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남도의회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황금 동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 전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운영위원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해임 요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4
  • 당선자 분석/초선 45%… 정치권 세대교체 가속

    ◎변호사 등 전문인력 진출 크게 늘어/여성 9명중 전국구가 7명/평균재산 32억… 연령53세로 고령화 15대총선에서는 어느 선거때보다 새로운 인물의 진출이 눈에 띄었다.무엇보다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3∼4선이상의 경력을 쌓은 여야 중진의원이 신진세력에 밀려 대거탈락,정치권이 상당한 폭으로 물갈이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당선자의 연령은 오히려 고령화한 것으로 나타나 신진세력이 곧 젊은 층은 아니라는 특이한 현상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변호사와 의사·약사 등 전문직업인의 진출도 두드러진 변화였다.이번 선거의 특성을 살펴본다. ▷당선횟수별◁ 지역구와 전국구 당선자 2백99명 가운데 초선은 1백36명으로 전체의 45.4%를 차지했다. 이는 상당수의 정치인을 정치규제자로 묶어놓고 선거를 치른 5공 첫 선거인 81년의 11대총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초선의원이 1백17명으로 40%이던 14대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재선은 14대의 86명에서 68명으로 크게 줄었고 4선은 29명에서 21명으로 감소했다. 3선은 46명을 그대로 유지.여야중진의원을 비롯해 2∼4선의원이 대폭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5선은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 대조를 이루었다. ▷이색기록◁ 가장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판가름난 지역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자민련 권수창후보는 2만9천6백12표를 얻어 2만9천2백62표의 신한국당 박종근후보를 3백50표차로 간신히 눌렀다.충북 청원의 자민련 오효진후보는 신한국당 신경식후보에게 3백75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고 경북 경산 청도의 신한국당 이영창후보도 3백80표가 모자라 자민련 김종학후보에게 의석을 내주었다.김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23.49%의 득표율로 당선되는 행운을 얻었다. 전국 최고득표율 당선자는 91.46%를 얻은 광주 북갑의 박광태후보.이 지역에서는 13대때 분구되기 전인 광주 북구에서 출마한 정웅후보가 역대 최고득표율은인 91.5%의 표를 획득한 바 있다. 전북 전주 덕진의 국민회의 정동영후보는 9만7천8백58표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 당선.이곳은 지역성향이 강한 곳인데다 선거인구가 많아 최다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선거인수가 전주 덕진의절반이 안되는 경북 고령·성주의 신한국당 주진우후보는 1만3천4백24표를 획득,전국 최소득표 당선자가 됐다. 최고령당선자는 대구 중구에 출마한 25년9월생 박준규후보.26년1월생인 충남 부여의 김종필후보는 두번째로 나이 많은 당선자다. 박후보는 이번에 9선을 기록,김영삼대통령과 함께 역대 최다선당선자의 기록도 함께 세웠다.역대선거에서 최고령 지역구당선자는 60년 5대때의 김시현후보로 78세.최연소당선자는 서울 영등포을의 김민석후보로 31세. ▷재산 당선자◁ 2백99명의 1인당 평균재산액은 32억3천8백만원.이는 14대의 당선자 평균재산액 27억3천8백만원보다 5억원가량이 많은 것.지역구당선자 2백53명의 평균재산액은 31억2천7백만원이며 전국구당선자 46명의 평균재산액은 39억1천9백만원으로 전국구당선자가 더 많았다.지역구당선자의 평균재산액은 지역구출마자 1천8백89명 전체의 평균재산액 13억2천만원의 배가 넘는 액수여서 재력 있는 후보의 당선률이 높았다. 재산 5걸은 김석원(신한국·대구 달성)·정몽준(무소속·경남 울산동)·김진재(신한국·부산 금정갑)·조진형(신한국·인천 부평갑)·이명박(신한국·서울 종로)당선자로 주로 신한국당 출신이다. ▷지방의원 진출◁ 이번 총선에서는 지방의원 출신 후보 6명이 국회로 진출했다.이들은 전남도의회의장을 지낸 전남 담양·장성의 국민회의 국창근후보를 비롯,도의원 출신인 자민련 박신원(경기 오산·화성)·권수창(경기 안양·만안)·김고성(충남 연기),민주당 권오을(안동갑),무소속 원유철당선자(경기 평택갑).전국에서 43명이 나와 14%가 여의도로 입성. 국민회의 국후보는 공천헌금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무난히 당선. 자민련 박후보는 신한국당 현역의원 정창현후보를 제압했으며 권후보는 신한국당 박종근후보와 국민회의 이준형후보를 밀어내며 승리를 낚았다. ▷여성당선자◁ 이번 총선의 여성당선자는 9명으로 14대의 3명보다 3배나 늘었으나 지역구는 2명뿐이고 7명은 전국구.그러나 국민회의 추미애(서울 광진을),무소속 임진출(경북 경주을)등 지역구당선자 2명은 힘든 관문을 어렵게 뚫은 감투상감.광주고법 판사로 있다 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영입된 추후보는 신한국당 김충근후보를 1만표차가 넘게 따돌리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수차례 국회의원에 도전한 경력이 있는 림후보는 94년 보궐선거에서 당시 민자당후보로 나서 신민당의 이상두후보에게 5백여차의 박빙으로 패배한 아픔을 이번에 신한국당 백상승후보에게 5천여표 차이로 설욕. 이밖에도 12·13대 전국구의원을 지낸 신한국당 양경자후보(서울 도봉갑),국민회의 김희선후보도 기대를 모았으나 모두 2위로 석패. 전국구당선자는 신한국당 권영자(전정무2장관)·오양순(전북여약사회장)·김영선(선대위부대변인)씨와 국민회의 정희경(선대위공동의장)·신낙균(부총재)·한영애(당무위원)씨,민주당 이미경(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씨. ▷옥중당선◁ 정호용(대구 서갑)·허삼수(부산 중·동)·허화평(경북 포항북)후보 등 12·12또는 5·18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3명이 옥중출마했으나 허화평후보만이 당선. ▷연령별◁ 40세이하가 9명으로 14대보다 1명이 많고 50세이하는 62명으로 8명이 적으며 60세이하는 1백60명으로 19명이 줄었다.그러나 61세이상은 68명으로 14대보다 26명이 늘어 고령화경향을 보였다. ▷직업·학력별◁ 현역의원이 1백13명으로 14대의 1백32명보다 19명이 감소해 물갈이가 이루어졌음을 입증했다. 82명이 출마한 변호사는 비교적 높은 비율인 30% 24명이 당선돼 14대의 9명보다 크게 증가했다.의·약사 출신도 3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교육자도 4명에서 13명으로 느는 등 전문직업인 출신이 뚜렷했다. 대졸이상이 2백80명으로 14대의 2백78명과 거의 같아 학력수준은 비슷했다.〈손성진 기자〉
  • 「공천헌금」 국창근 후보(국민회의) 곧 소환/검찰

