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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공기업 녹색경영 특집]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저탄소 친환경 수돗물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제는 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이다. 또 K-water는 환경 친화적인 수자원개발 시스템을 마련해 수자원 확보에 따르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자원의 활용은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는 숲가꾸기 사업, 댐 배면 녹화사업, 생태습지 조성을 통해 생태건강성을 높이고 수자원 시설을 연계한 탄소흡수원을 위한 친환경 정비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K-water는 2002년부터 녹색구매 제도를 도입해 생산·소비 단계에서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녹색구매 실적은 전산관리를 하고, 주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시스템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녹색상품 구매 실적은 전년대비 9.3% 늘어난 7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 K-water의 모든 행사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규모가 큰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의해 탄소중립인증을 받은 그린이벤트로 추진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LG텔레콤, 2010 정기 주주총회 개최

    LG텔레콤, 2010 정기 주주총회 개최

    통합LG텔레콤이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2010년도 정기주주총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정기배당금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1주당 35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이상철 부회장은 “올해를 탈 통신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통신장르를 창출하는 통합LG텔레콤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매출보다 약 7% 성장한 8조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올해 달성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통합LG텔레콤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등포구 22억원 마련해 일자리 창출

    서울 영등포구가 일반 운영비와 행사·축제성 경비를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직원들의 선택적 복지비와 한강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비 등을 절감한 금액 등으로 추경예산 22억원을 마련, 지역 일자리만들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 예산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10억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12억원)에 각각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자원 조사 및 교육복지, 환경 정비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사업으로, 구는 사업 물량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노인 봉사대 확대와 경로당 어르신 도우미 운영, 강사파견사업 발굴·확대 등을 통해 3600명을, 어르신 주차질서 계도활동을 통해 900명을 충원해 모두 총 45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는 이와는 별개로 올해 ‘2010 일자리 창출 총괄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전년대비 5.5% 증가한 7834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공사·용역 등 58개 사업에서 구민 49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288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는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구민의 실속있는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행사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면접과 직업훈련 상담, 자격증 취득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지난해 국민 실질소득은 줄고 가계 의료비는 늘어…

    지난해 국민 실질소득은 줄고 가계 의료비는 늘어…

     5년만에 처음으로 실질소득 감소…하지만 가계 의료비는 늘어  세계보건기구(WHO) “한국이 고령인구 증가로 가계의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고령화와 늘어가는 가계 의료비 대체할 보험 금융상품 준비 필요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대비 8.3% 증가하면서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의 증가율(7.2%)보다 높았다.  그에 반해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줄어들어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전국 실질소득이 전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가계 의료비 증가 원인으로는 지난해 심각했던 신종플루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값과 진료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17일 S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반 의약품의 소비자가격이 3년만에 10~20% 올랐고, 병원 진료비도 10%정도 상승했으며 한방진료비는 3년전과 비교해 무려 24%나 올랐다.  앞으로도 급속한 고령화와 환경적, 생태적인 이유로 인한 신종 질병들이 계속 나타나면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어 의료비 지출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진료 내역 중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이 환경적 요인에 따른 알레르기성 비염인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바 있다.  ●가계의 의료비 지출 증가, 대안은 없나?  질병에 걸린다든가 상해를 당해서 병원비, 약값이 예상외로 크게 지출이 될 때 가정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큰 병과 사고에 대처할 적지 않은 여유자금이 없다면 보험 금융상품 중 의료실비보험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표준화 방안에 따라 보험사별로 달랐던 의료실비 기준이 표준화 되어 입원의료비는 5000만원 한도로 90%까지 보장해 주고 통원의료비는 30만원(외래+처방 합산기준)한도(1건당 공제금액 차감)로 보장해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1인당 생애 평균 의료비를 분석해 본 결과 10~50대까지 사용한 의료비보다 64세 이후에 의료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의료실비보험은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태아때부터 80세, 90세, 100세만기까지 보장기간을 늘려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특이한 점은 10세 미만의 아동의 경우 40대보다 의료비가 높았는데 이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벼운 질병과 골절, 화상 등이 자주 발생되기 때문인 걸로 보이며 이 경우 의료실비보험의 실질 보장 혜택을 받기에 좋은 시기 이기도 하다.  자해나 미용을 위한 성형 등 일부 보상하지 않는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감기부터 암까지 길게는 0세~100세까지 입원과 통원시에 첫날부터 가입한 한도금액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으로 실 생활에서 쉽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의료실비보험의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와 같은 실손의료비, 배상책임담보는 중복 보상이 안되므로 가입 전에 반드시 기존에 의료실비보험의 가입여부를 상담 매니저를 통해서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하는게 좋다. 보상을 받을 때에 불이익이 없도록 보험 가입시 받게 되는 약관과 가입시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  실제 병원비와 통원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실비보험 개념이라 가입시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거나 중요한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등 질병이 있을시 가입이 까다롭거나 가입 자체를 거절 당할 수 있다. 미리미리 가정과 개인 의료비 지출의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문의 하고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 하는게 불확실한 의료비에 확실한 대안일 것이다.  의료실비보험 무료가입 상담전화 : 080-082-9900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모닝브리핑] 국경없는기자회 “한국은 인터넷검열 감시 대상”

