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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이글스, 폭우 피해 청주 시민들 위해 18일 입장수입 성금 기탁

    한화이글스, 폭우 피해 청주 시민들 위해 18일 입장수입 성금 기탁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이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 시민들을 돕기 위해 입장권 수입을 성금으로 기탁한다.한화는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한화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방안을 신중히 논의했다”며 “원활한 수해 복구와 조속한 이재민 생활 복귀를 위해 후반기 첫 청주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19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한다. 김신연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청주 시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청주 시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화 이글스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솔오크밸리, W-재단‘자연보전 프로젝트’후원 릴레이 참여

    한솔오크밸리, W-재단‘자연보전 프로젝트’후원 릴레이 참여

    한솔오크밸리가 지난 13일, 후시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위한 W-재단의 후원 릴레이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17 오크밸리 후시 캠핑 페스티벌이 진행된 오크밸리에서 이뤄졌으며, 한솔오크밸리 전유택 대표이사와 W-재단 홍경근 총재, 이욱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12일~16일 진행된 2017 오크밸리 후시 캠핑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골프장 캠핑 축제이며, 캠핑은 물론 인기가수 공연, 물놀이 등 다채로운 레저가 진행됐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오세득 셰프의 쿠킹콘서트부터 YG엔터테인먼트의 지누션과 위너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W-재단은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해 후시(Hooxi) 자연보전 캠페인 기부금을 모집했다. 모금 활동에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김재경, 송지은, 권소현, 배우 백성현과 이이경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W-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후난민 구호활동의 경우 학교나 보건소 등의 단위 시설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전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시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숲 조성, 산호 복원 등),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및 환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남극과 북극 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7월에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이자 W-재단 운영위원인 로버트 스완(Robert Swan)이 캠페인 런칭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로버트 스완은 남극과 북극을 횡단한 세계적인 탐험가로 올 하반기 후시 프로젝트를 위해 아들과 함께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하여 남극을 횡단할 계획이다. 자연보전 프로젝트 후시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후원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후원자에게 매달 자연보전 프로젝트 월간 소식지, 후시 워터 등을 기부리워드로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유플러스, 아동 양육시설 인터넷·U+tv 지원

    LG유플러스, 아동 양육시설 인터넷·U+tv 지원

    LG유플러스는 전국 50개 아동 양육시설에 초고속 인터넷과 자사 인터넷TV(U+tv) 서비스를 3년간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의 49인치 LED TV 20대도 함께 지원한다. 해당 시설에서는 U+tv의 어린이 전용 서비스와 유료 콘텐츠 5000여편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영락보린원에서 U+tv 보급사업 전달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 권 부회장,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LG유플러스 제공
  • 광양시, 전국 최초 ‘어린이보육재단’ 공식 출범

    전남 광양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을 공식 출범했다. 광양시는 3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일 시청 교육청소년과 앞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육재단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10년 동안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튼튼한 보육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지정기탁금 전달식에서는 서경석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이 기탁자를 대표해 2014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어린이보육재단에 지정 기탁된 3억 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자는 광양기업 2억 5000만원, 이혜경 시의원 2400만원, 광양시산림조합 1000만원, 강명화 세무사 1000만원, 김용호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 동부지구 전 총재 500만원 등이다. 광양시청 공무원들 8명 900만원, 익명의 독지가가 10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도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과 ‘급여 1원’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그동안 적립한 봉급 1억여원을 기탁했다. 2014년 7월 취임 후 이듬해 1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급여 9431만 5330원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연금이 중단되자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급여 1%인 90만여원을 적립해 모은 금액이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보육재단이 아이 양육에 대한 새로운 창을 제시하고, 도시를 브랜드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최초 설립에 이어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롯데 유통BU 성금 5억원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기탁