    ◎8억 현금인출 확인… 사용처 수사/「헌금 요구」 폭로 등 자민련 2건도 내사/「공천헌금」 본격 수사 착수 검찰은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일부 정당의 총선 후보가 공천의 대가로 거액을 헌금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대검 공안부(최병국 검사장)는 30일 『전남 담양·장성에 출마한 국민회의 국창근 후보가 공천을 대가로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광주지검은 전 전남도의회 의장인 국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주변 인물 4명의 이름으로 된 전남 국민상호신용금고의 차명계좌 36개에서 8억원을 1만원권으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빠르면 이번 주초 국씨와 관련자들을 소환,인출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거액을 뺀 사실로 미루어 이 돈이 당지도부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8일 주변 인물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이름을 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국씨가 명의를 도용했을 가능성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국씨와의공천경쟁에서 떨어진 박태영 의원측의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박의원측은 『공천자 명단이 확정되기 직전 당 지도부에 1억원을 특별당비 명목으로 주는 등 2억원을 건넸으나 낙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씨의 공천헌금이 사실로 드러나면 국민회의의 지도급 인사도 소환,조사한 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이나 정치자금법,금융실명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국후보는 후보로 등록하며 96억7천4백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씨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전남 국민상호신용금고의 차명계좌는 남동생과 친누나 등 4명의 것으로,사업자금을 예치하는데 썼다』고 주장했다. 한편 춘천지검도 렴보현 전 서울시장과 강원도 철원·화천 지역에서 공천경쟁 끝에 탈락한 자민련의 김영태씨가 『당지도부 인사 3∼4명에게 2천만∼3천만원씩의 공천헌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내용도 수사 중이다. 서울지검도 자민련의 이필선 부총재가 『당 지도부가 전국구 의원의 공천과정에서 30억여원의 헌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내용을 내사하고 있다. 국민회의의 유준상 의원이 『국민회의 창당헌금 및 아태재단 후원회비 명목으로 각각 1억원을 냈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위법성 여부를 검토중이다.〈황진선·광주=최치봉 기자〉
  • 국민회의­총선후보 218명 확정/호남지역 현역의원 9명 교체

    국민회의는 3일 서울 강동갑에 김형래 전 의원,강남갑에 강동연 전 사우디공사,광주 서구에 정동채 총재비서실장을 공천하는등 제15대 총선에 출마할 2백18명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민회의는 이번 공천에서 그동안 관심을 모은 호남지역 물갈이에 착수,9명의 현역의원을 전격 교체 했다.교체된 의원은 전주 덕진의 오탄,김제의 최락도,부안의 이희천,나주 김장곤,여천 신순범,영암·장흥 유인학·이영권,보성·화순 유준상,담양·장성 박태영의원 등이다. 대신 전주 덕진에 정동영 전MBC앵커,김제에 장성원 전 동아일보 편집부국장,부안에 김진배 전 의원,나주에 정호선 경북대교수,여천에 김성곤 전 영산대 교수,영암·장흥에 김옥두 의원,보성·화순에 박찬주 변호사,담양·장성에 국장근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각각 공천했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서울지역 조직책에 대해서는 한 명도 교체하지 않았다. 또 현역의원의 민주당 잔류로 공석이던 전북 임실·순창에는 박정훈 의원,전남 무안에는 배종무 전 목포대 총장을 공천했으며 서울서초을에 출마한 정상용 의원의 광주 서구에는 정동채 총재비서실장을 임명했다.
  • 국민회의 “텃밭” 호남지역 공천 신경전

