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남 목포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투자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비하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숙박 지원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입찰 제한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20
  • ‘투명아동’ 전수조사 결과, 2123명 중 249명 사망

    ‘투명아동’ 전수조사 결과, 2123명 중 249명 사망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1.7%인 249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존이 확인된 아동은 1025명(48.3%)으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814명은 아직 수사 중이어서 사망아동이 더 나올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5~2022년에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만 부여된 아동 2123명을 조사해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조사를 통해 222명이, 경찰 수사를 통해 27명이 각각 확인됐다. 지자체가 확인한 사망 아동 222명은 병사 등으로 인한 사망이다. 지자체가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등을 직접 확인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222명에게서 학대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아동은 모두 1028명으로, 사망자를 제외한 771명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었다. 35명은 의료기관 입력 오류로 확인됐다. 경찰이 수사 중인 아동은 베이비 박스 유기 아동 등을 포함해 총 1095명(51.6%)이다. 이 중 281명에 대해선 수사를 종결했고 나머지 814명을 대상으로 범죄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아동이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호자의 방임, 유기 혐의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수사로 확인된 사망 아동 27명 중 7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 이 아이들의 보호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사망 아동 20명과 관련해선 범죄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끝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부, 친모와 외조모는 지난 14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날 것을 미리 알고 범행을 공모했다. 2015년 3월 제왕절개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당일 퇴원해 집으로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투명 아동 전수조사로 심적 압박을 받고 자수한 30대 친모는 2018년 4월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같은 날 검찰에 송치됐다. 2016년 8월 병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한 뒤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의 한 텃밭에 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도 지난 13일 검찰에 넘겨졌다. 암매장 장소로 지목된 텃밭에서는 지난 6일 살해당한 아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보육교사로 일한 그는 애초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돌연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119 신고 등이 없었던 점을 추궁하자 아들을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을 인터넷을 통해 넘겼다는 사건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면서 “사망 정황이 있는 사건이 몇 건 더 있는데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1025명 중 704명은 출생신고가 완료됐다. 46명은 출생신고를 할 예정이고 21명은 해외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졌다. 출생신고를 미룬 다양한 사연도 확인됐다. A 아동의 친모는 혼인 관계가 종료된 시점과 아이를 가진 시점이 비슷해 친부가 누구인지 다투는 소송을 제기하려고 신고를 미뤘고, B 아동의 친모는 혼외 자녀를 출산했지만 신고하면 사실혼 관계로 인정돼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할까봐 신고를 안 하고 있었다. 정부는 43명에 대해 출생신고를 지원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 나주혁신도시 공기관 채용 전남 소외론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광주 출신에 편중돼 전남 출신은 상대적으로 소외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 출신을 1616명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전남대 졸업생이 절반에 가까운 786명(4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선대 졸업생이 278명(17.2%)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전남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목포해양대가 55명(3.4%)에 그쳤다. 순천대 51명(3.2%), 목포대 48명(3%), 동신대 31명(1.9%) 등의 순이었다. 고졸 출신은 270명(16.7%)이 채용됐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워야 한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18년 18%에서 매년 3% 상향해 지난해부터는 30% 이상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광주 등은 88%, 전남 지역대학 출신은 단 12%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제도가 시행됐지만 광주 출신보다 전남은 소외당하고 있다”며 “지역인재채용 시 전남 몫을 사수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청년들의 타지 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됐는데도 광주 출신자에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맹점이 발생한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남 목포에서 건물 붕괴 우려 신고, 17명 대피

    전남 목포에서 건물 붕괴 우려 신고, 17명 대피

    14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목포시 호남동의 5층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그리고 목포시 관계자들은 건물 내 주민 17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은 건물 내부 1층 기둥에 균열일 발생해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인명 수색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건물은 비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건물은 철근과 콘크리트로 지어진 면적 2278㎡의 5층 규모 건물로 1층 일반음식점과 2층 사무실, 3-4층 오피스텔, 5층 주택 등의 복합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많은 양의 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라남도가 여수와 신안 일원에서 국내외 19개국 청년 100여 명과 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개최한다. 20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워크캠프는 세계자연유산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제로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국 47명의 참가자는 자비로 입국해 지난 13일 오전 목포역에 집결한 후 신안 암태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도초도에 있는 신안 섬 생태연구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이어 도초고등학교 학생과 함께 비금도 명사십리해변 정화 활동 후 수거된 해안 쓰레기를 활용해 세계유산 상징 제작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교육 등 주민과 참가자가 힘을 합쳐 세계자연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또 갯벌과 염전, 섬 음식 체험을 통해 섬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섬에서 전승되는 강강술래 재현 등 섬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다.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식사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각국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마을 주민과 교류의 시간도 보낸다. 신안 세계자연유산갯벌과 섬에 대한 강의, 소금과 천일염 등 섬의 생태자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의와 함께 도초도와 비금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7일부터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계획 중인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 섬 학생들과 국제정원 만들기와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물 만들기, 비렁길과 해안 정화 활동 등의 섬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제워크캠프’는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87개국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청년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자원봉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협력해 전 세계 청년과 전남 섬을 연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최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전남 섬의 우수성과, 청년의 활동을 통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섬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을 미래세대와 함께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남지역 ‘미신고 영아’ 86명, 이중 31건 수사 의뢰