    국경없는기자회(RSF)가 한국을 인터넷 검열 ‘감시대상국’에 포함시켰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감시대상국이란 ‘인터넷의 적(敵)’보다는 검열이 덜하지만 이 국가군에 속하게 될 위험이 있는 국가를 말한다. 국경없는기자회는 한국에 대해 익명성을 위협하고 자기검열을 부추기는 엄격한 규제를 이유로 들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언론자유지수에 대해서도 전년대비 22위나 추락한 69위로 평가하는 등 한국의 언론·인터넷 자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영등포 일자리 만들기 총력전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김형수 구청장이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한 뒤 4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구청 방송망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직원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자 230여명을 불러 일자리창출시책 설명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경제위기 극복의 최대 관건이라고 판단, 올해부터 ‘2010 일자리 창출 총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구는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전년대비 5.5% 증가한 7834개로 정했다. 공공부문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공사·용역 등 58개 사업에서 구민 49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상담·도서관 관련 업무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도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 20개 발굴을 통해 300개 등 28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등 3개 분야 중점사업 예산 중 61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유동성을 확대, 민간부문 일자리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청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일자리 관련 전략회의인 ‘고용전략회의’를 신설해 분기별 1회씩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창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용 확대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통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소프트웨어 재단장

    [‘전통시장’ 문화의 옷을 입다] 소프트웨어 재단장

    시장은 정과 흥이 어우러진 향수를 간직한 삶의 터전이다. ‘시장에 가면~’이란 노래처럼 그곳은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만물상이기도 했다. 도시화와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정겨움으로 표현되던 시장은 불편하고 청결하지 못한 곳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최첨단 유통업체 등장에도 스스로 변화하지 못한 시장을 소비자가 외면하면서 심각한 침체에 빠졌다. 시장은 경제적 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는 무게를 갖는다. 전 국민의 애정 속에 회생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그러나 시설개선만으론 ‘옛맛과 멋’을 되돌리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 스토리텔링, 향토색 짙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장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서울신문은 시장경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7회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한계, 문화관광형 시장의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노후시설 개선만으론 한계 시장 활성화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지원에서 탈피해 지역성과 역사성 등 소프트웨어로 재단장하고 있다. 예전 시장은 먹을거리와 살거리만 있으면 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시장의 쇼핑 기능이 한계에 달하면서 시장의 장점인 사람 냄새 나는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 및 가치 창출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2008년 기준 전국 전통시장은 1550개(시·군·구 등록시장 1247개)로 상인 36만 3000명이 몸담고 있다. 2004년(1702개·38만 9000명) 이후 시장 및 종사자가 해마다 줄었다. 19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대형마트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2003년 36조원에 달했던 시장 매출도 2008년 25조 9000억원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2004년 재래시장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시장의 노후시설 개량과 경영개선 등에 1조 1711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시장이 777개로 등록시장의 62%에 달한다. 시장의 시설개선은 매출 증가에 일정부분 기여했다. 2008년 시장경영진흥센터가 활성화 사업 대상 57개 시장과 그렇지 않은 22개 시장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합시설개선시장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했고 빈 점포 비율이 5.1%였다. 반면 미개선시장은 매출이 20.2% 하락하고 빈 점포율은 32.5%였다. 고객만족도 역시 70.8점과 35점으로 격차를 보였다. 전통시장 시설개선이 즉각적이고 큰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감소세를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기반시설위주의 일률적 시설개선(90%)과 지자체 및 상인의 부담문제로 인해 시행률이 떨어졌다. 상권매력도와 시장운영 등 좋은 여건에도 상인들의 주먹구구식 영업방식과 의식구조가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시장경영진흥센터는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11.9% 정도만 활성화 수준이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김유오 시장경영진흥센터 상권개발연구실장은 “아케이드 설치와 리모델링 등 천편일률적 지원은 전국의 전통시장을 마트와 유사한 ‘붕어빵’을 만들어냈다.”면서 “상인들도 시설현대화를 선호하다 보니 오히려 전통을 없애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청은 매력 있는 상권,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의 첫 사업으로 ‘문화관광형시장’을 내세웠다. 잠재고객이 적고 유통기능이 취약하지만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국 224개의 특화전문형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명소로 부상한 정선 5일장이 대표적이다. 2008년 4곳, 지난해 6곳 등 10곳이 선정됐고 올해 7개를 추가할 계획인 가운데 전국 25개 시장이 신청했다. ●문화콘텐츠 3년간 10억 지원 중기청과 시장경영진흥센터는 2012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 30개를 조성·육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 연계가 가능한 시장을 통해 외부 고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장에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3년간 10억원을 지원하고 추가 시설 필요시에는 시설현대화 자금도 활용할 수 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문화기획자(PC·Project Coordinator)가 지역·문화·역사성을 고려한 각종 문화콘텐츠를 설계, 상인들에게 전수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첫해는 보여 주고 2년째는 같이 하고, 3년째는 상인회가 추진하는 단계로 연착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시설현대화 및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 사례가 있다. 전통과 역사를 기폭제로 활용한 영국 런던의 코벤트가든은 연극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화 촬영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고하마상점가는 전통 신사, 오사카 유일의 노면전차를 활용해 이색적인 체험관광 코스로 부상했다. 장흥섭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시장 고유의 정서인 ‘정’과 ‘흥’, ‘덤’의 부활을 역설했다. 장 교수는 “전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빈 점포가 많고 고객 대부분이 50~60대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있다.”면서 “학생 체험학습장으로 경제현장인 시장을 제공하는 등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유오 시장경영진흥센터 상권개발연구실장은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인의 의지뿐 아니라 지자체의 역할이 단순히 예산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이 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에서) 숙식을 해결했듯이 명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려 상인들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책임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과감한 투자로 중국발 훈풍 제대로 타길

