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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정부 ‘정책감사 폐단 차단과 적극행정’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정부 ‘정책감사 폐단 차단과 적극행정’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대통령실이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추진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정책감사 폐단 차단과 적극행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과도한 정책감사 폐단 차단 ▲적극행정 문화 확립 ▲직권남용죄 적용 기준 명확화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비효율적 당직제도 개편 등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이 담겼다. 김영록 지사는 특히 이번 추진과제 가운데 ‘정책감사 폐단 차단’ 조치를 매우 의미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전남도는 지난 정부 당시 정치적 목적이 개입된 무리한 감사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한국에너지공대와 관련해 감사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를 받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학 설립의 타당성 등 정책적 판단을 문제삼아 1년 4개월 동안 감사를 진행, 출연금이 삭감되고 총장이 사임하는 사태로 이어지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했던 사안이다. 다행히 현 정부 첫 추경을 통해 출연금이 복원되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 태양광·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도 과도한 정책감사가 진행돼 관련 공직자들이 위축되고 행정 부담이 가중됐다. 전남도는 이번 개편안이 단순한 형식적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 보장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현장 공무원 승진 우대 ▲AI 기반 직무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실력·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정착 등 후속 조치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추진계획이 공직사회의 창의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남도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시대에 맞춰 도민 중심의 혁신적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신청자 0명”…소비쿠폰, 대구·세종은 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못 받나

    “신청자 0명”…소비쿠폰, 대구·세종은 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못 받나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차 신청 및 지급 닷새(21~25일)간의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지역별로 신청률과 지급 방식 선택률에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24시까지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국 3642만 559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 가운데 71.98%가 신청을 마친 것이다. 누적 지급액은 6조 5703억여원이다. 지자체별 신청률 상위 3곳은 인천(76.95%), 세종(75.52%), 대전(73.60%)이었다. 신청률 최하위 지역은 전남(66.11%)이었다. 지역별 누적 지급액은 경기(1조 5812억원), 서울(1조 763억원), 부산(4560억원) 순으로 많았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세종이 누적 금액 545억원으로 최소였다. 지급 수단은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보였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아 간 신청자만 전체의 74.02%에 달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약 17.15%였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및 지류형)으로 소비쿠폰을 챙겨간 신청자의 비중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0.001%)이었다. 세종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수령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앞서 세종시가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인 ‘여민전’으로는 소비쿠폰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세종시는 여민전 운영 대행사가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여력이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는 모바일·카드형 여민전으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대구시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대구시는 소비쿠폰 지급 방식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카드형 ‘대구로페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구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대구사랑상품권의 종류를 모바일과 카드형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소비쿠폰도 지류형 상품권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대구 외에도 소비쿠폰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하지 않는 지자체는 많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지류형 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곳은 59곳(26%)에 불과하다. 지급 방식에 관한 해당 지자체의 안내를 미리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다. 소비쿠폰 발급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지자체는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처인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지급하는데, 전국 곳곳에서 한꺼번에 신청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특히 고령층 사이에서 인기다. 카드형 상품권이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이 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령층 인구 비중이 큰 지역에서는 지류형 상품권 수급난에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고령층 접근성을 고려해 지류형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며 “수요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원활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 신청자 출생 연도에 따라 요일 5부제로 운영됐지만, 26일부터는 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 [부고] 이경식(전 공보처 차관)씨 별세

    ●이경식(전 공보처 차관)씨 별세, 송화자씨 남편상, 이채원(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수원(전남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이기훈(하노이 한국교육원 교사)씨 부친상, 홍백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장인상, 손혜정(하노이 세종학당 교수)씨 시부상 = 26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9일 (02)-2258-5969
  • 전남도와 부산시,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전남도와 부산시,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위기의 지방대, 뭉쳐야 산다’ 전남도와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나간다는 목표다. 두 해양특화대학은 ‘1국 1해양대학’이라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초광역 해양특성화 통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학생 광역 공동모집, 공동교육과정 구축, 공동학과 신설, 공동연구센터 설립, 실습 인프라 공유 등 실질적 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정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둬 결과가 주목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해양바이오, 친환경선박, 해양에너지 등 전략산업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전남의 해양산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해양산업의 실증·연구·인재 양성을 선도하며, 미래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과 전남이 손잡고 대한민국의 해양정책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상징적이다”며 “대학,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통합대학은 다음달 11일까지 교육부에 공동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은 9월 중 발표된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등교육 체계 개편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한 핵심 국정과제다. 전국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원(통합대학 1500억 원)의 재정을 집중 투자한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를 양성토록 하는 내용이 주된 목표다.
  • “AI 시대, 전문직 여성의 길을 묻다”