    ◎광주 3곳 등 12곳… 최종낙점 예측 불허/김제 14명 신청… DJ “경쟁 최소화 방침” 국민회의의 막바지 공천신경전이 뜨겁다. 텃밭인 호남지역에 대한 공천신청 접수 결과,현역의원의 재공천을 위협할 만한 인물이 도전장을 낸 지역구는 광주 3곳을 비롯,전북 3곳,전남 6곳이다.김대중총재는 『가능하면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최종낙점까지는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먼저 임복진의원의 광주 남구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이영일전의원이 도전장을 냈다.김총재의 홍보특보인 이전의원은 처음 무주공산인 서구를 노렸으나 『정상용의원의 지역구에 5공 인물은 적절치않다』는 여론을 의식,지도부의 설득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6명의 경합자가 몰려든 광산의 조홍규의원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13대 평민당 전국구의원으로 국민회의 창당과정에서 건물을 당사로 임대해준 김영도전의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북을의 이길재의원도 비공개 신청인을 포함,광주YMCA사무총장인 김경천씨 등 4명이 경쟁에 나서 주목된다. 전북에서는 오탄의원이 수성에 혼신의 힘을 쏟는 전주 덕진이 최대 관심지역.전MBC 앵커 정동영씨와 송현섭전의원이 공천을 신청했기 때문이다.장영달의원의 전주 완산도 허재영전건설부장관과 KBS전주총국장을 지낸 장두원씨,전주대·경상대학장 경력의 고상순씨까지 가세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판이다. 구속중인 최락도의원의 김제는 최의원을 비롯,전동아일보편집부국장 장성원씨,전전북일보 편집국장 최공엽씨 등 무려 14명이 나서 난립양상이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6·27지방선거때 실패한 나주의 김장곤의원이 명예회복을 외치며 뛰어든 이재근전의원과 5공때 월계수 핵심멤버인 나창주전의원,그리고 경북대교수인 정호선씨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박태영의원의 담양·장성은 국장근전전남도의회의장과 전국구인 국종남의원이 사생결단의 각오로 뛰어들어 혼전양상을 빚고 있다.통합된 보성·화순의 유준상의원(보성)과 한영애위원장(화순)간의 공천결과도 쉽게 예측키 어렵다. 현역의원간의 최대 격전지는 통합된 영암·장흥.유인학의원(영암),이영권의원(장흥)과 비공개로지원한 전국구 김옥두의원 간의 3파전이 치열하다.동교계 핵심인 김의원은 유·이의원이 최근 공조체제를 구축하자 바짝 긴장하며 정면대결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강진·완도의 김영진의원은 국무위원급인 비상기획위원장을 지낸 천용택지도위원의 도전으로 위기에 처했으며,함평·영광의 김인곤의원도 검사출신의 노인수총재특보의 급부상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 “소준열씨 국유지 2만여평 특혜임대/군동원 초지조성뒤 매각”

    ◎전남도의원 주장 【광주=최치봉 기자】 5·18당시 전남·북계엄분소장이던 소준열씨가 지난 86년 전두환 전대통령으로부터 국유지 2만7천평을 특혜로 임대받아 군인을 동원,초지로 조성한 뒤 매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남도의회의 서삼석 의원은 14일 『소씨가 지난 86년 8월 당시 전대통령의 지시로 전남 담양군 대덕면 문향리 산 69의 임야 2만7천여평을 담양군으로부터 연 18만원에 임대받아 목장을 조성,운영해오다 지난 92년 5월 전신민당 국회의원 이모씨 등 3명에게 운영권을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서의원은 『소씨는 도청진압 등 광주학살에 깊이 개입한 만큼 특혜여부를 밝히고 목장의 운영권을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씨는 지난 86년 토지개발공사 이사장으로 있을 때 31사단과 11공수여단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임야를 초지로 개발했다.
  • 김인곤 의원(민주) 구속 방침/검찰/“지방선거 공천관련 수억받아”

    ◎다른의원 15명 내사중 광주지검 공안부(문성우 부장검사)는 9일 민주당의 김인곤 의원(67·영광 함평)이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공천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김 의원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 결과 김 의원의 수뢰사실이 확인되면 10일중 정치자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 의원 출마예정자인 강모씨에게 『민주당 공천을 받도록 해주겠다』면서 4천만원을 받는등 군수·도의회의원·기초의회의원 출마예정자 10여명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전남도의회의원 출마예정자인 강씨가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김 의원의 지구당 사무실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계좌추적작업을 한 끝에 혐의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의원은 검찰에서 『이번 선거의 공천과 관련해서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김 의원이 처음이다. 한편 대검 공안부는 현재 지방선거와 관련,금품수수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의원은 김 의원 말고도 민주당의 C의원을 포함,15명이라고 덧붙였다.
  • 국유지 불하 사기/전남도의원 구속