    롯데 유통BU 성금 5억원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기탁

    롯데그룹 유통BU가 21일 세종시 국가보훈처 다목적홀에서 성금기탁식을 갖고 국가유공자에게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유병혁 함께하는 나라사랑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환담에서 피 처장이 “국가유공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우리 사회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관심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처장님이 말씀하신 생활 속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원 활동이 아니라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 유통BU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유통BU에 소속된 14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밧줄 절단 양산 피해가족에 성금 이어져… “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밧줄 절단 양산 피해가족에 성금 이어져… “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도움에 감사드리며, 5남매 아이들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바르게 잘 키워 보답하겠습니다.”  밧줄 절단으로 희생된 김모(46·경남 양산시)씨의 부인 권모(43)씨는 20일 양산경찰서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서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했다. 남편 김씨는 지난 8일 밧줄에 매달려 양산시 한 아파트 12층 바깥벽에서 보수 작업하다 아파트 입주민 서모(41)씨가 밧줄을 자르는 바람에 추락해 숨졌다. 숨진 김씨는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된 아이까지 5남매와 칠순 노모 등 모두 일곱 식구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김씨 가족의 갑자기 당한 슬픔을 위로하기 주변 이웃사람들이 성금 모금활동을 해 이날 경찰에서 유가족 측에 전달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와 ‘러브양산맘’, ‘페이스북 양산사람들’ 등 3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모았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금운동을 해 1억 3000여만원을 모아 유족에게 전달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내외 곳곳에서 30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운동을 한 단체 측은 유가족에게 ‘함께 아픔을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라고 쓴 조의금 모금 명부도 함께 건넸다. 러브양산맘 박선희 매니저는 “많은 국민이 온라인 카페 댓글 등을 통해 유가족에게 힘을 내시라고 격려했다”며 “명부에 적혀 있는 많은 분의 격려의 말을 힘드실 때 읽어보시고 힘을 내시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이후에도 유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씨의 장인 권모(66)씨는 “도움을 평생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기며 살겠다”고 ”고 감사 인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숨진 김씨의 27개월 된 막내가 엄마 품에 안겨 취재진의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며 미소를 짓기도 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김씨의 막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사실을 아직 인식하지 못해 “아빠 언제 와”라고 엄마에게 묻기도 한다.  김씨 가족 돕기를 위해 여러 기관 단체가 나서 모금운동을 한다. 양산시복지재단이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민원실에 각각 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은다. BNK 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성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양산시에 생산공장이 있는 천호식품은 월 30만원씩을 10년간 지원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밧줄 절단 양산 피해가족에 성금 이어져, ‘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밧줄 절단 양산 피해가족에 성금 이어져, ‘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도움에 감사드리며, 5남매 아이들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바르게 잘 키워 보답하겠습니다.” 밧줄 절단으로 희생된 김모(46·경남 양산시)씨의 부인 권모(43)씨는 20일 양산경찰서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서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했다. 남편 김씨는 지난 8일 밧줄에 매달려 양산시 한 아파트 12층 바깥벽에서 보수 작업하다 아파트 입주민 서모(41)씨가 밧줄을 자르는 바람에 추락해 숨졌다. 숨진 김씨는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된 아이까지 5남매와 칠순 노모 등 모두 일곱 식구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김씨 가족의 갑자기 당한 슬픔을 위로하기 주변 이웃사람들이 성금 모금활동을 해 이날 경찰에서 유가족 측에 전달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와 ‘러브양산맘’, ‘페이스북 양산사람들’ 등 3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모았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금운동을 해 1억 3000여만원을 모아 유족에게 전달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내외 곳곳에서 30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모금운동을 한 단체 측은 유가족에게 ‘함께 아픔을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라고 쓴 조의금 모금 명부도 함께 건넸다. 러브양산맘 박선희 매니저는 “많은 국민이 온라인 카페 댓글 등을 통해 유가족에게 힘을 내시라고 격려했다”며 “명부에 적혀 있는 많은 분의 격려의 말을 힘드실 때 읽어보시고 힘을 내시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이후에도 유가족이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씨의 장인 권모(66)씨는 “도움을 평생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기며 살겠다”고 ”고 감사 인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숨진 김씨의 27개월 된 막내가 엄마 품에 안겨 취재진의 카메라를 신기한 듯 쳐다보며 미소를 짓기도 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김씨의 막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 사실을 아직 인식하지 못해 “아빠 언제 와”라고 엄마에게 묻기도 한다.김씨 가족 돕기를 위해 여러 기관 단체가 나서 모금운동을 한다. 양산시복지재단이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민원실에 각각 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은다. BNK 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성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양산시에 생산공장이 있는 천호식품은 월 20만원씩을 10년간 지원한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일대학교, 42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개최

