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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거센 비에 ‘산사태 주의’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발령…거센 비에 ‘산사태 주의’

    16일 전국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경북 포항에선 그동안 쏟아진 비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백 가구가 정전되고 한 때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7일까지 이틀간 수도권에는 최대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좁은 비구름대의 위치가 수시로 달라지면서 바로 옆 동네와도 강수량이 크게 차이 나는 ‘도깨비 폭우’가 올 가능성이 크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대전·세종·충남·충북 중부와 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과 산지·충북남부 50~100㎜, 전북·경북북부내륙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 광주·전남 20~80㎜ 등이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124.5㎜의 비가 내린 경북 포항에선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산사태가 발생했다. 왕복 2차로 도로 약 50m 구간이 흙과 바위 500여t에 매몰됐고, 사고 지점 전후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산사태로 인해 도로 옆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기는 피해도 발생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 여수시, 방치 선박 관리 TF팀 본격 가동

    여수시, 방치 선박 관리 TF팀 본격 가동

    전남 여수시가 국가어항 내 장기 계류와 방치 선박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어항 방치 선박 관리대책 추진 TF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팀은 해양수산국장을 단장으로 섬발전지원과 등 관련 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여수시가 관리하는 국동항, 돌산항, 낭도항 등 6개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방치 선박 현황 조사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방치 선박 실태조사와 위험 선박에 대한 계도 및 이동과 철거 유도, 관련 법적 조치 검토 등 다각적인 관리와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어선원부가 말소된 선박의 경우 자체 예산으로 폐선 처리를 진행하고 선박 소유자와 면담 및 계도를 통해 자진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반복된 계도에도 불구하고 원상회복(제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어항 내 방치된 선박은 화재 위험과 선체 부식, 침수, 유류 유출 등 해양 오염의 원인은 물론 어선 접안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과 어항 이용자 안전 위협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왔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선박은 단순히 미관 문제를 넘어 어항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TF팀을 중심으로 정기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어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TF팀 운영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중장기 방치 선박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전국 국가어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홍보 총력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홍보 총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여수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크루즈 선사, 항만 관계자,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YGPA는 여수시, 전남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여수항 홍보관을 운영하며 1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부두 인프라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 여수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 부각했다. 아울러 MSC, 프린세스 크루즈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여수항은 박람회장을 비롯한 인근 도시의 역사문화자원과 생태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국내 대표 크루즈 항만이다”며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항은 올해 총 6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YGPA는 앞으로도 크루즈 입항 확대를 목표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나주혁신도시 복합시설 2곳, 10월 윤곽…주민 삶의 질 ‘도약’ 기대

