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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제도 개선 촉구

    신민호 전남도의원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제도 개선 촉구

    전라남도의회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기획행정위원장이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시 전남 몫을 사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신규 채용 선발예정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합격시키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운영상 통계를 보면 광주와 전남의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선발된 지역인재 1346명 중 광주지역대학 출신자는 1141명(84.8%)인 반면, 전남지역대학 출신자는 205명으로 겨우 15.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2018년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2018년 18%에서 매년 3%씩 상향해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 의무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신 위원장은 “현행 혁신도시법의 지역인재 선발은 광주와 전남 구분없이 뽑다 보니 광주지역대학 출신들에 편중돼 전남지역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인재채용 취지에 맞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신 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의 균등한 인재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을 요구했다. 현행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30%를 전남 지역 대학 15%, 광주지역 대학 15%로 균등하게 할당 인원을 배분하는 방안과 특정한 시도가 과반을 넘지 않도록 법률 조항에 단서 규정을 두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권 대학에 유리한 측면이 있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고 채용 비율을 50:50으로 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며 “공동 혁신도시의 상생협력 정신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위원장은 “전남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우리 전남지역의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과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며 “전남의 몫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당연한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자 존재 가치다”고 강조했다.
  • 이민 작가 ‘판타블로 양림·제주’, 서울갤러리서 온라인 전시 및 판매전

    이민 작가 ‘판타블로 양림·제주’, 서울갤러리서 온라인 전시 및 판매전

    광주시 양림동의 모습을 판화로 그려온 이민 작가가 이번에는 제주도의 풍광을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민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하고 원하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갤러리 초대로 온라인 전시·판매전을 열고 있다. 이민 작가의 작품은 판화이면서 판화 같지 않게 회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민 작가만의 판화기법인 ‘판타블로(Pantableau)’는 판화와 서양화의 기법을 결합한 것으로 캔버스 판넬 위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번 덧씌우고 우드락 보드판에 프레스를 쓰지 않고 손바닥 압력으로 강약을 조절하여 평면적인 선과 면을 살리는 작업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거칠거칠하고 숨결이 살아있는 판화의 매력을 살림과 동시에 기존 판화보다 색 표현이 자유로워 다채롭고 명징한 색감을 보여준다. 타블로이드의 ‘판(Pan)’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라는 뜻이고, ‘타블로(Tableau)’는 프랑스어로 ‘회화(그림 이미지)’를 의미한다. 이 작가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이자 판화와 회화를 접목한 장르라는 의도에서 ‘판타블로’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프레스 대신 손의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지만 거친 질감을 표현하고 작가가 원하는 작품을 얻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그는 판화의 특성인 복제를 배제하고 한 개의 작품만이 존재한다. 이민 작가는 사회의 냉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미혼모에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2022년까지 3년 4개월간 양림동 연작 작품 판매 수익금을 모아 1억원을 미혼모 시설에 기증했고 전남지역 1호 예술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민 작가는 2021년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로 1년간 머무르며 제주도와 인연을 맺었다. 제주도에 제2의 작업실을 마련할 만큼 작가는 제주에 매료됐으며 지금도 거주지인 경기 인덕원과 제주를 오가며 아름다운 제주를 판화에 담아내고 있다.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울갤러리는 이민 작가를 초대해 ‘판타블로 양림 & 제주’ 전시·판매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갤러리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열리며 양림동 작품 13점과 최근 작업한 ‘판타블로 제주’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10호 크기 이상의 작품이 대부분이지만 2호(18cm × 20.5cm) 크기의 소형 작품도 있는데 부담없는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대보름 한신로17’, ‘중산간서로’는 가로 180cm의 와이드 화면으로 날카롭고 섬세한 선들과 화려한 색감으로 제주 감성을 듬뿍 담아낸다. ‘환해 장성도 방파제’는 밤하늘의 바닷가를 파란 색감의 농도 차이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판화이지만 회화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작가들이 이름이 조금 알려지면 작품가부터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작품가는 일반인들도 접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작가의 작품가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 때로는 재료비에 미치지 않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하지만 그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이민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서양화)과 일본 동경 다마미술대학원(판화)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일본 동경의 이우환 작가 전속화랑인 시로타 화랑의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전국무등미술대전 판화부문 대상, 한국판화가협회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미국 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지냈다. 국내외 개인전 86회와 단체전 57회를 열었다. 저서로 ‘양림동 판타블로’가 있고, 송일준 PD의 ‘제주도 랩소디(2022년)’ 그림 저작을 했다.
  • 전남 초등생들 내년 3월부터 전국 최초 교육수당 받는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교육수당’을 받는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1년 시행이라는 제한을 둬 지역사회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여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재협의’로 결정되면서 ‘내년 1년간 운영한 뒤 평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복지부 공문을 받은 전남교육청은 1년 동안 운영한 후 계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복지정책을 실시하려면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해야 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소멸위기가 심각한 전남으로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전체 초등학생 8만 7000명에게 1인당 월 5만원에서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학생 수 감소가 심각한 16개 군의 초등학생은 1인당 월 10만원, 순천·여수·광양·나주시와 무안군은 1인당 월 5만원을 지급한다. 예산은 연 6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당초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막대한 재정부담 때문에 지급 규모와 액수를 줄였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등 남은 절차가 있어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바우처 카드 형태로 학부모에게 지원한다. 교육적 용도로 제한하되 구체적 세부 내용은 은행권과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시적 운영 소식에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발끈하고 나섰다. 오용운 전남교육회의 집행위원장은 “복지부의 1년 시행 입장은 대통령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며 “지방교육자치에 대해 정부가 하라 하지마라 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15일 폐회하는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에 대한 정부의 협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광주은행, 신입 행원 30명 공채

