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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 판로 개척 위한 방안도 논의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중앙위원장, 임흥빈 전남 위원장)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10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및 전남 목포시 관내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차별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일명: 산자위) 간사인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관내 장애인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목포시 관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공공기관, 그리고 일부 민간위탁 사립학교 등 공공 및 준공공기관에서 특별법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부족 등으로 장애인기업의 기술제안 및 참여를 부당하게 배제ㆍ거부ㆍ취소해도 장애인기업의 실효적 권리구제가 불가능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조영환 중앙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보호가 아닌 공정한 경쟁의 주체이며, 우수한 물품, 용역, 공사 등 검증 절차 없이 설계단계에서 배제는 헌법과 법률 위반일 뿐 아니라 직권남용ㆍ업무방해 등 형사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이 기술과 경쟁력으로 당당히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기업 설계단계 참여 의무화 ▲자체심사위원회 설치 ▲감시센터 신설 ▲사법경찰 제도 도입 ▲배제, 거부, 취소 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발주기관 법률 교육 및 제재 강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등의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특별법임에도 불구하고 구속력 없는 현재의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은 배제거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법이 유명무실한 상태이므로 법개정을 통해 강력한 구속력으로 우수한 장애인기업이 물품, 용역, 공사에 대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여야를 초월한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 개정 공동 발의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목포시청, 시ㆍ구의원과 함께 장애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장애인기업이 경제주체의 일부로 국가의 부담을 분담하고 고용개선 및 납세의무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개정안을 적극 검토해 장애인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기업이 국가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역구 장애인기업과 연계한 판로 지원 행사를 정례화하며, 차별 사례와 관련해 국정감사, 상임위 질의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제도 개선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강력한 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법 개정안 발의, 상임위 통과, 법사위 통과, 국회 본회의 통과 등 2026년 하반기까지 법개정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장애인기업 대상 실태조사와 차별백서를 발간하고 시민사회 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단순 성명이 아닌 제도 개혁과 법률 대응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 복싱 대회서 의식불명 된 중학생…대한체육회 “총체적 부실 확인, 복싱협회 기관경고”

    복싱 대회서 의식불명 된 중학생…대한체육회 “총체적 부실 확인, 복싱협회 기관경고”

    이달 초 중학생 선수가 의식 불명에 빠진 전국시도복싱대회 사고는 대한복싱협회의 안전관리 미비, 규정 미준수 등 총체적인 부실 운영에서 비롯된 인재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대한복싱협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복싱협회에는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기관 경고’ 조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 무안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고, 여전히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복싱협회는 ▲ 대회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 응급체계 구축 미비 ▲ 대회 규정 미준수 ▲ 사건 보고 및 초기대응 미흡 등 안전과 관련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대한복싱협회는 대회 자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사고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기본 안전 지침조차 이행하지 않았다. 사전에 지역 연계 병원을 지정하고 즉시 연락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응급 이송 체계는 더욱 부실했다.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 현장에 대기하던 구급차 내 바이털 기기와 사이렌이 작동하지 않았고, 병원 응급실 도착 지점을 착오해 이송이 지연되는 문제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규정도 따르지 않았다. 대한복싱협회 경기 규칙상 의사나 간호사 등 의무진을 배치해야 함에도 사고 당일에는 의무진이 없었다. 간호사는 사고 발생 사흘 뒤인 6일에야 배치됐다. 또한 사고 선수를 보조한 세컨드(코치)는 2025년도 지도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후 대응 또한 엉망이었다. 대한복싱협회는 사고 발생 5일이 지난 뒤인 8일에야 대한체육회에 보고했다. 이마저도 대회 참가자의 민원을 통해 인지한 것이었다. 대한복싱협회의 미숙한 초기 대응은 선수 아버지의 자해 시도를 유발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다른 링에서는 경기가 계속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사후 조치가 미흡했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복싱협회에 기관 경고와 함께 부상 선수의 병원비 지원 등 피해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종목 특성에 맞는 안전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대회에 경기인으로 등록한 지도자만이 세컨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도록 했다. 대한체육회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회원종목단체가 의무적으로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스포츠안전재단과 협업해 ‘체육행사 안전관리 종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 “남해안을 대한민국 2극 체제 중심지로” 경남·전남 맞손