    “AI 시대, 전문직 여성의 길을 묻다”

    “우리는 월급을 올려달라고 모인 단체가 아닙니다. 여성의 권익과 미래를 위한 공익 공동체입니다.” (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전남클럽(회장 김영미)이 지난 25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7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황은미 전 BPW한국연맹회장 초청해 ‘AI 시대의 BPW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 전 회장은 “여성의 전문성과 사회적 기여를 시대에 맞게 재정립해야 한다”며, “이제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58년 발자취BPW는 1930년 설립된 세계 전문직 여성 단체로, 한국연맹은 1968년 출범 이후 1969년 세계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국내 22개 클럽에서 약 2,50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운영 중이다. 전남클럽은 이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의 지경을 넓힌다”는 구호 아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청년 여성 리더 양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대 읽고 의제 선점해야”황 전 회장은 글로벌 금융사와 국내외 기업을 거쳐 HR·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AI 시대는 기술보다 사람의 통찰이 중요하다”며, “이제 여성들이 사회 의제를 선점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BPW는 단순한 직업인 단체가 아니라, 사회적 품격을 함께 설계하는 공동체”라며 “진로, 정책, 멘토링,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시대 감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 전 회장은 BPW의 주요 활동을 다섯 가지로 소개했다. 첫째,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통한 전문성 강화. 둘째, Equal Pay Day 등 활동을 통한 여성의 동등한 사회 지위 확보. 셋째, 저출산·청년고용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제안. 넷째, 진로 멘토링·리더십 캠프를 통한 차세대 양성. 다섯째, UN ECOSOC 자문단체로서의 국제 교류 활동이다. “전남도 정책 제안 주체로 나서야” 황 전 회장은 특히 전남 지역에 필요한 과제로 ‘정책 대응력 강화’를 꼽았다. “정부뿐 아니라 지자체 정책도 여성의 시각에서 제안할 수 있다”며 “이제는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거에는 정책이 남의 일처럼 느껴졌지만, BPW를 통해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제는 제안하고 수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황 전 회장은 BPW에 대해 “한마디로 ‘멋진 단체’, 두 마디로는 ‘정말 멋있어’, 세 마디로는 ‘뷰티풀&파워풀 우먼(Beautiful & Powerful Woman)’”라고 표현했다. 그는 “국제영화제, 청년캠프, 글로벌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리더의 길을 열어왔다”며 “전남에서도 품격 있는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를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15만원 내놔!” 소비쿠폰 달라는 중학생…부부싸움까지 번졌다