    【목포=박성수 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0일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해 국가로부터 불하받을 땅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1억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남도의회의원 나기남(51)씨를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했다.
  • 15개 시·도지사 선거 D­174/누가 뛰나:3

    ◎충남/전현지사 경합… 장기욱의원 의욕 자천타천으로 떠오르는 후보로는 정계·학계·관료출신들을 포함,대략 7∼8명선에 이른다. 지난 14대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가 백중세를 보인 만큼 누구든 선거결과를 장담할수 없는 지역적 특징을 안고 있다. 현재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후보로는 박중배 충남지사를 비롯,충남지사를 역임한 박태권·심대평씨와 민주당 장기욱의원 등이 꼽힌다. 특히 야당후보로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장의원을 제외한 여권 인사들은 민자당 공천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민자당 서산·태안지구당 위원장과 문화체육부차관 등을 거친 이 지역 민주계 실세로 민선지사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상태다.지사취임 1백일만에 사전선거운동에 휘말려 전격 사퇴하기도 했으나 「주의촉구」정도에 불과하다는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으로 그에 대한 동정론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다. 대전시장·충남지사·국무총리실 행조실장·청와대 행정수석등 5·6공의 요직을 두루 거친 심대평씨는 일찍부터 민선지사 출마를 시사하며 꾸준히 준비해온 정통행정관료.심씨는 이 지역 각종 단체 및 대학특강에 참석,이미지를 심고 있다.설사 여당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무소속출마까지도 강행할 태세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공무원 및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막판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내무부 지방행정국장 재직시 당시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의 절대적인 신임속에 행정구역개편을 총지휘한 박중배 지사도 민선 지사감으로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있다.천안시장·충남도기획관리실장·부지사를 거쳐 이 지역 사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고 정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민주당 장기욱의원은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여권과는 달리 인물난을 겪고 있는 야권의 대표주자로 부각되고 있다.본인 또한 출마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했고 최근들어 금강수계의 수질보호활동 등 지역야당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할 정도로 민선지사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전북/최낙도총장­김대식 전총무 “맞대결” 자천타천으로 한때 민선지사후보로 20명선까지 거론되었으나 최근 야권 4명,여권 2명 등으로 압축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최락도 사무총장,김대식 전 원내총무,이희천 도지부장등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민주당의 공천이 곧바로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아래 이들 3명이 공천을 따내기 위한 유리한 고지 선점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사무총장(김제)은 도백 출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일찌감치 뛰어든 인물.1년여전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사조직을 구성하는 등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전원내총무(완주)는 출마의사 표명을 미루고 있으나 민주당에서 적임자중 한사람으로 꼽힌다. 이도지부장(부안)은 당내 최대 계보인 「내외연」의 전북지부장을 맡는 등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고 도덕성과 경륜,강한 애향심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공천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이같은 3파전속에 정동익 전북민주동우회장이 반독재투쟁과 민주화운동 경력,그리고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민주당 공천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75년 「동아사태」와 관련,해직언론인으로 민주언론운동협의회의장·언론학교교장·도서출판 아침대표 등을 맡고 있는 정씨는 최근 재야인사들이 전북지사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민주당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게 도백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민자당의 1순위는 조남조 현지사.본인의 출마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11·12대 의원과 산림청장 등을 두루 거친 조지사는 정치력과 행정경험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사부임 초부터 도내 구석구석을 뛰면서 주민들속을 파고 들고 있다. 여기에 공천여부에 관계없이 이현도 전일석유대표가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다. ◎전남/여,인물 찾기 고심… 야,중량급 거명 후보의 인물평이 무성한 가운데 야권에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지역정서를 믿고 중견 국회의원들간에 물밑작업이 한창이다.이와는 반대로 여권은 여전히 한판 싸움을 벌일만한 인물탐색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당선과 관련,여권이 내세울만한 강력한 후보는 역시 최인기 농림수산부 장관이라는 분석이다.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이 지역 출신 고위 공직자로서 능력과 인물됨에서 출중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제25대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1읍면 1특품」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어촌 활력회복을 위해 특단의 시책을 내놓아 도민들의 그에 대한 이미지는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야성의 벽을 돌파하기 위해 최장관을 전격 민선지사 후보로 내세울 경우 전남의 선거양상은 국민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여권의 분석이다. 전남지사와 체신부장관을 역임한 송언종씨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전남 고흥출신으로 행정·사법 고시 양과합격후 내무부 등에서 오랜 관료생활을 해왔다.88년 10월부터 90년 6월까지 도백으로 재임하면서 원숙한 행정능력과 참신한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최근 다크호스로 등장한 인물은 조규하 현지사.