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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 관리센터’ 유치

    전남도,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 관리센터’ 유치

    전라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목포대학교와 협력해 환경부 공모사업인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3년 동안 국비 13억 9천5백만 원 등 총사업비 27억 9천만 원을 들여 광주와 여수, 순천, 광양, 목포, 나주, 영암 등 남부권의 미세먼지를 조사, 분석해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방법을 연구,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미세먼지 연구와 관리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도민 건강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부권 대기관리권역 소재 대학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목포대학교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신청, 사업 및 연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주관기관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사업관리, 미세먼지 교육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운영 등을, 목포대학교는 미세먼지 관측, 원인분석 등 연구 부문을 맡으며 전남도와 4개 시군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통해 과학정보를 기반으로 대기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저감 대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과학기술발전위 2기 출범

    전남도, 과학기술발전위 2기 출범

    전남지역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과학기술 자문을 할 제2기 전남도 과학기술 발전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학기술발전위원회 위원 등 주요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출범행사 및 총회를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새정부 과학기술 정책과 전남도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기초과학, 조선, 석유화학, 백신·바이오메디컬, 농생명·환경, 우주, 반도체 등 7개 분야 24명의 호남 과학계 인사와 지난 3월 개교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수소, 반도체 분야 교수 4명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으로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와 범희승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제1기에 이어 재위촉됐다. 2024년까지 운영될 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뒷받침할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을 비롯한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과 전남의 강점을 활용한 과학기술 미래전략 마련 등 과학기술 전반의 자문 역할을 한다. 또 국내외 과학계 저명인사를 초청, 지역산업과 연계한 세미나와 토론회, 포럼 등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연구개발 현안 과제를 발굴하는 등 과학기술 이해도 제고와 연구시설 유치 붐 조성을 위해 힘쓰게 된다. 총회에선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 중인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 계획’에 전남도 중점과제 선정, 전남 과학기술 발전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고서곤 조정관은 ‘새 정부 국가 R&D 주요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국가 간 기술경쟁 등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국가 연구개발(R&D)의 전략성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 임무지향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전환해야 한다”며 “지역 연구개발 역시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자생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과학기술발전위원회는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분야 최고 자문단으로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맡은 위원회를 통해 과학기술 중심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미래 첨단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초강력레이저센터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인근에 구축할 것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건의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프라운호퍼 혁신 플랫폼) 연구소를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켄텍·KENTECH)에 개소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14일 대학 1호관 켄텍홀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현빈 한국전력 경영지원부사장, 독일대사관 과학참사관, 박병관 프라운호퍼 한국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 두고 있는 프라운호퍼는 유럽 내 대표적인 응용산업 연구 분야의 선도적 기관이다. 수소 에너지 FIP 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그린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 개발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연구와 개발을 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이 FIP 연구소를 통해 수소의 생산과 저장 등의 기술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 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구축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선다. 또 독일 및 한국 내 현지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 추진 등 수소 전주기 연구와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한다. 황지현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트랙 교수는 “지난 1년간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유치를 위해 독일을 여러 번 방문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본 연구소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운송까지 전 주기를 대상으로 연구에 매진해 수소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개교 1년 만에 수소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유치한 것은 수소에너지 연구를 리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검증한 성과”라며 “나주 에너지 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천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도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도전

    19∼22일 나흘간 광주, 담양, 화순 등지서 현장 심사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서 재인증 여부 발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판가름할 현장 심사가 오는 19∼22일 진행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이 걸쳐 있는 광주, 담양, 화순에서 이뤄질 심사에는 베트남의 쩐떤빤,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 등 유네스코가 선정한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무등산 권역 지질 명소, 역사·문화 명소, 지역 주민 협력사업 등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날 광주 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20일 무등산 주상절리대·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설부지·지오빌리지 청풍마을, 21일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호각 등 화순 권역을 살피는 일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담양습지 등 담양 권역을 평가한 뒤 광주시청에서 현장 심사 위원과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지난 4년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을 심사한다. 광주시,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환영 리셉션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지역 상생 발전 의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제주, 청송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인증받아 이번에 첫 재인증에 도전한다. 현장 심사 후에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재인증 여부가 발표된다.
  •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하위.전남도교육감 김대중 상위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하위.전남도교육감 김대중 상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 대한 8월 행정수행 평가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하위권,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상위권으로 드러났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17개 시도교육감 행정수행 평가와 관련해 지난달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해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42.6%로 13위로 집계됐다. 이 교육감은 7월 여론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0% 포인트 떨어졌다. 순위도 12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5.2%로 3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은 7월 여론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6% 포인트 하락해 순위는 2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8월 여론조사에서 이 교육감은 8명 시 교육감 중 긍정 평가 순위가 7위를 기록했고, 김 교육감은 9명 도 교육감 중 긍정 평가 순위가 2위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8월 25-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5.3%다.
  • 양식장 조마조마···전남 남해안 적조 특보 ‘비상’

