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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비축미 시·도 배분량 오히려 줄어

    공공비축미 시·도 배분량 오히려 줄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다. 전남지역 농민들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해 전국 가루쌀 재배의 40%와 전국 벼 감축 협약의 31%를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보였다. 하지만 2024년산 전남의 공공비축미 매입 배정물량은 15만 1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여 톤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부 시책에 참여에 따른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감축 협약 등에 따른 전남지역 일반 쌀의 직접 매입 배정물량을 지난해 1만 5천톤에서 올해 4만톤으로 늘렸다. 가루쌀도 지난해 5천톤에서 올해 2만 2천톤으로 확대했다. 반면 그동안 전남도 매입하도록 했던 도 매입 배정물량은 지난해 11만 7천톤에서 올해 8만 9천톤으로 2만 8천톤 줄었다.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에 동참한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 농가의 매입 배정물량이 늘어난 대신 전남지역 일반 농가들의 매입 배정물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일반 농가들의 매입 물량으로 정책 동참 농가들의 인센티브를 준 셈이다. 실제 전남의 경우 벼 매입 대상 농가 4만 2천호 가운데 14% 5천 800호의 물량만 증가하고 시·도 배정물량 대다수인 86% 3만 6200호는 오히려 줄어 피해를 보게 됐다. 이에 전남도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 협약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지원할 것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배정을 정부공공비축미로 농식품부가 직접 배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무엇보다 쌀 생산량 감축에 참여해 벼를 생산하지 않은 농가에 공공비축미를 배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엇박자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한 상태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 등급 조정 전면 재검토’ 촉구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 등급 조정 전면 재검토’ 촉구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3)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8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통지한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 등급조정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도서·벽지가 많은 전남지역에는 전국 도서 학교 중 62.8%가 속해 있다. 여전히 교통인프라 및 문화 생활편의 시설이 태부족하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실시한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지역 등급조정 결과 생활환경이 나아졌다는 이유로 특수지 대상학교 121교 중 26.4%인 32곳 학교가 등급이 해제되거나 하락했다. 이에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전남의 지역적 실정과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하고, 불균형한 도농 격차 심화로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지 지정의 목적은 단순히 수당 지급의 문제를 넘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서·벽지 지역의 교육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특수지 지정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소멸 예방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매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도서·벽지의 특수한 여건을 반영해 이번 등급조정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며 “지방의 열악한 생활 여건을 고려해 수도권, 중소도시, 농어촌 등으로 세분화된 조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대적·경제적·문화적 변화를 반영해 특수지 조사기준을 현실화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 전남도, 벼멸구 피해 재해인정 건의

    전남도, 벼멸구 피해 재해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벼멸구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를 정부에 거듭 건의하고 나섰다. 계속된 폭염으로 9월 30일 현재 전남지역의 벼멸구 피해면적은 1만 9603ha로 추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벼멸구 피해의 재해인정과 관련해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과거 2014년과 2022년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을 재해로 인정해 복구비를 지원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 ‘일본식물방역협회’의 예측모델 등을 분석해 벼멸구 발생과 확산 원인이 올해 중국에서 다량 발생한 벼멸구가 7~8월 사이 국내로 날아와 정책했고 9월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전남도가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피해가 발생한 전북 등 타 시·도와 공동으로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반드시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미래항공교통 하늘길 연다