    중국 정부가 지난 5일 개막된 제11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성장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목표를 8%로 제시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적자예산 폭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조 500억위안(약 175조원)으로 잡았다고 한다. 출구전략도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중국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예상할 수 있고,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일단 마음이 놓인다. 중국 시장은 우리 경제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 실적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1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무려 308억달러가 대중(對中) 무역에서 거둔 것이다. 개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말할 것도 없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 그리고 유통·항공·여행업계 등에는 중국시장이 성장동력이나 마찬가지다. 중국의 내수부양 정책은 세계경제에 청신호인 동시에 대중 수출로 먹고살다시피 하는 우리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중국은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중국이 올 들어 두 차례 지급준비율을 인상하자 우리 증시가 출렁거렸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중국 통화정책의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경제정책 윤곽이 드러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줄어든 만큼 우리 수출기업들은 좀더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 국내 600대 기업의 올해 투자계획을 보면 제조업은 전년대비 19%, 비제조업은 15% 늘었다. 그러나 극심했던 지난해 경제침체를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더구나 기업저축이 215조원을 넘을 정도로 현금이 남아돈다. 경기회복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 나설 때다. 중국발 훈풍을 수출도 늘리고 고용도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과천 사업체수 꾸준히 증가

    인구 7만의 소도시 과천시에 사업체수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2008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전체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6.1%(190개) 증가한 3319개이며, 총 종사자수는 전년대비 15.2%(4359명) 증가한 3만 295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사업체는 도·소매업이 1273개(38.4%)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숙박·음식업 508개(15.3%)로 두 업종이 전체 사업체의 53.7%를 차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공공행정(35%),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2.2%), 도매 및 소매업(13.6%) 순으로 조사됐다. 과천시 사업체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1위로 2007년에 이어 사업체수가 가장 적으나 2007년 6.2%, 2008년 6.1%보다는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가 지난해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간 현재 과천시 행정구역에 소재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임금피크제 초고속 확산

