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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216만 서명부 전달

    ‘국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와 ‘15개 단체장 서울외곽 공동대책 협의회’ 등이 21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불공정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216만명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및 국민연금공단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공동대책협의회 공동대표인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진행하고 최성 고양시장이 전달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외곽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일산에서 퇴계원까지 경기도 10개 시·군과 서울시 5개구 등 500만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 예산으로 건설한 남부구간과 달리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은 북부구간은 평균 요금이 ㎞당 132원으로 남부구간(50원)의 2.6배 이상 비싸다. 또 남부구간과 달리 북부구간은 모든 나들목(IC)에서 요금을 징수하고, 남부구간과 달리 출·퇴근과 야간시간대 최고 50%의 할인도 없다. 수도권 북부 15개 지자체는 지난 8월부터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고 3개월만에 216만 3460명이 서명했다. 구 관계자는 “국토부 등은 수도권 북부에 사는 많은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조속히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통행료가 남부구간 수준으로 인하될 때까지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 생명 흐르는 하천·인문학 꽃핀 거리…‘제2의 부흥’ 이끈다

    [자치단체장 25시]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 생명 흐르는 하천·인문학 꽃핀 거리…‘제2의 부흥’ 이끈다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무난하게 자리매김한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은 ‘진짜 시장’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 그는 안양 토박이로 안양초교를 나온 후 서울 양정 중·고를 거쳐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여주군수, 청와대 민정비서실, 경기도 지역경제국장, 안양시 부시장 등 요직을 지낸 정통관료 출신이다. 직업 공무원 생활 30년에 2차례 민선 시장 경력 4년을 더하면 무려 34년을 공복으로 지내 온 셈이다. 안양시민들이 그를 ‘진짜 시장’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전국 최초로 민·관이 참여하는 ‘공직비리척결위원회’와 ‘건전재정위원회’를 운영하게 된 것도 공직사회의 원칙을 세우고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오랜 행정경험에서 비롯됐다. 소통시정으로 대변되는 ‘진심토크’와 ‘열린시장실’ 등은 주민 눈높이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시청 집무실에 도착한 이 시장은 책상에 앉자마자 컴퓨터를 켰다. 그동안 밀렸던 전자결재를 하기 위해서다. 얼마 전 부친상을 치르느라 며칠간 출근하지 못했다. 이 시장은 조문객들로부터 조의금이나 화환을 받지 않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를 아끼는 사람들은 “단체장 정도면 수억 원의 조의금이 들어왔을 텐데 넉넉지 않은 형편에 많은 조문객을 받느라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우리의 장례문화도 달라져야 한다. 고위 공직자나 사회 지도층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진짜 시장다운 면모는 직원들로부터 대면 결재를 받는 소통의 시간에 빛을 발했다. 평촌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공간배치를 보고받으면서 “고용 절벽 상황에 직면한 대학생과 청년층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사업 공간으로 운영해 줄 것”을 강조하는 등 크고 작은 업무 지시를 내렸다. 또 근린생활시설에는 이곳을 이용하는 청년층이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북카페’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사실 인문학 도시 조성은 내년을 ‘제2의 안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이 시장의 포부 중 하나이다. 이 시장은 “인문학 도시 안양을 조성해 정체된 도시에 새로운 혼을 불어넣겠다. 관련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격적인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0시에는 안양동 늘푸른 경로당 관계자와 경로당에 쌀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해 주는 독지가가 집무실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들을 격려하며 “안양시는 향토 기업인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공원부지로 기부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정해 뜻깊은 행사를 갖고 있다. 여러분의 작은 선행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남부아동일시보호소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시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눔 이웃돕기 일일찻집,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보고회, 안양지역 세무대리인연합회 송년모임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한 음식점에서 30여분 만에 점심을 마친 이 시장은 오후 1시 20분쯤 안양천 지류인 학의천 자전거도로·산책로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안양천은 기적의 현장이다. 공해에 찌든 죽음의 하천을 민·관이 힘을 모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 하천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시는 ‘제2의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살아난 안양천에 더 큰 생명력을 불어넣어 시민 모두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최근 노선 재정비 공사가 끝난 학의천 자전거도로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그는 “제2의 안양천 살리기 사업은 수질 보전과 생태기능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시청에 들어온 이 시장은 인재육성재단 장학기부금 전달식 등 2건의 행사를 끝낸 후 자신을 찾아온 안양 교도소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 대표단을 맞았다.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핫이슈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국유재산 효율화 및 지역활성화 차원에서 의왕시 외곽에 ‘경기법무타운’을 조성해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 교정시설을 한곳으로 모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법무타운 예정지 일부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교도소 이전 대신 재건축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 지역 대표주민들은 “1963년에 건립된 안양교도소가 안양과 의왕의 중심에 위치해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의왕 주민의 70%가 찬성하고 이 문제 때문에 의왕시장이 주민소환 위기를 맞기도 했다”며 법무부를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의왕 주민과 힘을 합쳐 교도소 이전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30%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교도소 이전을 포기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대다수 주민의 염원을 외면하는 것”이라면서 “교도소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한편 법무타운 유치를 원하는 의왕 지역 주민들과 연대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시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하루에만 모두 15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해냈다. 취임 후 줄곧 이 같은 살인적인 일정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그의 열정에 수행 직원들은 혀를 차기 일쑤다. 늘 시간에 쫓겨 여유 있는 식사 시간을 가져본 적이 몇 번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역이 그리 넓지 않아 별 무리 없이 일 처리를 하고 있다”고 겸손해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얘기를 들어줘야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티끌’ 병뚜껑 22만개, ‘태산’ 같은 쌀 1t으로