    “15만원 내놔!” 소비쿠폰 달라는 중학생…부부싸움까지 번졌다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해 가족 갈등이 생겼다는 사연을 두고 온라인상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중학생 자녀가 자신의 몫을 요구하거나, 부모에게 지원금을 드린 것 때문에 부부싸움이 벌어지는 등 가정 내 소유권 분쟁이 연일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언니 딸이 중학생인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유권 주장하면서 내놓으라고 난리 쳐서 언니네 집이 지금 완전 혼돈이라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뭐라고 조언해주면 될까? 나 참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본다”며 당황스러워했다.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르면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개별 지급이다 보니 미성년 자녀들도 ‘내 몫’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상의도 없이” 부모님께 드렸다가 부부싸움 지방 거주 맞벌이 부부 A씨는 더 복잡한 상황에 처했다. 세대주인 A씨는 자녀 2명이 있어 총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는데, 자녀 1명 몫 18만원은 아내에게 주고 나머지는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가 아내와 갈등이 벌어졌다. A씨는 “상의 없이 줬다고 화낸다”며 “너도 받은 거 쓰지 말고 친정 부모님 드리라고 했는데 제가 치사하냐”고 하소연했다. 그는 “솔직히 아내가 화난 게 우리 가족이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장모님에게 안 드려서 화난 게 어이가 없다”며 “2차 민생지원금도 받으면 효도한다 치고 부모님 다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찬반 논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미성년자에게 제 몫을 줘야 한다는 측은 “애가 있어서 나온 돈인데 당연히 줘야 한다” “애 이름으로 나온 거니까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줘야 한다” “주면서 경제교육을 한 번 더 시켜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학원비나 생활비로 쓰일 돈인데 자녀에게 따로 줄 필요가 있나”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에 부모가 쓰는 게 당연하다”고 맞섰다. A씨의 경우에 대해서도 “아이 몫으로 나온 지원금을 상의 없이 드린 게 문제”라는 비판과 “효도하려는 마음인데 뭐가 문제냐”는 옹호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5일간 3642만명 신청…인천이 신청률 1위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지난 21일 시작 5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2.0%인 3642만5598명으로 집계됐다고 행정안전부가 26일 발표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6조 5703억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신청률이 77.0%(232만 4053명)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전남이 66.1%(117만 2451명)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72.1%로 657만 8408명이 신청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 5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564만 6922명, 선불카드 321만 6232명, 지류 60만 1875명 순이었다. 26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자치단체별 앱이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단, 주말에는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새 이름, 시민에게 묻는다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새 이름, 시민에게 묻는다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과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된 건물의 공식 명칭과 향후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홍성칠 복원대책위 집행위원장,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김공휴 5·18부상자회 총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시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실시한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설문조사에서는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국립5·18최후항쟁관 등의 명칭후보가 제시됐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복원건물의 명칭과 운영 주체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 신안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신안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남 신안군이 지난 23일부터 2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신안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아 군정 전반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고, 그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거쳐 신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례 가운데 신안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섬, 청년어선 임대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청년 어선 임대 사업은 신안군이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사례로 신안군이 집중 육성에 나선 전략산업 중 하나다. 어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청년의 자본 부족 문제 해소와 소득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과 수산업 기반 구축,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4년에도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 여수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여수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여수시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을 굳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의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는 국내 대표브랜드 시상 중 하나다. 여수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해 365개의 섬과 다양한 먹거리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풍성한 해양관광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며 “여수 관광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를 더욱 높여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대한적십자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9일째 긴급구호와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 1151세대, 1만 5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24일 기준),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심리상담사 등 적십자 인력들이 쉼 없이 투입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호우 직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20~21일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16개 시군구에서 사전 피해 조사를 진행하며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2793명의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 심리 활동가들이 광주·전남, 경남, 충남, 전북, 경기 등 수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재민 대피소에는 총 425동의 쉘터가 설치됐고, 심리적 충격 완화를 위해 95명의 재난심리상담사가 배치돼 489명에게 상담을, 125명에게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호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재난구호차량도 동원됐다. 적십자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1만30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세탁 지원 7073㎏(154세대), 회복 지원 248명 등을 수행했다. 응급구호세트 1979개, 비상식량세트 203개, 담요 358점을 포함해 총 5만 8217점의 구호 물품이 현장에 전달됐다. 생수, 컵라면, 간식, 발열 식품 등도 즉시 지원됐다.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4일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작업도 시작됐다. 적십자 봉사자들은 세탁 차량을 활용해 침수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하고,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진흙으로 덮인 가재도구를 씻어내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 등 농가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정리, 토사 제거, 낙과 수거 등 농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22일과 24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는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경남, 충남, 경기 가평 등지에서 재난복구 활동은 계속된다. 가평군 상면에서는 25~26일 이틀간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외 지역에서도 무료 급식, 세탁 봉사, 심리 상담, 피해 시설 정비가 이어진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재해구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필수 생활용품, 식사, 심리상담 등 긴급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 “아들 총격, 가정불화 없다고 단언못해”…범죄학자가 본 ‘범행 동기’ 인식 차이(영상)

    “아들 총격, 가정불화 없다고 단언못해”…범죄학자가 본 ‘범행 동기’ 인식 차이(영상)