    “남해안을 대한민국 2극 체제 중심지로” 경남·전남 맞손

    경남과 전남이 국가균형발전·남해안권 공동 발전에 힘을 모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경남 남해군 남해각에서 ‘경남·전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남해안 발전 관련 특별법 제정 ▲3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에 경남·전남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공동 추진 ▲실무협의체 운영 등 시책도 포함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과거 전남과 경남은 충분한 협력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남해안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중심 체제를 넘어 양 도가 대한민국 2극 체제를 이끌 유력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해안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고 강조했다”며 “전남과 경남이 함께 힘을 모아 남해안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과 전남은 풍부한 해양 자원과 항공우주·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지역 강점을 연계해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안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공감대 형성, 국회 설득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협약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양 도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추가 협력 과제를 발굴해 공동 건의·대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전남도, 고흥서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

    전남도, 고흥서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

    전라남도는 29일 고흥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입주 기념 현판 수여식, 테이프커팅과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장기간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농어촌 빈집 활용을 활성화하고, 귀농어·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초기 주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입주자인 김길진 씨(69·광주)는 “만원 세컨하우스를 통해 주거 부담을 크게 덜고, 고향 마을에 정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만원 세컨하우스는 귀농어·귀촌 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정착 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시민이 전남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20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10개 시군에서 총 20동을 조성해 총 40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입주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 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환경부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UNFCCC Climate Week)’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실시한 개최 도시공모에서 전남 여수시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 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 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다. 당사국총회(COP) 공식 의제 설정을 위한 세계 각국 고위급 회의 등 사전 논의의 장으로 COP 의제 지원과 지역 실행력 강화 등의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2026년 상반기에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의 국가 유치를 결정하고 9월부터 국내 개최 도시 선정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신청한 5개 시·도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남 여수와 경기 고양, 제주가 2차 발표 심사에서 경합을 벌여 전남 여수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여수 선정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지역과 국제 기후·환경 주제 논의의 최적지, 다채롭고 특색있는 연계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전남·경남 12개 시군의 연대와 균형발전 등에 대한 전남의 의지와 역량, 행사 개최에 대한 도민과 시민사회 단체의 열망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가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유치 확정 후 행사 개최에 대비해 회의장과 연계 행사 프로그램, 교통·숙박 시설 등 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후 주간의 국가 유치 및 개최로 대한민국이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전남의 열망과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석유화학산단, 방폭·화재 안전 센터 개소

    여수석유화학산단, 방폭·화재 안전 센터 개소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폭발·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방폭·화재안전 센터’가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폭·화재안전 센터는 2023년부터 국비 165억 원 등 2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30㎡에 방폭시험동, 실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됐다. 국제시험소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폭발 위험이 상존하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방폭·화재안전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과 전문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석유화학 플랜트 등 폭발위험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방폭 인증을 받은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동안 호남권에는 관련 시험·인증 기관이 없어 기업들이 서울, 충북, 울산 등 타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센터 개소로 기업들은 여수에서 시험·인증·컨설팅·교육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고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방폭·화재안전 센터 개소는 전남의 산업 안전 생태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센터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 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기술력 국내 1위 광양 황금산단에 위치한 에이비알㈜···한국대표로 美 참가

    기술력 국내 1위 광양 황금산단에 위치한 에이비알㈜···한국대표로 美 참가

    전남 광양시에 있는 에이비알㈜이 최근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비알㈜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하는 보육기업이다. 본사는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 공장은 순천율촌산단에 위치해있다. 에이비알㈜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다음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실력을 뽐낼 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해외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에이비알㈜은 기존 배터리 재활용 기술 대비 간소화된 처리 공정으로 높은 생산 효율과 경제성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성과는 전남창조센터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기술창업 생태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에이비알이 한국대표로 선발된 것은 전남센터의 창업·보육·투자 프로그램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두고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스타트업 월드컵 2025’ 한국대표 선발전이었다. 포스코홀딩스와 서울 강남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선발전에는 전국의 창업관련기관 추천을 받은 22개 스타트업이 영어 라이브 피칭으로 예선을 거쳤다. 본선에 오른 15개 기업이 경쟁을 펼친 결과 에이비알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위 3개 기업 가운데 1등으로 선정됐다.
  • 신안군,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선언