    양식장 조마조마···전남 남해안 적조 특보 ‘비상’

    “태풍이 무사히 지나서 한숨 돌렸는데 이제는 적조가 찾아와 조마조마합니다.” 전남 남해안에 적조 경보가 발령돼 비상이 걸렸다. 14일 오전 전남 고흥군 거금도 인근에서 양식업을 하는 A씨는 “인근 바다에 짙은 연갈색의 적조 띠가 굵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육안으로도 볼수 있다”며 “현재 23~24도의 수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야되는데 걱정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또다른 어민 B씨는 “북동풍 영향으로 적조가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어 다소 위안이 되지만 상황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폭풍전야 같다”며 “양식장이 통째로 사라질 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태풍 힌남도가 지나간 남해안의 고흥~여수~통영 앞바다에 양식어류를 위협하는 유해성 적조생물이 퍼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들어 지난달 26일 남해안에서 첫 적조가 발생한 이후 고흥군 지죽도~여수시 돌산도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되고, 경남 통영시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여수, 고흥, 완도, 장흥 해역에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2000개체/㎖가 출현했다. 고흥 거금도 주변 해역에는 코클로디니움이 1000/㎖가 검출되고, 완도 해역에서도 최고 200/㎖이 검출되는 등 전남 남동부해안에서 서쪽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통영과 남해쪽은 조금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고흥 외나로도 보들바다 앞 해역에는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8500/㎖까지 검출되고 있다”며 “태풍이 지나고 난 뒤에도 전남 해역에는 개체 수가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와 고흥군, 완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어업지도선과 철부선, 어선 등을 동원해 적조해역에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방제 등의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하루 300t씩 지난 13일까지 황토 1700t을 바다에 뿌렸다. 도 관계자는 “양식장 주변 색깔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곧바로 방제작업을 하고 검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2019년에 어류 31만 2000마리가 폐사해 5억원의 손실을 입었던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8일 적조 특보 발령 해역인 고흥 금산면 우두 해역을 직접 살피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도 방제선단에 승선해 적조 발생 인근 양식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가용장비와 방제장비를 총동원해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 전남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 예방 나서

    전남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사고 예방 나서

    전남도는 인명 피해 등 큰 피해를 남긴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안전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26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안전 감찰은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등 도내 공동주택이 많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중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물막이 설비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2012년 4월 이전 건축 아파트와 소하천 인근 공동주택 등으로 대상 건물을 선별해 표본점검을 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침수방지 대책 수립 ▲차수판 및 모래주머니 비치 ▲배수펌프 가동 ▲집수장 및 역류 방지 밸브 설치 ▲피난통로 확보 ▲경보방송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침수 시 실무매뉴얼 및 행동요령 준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 기한을 두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 위험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극단적인 기상 상황이 반복되는 만큼 변화에 맞춰 철저히 대응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군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감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

    전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

    전남도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영암·해남·장흥·강진군 등 4곳에 도입해 조선업 우수 외국 인재 확보와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전국 인구 감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요구 등을 반영해 필요한 외국인을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의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구 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실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 우수 인재 5년과 재외동포 2년의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다. 전남도는 비자 쿼터와 지역별 산업군 등을 고려해 장흥·강진·영암·해남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암과 해남군은 학력과 소득, 한국어 능력을 갖춘 우수 외국인의 인구 감소지역 취업 및 5년 이상 거주 조건으로 거주(F-2) 비자를 발급한다. 영암과 해남, 장흥, 강진군은 외국 국적 동포와 가족의 인구 감소지역 2년 이상 거주 조건으로 동포 거주(F-4) 비자 발급으로 취업 활동을 허용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 등 경기 회복에도 인력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서남권 조선업 경기 활성화는 물론 전남의 인구 감소 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법무부와 문제점을 보완해 1년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16개 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곳곳에서 가을 축제 풍성