    ‘티끌’ 병뚜껑 22만개, ‘태산’ 같은 쌀 1t으로

    소주병·맥주병 뚜껑이 어려운 이웃의 쌀과 방한용품이 된다. 서울 성동구는 상인과 기업, 지역주민들이 모은 병뚜껑 22만개를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18일 오전 사근동 주민센터 앞에서 정원오 구청장,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 회장, 이승돈 하이트진로 서울권 본부장,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나눔과 베풂의 쌀 전달식’을 갖는다. 72곳 가게 상인과 시민이 모은 병뚜껑 22만개를 쌀 10kg 100포, 방한용품(라면, 핫팩, 핸드크림 등) 세트 100박스와 맞교환한다. 교환된 쌀과 방한용품은 지역 저소득층 100가구에 현장에서 직접 전달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하이트진로 및 한양상인연합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 인근 업소에서 하이트진로 제품 병뚜껑을 모으면 기업 측이 500개당 쌀 10kg 1포로 교환하는 협약이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모은 쌀 1500kg으로 틈새계층 150가구를 지원했다. 이 소식을 듣고 지난 9월에는 영등포구의 김모(45)씨, 지난 10월에는 강북구의 김모(63)씨 등이 거둬들인 병뚜껑을 기부하고 현금기부도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뿐 아니라 여러 지역 주민들이 병뚜껑을 모아 ‘사랑의 선물’을 했다”면서 “내년에도 나눔의 쌀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추진해서 쌀 뿐 아니라 다양한 생필품을 추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우리은행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기탁

    우리은행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기탁

    이광구(왼쪽) 우리은행장이 1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 서울신문사, 남대문경찰서에 연말 위문품 전달

    서울신문사, 남대문경찰서에 연말 위문품 전달

    서울신문사는 연말을 맞아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를 관할하는 남대문경찰서의 의경들에게 컵라면, 감귤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오전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서 윤여권(뒷줄 오른쪽 두 번째) 서울신문 부사장이 변관수(오른쪽) 남대문서장, 신광수(오른쪽 세 번째) 남대문서 경비과장 및 의경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시의회, 결핵협회에 특별성금

    서울시의회, 결핵협회에 특별성금

    서울특별시의회 박래학 의장(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은 12월 9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에게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박래학 의장을 비롯해 강감창 부의장(새누리당, 송파4),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은평1)은 이날 전달식에 함께 자리한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 및 진광렬 지역본부장에게 결핵예방 및 퇴치를 위한 봉사와 모금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서울특별시의회도 결핵예방 및 퇴치는 물론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하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장은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을 통해 결핵환자 발견 및 수용시설 지원과 결핵홍보, 결핵균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에 대한 지원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성금은 결핵환자뿐만 아니라 결국 내 가족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것임을 알고 모금에 적극 동참해줄 것과 다시 한 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년간 모은 용돈, 이웃과 나눌게요

    1년간 모은 용돈, 이웃과 나눌게요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하나유치원에서 열린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