    광주은행, 신입 행원 30명 공채

    광주은행은 11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중견 행원(대졸)과 초급 행원(고졸)으로 나눠진다.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광주은행은 중견 행원에 대해서는 지역인재와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 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 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 지역과 학교를 따지지 않고,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한다. 광주은행 정인성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 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에 497억원 규모 ‘전남 국립호국원’ 들어서

    장흥에 497억원 규모 ‘전남 국립호국원’ 들어서

    장흥군이 ‘전남 국립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일 전남 국립호국원 조성부지로 장흥군 금산리 공설공원묘지 인근 군유지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장흥읍에 조성되는 전남 국립호국원은 총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된다. 봉안시설만 2만기 규모다.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내년부터 22억원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전남권 국립호국원은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편안히 휴식하는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될 방침이다. 장흥군은 국립호국원이 조성되면 유가족과 학생, 보훈단체 호국순례 등 연간 50만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동인구 증가와 40여명이 넘는 종사자 상주, 시설공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생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지역 국가유공자는 지역에 국립묘지가 없어 사망 후 국립임실호국원 등 다른 지역에 안장하게 돼 고령의 유가족이 최대 6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전남·광주 어디서든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요건을 갖춘 장흥이 전남권 국립호국원 부지로 확정, 유가족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 군수는 “광주·전남 보훈 가족들의 지지와 성원, 군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국립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보훈 가족들이 편히 다녀갈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11일 전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환영성명서를 내고 “전남권 최초 국립묘지인 ‘전남권 국립호국원’ 장흥 유치를 환영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고의 안장시설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모두의 기대와 염원 속에 첫발을 뗀 것으로, 전남․광주권의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도 편히 쉬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에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안영근 원장은 2020년 11월 전남대학교병원 취임 후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24시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첨단정밀의료 산업화 지원센터를 조성하며 보건 의료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 원장은 의료취약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임상교수제 및 공공의료협력체계 참여 확대를 추진한 바 있다. 또,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병원과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4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안영근 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 기아·금호타이어 파업 전운…지역경제 타격 우려

