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남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자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유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선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원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608
  • 강문성 의원, 석유화학철강 위기 적극 대응 촉구

    강문성 의원, 석유화학철강 위기 적극 대응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문성 의원이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전남 동부권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를 지적하며 정부와 특별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침체로 지역경제는 물론 전남 경제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는 대규모 투자를 집중하는 반면 기존 주력산업에 대한 대응은 부족해 지역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수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미미하다”며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만큼 보다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수 인구가 28만 명에서 26만 명 붕괴를 앞둘 정도로 급감하고 있다”며 “산업 위기가 지역 소멸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특별시가 보다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석유화학산단의 산업 대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산업구조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특별시장 등 책임자들이 중앙정부와 기업 등을 방문해 석유화학산단의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산업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한 반도체 소재산업 육성과 함께 기존 산업 경쟁력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용수 해결도 촉구했다.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후 첫 ‘고위직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출범 후 첫 ‘고위직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안정과 미래 교육혁신을 위한 첫 진용을 갖췄다.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 9명, 전보 53명 등 모두 62명 규모다. 통합 초기 조직의 안정적인 안착과 행정 역량 결집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산업인재 양성, 초광역 교육체계 구축 등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통합교육청의 조직 융합과 안정적 정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과 조직 관리 능력, 현장 소통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관리자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됐다.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교육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3급 승진자는 ▲김영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수정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김종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등 3명이다. 4급 승진자는 ▲노진희 홍보담당관(공보총괄) ▲김진영 조직기획담당관(조직1담당) ▲안선덕 대외협력담당관(교육협력관) ▲양계숙 대외협력담당관(전남대학교) ▲김두석 총무과장 ▲김형렬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 6명이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첫 고위직 인사는 조직 안정과 미래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중학생, 20년간 홈스테이 이어가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중학생, 20년간 홈스테이 이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중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2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보타구 중학생 방문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하계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 행사를 개최했다. 양 지역의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으면서 청소년 국제교류의 지속성과 의미를 되새겼다. 보타구 방문단은 무령중학교 왕방방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과 학생 15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방문단 학생들은 곡성 지역 개별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가족문화를 경험하고 곡성 학생들과 함께 태안사와 섬진강기차마을 등 지역 역사·문화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호 협력을 다졌다. 이어 곡성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을 체험하며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남조리과학고에서는 곡성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만들며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K-팝 댄스와 K-뷰티 체험에도 참여해 한국의 대중문화를 즐기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20년 동안 이어온 홈스테이는 지속적인 우정을 쌓는 대표적인 교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민형배 특별시장, 국무회의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빈틈없이 뒷받침”

