판암동사무소 사회복지과를 찾아 120만원과 편지를 놓고 사라졌다. 김씨에게 120만원은 1년치 생활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편지에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조금 도움이 되고자 모았다. 잘 써주시길….”이라고 쓰여 있었다. 김씨는 허드렛일인 일용직으로 근근이 생활해오다 1988년 일자리를 잃었다. 이후 노숙자 쉼터 등을 전전하다 임대아파트에 입주해 기초생활 수급자로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다. 틈나는 대로 의류폐품 등을 수거, 재활용업체에 넘기고 용돈 정도를 벌어 쓴다. 실제 그의 한 달 생활비는 10만원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모금회측 관계자는 “김씨를 행복지킴이로 선정하고 기부금을 학교에 입학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의 교복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임대아파트 주민들 푼돈 모아 장학금으로 “어려운 처지일수록 서로 돕고 살아야죠.”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국 임대아파트 거주자 모임인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는 서울지역 중·고교생 6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키로 했다. 이들은 수서6단지와 방화2단지·공릉동 등지의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기초수급권자 대상에서는 빠졌지만 학비 마련이 힘든 가정의 자녀들이다. 이들이 처음 이웃을 돕기로 마음먹은 것은 지난 2001년. 연합회가 시민단체로 승인을 받으면서 “부족한 사람끼리 서로 나누고 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원들과 뜻있는 회원들은 한푼 두푼씩 정성을 모았고, 새해들어 120여만원이 채워졌다. 연합회는 오는 7일 노원구 하계2동 사무실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들은 앞으로도 해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임대아파트 주민이나 고학생,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범진(47) 회장은 “우리들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나섰다.”면서 “연합회가 임대아파트 주민의 웃음과 눈물 속에서 함께 해온 만큼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보뱅크] 학교소식

    ●29일 실기우수학생 연주회 개최 선화예술고등학교(www.sunhwa.org)는 29일(수)서울 능동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2004년 실기우수자연주회’를 연다.1·2학년 재학생 중 올해 각 부문 실기평가 우수자로 선정된 20여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1학년 김영아(피아노)고성석(피아노)김현희(성악)임소담(바이올린)배단비(비올라)구희령(첼로)김예슬(하프)김보미(플루트)안현정(오보에)송현지(거문고)이상 10명.2학년 원재연(피아노)이정아(피아노)김지영(성악)안희전(바이올린)조혜민(비올라)최선유(첼로)김효신(플루트)백경은(오보에)송민준(호른)이문현(대금)이상 10명. ●이틀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경복고등학교(www.kyungbok.hs.kr)최오규 교장과 학생회 임원들은 지난 20일과 23일 이틀 동안 광화문 지하차도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 교장과 학생회장 최지승군 외 8명은 겨울철 불우이웃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7∼9시까지 약 두시간 동안 자선냄비에서 직접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난 75년부터 30여년간 구세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최 교장은 “올해 경복고 부임 첫해인 만큼 학생들과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하고 싶어 지원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양은주양 국악동요대회 대상 인천 한길초등학교 6학년 이지은·양은주 양이 지난 18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2004 국악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맑은 물 흘러가니’와 ‘서당놀이’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달놀이’와 ‘댕기’를 부른 광진초등학교 5학년 한혜진외 8명이 수상했다. 대모초등학교와 구룡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중창팀은 ‘탈춤놀이’와 ‘서당개 삼년이면’을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개미나그네’와 ‘참깨 들깨 노는데’를 부른 창신초등학교 3학년 강예린외 36명에게 돌아갔다. ●가정형편 어려운 재학생에 격려금 성지중·고등학교(www.sjschool.hs.kr)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 부모가 사망했거나 편부·편모 가정의 학생 또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23명을 선발,1인당 5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을 전달한다. 전달식은 29일(수) 오전 11시 학교 3층에서 열린다. ●양천구 ‘어린이 인사왕’ 315명 표창 양천구는 21일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양천구 어린이 인사왕 시상식’을 열고 양천구 소재 초등학생들에게 ‘인사왕’표창을 했다. 경인초 1학년 박지은, 계남초 2학년 이하린, 목원초 3학년 안상준, 양목초 4학년 윤진혁, 갈산초 5학년 이창민, 신목초 6학년 이현식 등 315명이 수상했다.
  • [하프타임] 故김현준 농구장학금 3명에 전달

    프로농구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제5회 고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모두 모여 삼성에서 영구 결번된 ‘전자슈터’ 김현준 코치의 유니폼을 체육관에 게양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올해는 서울시 중고농구연맹의 추천자 중 정재철(홍대부고), 박찬희(경복고), 김덕일(구로중)을 장학생으로 뽑아 각각 210만원씩을 전달한다.
  • 金복지 “오해 풀었다”…盧대통령 “화 났었다”