    임금피크제 초고속 확산

    임금피크제 도입 사업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00인 이상 사업장 10곳 중 1곳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정년연장의 수단으로 임금피크제가 주목 받는 것이 이유다. 임금삭감을 이유로 임금피크제에 부정적이었던 노조들이 ‘고용안정’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도 주요한 원인이다. 25일 노동부의 ‘2009년 임금피크제 도입률 조사’ 결과(2009년 12월~2010년 1월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00인 이상 8423곳의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9.2%(774곳)였다. ‘도입준비 중(3.1%)’이거나 ‘추후 도입계획 있다(15.0%)’고 응답한 비율은 18.1%(1516곳)로 나타났다. 향후 임금피크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조짐이다. 유형별로는 고용연장형이 46.8%로 가장 높았고 정년연장형(34.2%), 정년보장형(19.2%) 순이었다. ●2008년 5.7%→2009년 9.2%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3%를 시작으로 2006년 3.3%, 2007년 4.4%, 2008년 5.7% 등 더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전년대비 61.4%나 늘어났다. 지난 4년동안 임금결정권이 있는 사업장(본사)만 조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개별 사업장까지 조사에 포함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임금피크제가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삭감된 임금의 50%를 지원해 주는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수혜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보전수당을 받은 근로자는 모두 1497명(224개 사업장)으로 전년 998명(214개 사업장)보다 50%나 늘었다. ●“노조, 고용연장 우선시” 김정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그동안 임금 삭감을 우려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꺼렸던 노조들이 고용 연장을 우선시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도입계획이 있다고 밝힌 사업장까지 합치면 30% 가까이 된다.”면서 “도입의사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컨설팅 지원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만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용어클릭 ●임금피크제 노사합의로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연장하는 제도로 크게 세가지로 구분한다. 정년연장형은 정년을 늘리는 대신 정년 이전부터 임금을 깎는 방식이다. 정년보장형은 정년은 보장하되 정년 전 일정 시점부터 임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고용연장형은 정년 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고용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105억 흑자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105억 흑자

    배우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가 매출액 128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2일 키이스트는 관계자는 “작년 매출액 약 128억, 영업이익 약 7억, 순이익 약 105억으로, 2008년 대비 각각 32.7%, 130.4%, 3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2월 합병한 자회사인 BOF의 성과를 합산한 기준으로는 매출 268억, 영업이익 11억 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배용준, 이나영 등 소속 배우들이 함께 노력하고 이해해준 덕분에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며 “올해에는 자회사 BOF와의 합병 및 일본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쳐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단계로 2009년 보다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월 실업급여 신청자 사상최대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공 일자리 사업이 지난해 말 대부분 종료되면서 참가자들이 대거 실업급여를 신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8일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3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 금융위기로 경기가 좋지 않던 지난해 같은 달의 12만 8000명보다도 1만 1000명(8.6%)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전년대비 36.2% 증가하면서 기존 최대치를 기록했던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이후 계속 줄어 10월에 6만 7000명까지 떨어졌지만 11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공공·사회보장 행정 부문에서 일하던 근로자의 실업급여 신청이 급증했다. 이 분야의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2만 2500명으로 전년 동기의 7400명에 비해 무려 202.3% 치솟았다. 이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 서비스업이 5만 9200명으로 82.2%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3만 3300명에서 1만 7843명으로 46.4% 감소했다. 연령별로 51~65세 실업급여 신청자가 5만 516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9.7%, 21~25세가 9865명으로 22.5% 각각 늘었다. 반면 26~50세는 7만 8300명으로 3% 줄었다. 노동부는 50세 이상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중 상당수는 정부의 희망근로사업 참가자였다고 설명했다. 25세 이하 청년층 신청자 가운데는 청년인턴사업 참가자 비율이 높았다. 또 지난 1월 실업급여는 38만 7000명에게 3064억원이 지급돼 전년보다 지급자 수는 9.3%, 지급액은 11% 각각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 밖에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이나 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액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억 6000만원(2.6%)감소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어 2월 집계부터는 실업급여 신청건수가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주요기업 지난해 경영실적] 2조…LG화학 영업이익 사상최대

    LG화학이 지난해 매출 15조 8007억원, 영업이익 2조 2346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2008년 순이익 1조원을 처음 달성한 후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도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조 507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8.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9.1%, 50.3% 증가했다.”며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4.7% 증가한 16조 3000억원으로 잡고 시설투자도 전년보다 38.5% 증가한 1조 43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LCD용 편광판 세계 1위 달성으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 확보 ▲소형전지의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개선 ▲수요 회복 및 환율 효과 등에 따른 시황 호조를 최대 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정보전자소재 부문 매출은 4조 1973억원, 영업이익은 56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7%, 22.1% 증가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1조 5167억원, 영업이익 1조 6738억원으로 매출은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3.6% 늘었다. 지난 4·4분기 실적은 매출이 4조 11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8.3% 늘어난 3571억원, 순이익은 238.5% 증가한 2085억원을 달성했다. 김 부회장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LCD용 유리기판도 최단 기간 내 최고의 양산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 신사업 육성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LG전자 작년 영업이익 1조 6148억

