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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앵커 기업 年 수천억 보조”… 삼전닉스 호남 유치 ‘군불 때기’

    정부 “앵커 기업 年 수천억 보조”… 삼전닉스 호남 유치 ‘군불 때기’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핵심 거점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지목하고, 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매년 수천억원의 특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광주 공장’ 유치를 위한 당근책으로 해석된다. 산업통상부는 10일 광주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첫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을 열고 권역별 성장엔진이 될 유망 산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기아 등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서남권을 시작으로 5극 3특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산업 현황과 육성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앵커기업(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범부처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성장엔진 성공의 핵심은 기업 투자”라며 “기업의 투자 계획을 파악해 실현될 수 있게 세제·재정·금융·인프라·연구개발(R&D)·인력·규제 등에서 과감하고 파격적인 ‘7종 지원 패키지’로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 문 차관은 “매년 수천억원 규모의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에 파격적인 지원금을 주겠다”며 “권역별 대형 R&D 프로젝트와 메가특구 지정, 거점 국립대 ‘브랜드 단과대학’ 신설 등을 통해 기업 투자와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5극 3특 성장엔진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의사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가 이날 광주에서 지방 투자에 대한 대규모 인센티브 계획을 밝힌 것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을 서남권에 유치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때마침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도 이날 ‘5극 3특 체제 지역산업전략 제언’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앵커기업의 신·증설과 이전 투자, 배후 산업 공간, 거점도시 혁신 기능을 결합한 ‘초광역 프로젝트’로 설계해야 한다”며 “R&D·인재·정주 인프라를 연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광주시청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통합특별시는 5극 3특의 핵심 거점”이라며 “전남·광주·행안부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출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농기원, 나물 가공 제품 개발 본격화

    전남농기원, 나물 가공 제품 개발 본격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산 나물의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 진출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남은 취나물과 미나리의 전국 생산량 1위와 곤드레 생산량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나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대부분 원물이나 건나물 형태로 유통돼 소비 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남산 나물의 소비 저변 확대와 신규 시장 창출에 나섰다. 먼저 간편식 시장 성장에 대응해 냉동 유채나물과 냉동 나물밥, 즉석 나물 된장국, 즉석 나물 잡채, 나물 고추장떡 믹스 등 5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냉동 유채나물은 양념을 더해 해동 후 바로 섭취하도록 했으며, 냉동 나물밥은 장립종 쌀을 활용한 볶음밥 형태로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즉석 나물 된장국과 나물 잡채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나물 고추장떡 믹스도 물만 넣어 손쉽게 조리하도록 제조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비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상온이나 냉동 유통이 가능하도록 제조 공정을 확립해 상품성과 유통 안정성을 확보했다.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개발도 추진했다. 전남 대표 특산물인 미나리와 배를 활용한 ‘유황 미나리 주스’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저온 착즙 방식으로 제조해 영양 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홍화순을 활용한 단백질 셰이크를 개발해 고령 친화 식품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이 가운데 즉석 나물 된장국과 즉석 나물 잡채, 유황 미나리 주스는 상품화에 성공해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시장에도 판매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개발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앞으로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전남산 나물 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나물 생산 기반에도 원물 중심 소비에 머물러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과 사업화 지원으로 나물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 나서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전남도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과 바가지요금·알박기 근절 방안, 이용객 편의 증진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 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체계를 논의했다. 전남도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지역 53개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전남도는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인력 411명과 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3400여대를 사전에 확보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개장 기간과 폐장 후 2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장 전까지 총 92억원을 들여 모래사장 정비와 샤워실·화장실·오·폐수 처리시설 정비, 수질 조사 등 11개 사업을 추진해 노후 편의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알박기 등 부당 관행 근절을 위해 파라솔과 평상 등 편의시설 사용료를 시군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고, 현장 요금표 게시를 확대해 가격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간 무단 점유 시설물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하고, 필요하면 행정대집행과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로 공공 이용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불편신고센터(061-120 또는 1330)로 접수한 민원은 신속한 현장 확인을 거쳐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며 “해양치유와 해양레저스포츠, 반려동물 친화 해변 등 특색 있는 콘텐츠가 펼쳐지는 전남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특별시의원 당선인 91명 첫 만남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위한 당선인 사전 간담회가 9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렸다. 전남광주 광역의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40년 만이다. 간담회에는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91명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 시도의회 및 광주시·전남도·광주교육청·전남도교육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 당선인은 “모든 시정의 주체를 시민으로 삼아 시민이 결정하면 시장이 따르고 최종 결정은 의회가 하게 된다”며 “특별시 시정을 시민 입장에서 관리 감독하는 것이 의회 역할이고 특별시의 미래와 성공도 의회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행정통합추진단은 통합특별시의 자치법규와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통합시의회는 출범 당일 통합조례 제정안 52건과 조례 폐지안 1건, 통합규칙 제정안 18건, 규칙 폐지안 4건 등 75건을 의결해야 한다. 특별시의원 당선인들은 오후에는 비공개로 통합의회 운영체계와 조직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임시회 개최 장소와 의장단 선출 방식, 상임위원회 개편, 교섭단체 운영 기준, 통합 자치법규 정비 방안이 논의됐다.
  • ‘10인 협의체’서 안건 조율…전남광주통합의회 당선의원 첫 만남