    신안군,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 선언

    전남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광 도시 도약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전체 예산 8772억 원 중 4.66%인 409억 원을 문화예술 분야에 편성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예술 예산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한다. 특히 신안군의 이같은 문화예술 투자 기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정부 총예산 677조 원의 1.05%인 7조 1214억 원으로 국가적 문화 재정 축소 흐름 속에서도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문화로 돌파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비롯해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각 섬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문화와 예술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한글 가치 확산의 장’ 펼친다

    광주시교육청 ‘한글 가치 확산의 장’ 펼친다

    광주시교육청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전남대 용봉홀에서 ‘제579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식은 훈민정음 해례본 낭독,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 광주 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사랑 글그림소리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한글날 테마송 ▲한글 자음·모음 디자인 ▲나만의 순우리말 엽서 쓰기 ▲한글 사진 단체 공모전 ‘세종대왕이 간식 쏜다!’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장 밖 민주마루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교육청 소속 5개 도서관에서도 학생과 시민들이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40여 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유아를 위한 그림책 독서활동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며, 18일에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한글 테마 영화전(독립운동기념회관) ▲사투리·방언 테마 도서 전시(중앙도서관) 등 7개의 전시회와 1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 학생들이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이자 정체성인 한글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방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외지인이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벼 수확기 앞두고 전남 들녘 ‘깨씨무늬병’ 확산···논 1만㏊ 피해