    전남도, 미래항공교통 하늘길 연다

    전라남도가 관광·물류·공공 분야의 미래항공교통 하늘길을 열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한항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도청에서 ‘전남도 미래항공교통(AAM)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미래항공교통 현황과 지역 여건 분석 ▲전남형 미래항공교통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의 미래항공교통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모델 발굴 ▲미래 이용수요를 반영한 국토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용역을 수행하는 ㈜지아이피는 지역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풍부한 정책 및 사업기획 경험이 있으며, 전남지역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 내 풍부한 네트워크를 갖췄다. 전남도는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도심항공교통 업계에 종사 중인 산·학·연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미래항공교통 전후방산업 연계전략,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섬 중 65%에 해당하는 2165개의 전국 최다 섬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섬 지역 응급의료와 화물운송, 남해안 관광, 무안공항 연계교통망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 연구용역이 끝나는 대로 국토부의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버티포트 입지 분석, 회랑설계, 전파 환경분석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 ‘전남형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 연구’ 용역을 통해 여수·고흥·신안 일원을 대상으로 도심항공교통 항로 개설과 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등 중대형 드론을 활용한 회랑의 적합도 실증을 추진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도 미래항공교통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전남만의 특색있는 상용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항공 기반으로 앵커기업 유치 전략 등을 마련하는 등 최적의 용역 결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전남 노후 산단 내년 491억 지원···미래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남 지역 노후 산단 지원비로 500여억원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환경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총 6개 사업에 491억원(총사업비 4202억원)이 책정 돼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지역 산업단지는 총 107개소로 지정 면적은 22만 7364㎡ 규모다. 입주업체 3884개, 고용인원은 8만 6628명이다. 생산액은 약 33조 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으로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지정계획 승인 고시된 강진 제2일반산단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93억원도 확보해 2027년까지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도 6개 시·군 11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66억원을 확보했다. 2027년까지 노후 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거리 조성, 공장 리뉴얼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구조 다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탄소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34개 사업·1조 3056억원)와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27개 사업·356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제1산단과 여수·광양항을 연계한 광양만권 산단은 저탄소·스마트·고부가 소재·부품 산업기지로 조성한다. 또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 해남 화원, 목포 삽진 일반산단을 연계한 서남권 산단은 친환경 중소형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산업단지 지원 분야 국비를 확보, 지역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더 많은 예산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식민사관” “고증 거쳐”… 2년째 자부심 못 펼치는 ‘전라도 천년사’ [이슈&이슈]

    “식민사관” “고증 거쳐”… 2년째 자부심 못 펼치는 ‘전라도 천년사’ [이슈&이슈]