    전남지역 ‘미신고 영아’ 86명, 이중 31건 수사 의뢰

    광양에서 생후 이틀 된 아들을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친모가 범행 6년 만에 구속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미신고 영아’가 86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1건이 경찰 수사 의뢰로 이어졌다. 전남경찰청은 남은 사례도 지속 조사해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2015년~2022년 사이에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접수 건수는 30여건에 이른다. 순천시 13건, 여수시 11건, 광양시 4건, 고흥군 1건 등이다. 순천시에서는 이 가운데 11건은 소재 파악이 됐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2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여수와 광양시, 고흥군도 모두 영·유아 소재가 확인됐다. 고흥군은 1명이 출생신고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예방접종을 꾸준히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유령 영아’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단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부모 거주지 담당 기초자치단체가 출생 미신고 영·유아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의문이 제기되면 수사를 의뢰한다.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 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해 지난 13일 구속된 친모(35)의 경우도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아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목포시는 기초조사를 위해 A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 A씨는 신안에 위치한 친척집에 맡겼다고 진술했지만 현장 조사 결과 아이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자 경찰에 수사 의뢰했었다.
  •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60㎜의 낙뢰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내려 비상이 걸렸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7개 시군(나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신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목포·광양·순천·곡성·구례·화순·영암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예고돼 있다. 고흥·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호우주의가 발령됨에 따라 광주 둔치주차장 10곳과 하천 산책로 49개 출입구, 광천1·2교 등 교량 하부 도로 5곳의 통행을 금지했다. 전남도 역시 하천 산책로 43개 출입을 막았고 전날 토사가 쏟아져 내려 도로를 덮친 화순-보성간 국지도58호선 구간에 대해서도 통제하고 있다. 무등산과 내장산 등 국립공원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 지역도 일부 통제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수량이 늘어난 황룡강(제2황룡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접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비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전 8시 40분께 서구 화정동 한 주택에서 안방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했다. 또 북구 신용동에서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고, 곳곳에서 가로수 넘어짐과 일시적 침수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 최근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 한전KDN, 해상풍력발전소 관리시스템 구축… 온실가스↓

    한전KDN, 해상풍력발전소 관리시스템 구축… 온실가스↓

    한전KDN은 해상풍력발전소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온실가스를 1만 4000t CO2eq(온실가스 총배출량) 감축하고 있다. 사내에는 친환경 구역을 두고 다회용컵 사용과 녹색소비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덕분에 한전KDN은 온실가스 35.7% 감축이라는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3년 연속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ICT기업의 특성을 살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교육장 구축사업 ‘KDN IT움’도 2017년부터 꾸준히 확대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 맞춤형 점자 정보기기, 대화면 PC 등을 지원하는 ‘KDN IT ON’을 목포시에 최초로 구축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한전KDN의 ‘인공지능·로봇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얻은 소프트웨어특성화 대학생들이 지역 학교를 직접 찾는 ‘찾아가는 코딩캠프’는 한전KDN의 ESG경영이 지역에 선순환적으로 연결된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충남에도 밀린 흑산도… 이제 홍어는 군산이죠