    기아·금호타이어 파업 전운…지역경제 타격 우려

    기아와 금호타이어 등 광주·전남지역 대형사업장 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결정하면서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기아와 금호타이어 노조가 최근 잇따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파업을 가결했다. 기아 노조는 지난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 총원 대비 82.5%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만6693명 중 89.5%인 2만3884명이 참여했다. 찬성표는 2만2035표로 투표 참여 인원 대비 92.3%에 달한다. 기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교섭 중지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갖는다. 노조 측은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금호타이어 노조도 파업을 결정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8~9일 이틀에 걸쳐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의 79.4%(3529명 중 2805명 찬성)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그동안 사측에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 외에 광주공장 설비 투자 등을 요구해 왔다. 앞서 대의원 총회를 거쳐 쟁의 지도부 구성 등을 마친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번 주중에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 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측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아닌 노사 갈등은 시장 신뢰와 대외 이미지 하락으로 결국 어렵게 이뤄온 실적 개선 등 경영 정상화를 지연시킬 뿐”이라며 “대화를 통해 단체교섭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노조 역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협상에 임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금호타이어에 앞서 파업에 나선 현대차 노조는 오는 13~14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결정했다.
  • “초등생 수학여행 이제는 노랑버스 안타도 된다”

    “초등생 수학여행 이제는 노랑버스 안타도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초등학생 이하 현장체험학습 실시 중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차량 사용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 10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에 어린이전용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차량을 사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교육청이 책임을 지겠다’고 일선 초교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김대중 교육감의 지시사항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의 참여 기회 보장과 인솔 교사들의 부담 해소 등을 위한 조치다. 반면 광주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버스 이용 계약을 취소해 발생하는 위약금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부담 할 수 있으며 감사 대상이 아니다’고 안내했을 뿐 범칙금·사고 등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일선 학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정으로 현장체험학습 등 일선학교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형버스를 이용하다 발생한 교통사고 등에 대해서는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일선학교들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 취소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노랑버스가 없어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과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도 학교에 있어 당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는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시교육청이 발빠르게 대책을 마련해 안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할 경우 학생들이 최대 피해를 입기 때문에 혼란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학기 체험학습·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지역 초등학교는 187개교이며 전남지역은 186개교로 파악되고 있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전용 통학버스는 중형(25인승) 31대, 대형(45인승) 51대, 전남은 중형 600여대, 45인승 50여대가 운행 중이지만 대부분 특수학교 등과 계약이 맺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전남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오는 8일까지 도내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3년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전남지역 협동조합은 2022년 12월 기준 총 1411개로 대부분 소규모 영세한 사업장으로 재무분석이나 인사, 법률 등 전문적 영역은 법인 스스가 해결하기 쉽지 않아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도내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사 노무와 세무회계, 법률 법무, 경영 멘토분야 등 협동조합 운영과 관련된 전문 영역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은 전남권역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분야별 1:1 전문가 매칭을 통해 경영 상담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https://www.jeonnam.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전라남도농촌종합지원센터 이메일(jrsc0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전남도 소재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협동조합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동조합 경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사·학생 안전 대책 강도 높게 추진”

    “교사·학생 안전 대책 강도 높게 추진”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달 발생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이상 교육계에서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남에서도 교권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신고가 연간 100여건 접수되고 매년 증가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신속하게 나서 강도 높은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김 교육감은 또 최근 발생한 대전 고등학교 흉기 피습사건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생 보호 인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노후 폐쇄회로(CC)TV 교체와 추가 설치 지원 등 외부의 불확실한 위협 요소들로부터 학교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교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발 빠르게 수립했는데 어떤 내용인가. “전남도교육청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교원단체를 방문해 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지난 22일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전남도의회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교육활동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를 비공개로 하고, 민원은 대표전화 및 민원응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기로 했다. 전화 민원응대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이 구축한 지능형 ‘JNE챗봇’을 적극 활용하고, 녹음 가능한 전화기, 안심번호(투넘버), 민원예절 안내 통화연결음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보호 지원 변호사를 배치해 교원에 대한 법률지원과 상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책임배상보험도 학교안전공제회 교원안심공제로 전환해 변호사 선임료 선지급, 경호서비스 등의 지원을 늘려 갈 것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동시에 존중받는 ‘공존교실’을 운영하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교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인 공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 교실은 몇몇 학생들의 부적응과 방해로 수업 분위기가 흐려지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업을 방해하거나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개별 교육과 학습 지원을 해 주는 방식이다. 수업 시간에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기 위한 수업 지원인력(협력강사)을 교실에 추가로 배치해 교사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들자는 게 공존교실의 핵심이다. 수업시간에 보조 교사로 참여해 한 교실에 교사 2명이 동시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이다.” -전남지역의 공존교실 상황은. “올해는 도내 중학교 86곳을 공존교실 사업 학교로 선정해 94명의 수업 지원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공존교실이 현장에 안착하면 수업 분위기도 개선돼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실현되고, 교권도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나 강사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이를 채용했다. 국·영·수 과목 교사들을 기본으로 선정했지만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교권 보호와 관련해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중요한 것은 학생 인권과 교권은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다. 학생 인권과 교권이 동시에 존중받을 때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교육 3주체인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학교생활 규정 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학생, 교원, 학부모의 역할과 책무를 규정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전남지역 우수 자원봉사자, 실질적 인센티브 보상 받는다

