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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2024 전라남도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7~8일 이틀 동안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 관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으뜸전남 온기나눔!’ 라는 주제로 ‘2024 전라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주요 현안업무 공유 △전남형 온기나눔 프로젝트 △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형 온기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진도군지회 회원들에게 약상자 100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손수 제작한 약상자여서 의미을 더했다. 목재 약상자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 7종(연고, 알콜솜, 과산화수소수, 휴대용약통, 드레싱, 대일밴드, 면봉)을 담았다. 정경진 고엽제 전우회 진도군지회장은 “지역 특성상 병원이나 약국의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치료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렇게 정성껏 제작한 약상자와 구급약품을 제공해 준 전라남도 자원봉사 관리자분들께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 일선 시·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관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남형 온기나눔 발굴 확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발전에 온 힘 쏟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발전에 온 힘 쏟아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국립순천대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사들은 지난 7일 여수 디오션CC에서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사업 성공과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모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앞서 지난해 9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해 순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2개 회원사에서 42억여원의 현금·현물 출연 약정식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육부가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지정은 지자체와 지역 기업들의 상생발전 방안이 중요한 사안이었던 만큼 전남뿌리기업협회의 헌신적 지원은 선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난 5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약정하고,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전남뿌리기업협회의 이날 모임은 순천대가 전남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회원사들과 맺은 업무협약 실행력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장은 “발전기금 약정에 대한 약속이행과 대학과 회원사의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모임을 추진했다”며 “기업과 대학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순천대가 지역의 인재양성과 기술첨단화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양정열(태양스피루리나㈜ 회장) 전남뿌리기업협회 부회장은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것을 느낀다”며 “뿌리기업협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출신 출향인들도 순천대의 발전기금 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응원을 위해 모금행사에 방문한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뿌리기업협회 회원사가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성화 분야별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진에 전국 첫 ‘국제직업고’… 2026년 개교

    전남 강진군에 전국에서 처음 ‘국제직업고’ 신설이 추진된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성요셉금릉학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관련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내년 3월 기부채납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해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강진읍에 위치한 성요셉상호문화고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됐다. 현재 20명이 재학 중이다. 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를 유학생 전문 교육기관으로 운영한다. 기계·전기전자·보건간호과 등 전문 직업교육뿐 아니라 한국어교육, K 문화교육 등을 강화해 18학급 270명 규모로 문을 연다. 유학생을 비롯, 국내에 있는 이주배경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남국제직업고를 졸업한 우수한 유학생들이 지역에 일자리를 구하는 등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정책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2028년 3월 목표로 전남국제직업고를 1곳 추가 신설한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감소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의 양성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세계 각국 학생들이 전남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춘객 모십니다”… 남녘 곳곳 ‘봄꽃축제’

    “상춘객 모십니다”… 남녘 곳곳 ‘봄꽃축제’

    이번 주말 영호남 곳곳에서 활짝 핀 봄꽃이 상춘객을 맞는다. 경남 양산, 전남 광양 등 지자체는 일제히 봄꽃 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와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9~17일 양산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2024년 양산원동 매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핀 매화가 돋보이는 축제다. 지난해 축제 때는 7만 2000명이 다녀갔다. 축제장에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날 때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원동미나리·딸기·토종 매실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7일까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상행선(서울·순천 방면) 15편, 하행선(부산 방면) 18편으로 확대한다. 9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루 매화공원 일원에서는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인근 낙동강변을 따라 핀 매화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차장이 넉넉한 덕분에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도 좋다. 행사장에서는 상동강변 문화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전남에서는 ‘제23회 광양 매화축제가’ 8~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 매화, K 문화를 담다’가 주제다.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등 광양매화축제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입힌다. 섬진강 뱃길 체험, 맨발 걷기 등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주제를 살린 사군자 그리기 체험, 매화 손수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전남 구례에서는 9~17일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산동면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산수유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이 주제다. 개막일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어린이 활쏘기 체험, 산수유 꽃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산수유수제비, 수구레국밥 등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최근 봄 축제는 봄꽃 개화 시기 변화로 매년 개최 시기가 앞당겨지는 게 특징이다. 원동 매화축제는 2019년보다 올해 일주일 정도 빨리 열리고, 광양 매화축제 역시 지난해보다 개회를 이틀 앞당겼다. 전국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올해 역대 가장 빠른 22일 시작한다. 봄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개화 시기와 축제를 맞추려는 지자체 고심도 이어진다.
  • 컷오프 반발에 경고 날린 韓 “무소속 당선 이후 복당 금지”