    전남 곳곳에서 가을 축제 풍성

    가을철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9월에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영광 불갑사상사화축제가 남도 가을 축제 한마당을 시작한다. ‘상사화 붉은 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불갑사상사화 축제는 300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 군락지에 붉은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상사화 가을음악회와 전국대학가요제, 상사화 달빛야행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에는 또 다른 상사화 군락지인 함평에서 꽃무릇큰잔치가 열려 남도 꽃축제를 선보인다. 2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화순 고인돌축제와 남도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광양 전어축제가 열린다. 30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을 대파한 해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도 명량대첩축제와 여수 거북선축제를 비롯해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와 판소리 명창의 산실 보성 서편제소리축제, 구례 화엄문화축제 등이 펼쳐진다. 10월에도 7일 여수에서 남도 시군의 대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21일에는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함평 국향대전이 시작된다. 이밖에도 황룡강변 6만여 평을 가을꽃으로 가득 메운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와 14일부터 시작되는 목포 항구축제, 28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모두 30여개의 축제가 열려 남도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된다. 11월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갯벌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 갈대축제와 남도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 장성 백양단풍축제 등 10여개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남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는 모두 50여 개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해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와 최신유행공간 투어, 남도 문화관광 체험 상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사람·절차 다 문제… 지자체 산하단체장 논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할 산하기관장 인선을 놓고 곳곳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테크노파크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 후보로 A씨를 최종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다른 후보였던 B씨가 면접 심사에서 A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최종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여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도는 강원테크노파크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후보 2명에 대한 공개 검증에서 나온 의견을 사실 확인 없이 이사회에 제출한 점, 이사회 부의 안건을 강원도에 사전 통지하지 않은 점과 이사회에 대리인으로 참석한 6명 중 1명이 위임장 원본을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을 정관 위반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테크노파크는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정관 및 제 규정을 준수한 만큼 절차상 하자가 없다”며 “제기된 내용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을 검토 중이고, 조만간 구체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가 신임 강원연구원장으로 내정한 현진권 후보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는 정치적 편향성과 전문성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5일 열린 강원도의회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야당은 물론 여당도 현 후보의 과거 행적과 경력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재웅 의원은 현 후보가 자유경제원장, 자유인포럼 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을 지내고 극우 매체로 꼽히는 펜앤마이크, 미디어펜 필진으로 활동한 점을 들어 “이 정도면 학자나 연구원이 아니라 준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양숙희 의원은 “일부 도민들은 강원도 연구가 거의 없다시피 한 후보가 도 최고 연구원을 이끌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 후보는 “원장이 되면 각 지역 특성을 잘 파악해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답했고, 정치적 편향성과 관련해서는 “정당에 참여한 전력이 없다”고 해명했다. 전남도가 100% 출자한 전남개발공사는 새로운 사장을 뽑기 위한 공모를 통해 후보 2명을 압축한 뒤 도지사에게 추천했으나 ‘적격자 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재공모 절차를 거쳐야 해 신임 사장 임명은 2개월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산하기관장의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을 5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 그러나 청문회를 여전히 부분 비공개로 진행하고 보고서 채택도 권고사항이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한전공대 기부협약서 공개… 잔여부지 ‘용도변경 지원’ 특혜 논란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판결 확정으로 공개된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부지 기부 협약서에 일부 특혜성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가 8일 공개한 협약서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골프장 부지 75만 2000㎡ 중 40만㎡를 무상증여하고, 전남도와 나주시는 부지 이전 후 부영주택이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소 및 클러스터 입주에 따른 주거용지 확보를 위해 잔여부지(35만 2000㎡)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제안하면 주거용지 용적률(300%) 이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에너지공대 부지 기증의 대가로 잔여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추진해 주겠다는 것으로, 부영에 특혜를 줄 수 있는 내용이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용적률 300% 이내’ 규정은 관련 법률 시행령과 조례에 따른 한도를 명시한 것으로, 실제 용적률은 나주시 지구단위 계획에 의해 결정되며 나주혁신도시 주거지역 용적률은 실질적으로 175%로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협약서에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는 300% 이내 용적률 제공 등의 과다한 특혜 내용이 담겨 있다”며 관계자의 공개 사과와 업체 측이 제출한 도시계획 입안 철회와 아파트 건설 관련 도시계획 사전 협상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이번 합의서 공개는 광주 경실련이 제기한 행정소송 판결이 지난 7월 확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광주 경실련은 지난해 1월 에너지공대 부지 기부와 관련한 협약 사항의 공개를 요구하며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전남도는 경영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며 거부했다. 에너지공대 유치를 놓고 광주와 경쟁이 한창이던 전남도와 나주시는 2019년 1월 부영주택과 함께 기부협약을 체결해 부영은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컨트리클럽 부지 75만㎡ 가운데 40만㎡를 기부채납 방식으로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했다. 부지 무상 제공으로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대 유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영 측이 2019년 10월 잔여 골프장 부지 35만㎡에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부영은 녹지였던 골프장 잔여부지 용도를 고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과도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 화순 ‘백신특구’ 전남 성장동력될까