    서일대학교, 42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개최

    서일대학교가 개교 42주년 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개교 42주년을 맞이하는 서일대학교는 6월 10일 개교를 기념해 지난 6월 9일 오후 대학 예다움홀(배양관)에서 교직원을 비롯해 중랑구청장 및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1974년 개교한 서일대학교는 사회 진출에 꼭 필요한 전문직업교육, 산학중심교육, 창의개발교육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중심의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2·3년제 대학으로, 현재 공업 계열, 인문사회 계열, 자연 계열, 예체능 계열 31개의 전문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만5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년, 10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 및 업무의 공로를 인정 받은 교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세방학원 설립자 故 이용곤 선생이 설립한 ‘호천학술장학재단’에서 4천5백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우제창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초지일관 지덕배양의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서일대학교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대학,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 뜻으로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개교 42주년과 때를 같이해, 소프트웨어공학과 강현중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컴퓨터응용전자과 윤진섭 교수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받게 돼 겹경사를 맞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별한 남편 모교에 1억 기부한 부인

    사별한 남편 모교에 1억 기부한 부인

    청주고 졸업생의 아내가 사별한 남편의 뜻을 헤아려 남편의 모교에 1억원을 기탁했다. 청주고는 8일 경기도 안산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이용주(67)씨의 학교발전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씨가 학교에 발전기금을 내놓은 것은 두 달 전이었지만 이씨가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전달식이 늦어졌다. 이씨는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매각해 1억원을 마련한 뒤 지난 4월 계좌이체를 통해 학교 측에 전달했다.이씨의 기부는 2012년 사망한 남편 전병천(당시 62세)씨의 각별한 모교 사랑 때문이다. 청주고를 졸업하고 가톨릭 의대를 나와 정형외과 의사가 된 전씨는 평소 “청주고 재학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며 희망을 가졌고, 청주고에서 평생의 친구를 만났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것이다. 전씨의 형과 동생이 함께 청주고를 졸업한 것도 전씨가 모교에 애정을 가진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이씨는 “남편의 유언은 없었지만, 남편이 평소 가지고 있던 모교 사랑의 뜻을 받들어 1억원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발전기금으로 청주고가 더욱 발전해 명문고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고는 1억원의 발전기금을 학생장학금, 학교 노후시설 개선, 교육용 기자재 구입, 학생복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대차 노사 보훈기금 전달

    현대차 노사 보훈기금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울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지원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장창열 현대자동차지부 대외협력실장, 안중엽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금은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울산 지역 9개 보훈단체의 보훈 활동비 지원에 4500만원, 저소득 보훈가족 423가구의 쌀 지원에 1050만원 등이 사용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국군장병을 위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SK이노베이션, 어린이재단에 실종아동 찾기 사업 3억 후원

    SK이노베이션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17 실종아동 찾기 사업’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담당 임원과 함께 울산 사업장의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과 SK인천석유화학의 이동용 노조위원장도 참석했다.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실종아동 찾기에 나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다문화 이웃 모이는 성남

    다문화 이웃 모이는 성남

    경기 성남시는 오는 14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에서 외국인과 주민이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에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다,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의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50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일본의 물풍선 요요, 몽골의 게르 만들기, 캄보디아의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별 전통 의상과 소품, 민속품, 먹거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시청광장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외국인 업무 유공자 11명에게 시장 표창을, 5곳의 다문화 가정 20명에게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갖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KB손보 미혼 한부모 용품 후원

    KB손보 미혼 한부모 용품 후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왼쪽)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오른쪽)과 지난 2일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날 협약을 통해 미혼 한부모를 위한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육아용품 지원에 6000만원을 후원했다. 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이 끝난 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미혼 한부모들에게 전달될 육아용품을 직접 포장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 여주시인재육성회 2017년도 장학생 선발

    여주시인재육성회 2017년도 장학생 선발

    경기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89명의 2017년도 장학생 선발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입학우수 6명, 성적우수 57명, 특기우수 12명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선발된 장기장학생 중 자격유지가 확정된 14명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2~3년제 대학생 300만원, 성적우수 4년제 대학생 400만원, 입학우수 4년제 대학생 700만원 등 1억 9000 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장학생과 학부모,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3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발자 명단은 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경희 시장은 “장학회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 여주시도 지속적인 인재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를 시작에 앞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특기장학생’ 이었던 현재 원주시청 복싱 실업팀 소속 성수연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특별한 반지’ 선물에 함박웃음… “사랑꾼이네!”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 최민용 ‘특별한 반지’ 선물에 함박웃음… “사랑꾼이네!”