    컷오프 반발에 경고 날린 韓 “무소속 당선 이후 복당 금지”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막바지에 파열음이 이어지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에 나섰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을 향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를 선언했고 이의신청한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을 두고는 “시스템 공천 부정자는 지역구 재배치를 안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출마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다음 다시 복당할 생각이라면, 나는 그런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가 ‘국민추천제’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을 겨냥한 언급이다. 또 한 위원장은 “시스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는 없다. 재배치는 원팀으로 함께 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당이 대단히 포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준이 있다.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서초는 저희가 굉장히 사랑받아 온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컷오프되자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던 유 의원과 역시 컷오프되자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반발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에 대한 경고다. 실제 비대위는 두 의원의 이의 제기에도 이날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 등 공관위의 결정을 곧바로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강남병은 저희한테 가장 좋은 지역이다. 모든 후보의 경쟁력이 50%를 넘지 않았고, 당 지지율과의 격차도 거의 10% 포인트에 가깝다”며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관위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의원을 향해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라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213곳(84%)의 후보를 확정했으며 경선 여부조차 정하지 못한 보류 지역은 9곳이다. 부산 북구을, 경기 부천갑·부천병·하남을·용인을·화성병·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으로 지역구 획정 탓에 늦어진 부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험지인 경기 남부권이다. 서울 중·성동을과 강동갑, 울산 중구 등 20곳에 대한 경선 결과는 9일 발표한다. 이외 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텃밭’ 지역구에서 실시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8~9일 신청받은 뒤 오는 15일 발표한다.
  • 호남·청년·여성… ‘국민의미래’ 비례 1번 누가 될까

    호남·청년·여성… ‘국민의미래’ 비례 1번 누가 될까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 신청자가 몰리면서 상징성을 담보한 ‘1번’에 어떤 인사를 배치할지 관심이 쏠린다. 호남과 청년 등 그간 당의 소수·비주류로 여겨졌던 인사들이 발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도 시선이 간다. 비례대표 1번은 대대로 여성의 몫으로 배치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따라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던 장애인 변호사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인 전 위원장이 등판할 가능성도 높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7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며 출마 요청 사실을 인정했다. 그간 인 전 위원장의 총선 역할론을 두고 서울 서대문갑과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돌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맡았던 광주 출신의 김가람 전 최고위원,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자인 김영민씨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위원장 외에 조배숙 국민의힘 전 전북도당위원장, 김가람 전 최고위원,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등도 호남 인사 몫으로 20번 이내 순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보수 유튜브 채널 ‘따따부따’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왔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도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섬유 분야의 권위자인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석좌교수와 미국 MIT대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광주동성고·광주여상에 장학금 기탁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광주동성고·광주여상에 장학금 기탁

    삼일건설·(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광주동성고(옛 광주상고)와 광주여상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7일 밝혔다.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설립돼 주로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에 도서관 건립 기금, 대학생 장학금, 산학협력 사업지원비,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최갑렬 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장학금과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통해 약 35억원을 기탁했다. 최갑렬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이 훗날 인류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영구 광주동성고 교장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쌓인 관계가 유은학원 동문의 최고 장점”이라며 “선배들의 모교 사랑에 힘입어 자신의 꿈과 포부를 향해 더욱 발전하는 본교생들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농협전남본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부

    농협전남본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부

    NH농협 전남본부가 7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국제교류 지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오는 5월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쓰인다.
  • 이상갑 광주광역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 취임

    이상갑 광주광역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 취임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7일 광주광역시 제4대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상갑 부시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광주 변화와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제는 그동안 거둔 민선 8기 성과를 차곡차곡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며 “뿌리를 내리는 데는 무엇보다도 소통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방면에 네트워크가 풍부한 가장 적합한 분을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모신 만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국립 5·18묘지를 참배한 이 부시장은 관행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재정전략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시장은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상시적·법률적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분야에 특화한 법률가다. 또 국회, 여·야 정치권, 중앙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풍부하게 갖췄으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 시민사회진영과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서석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법무부 법무실장·인권국장,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 광주 중앙공원1지구, 전문가 검증 추진…선분양 협약 ‘급물살’

    광주 중앙공원1지구, 전문가 검증 추진…선분양 협약 ‘급물살’