    화순 ‘백신특구’ 전남 성장동력될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전남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63억원(부지매입·건축비 70억원·장비비 125억원·운영비 68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335㎡규모로 조성돼 이달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식품의약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백신(면역원성) 분석, 품질검사·관리, 인허가 지원을 위한 장비·플랫폼 등을 구축, 국내 제약기업의 백신제품화 전주기 기술 및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9년 5월 화순 유치가 확정된 후 지난해 6월 약사법을 개정해 센터 설립과 재정지원 근거를 확보했고, 같은 해 10월 착공했다. 이달 말 우선 완공을 앞둔 센터 본관동 옆에는 백신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세포주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교육동(가칭)이 오는 2024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380억원(건축비 206억원·장비비 137억원·운영비 3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800㎡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며, 이달 안으로 건축 허가를 얻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동은 백신 해외인증 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간기업이 보유중인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재료인 세포주를 한 데 모아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동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바이오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연 300명 규모로 백신 해외인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화순의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해 백신 특화 공정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도는 특히 화순백신특구 인프라 확충·고도화와 연계해 센터 기능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백신 컨트롤타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 자족 기능 강화… 미래 농업 선도할 곡성 구축”[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지역 자족 기능 강화… 미래 농업 선도할 곡성 구축”[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곡성군민들에게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 토박이로 곡성군의원(2선)과 전남도의원을 지낸 이상철(62) 곡성군수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5년 넘게 지방 정치를 하면서 지역 애로 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새로운 곡성 100년의 문을 열겠다는 뜨거운 열정으로 곡성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군수는 “30대 청년 시절 군민의 날 불꽃놀이 전야제 행사를 보며 집으로 돌아가면서 곡성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해졌고, 언젠가는 한번 경영해 보겠다는 막연한 꿈을 품었었다”며 “살아오면서 깨닫고 느낀 교훈과 지식, 경험, 열정을 고향을 위해 모두 쏟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그는 “비어 있는 책장에 글을 쓰듯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청년 주거 지원, 지역 경제 순환 체계 구축, 공동체 활성화, 창의교육 학습생태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자족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 해결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발짝 더 빠르게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감소지역 89곳 중에서도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100년 후의 곡성을 대비하는 인구소멸 대응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 100명이 모여 사는 ‘청백 스마트빌리지’와 청년 1000명이 모여 사는 ‘청년 유토피아’ 마을을 조성하고, 곡성에서 초중고를 나온 청년들이 그대로 정착하면 주거지를 우선 지원하는 등 ‘은어의 귀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지역화폐가 널리 유통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먼저 구매하거나 군민을 고용한 업체가 우선시되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섬진강기차마을 등 관광지마다 문화적 감성을 덧입히고 완전한 쉼터로 만들어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올해 833억원가량인 농림업 부문 예산을 임기 내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증가된 예산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의 가치 사슬을 구축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 군수는 “군수 한 사람이나 몇몇 엘리트 중심의 운영이 아니라 군민의 뜻이 실현되는 협치와 통합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4년 후에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이웃들에게 당당하게 ‘곡성인’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고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전남도, 쌀값 하락에 긴급 수출 등 자구책 마련

    전남도, 쌀값 하락에 긴급 수출 등 자구책 마련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이 계속됨에 따라 자구책으로, 미국 등에 진출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통해 쌀 130톤을 긴급 수출키로 하는 등 해외 쌀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7일 미국 버지니아 K마켓에서 운영하는 전남 상설판매장으로 고흥 흥양농협에서 생산한 해맞이쌀 5톤(5㎏ 1천 개)을 긴급 수출했다고 밝혔다. 9월 중순부터는 계약이 완료된 베트남과 오스트리아, 미국, 호주 등에 잔여물량 125톤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은 최근 재고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내수 가격 안정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미국 등 4개국, 9개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해 쌀 130톤을 긴급 수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시식행사 등를 통해 미국동포와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전남 쌀의 우수성 홍보하는 등 본격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선적한 고흥 해맞이쌀 5톤은 부산항을 통해 미국 볼티모어항에 10월 11일께 도착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쌀 긴급 수출이 국내 산지 쌀값 하락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해외에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판촉해 쌀 수출을 계속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도민 피해 지원과 함께 경북지역 복구 지원 나서