    전남지역 우수 자원봉사자, 실질적 인센티브 보상 받는다

    전라남도가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새로운 보상제도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전남자원봉사 온(溫)마음나눔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카드다. 기존에 시행 중인 마일리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 인정 보상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온마음나눔카드 신청 및 발급은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 연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시간대별로 구분해 지급하는 바우처 카드다. ‘자원봉사 1365’에 등록된 봉사 시간이 100~200시간이면 8만원, 201~500시간은 10만원, 500시간을 초과한 봉사자에게는 20만원이 지급된다. 2022년 기준 연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3378명이다. 전체 자원봉사활동자 8만 4449명의 4%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용범위는 전남도로 한정한다. 문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학원수강, 여행레저 등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자체예산을 투입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신청․발급․배송 및 관리업무를 맡는다. 카드 신청 접수는 광주은행 지점 또는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가 자원봉사자에게 실질적 인센티브 방안의 하나로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함께 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전남자원봉사 온마음나눔카드가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소속감 고취와 참여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그동안 우수봉사자에 대한 우수회원 카드 발급, 국내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디지털 명예의 전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 전남 전통시장 ‘상인의 날’ 열려

    전남 전통시장 ‘상인의 날’ 열려

    전남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의 장인 ‘상인의 날’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 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가 광역단위 상인 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의 주인공인 전통시장 115개소 상점 상인 등 2천여 명의 상인이 모여 ‘더 많이 오게하고 더 많이 보내자’는 퍼포먼스로 전남 전통시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국립의과대학의 전남 설립’을 촉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김정주 순천아랫장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과 이을재 구례 5일시장 상인회장, 함평천지전통시장 등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부흥하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나서겠다”며 “특히 전통시장에 젊은 층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접목해 엠지(MZ) 세대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익직불제 협업 성과

    전남도-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익직불제 협업 성과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 최초로 운영한 공익직불 업무협의체 운영이 직불금 감액을 예방, 행정안전부의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공익직불금은 농민들이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등 농업과 농촌의 공익을 창출하도록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자체는 신청과 감액, 지급 업무를, 농관원은 사전점검과 이행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등 이원화로 기관 간 갈등이 상존하고 농업인들의 혼선을 빚어왔다. 또 농업인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 중 코로나19와 농촌 여건 등으로 추진이 잠시 유보됐던 의무교육 이수와 영농폐기물 처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 감액 항목이 다시 시행되면서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이 발생했다. 특히 전남지역 농촌의 경우 65세 이상이 2명 중 1명 수준으로 고령화돼 각종 준수사항 실천이 갈수록 어려워 직불금 감액이 증가해왔다. 이에 전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두 기관 간 업무 이원화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직불금 감액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협의체를 구성, 시범 운영을 거처 올해부터는 시군단위까지 확대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의체를 통해 라디오 광고 3천 회와 현수막 718개소 등 공동홍보로 농업인 혼란 방지와 예산을 절감하고 농관원의 폐경 등 직불금 감액 우려 필지에 대해 사전점검 내용을 전달받아 지자체와 농가에 안내해 직불금 42억 원의 감액을 예방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글을 모르는 고령 농업인을 위해 그림일기 형식의 간편 기록 영농일지를 제작 배포해 미작성에 따른 감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협업모델과 간편 기록 영농일지 등을 높이 평가해 행안부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에 선정하고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산해 시행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의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관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보전 목표 실현을 위해 업무협의체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대구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헌정사 새로 썼다