    선분양 전환 협의가 진행중인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전문가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7일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추진하고, ‘협약을 위한 전문가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2월27일 중앙공원1지구 사업에 대해 모든 과정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같은 날 ‘선·후분양 타당성 검증 중간보고 자료’를 시청 홈페이지와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광주시는 후속조치로 개인정보와 사업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 개인정보 등 법적 제약사항을 제외한 모든 자료를 8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어 이달 중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협약을 위한 전문가 검증 절차’를 진행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한양 측이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가 1990만원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한양측의 토론참여 거부로 결론 없이 1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의 투명성·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용역을 수행한 전남대를 비롯해 빛고을중앙공원개발, 한양, 광주시 등이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지만 한양 측이 본질과 관계없는 법적 지분율 변경에 대한 주장만을 반복했다”며 “사업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춰져 추가 토론회는 진행하지 않고 자료 공개를 통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토론회 무산에 대해 한양 측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공개한 자료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 호남·청년·여성? 국민의미래 비례 1번 누가 될까…인요한 출격 전망도

    호남·청년·여성? 국민의미래 비례 1번 누가 될까…인요한 출격 전망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 신청자가 몰리면서 상징성을 담보한 ‘1번’에 어떤 인사를 배치할지 관심이 쏠린다. 호남과 청년 등 그간 당의 소수·비주류로 여겨졌던 인사들이 발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도 시선이 간다. 비례대표 1번은 대대로 여성의 몫으로 배치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따라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던 장애인 변호사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인 전 위원장이 등판할 가능성도 높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7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며 출마 요청 사실을 인정했다. 그간 인 전 위원장의 총선 역할론을 두고 서울 서대문갑과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돌았지만, 최종적으로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는 평가다. 인 전 위원장을 향한 ‘러브콜’ 배경엔 그가 전남 순천에서 나고 자란 ‘호남 토박이’라는 점이 깔려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순번 20번 이내에 지난 21대 총선 정당 득표율이 15% 미만이었던, 즉 험지 출신 인사를 25%로 우선 추천하는 제도를 당헌·당규에 명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맡았던 광주 출신의 김가람 전 최고위원,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자인 김영민씨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위원장 외에 조배숙 국민의힘 전 전북도당위원장, 광주 출신 김가람 전 최고위원,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등도 호남 인사 몫으로 20번 이내 순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보수 유튜브 채널 ‘따따부따’를 운영하고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왔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도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섬유 분야의 권위자인 김익수 일본 신슈대 섬유학부 석좌교수와 미국 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기후변화 전문가로 영입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환경·청년을 주제로 한 사회적 기업의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스마트팜 업체를 운영해 온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정혜림 전 SK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등도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 전남도, 지역 수산물 판촉 총력

    전남도, 지역 수산물 판촉 총력

    전라남도가 올해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수산물 홍보와 소비, 판촉 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전복 등 수산물 홍수 출하 시기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홍보관 운영과 식품 박람회 참가 등 전국단위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 아래 신선하면서 간편해진 수산 제품 소비자 직접 체험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전국 농수산물 소개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감성돔, 우럭, 다시마 등 전남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 손질과 냉동 보관,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 소비 촉진 전략도 함께 펼친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수산물체험 확대를 위해 축제 직거래장터와 대규모 박람회 전남 수산물 특별관 운영,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 릴레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 수산물 특별관은 20개 부스 규모로 전남 해조류관, 전복 특별관, 시식·이벤트 코너 등 테마별로 운영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전남도는 수산물 대량 소비를 위해 새로 개발한 전복 어묵과 순살 전복 등 다양한 수산물 고압가열살균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간편 트렌드에 맞춘 소비층 확대와 대량 소비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지역 수산물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 부진 품목 남도장터 온라인 할인기획전, TV홈쇼핑 입점 지원, 수산물 외식메뉴 개발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수산물은 청정바다에서 키워져 국내외에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자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덴마크 해상풍력 사절단과 협력 방안 논의