    ‘10인 협의체’서 안건 조율…전남광주통합의회 당선의원 첫 만남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통합의회 출범 전 주요 안건을 조율할 ‘10인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 개최 장소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으로 결정했다.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는 9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초대 통합특별시의원 91명과 광주시·전남도,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사무처, 광주전남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광주권 5명·전남권 5명 등 총 10명의 당선인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안건 협의체는 공식 의결기구가 아닌 실무 협의기구 성격으로 운영되며,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조정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간담회 직후 광주권과 전남권 당선인들은 각각 별도 회의를 열어 협의체 참여 의원을 선출했다. 광주권에서는 강수훈·심철의·안평환·조석호·박필순 의원, 전남에서는 최선국·강문성·진호건·최정훈·김명우 의원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배분, 의회 조직 운영 등 통합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안건별 쟁점과 검토 사항, 대안 등을 정리해 오는 24일 예정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당선인들은 또 다음달 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열리는 첫 임시회 본회의 장소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으로 결정했다. 첫 임시회에서는 의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필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은 기존 전남도 의원 61석 규모지만 집행부 좌석을 조정하고 의원석을 재배치하면 통합의원 91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의원은 기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체계를 고려해 1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주장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11개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당선인들은 상임위 구성 문제 역시 협의체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조정하기로 했다. 의장단 선출과 관련, 당선인들은 특정 권역 배분 없이 의원 자율투표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통합특별시의회는 전체 91석 중 전남권 의원이 63석으로 절대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통합특별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각각 운영해 온 자치법규 124건(전남 74건·광주 50건)을 81건 체계로 통합 정비한다. 출범일까지 우선 정비되는 법규는 총 72건이다. 이 가운데 조례 32건, 규칙 18건, 훈령·예규 13건 등 63건은 새로 통합 제정하고 9건은 폐지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통합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과 회의규칙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안, 주민조례발안 조례안 등이다. 또 의원 행동강령, 정책지원관 운영, 연구활동 지원, 의회사무처 조직·인사·복무 관련 규정도 통합 체계에 맞춰 정비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형배 통합시장 당선인은 “우리는 지금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통합특별시의회가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의의 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섬진강어류생태관, ‘멸종위기 생물 조명 특별전’ 개최

    섬진강어류생태관, ‘멸종위기 생물 조명 특별전’ 개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 생물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기후위기, 그린희망’을 운영한다. 구례에 있는 섬진강어류생태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 상설전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품과 시각 콘텐츠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발달장애 청소년의 시선과 감성이 담긴 작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전시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생태교육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체험형 전시와 지역 생태문화관광 콘텐츠로서 역할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섬진강어류생태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 홍보 특별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특별전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시·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누구나 찾고 즐기는 생태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력 기대