    해수부, 연 총어획량 3668t 확정전북 1351t·충남 792t·전남 757t어청도 근해 최대 산지로 등극서해 수온 상승해 서식지 북상시설 현대화·브랜드 개발 나서 ‘홍어 전쟁’ 결과가 나왔다. 국내산 홍어 주산지가 전남 흑산도에서 전북 군산으로 바뀌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홍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수역은 군산 어청도 근해다. 1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한 연간 ‘홍어 총 허용 어획량’은 3668t이다. 시도별 허용 어획량은 전북이 1351t으로 단연 1위다. 이어 2위 충남 792t, 3위 전남 757t, 4위 인천 254t 순이다. 그동안 홍어 주산지로 명성을 날리던 전남은 충남에도 밀렸다. 특히 해수부가 사상 최초로 시도에 배정한 허용 어획량은 최근 3년간 어획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전북이 국내 최고 홍어 주산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국내산 홍어의 주산지가 사실상 전북이라는 것은 수년 전부터 어민과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널리 퍼진 상황이었다. 실제로 2021년 전북 군산 어청도 해역의 홍어 어획량은 1417t(국내 전체 어획량의 45%)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어청도 홍어 어획량은 1108t에 이른다. 군산 홍어는 20% 정도만 지역에서 소비되고 나머지는 수도권과 목포 등지로 팔려나간다. 반면 과거 30%를 점유하던 신안 흑산도 홍어는 지난해 407t으로 줄었다. 군산 해역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이유는 서해 수온이 상승해 냉수성 어종인 홍어 서식지가 북상한 탓이 크다. 충남 서해안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산 어민들은 어청도가 국내 최대 홍어 주산지로 등극한 만큼 내친김에 흑산도 홍어의 명성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위판장과 수산물 저장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와 신상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군산수협 관계자는 “군산 홍어의 맛과 품질은 흑산도와 비슷한데 가격은 3배나 차이가 난다”고 했다. 반면 흑산도 어민들은 2009년부터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흑산도 홍어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홍어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신안군 홈페이지로 연결돼 홍어 생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흑산도 어민들은 “흑산도 홍어는 산란하기 위해 살을 찌우기 때문에 다른 지역 홍어보다 식감이 찰지고 맛이 좋다”고 주장한다. 흑산 홍어잡이는 2020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고 신안군수협 등은 ‘홍어썰기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 김정이 도의원 “전남도 재난관리자원통합센터 예산낭비 심해”

    김정이 도의원 “전남도 재난관리자원통합센터 예산낭비 심해”

    전남도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는 감염병이나 가뭄,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공급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목포 대양산단 내 창고를 임대해 운영중이다. 임대 운영은 건립 운영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이 유리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비용이 요구되고 자산가치 없이 모두 비용처리 된다는 단점이 있다. 김정이(더불어민주당·순천8) 전남도의원은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3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건립 또는 임대 운용 실태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적인 경제성 분석을 통해 도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지금이라도 합리적으로 센터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대 계약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환경설비와 사무기기, 지게차 장기 임대, 운영인력 등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다”며 “재계약 전 관련 사항 재검토가 필요할 만큼 불필요한 비용 산정에 대해 조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현재 위치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물자 수송이 가능한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물자 지원이 가능한 지역에 센터가 위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 “산채로 묻었다”···생후 이틀 된 아이 야산에 묻은 친모 ‘살인죄’ 구속영장

    “산채로 묻었다”···생후 이틀 된 아이 야산에 묻은 친모 ‘살인죄’ 구속영장

    6년전 생후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어 숨지게 한 친모가 살인죄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A(35)씨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 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혼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했던 A씨는 병원에서 퇴원한 당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머니가 직장에 출근해 비어있는 집에서 홀로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갑자기 숨지자 땅에 묻었다고 말했으나 추가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바꿨다. A씨는 당초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 죽은 걸로 알고 매장했다”고 했으나 “살아있는 상태에서 매장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친모가 아이를 땅속에 묻은 행위 자체가 살인 수단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경찰은 암매장지로 특정된 광양 야산에서 전날 폭우 탓에 중단한 발굴조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 공범 여부도 조사중이다. A씨가 친부로 지목한 남성과 그 가족 등 주변인은 2017년 당시 출산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아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목포시는 기초조사를 위해 A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자 직접 집으로 찾아갔다. A씨는 신안에 위치한 친척집에 맡겼다고 진술했지만 현장 조사 결과 아이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 [속보] ‘생후 2일’ 아기 암매장한 친모 ‘살인죄’ 적용

    [속보] ‘생후 2일’ 아기 암매장한 친모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아들을 살해, 암매장한 30대 친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A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시 소재 친정 어머니집에서 돌보던 생후 2일차 아들을 살해한 뒤 인접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20대 미혼이었던 A씨는 같은 해 10월 27일 목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 이틀 만에 친정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초 ‘퇴원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친정에 도착,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잇단 진술 번복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으로 살해 사실을 실토했다. 앞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벌인 지자체는 출산 기록만 있는 A씨 아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A씨는 전화 연락을 피했고 방문 조사에서는 ‘섬에 사는 인척이 키우고 있다’고 둘러댔다. 이 같은 주장이 거짓으로 탄로나면서 지자체의 의뢰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지목한 매장 추정 장소에서 이틀째 시신 발굴 수색을 벌이고 있다.시신이 수습되면 신원 확인, 부검 등을 거쳐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선다.
  • 생후 이틀된 아들 암매장 친모…어린이집 보육교사였다