    민형배 특별시장, 국무회의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빈틈없이 뒷받침”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의 격상된 위상을 확립하고, 정부의 신성장 동력 육성 방안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 시장의 이번 국무회의 참석은 관련 규정 개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상시 배석 근거가 마련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행보다. 민 시장은 이번 국무회의 배석을 통해 장관급 예우를 받는 특별시장으로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제도적 창구를 다졌다. 민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인사말을 통해 “40년 전 전두환 군부정권의 분할통치 야욕에 갈라졌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됐다”며 “이는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시장은 국무회의 직후 적극적인 환영과 총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민 시장은 “대통령의 ‘통합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대한민국의 성장 경로를 다극화하는 탁월한 지략이자 천년 전라도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역사적 결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 기조에 발맞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역시 이미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전략위원회와 지원단을 꾸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인허가, 기반시설, 인재와 정주 여건 등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핵심절차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마련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핵심절차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마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3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핵심 절차인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입안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향후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여 1497억원에 대한 분납 계획과 협상결과 이행 협약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전에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신세계(이하 신세계)와 올 상반기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 신세계는 사전협상 결과를 반영한 주민제안서를 지난 3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했었다. 복합화 사업 대상지인 광천터미널 일원은 대표적인 교통 혼잡지역으로, 평소에도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사전협상 과정에서도 교통혼잡 해소 방안이 중요한 협상의제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무진대로~광천터미널 진출입 직결램프 설치 ▲부지 내부 통과도로 개설 ▲부지 진출입로 계획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제안했으며, 이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마련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이 같은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최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결정·고시된 이후에는 신세계가 해당 지구단위계획 및 시행 지침에 맞춰 세부 건축설계에 착수하게 되며, 이후 관련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광주의 미래 도시공간 구조와 교통체계, 생활편의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은 행정절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 나왔다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복합문화돌봄시설’ 설계안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기반 시설인 ‘복합문화돌봄시설’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은 송우초등학교 인근에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조성하게 되며, 지상 5층 연면적 1600㎡ 규모로 주민 문화·교육 공간과 어등지역자활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복합문화돌봄시설을 지역 주민의 문화와 일상을 잇는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 ‘화취문방’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자라는 마을 플랫폼’ 콘셉트를 반영한 당선작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스며들고, 세대 간 소통과 돌봄이 이뤄지는 공간을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광산구는 향후 조성할 복합문화돌봄시설의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하고,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구청 1층 ‘모두의 쉼터’에서 건축 설계 공모 수상작을 전시한다. 광산구는 선정한 설계안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산동 복합문화돌봄시설은 주민 문화‧교육 기능과 어등지역자활센터의 기능을 연계하는 새로운 공동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설계안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 주민의 자랑이 될 거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은 2029년까지 국·시비 등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가장 먼저 주민 숙원인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복합문화돌봄시설·공영주차장·어린이 테마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 및 노후주택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도박 사건 변호하다 도박에 수임료 탕진…2억 가로챈 변호사 구속

    도박 사건 변호하다 도박에 수임료 탕진…2억 가로챈 변호사 구속

    도박 관련 사건을 수임했다가 도박에 빠진 변호사가 2억원이 넘는 의뢰인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변호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말부터 최근까지 의뢰인 8명에게 사건 수임을 빌미로 선임료, 합의금 등 2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선임료를 받은 이후에도 의뢰인들에게 사건 진행 상황을 전달하지 않았으며 연락을 아예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관련 사건을 수임해 진행하다가 도박에 빠졌고 받은 돈은 도박에 썼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A씨에 대한 고소 사건을 접수해 수사해 왔다. 이후 지난해 4월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지지 않았고, 그는 잠적했다. 경찰은 A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 요구했으나 그는 이에 응하지 않고 1년가량 행방을 감추기까지 했다. 이에 경찰이 A씨 신병 확보에 나섰고 지난달 21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이 A씨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자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의대 없는 대학병원만 우선 신설 반대”

    국립순천대학교 “의대 없는 대학병원만 우선 신설 반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제시한 ‘국립의대 신설 및 지원방안’ 제안을 거절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는 지난 2일 목포에 통합 대학 본부와 의대, 순천에 5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을 우선 구축하고 이후 목포에도 기존 의료시설을 인수·확대하는 등 추가로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순천대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제안한 ‘국립의대 신설 및 지원방안’의 내용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립순천대학교 구성원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교수평의회, 직원연합회, 총학생회, 조교협의회, 학장단, 학과장, 총동창회에 이르기까지 대학 구성원, 순천지역 의료계,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순천대는 “통합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은 물론 대학병원까지 목포에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만을 우선 배치하는 편향된 현재의 제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이대로라면 목포는 거점대학 수준의 대학본부와 의과대학, 대학병원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완결형 의료·교육 도시가 되는 반면, 순천은 의과대학 없는 대학병원과 목포에 본부를 둔 캠퍼스 수준의 국립대학만 남는 지역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학교 측은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은 예산과 인사, 학사와 연구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학의 심장이어서 본부가 없는 캠퍼스 대학이 위상을 잃고 지역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은 이미 여러 국립대학 통합 사례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대학교는 동·서부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특별시의 전향적 결단도 촉구했다. 학교 측은 “이미 주요 행정기관은 광주·무안·나주에, 4년제 대학은 서부권에 집중돼 있어 이번 통합으로 대학본부마저 목포에 자리하면, 84만의 인구를 가진 동부권에는 대학본부를 둔 4년제 대학이 전무해진다”며 “여기에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삼성·SK 등 약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AI 투자도 사실상 서부권에 집중될 예정이다”고 했다. 학교 측은 “행정과 고등교육, 미래산업, 의료가 모두 서부권으로 쏠리는 상황에서 통합 대학본부와 의과대학, 향후 설치될 대학병원까지 목포에 두고, 동부권에 순천캠퍼스와 대학병원만 남기는 것은 순천을 넘어 전남 동부권 전체의 쇠락을 부르는 일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통합특별시의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대학 측은 “통합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을 순천에 배치하고 단계적인 대학병원 설립을 대안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재지와 권한의 배분은 정치적 시한과 압박이 아니라 정치적 중립 위에서, 인구 규모·의료 수요, 재정 타당성, 지속가능성, 인증 적합성 등 객관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확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국립순천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지역인재의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국립대학의 책무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구성원과 동부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의과대학과 병원을 함께 갖춘 균형 있는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그 원칙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이를 앙다물었다.
  • 청암대학교·이반촌농원㈜,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산학협력 맞손