    ‘인천 총격 사건’ 범행 동기 ‘미궁’피의자와 유가족의 인식 간극 커“성범죄 전력·사업실패로 열등감”‘베테랑 범죄학자’ 오윤성 인터뷰 60대 남성이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해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정불화가 없다고 단언하는 건 무리”라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똑같은 일에 대해서 (가족 간에) 상반된 인식을 하고 있다”며 “유가족은 자주 왕래하고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지만, 피의자는 과거 성범죄 전력과 사업실패, 경제적 주도권 상실 등으로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아들을 살해한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두고 피의자와 피해자 유가족 측의 진술과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피의자는 경찰에 ‘가정불화’라고 진술했지만, 유족은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 교수는 “가정불화는 가족 구성원 간의 ‘심리적 불협화음’을 의미한다”며 “생활비 지원이 끊긴 것을 비롯해, 아버지와 전남편으로서 대우에 대한 불만들이 일종의 가정불화”라고 말했다. “전처는 피의자가 ‘열등감 없다’고 했지만…”피의자의 전처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피의자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했던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관해 오 교수는 “열등감은 내면의 문제”라면서 “전처의 입장에선 그렇게 볼 수 있지만, 피의자의 입장에선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오히려 외형적인 오버를 했을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이번 사건이 가족 구성원 간에 있어서의 솔직한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임은 사실”이라면서 “유족 측은 피의자와 ‘자주 왕래했다’고 얘기하지만 ‘자주 왕래’는 굉장히 주관적인 판단이고, (그 이유로) 가정불화가 없다고 얘기할 수 없다”고 짚었다. 피의자가 1999년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관해서도 “(피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열등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적어도 전처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데, 당당하게 행동할 수 없었을 것이다”란 해석을 내놨다. 전처 소유로 확인된 70평대 아파트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오 교수는 “고가로 알려진 전처 소유 아파트에서 차량이 없는 사람은 피의자밖에 없었다”며 “전처와 아들이 타는 차량과 비교도 했을 것이고, 여러 요소가 피의자의 열등감을 촉진하는 환경이었다”고 주장했다. 연수경찰서는 25일 오전 이번 사건 관련해 “(피의자가) 지난해 8월부터 총열인 파이프 등 각종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도구들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렌터카를 빌리는 등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있다”고도 전했다. 오 교수는 “피의자가 사제 총기와 폭발물을 오랜 기간 동안 제작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맨정신에, 약물이나 정신질환 없이, 며느리와 손자 앞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 자체가 일반적인 범죄 양상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상황을 살펴봤을 때 우발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구석은 한 군데도 없다”며 “철저하게 계획적”이라 평가했다. 피의자가 아들을 먼저 겨냥한 이유에 대해서도 오 교수는 “피의자는 아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본인 스스로가 만들었고, 제1목표가 아들이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오 교수는 모방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잠재적인 보복심리를 가진 사람들은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살펴볼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며 “국가 기관에서 예방하기 위한 끊임없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부고] 강동형(시민언론민들레 대표)씨 모친상

    ●김옥순씨 별세, 강동형(현 시민언론민들레 대표, 전 서울신문 상무)·봉형(루스튜디오 대표)씨 모친상, 정희덕(한국약사고방연구회 회장)씨 시모상, 김득용(전 서경대표)·박남훈(전 주안교회 목사)·장용호씨 장모상. 전남 광양시 옥곡장례식장, 발인 28일.
  • 김영록 지사, ‘지게차 인권유린’ 피해 노동자 위로

    김영록 지사, ‘지게차 인권유린’ 피해 노동자 위로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나주 벽돌공장에서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나주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먼 타국에서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버텨왔는데,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우선 피해 근로자에 대해 이주 노동단체를 통해 소통하면서 직장 변경, 생활 안정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권 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외국인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주 인권 교육을 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영상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노동인권 침해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으면 긴급 생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인권침해 발생 시 즉시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임시 쉼터’를 조성해 인권침해 등 위기 시 안전하게 머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의 인권 감수성과 보호 체계를 되돌아보겠다”며 “전남도는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벽돌공장에서 일한 A씨는 동료들로부터 화물에 묶인 채 지게차로 몸이 들려지는 수모를 당했다.
  • 집중호우로 3만 239㏊ 침수…가축 180만 마리 폐사