    전남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올 가을 결실을 맺는다. 나주시는 15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빛가람동 내 복합시설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상황,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건립 중인 시설은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등 2곳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두 시설은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다. 시민 누구나 체육·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보육과 돌봄, 지역 먹거리 공급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로서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두 시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연내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26년 초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복합시설은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인력 확보, 내부 마감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가 전남 미래 발전 핵심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 전남도가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의 RE100 특화산단 지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계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전남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지정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전남 동부권 산업 재편을 위한 광양·순천 일원의 120만 평 규모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은 전남이 국가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법·제도 정비는 물론 예산확보까지 면밀히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 절에서 사찰음식 먹고 서핑까지…‘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절에서 사찰음식 먹고 서핑까지…‘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더위와 고물가 속에서 템플스테이가 ‘가성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사찰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서핑,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158개 사찰에서 7~8월 템플스테이를 예약한 인원은 총 4만 5486명에 이른다. 조계종 관계자는 “전반적인 예약률이 양호하다”며 “특히 서핑, 사찰음식, 다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는 대부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사찰 6곳을 소개한다. 1. 강원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핑 템플스테이’를 올해도 총 11회 진행한다. 2박 3일 동안 양양 해수욕장에서 서핑 강습을 받고 요가와 108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바다와 맞닿은 사찰의 입지를 살려 파도 명상, 일출 명상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서핑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사무실에 제출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낙산사 관계자는 “2030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적잖이 신청한다”며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출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 2. 전남 장성 백양사 사찰음식 특화 사찰인 백양사는 천진암에서 정관스님이 선보이는 사찰음식을 직접 맛보고,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정갈한 사찰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양사 외에도 예천 용문사, 서울 진관사, 해남 대흥사, 강진 백련사 등은 참가자가 직접 사찰음식을 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다. 3. 전북 부안 내소사 부안 변산반도에 자리 잡은 내소사는 전나무숲 걷기, 변산반도 마실길 트레킹, 격포해수욕장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솔섬, 두포해변, 채석강 등 부안 대표 관광지를 거닐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전나무숲에는 반딧불이가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아울러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묵는 방 안에는 에어컨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 서울 성북구 길상사 길상사 ‘하룻밤, 무소유’ 템플스테이에서는 묵언 수행과 명상을 통해 내면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1인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명상 수련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상사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 큰 부담 없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1박 2일 동안 사찰음식 세 끼가 제공되고, 명상을 배울 수 있는 길상사 템플스테이의 참가비는 7만원이다. 5. 경북 경주 골굴사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인 골굴사는 신라시대 응회암 절벽에 지어진 사찰이다. 골굴사에서는 명상과 요가를 비롯해 호흡, 무술 등 다양한 불교 수행법을 체험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바닷가 바위에 걸터앉아 명상하고 모래사장에서 무예를 배우는 야외수련은 골굴사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골굴사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스님들이 직접 선보이는 선무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6. 경남 하동 쌍계사 쌍계사는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긴장감 넘치는 래프팅을 즐기는 ‘폭염 절로 피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떨친 후에는 조용한 사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400m가량 오르면 신라 성덕왕이 수도하던 국사암이 있다. 국사암을 지나 숲속을 거닐면 불일폭포가 나온다.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는 높이 60m, 폭 3m의 자연폭포로 사계절 내내 절벽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국사암과 불일폭포 주위를 자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다. 1박 2일 동안 사찰에서 사찰음식을 먹고 래프팅,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템플스테이의 참가비는 성인 9만원, 중고등학생 8만원, 초등학생 7만원이다. 쌍계사에는 래프팅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전통차와 다도를 배우는 ‘전통차와 예절’ 프로그램도 있다. 차의 본고장인 하동에서 천년을 이어 내려오는 ‘선다회 전통 다도’를 배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제격이다. 역대급 폭염과 치솟은 물가에 지쳤다면 올여름은 사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 전남개발공사,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소 개소

    전남개발공사,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소 개소

    전남개발공사가 16일 나주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사업소를 사업지구 인근 나주동수농공단지 내에 개소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에 123만 9722㎡(약 38만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에너지 밸리 조성 확대, 신소재와 나노 융합 소재 산업 육성, 친환경 정보통신(IT)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된다. 국가산업단지가 완료될 경우 단순 개발 사업이 아닌 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나주시를 견인하는 중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의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구심점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업소 개소와 더불어 다음 달 보상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토지·물건 등에 대한 세부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나주 에너지 국가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에너지 첨단산업의 중심 메카가 될 것이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에 두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학교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교육정책의 변화 속에서 전남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전남이 추가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 ‘꼼짝마’ 순천 형사들의 힘···상가 절도범 잇따라 검거

    ‘꼼짝마’ 순천 형사들의 힘···상가 절도범 잇따라 검거

    순천경찰서 형사들이 전국을 돌며 범죄 행각을 벌인 절도범들을 잇따라 검거했다. 지난해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 결과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창원 순천경찰서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형사들은 최근 심야 시간대 상가 침입 절도 피의자 3명을 연이어 검거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총 14건의 여죄를 추가로 밝혀내 피의자 전원을 구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1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순천을 비롯 대전, 김해, 보성, 광양 등 여러 지역을 돌며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를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심야 시간대 영업이 종료된 상가에 침입해 현금이나 귀중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피의자들을 신속히 특정하고 추가 범행까지 철저히 확인했다. 경찰은 범행의 상습성과 대담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모두 구속함으로써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분명히 하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송 과장은 “이번 연쇄 절도 피의자 검거는 시민들의 관심과 신속한 신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형사과는 올 상반기 동안 실시한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전남경찰청 22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탁월한 수사력을 입증했다. 형사과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첩보 수집, 현장 단속 강화, 유관기관 공조 수사 등을 통해 총 38명의 마약류 사범을 붙잡았다.
  • 정영균 도의원, “전남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평가 개선” 촉구