    1만 3559쪽에 담은 5000년 역사‘일본서기’ 속 지명·인명 사용 비판고조선 역사 축소·낙후 표현도 논란 “日 극우 말 인용” vs “제한적 참고”전북 “다른 의견 담은 별책 발간”시민단체·전남 “전면 수정·폐지를”전라도 (오)천년 역사를 집대성한 ‘전라도 천년사’.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만든 이 책은 지난 2022년 완성됐다. 그러나 일본서기 속 고대 한반도의 일제 사관 문제가 다시금 불거졌고,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지명과 역사적 표현의 적절성에 대해 역사 전문가와 시민단체, 3개 시도 등의 입장 간극이 크다. 3개 시도는 책이 만들어진 그해에 진행하려던 봉정식도 취소했다. 자랑스러운 호남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천년사 편찬이 되레 지역 갈등과 논란만 깊어지게 하는 분위기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긴 지 천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광주시·전남도·전북도)가 공동 제작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수백 명이 참여했다. 당초 고려 현종 9년(1018년)부터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2018년)까지 1000년 역사를 기록하려고 했으나 편찬 범위를 확대했다. 5000년사를 담았다. 집필진도 112명에서 213명으로 대폭 늘리고 예산도 19억원에서 24억원으로 증액했다. 편찬위는 선사·고대,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대, 현대 등 시대별로 전라도의 모든 것을 연구했다. 격동의 근현대 한국사를 향토사와 연계해 세세하게 조명했다. 그 결과 5년여 만에 34권 1만 3559쪽에 달하는 책이 만들어졌다. 방대한 역사가 기록된 만큼 역사적 표현과 해석을 놓고 의견이 다양하다. 특히 시민단체는 전라도 천년사가 ‘일제 식민사관’에 기초해 서술됐다고 주장한다. 일본서기의 지명과 인명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 전라도민연대는 전라도 천년사가 “일본이 고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쓰인 ‘일본서기’ 기술 내용을 차용했다”고 강조한다. 남원을 기문, 장수와 고령을 반파, 강진과 해남을 침미다례, 구례와 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으로 기술해 전라도민을 일본의 후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고조선의 역사를 축소하고 전라도를 고조선에서 제외한 점과 전라도를 역사 흐름에서 낙후지역으로 기술한 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만약 이대로 편찬되면 일본 극우파에게 ‘고토 회복’이란 구실을 줘 훗날 영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의 주장에 지역 정치권도 가세했다. 특히 전남지역의 반발이 크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성명을 발표하고 전라도 천년사의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고대사 기술 과정에서 고조선의 건국 시기를 왜곡해 우리의 기초적 역사관을 통째로 왜곡하는 일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뿐만 아니라 일본 극우 사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백제 근초고왕이 야마토 왜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내용을 인용한다는 것은 이의 신청을 떠나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 측은 교차 검증을 위해 여러 자료 중 하나로 일본서기를 참고했을 뿐이라고 항변한다. 그간 축적된 고고학 자료와의 교차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친 전라도 천년사가 일본서기에 나오는 지명을 한반도에 비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일제 강점기의 임나일본부설을 신봉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편찬위의 입장이다. 일본서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꼽힌다. 그러나 8세기 초 야마토 정권이 당시의 황국사관을 소급해 태초부터 일본은 원래 통일돼 있었던 것처럼, 단일 계보의 천황이 통치해 온 것처럼 조작됐다는 게 국내 학계의 분석이다.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에서도 폐기됐다. 다만 한국학계는 일찍부터 국내 고대사 연구 과정에서 부족한 자료를 보충하고자 교차 검증을 통해 일본서기의 내용을 제한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서기는 황국사관으로 왜곡되고 변조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그 기록 속에는 고대 한반도 역사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정보도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학계에선 일본서기가 만들어질 당시 백제계 사서(백제기, 백제신찬, 백제본기 등)에서 백제사 관련 이야기들을 상당 부분 원용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편찬위에 따르면 일본에 천자문을 전한 왕인박사, 일본에 불교를 전해 준 노리사치계, 일본 세계유산 1호인 법륭사 금당에 벽화를 그린 고구려 승려 담징 등이 모두 일본서기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일본서기의 지명이나 인명 사용만으로 무조건 ‘식민사학’이라 한다면 대한민국 건국 이후 현재까지 간행된 모든 교과서와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기관이 간행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 신편한국사도 식민사관의 역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게 편찬위의 주장이다. 편찬위는 “백제가 침미다례를 정복한 이야기나 백제와 반파가 기문을 둘러싸고 쟁패를 벌였던 이야기 등의 백제계 원자료가 일본서기에서는 일본 천황이 백제에 그 땅들을 마치 ‘하사’한 것처럼 조작 삽입한 것으로 보려는 게 대표적 사례”라면서 “그러나 연구자 그 누구도 일본 천황이 백제에 ‘하사’했다는 일본서기의 조작된 문구를 인정하지는 않고, 다만 백제사나 가야사 복원을 위해서만 활용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지적 받은 내용을 별책에 담으면 된다고 판단하고 제작을 마쳤다. 반면 시민단체와 전남은 전면 수정이 아니면 폐지를 요구한다. 광주시는 당초 천년사 발간에 찬성했지만 최근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분위기다. 편찬위 위원장들은 그동안 반발이 심한 전남을 직접 찾아 난상 토론도 벌였다. 그러나 서로의 의견만 개진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위원들은 전라도 천년사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들여 의회 성명서를 발표한 전남도의회에 유감을 표했다. 지난해 문체위 국감에서도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장과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대표가 출석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이후 광주·전남·전북을 지역구로 둔 당시 여야 문체위원들이 3개 시·도지사에게 “책자 수정 발간이 필요하다”는 서한문을 보냈다. 의원들은 “책자 편찬위가 문제 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 별책으로 묶어 담겠다고 했지만 이는 올바른 방안이 아니다”라며 “분리된 별책이 아니라 논쟁이 되는 부분에 다른 학설·주장이 있다는 사실을 담아야 한다”고 수정 발간을 요청했다. 편찬위는 “그간 축적된 고고학 자료와의 교차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친 전라도 천년사가 일본서기에 나오는 지명을 한반도에 비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일제강점기의 임나일본부설을 신봉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별책으로 알리면 독자들이 직접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7개 지역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 첫선