    전남도 생활인구 확대로 지역 활력 기대

    전라남도가 생활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전환으로 지역 활력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등 등록인구에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전남도의 인구 감소 지역인 16개 군의 생활인구가 월평균 391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57만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남 등록인구는 70만 명, 체류인구는 321만 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 비율이 4.6배에 달했다. 특히 전남은 생활인구 주요 지표 가운데 재방문율은 전국의 38.6%보다 높은 40.8%, 평균 숙박일수는 전국의 3.5보다 많은 3.7일,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전국의 69.0%보다 많은 72.8%, 1인당 평균 카드사용액도 전국의 12만 4000원보다 많은 12만 5000원 등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는 전남 방문이 단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체류·소비·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2024년 ‘2050 전남도 인구대전환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활인구 중심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생활인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관계인구 확대와 체류인구 유치, 정주인구 전환으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시군별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으로 관광·스포츠·귀농어귀촌·워케이션·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군별 특성에 맞는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생활인구가 관계인구와 정주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여수·고흥·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여수·고흥·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전남 여수와 고흥, 무안 갯벌 등 한국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남도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전남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 2단계’에 대해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멸종위기종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연 서식지에 부여되는 세계유산 등재기준(X)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전남 갯벌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기착지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확대 등재 신청은 2021년 등재된 보성-순천·신안·고창·서천갯벌에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확대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다. 확대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 등 6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3개가 전남에 위치한다. 이는 전남 갯벌이 우리나라 갯벌 세계유산의 핵심 축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남도의 보전·관리 중심지 위상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회의다. 전남도는 국가유산청, 해양수산부, 관련 시군, 지역사회와 협력해 IUCN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유산 가치 보전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길용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등재 권고는 전남 갯벌의 세계적 가치를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 지속 가능한 활용으로 전남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민형배 당선인 “세계적 초첨단 반도체 기업 전남광주 투자 조만간 발표”

    민형배 당선인 “세계적 초첨단 반도체 기업 전남광주 투자 조만간 발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전남광주특별시에 대한 세계적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 당선인은 인수위 성격의 대전환기획위 출범 모두발언에서 “머지 않아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정부의 투자 소식이 들릴 것 같다”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기대를 넘어설 만큼의 규모있는 투자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이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 당선인은 특별시장 후보시절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먹거리인 산업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를 공약한 바 있다. 특히 세계적 반도체 팹 기업을 전남광주에 유치하는 내용의 신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으며, 대전환기획위원장도 삼성전자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정은승 전 사장을 위촉하는 등 삼성과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지역에서는 광주 첨단지구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앰코테크놀러지 공장 증설이나 광주 인근 지역에 대한 국내 반도체 대기업의 수십조원 규모 투자유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경우 광주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몇몇 반도체 설계기업을 필두로 반도체 설계와 반도체 제작을 포함한 전공정, 그리고 반도체 패키징·조립·검사를 포함한 후공정이 모두 한 지역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 당선인은 이날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의 공식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한 뒤 정은승 위원장, 백승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7개 분과 20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현안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분과위원 논의가 진행됐다. 민 당선인은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는 320만 특별시민의 명령을 현실속에서 구현해야 하는 공식기구”라며 “대전환기획위가 시민주권을 기반으로 전남광주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 당선인의 기획위는 기존의 인수위와 다르게 모든것을 새롭게 설계하고 제시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 이라는 기회의 시간이 온 만큼 새로운 도시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는 시민주권·산업경제·과학기술·도시공간·문화관광·보건복지·기획위 등 7개 분과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공식 활동기한인 다음달 20일까지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히게 된다.
  • ‘6월은 친환경의 달’ 무안·서울·세종…‘유기농데이’ 연다