조지사는 지난해 부임초 민선지사 출마를 부인했지만 국내외 경제계에 대한 두터운 인맥 등을 감안해 지역발전이 최우선 현안인 이 지역 지사감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부임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30대 재벌그룹 관계자와 일본 경제조사단을 전남에 불러들인 잇단 노력이 주민들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전남지사를 지낸 구용상씨,백형조 현 경찰청 상근경찰위원,이균범씨 등도 여권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반해 당선이 확실시되는 야권쪽에서는 5선의원인 순천출신의 허경만 전 국회부의장을 필두로 4선의원에 보성출신인 유준상 최고위원,여천 출신의 신순범 최고위원 등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공천에 가세하고 있다.여기에 국장근 전남도의회 의장도 튼튼한 재력을 앞세워 물밑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민주당쪽은 아직도 이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있는 김대중씨의 결심 여하에 민주당 공천이 달려 있어 아직 확실한 주자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이의근수석 선두… 전지사 5명 탐색 전직 도지사 5∼6명의 각축전으로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한때 지명도가 높은 정치권 인사와 고위 관료들도 거명됐으나 지난해말 예산안 날치기 통과 등 파행 정기국회로 정치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퇴색되면서 전직 도지사쪽으로 민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두주자는 단연 이의근 청와대 행정수석이 지목되고 있다.문민정부 출범이후 첫 지사로 10개월간 역임하면서 도정 발전과 행정·사회개혁에 한획을 그었다는 중평이다. 여기에 깨끗한 인품의 깊은 인상을 남겼고 고위층의 신임이 두터워 현정부의 국정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서울시장을 지낸 이상배 전 도지사의 움직임도 주목거리다.총무처장관·청와대 행정수석을 지낸 거물급으로 정치적 성향이 강하고 지명도도 상당히 높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본인은 실제로 안동시 상지전문대학에서 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상주출신으로 상주중학교와 경기고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고시출신으로 폭넓은 교우관계를 맺고 있는데다 농공병진의 터전을 경북도에 정착시킨 도백으로 평가되고 있어 각계 각층으로 폭넓게 지지를 받고 있다. 이판석 전지사도 이번 선거에 반드시 출마할 것이란 분석이다.지난해 10월까지 조심스럽게 각계에 출마 여부를 타진했다.최근 각 시·군 종친회를 찾아 다니며 민자당 공천과는 관계없이 출마하겠다는 확실한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한 점을 십분 활용,지난해 12월 중순에는 상주문화원의 경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하는 등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울시장에까지 발탁됐다가 도중하차한 우명규 전지사는 지난해 12월 도청출입기자와 오찬을 함께했고 언론사 등 중요기관을 순회·방문했다.본인은 출마의사가 없는 것으로 말하고 있지만 그의 행보를 보아 출마를 위한 탐색에 나선듯한 인상이다. 김우현·이상희 전지사도 거명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들은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선거열기가 달아 오르면서 비로소 진퇴가 분명해질 전망이다. 특히 김 전지사는 재임시 태풍 글래디스 피해가 이어질때 특유의 지휘능력을 발휘,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공무원등을 중심으로 지지기반이 만만찮다는 평이다. ◎경남/김혁규지사 두각… 하순봉의원 도전장현재 거명되는 인사는 수면위로 떠오른 4∼5명을 비롯해 무려 10여명선에 이른다.서울·경기 다음으로 도세가 막강한데다 「민자당 공천=당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민자당 공천을 얻기 위한 여권인사들의 물밑경쟁만 있을 뿐 야권인사의 이름은 아직 거론조차 안되는 형편이다. 이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후보는 단연 현 김혁혁 도지사.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김지사는 부임후 문민정부의 개혁의지에 충실한 도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이다.특히 (주)경남무역을 설립하고 중국 산동성에 경남전용공단을 조성하는등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경영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지방행정의 국제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시장 개척은 현 정부의 세계화 정책과 맞아 떨어져 공천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다음 주자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최일홍회장.체육부차관을 거쳐 경남지사를 역임한 최회장은 10만여명에 이르는 도내 「생체협」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민정부 출범후 첫 도백을 지낸 윤한도 중앙공무원교육원장도 만만치 않다는게 중론.과거 민정당 경남도지부 사무국장을 지낸 경험으로 조직관리에 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윤원장도 출마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민자당공천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정치권에서는 김봉조 민자당도지부장과 하순봉 민자당의원의 출마가 유력시 된다.김의원은 『중앙정치에 물든 사람이 어떻게 지방정치를 하겠느냐』고 밝히고 있으나 주위에서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반면 하의원은 최근 사석에서 『몇십만의 대표와 수백만의 대표는 격이 다르다』고 언급,출마의사를 강력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정순덕·김종하·신상식의원 등도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거명되고 있고 심완구 한전상임고문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제주/신구범·우근민·강보성씨 3파전 자천타천에 의해 신구범 지사와 우근민 전지사,강보성 전 농림수산부장관 등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들 모두 민자당 공천을희망할 것으로 보이나 무소속이라도 출마할 배수진을 쳐 이들의 숙명적인 대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후보로는 거론되는 인물이 아직 없다. 신지사의 경우 본인은 일체 함구하고 있으나 크고 작은 단체를 망라한 특별강연과 산간오지를 가리지 않는 주민간담회 참석 등 행보로 미루어 출마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현고를 나와 육사 4년을 중퇴한후 지난 77년과 92년 미 노스캐롤라이나대와 조지타운대를 수료한 신지사는 주 이탈리아대사관 농무관과 농림수산부 농업구조정책국장,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장등을 역임했다. 우 전지사는 91∼93년 도지사 재임당시 쌓은 지명도와 인기를 바탕으로 출전채비를 마친 상태.성산수고와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총무처 인사국장,기획관리실장,소청심사위원장 등을 거쳤다. 농림수산부장관과 2선 의원이라는 관록을 가진 강씨는 자타가 인정하는 민자당내 친 민주계로 민자당 공천이 가장 유력시되는 인물.오현고와 단국대를 졸업했으며 통일민주당 당기위원장,국회 한·일의원연맹부간사장,통일민주당 당기위원장등을 거쳤다. 이들외에 신두완 전 민권당사무총장,강봉찬 민자당국책위원 등의 출마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 아태재단 「후원금 쿠폰」 할당 말썽/광주시·전남도의원에 3억원어치