    청암대학교·이반촌농원㈜,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산학협력 맞손

    청암대학교와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반촌농원㈜은 지난 13일 청암대 이노베이션룸에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정주형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장웅 앵커사업단장, 이승제 그린바이오산업과 학과장과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청암대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학생 현장실습과 지역 정주형 취업 연계 ▲HACCP·GMP·cGMP 기반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전남·광주지역 식품기업 대상 위생관리 및 경영 컨설팅 협력 ▲지역 특화 농산물의 산업화 및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약 체결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교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근 그린바이오산업과 학생들은 이반촌농원을 방문해 산돌배 원료 생산부터 착즙, 농축, 스틱형 제품 제조, 포장, HACCP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까지 전 과정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의 산업화 모델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핵심 산업이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지역기업의 선진 가공기술과 기능성 소재 개발, 품질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배우고, 졸업 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돈 버는 바이오, 성공하는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기능성 식품소재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RISE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기업 현장실습, 공동 연구개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 해남군 ‘제1호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해남군 ‘제1호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전남광주 해남군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미래 산업의 명운이 걸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13일 업통상자원부를 전격 방문해 해남 ‘솔라시도’ 일대를 대한민국 제1호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명 군수는 이날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명 군수는 “오는 7월 착공을 앞둔 국가 AI(인공지능) 컴퓨팅 센터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필두로 향후 17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각종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되는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국가산단 지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해남군이 제정을 건의한 특별법은 산업시설·배후정주·재생에너지 집적화·분산형 전력망 지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특별회계 설치를 통한 재정 지원은 물론, 조세와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명문화해 기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명 군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시 솔라시도를 포함한 통합 인프라 설계와 더불어, 광역교통망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함께 요청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은 이미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 에너지 자립도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RE100 국가산단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만남에서 그치지 않는 지자체들…결실 맺을 때까지 지원

    만남에서 그치지 않는 지자체들…결실 맺을 때까지 지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들의 단순 만남을 넘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자체 만남 지원 사업으로 만나 결혼에 성공한 첫 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20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만남 지원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만남 지원 사업을 통해 성혼한 커플에게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를 결혼 축하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이후 시행된 사업을 통해 결혼한 부부 중 혼인신고를 마치고, 모두 경주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차례 만남 지원 사업인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을 진행한다. 회차별로 남녀 50명씩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 치과 치료, 예방접종 비용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신혼 가전제품 구매 시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광주시 함평군은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들에게는 연애 특강과 로테이션 데이트, 와인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군은 행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결혼할 경우 기존 결혼 축하금 6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 상당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의 소중한 인연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주에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생활인구 100만·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비전 선포