    전남도, 덴마크 해상풍력 사절단과 협력 방안 논의

    전라남도와 덴마크 해상풍력 사절단이 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해상풍력 협력 포럼‘을 공동 주최하고 해상풍력 발전과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사브리나 미어손 마이네케 주한덴마크 부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아이너 옌센 CIP 글로벌 대외협력대표와 덴마크 해상풍력 사절단 18개 기업 관계자, 국내 해상풍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는 전남도 해상풍력사업 추진 현황과 덴마크 해상풍력 산업 미래와 시사점, SK E&S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 현황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상찬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병윤 베스타스 코리아 부사장 등 덴마크 측 전문가 5명과 김장환 전남풍력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국내 전문가 4명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2020년 덴마크 해상풍력 전용항만인 에스비에르항을 시찰하고 전남 해상풍력의 구체적 청사진을 그렸다”며 “덴마크로부터 얻은 영감과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 등 총 30GW 해상풍력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풍력터빈 1위 기업인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들어설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연관기업을 집적화해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목포와 신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양성해 전남을 동북아 해상 풍력산업의 거점이자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해상풍력 사절단은 또 포럼에 이어 베스타스 터빈공장이 들어설 목포신항과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해남 화원산단을 둘러보고 해상풍력 협력과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 ‘시스템 공천’ 반발에 한동훈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 시스템 부정자 재배치 안해”

    ‘시스템 공천’ 반발에 한동훈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 시스템 부정자 재배치 안해”

    이채익·유경준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與 공천 미정 9곳 하남을·화성병 등 ‘험지’‘국민추천제’에 “젊고 쨍한분 오면 좋겠다”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막바지에 파열음이 이어지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에 나섰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채익(울산 남구) 의원을 향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를 선언했고, 이의신청한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을 두고는 “시스템 공천 부정자는 지역구 재배치를 안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출마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다음 다시 복당할 생각이라면, 나는 그런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가 ‘국민추천제’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을 겨냥한 언급이다. 또 한 위원장은 “시스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는 없다. 재배치는 원팀으로 함께 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당이 대단히 포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준이 있다.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서초는 저희가 굉장히 사랑받아 온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컷오프되자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던 유 의원과 역시 컷오프되자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반발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에 대한 경고다. 실제 비대위는 두 의원의 이의제기에도, 이날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 등 공관위의 결정을 곧바로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강남병은 저희한테 가장 좋은 지역이다. 모든 후보의 경쟁력이 50%를 넘지 않았고, 당 지지율과 격차도 거의 10% 포인트에 가깝다”며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관위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의원을 향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라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213곳(84%)의 후보를 확정했고, 경선 여부조차 정하지 못한 보류 지역은 9곳이다. 부산 북구을, 경기 부천갑, 부천병, 하남을, 용인을, 화성병, 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으로 지역구 획정으로 늦어진 부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험지인 경기 남부권이다. 서울 중·성동을, 강동갑, 울산 중구 등 20곳에 대한 경선 결과는 9일 발표한다. 이외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텃밭’ 지역구에서 실시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8~9일 신청받은 뒤 면접을 거쳐 15일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가급적이면 젊고 쨍한 분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전남 강진군에 전국 첫 ‘국제직업고’ 신설···2026년 개교

    전남 강진군에 전국 첫 ‘국제직업고’ 신설···2026년 개교

    전남 강진군에 전국 첫 ‘국제직업고’ 신설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성요셉금릉학원이 현재 운영중인 다문화관련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2025년 3월 기부채납한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해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강진읍에 위치한 성요셉상호문화고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됐다. 현재 20명이 재학중이다. 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를 해외 유학생 전문 교육기관으로 운영한다. 1년간 증축 등 보완 공사를 거쳐 기계·전기전자·보건간호과 등 전문 직업교육 뿐 아니라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을 강화해 18학급 270명 규모로 문을 연다. 해외 유학생을 비롯 국내에 있는 이주배경 학생들을 신입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남국제직업고를 졸업한 우수한 유학생들이 지역에 일자리를 구하는 등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정책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시작으로 전남형 모델을 본격 개발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학교와 지자체·산업체 취업 시스템 구축 등을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6년 전남국제직업고 개교에 이어 2028년 3월 목표로 전남국제직업고를 추가 신설한다. 학생들의 접근 편의성과 생활비,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운영 중인 특성화고 1곳을 전남국제직업고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감소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의 양성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세계 각국 학생들이 전남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남도,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확대 실시

    전남도,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확대 실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을 실시한 전라남도가 올해도 C형간염 퇴치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전남도와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제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사업이다. 2022년 전남지역 C형간염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5명으로 전국 평균인 16.1명에 비해 크게 높다. 전남이 다른 지역 비해 의료 접근성이 낮아 조기 발견이 늦고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염과 간암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어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이 중요하다. 올해는 고흥과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7개 군 98개 마을 지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 4천여 명을 검사해 확진자 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6개 군 2455명을 검사해 13명의 확진자를 발견, 치료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C형간염 퇴치사업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총사업비 398억 원의 10개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사업 확대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국비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민호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제 개발로 95%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대상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상규 대학교육협의회장 취임