    ◎10만원짜리 「가입신청서」… 민주지구당에도 수백장 【광주=임정용기자】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 김대중)이 아시아·태평양 민주지도자대회의 경비조달을 위해 이 재단후원회(회장 이동진)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시·도의원과 민주당지구당에 10만원짜리 후원위원가입신청서 수천장을 할당해 말썽을 빚고 있다. 2일 전남도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아·태재단측은 1일부터 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민주지도자대회의 경비를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이 재단의 후원회를 통해 20여일전에 총 2억여원에 달하는 10만원짜리 아·태재단 일반후원위원가입신청서 2천여장을 보내 이를 의원 1인이 10장씩 책임을 지고 모집하도록 떠맡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 72명중 71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은 아·태재단마크가 새겨진 탁상용 시계 1개와 지갑을 끼워 장당 10만원짜리 가입신청서를 지역구 유력인사나 당원에게 맡겨 자신에게 할당된 몫을 소화하는 등 법석을 떨었다. 광주시의회에도 역시 같은 액면의 초청장1천여장이 아·태재단후원회로부터 할당돼 시의원 23명 가운데 20명의 민주당의원이 이를 분배받아 후원위원을 모집했다. 또 광주와 전남도내 민주당지역구에도 수십장에서 수백장에 달하는 신청서가 할당돼 내년도 지방의회선거에 출마를 꿈꾸는 사람과 당원·지역유지 등을 대상으로 10만원씩을 받고 나누어주었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후원위원가입신청보다는 김대중 이사장과 아키노 전필리핀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탁상용 시계와 아·태재단 김대중 이사장의 친필사인과 아·태재단마크가 박힌 지갑을 서로 구입하려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김대중 이사장이 결국 호남지역 주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이번 대회를 치렀다』며 못마땅해 했다. 또한 이곳 시·도의원들은 『가입신청서 맨 아랫난에 후원위원추천인을 기록하도록 돼 있어 내년도 4대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실적을 쌓아야 유리할 것 같아 울며 겨자먹기로 구퐁을 팔아야 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 김인곤의원 등 4명/「사전선거운동」 경고/전남선관위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도선관위는 31일 새 선거법이 공포된이후 의정보고서와 인쇄물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단속에서 적발된 민주당 김인곤의원,민자당 목포시지구당 배종덕위원장,전남도의회 강명용의원,목포시의회 오정렬의원등 4명에 대해 각각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의원은 지난 17일 지역구인 영광군 관내 도로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현수막 9개를 설치했고,오의원은 의정활동과 직접 관련이 없는 타인의 격려사를 수록한 의정보고서 3천부를 배포했다 적발됐다. 또 배위원장은 지난 26일 유인물 9천장을 신문에 끼워 목포지역의 당원이 아닌 일반 선거구민들에게 배포했고,강의원은 민주당 전남도지부 홍보물인 「민주전남」 1천5백부를 신문에 끼워 영광군의 당원이 아닌 일반 선거구민들에게 배포하는등 사전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 연일 「쌀개방 성토」 시위/전국서 집회·가두행진

    ◎전남도의원 단식농성 7일 서울에서 있은 쌀시장개방반대 대규모집회에 이어 8일에도 전국 각지방에서 농산물의 수입을 반대하는 농민 대학생 농민단체등의 반대시위가 이어졌다. 전남도의회 민승연 유지형 이채형 김명국 임인철의원은 이날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쌀수입 반대를 요구하며 삭발및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충북 제천시·군 농민회와 영농후계자협의회등 제천 농민대표자 50여명도 이날부터 ▲쌀시장개방 적극반대 ▲쌀시장개방에 대한 국민투표실시등을 요구하며 제천군 농협지부장실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한국농어민후계자 경기도연합회 농민 1천여명은 이날 수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민대회를 갖고 농기계와 농어민후계자 자격 반납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들은 또 정부가 쌀수입을 강행한다면 개방일로부터 보유양곡 소각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북 화순군 농민회 회원 1천여명은 화순읍 우시장 공터에서 「쌀수입 반대 화순군 농민대회」를 갖고 쌀수입이 저지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통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구례군 농민 5백여명과 곡성군 농민단체연합 농민 3백여명도 구례실내체육관과 곡성읍 5일시장에서 「기초 농산물 수입저지를 위한 농민대회」를 각각 갖고 쌀수입 저지와 재해대책법및 농작물재해보상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충남 아산·온양 농민회등 농민단체 농민과 대학생 4백여명은 온양역광장에서 쌀수입 개방 철회를 위한 농민대회를 갖고 1.8㎞ 떨어진 온양관광호텔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전북 부안군의 위탁영농회사인 「끌밀회」 회원및 가족 1백여명은 부안군 농협앞에서 「쌀수입 개방반대」를 주장하는 농민대회를 갖고 1·5㎞ 떨어진 부안군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전남대 조선대등 남총련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광주시 도심에서 「쌀수입반대 서명운동」을 벌였고 전북 군산·이리지역 총학생회 간부 20여명도 군산시청앞과 이리역광장에서 각각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농성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 지방공직자 어제 재산등록 마감/실사대상 10억이상 760명선