    정영균 도의원, “전남 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평가 개선” 촉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과 대규모 공공사업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사전사업성 평가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재 도의 공모사업 평가 체계는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도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낙후 지역에 필요한 재원이 오히려 이미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에 반복적으로 배분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균형발전은 단순히 가점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사업이 적정 예산으로 실제 낙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순천 청년비전센터를 예로 들었다. 인구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했음에도 인구 밀집 지역에 센터를 설치한 것은 전형적인 정책 실패라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앞으로 공공사업 전반에 걸쳐 해당 사업이 전남도의 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사전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제도적 심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원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일부 공모사업에서는 지역 낙후도를 반영해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도 전체 공공사업에 균형발전 요소를 반영하고, 사전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의 효과성과 재정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제6회 섬의 날’ 함께 해요

    완도군, ‘제6회 섬의 날’ 함께 해요

    전남 완도군이 오는 8월 7일부터 4일간 완도 해변일대에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완도군은 11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섬의 날 행사 보고회를 갖고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8월 8일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8월 7일 전야제에는 박서진, 한혜진 등이 출연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 축하쇼가 진행되고 8일에는 ‘섬의 날’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섬 발전 유공자 포상과 정부 기념식,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9일에는 ‘박명수의 라디오 쇼’ 공개방송과 함께 노라조, 정준하, 조혜련, 스윗소로우, 페퍼톤스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10일에는 ‘섬 주민 트롯 대전’과 폐막식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섬의 날’ 행사를 알리기 위한 팝업 이벤트가 열리며, 소안면과 신지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섬길 100을 뜻하는 ‘백섬 백길’ 걷기대회, 보길도에서는 섬 풍류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섬은 생태, 문화, 관광 등 미래 자산으로서 큰 가치를 지닌 만큼 섬의 무한한 잠재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섬의 날에 치유의 섬 완도를 찾아 쉼과 치유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 ‘재량 사업비 논란’···9선 강필구 군의원 사퇴서

    영광군의회 ‘재량 사업비 논란’···9선 강필구 군의원 사퇴서

    전남 영광군의회가 ‘재량사업비 낭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9선 강필의 군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16일 영광군의회 등에 따르면 9선 강필구 군의원은 “최근 불거진 영광군의회의 의원사업비 관련 논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를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개인의 비리나 사적 이익은 없었지만, 9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페이스북에 남긴 글로 사퇴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시회 회기 중인 영광군의회는 강 의원의 사퇴안을 상정해 의결할 수 있지만, 의장이 사퇴서를 반려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근 영광군에서는 군의원들이 수십억대의 재량사업비를 자신들의 개인적 이득을 위해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재량사업비 책정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 부족과 선심성 집행 등으로 비리와 예산 낭비 논란이 끊이지 않아 왔다. 김강헌 군의회 의장은 “책임을 통감하며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의원사업비에 대해 집행부에 어떠한 요구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전남도, 청년 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

    전남도, 청년 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

    전라남도가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지방 소멸로 인력난이 심각한 농촌에서 창업에 나선 청년 농업인의 창업 초기 경영난 극복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이력, 상품성 등을 평가해 8개소를 선정해 청년 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를 지원한다. 그동안 창업에 나선 청년 농업인들은 제품을 개발했지만 브랜드가 없어 상품을 출시하지 못하거나 무지 상자에 상품을 출시해 홍보 효과를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청년창업농 공동브랜드 디자인 포장재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전남도가 인증하는 공동브랜드와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어 안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도내 유망 청년 창업농을 지속 발굴해 공동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안 김연옥 깡깡섬 대표는 “올해 첫 애플망고를 출하하게 됐는데 맞춤형 포장지가 없어 걱정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 첫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 창업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본격 운영