    17개 지역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 첫선

    광주시가 17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마이스를 통합 브랜딩해 마련한 ‘G-페스타 광주’가 올 가을 첫선을 보인다.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 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집적한 ‘G-페스타 광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오래 머물며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과 ‘맛’을 콘셉트로 ▲광주비엔날레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G-페스타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간 11개의 행사로 채워진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7일~12월1일)는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 광주’(9월 25~29일)와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에이스페어’(9월 26~29일)가 열린다. 또 유명 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9월27일)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잇따라 열린다. 금남로·충장로 일원에서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2~6일)가 열린다. ‘충장발光’을 주제로 추억감성콘서트, 열정의 댄스나이트,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9월25일)가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G-페스타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동안 맛을 주제로 6개의 축제가 열린다.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끈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10월 17~20일)과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주류소품 전시, 체험행사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10월 18~20일)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이밖에도 송정역세권 맛집,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10월19일)과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10월26일)이 마련돼 ‘맛의 고장’를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축제 먹거리 가격을 개별축제와 ‘G-페스타 광주’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할 방침이다.
  • 한국은행, 추석 앞두고 광주·전남 5천억 풀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에 5000억원의 돈이 시중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는 추석 전 10 영업 일(2∼13일)간 지역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발행액은 5천180억원으로 지난해(4천727억원)보다 9.6%(453억원) 늘었다. 추석 기준으로 2021년 5815억원이었던 발행액은 2022년 4906억원, 지난해 4727억원으로 줄었다가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
  •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 연휴 전남 곳곳에서 전통 문화행사 열려

    추석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세시풍속놀이 등 전통 문화행사 함께 관광지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연휴 기간 전남지역 56곳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 1250’이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와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로 채워진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한복조끼 만들기와 전통놀이,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석맞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 한가 WE!’, 장흥수문체육공원에서 ‘제54회 달너울작은음악회’가 펼쳐지고 고흥 녹동항에서는 ‘드론쇼 버스킹’, 해남 어란진초등학교에서는 ‘어란진성 문화축제’가 펼쳐지고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등에서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여수박람회장에서는 11월 30일까지 빅오쇼가 개최된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광양 도립 미술관에서는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해남 산이정원에서는 연휴 기간 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 운영과 함께 지역 특산품 판매와 민속놀이 체험, 가야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도 대표 관광지 무료 개방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당일인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전라남도 산림연구원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 전체를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전남도는 이밖에 모악산 꽃무릇공원과 영광 물무산 행복숲,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 강진 가우도,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 고흥 거금도, 순천 낙안읍성 등을 추석 연휴 남도 여행지로 추천했다.
  • 정부 추가 매입에도 쌀값 하락… “이러다 공멸” 논 갈아엎는 농민[이슈&이슈]

    정부 추가 매입에도 쌀값 하락… “이러다 공멸” 논 갈아엎는 농민[이슈&이슈]