    [자치단체장 25시]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

    김영만(64) 충북 옥천군수는 스스로 ‘잡놈’이라고 부른다. 이것저것 해본 게 많아서다. 수재 소리 들으며 고려대에 진학했지만 이후 부침이 많았다. 과외교사, 국회의원 보좌관, 학원강사, 택배회사 기사, 회사원 등 수많은 경험을 했다. 먹을 게 없어 밤을 새워 물고기를 잡은 적도 있다. 선거에 출마해 낙선하면서 퇴직금을 한 방에 날리기도 했다. 그때마다 김 군수는 성실함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옥천군이 최근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빚 없는 지자체’ 대열에 합류한 것도 다양한 인생경험 덕분이 아닐까 한다. 다른 지자체들이 우왕좌왕할 때 군민이 혼연일체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은 것도 언제나 오뚝이처럼 일어난 김 군수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지난달 23일 김 군수는 오전 8시 20분쯤 군수실에 출근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다른 자치단체의 선진정책을 연구하러 떠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서둘러 군수실로 들어오는 김 군수의 첫인상은 범상치 않았다. 키는 작지만 떡 벌어진 어깨에 다부진 체격,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얼굴. 마치 ‘작은 거인’ 같았다. 간략한 일정보고를 받은 김 군수가 관용차에 몸을 싣고 달려간 곳은 새내기 군청 직원 혁신 교육이 열리는 장령산 자연휴양림이다. 김 군수는 마이크를 잡고 4가지를 강조했다. 음주운전 금지, 건강 관리, 긍정적인 마인드, 현장 확인 등이다. 딱딱한 군정 현안이나 자신의 치적을 늘어놓는 다른 단체장들과 달랐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생 선배의 조언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10분을 채웠다. 김 군수는 이어 ‘신바람 음악 한마당’이 열리는 노인장애인복지관과 농림어업 총조사원 교육이 열리는 다목적회관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청으로 복귀해 군 일반건설협회의 ‘사랑의 연탄 2000장 전달식’에 참석하고서 군수실에서 협회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서로 덕담이 오가던 중 협회의 건의사항이 튀어나왔다. 옥천지역 업체들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공사금액을 현행 2억원에서 좀 더 올려달라는 것이다. 얘기가 나오자마자 김 군수가 담당과장을 부르기 위해 전화기를 들었다. 협회 간부들이 김 군수의 즉각적인 반응에 다소 놀라는 표정을 짓자 김 군수는 접수된 민원은 즉각 처리해야 한다며 재무과장을 군수실로 호출했다. 김 군수는 달려온 재무과장에게 민원을 설명하고 서둘러 해결책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거침없는 김 군수의 민원처리에 협회 간부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협회 간부들을 배웅한 김 군수는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 1단지에 있는 에이스메디컬로 향했다. 에이스메디컬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약물주입펌프를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잘나가는 중소기업이다. 옥천공장에는 90명이 근무하는데 이 가운데 80명이 옥천주민이다. 김 군수는 이상필 옥천본부장에게 회사를 키워 재투자해달라고 당부한 뒤 방진복으로 갈아입고 생산현장의 깊숙한 곳까지 찾아갔다. 그는 열심히 의료기기를 만드는 근로자들의 손을 일일이 꼭 잡으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건의하고, 군과 기업이 합심해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며 파이팅을 외친 뒤 공장을 떠났다. 김 군수가 바쁜 일정에서 시간을 내 의료기기단지를 찾은 이유는 지역경제의 사활이 걸린 곳이기 때문이다. 이미 완공된 1단지는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했다.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100% 분양이 됐지만 1곳이 업체 사정으로 입주를 못했다. 군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단지를 조성 중이다. 김 군수는 의료기기단지를 위해 최근 10일간 독일의 의료산업도시인 투트링겐을 다녀왔다. 투트링겐은 400여 의료기기 업체가 집적된 지역이다. 투트링겐의 메디컬 클러스터 대표 등이 조만간 옥천 의료기기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기업 입주 소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 군수는 점심 후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자가관리교실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는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당시 김 군수가 일주일 가까이 직원들과 밤을 새운 곳이다. 당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군이 발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덕분에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보건소장실에는 그때의 긴박했던 상황이 빼곡히 적힌 상황판이 아직도 비치돼 있다. 김 군수는 “메르스 사태는 언제 또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자치프로그램 점검차 옥천읍사무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상체 근육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자신의 사진이다. 지난해 찍은 사진이다. 무시무시한 김 군수의 근육은 50여년 계속된 역기운동을 통해 얻은 성실함의 산물이다. 그는 “나태해질 때 이 사진을 보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고 말했다. 옥천읍사무소에 도착한 그는 고 김영삼 대통령의 국가장 기간을 고려해 예정됐던 노래교실 자치프로그램 교육장은 들르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업무보고만 받고 군청으로 돌아왔다. 김 군수는 오후 9시가 돼서야 귀가했다. 이날 역시 마지막 일정은 50여년 친구인 역기와의 싸움이다. 66㎡(20평)가 안 되는 작은 아파트가 김 군수의 거친 숨소리로 가득 찼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정부, 사랑의 열매에 성금 전달