    ◎18명은 등록기피 사퇴/1백억이상 30여명… 「중앙」의 3배/전남도의장 등 29명 등록연기 신청 지방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규모가 중앙공직자를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마감된 지방공직자 재산등록상황을 살펴보면 1백억원 이상의 막강한 재력을 보유한 지방의 고위공직자는 서울시의회의 7명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10명인 중앙공직자의 3배에 달했다. 또 등록재산을 실사받게될 10억원 이상 공직자도 7백60여명으로 중앙의 4백27명 보다 1.8배가 많았다. 이에따라 등록재산의 공개와 윤리위의 실사과정에서 재산이 많은 지방공직자들의 재산형성과정의 도덕성 논란이 중앙공직자에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서는 지방공직자들의 사퇴파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재산등록이 시작된 이래 공직을 사퇴한 등록대상자는 서울의 7명을 비롯,전국적으로 18명으로 집계됐다.이들중 14명은 지방의회 의원이고 나머지 4명은 정부투자기관직원 또는 공무원들로 최근중앙 고위공직자들이 겪고 있는 재산공개 파문이 자신들에게도 미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등록대상자중 1백억원 이상의 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전남도의회 국장근의장 등 31명이 재산등록을 연기하는 등 모두 33명이 재산등록을 하지않아 향후의 재산공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재산등록에서 3백억원대 이상은 서울시의회 우경선의원,한상현의원등,2백억대 이상은 서울시의회의 오기창의원과 현금 1백40억원,부동산 75억원등 모두 2백15억원이라고 밝힌 부산시의회 김허남의원(74)등으로 알려졌다. 1백억원 이상을 등록한 공직자들은 모두 지방의회의원들로 1백54억7천만원의 심상길의장(인천),1백41억원의 백창현의장(서울),서석호(부산),김홍식(주식회사 금복주회장)·조경제(이상 대구),윤태한(충북),김길(광주),문성성(충남)의원등이다. 15개 시·도지사 가운데는 정문화부산시장이 16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이의익대구시장 15억4천만원,염홍철대전시장 14억2천만원,이원종서울시장 12억6천만원 순으로 이들의 평균 등록액은 7억8천3백만원이었다.이는 장·차관의 평균액 8억6천만원보다 1억원 정도 낮은 것이었다. 또 15개 시·도의회 의장의 평균 신고액은 48억1천여만원(전남제외)으로 국회의원 평균액 28억6천만원의 약 1.7배에 이르렀다. 한편 이준해서울시교육감은 5억8천6백만원,유인종서울시교육위원회의장은 3억1천여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이날 마감된 지방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자는 8천95명(교육공무원및 교육위원제외)가운데 8천62명이 등록,99·6%의 등록률을 보였다.지방의 4급이상,소방직 6급이상 공무원과 각급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재산등록에서 1급이상 공무원과 의회의원등 5천3백64명의 재산상황은 오는 10월 11일까지 각급 공직자 윤리위원회별로 공개된다. 또 이들 재산등록자들은 공개·비공개에 구분없이 모두 오는 94년 1월11일까지 각 윤리위원회의 실사를 거치게 된다.
  • 시도의회 의장단협/새 회장에 백창현씨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기 지방의회 출범이후 첫 공식회의를 갖고 백창현서울시의회의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협의회는 또 우병택부산시의회의장,국장근전남도의회의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총무에 한근리경기도의회의장을 뽑았다.
  • 15개시·도의회 국감거부 결의/의장단협의회

    ◎“자치제 역행… 중복감사 피해야”/광주·전남은 반대 【대구=남윤호기자】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찬회 서울시의회의장)는 9일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15개 시도의회의장 15명은 이날 하오4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파크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는 지방자치의 기본정신에 위배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방자치단체의 국정감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그러나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등 2개 시·도의장은 『국회의 국정감사를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현행법이 국정감사를 하게 돼있고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거부촉구안에 반대했다. 【대구=남윤호기자】 이 협의회는 국회가 예정대로 오는 15일부터 서울·부산·충남·전남·강원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강행할 경우 지방의회와 마찰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곧 국회를 방문,국정감사를 중지하도록 건의키로 했다. 이 협의회는 또 국회가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국정감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개정에도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 전남교육위원에 김흥식씨(단신패트롤)