    목포시, ‘생활인구 100만·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비전 선포

    전남광주 목포시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에 나선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13일 제40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선 9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의회와 함께 소통과 협치로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시정은 ▲민생경제 ▲미래산업 ▲문화관광 ▲생활복지 ▲혁신행정 등 5대 분야에 방점을 둔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확대 및 골목형 상점가 육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과 기업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미래 산업지도는 해양·에너지·AI를 축으로 다시 그린다. 시는 목포신항 중심의 해상풍력 거점화와 친환경 선박, RE100 산단 조성, K-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관광 분야는 365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남항 국제 MICE 클러스터와 미식, 섬, 야간관광을 연계해 머물고 싶은 도시 브랜드를 확립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목포돌봄365’ 통합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국립목포대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행정 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주권기구 설치와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도입하며, ‘인구활력 일백천 프로젝트(외국인 1만, 생활인구 100만, 관광객 1천만)’를 추진해 서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4년 뒤 시민들에게 ‘진짜 일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시민의 삶 중심으로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전남·광주 교사 97% “서·논술형 도입 반대”…교육현장 거센 후폭풍

    전남·광주 교사 97% “서·논술형 도입 반대”…교육현장 거센 후폭풍

    전남·광주 교육현장이 교육당국의 ‘서·논술형 평가 100% 도입’ 방침을 둘러싸고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현장 교사들은 정책 추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며 교육청의 일방적인 정책 강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와 광주지부는 지난 13일 전남도교육청 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추진 중인 ‘2027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전면 시행’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현장과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합의 없이 정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긴급 설문조사 결과는 현장의 반발 수위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교조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남·광주 지역 교사 1,6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7%(1,569명)는 정책 추진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또 서·논술형 평가를 모든 시험에 100% 적용하는 방안에는 83.1%가 반대 의사를 밝혔고, 객관식 평가를 사실상 폐지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91.4%가 우려를 표했다. 교육청이 내세운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80.9%는 서·논술형 평가 전면 시행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사들이 우려한 부작용도 뚜렷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학부모 민원과 이의신청 증가(84.5%) ▲채점의 객관성·공정성 확보 어려움(79.5%) ▲출제 및 채점 업무 과중(73.3%) 등이 꼽혔다. 특히 서·논술형 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채점 결과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고, 교사들의 행정 부담 역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현장에서 제기됐다. 전교조는 “충분한 준비와 제도적 기반 없이 서·논술형 평가를 전면 시행할 경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서·논술형 대비 사교육만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학생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키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은 교육현장의 공감과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교육청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주 배경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주 배경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이주 배경 주민들의 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 거주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내·외국인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합문화공간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1~2개소를 선정해 특별시비 16억원과 시군비 24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유형은 ‘정주 환경 개선’과 ‘소통·교류 문화관 조성’ 두 가지다. 정주 환경 개선은 테마거리, 경관조명, CCTV·보안등 설치, 소통 공간 조성 등 거리 경관 개선 중심으로 추진된다. 복합문화공간은 세계 문화 체험관과 소통·교류 문화관, 글로벌 식당·카페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건물 유형이며 두 유형을 연계한 사업도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군 공모를 실시한 뒤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무안청사에서 복합문화공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민정책과 도시재생, 경관·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세부 추진계획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돼 내·외국인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주 배경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켄텍 학부생들, 지역·전국 창업무대서 ‘통했다’

    켄텍 학부생들, 지역·전국 창업무대서 ‘통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학생들이 올들어 전국 및 지역 단위 창업지원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됐다. 켄텍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켄텍은 학부 3개 팀이 대학생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 ‘2026년 대학생 벤처창업원정대’ 최종 선정 20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벤처 창업원정대는 대학생 창업팀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팀은 팀당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 이달부터 12월까지 창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창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전남광주 지역 대표 청년 창업지원사업인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켄텍 학생 3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팀은 앞으로 2년간 매월 1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창업교육, 전담 멘토링,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전 국민 대상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창업’에서도 3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후속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6만50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지만 5000여 명만이 예선을 통과한 상태다. 켄텍이 이같은 성과를 낸 데에는 김경 교수가 지도하는 ‘창업교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창업교과’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사회와 산업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시장조사와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 수립 등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및 지역 단위 주요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도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성과를 낸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ICT 기반 원격참여형 스마트팜 구독서비스, AI 기반 최저가 항공권 큐레이션 서비스, AI 기반 환경대응형 회전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시니어 복지, 일정관리 AI 에이전트, 워케이션, 이동식 광고, 패션 플랫폼 등이다. 기술 기반 문제해결형 아이디어가 에너지, AI,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켄텍 창업교육의 폭과 실천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김경 교수는 AI 기반 에듀테크기업 노원비하인드㈜를 창업·운영하며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켄텍이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사회와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창업지원사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검증받고,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성과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 다스코 ‘760억 잭팟’… 신안 태양광 발전·20년 운영관리 수주