    집중호우로 3만 239㏊ 침수…가축 180만 마리 폐사

    지난 16일~20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3만 239㏊(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24일 기준 총 3만 239㏊에 달한다. 여의도 면적의 약 112배 규모다. 품목별로는 벼 침수 면적이 2만 5942ha로 전체 피해의 약 86%를 차지했다. 논콩 2079㏊, 고추 269㏊, 대파 264㏊ 순으로 나타났다. 딸기(178㏊), 수박(160㏊), 멜론(154㏊), 기타 품목(1195㏊)도 피해를 당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총 1만 6292㏊의 농작물이 침수돼 가장 피해가 컸다. 전남(9292㏊), 경남(3915㏊)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가축은 총 180만 3496마리가 폐사했다. 닭 145만 5000마리, 오리 15만2000마리, 돼지 975마리, 소 768마리 등이다.
  • ‘지게차 조롱’ 스리랑카 청년, 강제 출국 위기에…정부 “새 일자리 찾아주겠다”

    ‘지게차 조롱’ 스리랑카 청년, 강제 출국 위기에…정부 “새 일자리 찾아주겠다”

    전남 나주의 벽돌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칸에 매달린 채 조롱을 당했던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강제 출국 위기에 놓였다. 3개월 내에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더이상 국내에 체류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에 정부가 A씨가 새 일자리를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이주노동자 A(31)씨를 보호하고 있는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나주고용복지센터에 회사를 바꿔달라는 사업장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에 근거한 E-9 비자를 통해 입국한 A씨는 최장 3년간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다만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 변경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근무처 변경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외국인은 출국조치된다. 새 근무처를 찾지 못했는데도 국내에 머물 경우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다. 사업장을 옮기려면 사업주의 동의가 필요한데, A씨는 사측과의 면담을 거쳐 사측의 동의를 받았다. 다만 사업장을 옮기더라도 수도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일정 권역과 업종 내에서만 사업장 변경이 가능해 A씨가 새 일자리를 찾는 데에 선택지가 많지 않다.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이주노동자의 잘못이 아니라 사업장 안에서 발생한 사회적 문제로 사업장 변경을 신청했어도 출국 압박에 놓였다”면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A씨가 조속히 새로운 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A씨가 현재의 권역에서 적합한 일자리가 없을 경우 다른 권역으로도 알선할 수 있다”면서, 1개월간 일자리 알선이 없는 경우 권역을 변경해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알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A씨가 지게차 화물칸에 실린 벽돌 더미에 비닐 포장지로 결박당한 채 들어올려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A씨를 향해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며 조롱하는 목소리와 웃음소리도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월에 발생한 것으로, A씨는 이같은 괴롭힘을 당하고도 5개월 동안 참고 일하다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한국어가 서툴다는 등의 이유로 폭언 등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고,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 명륜당 임직원·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 호우 피해지역 식료품 지원

    명륜당 임직원·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 호우 피해지역 식료품 지원

    (주)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과 가맹점주가(이하 명륜나눔봉사단)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주거지를 잃거나 생활 기반을 상실한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식료품 중심의 구호 물품을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 긴급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구호물품 2,000세트는 피해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되며, 남는 수량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 지역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와(봉선점 최병규 대표, 송정점 김세정 대표, 운암점 김범신 대표, 두암점 박보건 대표, 수완점 정대식 대표) 가족, 임직원 등 총 14명의 봉사단원이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호우 피해지역 가맹점주들과 뜻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 시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2019년부터 가맹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와 함께 독거 어르신 장마철 물품 지원,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지원, 전국 산불 예방 캠페인, 경북 산불 진화 소방 공무원 식사 제공 등 재난 예방·발생 시 마다 신속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폭염에 스프링클러 오작동’…전남 강진 전시관서 물벼락