    金복지 “오해 풀었다”…盧대통령 “화 났었다”

    국민연금을 주식투자에 활용한다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반대 의견을 밝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유감’ 표명을 받았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노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김 장관은 “(노 대통령과)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주무 장관으로서 참석하기에 앞서 노 대통령과 5분동안 면담을 갖고 “해외순방 중 결과적으로 큰 물의를 빚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문제점을 지적한 절차와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대통령의 지적을 모두 인정한다.”면서 “정책적인 문제제기인데 파장이 예상보다 커졌다고 해명했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대통령은 ‘화가 났었다’고 말했지만, 나중에는 웃으셨다.”면서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노 대통령의 구체적인 언급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전달식에서 “옛날에는 대통령이 참여하면 파급 효과가 컸는데, 요즘에는 대통령 거품이 빠졌는지 파급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앙금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듯한 발언이다. 이에 김 장관은 “그래도 대통령이 참석하셔야 발전하죠.”라고 몸을 낮췄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이쯤에서…”

    청와대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민연금 관련 발언의 파문이 더이상 확산되기를 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은 아니고,‘나쁜 기분’을 애써 자제하는 듯하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김 장관에게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조치를 취한다는 얘기를 못들어 봤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솔직히 기분이 좋을 리야 있겠느냐.”고 청와대의 기류를 전했다. 대통령이 해외에서 활발한 경제통상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장관은 경제살리기에 보탬이 되기는커녕 정치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핵심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했고, 김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사과한 마당에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분권형 국정운영 시스템의 사회분야 책임장관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경우 착근단계에 있는 국정운영 시스템의 차질이 우려된다는 얘기다. 김 장관이 이날도 라디오에 출연해 경제부처의 연기금 운용주도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거듭한 데 대해 관계자는 “사과한 상황에서 멋쩍어서 하는 말일 것”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파문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눈치다. 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주무부처 장관 자격으로 참석하는 김 장관과 10분 정도 별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자리에서 ‘갈등’은 일단 수습국면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김 장관에 대한 노 대통령의 신뢰는 상당부분 손상된 것으로 관측된다. 여권 관계자는 “해외 순방중에 ‘유감’의 뜻을 밝힌 것은 신뢰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풀이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하프타임] 박찬호 야구 꿈나무에 장학금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꿈나무 야구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박찬호의 국내매니지먼트사 ‘팀 61’은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 스위트룸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초등학생 16명과 고교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코미디하우스(MBC 오후 7시) 주얼리의 이지현과 함께 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 코너.최근 인기몰이 중인 게임 ‘당연하지’를 이지현과 준하,천식,현철이 함께 한다. ‘웃지마’코너의 이번주 웃음 술래는 이경실,그녀가 여름맞이 특별 분장인 사탄의 인형 ‘처키’로 변신한다. ●씨네 24(YTN 낮 12시25분) 마을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의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외딴 섬 ‘생 마리아’.주민들이 벌이는 유쾌한 연극을 영화화한 ‘대단한 유혹’을 소개한다.엉뚱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독특한 코미디를 구사하는 장진 감독의 신작 ‘아는 여자’도 살펴본다. ●코리아 코리아(EBS 오후 8시) 평양의 김성주 소학교에서 있었던 교과서 용지 전달식,그리고 김성주 소학교와 모란봉 제1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또 방북단이 견학했던 평양의 영재교육 시설인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의 모습과 ‘평양,얼마나 아십니까?’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뮤직 n 조이(iTV 오후 6시) 20여년 동안 세계 메탈음악계를 뒤흔든 절대적인 존재 메탈리카.국내 팬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메탈리카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장. 진정한 메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웅장한 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 무대를 찾아간다. ●열린TV 시청자 세상(SBS 낮 12시10분) ‘미디어 바로보기’에서는 공포영화가 아이나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살핀다.‘방송가 사람들’에서는 공연과 전시회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면서도,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문학담당 기자 김수현씨를 만난다.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 금파는 가족과 함께 주인공 없는 수빈의 생일파티를 열며 애써 울음을 참는다.윤택은 세일러문에 대해 말하는 애리에게 범수가 전성기 이야기를 하려 하자 범수 입을 막으려 한다.뭔가 석연찮은 느낌의 애리는 광택이한테 슬쩍 윤택의 첫사랑에 대해 묻는데…. ●무인시대(KBS1 오후 10시10분) 홍련화의 읍소를 들은 최충헌은 반역도당을 도륙내자는 부하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만적을 불러 독대한다.조정에서는 천노의 난에 대해 최충헌이 책임을 지고 사직해야 한다는 공론이 모아지고,태자는 황제에게 ‘최충헌을 신망한다는 뜻을 천명,조정공론을 잠재우라.’고 주청한다. ˝
  • 구로, 장애인용품 전달식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10일 오전 10시 구청 강당에서 ‘사랑의 보장구 전달식’ 행사를 개최한다.구는 이날 행사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인에게 휠체어·보청기·욕창 매트리스·지팡이·목발 등 모두 184점의 보장구를 구입,무료로 전달한다. 구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노후 전기시설 교체 ▲화장실 개보수 ▲장판 교체 및 벽지 도배 등의 사업도 실시한다. 양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효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등록 장애인 1만 982명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문화단신]