    300㎿ 1단계 73㎿급 발전소 건설설계·시공 넘어 장기 유지 업무도매출 19.5%… 20년 안정 수익 확보후속 192㎿ 규모 추가 사업 기대감코스피 상장사 다스코(대표이사 한상원·한남철)가 전남 신안군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사업의 핵심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시공을 넘어 20년 장기 운영관리(O&M) 계약까지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장기 수익 기반도 마련했다. 다스코는 최근 공시를 통해 그린테크시티와 ‘신안 안좌 그린테크시티 1·2호 태양광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신안군 안좌면 일대에 조성되는 총 300㎿급 태양광 발전단지 가운데 1단계 사업으로, 72.98㎿(1호 32.99㎿, 2호 39.99㎿) 규모 발전소를 우선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EPC 계약 규모는 약 760억원이다. 다스코는 이 가운데 70%인 532억원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며,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엔솔브가 3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번 계약 금액은 다스코 최근 매출액의 약 19.47%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특히 다스코는 EPC 계약과 함께 발전소 준공 이후 상업 운전 개시일부터 20년간 O&M를 수행하는 위탁계약도 동시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230억원으로 일회성 시공 매출을 넘어 향후 20년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후속 사업 수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스코는 그린테크시티가 추진하는 2027년 35㎿급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를 우선 협의한 데 이어, 이후 추진될 192㎿ 규모 추가 사업에도 기존 EPC 파트너로서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후속 사업까지 성사될 경우 신안 300㎿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안 그린테크시티 프로젝트는 대규모 태양광 EPC 수행 능력과 전력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라면서 “20년 장기 O&M 계약과 후속 사업 우선 협의권을 기반으로 하반기 추진 예정인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첫 통합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개원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 간 통합을 통해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3일 무안청사에서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특별시의원 91명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통합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91명의 특별시의원들은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으로 의정활동의 포부를 다졌으며 송형곤 초대 통합시의회 의장은 개원사와 의정 구호를 통해 통합특별시의회 비전을 선포했다. 특별시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특별시와 특별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뒤 2차 본회의를 오는 22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별시 주요 현안에 지속 대응할 수 있도록 상설 특별위원회의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정수를 확대하는 내용의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무부시장과 감사위원장 후보자 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수를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는 인사청문회 조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송 의장은 “반도체를 미래 성장 축으로 삼는 동시에 농어촌 현장을 지키고 특정 지역에 예산과 정책이 쏠리지 않는 상생·균형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초기 100일은 통합특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자 시민들께 방향성과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통합특별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 “임기 초 동력 확보”… 지자체장 시정 철학 담은 조직개편 착수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들이 출범 직후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지자체장들의 핵심 공약과 시정 철학을 반영해 임기 초기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공직사회의 반발도 나오는 모양새다. 1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추경호 시장 취임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 인공지능 전환(AX), 대기업 유치 등이 핵심인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추 시장의 ‘대구 경제 대개조’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AI정책관’을 비롯해 기업 투자 유치의 걸림돌을 제거할 ‘규제혁신과’,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반도체소프트웨어과’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경제·산업 분야 조직 보강에 주안점을 두고 유사·중복 조직은 통폐합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박찬대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른바 ‘ABC+E’(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 전략을 뒷받침할 조직 구성에 착수했다. 시는 기존의 글로벌도시정무부지사 명칭을 ‘균형발전부시장’으로 변경해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부시장 산하에 ‘정책조정국’과 기후위기 대응을 전담할 ‘기후에너지국’, 원도심 교통망 확충을 위한 ‘철도도로국’을 설치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개편안에는 박수현 지사의 핵심 공약인 AI 기본사회 등을 반영해 AI기본사회복지실과 AI산업혁신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시민 주권’을 시정에 구체화하고자 기존 노동특보와 감사관 직제를 폐지하고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사상 첫 광역 단위 통합지자체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전담할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을 출범시켰다. 다만 조직개편을 앞두고 3개 청사에 대한 기능 재배치와 특별법에 보장된 ‘종전 근무지 보장 원칙’이 충돌하면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먼저 시·도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조직개편을 예고한 지자체도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내년 1월 조직개편 단행 계획을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해양수도 완성’이라는 방향을 제시하되 당분간은 빠른 현안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 선물과 뇌물 사이… 법관 따라 ‘고무줄 판결’ [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선물과 뇌물 사이… 법관 따라 ‘고무줄 판결’ [청탁금지법 10년 대해부]