    광주~대구 잇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헌정사 새로 썼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고속철도다. 총 사업비 4조5158억원이 소요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달빛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에서 대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든다. 달빛고속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논의됐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재논의됐지만,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못해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에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대구지역 경제시민단체, 대한건설협회, 광주·대구 청년단체,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및 경북대총학생회 등이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광주와 대구를 비롯한 6개 시·도와 정치권도 함께 총력전을 펼쳐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광주와 대구가 함께 소매를 걷어붙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입법예고(20일) ▲국토위 및 교통법안심사소위 심사 ▲법사위 심사 ▲본회의 상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11월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고속철도는 사람을 잇고, 도시를 잇고, 영호남을 잇게 된다”며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동서화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통해 국토균형개발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전남도, 지역 식민잔재 도민 제안 추진

    전남도, 지역 식민잔재 도민 제안 추진

    전라남도가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라남도 식민잔재 청산 활동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식민잔재에 대한 도민 제안을 받는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추진하는 ‘전남 식민잔재 도민 제안’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민 제안 응답 항목은 제안자가 생각하는 전남지역 식민잔재와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나 배경 등이다. 도민 제안 조사 결과는 전남 식민잔재 청산 활동 추진사업 정보 공유와 기초조사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4월 개최한 식민잔재 청산 활동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여 위원들은 ‘식민잔재 청산 활동 추진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용역 수행기관 조사와 함께 도민 제안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도민 제안은 도내 곳곳에 있는 식민잔재의 기초조사 자료 수집을 위한 것으로 용역 수행기관과 분석을 통해 목록화할 계획”이라며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식민잔재 활용과 처리 방안 마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024년 마무리되는 ‘전남도 식민잔재 청산활동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유형별 청산작업과 도민의 역사 문화 교육자료와 지역 역사관광 콘텐츠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전남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전라남도가 사회와 단절된 채 소외되고 은둔 중인 도민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세워 2024년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난해 자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남지역의 은둔형 외톨이가 남자 187명과 여자 56명 등 24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가 21.5%, 40대 22.6%, 50대 37%, 60~64세 이하가 18.9%로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연계하고 포용하는 은둔 없는 전라남도’라는 비전을 마련, 사람과 상황이 상호작용하는 환경관점을 반영한 4개 영역, 총 34개 중점과제를 발굴했다. 2024부터 시범사업으로 ‘전남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업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와 가족을 위한 대면과 비대면 상담을 비롯해, 전문상담사 역량 교육, 누리집 구축 등이며,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전남형 특화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22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상담과 관리를 진행하고 도에서 총괄 지휘본부를 맡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청·장년 및 취약계층의 고립과 은둔이 가속화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도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기고] 모두의 문제, 기후위기/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기고] 모두의 문제, 기후위기/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올해 우리는 가뭄, 폭염, 폭우를 순서대로 겪으며 눈앞에서 기후변화를 목격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모든 종류의 기록을 경신하며 이상하고 극단적인 기후를 겪고 있다. 기후변화의 수식어로 ‘기록적’,‘극한’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마주치게 될 기후변화가 전 인류적 재앙일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당장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보스포럼은 올해 초 발표한 리포트에서 ‘향후 10년간 최대 리스크’로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1, 2, 3위로 꼽았다. 리포트는 리스크 대비를 위해서 협력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투자하라는 ‘대비 원칙’을 제시했다.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기후변화가 환경, 농업, 노동, 보건 등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영향받은 확인된 위험을 가장 우선적으로 대비하고 투자하라는 내용이 이번 포럼의 주요 골자인 셈이다. 범위를 좁혀 농업에 관해서만 살펴보더라도 농업은 물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올해처럼 기록을 경신하는 무강우 일수 지속과 물 폭탄이라는 말에 가까운 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변화가 이어지면 밥상물가의 불안에 이어 식량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현상들이 일어나는 극단기후 상태에서 결국 중요한 질문은‘농업이 인류를 먹여 살릴 수 있는가’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승자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쪽이 될 것이다. 빠른 적응력이란 홍수와 가뭄, 폭풍에도 안전하고 충분하게 물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셈이니 결국은 농업을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투자하는 일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정부는 정책적 고민을 통해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바로 지난 6월 말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3-2032 농업생산기반정비계획’이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과 지역 간 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계연결사업’, 더불어 지역별 맞춤형 용수개발과 이용을 위한 ‘농촌형 물순환체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작물의 다양성을 위한 복합영농 기반 확충, 그리고 ICT기술과 접목한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계획의 실질적 실행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또한 이러한 정책적 변화에 발맞춰 농업농촌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에 대비하기 위해 충실한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 내용이 고무적인 이유는 미래농업을 위한 계획에 농업농촌 환경의 자연성 회복까지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기간과 비용이라는 문제를 수반하고 있지만 모든 나라가 직면할 가장 중요한 문제인 물과 식량안보를 생각한다면 효율성과 비용만을 최우선시할 수는 없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효율성 중심의 시대에서 적응성 중심으로 지향점이 옮겨가고 있다고 했다. 농업 정책이 기후변화에 맞춰 적응성을 키우고 더욱 촘촘하고 세세한 실행 방안들이 꾸준하게 제시되고 이어진다면 상시화된 물과 관련된 재해와 재난에 본보기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남도, 온실가스 감축 크게 늘어