    전남도, 도민 피해 지원과 함께 경북지역 복구 지원 나서

    전라남도는 7일 오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대처 회의를 갖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으로 피해 도민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피해가 큰 경북지역의 복구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남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당초 우려했던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피해는 피했지만, 해안과 농어업 분야 등에서 현재까지 약 60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농업이 40억 2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산업 9억 2천900만 원, 염전 3억 6천100만 원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피해 상황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하기 전에 혼선을 피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 피해 신고 안내를 철저히 하라”며 “시스템 입력 후에는 수정이 어려울 수 있고, 특히 수산 분야는 피해 상황 집계가 늦어질 수 있기때문에 필요하면 17일까지 입력 기간을 연기해 주도록 정부와 협의하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피해도 도민들이 혜택을 받는 부분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며 “앞으로 1~2개의 태풍이 더 예고되므로 경계심을 갖고 평소에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태풍으로 가장 피해가 큰 포항 등 경북지역의 복구 지원에 대해서도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복구 인력과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경북지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세탁차 2대와 밥차 1대를 우선 지원하고, 자원봉사 및 의용소방대 인력 130여 명을 연휴 시작 전인 8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응급 복구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을 토대로 즉시 복구계획을 수립해 공무원, 소방, 군부대 등을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 40억 공공산후조리원 어디로… 전남 지자체들 유치전 불붙었다

    40억 공공산후조리원 어디로… 전남 지자체들 유치전 불붙었다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어서 공공산후조리원은 꼭 우리 지역에 들어와야 합니다. 시민들의 열망이 아주 높습니다.” 정홍기 전남 광양시보건소장은 6일 서울신문에 “순천·여수와 달리 광양에는 큰 병원이 없고, 민간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이 있지만 열악한 상황”이라며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공공산후조리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에 지자체들의 물밑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 곳에 40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려는 시군들이 서로 적합성을 주장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9일간 공모해 다음달 중순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광양시를 비롯해 여수, 순천, 목포, 장흥, 영광 등 9개 병원에서 설치를 희망했다. 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받은 120억원을 활용해 3곳을 확대 설치한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2015년 제1호 시설이 국내 처음으로 해남종합병원에 문을 열었다. 이후 2018년 강진의료원, 2019년 완도대성병원, 2020년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지난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 등 5호점이 개원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15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에 5곳이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된 지역은 이용자가 매년 늘면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04명, 올해 5월 현재 369명 등 그동안 3169명이 이용했다. 민간 병원 등 산후조리원이 2주 기준 200만원을 웃도는 데 비해 공공산후조리원은 154만원으로 77% 수준이고, 취약계층은 46만원만 부담하면 되는 등 저렴한 이용료가 가장 큰 장점이다. 30분 이내의 이용 접근성과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 등으로 안락한 출산 서비스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순천 현대병원 관계자는 “일반 병원의 하루 이용료가 15만원에서 30만원인 데 비해 공공산후조리원은 11만원으로 정해져 있고 자기부담도 30%밖에 되지 않는다”며 “1~2개월 전부터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받으면 30초도 못 돼 마감될 정도”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1개 지자체에 1곳 지원을 원칙으로 입지 적합성과 사업 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겠다”며 “심사위원 평균점수가 70점 이상인 시군 중 최고 득점 시군을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 김정이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펼쳐

    김정이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맞아 온정 펼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정이(더불어민주당, 순천8) 의원이 6일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효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면회가 중단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내부 방문 없이 시설 밖에서 최소인원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효사랑요양병원은 보호자가 없는 거동 불편자와 중증 환자 및 재활·치료 요양자,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는데 최근 다시 코로나 유행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만남이 제한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더 살피고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신민호 전남도의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신민호(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앞서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열린 간담회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각급 학교가 휴업이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신 위원장을 비롯 정철 기획행정위부위원장(장성1), 주종섭 의원(여수6)·박원종 의원(영광1), 윤재광 희망인재육성과장, 양미란 청소년미래재단 원장, 조연용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윤서 청소년참여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회신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수당지급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호연 위원은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제공을 위해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100원 버스를 전남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전남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의견수렴과 예산지원을 적극 돕겠다”며 “청소년 100원 버스도 전남도와 협의해 정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전남도내 9~24세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관련 정책과 권리증진을 위해 의견을 제안하고 자문 및 평가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차례 위원회를 열고, 정책제안대회 개최와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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