    ‘우결’ 최민용이 장도연에게 반지를 깜짝 선물해 시선을 모은다. 장도연은 자신의 애정템인 캐릭터 가오나시 반지를 선물 받고 웃음을 멈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29일 반지 하나로 더욱 로맨틱해진 ‘최장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민용은 장도연에게 가오나시 반지를 끼워주고 있으며, 반지를 받은 장도연은 크게 기뻐하고 있다. 최민용 역시 그런 장도연의 모습에 덩달아 미소를 지으며 천생연분임을 증명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이 장도연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신혼 집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고. 특히 최민용은 앞서 가오나시가 그려진 양말을 선물한데 이어 반지까지 준비, 열렬한 사랑꾼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가오나시는 장도연이 아끼는 캐릭터로, 장도연은 첫 만남 당시 ‘가오나시 군단’을 이끌고 와 최민용을 당황 시킨 바 있다. 이에 최민용의 선물은 아내의 애정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아내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것. 장도연은 최민용이 반지를 끼워주자 특유의 귀여운 눈웃음을 지으며 남편을 응시, “사랑꾼이야, 사랑꾼!”이라며 남편의 사랑에 크게 감동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최민용의 로맨틱한 반지 전달식 현장은 오늘(2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차, 자립 끌어주고 창업 밀어주는 당신의 파트너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차, 자립 끌어주고 창업 밀어주는 당신의 파트너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지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가까운 이웃이 어쩌다 소식이 닿는 먼 친척보다 어려울 때 힘이 돼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돈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회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해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가까운 이웃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협력사다. 협력사 제품의 품질 개선과 복지 향상은 회사의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에 대한 만족도도 지역사회 부문이 높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2016년 주요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 백서’에 따르면 분야별 사회공헌 만족도에서 ‘지역사회 기여’가 5점 만점에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기업 이미지 개선’(3.8점), ‘임직원 만족도 증가’(3.7점)로 나타났다. 신규 시장 개척이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재무적 성과 연계’는 2.8점으로 나타났다. 재무적 성과보다는 봉사의 원래 취지에 충실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미래의 임직원이 될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각별하다. 전경련은 2015년 하반기부터 주요 기업 및 협회들의 다양한 인프라와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15만명의 청소년이 생산시설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형’,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중심의 ‘강연형’ 등의 교육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지난해 신년사에서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헌 사업도 신경 써 달라는 주문이었다. 이후 현대차는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제로 개편한 뒤 자립 지원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드림무브’ 사업은 청년,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인 ‘4대 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사업,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 사업, 그린무브는 환경보전 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즌6 캠페인까지 총 216대 차량을 전달했다. 그동안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약 2~3배 이상 증가했다. 300만~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대상을 확대해 청년도 포함시켰다.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 방안 등을 받은 뒤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2014년 이후 9명의 탈북민에게 창업용 기프트카가 전달됐다. 현대차그룹은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H-점프스쿨’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500여명의 청년 대학생을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20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1년여 동안 주 8시간씩 교과 과목을 가르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단은 현대차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자동차 속 동전을 모아 세계 어린이의 교육, 보건, 영양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모금액’ 전달식을 가지는 등 구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신세계百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관공서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 76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130명 늘리고 장학금도 지난해 6억 3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 더 늘린 총 7억 6000만원이 지급된다. 신세계는 지난달 24일 광주신세계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구신세계, 29일 인천·부산센텀시티·마산점 등 총 7개 지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난치병 어린이·장애인·독거노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희망’