    애타는 농민“쌀값 폭락은 수입쌀·정책 실패 탓”20만t 시장격리·나락값 보장 요구광주·전남 농협가공식품 개발·캠페인 등 역부족“출하·유통 중앙조절 체계 고려를”시급한 근본 대책쌀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주목을생산서 소비 중심 정책 전환 필요 국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는 광주와 전남 지역 농협의 재고량이 크게 늘어 수확기 쌀값 수급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5만t 추가 매입 격리 방안을 발표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막지 못하고 있다. 특히 벼건조저장시설(DSC) 또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운영하는 개별 지역농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들은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며 정부에 ‘대규모 쌀 시장격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농민들도 이에 동조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쌀 재고물량 넘치고 쌀값은 곤두박질 광주와 전남 지역 쌀 재고물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올해 매입한 쌀은 30만 6000t으로 지난해 21만 5000t보다 42.3% 늘었다. 그러나 판매된 쌀은 22만 1000t에 그쳐 재고는 지난해 19만 4000t보다 304.7%, 세 배 이상 늘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달 15일 기준 쌀 재고량은 1293t으로 지난해 368t보다 251.5%, 925t 늘었다. 쌀 소비가 줄고 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산지 쌀값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3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6월 15만t 쌀 재고 소진에 이어 최근 5만t을 추가로 매입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10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25일 17만원(80㎏ 기준)대로 낮아져 17만 9516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15일엔 17만 7740원까지 또 떨어졌다. 지난해 고점 21만 222원과 비교하면 16%나 낮은 가격이다. ●쌀값 보장 요구하는 농민들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쌀값 불안정과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개발과 본격적인 쌀 소비 촉진 활동에 적극 나서지만 역부족이다. 농협전남본부와 농협광주본부가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홍보’, ‘쌀 가공식품 판촉’ 등 대대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연일 펼치지만 쌀 재고물량은 쌓여만 가고 있다. 여기에다 민간 RPC마저 판매할수록 손해를 보고 있어 농협 재고쌀 매입을 꺼리면서 오래전부터 창고에 가득 쌓인 쌀이 갈 곳이 없다. 광주·전남 통합 미곡종합처리장협의회 김용경 회장은 “정부의 쌀 매입 예정 물량이 농업계 요구량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데다 땜질식 처방에 가까워 식량안보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쌀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도 제시됐다. 오형주 전남 장흥 관산농협 조합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RPC들의 출하와 유통을 중앙에서 조절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했다. ●‘쌀값 폭락’ 정부 적극 나서라 이에 쌀 수확기를 앞두고 농민들은 논을 갈아엎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산지 쌀값이 계속 하락하는데도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해서다. 농민들은 쌀 20만t 시장 격리, 나락값 8만원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영광군 대마면에서 ‘광주·전남 논 갈아엎기 투쟁’을 진행했다. 80여명의 광주·전남 지역 농민들은 벼가 짓이겨지는 현장을 착잡한 심경으로 바라봤다. 이달 초 수확이 예정돼 한창 익어 가는 500평 정도의 논에 있던 벼는 채 20여분도 되지 않아 완전히 짓이겨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쌀값 폭락 대책 수립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광주시농민회는 최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의 원인은 농민의 과잉 생산이나 쌀 소비 감소가 아니라 수입쌀과 정부 정책 실패에 있다”며 “정부가 국내 쌀 소비량의 10%에 달하는 외국 쌀 40만 8000t을 의무 수입하면서 쌀 시장이 교란되고 가격 폭락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수확기 이전에 지난해 재고 물량을 조기에 시장에서 격리하고, 올해 생산된 쌀 공공 비축 물량 이외 추가적인 시장격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쌀 수급 예측 통계 현실적 개선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 확대 등에 따른 벼 재배면적 감축 ▲수입쌀 전량 사료화 전환 ▲국가 차원의 쌀 소비문화 조성을 건의했다. 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최근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하면서 쌀값 안정 문제를 논의했다. 문 의원은 “쌀 수확기를 앞두고 애끓는 심정으로 지역 곳곳에서 ‘논 갈아엎기’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쌀값 문제는 우리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대한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농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장단기적 대책 마련 시급” 경제 전문가들은 쌀 관련 정책에 대해 단기적인 정책과 장기적인 대책이 함께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외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면서 간편식, 건강식에 관심이 커져 쌀 가공식품 수출이 느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박종대 박사는 “쌀 가공식품의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출로 인한 쌀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 지역별 소비층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마케팅, 쌀 가공제품 우수성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쌀 소비를 늘리고 쌀 가공산업이 발전하려면 기존의 쌀 생산 중심 정책에서 쌀 소비 중심의 정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쌀 공급과잉은 소비 급감에 따른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에 가공용 쌀 소비 확대만이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생 소폭 증가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생 소폭 증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광주지역은 총 1만6846명, 전남은 1만3941명으로 각각 집계돼 지난해 수능 응시생보다는 소폭 늘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등에 따른 졸업생·기타 응시자 증가 등이 올해 수능 응시생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 총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전년도 1만1112명 대비 572명(5.1%) 증가한 1만1684명(69.4%)으로 조사됐다. 졸업생은 전년도 4332명보다 88명(2.0%) 늘어난 4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전년도 645명 대비 97명(15.0%) 증가한 742명(4.4%)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전남지역은 전년 대비 478명(3.6%)이 증가한 총 1만394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58명 늘어난 1만1192명(80.3%), 졸업생·기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2749명(19.7%)이 원서를 접수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첨단학과 증원·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이 수능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전년도 50만4588명보다 1만882명(3.6%) 이 늘어났다. 또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784명(31.0%)으로 전년도 대비 20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909명(10.5%) 증가했다. 이외에도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699명(51.4%)으로, 전년도 대비 1만7명(3.9%), 또 여학생은 25만3971명(48.6%)으로 전년도보다 8075명(3.3%) 등이 각각 늘었다.
  • 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지사에 “의대 설립 위해 힘 모으자” 호소