    전라남도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본격 운영

    청소년이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남 청소년 자치경찰학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청소년이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실천하는 자치치안 프로젝트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전남지역 9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자율적 치안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와 함께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운영한다.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현장 중심 소통의 장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범죄예방에 참여해 자치 치안에 대한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자치경찰학교가 지역사회에 자치 치안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자치 치안 역량 강화와 범죄예방 인식 개선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장성군, 관광 명소 ‘황룡강’ 경쟁력 높인다···장기 계획 수립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황룡강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본 구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광 거점화’를 위해서는 물 문화와 생태 보전 가치를 알리는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 황룡강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황룡 페스티벌 광장’ 조성, 숙박‧상업단지를 조성하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미르랜드에 네트공원, 미니풀장 등을 조성하는 ‘황미르 가족랜드’ 개발, 황룡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경관을 갖춘 ‘성장장성 별빛누리’ 조성, 안산둘레길 미디어파사드 설치, 장성호 유람선 운영 등도 제안됐다. ‘생활 관광화’ 부문에선 장성호에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전망타워 엘리베이터, 야간 홀로그램 설치 제안과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운행, 장성호~필암서원 구간 투어버스 운영 등이 관심을 끌었다. ‘친수 도시화’ 부문에서는 기업‧동호인 대상 ‘황룡워크숍파크’ 조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 ‘황룡 RE100타운’건립, 수생식물 서식처 복원 등의 계획이 주를 이뤘다. 황룡강 관광의 ‘지속 가능화’를 위해선 수변경관형 도시계획과 경관조성지침(가이드라인) 수립, 민관협치체계(거버넌스)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매년 봄‧가을마다 축제가 열리는 황룡강은 연간 100만 명이 넘는 방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라며 “기본계획 수립을 첫걸음 삼아 황룡강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으며 ‘1000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조선대병원 수술실 17일 재가동 유력…70명 수술 차질

    조선대병원 수술실 17일 재가동 유력…70명 수술 차질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이 이르면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될 전망이다. 조선대병원은 15일 “수술실 전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무균화 작업을 16일 오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점검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17일 오전부터 수술실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신관 3층 7번 수술실은 장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폐쇄된다. 이곳은 장기 이식 수술을 비롯해 고난도 수술에 필요한 특수 설비가 갖춰진 공간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14일 오전 8시 12분쯤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수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불은 직원들이 병원 내 소화기로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했지만, 의료진과 직원 등 36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5명은 산소 치료를 받았다.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 피해는 의료장비와 천장 일부 소손 등 소방 추산 428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가스 집중공급장치의 콘센트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틀간 수술이 지연된 환자는 약 70명으로 파악됐다. 14일에는 27건의 수술이, 15일에는 20~30건의 일정이 조정됐으며, 일부 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으로 전원됐다. 병원 관계자는 “당초 16일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무균화 절차에 시간이 걸리면서 17일 가동이 유력해졌다”고 설명했다. 조선대병원 신관 3층에는 총 15개의 수술실과 회복실, 마취통증의학과가 함께 운영되며, 병원 내 모든 수술이 집중돼 있다. 평소 하루 20~40건의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수술실 운영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의료 공백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상급종합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응급수술이나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진료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전남대병원 쏠림 현상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실 가동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혼란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안전 점검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조속히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 선정…개최 도시는 부산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 선정…개최 도시는 부산