    안애순무용단 이 지난달 28일 개막한 싱가포르아츠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싱가포르아츠페스티벌은 홍콩아츠페스티벌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오는 20일까지 3주간 열린다.안애순무용단은 7·8일 이틀간 싱가포르 빅토리아 극장에서 대표작 ‘열한번째 그림자’와 ‘원’을 공연한다. 한국방방송광고공사 는 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예술공연기금 전달식을 갖는다.이날 행사에서 한국방송공사측은 국립극장에 2억원,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에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이밖에 문화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사업 지원에 2억원을 집행,모두 5억원을 문화예술단체와 소외계층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
  • [미숙아 부모들의 하소연] “이젠 희망둥이라 불러주세요”

    “우리도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어요.”(미숙아 출신 김예찬 어린이·9세) 국내 최초로 지난 20일부터 미숙아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성보갤러리.휴일인 23일에는 미숙아 가족과 출품 사진작가,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2㎏의 희망,희망둥이 선포식’을 가졌다.‘모자라다’는 편견이 담긴 ‘미숙아’ 대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긍정적 의미의 ‘희망둥이’라고 부르자는 운동이다. ●인명경시적 정부정책 범죄 부추겨 선포식에서는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란 예찬군 등 미숙아 출신 어린이 3명이 밝은 표정으로 키보드 연주와 합창 등을 선보였다.키보드를 연주하는 예찬군을 바라보던 아버지 김선일(38)씨는 “800g으로 태어나 마음을 졸였는데,이제는 누구 못지않게 건강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찬군은 연주를 끝낸 뒤 체중계에 올라가 태어날 때와 현재의 체중을 비교하며 “미숙아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김씨는 “예찬이 경우는 지난 95년 일본 유학 중 출산하는 바람에 치료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었다.”면서 “나중에 한국에 와서 미숙아 지원 체체가 굉장히 열악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전에 출품된 30여점의 사진 중 대부분을 찍은 대학생 사진작가 홍기복(27)씨는 “나도 미숙아까지는 아니었지만 저체중으로 태어났다.”면서 “정부의 미숙아 정책에서 보여지는 인명경시적 태도는 영아유기 등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하게 자라날 거예요” 선포식에서는 995g 미숙아로 태어난 정민우(3개월)군 가족의 ‘타임캡슐 전달식’도 있었다.30년 뒤 민우가 열어볼 캡슐 안에는 민우의 사진과 태어나자마자 입었던 옷,“건강하게 자라달라.”는 어머니 강현정(30)씨의 편지 등이 담겨 있다.캡슐은 민우가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역시 미숙아 출신인 사회복지사 임혜민(27)씨가 넘겨주었다. 행사를 마련한 미숙아 보호 비영리단체 ‘미숙아사랑’(www.ilove1004.org) 김새한(28) 대표는 “정부가 저출산 경향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면,출산장려정책으로 ‘없는 아기 만들기’에 나서기 전에,이미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미숙아사랑’은 선포식을 계기로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과 성금모금,사회단체와의 연대투쟁 등을 통해 정부의 지원과 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
  • 신현준 초대사령관 장학금1억 쾌척

    “제 마음의 고향인 해병대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신현준 예비역 중장이 부대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해병대측에 1억여원을 기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씨는 14일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전·현직 해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및 군 원로들이 모인 가운데,발전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4년 전 부인과 사별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둘째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그는 해병대 창설 55주년 기념일(4월15일)에 맞춰 최근 귀국했다.해병대사령부측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의 사령부를 방문한 ‘선배’ 해병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신씨가 내놓기로 한 기금은 그가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사실상의 전 재산으로,현재 자식과 함께 살고 있어 특별히 노후걱정도 없다는 게 그가 밝힌 기금기탁 배경이다. 해병대사령부측은 신씨가 쾌척한 기금을 해병대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키로 결정하고,‘신현준 장학회’를 설립·운영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친선경기 이모저모