    청탁금지법 위반은 다른 형사 사건에 비해 유독 법관 재량에 따라 좌우될 여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일인’, ‘사회상규’, ‘대가성’에 대한 판단이 사건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유무죄는 물론이고 형량 차이도 크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사립학교의 축구부 감독 A씨는 2017~2019년 학부모회 재무를 담당하던 학부모로부터 급여 보조 등의 명목으로 돈을 입금 받았다. A씨가 3년 동안 재무 담당 3명으로부터 건네받은 금액은 총 7100만원이었다. 2021년 1심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전주지법 형사항소부는 무죄로 뒤집었다. A씨가 받은 돈을 학부모회원 수로 나누면 학부모 1명당 1년간 100만원 남짓한 돈을 지급한 것에 불과하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입금된 돈은 결국 학부모회원 개인들이 재무 담당을 통해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제주지법은 2016~2019년 한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축구부 학부모회장으로부터 훈련비 명목으로 매달 50만~150만원씩 모두 15회에 걸쳐 약 1700만원을 건네받은 B씨에 대해 2020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두 사건의 결과를 가른 건 청탁금지법상 ‘동일인’에 대한 해석이었다. 전주지법은 학부모회를 다수의 개별 인격체들의 모임으로 봤고, 제주지법은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독립된 단체로 보면서 인당 금품 교부 가액이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격차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액의 금품 수수 사건에서 더 두드러진다.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하는 ‘사회상규’나 ‘대가성’에 대한 판단이 사건에 따라 달라져서다. 전남 나주교육지원청의 C과장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6만 5000원 상당의 와이셔츠를 선물받은 사건에 대해 2021년 광주지법은 과태료 19만 5000원을 부과했다. C과장은 “업체 관계자의 시아버지상 조문을 다녀온 답례”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조의금을 전달한 날과 와이셔츠를 제공받은 날 사이에 약 6개월 간격이 있다”며 단순한 선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20년 광양시 공무원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4만원 상당의 과일 상자를 건네받은 것을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측이 오랜 기간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업체가 공사를 도급받은 적이 없어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역시 청탁금지법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법 개정 등을 통해 기준이 보다 정교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탑솔라, 무안 80㎿ ESS 발전소 건설 1530억원 금융조달

    탑솔라, 무안 80㎿ ESS 발전소 건설 1530억원 금융조달

    전남광주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태양광 기업 탑솔라 그룹(회장 오형석)은 지난해 7월 낙찰받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80㎿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 1530억원의 PF금융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F금융약정은 국내 ESS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가운데 성사된 대규모 민관 협력사업으로, KDB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주선을 맡았다. 선순위 대출은 KDB 한국산업은행이 변동금리 트렌치에 800억원, 교보생명은 고정금리 트렌치에 730억을 각각 참여했다. 탑솔라가 70%, 전남개발공사가 30% 씩 지분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1800억원이다. 탑솔라가 전체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15년간 판매된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설비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RE100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미래 첨단산업 시대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형 재생에너지 개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탑솔라는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태양광발전 누적 시공용량 1.6GW, 에너지저장장치 1.1GWh 시공, 발전소 운영관리(O&M) 1000개소 ·1GW를 달성하는 등 국내 대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진도, 영광지역의 대규모 풍력발전사업과 광주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오형석 탑솔라 그룹 회장은 “앞으로 ESS를 비롯해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