    생후 이틀된 아들 암매장 친모…어린이집 보육교사였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숨이 멎은 아들을 암매장한 30대 친모가 범행 전후 아이를 돌보는 보육교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들을 암매장한 2017년 당시 광주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현재 해당 어린이집은 폐원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시 소재 친정 어머니집에서 돌보던 생후 2일차 아들이 숨을 쉬지 않자 인접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미혼이었던 A씨는 같은 해 10월 27일 목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 이틀 만에 친정으로 거처를 옮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퇴원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친정에 도착, 아들에게 우유를 먹인 뒤 트림까지 시켰다.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출생 신고를 아직 하지 않아 별다른 장례 절차 없이 묻어도 된다고 생각했다’며 암매장을 인정했다. A씨는 범행 전후 자신의 어머니가 집을 비워 홀로 저지른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섬에 사는 인척이 키우고 있다”출산기록 두고 거짓으로 둘러대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중인 지자체의 전화 연락을 피했고 방문 조사에서는 ‘섬에 사는 인척이 키우고 있다’고 둘러댔다. 지자체의 의뢰로 수사에 나선 경찰이 추궁하고 나서야 범행을 실토했다. 경찰은 미혼모였던 A씨가 아들의 사망 경위에 어떻게 연루됐는지, A씨가 호흡을 멈춘 아들을 위해 적절한 응급·구호 조치를 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A씨가 퇴원을 무리하게 강행했고, 갓 낳은 아들을 데리고 장거리 이동한 정황으로 고의 범행, 공범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폭우 탓에 중단됐던 야산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 생후 이틀 만에 숨지자 암매장한 30대 친모 6년만에 붙잡혀

    생후 이틀 만에 숨지자 암매장한 30대 친모 6년만에 붙잡혀

    생후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야산에 시신을 파묻은 친모가 범행 6년 만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1일 영아학대치사 등 혐의로 A(3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에 있는 친정어머니 집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집 근처 야산에 시신을 묻은 혐의다. 당시 미혼이었던 A씨는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같은 달 27일 아들을 출산했다. A씨는 이틀 뒤 퇴원해 아들을 데리고 친정집으로 갔다. 그는 우유를 먹이는 등 혼자서 아이를 돌보다 아이가 돌연 사망하자 몰래 매장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았다”며 “출생 신고를 아직 하지 않아 별다른 장례 절차 없이 묻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암매장을 시인했다. 당시 친정집에는 A씨 어머니 홀로 살고 있었다. A씨는 어머니가 직장에 출근해 사건 당시 집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 진술과 달리 아기가 학대에 의해 숨진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사체유기죄가 아닌 영아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중이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남도경찰청 매장시신발굴 TF팀 11명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7명 등 18명을 투입해 광양의 야산에서 아이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장소가 친정집 뒷산으로 특정된 만큼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아를 전수조사하던 중 수상한 사례를 발견한 목포시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A씨를 조사했다. 목포시는 2017년 출산한 아들을 신안에 위치한 시어머니댁에 맡겼다고 말한 A씨 진술과 달리 아이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의 어머니 등 관련자가 있는지 등을 더 파악할 방침이다.
  • 생후 이틀 된 아기 암매장한 친모 긴급체포