    정부, 사랑의 열매에 성금 전달

    황교안(가운데)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왼쪽) 회장과 채시라 홍보대사로부터 대형 사랑의 열매 모형을 전달받고 활짝 웃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대표로 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탁 ‘사랑의 온도탑’ 눈금 3.5도 올려

    LG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탁 ‘사랑의 온도탑’ 눈금 3.5도 올려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지난 24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G의 기탁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약 3.5도 상승했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원을 기탁해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추신수 1억원 ‘연타석 기부 홈런’

    추신수 1억원 ‘연타석 기부 홈런’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1억여원을 쾌척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선다. 추신수 선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6일 오전 10시15분부터 10시45분까지 서울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1억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온 추신수 선수는 지난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체육 유망주 및 환아 다섯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할 성금은 추신수 선수의 기부와 함께 스포츠용품 전문회사 나이키에서 의류를 지원하며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추신수 선수는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참석해 야구 꿈나무 김신호(19·부산동의대 1)군과 미래의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영철(17세·전남체고 2)군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후원금은 김군과 신군 외에 도움이 필요한 인재양성아동 및 환아를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추신수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받으며 하키 선수의 꿈을 키우고 대학에 합격해 내년 초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두효정(19, 대구과학대 레저스포츠학과 입학 예정)양이 깜작 방문해 추 선수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구민과 함께한 시작 나눔으로 마침표…서초구 ‘축제의 정석’

    구민과 함께한 시작 나눔으로 마침표…서초구 ‘축제의 정석’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의 마무리는 ‘기부’였다. 소비성 축제를 나눔문화에 접목해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제1회 서리풀페스티벌에서 펼쳐진 명사·스타 애장품 경매 수익금과 티셔츠 판매 수입금 3500여만원 전액을 문화예술영재장학금과 청년희망펀드 등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노랑 티셔츠는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냈다. 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문화예술 영재와 청년희망펀드 관계자, 기아대책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리풀페스티벌 수입금과 티셔츠 전달식’을 가졌다.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펼쳐진 가수 아이유·이미자, 배우 조승우·하정우, 야구해설가 양준혁, 야구 선수 손승락 등 우리나라 대표 명사와 스타 등의 애장품 경매와 페스티벌 티셔츠 판매의 수익금 등을 구 문화예술 영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부했다. 문화예술영재장학금은 발달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영재 박영범(서울고 3)군과 박소현(경기여고 2)양에게 500만원씩 장학증서를 통해 전달했다. 또 경기 침체와 실업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청년들을 도와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축제 수입금 중 일부인 2500만원을 우리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했다.한편 페스티벌 티셔츠는 글로벌 기아대책기구에 1743장,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에 500장,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글로벌자원봉사를 통해 라오스에 100장을 전달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은 주민들의 참여와 나눔이 완성시킨 새로운 축제 모델”이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나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대문 특명 ‘신촌을 살려라’

    침체된 신촌 지역을 살리기 위해 주민과 예술가들이 뭉쳤다. 서대문구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이화여대 앞 광장에서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대 주변 사업주들과 수공예 작가 등 60여개 팀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제품 행사로 특화된 마을장터 개념이다. 발길이 뜸해진 이대 앞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수공예품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구는 지난 5일까지 참가 업체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 제품을 우선적으로 전시, 판매한다. 지역 특색과 관광객 기호에 맞는 고품질 상품의 홍보를 통해 젊은 예술인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위 측은 플리마켓을 상설적인 판매장터로 발전시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4일 오후 신촌 연세로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해 ‘제1회 김현식 가요제’도 연다. 가수 김현식은 생전에 ‘신촌 블루스’로 활동하는 등 신촌과 인연이 깊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현식 거리 선포식, 유품 전달식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예심을 통과한 10개 팀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김현식의 음악과 삶을 기리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 갤러리’ ‘김현식 추모 촛불 켜기’ 등도 진행된다. 25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함과 동시에 1980~90년대 예술인들의 문화 해방구 역할을 했던 신촌 지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잔’을 부른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진, ‘그녀를 사랑해 줘요’ 등의 노래로 친숙한 하동균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시장 활력 찾기 대기업과 함께