    ‘6월은 친환경의 달’ 무안·서울·세종…‘유기농데이’ 연다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전국 단위의 축제 ‘유기농데이’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친환경 농산물 주산지인 전남을 비롯해 서울 도심과 행정수도 세종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자체와 농업 단체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문화 행사를 펼친다.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앞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전남·광주 새로운 출발, 2026 유기농데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남·광주 유기농데이 행사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 농협 전남본부 등이 후원하는 민관 합동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에는 전남 21개 시·군과 광주 지역 등 총 47개 단체가 참여해 유기농 쌀, 신선 채소, 제철 과일 가공품 등 엄격한 인증을 거친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 산지뿐만 아니라 소비 중심지인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에서도 유기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 맛에 산다,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2026 유기농데이’ 서울 행사가 열린다. 유기농업 도입 20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서울 행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직거래 마켓과 다채로운 식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바쁜 도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농업의 생태적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정부세종청사 주변과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 친환경 농업 체험 교실과 파머스마켓을 주기적으로 연다. ‘유기농데이’는 숫자 ‘6’과 ‘2’를 ‘유기’로 읽는 발음에서 착안해 2006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유기농업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이제는 매년 6월 한 달간 전국적인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진작 주간으로 자리 잡았다.
  •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본격화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본격화

    전남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 환경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 나선다. 전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모두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올해 3월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1차 공모에서 나주의 뱀장어 순환여과양식장 전처리 공정 개선과 장흥의 친환경 순환여과식 장어양식장 신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8억 2500만원 등 총사업비 3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5월에도 2차 모집’에 보성의 내수면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 신축과 완도의 기후변화 대응형 첨단 인공지능 기반 바리류 육상 스마트 실증·표준화, 진도의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김 종자 생산과 육상 채묘 시설 구축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진도 54억원과 완도 50억원, 보성 21억원 등 125억원 규모다.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기르는 어업 활성화와 함께 수산물 안정 공급과 어업인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 친환경 양식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례의 공모 선정으로 전남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규모는 나주·장흥·보성·완도·진도 5개 시군에 총사업비 161억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친환경 양식어업 선정은 사업 지원 자격과 대상 지역의 적정성, 수행계획의 체계성, 재원 조달과 추진 방식의 실현 가능성, 완료 후 기대 효과 등에서 호평을 받아 이뤄졌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양식산업의 친환경 전환 기반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양식 환경 변화에 대응할 첨단기술과 시설 현대화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 전남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전남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전국 최고 명품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전남도가 쌀의 생산·유통을 견인한 대표 브랜드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나주 ‘왕건이 탐낸 쌀’, 보성 ‘녹차미인 보성쌀’, 장흥 ‘아르미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엔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영암 ‘달마지쌀’,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무안 ‘황토랑쌀’, 진도 ‘보배진미쌀’이 각각 선정됐다.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은 품질·품위 평가, 식미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남 ‘땅끝햇살’은 국산 품종인 ‘새청무’를 기반으로 철저한 미질 관리와 우수한 밥맛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는 2005년부터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품질, 안전성 검사, 식미 평가 등을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엄격하게 평가한다. 도는 선정된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홍보·마케팅, 판매 촉진 등을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쌀이 국내외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도록 유통 판로 확보와 RPC 시설 현대화 등 생산·유통 기반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전남 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가 되도록 관리·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 쌀을 비롯해 광주지역 쌀 제품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 지난해 전국 12t 그친 꼬막 생산량 회복 방안은?

    지난해 전국 12t 그친 꼬막 생산량 회복 방안은?

    전국적으로 꼬막 생산량이 급감해 ‘멸종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가운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벌교꼬막 자원회복 방안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한 어미 조개 고갈, 서식 환경 변화 등으로 꼬막 생산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연간 만 t 단위로 쏟아지던 참꼬막은 최근 연간 수십 t 수준으로 급감했다. 2010년 전국 생산량은 5114t이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2t에 그쳤다. 이마저도 전량 전남에서만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역 주요 꼬막 생산지는 벌교를 중심으로 보성, 순천, 장흥, 고흥이 접한 여자만과 득량만 일대다. 이들 지자체와 어촌계가 자원 회복을 위해 매입 방류 사업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산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이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벌교꼬막 리본(Re-bone) 프로젝트’를 통해 꼬막 자원량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 등 효과 분석을 본격 추진한다. 자원 고갈로 위축된 보성의 꼬막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총 30억원 규모 사업이다. 꼬막 모패, 인공 유생, 중간 치패를 살포해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을 조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자원을 회복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장흥지원은 지난 2월 보성군과 위·수탁 계약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생육 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분석 ▲2차 생산량 측정을 통한 자원 가입률 추적 ▲서식 환경 조사 ▲자원 회복 효과 평가 등이다. 이어 체계적이고 과학적 조사·분석을 위해 최근 전문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해양환경생물연구소를 선정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과학적 자원 관리 기반을 구축해 침체한 꼬막 산업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통합특별시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 논의