    노관규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지사에 “의대 설립 위해 힘 모으자” 호소

    순천시가 오는 12일 발표하는 전남도의 의대설립 방식을 앞두고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온 도민이 전남도지사님을 중심으로 뭉쳐 대통령께서 신설의대를 결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간청드린다”고 호소했다. 노 시장은 11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절차 강행은 도민들의 갈등만 더 증폭시키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대통령이 결심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고 이같이 제안했다. 노 시장은 “지난 10일 어렵게 성사된 순천대학교의 의과대학설립 설명회 자리는 지역갈등 심화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며 “대학 구성원들도 누구나 예상했던 단일의대 설립안으로 성급한 결론을 짓고 강행하는 모습에 실망과 분노,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만 더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극심한 의정갈등으로 의대정원 문제는 물론 신설의대는 더더욱 불투명한 상태에서 더 이상 단일의대를 전제로 양 지역에 병원을 설립해준다는 희망고문은 멈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각에서 스멀스멀 피어나는 전남 의대 신설이 실패할 경우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와 순천시 책임이 크다는 식의 수준 낮은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노 시장은 “그동안 대통령으로부터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해 온 것은 김영록 도지사님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더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의대공모 용역을 멈추고, 양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앙정부에 신청하게 하고 오롯이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노 시장은 “순천, 목포 등 온 도민이 지사님을 중심으로 뭉쳐서 대통령께서 신설 의대를 결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 전남 이모빌리티산업, 해외 진출 발판 속도