    ●이날 오후 5시쯤 입장한 자이툰 부대원들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본부석 맞은 편 중앙에 앉아 ‘이라크 프렌드(IRAQ FRIEND)’라는 영문 카드섹션을 선보였다.이들은 또 대형천을 이용해 ‘희망,꿈,미래를 당신과 함께(Hope,Dream,Future with you)’라고 영문과 아랍어로 적힌 슬로건을 흔들며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 파병이 이라크 평화를 위한 일임을 알리는 데 애썼다.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은 붉은악마 회원 500여명은 특별한 구호를 외치지 않고 경기 시작을 기다렸고,이라크팀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태극기를 흔들며 ‘파이팅’을 외쳤다.‘대한민국은 이라크 재건을 기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건 붉은악마는 이날 이라크 응원단으로 나선 자이툰 부대의 열광적인 응원이 나올 때마다 손을 흔들고 웃으며 화답했다. ●경기에 앞서‘평화의 공’ 전달식에 나선 자이툰 부대장인 황의돈 육군소장은 “평화의 공은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라크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린 ‘총선올인’ 관심 없어요”

    “우린 총선에 관심 없어요.” 17대 총선을 앞두고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이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단체의 현안에 주력하는 시민단체들도 적지 않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다른 단체들이 벌이는 낙천·낙선운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폭설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원자재난 해결을 위한 고철모으기 행사,독도 지키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많은 시민단체들이 제 궤도를 벗어나 정치 활동에만 몰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평소와 다름없이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이들 단체의 활동은 돋보이고 있다. ●“총선도 중요하지만 당면한 현안이 우선이죠.” 시민단체들은 이달 초 중부지방을 강타한 100년만의 폭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한국구조연합회와 한국안전시민연합,어린이통학차량안전협회 등에서 활동하는 4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충북 청원·음성군 및 충남 천안시 등에서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축사 등 피해 수습과 시설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부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지난 11일 폭설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 일대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근 극심한 원자재난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시민운동은 ‘고철모으기’.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환경실천연합회,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재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63개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9일부터 이달말까지 부산지역에서 3800t의 고철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현재 이 운동은 광주와 대구,경기 성남 등의 시민단체들로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독도망언’ 이후 촉발된 시민단체들의 ‘독도지키기 운동’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독도수호대와 독도수호전국연대,독도역사찾기운동본부,대한민국독도향우회,독도신문,독립유공자 유족회 등 관련 시민단체들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이는 등 독도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사랑협의회’는 국제수로기구 주최로 16∼19일 런던에서 열리는 ‘해양과 근안의 전략적 관리’라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회원국에 ‘동해’의 명칭 복구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오는 20∼2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명연구회 참석자들에게도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운동의 ‘원조’는 자원봉사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단체들은 예년과 다름없이 가난에 굶주리고 있는 불우이웃과 지구촌 어린이 돕기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봉사시민단체인 ‘굿네이버스’(goodneighbors.org)는 지난 4일부터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과 케냐,에티오피아 등 지구촌의 불우한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굶기 운동’과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에 들어갔다. 6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기업체 직원 등이 한끼 음식값을 저금통에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과 굶주림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400여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10억여원을 모금했다. 북한돕기 시민단체인 ‘선한 사람들’은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북한에 콩기름공장 설비 및 콩 가공공장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는 합의서를 교환했다.‘청소년 1% 희망 클럽’(dream4u.or.kr)은 오는 20일 ‘배움의 길 잇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는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희망클럽을 통해서 꾸준하게 성금을 보낸 회원들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수혜 청소년들은 나눔의 릴레이를 이어가기 위해서 성인이 된 후 빈곤가정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해서 나눔 릴레이를 약속하는 서약식도 함께 갖는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사랑의 굶기 행사는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정치와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보다 더 어려운 국내외의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원자력재단 이사장 장학금 전달

    박금옥(朴琴玉)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재단 회의실에서 원자력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 故전재규씨 부친 장학금 기부 서울대 ‘추모 학술대회’ 추진

    지난해 말 남극 세종기지에서 동료를 구하려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55)씨가 16일 서울대에 장학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전씨는 이날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하나 뿐인 아들이 못다 이룬 꿈을 선·후배,동료들이 대신 이뤄달라.”고 말했다. 정운찬 총장은 이 자리에서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재규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기금을 더 보태고 추모 학술대회도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재규 장학기금’으로 명명됐으며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지진학 및 지구물리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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