    한국이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개최 도시는 부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위원회의 한국 개최를 공표했다. 위원회는 문화유산 분야에서 가장 주목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와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196개의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000명의 세계유산 관계자가 참석한다. 197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위원회가 열린 이래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지역 중에는 태국 푸껫(1994), 일본 교토(1998), 중국 쑤저우(2004), 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2013), 인도 뉴델리(2024) 등에서 열렸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에 제48차 위원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제47차 위원회에 외교부, 국회, 부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개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했으며 현재 네 번째 위원국(2023~2027)으로 활동 중이다. 내년 위원회에서 한국은 의장국으로 위원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회의 날짜와 시간, 의사 진행을 확정하며, 위원회 업무를 조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세계유산에 대한 발언권, 영향력을 확보하고 홍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내년 위원회에서 한국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확대 등재’를 언급할 예정이다. 대상 갯벌을 추가하는 것으로 도전하는 지역은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의 갯벌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유치 수락 인사말에서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래, 세계유산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책임과 협력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의 세계유산이 처음 등재된 지 30주년 되는 뜻깊은 해”라며 “부산에서 열리는 위원회가 전 인류가 공유하는 유산에 대한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1인당 월 10만원 지급… 실험대 오른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주민 1인당 월 10만원 지급… 실험대 오른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지급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총 579억원을 투입해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7개 군에서 각 1개 면을 선택해 농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은 약 1만 6100명이 예상되며 연간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기본소득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심의회를 거쳐야 해 도는 지난 3월 신청서를 내고 협의하고 있다. 이후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오는 25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하면 내년부터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된다.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경기 연천군이 청산면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전북과 전남 등 광역에서도 기본소득 도입에 뛰어들었다. 전남에선 올해 3월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지급 대상 지역은 영광과 곡성 등 2곳, 지급액은 1인당 연간 50만원씩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부터 2년간이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사만으로는 살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전북을 찾아 “인당 월 15만~20만원 정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체 시군에 지원되는 게 아니다 보니 형평성 논란도 불거진다. 또 에너지 연금 등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국가정책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단발성에 그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기본소득 정책이 지방소멸의 원론적 해법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 연천군 청산면 인구는 사업 첫해 322명 늘며 4200명을 넘겼지만 이후 다시 감소, 지난달 기준 4011명을 기록했다.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촌기본소득은 불리한 여건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 대한 보상, 즉 농촌 거주 수당 개념으로 봐야 한다”면서 “연천군은 인구가 줄었지만, 감소율이 국내 평균보다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은 도시보다 2인 가구 기준 1인 생활비가 25만 9000원이 적은데 이는 수입이 적고 열악한 인프라 차이 때문”이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기본소득 금액과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팔로스호’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 성공

    대한전선의 포설선(해저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선박) ‘팔로스호’가 해저케이블 포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전선은 팔로스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외부망’(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케이블) 전 구간 포설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 3000억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팔로스호가 대한전선에 인수된 이후 처음 투입된 프로젝트다. 팔로스호는 국내 유일의 CLV 형태의 포설선으로, 또 다른 종류의 포설선인 CLB 대비 시공 속도가 5~6배 빠르고 기상 변화와 조류에도 안정적이다. 선박 위치를 자동으로 정밀 제어하는 DP2 모드와 닻으로 선박을 고정하는 앵커링 모드를 상황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일반 선박과 달리 선저(배의 밑바닥)가 평평하기 때문에 수심이 매우 얕은 해변까지 진입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한빛해상풍력, 한전KDN과 ICT 설비·보안 업무협약

    한빛해상풍력, 한전KDN과 ICT 설비·보안 업무협약

    한빛해상풍력은 15일 한국전력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인 한전KDN과 ‘ICT 설비 구축 및 사이버·물리적 안전·보안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운산업개발이 대주주인 한빛해상풍력은 2027~2029년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바다에 설비용량 344메가와트(㎿) 규모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짓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정부가 최근 진행한 올해 상반기 풍력발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KDN은 한빛해상풍력 발전 단지의 통합관제시스템 등 ICT 설비 구축 및 정비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보안 가이드라인과 설계를 검토하고, 사이버 위협 예방 체계도 마련한다. 명운산업개발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단지 인증’에도 참여해 국내 해상풍력 분야의 안전 및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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