    전남 이모빌리티산업, 해외 진출 발판 속도

    전남지역 이모빌리티산업이 핵심부품 기술 개발과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등으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2024년과 이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응모, 이모빌리티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구축, 이모빌리티 자기인증 출장검사소 구축 등 3개 사업에 선정됐다. 또 2025년 공모사업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와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순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등이 선정돼 모두 377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역 업체들이 연구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이용할 시 생산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영광대마산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맞는 차량 개발과 제조원가 절감 및 시 생산 지원센터의 장비 8종을 활용한 부품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충돌안전 및 전자파 적합성 시험인증센터와 부품생산 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핵심 인프라와 이모빌리티 기업을 집적화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타깃으로 현지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공적개발원조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 유치 등 전기이륜차의 동남아 수출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이모빌리티 산업 확대 및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소통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국가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가을철을 맞아 전남지역 관광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새로운 가을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가을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남도 명산과 민간정원, 고즈넉한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 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과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암사 등을 둘러보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목포 앞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코스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주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운영해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도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KTX 광주송정역을 경유하고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주와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통해 전남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입국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가을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이나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완벽한 나만의 전남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좋다. 전남관광플랫폼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전남관광플랫폼에서는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 광주시,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에 ‘올인’

    광주시,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에 ‘올인’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국회서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데 이어 6일엔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무안군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개설, 무안군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활동에 나섰다.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최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구경북통합공항·새만금공항 등 타지역 경쟁 공항들의 조성사업 일정이 가시화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 민·군공항의 통합이전이 더이상 늦춰질 경우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서의 무안국제공항의 지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강 시장은 간담회 시작 전 무안통합공항 건설계획이 담긴 ‘무안통합공항 디오라마(축소 모형도)’를 통해 통합신공항과 신도시 구축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80만평 규모의 현재 무안공항에서 1.9㎞ 떨어져 있는 곳에 2개의 활주로가 들어서면 총 500만평이 넘는 공항이 완성된다”며 “이같은 대형공항이 들어서면 공항도시가 하나 생기는 것으로, 우리는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이것을 한 번 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 1조원에 이르는 지원 규모의 적절성, 군공항 이전 확정 전 민간공항 이전 여부 등 세 가지 쟁점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강 시장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은 입법권의 문제로, 국회나 정부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현재 사업방식인 기부 대 양여와 이에 더해 지난해 통과한 특별법으로도 이전 부족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1조원 규모의 지원은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라며 “이주·소음·정신적 피해 보상 등은 법에 의해 지원되며, 광주시의 1조원대 지원은 법적 보상과는 별도의 위로금 형태의 지원금”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 확정 전 민간공항 이전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남도와 공동발표한 합의문에는 ‘군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 민간공항을 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고 명시돼 있다.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참석 의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공항 이전에 대한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의 협의를 이끌기 위해 당 차원의 ‘군공항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민형배 의원은 “무안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접근을 위해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등 특별기구를 꾸려야 한다”며 “특별위원회와 더불어 당 내부적으로 토론회를 마련해 당론으로 어떻게 정할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조속한 군공항 이전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며 “추석 이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지역 지자체의 입장을 듣고,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대책 마련과 후속 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부터 무안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이날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구성해 무안군 9개 읍·면을 직접 방문, 군공항 이전의 당위성과 지원사업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음 대책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무안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군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개설했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올해 내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는 9일과 12일 광산구와 서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큰 손’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큰 손’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고른 성장을 촉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위해 판매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마을기업이 생산한 우수 상품 판매전을 연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전남마을기업보부상 추석맞이 선물셋트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기업은 순천시 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고들미스트), 순천시 쌍지뜰전통식품(누룽지셋트), 장흥군 정남진우리김부각(김부각), 광양시 선샤인그린팜(새싹강정), 완도군 청해진미(건어물), 강진군 강진된장영농조합(전통된장), 구례군 쿱마을사람들(뮤신콜라겐) 이다. 또 영암군 도포원예마을(멜론), 여수시 방풍도가&푸드(방풍소주), 화순군 오곡발효마을(돼지감자식초), 장성군 장성드림공동체(황금사과,샤인머스켓), 광양시 광양매실한과(매실비타민스틱), 고흥군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참기름셋트), 광양시 해우(수제김부각), 여수시 수레인보우협동조합(단호박식혜) 등 다양한 선물셋트를 만날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롯컬마켓’ 이라는 테마로 명절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전남지역 마을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홍보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러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 꾸러미를 제작해 호응을 받고 있다. 3만원 이상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전남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와 홍보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유통, 판로개척, 인적교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복섭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에 더 매진하겠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추석 앞두고 관광상품 50% 할인