    LG전자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1조 6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2009회계연도에 본사 기준으로 매출 30조 5134억원, 영업이익 1조 6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로써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31.6% 급증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순익은 2조 528억원으로 무려 325.2%나 증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프리미엄 제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로 손익이 개선됐다.”면서 “외환부문에서도 이익이 많이 나고 해외법인과 출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지분법 이익도 증가함으로써 당기순이익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750원, 우선주는 1800원의 주당 배당을 의결했다. LG전자의 전체 지급 배당금은 2827억원에 달한다. LG전자는 27일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사업 전망과 계획을 공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통가 설 대비 배송서비스 강화

    이번 설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백화점과 편의점 등이 앞다퉈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실시된 선물세트 예약판매에서 각 백화점의 전년대비 신장률은 롯데 56%, 현대 55%, 신세계 52.7% 등으로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설 배송 특별기간’을 정했다. 지난해보다 설 선물 매출은 30%, 배송 물량은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 26개점에서 운영되는 ‘신속 배송’은 물론 분당 물류센터, 외주용역 배송 등을 동원해 선물세트를 배송한다. 일부 냉장식품과 20㎏ 이상 상품을 제외한 5만원 이상 구매상품에 대해선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선물 배송건수가 지난해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난 1만 8000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들어갔다. 배송차량을 지난해에 비해 20% 늘어난 4만 8000여대를 준비했다. 물류센터인력은 15% 늘린 1만 300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 홈페이지의 ‘e슈퍼마켓’에서 인터넷 선물 주문을 하면, 주류를 제외한 설 선물세트 전 품목을 전국 어디에서든 배송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상품권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선물세트는 카탈로그 안에 ‘트럭’ 그림이 그려진 상품에 한해 9일까지(서울·경기는 11일까지) 무료로 배송해준다. 신세계 이마트도 설 선물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며, 대량 구매 고객에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달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훼미리마트는 새달 8일까지 전체 설 선물 318개 품목 중 206개 품목을 무료 배송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징계 명문화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징계 명문화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편법으로 지급돼 오던 초과근무수당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르면 상반기부터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다가 적발되면 최장 1년간 수당혜택을 박탈당하고 징계처분도 받게 된다. 행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초과근무수당 지급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이 개정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이나 훈령인 공무원비위사건처리규정에 시간외근무 부당수령 적발 시 징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당수령을 승인해 준 초과근무 승인권자에게는 성과연봉(성과상여금) 등급을 낮추고 부당지급사례가 발생한 기관에 대해선 특근매식비 삭감 등 불이익을 주게 된다. 현재 5급 이하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초과근무수당은 시간당 5급 9796원, 6급 8312원, 7급 7457원, 8급 6682원, 9급 5993원이다. 하루 최장 4시간, 한 달 67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실제로는 중앙부처의 경우 한 달 평균 시간외 근무시간이 36시간 정도다. 1주일에 9시간꼴로 시간외 근무를 하는 것으로 신고된 셈. 금액상으로는 5급 공무원 1인당 한 달 평균 35만 2700원이다. 광역 자치단체는 한 달 평균 41시간, 기초 지자체는 32시간 시간외 근무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사후승인이 가능한 초과근무수당 지급방식도 3월부터 사전승인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해 행안부에서 사전승인시스템을 시범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25% 이상 시간외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매월 급여지급부서에서 초과근무 집행실적을 인사·감사·조직부서에 통보하고, 인사부서장이 분기별로 초과근무실태를 소속기관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감사·조직부서장은 기관 평균 근무실적을 초과해 과도한 시간외 근무가 발생하는 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 정원배분, 사무분장 조정, 실태점검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행안부는 장기적으로 초과근무수당 지급제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4월1일부터 시간외실적 평가제도를 시범실시해 실적, 근무내용을 관리자가 평가해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5급 이하 공무원에게도 4급 이상의 관리업무수당(기본급의 9%)처럼 정액으로 수당을 주거나 일정액을 정액분 지급하고 나머지 시간은 대체휴무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초과근무수당 지급제도가 개선되면 관행적인 시간 외 근무가 사라지고, 근무시간 중에 집중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구 지난해 외국인 숙박객 10만 돌파