    난치병 어린이·장애인·독거노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희망’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마련하는 ‘더 나눔’ 행사가 그것으로 정치, 경제, 종교계가 함께하는 범사회적 나눔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난치병 어린이들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노숙인, 새터민,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장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종교계 복지법인 가운데 개신교 장로교를 빼놓곤 가장 규모가 큰 법인이다. 전국에 걸쳐 193개의 각종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종사자 600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가 10만명에 달한다. 2001년부터 17년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각국의 난치병 돕기 운동에 앞장서 온 복지재단으로 종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이 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정진대회 겸 나눔의 자리로 마련된 점이 특이하다. 사회복지재단이 2001년부터 해마다 열어 온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3000배 철야 정진’을 확대한 행사로 일반 신도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후원자 등 5000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단의 주요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들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는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받아 건강이 호전된 어린이가 참석해 감사 편지를 낭독하며 국내 및 라오스에서 난치병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영상 소개와 치료비 전달식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인 연극인 김성녀와 가수 장윤정·박완규 등도 육성을 통해 나눔 한마당 만들기에 동참한다. 난치병 어린이와 소외이웃을 위한 모금행사는 행사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우리은행 1005-003-175922, 하나은행 162-910021-37504) 참여도 가능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메달 수령했다고? 만우절 거짓뉴스 가능성도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메달 수령했다고? 만우절 거짓뉴스 가능성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76)이 노벨문학상 메달과 상금을 지난해 12월 시상식이 열린 뒤 3개월이 지나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결국 받았다고 영국 BBC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딜런이 1일(이하 현지시간) 공연할 예정이었던 스톡홀름에서 개인 모임을 갖던 중 스웨덴한림원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고만 보도했고 구체적인 내용이 상당히 빠져 있다. 또 만우절이란 점 때문에 진위 여부를 가리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한림원 간부들은 딜런이 노벨상 수상자들이 상금 800만크로네(약 10억 4000만원)를 수령한 뒤 의례적으로 하는 수상 연설을 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동영상으로 녹화해 아카데미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만약 그가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6개월이 지날 때까지 수상 연설을 하지 않으면 상금을 반납해야 한다고 간부들은 덧붙였다, 이 상을 수여했던 스웨덴한림원 회원은 AP통신에 “잘 진행됐으며 딜런은 아주 좋고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사라 다니우스 한림원 사무총장은 앞서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작고 친밀한” 무대가 만들어졌으며 어떤 언론도 딜런의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니우스 총장은 이날 딜런의 공연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날과 다음날 같은 무대에서의 공연, 오는 9일 룬트에서의 공연 중 한 곳에서 메달 전달식이 있는 것 아니냐고 추정하기도 하고 있다. 딜런은 시인과 소설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싱어송라이터다. 한림원은 “위대한 미국 노래의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들을 창안해냈다”고 그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딜런의 모습을 시상식에서는 볼 수 없었다. 앞서 그는 자신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가능성은 “달 위에 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제 블로그] 신한맨 울린 이 한컷

    [경제 블로그] 신한맨 울린 이 한컷

    회장 이·취임 때 첫 ‘社旗’ 전달 신한·KB 사태 ‘아픈 역사’ 반복 정상 승계·화합의 상징 계기로얼마 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한동우 회장이 조용병 신임 회장에게 사기(社旗)를 전달했지요. 최고경영자(CEO) 이·취임식 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 ‘흔한’ 장면에 신한맨들은 울컥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창사 이래 첫 사기 전달식이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사기를 건넨 이도, 건네받은 이도 없었다는 겁니다. 신한금융의 상징적인 존재인 라응찬 전 회장은 ‘신한사태’로 2010년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탓에 뒤이어 취임한 한동우 회장은 취임식 때 혼자서 깃발을 흔들어야 했습니다. 그 전에는 라 회장이 사실상 ‘20년 장기 집권’한 까닭에 사기 전달식을 할 일이 없었지요. 조용병 회장도 2015년 신한은행장 취임 때 혼자 깃발을 흔들어야 했습니다. 당시 서진원(2016년 작고) 행장이 와병 중이어서 이임식에 참석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한 번도 사기 전달식을 준비해 본 적이 없는 신한금융 실무진은 이번 회장 이·취임식 때도 식순에 이 ‘세리머니’를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전에 식순을 훑어본 조 회장의 ‘문제 제기’에 부랴부랴 준비했다고 하네요. 한 신한금융 임원은 “남들 다 하는 사기 전달식을 우리는 이제야 처음 했다고 생각하니 과거의 신한사태 아픔 등이 밀려오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 전 회장도 “사기를 건네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이는 신한뿐 아니라 국내 금융권의 ‘아픈 역사’를 상징적으로 말해 주는 일화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장이 불명예 퇴진했던 KB금융도 사실상 제대로 된 사기 전달식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앞으로는 전임자가 후임자를 진정으로 축하해 주고 후임자는 사기를 건네받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그런 정상적인 권력 승계를 좀더 많이 그리고 자주 보게 되기를 바라 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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