    생후 이틀 된 아기 암매장한 친모 긴급체포

    생후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시신을 야산에 파묻은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1일 영아학대치사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7년 10월 29일 전남 광양에 있는 친정어머니 집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이 숨지자 집 근처 야산에 시신을 묻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미혼이었던 A씨는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같은 달 27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출산 이틀 뒤 퇴원해 아들을 데리고 친정집에 갔는데, 혼자서 돌보던 아이가 돌연 사망하자 별다른 장례 절차 없이 몰래 매장했다는 진술도 덧붙였다. 경찰은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아를 전수조사하던 중 수상한 사례를 발견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전남 비전과 저력 선보여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전남 비전과 저력 선보여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이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담아 올림픽에 버금가도록 성대하게 연출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6일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명성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갖고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식을 보고했다. 이번 개·폐회식은 ‘전국체전&전국예전(全國藝典)’을 콘셉트로 전남의 소리와 무용,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완성하는 개·폐회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대주제로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체계를 활용해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 전남의 자연과 산업, 미래 청사진을 상징하는 대소도구를 사용한 수상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1막 ‘태동하라, 태고의 전남’에서는 바다의 에너지를 담은 전남의 소리 울림을 표현하고, 제2막 ‘선포하라, 신(新)전남시대!’에서는 생명의 숲과 사람을 땅의 울림으로 표현한다. 제3막 ‘나아가라, 전남의 울림이여’에서는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을 세계를 향해 뿜어내는 거대한 울림으로 표현한다. 전국체전 폐회식은 ‘울鬱림林 하나되는 숲’을 주제로 문화공연을 펼쳐 전국체전 기간 전남에서 열정을 바친 선수들의 땀과 시간이 또 다른 울림이 돼 더 큰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내용을 담는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을 주제로 문화공연을 펼쳐 전남의 소리와 우리 몸으로 내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마음, 울림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펼쳐 장애와 비장애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하나로 완성되는 감동을 표현한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을 국민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어 전남이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전남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개·폐회식이 되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0월 13일과 19일 각각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1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1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광주은행, 조선대 주거래은행 탈락 후폭풍 우려

    광주은행, 조선대 주거래은행 탈락 후폭풍 우려

    조선대학교가 최근 주거래은행 지정과 관련해 신한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광주은행이 수십년 간 유지하던 조선대 주거래은행 지위를 잃을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우려된다. 5일 조선대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조선대는 최근 주거래 은행 사업자 지정과 관련해 공개경쟁입찰에 응한 신한은행과 광주은행 국민은행 등 3곳의 은행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지난달 29일 신한은행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2순위는 광주은행, 3순위는 국민은행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이 계획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조선대의 주거래은행을 맡게 되면 등록금과 기숙사비 수납을 비롯해 대학의 각종 자금 관리 운용, 신용카드와 연계한 학생증 카드와 법인카드 발급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이로써 신한은행이 2만여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조선대의 연간 3000억원대의 자금을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만도 1500억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그동안 수십년간 광주은행과 수의계약방식으로 주거래은행을 결정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997년 조선대 지점을 개설하는 등 수십년간 지켜온 주거래 은행 지위를 잃게돼 지역 금융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이 매년 신입 행원 채용 시 지역 인재 할당을 통해 선발 인원의 80%를 지역 출신으로 채용하고 각종 장학과 복지사업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선대 주거래은행 탈락으로 광주은행과 조선대 간 상호 협력 관계에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광주전남 20여개 대학 중 목포대와 초당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의 주거래 은행을 지방은행이 맡고 있다.
  • 54년만에 신안경찰서 생겼다… “주민 일상 더 안전해질 것”

    54년만에 신안경찰서 생겼다… “주민 일상 더 안전해질 것”

    4일 신안경찰서가 개서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안경찰서 신설은 신안군이 무안군과 분리한 1969년을 기준으로 54년 만이다. 주민 3만 8000명이 사는 신안에는 전남도 22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다. 무안군에서 분리된 이후 현재까지 목포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해왔다. 이날 개서한 신안경찰서는 암태면 단고리 1만 421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배치되는 경찰관은 161명이다. 112종합상황실과 경무과·수사과·생활안전교통과·정보과 등 1실 4과로 구성됐다. 관할 지역 내 파출소는 15곳, 치안센터는 20곳이다. 초대 서장은 신안경찰서 준비팀장을 맡았던 이병진 총경이다.신안경찰서 신설로 1025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신안군의 치안을 공백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신안경찰서는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목포경찰서로부터 23t급 행정선을 인수한 신안경찰서는 다른 행정선 등 추가로 필요한 치안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안에서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움직임은 2007년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역주민의 염원에도 사업 추진이 늦어졌고 신안경찰서 신설안의 정부 예산 심의 통과는 유치위원회 추진으로부터 9년이 지난 2016년에야 이뤄졌다.이날 개서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개서 기념사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생김으로써 치안 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지고 주민의 일상은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실력 있고 당당한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신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54년 만에 경찰서가 생겨난 신안의 군민들이 비로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접받는다고 기뻐할 것”이라며 “경찰서 개서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 ‘닥터헬기’ 10년… 중증외상 환자 등 2830명 구했다