    전남도, 추석 앞두고 관광상품 50% 할인

    전라남도는 ‘고향사랑의 달’ 9월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와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으로 한 달 만에 약 2천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새로운 체험상품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이번 시즌2 외에도 결제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분이 숙박과 체험 혜택을 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1인당 총생산, 전국 4위

    전남 1인당 총생산, 전국 4위

    전남지역 2022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크게 늘면서 ‘1인당 총생산’은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9위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기준 시·도 지역소득’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지역내총생산은 96조 2천억 원으로 2021년보다 2.6% 2조 5천억이 늘었다. 지역내총생산이란 1년 동안 지역에서 새롭게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한다. 이에 따른 전남의 1인당 총생산은 541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505만 원을 크게 웃돌면서 울산과 충남, 서울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이 늘어난 것은 공공행정 4.7%와 교육업 4.7%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의 생산성 향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공행정의 증가는 지자체의 국비 확보에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소득 측면에서도 증가세가 확연하게 두드러진다. 총소득 중 가계 부분만 반영해 개인의 실제 소득수준과 가장 가까운 지표인 1인당 개인소득의 경우 2375만 원으로 전국 9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내총생산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한 것으로 주목된다. 다만 전남도내에서 발생된 소득이 타 시·도로 유출되고 있는 점은 앞으로 전남도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나타났다. 2022년 전남의 역외 유출 규모는 32조 2천억 원으로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개인의 경우 전남에서 일을 하면서 급여를 받지만 타 시·도에 실거주를 하고 있어 개인소득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전남에 소재한 생산공장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 역시 본사가 있는 타 시·도로 유출되는 것이 원인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 육성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민 소득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쌀 수출 1천톤 총력

    전남도, 쌀 수출 1천톤 총력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쌀 수출 1천톤 달성을 위한 ‘전남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출을 통해 쌀값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방안이다. 전남도는 먼저 쌀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과 판촉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역 쌀을 수출하는 농협과 공조 법인 등 생산자와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의 운영사인 수입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와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 해외 상설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최대 2천만 원의 판촉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남농협도 전남 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 과정의 고품질화와 쌀 수출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와 해남, 영암군 등 전남지역 13개 시군들도 명품 쌀과 고품질 브랜드를 앞세워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농협의 쌀 수출은 지난해 117톤,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138톤을 넘어섰다. 연말까지 1000톤을 수출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전남지역 2023년 쌀 재고는 17만톤에 이르고 있고 2024년 신곡 예상 초과 물량도 40여만 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쌀 재고에 대한 조속한 시장 격리와 신곡 초과 물량에 대한 선제적 격리도 건의하고 나섰다.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전남도의 쌀 수출 확대 등의 노력이 쌀값 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올해 말 골든타임” 광주시, 민·군공항 이전 행정력 ‘집중’

    “올해 말 골든타임” 광주시, 민·군공항 이전 행정력 ‘집중’

    광주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상대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전북 새만금공항 조성이 구체화되면서, 올 연말을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이달부터 잇따라 개최한다. 3일 오후엔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이 논의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전남지역 박지원·신정훈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광주시는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무안군 망운면에 무안군민과의 소통거점인 ‘열린대화방’을 설치, 운영한다. 광주시는 열린대화방을 거점삼아 광주시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나눠 오는 6일부터 매일 무안군 9개 읍·면의 마을회관, 상가, 시장,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음 대책 등에 대해 무안군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광주시는 또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산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에는 광산구 주민, 12일에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광산구청 대회의실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연다. 자치구가 군공항 이전 문제해결의 당사자로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주민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군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10월과 11월에는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각각 1회씩 총 2회 실시하고, 12월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광주시가 최선을 다하고, 정치권·시민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 무안은 명실상부한 서남권 명품 관문공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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