    박상규 대학교육협의회장 취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제28대 회장으로 박상규(63) 중앙대 총장이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통계학 석사, 미국 버펄로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입학처장, 기획처장, 미래기획단장,행정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거친 뒤 2020년부터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신임 부회장은 정성택 전남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이 맡는다. 새 회장단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 ‘찾아가는 산부인과’… 경남 ‘임산부 진료 차량’ 올해도 농촌 누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경남 ‘임산부 진료 차량’ 올해도 농촌 누빈다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임산부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농촌지역 여성 삶의 질 제고 등의 사업은 지역소멸 시대에 필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추진한 경남도는 올해 의령·산청·함양군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터는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고위험 임신부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 대상을 40세 이상에서 35세 이상으로 낮췄다. 발생률이 높아지는 유방암·폐암 종양 검진 항목을 신설했고 기존에 하던 난소암 종양 검사 항목도 연령대를 낮췄다.사업비는 국비 2억원을 합쳐 6억 5800만원이다. 3개 군 보건진료소를 돌며 군별 월 3~5회 진료한다. 지난해 총 153회 진료에서는 2144명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이용했다. 2008년부터로 범위를 넓히면 누적 이용자는 3만 6207명에 달한다. 만족도는 높다. 지난해 10월 만족도 검사에는 참여자 98%가 ‘검진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의령군에 사는 60대 여성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 덕분에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 건강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2009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국가사업으로 채택했다. 이후 정부 공모 지정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시행하는 지자체도 늘었다. 강원 고성·정선군, 전남 곡성·영암군, 경북 성주군, 제주 서귀포시 등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지회나 공공의료원 협조로 의료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2022년 8월 기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가 하나도 없는 지자체는 전국 16곳으로 조사됐다. 또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소아청소년과는 연평균 132개, 산부인과는 55개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급감으로 산부인과 폐원 등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어촌에는 정부 예산 지원 확충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차원 대책도 발굴과 우수 사업 국가 사업화 추진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침 굶지마요”… 전남 대학생 ‘천원 밥상’ 계속

    올해 전남지역 7개 대학교 학생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의 재정 부담이 해소됨과 동시에 전남쌀 소비촉진이란 긍정 효과도 거둔다. 도는 지난해 5개 대학과 협약, 정부 지원금 외에 1000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하게 했다. 올해는 순천대, 목포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청암대, 전남대(여수·화순 캠퍼스) 등 기존 참여대학 6곳에 초당대가 신규 선정됐다. 올해 정부 지원 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끼니당 국비 2000원, 도비 1000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여름방학 때도 국·도비 지원이 돼 학생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해 전남쌀 소비가 확대되도록 지속해서 대학과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환자도, 의사도 서울로만… ‘의료 허리’ 중형병원 꺾인다[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2>]

    환자도, 의사도 서울로만… ‘의료 허리’ 중형병원 꺾인다[이참에 뜯어고쳐야 할, 대한민국 기형적 의료체계<2>]