    지난해 대구에서 하루 이상 머문 외국인 숙박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9년 지역 외국인 숙박객 수가 10만 1418명으로 2008년 7만 3924명에 비해 37.2% 2만 7494명이 증가했다. 외국인 숙박객 수는 2004년 11만 3142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해 2008년에는 2004년에 비해 35%나 급락했다. 출발 지역별로 미주가 2만 4821명(24.5%)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만 3128명(22.8%), 동남아 2만 764명(20.5%), 유럽 1만 7548명(17.3%), 중국 9472명(9.3%), 기타 5685명(5.6%) 등의 순이었다. 전년대비 증가 폭을 기준으로 하면 유럽과 미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 확산 등의 악조건에서도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한방 미용·헬스관광, 패션관광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마케팅 노력이 효과를 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기지표 3박자 호조

    경기지표 3박자 호조

    새해를 앞두고 연말 경기지표가 확연히 개선되고 있다. 내년에 더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신중론도 적지 않다.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 광공업 생산이 3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내년 1월 제조업의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2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90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채용 인원을 늘린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30일 통계청의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늘었다.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고, 2006년 9월(18.1%) 이후 38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 11월 설비투자도 반도체 장비, 승용차 등 기계류 및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3% 늘었다. 앞으로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 비는 전월대비 1.2%포인트 올라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 조사’에서도 내년 1월에 대한 제조업의 업황 전망 BSI는 12월보다 5포인트 오른 90을 기록했다. BSI가 100을 넘으면 현재 상태나 전망을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1.2% 감소 노동부가 5인 이상 사업체 3만 1582개를 대상으로 ‘사업체 고용동향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들이 지난 10월 이후 세분기(내년 6월까지) 동안 23만 6000명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조사에서 이후 세 분기(4~12월) 동안 20만 8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것보다 13.4% 증가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상반기 조사 때보다 2만 8000명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라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종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맹위를 떨쳐 지난해 지표들이 워낙 나빴던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적지 않다. 8월 이후 광공업생산지수는 전월대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며 들쭉날쭉이었다. 내수시장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은 10월보다 1.2% 감소했다. 한국은행의 조사에서 12월 현재 업황 BSI는 지난달과 같은 89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92로 6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89로 주춤한 상태가 이어진 셈이다. 윤명준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내수 쪽에서 지표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소비여력 등을 봤을 때 당장 완연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고용시장이 좋아지지 않는 한 당분간 현상유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시장 불안정… 내년까지 지켜봐야” 윤상하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도 “채용계획이 늘어난 것은 경기회복세에 따른 기대심리가 깔린 결과로 보이지만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경기회복 때 기존 인력의 투입시간을 늘려 생산성을 높이려고 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임일영 유대근기자 argus@seoul.co.kr
  • [모닝 브리핑] 관광수지 9년만에 흑자… 관광객 780만명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13% 이상 성장한 780만명에 이르고, 관광수입은 93억달러(약11조 9000억원)에 달해 9년 만에 관광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7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공사는 일본인이 305만명(전년대비 28% 성장)에 달하고, 중국인은 134만명(전년대비 14.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올해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주류(酒類) 수입이 크게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걸리 수출이 사상 처음 500만달러를 넘어서며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주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현재 주류 수출은 2억 1799만달러로 전년동기(2억 937만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억 4893만달러로 25.2% 감소했다. 주류 수입이 감소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수출에서는 막걸리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 2003년 122만 6000달러였던 수출은 지난해 442만달러로 3.5배 증가했고 올 11월 현재 508만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003년 4개국이었던 수출대상국도 2008년 18개국으로 다변화됐다. 최대 수출시장은 90%를 차지하는 일본이다. 소주는 전체 주류 수출 중 비중이 2003년 66.4%에서 54.1%로 낮아졌다. 일본이 소주 수출의 82%로 최대 소비시장이다. 맥주는 홍콩(55.2%)과 몽골(25.0%) 수출이 많다. 수입 주류는 위스키 쇠퇴와 와인·일본산 사케의 부상으로 대변된다. 2003년 전체 주류 수입액 중 위스키 비중이 61%에 달했지만 지난해 39%로 하락했고, 올해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35%나 감소했다. 이에 비해 와인은 비중이 2003년 11.1%에서 2008년 25.0%로 높아졌다. 프랑스 와인의 독주시대도 끝나가고 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프랑스(39.5%)가 가장 많았으나 수입량은 칠레(23.0%)가 수위를 차지했다. 저렴한 칠레산이 프랑스·미국산 와인을 대체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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