    ‘폭염에 스프링클러 오작동’…전남 강진 전시관서 물벼락

    전남 강진군에서 폭염으로 과열된 전시관 천장 때문에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행사 도중 물벼락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백운동 전시관에서 열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공감 톡 콘서트’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해 내부가 물에 젖었다. 직원들은 한바탕 대청소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원인은 폭염으로 인한 오작동이었다. 이곳 전시관 건물 천장에는 가로 20m, 세로 5m 규모의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돼있다. 햇볕을 차단하려 설치한 커튼과 천창 사이에 열기가 갇히면서 온도가 70도 이상 치솟았고 이로 인해 스프링클러가 화재로 오인해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스프링클러 작동 기준 온도를 70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붕 차열 대책을 검토 중이다. 강진군에는 지난 20일부터 6일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이 전남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신속한 행정력과 현장 중심 민생 회복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수요 증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급 물량 확보와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전량 발행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실무부서 간 협업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지류형 상품권 중심의 계획 수립·물량 확보와 가맹점 관리·읍면 지원 인력을 전방위로 투입하며 지급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읍면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내 지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최대 55만원 상당으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학원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이다.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실질적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가맹점 및 사용처 안내를 수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소비 유도-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액 대비 2~3배에 달하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회복,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총 112억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선제적 경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82억원 규모의 1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민생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높은 지급률은 단지 행정 속도만이 아닌,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형 대응의 결과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을 따뜻하게, 지역 경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실질적 수단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발급 독려를 하고 있다. 다음주 부터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현장 방문 배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자 안내, 마을 방송, SNS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도 집중하고 있다.
  • 지게차에 매달린 이주노동자, 참아야 했다…“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다”는 가해자

    지게차에 매달린 이주노동자, 참아야 했다…“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다”는 가해자

    전남 나주의 벽돌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칸에 매달린 채 조롱을 당했던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이같은 인권 유린을 참아야 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4일 이주노동자 A(31)씨를 보살피고 있는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손상용 운영위원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손 위원장에 따르면 A씨는 한국에 오기 전 스리랑카에서 7년 동안 버스 등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A씨가 지게차에 강제로 매달린 건 지난 2월 26일이었는데, A씨는 사건 이후에도 5개월이나 참고 일하다 이를 단체를 통해 폭로했다. 손 위원장은 “A씨가 참고 일했던 건 (공장에서) 일정한 급여가 나오고, 급여를 모아 본국에서 집을 사고 여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서였다”면서 “그럼에도 폭언에 버티지 못해 주변에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A씨는 사건이 알려져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유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 불과 하루 전인 지난 23일까지 공장에서 근무했다. 이어 자신의 생일인 24일 공장을 박차고 나왔다. A씨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안 좋다. 마음이 너무 다쳤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12월 입국해 해당 공장에서 일해온 A씨는 한국말이 서툴다는 등의 이유로 동료들로부터 폭언과 조롱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A씨가 지게차 화물칸에 실린 벽돌 더미에 비닐 포장지로 결박당한 채 들어올려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A씨를 향해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며 조롱하는 목소리와 웃음소리도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사건 당시 지게차를 운전한 노동자는 한국인이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게차 기사는 전날 노동당국의 조사에서 A씨에 대해 “평소 친한 사이였으며 악의는 없었다”고 진술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입이 열개라도, 백개라도 할 말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며 강하게 질타하면서 노동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은 “눈을 의심했다. 소수자 약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이역만리 외국에서 돈을 벌어 보겠다고 한국으로 왔는데 모멸적인 대접을 받았으니 얼마나 괴롭고 외롭고 서러웠겠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고용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을 넘어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의 위반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성 김진 숲 해설가, ‘2025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 대상’ 수상

    보성 김진 숲 해설가, ‘2025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 대상’ 수상

    전남 보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진(전남숲사랑 소속) 숲 해설가가 ‘2025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내 24개팀, 총 150명의 우수 해설가가 참여해 경쟁했다. 숲 해설 기법, 전달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산림교육 전문 경연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활동 중인 김진 해설가는 ‘잠자리 날아다니다’를 주제로 한 생태 해설 시연을 통해 생동감 있는 전달력과 깊은 생태 감수성을 발휘했다.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으면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수준급 해설 역량을 입증했다. 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유아,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통해 정기 체험형 교육, 자연 놀이 활동, 계절별 생태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유아 전문 숲지도사가 상주하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림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보성군의 숲 해설에 대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산림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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