    벼 수확기 앞두고 전남 들녘 ‘깨씨무늬병’ 확산···논 1만㏊ 피해

    이상 고온으로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둔 전남 들녘 곳곳에 깨씨무늬병이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은 정부가 자연 재해로 인정해 피해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어린 이삭이 끝 잎에서 빠져나오는 이삭패기 이후 평년보다 기온이 1.9∼3.5도 올라가는 고온 현상이 지속면서 깨씨무늬병이 번지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벼와 옥수수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전남 지역 피해 면적은 1만㏊로 올해 벼 재배면적의 7.2% 수준이다. 고흥 2000㏊를 비롯해 신안 1129㏊, 보성 985㏊, 영암 970㏊, 해남 880㏊ 순 등으로 피해가 컸다. 전년 동기 대비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깨씨무늬병은 주로 사질답, 노후화답 등에서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양분 결핍으로 발생한다. 올해는 무더위와 일조량 증가로 토양 양분이 조기 소모되고, 뿌리 활력 저하로 인한 양분 흡수기능 저해 등이 병 발생을 증가시켰다. 주로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이삭과 줄기·벼알까지 감염되는 등 수량 감소와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준다. 농민들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충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불러온 심각한 농업재해로 생존과 직결된 절박한 문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남 장흥읍에서 농사를 짓는 A(75)씨는 “깨씨무늬병은 국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실질적인 대책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농식품부가 농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6일 작년보다 4배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 보성군 미력면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김 지사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 차원에서 방제 지원과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시군·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완도군, ‘대한민국 지방 지킴’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전남 완도군이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은 지방의 활력 회복과 인구 문제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2016년부터 김의 한글식 표기 ‘K-GIM’ 도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수산물 세계화에 물꼬를 텄다. 또 수출 전용 가공 공장 구축과 위생·품질 관리 강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K-Sea Food 브랜드화 등을 추진하며 수산물 수출에 힘쓴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액은 30억 3천만 달러, 그 중 김 수출액은 9억 9,700만 달러(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완도군은 또 전복·다시마·매생이 등 다양한 수산물 수출 시스템을 확립하고,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장보고 한상 어워드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인구 감소 대응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글식 수산물 표기 제안이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공항 10개월째 ‘셧다운’…광주·전남 여행업계 붕괴 직전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광주·전남 여행업계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10개월째 폐쇄되면서 국제선 수요가 사실상 증발했기 때문이다. 인천·김해·대구 등 원거리 공항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지역민들은 여행을 포기하고, 여행사는 줄폐업 위기에 직면했다. 업계는 “코로나19도 버텼지만 이번에는 생계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무안공항은 2007년 개항 이후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일본·중국·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주요 노선을 운항해왔다. 그러나 작년 말 참사 이후 안전점검 명목의 임시 폐쇄가 이어지면서 운항은 전면 중단됐다. 공항 가동이 멈추자 추석 특수마저 실종됐다. 광주에어 김춘권 대표는 “연휴를 겨냥해 대구공항에서 베트남 전세기 8편을 배정했지만 6편이 취소됐다”며 “탑승객도 대부분 대구 주민이고 광주·전남 승객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왕복 8시간 장거리 이동에 비행 대기까지 더해지니 ‘차라리 가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다. 타공항 장거리예약 줄취소…여행수요 증발생계 막막해서 대리·배달 등 투잡으로 연명여행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투입 시급”실제 불편 사례도 속출한다.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유모(33)씨는 “새벽 1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심야 광주행 버스가 끊겨 서울역까지 이동해 KTX 첫차를 타야 했다”며 “무안공항이 정상 운영됐다면 이런 고생은 없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여행 수요의 급감은 업계 생태계 전체를 마비시키고 있다. 광주의 한 여행사 대표 김기남 씨는 “직원을 둔 곳은 드물고 대부분 가족 단위로 근근이 버틴다”며 “남편은 대리운전·배달로, 아내는 온라인 쇼핑몰로 생계를 이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도 빚을 내며 버텼지만 지금은 아예 업계 존립이 흔들린다”고 했다. 지역 업계는 정부와 지자체에 조속한 대책을 요구한다. 김 대표는 “사고 조사가 중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업계는 이미 고사 직전”이라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투입이나 무안공항 조기 재개장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전남 여행업계 대표들은 지난 26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서 절박한 상황을 호소했다. 오는 30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무안공항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도 예고돼 있다.
  • ‘이혼 후 임신’ 이시영, 둘째 성별 나왔다…“이미 만삭”

    ‘이혼 후 임신’ 이시영, 둘째 성별 나왔다…“이미 만삭”

    배우 이시영의 둘째 아이는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시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비뇨기과 전문의인 유튜버 꽈추형(본명 홍성우)이 남긴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이시영이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모임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게시물에 꽈추형이 댓글을 달아 “배는 언제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영은 “오빠 이미 만삭이에요”라고 답했고, 꽈추형은 “너는 워낙 건강하니 공주님도 엄청 건강할 듯”이라며 둘째가 딸임을 언급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올해 초 이혼했다. 이후 지난 7월 이혼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혼인 기간 중 보관했던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출산을 앞둔 이시영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광주시, 글로컬대학 선정된 전남대·조선대에 시비 등 4700억 투입해 ‘인재양성’

    광주시, 글로컬대학 선정된 전남대·조선대에 시비 등 4700억 투입해 ‘인재양성’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 조선대 통합 1000억원) 등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앞서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글로컬대학의 지속가능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추가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전남대에 약 1200억원의 직·간접비를 투입해 인공지능 연구혁신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조선대-조선간호대에는 약 1000억원을 투입해 광주 4대 특구(연구개발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특구) 기반 ‘웰에이징밸리’ 구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교육, 연구개발(R&D), 청년 취창업 일자리 창출, AI 분야 석박사 과정 등록금 지원 등에 투입돼 광주시 9대 전략산업 육성의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는 광주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교육청년국을 신설, 전담조직 체계를 갖춘 뒤 10월부터 글로컬대학 준비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차례의 전문가 컨설팅과 50여 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대학을 밀착 지원해왔다. 또한 올해 5월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하며 두 대학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 미래차,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해 글로컬대학 추진 과제들과 촘촘히 연계하는 등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시는 앞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제도와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해 글로컬대학의 혁신 촉진 및 성공적 안착을 꾀할 계획이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과제들과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학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광주의 청년’과 ‘광주의 산업’이 도약할 기회”라며 “광주시는 대학에 5년간 47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정주형 교육, 좋은 일자리, 청년이 머무는 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운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중심 인공지능(AI) 융합 인재양성 교육·연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융합 인재 양성 ▲인공지능 글로벌 탑티어 연구 ▲인공지능 융합 창업 선도 ▲인공지능 글로벌 허브 구축 등 대학 전체의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전략을 내세워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웰에이징 아시아 넘버원(Asia No.1)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아시아 최대 웰에이징 빅데이터를 보유한 대학으로서 실버 경제를 우리나라의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국 최초 웰에이징 선도대학’을 목표로 잡고 3대 추진 전략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 정부 이행 촉구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 정부 이행 촉구