    전남도, 통합특별시 행정 공백 최소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7차 주요 통합과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전남·광주 행정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도 실국장이 참석해 소관 업무별 시스템 통합과 자치법규 통합, 안내표지판 정비 등 출범 전 완료해야 할 과제를 점검했다. 전남도는 도로·하천 등 생활 밀접 안내표지판 정비 진행과 함께 각종 행정시스템 통합에 필요한 전환 프로그램 개발과 모의훈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과제별 통합 절차를 출범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연 부지사는 “무엇보다 통합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대민 행정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불가피하게 중단되면 중단 기간과 대체 수단을 사전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9일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7월 1일 출범일 당일 의회 심의·의결이 필요한 필수 조례 480건을 사전 설명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 교육 대통합’ 메머드 교육청 출범 초읽기

    ‘전남·광주 교육 대통합’ 메머드 교육청 출범 초읽기

    전남도와 광주시의 교육 행정 체제를 하나로 묶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조직과 인사, 재정 전반에 걸친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행정 구역의 결합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의 생존 전략과 국가 균형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도교육청은 5일 청사 상황실에서 교육부 및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교육행정체제 통합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해 통합 교육청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점검했다. 양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가동된 실무 조직을 통해 7차례의 정기 회의와 8개 세부 분야별 협의를 거치며 통합안을 정교화해 왔다. 특히 교육부는 통합 초기 폭증할 행정 수요를 고려해 법령상 규모보다 2개국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며, 이에 따라 통합 교육청은 ‘기획조정실 및 6개국’ 규모로 위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680여 개에 달하는 양 시·도의 자치법규를 전수 조사해 출범 직후 즉시 시행이 필요한 140여 개 핵심 법규를 중심으로 통합 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행정의 핵심인 정보시스템 구축에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투트랙’ 전략이 도입된다.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은 각 교육청의 기존 기반을 고려해 출범 초기에는 개별 운영하되, 학부모와 학생이 이용하는 대민 서비스는 통합 창구를 통해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원활한 시스템 보완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약 2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대중 당선인은 이번 통합의 성공 관건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인력 확보를 꼽으며 교육부에 강력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산어촌이 혼재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기존 ‘학생 수 중심’의 교원 산정 방식에서 탈피하여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유지할 수 있는 ‘교원 정원 보장 특례’를 특별법에 명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재정 지원 근거’의 명확화도 함께 요구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국가 균형 성장을 실현하고 교육 자치를 활성화하는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교육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향후 통합 교육청은 당선인을 중심으로 청사 재배치와 인사 운영 방안 등 세부 후속 절차를 6월 내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교육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꼬막 자원 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꼬막 자원 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 보성 벌교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벌교꼬막 리본(Re-bon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는 자원 고갈로 위축된 보성의 꼬막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총 30억원 규모 사업이다. 꼬막 모패, 인공 유생, 중간 치패를 살포해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자원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흥지원은 지난 2월 보성군과 위·수탁 계약을 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생육 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분석, 2차 생산량 측정을 통한 자원 가입률 추적, 서식 환경 조사, 자원 회복 효과 평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분석을 위해 최근 해양환경생물연구소를 전문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국의 꼬막 생산량은 2010년 5114톤이었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2톤에 그쳤고 이마저도 전량 전남에서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지역 주요 꼬막 생산지는 보성, 순천, 장흥, 고흥이 접한 여자만과 득량만 일대로 지자체와 어촌계가 자원 회복을 위해 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생산량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과학적 자원 관리 기반을 구축해 침체한 꼬막 산업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도민 편의 제고