    “지금 지역 중소병원장들은 끙끙 앓고 있어요. 비수도권은 10여년 전부터 의사가 없는 ‘무의촌’이 됐습니다. 의대 정원을 증원하면 그나마 지역의사가 늘 텐데, 이조차 반대하는 의사 집단은 뭡니까. 나도 의사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경기도의 종합병원 A원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사 집단행동을 언급하다가 화를 삭이지 못했다. 그는 “병원장들이 (의사들) 눈치를 보느라 대놓고 말하진 못하지만 지역 중소병원 대부분은 의사수 부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환자들을 두고 떠난 지 벌써 17일째. 중형병원인 2차 종합병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밀려난 경증·중등증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대란 충격을 오롯이 받아내고 있다. 중증은 상급종합병원이 진료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중형병원으로 전원하는 비상진료 대책이 시행되면서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이 사태가 끝나면 또 소외될 것을 중형병원들도 예감하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 관계자는 “어떻게든 버텨 보려 하지만 환자도 외면하고 의사도 떠나 언제까지 가능할진 모르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참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이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환자를 흡수하는 기형적 구조를 뜯어고쳐 경증 환자는 지역에서, 중증·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진료받는 시스템을 안착시키려고 한다. 문제는 허리 역할을 하는 중형병원들이 이미 고사 지경이라는 점이다. 다리(동네의원)와 머리(대형병원)는 비대해졌는데 몸(의료체계)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 주는 코어 근육이 망가진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월 공개한 ‘진료비통계지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는 1년 전보다 7.4% 증가한 반면 종합병원과 병원은 각각 13.9%, 22.4% 줄었다. 중형병원에서 진료받아도 충분한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린 탓이다. 부산 대동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만 몰려 중형병원들은 존폐 위기다. 최근 경남 양산과 김해의 종합병원 몇 곳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려면 입원환자 중 중증 환자 비율은 34% 이상, 단순진료 질병군 12%,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 이하여야 한다. 즉 상급종합병원 간판을 유지하려면 중증 환자를 많이 받고 경증 외래 환자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매출 하락을 감수하고 ‘원칙’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은 많지 않다. A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심사를 받기 전에 페널티를 받을 것 같으면 일시적으로 중증 환자 비율을 늘리는 일도 있다”면서 “외래 환자 제한이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안 하겠다며 일부러 평가 단계를 내린 대학병원도 있다. 상급 간판을 내려놓고 일반 종합병원과 경쟁을 벌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형병원 경영난을 부추기는 또 다른 원인은 인력난이다. 환자도, 의사도 서울로만 향하면서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지난해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은 ‘심장내과 의사에게 연봉 10억원을 주겠다’고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조차 없었다. 지역에서 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 인건비는 부르는 게 값이다. 경기 김포의 한 종합병원장은 “지역 의사 월급이 천정부지로 치솟지만 의사 구하기는 어렵다 보니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15년 전부터 이런 상황인데 정부는 ‘의료선진국을 만들겠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질을 높이는 정책만 펴 왔다”고 꼬집었다. A원장은 “우리 병원은 수도권인데도 마취과 의사가 1명밖에 없다. 2~3명 있어야 정상인데 1년 전 공고를 내고도 구하지 못했다”며 “마취과 의사들이 돈이 되는 통증의학과 의원을 열면서 수술에 꼭 필요한 마취과 의사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중형병원 붕괴 위기는 환자 건강권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 ‘국민 보건의료 실태조사’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치료 가능 사망자 수(2020년 기준)는 서울이 36명인 반면 충북은 50명이었다. 강원(47.9명)·전남(47.5명)·경북(46.6명)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지역이란 이유로 살 수 있는 환자들이 숨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얘기다. A원장은 “30분~1시간 거리에 병원이 없는데 지방에 살 수 있겠나. 병원이 없으면 지방 소멸 또한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포 종합병원장은 “똑같이 세금을 내지만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의료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다. 무조건 상급종합병원 위주로만 키울 생각을 하지 말고 지역 중형병원 육성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형병원이 지역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야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들이 잇따라 수도권 분원을 설립하거나 추가 계획을 내놓은 상황도 지역 중형병원들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나마 남아 있던 의사들마저 빠져나가 ‘의료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빅5’ 중 서울대병원이 경기 시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인천 송도, 서울아산병원은 인천 청라에 각각 800병상 규모의 대형 분원을 낸다. 고려·경희·아주대도 각각 500병상 규모로 경기도에 진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0개 병원이 2026~29년 수도권에 최소 6600개 병상을 더 낼 예정이다. 복지부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분원을 내려면 장관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통과되더라도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터파기에 들어간 분원 설립을 막기 어렵다. (입법을 서둘러)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분원은 승인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국립대병원, 전문병원 활성화가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서울의 한 중형병원 관계자는 “관절·척추 등 특화된 전문과목을 진료하는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을 늘릴 필요도 있다. 복지부 지정병원이니 신뢰도가 높아지고 병원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원장은 “한 지역의 국립대병원이 암 질환 치료에 집중하니 그 지역 종합병원도 환자가 늘어 숨통이 틔었다고 하더라. 서울로 향하던 환자들이 지역에 머무니 의료전달체계가 돌아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 클릭] ●종합병원 100개 이상 병상, 7~9개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갖춘 의료기관을 말한다. 종합병원 중 고난도 치료기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을 다루고 20개 이상 진료과목 전문의를 보유한 병원을 대상으로 정부가 3년마다 심사를 거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동네 의원을 1차 의료기관, 종합병원을 2차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을 3차 의료기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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