    전라남도가 흑산공항 건설은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이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의 확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내디딘 흑산공항 건설은 201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편익비) 4.38이라는 높은 수치로 경제성이 입증됐으며 2015년 기본계획 고시와 2017년 기본설계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2018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 중단으로 5년 넘게 표류했지만 2023년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공원구역 해제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고, 2024년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까지 마무리되면서 최대 난관을 극복했다. 하지만 그동안 항공시장 환경 변화와 ‘항공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활주로 안전구역·착륙대 확장, 공법 변경 등 공항 설계 변경으로 총사업비는 1833억 원에서 6411억 원으로 증액됐고, 총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흑산 주민들은 수도권까지 이동에 6시간이 걸리며, 하루 네 차례 운항하는 여객선에 의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매년 115일 이상 결항되는 고립을 감내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해경 헬기나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어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지만 흑산공항이 완공되면 수도권까지 1시간 대로 단축된다. 전남도는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약속이며 다도해를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도약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끌 마중물”이라며 “최근 감사원이 제기한 흑산공항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는 과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설계 단계 수치를 점검한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보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환경단체가 새만금공항 판결을 근거로 흑산공항 백지화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새만금공항은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동이 걸린 사례지만, 흑산공항은 이미 국립공원 해제와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마쳤다”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흑산공항 부지보다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을 더 넓게 국립공원으로 대체·편입해 환경 보전 정당성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흑산공항 건설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국가의 책무로 보고 도민과 함께 끝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 전남대·조선대, 1000억 ‘글로컬 도약’…광주권 첫 교두보

    전남대·조선대, 1000억 ‘글로컬 도약’…광주권 첫 교두보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룬 성과로, 향후 5년간 각각 최대 1000억 원(통합 모델 150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권 대학이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리면서, 그간 전남권에 비해 뒤처졌던 지역 균형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교육부는 28일 “비수도권 대학을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글로컬 대학 신규 사업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연합을 포함해 총 7개 모델(9개 대학)을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3년 첫 공모 이래 3년간 전국 27개 모델(39개 대학)이 지방대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광주권 대학의 선정은 늦었지만 상징성이 크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이미 사업에 참여 중인 전남과 달리, 광주권은 지난 2년간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해 지역 불균형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권 고등교육도 국가 전략과 지역산업 연계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전남대는 “AI가 살리는 문화인문, 문화인문이 키우는 AI”를 내세웠다.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과 문화도시 특성을 결합해 공학·인문사회·자연과학 전 분야에 AI 교육을 확산하고, 창업과 연구를 아우르는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바이오·생명·빅데이터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웰에이징 대학’을 비전으로 내걸고, 지역 보건·의료와 직결된 연구·인재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합 모델인 만큼 지원 규모도 15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대학은 △경성대 △순천향대 △제주대 △충남대·공주대 △한서대 등이다. 반면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가 연합해 지원한 모델은 탈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글로컬 대학은 지역산업과 맞물려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선정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첫 LPGA 성공개최 ‘착착’…글로벌 무대 도약