    전남도, 온실가스 감축 크게 늘어

    전남지역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가 대폭 늘고 온실가스 감축량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를 감축한 전남지역 가구는 상반기 6만 6459가구와 하반기 6만 9815가구 등 총 13만 6274가구로 2021년의 11만 6664가구보다 16.8%가 증가했다. 2022년 온실가스 감축량도 2021년 1만 6655톤에 비해 24%가 증가한 2만 677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3만 그루가 연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다. 전남지역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천 가구가 신규로 가입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입자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반기별로 5% 이상 감축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는 신규 가입자 확대와 기존 가입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게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총 8만 5249가구에 11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이 가운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에 해당하는 1만 2368가구에는 5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가정과 회사 등 일상생활의 저탄소 생활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을 바라는 가구는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시군 환경부서,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역대 최대 규모’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역대 최대 규모’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작품 수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총 266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제7회) 전시된 1288점, 2019년(제8회) 1113점, 2021년(제9회) 1039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역대 최대 전시작품 수를 기록했던 2007년(제2회)의 2007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행사 규모 면에서도 50여개 국에서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89개 기업과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참여한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본전시(4개 테마)를 비롯해 △특별전(4개) △연계·기념전(5개)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제학술행사 2개 프로그램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Technology(테크놀로지) △Lifestyle(라이프스타일) △Culture(컬처) △Business(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마련되는 본전시(비엔날레 전시관)에는 이탈리아, 일본 등 16개 국가의 디자이너 63명, 144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제 포스터디자인 초대전(비엔날레전시관)’에는 26개국에서 35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리는 특별전 ‘디자인넥서스(Design Nexus)’에는 광주·전남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 235명이 참여해 제품,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생태미술프로젝트’를 테마로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기념전도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 동구미로센터는 ‘순수의 결합_‘공예’ 인연을 만나다’를 테마로 50여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근·현대 북디자인 300여 점을 전시하고,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Re : 제3의 물결’을 테마로 TV, 통신기기의 디자인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도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를 테마로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주관하는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7일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으로 사무국을 옮기고, 본격적인 전시 공간 공사에 들어갔다. 또, 전시 공간 환경 구축을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작품 반입 및 설치를 진행한다. 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4일까지 전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9월 5일 미디어데이에 이어 9월 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계인사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7일부터 일반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곳곳에서 기념전 열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곳곳에서 기념전 열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전남지역 곳곳에서 특별전시관과 시군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 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과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 등이 전시된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라는 주제로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진다. 한국화 작가의 작품과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수묵에 담은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이 밖에 나주 등 14개 시군 18개 전시관에서도 시군 기념전이 열리는 등 전남지역 곳곳에서 수묵의 향이 피어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수준 높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레지던시, 수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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