    경북 ‘닥터헬기’ 10년… 중증외상 환자 등 2830명 구했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서 및 산간오지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닥터헬기는 모두 8대 운영되고 있다. 2011년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전남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3년 의료 취약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북·강원, 2016년 충남·전북, 2019년 경기, 지난해 제주에도 추가로 배치됐다. 이 가운데 경북·전남 닥터헬기가 맹활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범 10주년을 맞은 경북 닥터헬기는 3768회 요청을 받아 3000회 출동해 2824회 성공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6차례를 포함해 모두 2830명의 환자가 닥터헬기에 탑승했다. 이 중 중증외상 환자가 728명(2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질환 638명(22.5%), 심장질환 420명(14.8%), 그리고 호흡곤란이나 임산부 등이 1044명(36.9%)을 차지했다. 전남 닥터헬기는 지난달 12일 완도에서 목포까지 심근경색 환자를 이송하며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2011년 9월 26일 첫 환자 이송 이후 11년 9개월 만이다. 이송 환자는 대부분 ‘골든타임’이 1~3시간 이내인 중증외상자, 심혈관질환자, 뇌혈관질환자 등이다. 특히 심각한 화상 환자를 충북 청주의 전문병원까지 이송하고, 강원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뇌전증 환자를 옮기는 등 도 간 경계를 넘나들기도 했다. 전문의가 탑승하는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기도 삽관을 비롯해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 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 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처치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2023~2027)’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향후 3년 이내 4대를 더 늘려 총 12대 운영한다. 닥터헬기가 새로 도입되는 곳은 강원 영동권, 경기 북부권, 충북권, 부산·울산·경남권이다.
  • 김영록 지사, 남해안 관광벨트 비전 제시

    김영록 지사, 남해안 관광벨트 비전 제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전남과 부산, 경남이 함께하는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남해안권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남해안종합개발청 설치 근거가 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남과 부산, 경남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축사에 이어, 전남, 경남, 부산 단체장의 비전 발표와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퍼플섬 등 세계적 관광지와 유네스코 등재 갯벌 등 천연자원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남도 음식 등을 통해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과 부산-목포 2시간대 남해안 고속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추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3조 원 규모 확대와 추포도 음식관광테마자원화사업 등 1438억 원 규모의 선도사업 5건이 먼저 반영됐다”며 “전남과 부산, 경남이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와 남해안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성화하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도 유치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3개 시도는 김영록 지사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광양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가 함께 참석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해수부-남해안권(전남·부산·경남) 정책협의회’를 열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는 등 남해안 관광벨트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중증 환자 생명 지킴이 ‘경북·전남 닥터헬기’ 맹활약…3000회 출동 달성

    중증 환자 생명 지킴이 ‘경북·전남 닥터헬기’ 맹활약…3000회 출동 달성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서 및 산간오지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운용 중인 닥터헬기는 모두 8대다. 2011년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전남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13년 의료 취약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북·강원, 2016년 충남·전북, 2019년 경기, 2022년 제주에도 추가로 배치됐다. 이 가운데 경북·전남 닥터헬기가 맹활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범 10주년을 맞은 경북 닥터헬기는 그동안 3768회 요청을 받아 3000회 출동했으며, 2824회 임무를 성공했다. 1회 출동해 환자 2명을 동시에 이송한 6차례를 포함해 모두 2830명 환자가 닥터헬기에 탑승했다. 이중 중증외상 환자가 728명(2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질환 638명(22.5%), 심장질환 420명(14.8%), 호흡곤란, 임산부 등 기타 질환이 1044명(36.9%)을 차지했다. 전국 최초로 운항을 시작한 전남 닥터헬기는 지난달 12일 완도에서 목포까지 심근경색 환자를 이송하며 3000회 출동을 달성했다. 2011년 9월 26일 첫 환자 이송 이후 11년 9개월 만이다. 이송 환자는 대부분 ‘골든타임’이 1∼3시간 이내인 중증외상자, 심혈관질환자, 뇌혈관질환자 등이다. 특히 심각한 화상 환자를 충북 청주의 전문병원까지 이송하고, 강원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뇌전증 환자를 옮기는 등 도(道)간 경계를 넘나들기도 했다. 전문의가 탑승하는 닥터헬기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기도삽관을 비롯해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모니터 등 응급장비와 30여 가지 응급의약품을 갖춰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정맥로 확보와 약물투여 등 전문처치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2023~2027)’에 따르면 닥터헬기를 향후 3년 이내 4대를 늘려 총 12대를 운영한다. 닥터헬기가 새로 도입되는 곳은 강원 영동권, 경기북부권, 충부권, 부산·울산·경남권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