    해남군, 첫 LPGA 성공개최 ‘착착’…글로벌 무대 도약

    해남군, 최초 LPGA 성공 개최 준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6만 인구 도시가 6만 관중 맞는다 전남 해남군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적 골프 이벤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가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세계 골프의 수도’로 변모하는 분위기다. 대회 준비는 총력전이다. 해남군은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꾸려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군청 14개 실·과소와 전남도, 경찰·소방, 대행사까지 총망라된 컨트롤타워가 교통 통제, 셔틀버스 운행, 안전·위생 관리, 자원봉사 운영 등 현장 운영 전반을 지휘한다. 대회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 동선 재정비로 대규모 관중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회는 지역 경제에도 거대한 파급력을 예고한다.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830여 명이 이미 숙박 예약을 마쳤다. 특히 대회 기간 6만 명에 달하는 갤러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남군 전체 인구(6만2000명)에 맞먹는 규모다. 주최 측은 80억 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호텔·리조트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음식업소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도 크다. 해남읍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신미정 대표(61)는 “LPGA 대회 소식에 객실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며 활기를 전했다. 성내식당의 강지숙 대표(53)는 “세계적인 선수와 관람객에게 해남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ㅍ‘글로벌 홍보의 장’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대회장에는 관광·문화자원 홍보관과 지역 특산품 체험 부스가 들어서며, 외국인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치 버무리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해남 고구마 스틱, 식혜 등 향토 먹거리도 무료 제공해 ‘맛의 고장 해남’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코레일 관광개발과 손잡고 ‘스포츠 열차 인(in) 해남’이라는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 관람객의 발길도 끌어올 계획이다. 손명도 해남군 부군수는 “세계적인 대회를 통해 해남이 글로벌 관광지로 각인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넬리 코다, 리디아 고, 이민지, 고진영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경기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중계되며, 해남의 이름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 선명히 새겨질 전망이다.
  • 해남 산이정원, 민간정원 새 지평 열다

    해남 산이정원, 민간정원 새 지평 열다

    전남 해남 간척지에 국내 최대급 민간정원이 문을 열었다. ‘산이 곧 정원이 된다(山伊庭園)’는 뜻을 담은 산이정원이 27일 전남도 제30호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되며, 단순한 식물 관람지를 넘어 자연·인간·문화가 교차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단계 조성 면적만 16만5,480㎡에 달하는 산이정원은 현재 전남에 등록된 31개 민간정원 가운데 가장 크다. 2단계 부지까지 더해질 경우 전국 최대 규모의 민간정원이 된다. 정원에는 500여 종, 17만 그루의 수목이 뿌리내렸고, ‘물이 정원’·‘서약의 정원’·‘하늘마루’ 등 13개의 주제정원이 차별화된 공간미학을 구현한다. 특히 하늘마루에는 조각가 유영호의 대형 설치작품 〈Bridge of Human〉이 중심을 잡아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의 공존을 체험하게 한다. 나비의 숲, 소리의 정원, 흐름원, 산이 폭포, 노리 정원 등은 ‘보는 정원’을 넘어 머무는 정원·체험하는 정원으로 확장된 개념을 보여준다. 산이정원은 이미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찾는 인기 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서약의 정원’은 물과 숲, 바람이 어우러진 공간미로로, 자연 속에서 맺는 서약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며 차별성을 확보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정원은 더 이상 일부 애호가의 취향에 머무는 문화가 아니다”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향유하도록 정원 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성대, 글로컬대학 선정... 부산권 대학 3년 연속 선정

    경성대, 글로컬대학 선정... 부산권 대학 3년 연속 선정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심사 결과 발표에서 경성대학교 단독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25개 대학 18건의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7곳이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개 모델을 선정해 왔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총 27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역별는 충청권 3개(순천향대, 한서대, 충남대-공주대 통합) , 전라권 2개(전남대,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 제주 1개(제주대) , 경상권 1개(경성대)이다. 부산은 2023년 부산대·부산교대 통합모델과 2024년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에 이어 올해 경성대 단독모델이 추가로 선정돼 2029년까지 3개 모델 5개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혁신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경성대는 ‘K-컬처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목표로 메가(MEGA) 특화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하고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 운영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융합 기반 선도대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를 끝으로 글로컬대학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대학은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주요 사항을 수정한 수정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후 하반기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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