    전남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도민 편의 제고

    전라남도가 조상 명의의 숨은 토지를 복잡한 증빙서류 없이 동의서 한 장만으로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도민 편의를 높였다. 그동안 조상 땅 찾기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제출해야만 신청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에 서툰 고령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플랫폼(K-GEO플랫폼)’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신청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열람 동의만 있으면 담당 공무원이 구비서류를 확인해 서비스를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같은 서비스 개선으로 지난해 전남에서만 1만 6000건을 접수했으며, 이를 통해 3만 4000명에게 총 32만 필지에 달하는 감춰진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18일부터 개정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농지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서비스 간소화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 누구나 행정 장벽 없이 편리하게 토지 정보를 이용하도록 서비스 문턱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상속이나 증여를 인지하지 못한 시골 땅이나 부모님 명의의 농지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국가공간정보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5개 시군 선정

    전남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5개 시군 선정

    해양수산부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에 전남에서 모두 5개 시군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보조사업자 2차 모집’에 보성의 내수면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 신축과 완도의 기후변화 대응형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바리류 육상 스마트 실증·표준화, 진도의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김 종자 생산과 육상 채묘 시설 구축 등 3개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진도 54억원·완도 50억원·보성 21억원 등 125억원 규모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도 나주의 뱀장어 순환여과양식장 전처리 공정 개선과 장흥의 친환경 순환여과식 장어양식장 신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18억 2500만원 등 총사업비 3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르는 어업 활성화와 수산물 안정 공급, 어업인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 친환경 양식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2차 공모 선정으로 전남의 2026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규모는 나주·장흥·보성·완도·진도 5개 시군에 총사업비 161억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선정은 사업 지원 자격, 대상 지역의 적정성, 수행계획의 체계성, 재원 조달과 추진 방식의 실현 가능성, 완료 후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양식산업의 친환경 전환 기반이 더욱 확대됐다”며 “기후변화와 양식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시설 현대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전남형 청년마을’ 3곳 선정

    전남도, ‘전남형 청년마을’ 3곳 선정

    전라남도가 여수 돌산읍, 고흥 동강면, 보성 벌교읍 3곳을 청년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전남형 청년마을’로 선정해 지원한다. 공모에는 8개 시군 13개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전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들 청년마을은 마을당 3년간 3억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네트워킹 공간 조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청년 마을 선정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주민과 상생하는 청년 마을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여수 돌산읍의 ‘돌산 THE 갓’은 돌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갓섬 피크닉과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갓-생 프로젝트, 로컬 키친·카페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고흥 동강면의 ‘고흥 시트러스(감귤)’는 청년 스마트 전정단 운영과 시트러스 테마 체험, 과수 정원 살아보기 등 고흥의 과수 자원을 활용한 청년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성 벌교읍의 ‘퍼스트펭귄 마을’은 디자이너 워케이션과 굿즈 디자인 공모 등을 통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전문 인력과 지역을 연계하는 청년마을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얻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주민과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13개 시군에 17개 청년마을을 조성해 총 4191명이 참여하고 68명의 청년이 지역에 유입·정착했다.
  • ‘사전투표하고 또 본투표’…선관위, 이중투표 유권자 고발 조치

    ‘사전투표하고 또 본투표’…선관위, 이중투표 유권자 고발 조치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고 선거일에 또 본투표에 참여해 이중으로 투표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사전 선거일에 투표를 마치고도 본 선거일인 3일 다시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전날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 사무원의 실수로 A씨에게 투표용지가 교부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유권자들로 붐비는 시간에 투표소를 방문해 사무원이 선거인 명부에서 사전투표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이중 투표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상 같은 선거에서 두 차례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허용되지 않는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는 선거의 공정성과 1인 1표 원칙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이번 사안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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