    강원 지역 전통시장들이 대기업과 손잡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강원도는 2일 활력을 잃은 강원 지역 전통시장에 대기업들이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시설을 만들고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는 상생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과 평창 등 8개 전통시장에 상생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논의되고 있다. 춘천 서부시장은 대형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그룹과 함께 시장 리모델링 조감도 및 외부 투시도 작업을 끝냈다. 지난달 상인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마친 가운데 제너시스BBQ그룹은 회사의 대표적인 식품인 치킨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일부 코너를 상인들에게 내줘 푸드코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에서 상상마당을 운영 중인 KT&G는 춘천 중앙시장과 손을 잡는다. 상반기에 이미 현장을 실사하고 상인회와 면담을 가졌으며 시장 홍보 등을 위한 방송시설 설치를 협의 중이다. 또 삼성SDS는 올해 안에 3억원을 투자해 춘천 풍물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다. 3억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어를 활용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디지털 게시판으로 시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활용 가능하다. 한화그룹도 이달 중 평창올림픽시장을 찾아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태양광전광판 전달식을 갖는다. 그룹 관계자들은 장보기 행사를 하고 밑반찬 구입 등 취약계층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박광용 도 경제정책과 소상공인지원담당은 “도에서 재정 여건상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기업 자본을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랜드와 협의해 폐광지역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대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이해식 강동구청장, 학교 야구부 육성 지원금 전달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학교 야구부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명초, 길동초, 둔촌초, 배재중, 배재고 등 5개 학교의 야구부 후원회장 및 총무가 참석했다. 지원금은 서울시 체육진흥기금으로 아마야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각 학교당 300만원이 전달되며 학교 야구부의 야구공, 배트 등 구입비로 활용된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야구부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LG전자, 친환경 분야 年20억… 나눔의 사회적 경제

    [상생경영 특집] LG전자, 친환경 분야 年20억… 나눔의 사회적 경제

    LG전자는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환경부 김승희 정책총괄과장,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화학 박준성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소셜펀드’ 공개경연대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사는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LG소셜펀드 공개경연대회에서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은 응모한 7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3차에 걸쳐 평가했다. 현장 청중들의 점수도 반영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를 최종 선발했다. 이 밖에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력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임직원 760여 명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인 ‘라이프스 굿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통큰’ 지원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 양사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승희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공개경연대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은 응모한 7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3차에 걸쳐 평가한 후, 이날 진행한 공개경연대회에서 청중 평가 점수를 반영해 최종 심사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생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양말 폐기물을 직조 예술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장상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되는 후원물품이 담긴 상자를 조립해 의자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충학 부사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스스 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삼성전자, 한국전참전용사재단에 11억

    삼성전자, 한국전참전용사재단에 11억

    삼성전자가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관의 유지, 보수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 6000만원)를 기부했다. 이로써 올해 20주년이 된 기념관의 참전용사 동상과 기념비, 추모 연못 등의 유지, 보수가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의회 하원 건물에서 1995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관을 설립, 관리해 온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윌리엄 웨버(오른쪽 세 번째) 이사장에게 10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은 웨버 이사장은 기념관의 참전용사 19개 동상 가운데 한 명의 모델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인 김원경(오른쪽 두 번째) 전무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분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찰스 랭걸(왼쪽 두 번째) 하원의원은 “삼성을 통해 보듯이 우리 사회·경제에 이바지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한국인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박수관 YC-TEC회장, 고향 여수에 1억5000만원 상당 기부

    박수관 YC-TEC회장, 고향 여수에 1억5000만원 상당 기부

     전남 여수 출신의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에도 고향을 찾아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박 회장은 지난 23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지역 대학생 14명에게 각각 200만원, 고등학생 72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 장애인 가정 359가구에 718포, 저소득 가정 359가구에 718포, 장애인 시설 15곳에 157포, 고향 남면 340가구에 680포의 백미(20㎏)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은 총 1억 5000만원 상당이다.  전달식에 앞서 박 회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에게 1억원 후원증서를 전달하는 등 ‘아너 소사이어티’(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20여년간 120억원 상당을 기부한 박 회장은 우리 여수의 큰 자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회장은 1990년대 초 사업장을 둔 부산 지역과 고향인 여수 주민들을 위해 25년째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트럭에 가득 싣고 찾아온다.  박 회장은 부산에서 세계적인 신발 메이커인 ‘나이키’ 운동화의 주요 부분을 생산하는 ㈜YC-TEC와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 YC-TEC법인을 운영한다. 2009년부터는 부산·경남 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농협 ‘꽃 사랑 농업 사랑 체험교육’ 화분 전달식

    농협 ‘꽃 사랑 농업 사랑 체험교육’ 화분 전달식

    농협중앙회와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주최로 18일 서울 중구 정동 창덕여자중학교에서 열린 ‘꽃 사랑 농업 사랑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이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화분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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