    ◇전남도의회는 11일 하오2시 제77회 임시회의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월 김광식전남도교육위원(장성군)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교육위원 보궐선거를 실시,김흥식씨(55·전국교 교사)를 새 위원으로 선출했다.
  • “농도 명예걸고 전남쌀 권합니다”/서울 예약판매 모임 대성황

    ◎“농민시름 덜고 쌀값안정 기여”/1천5백여명 3천가마 즉석 예약/부산·울산등서도 설명회 계획 「가을쌀을 미리 팝니다」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가을쌀 예약판매제」설명회가 29일 하오6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농어민을 사랑하는 큰 모임」이란 이름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민자당대통령후보를 비롯,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효계전남지사·국장근전남도의회의장·허신행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등 정부및 국회·언론계·학계·재계인사와 재경전남향우회원등 1천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루었다. 이효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전환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남도가 쌀 판촉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농도인 전남도지사의 명예를 걸고 질 좋은 전남쌀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권하니 올해는 전남산 가을쌀을 많이 사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와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 그리고 정래혁 재경향우회장·허신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쌀로 만든 음식 시식회를 겸한 만찬과 전남도립국악단의 민속공연이 인기 코미디언 김병조씨의 사회로 2시간동안 펼쳐졌다. 쌀음식을 시식한 참석자들은『잊었던 고향의 맛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즉석에서 직접 예약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와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가 각각 80㎏들이 1백가마씩,최수증 한국유리공업대표가 2백10가마를 예약한 것을 비롯,이 자리에서 모두 3천여가마가 예약됐다. 전남도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1㎏들이 시식용 쌀과 도의 대표적인 쌀가공식품인 창평쌀엿을 증정했다. 가을쌀 예약판매제는 최근의 쌀소비감소추세와 정부의 추곡수매량 제한에 따른 농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 성과를 거둔 「고향쌀 사주기 운동」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올 2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대도시 소비자나 쌀 대량 소비처로부터 소요량을 미리 예약 받은다음 추수가 끝난 11월이후에 농협 슈퍼마켓이나 직판장 또는 유명백화점을 통해 전남산 간척지쌀 위주의 양질미를 시중가격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직거래 방식이다. 도는 가을쌀 예약판매 첫해인 금년에 도내 정부수매와는 별도로 쌀 생산량의 10% 수준인 60만섬을 예약·판매할 목표로 지난 2월1일부터 도청과 27개 시·군청,읍·면·동사무소및 농협점포에 예약신청 접수창구를 개설해 현재까지 14만여섬이 예약접수되는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가을쌀 예약판매제」가 정착하면 단기적으로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이제까지 정부에만 의존해온 농업에서 탈피,농업자체가 상업농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 쌀값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부산·울산·제주등 전국주요 도시에서도 소비자초청 설명회를 계속 가질 예정이다. 예약접수안내는 전남도(062)222­0700,농협전남도지회(062)222­3715에서 한다.
  • 판공비 거부 결의/1개월만에 번복/전남의회,예산 반영

    【광주=임정용기자】 전남도의회가 지난해 내무부가 지급키로 한 지방의회 특별판공비를 거부키로 결의까지 해놓고도 올 전남도 예산편성때 이를 승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내무부가 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의회는 의원수에 따라 월 3백만∼7백만원,기초의회는 월 1백만∼1백70만원씩을 특별판공비로 지급키로 했으나 전남도의회는 제72회 임시회때 상임위원장 회의를 열어 『지방의회 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므로 내무부가 지방의회법에도 없는 선심용』이라며 거부키로 결정,대변인을 통해 발표까지 했었다. 그러나 전남도의회는 한달도 못된 지난해 12월21일 전남도의 금년예산심의때 전남도의회 특별판공비로 매월 5백만원씩 책정된 의회 특별판공비를 그대로 승인,지난 3월말까지 1천3백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 아들 추락사 관련/전남도의원 사퇴

    【광주=임정용기자】 전남도의회 유동진의원(보성출신)이 12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유의원은 이 사퇴에서 『지난 8일 아들(18)이 도둑으로 몰려 의문의 추락사를 한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 민자당 후보집 침입/도의원 아들 추락사

    【광주=최치봉기자】 8일 상오 2시40분쯤 광주시 동구 학운동 719의 1 무등파크맨션 1동 201호 민자당 광주 동구국회의원 후보 조규범씨(53)집에 같은 동에 사는 유모군(19)이 침입,금품을 털려다 조씨에게 들키자 10층 난간쪽으로 달아나다 콘크리트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숨진 유군은 전남도의회 유모 의원(54)의 외아들이다.
  • 지방의회 판공비 거부 확산/경기·전남이어/제주·영등포·종로구의회도

    【제주】제주도의회도 경기·전남도의회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정부가 시도의회에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를 받지않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영훈의원(46·민자)은 26일 하오 기자간담회를 자청 『정부가 시도의회에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는 법적 근거도 없을뿐 아니라 의회입장에서도 뚜렷한 명분이 없기 때문에 도의회의장단이 받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정부가 명실상부한 의정활동비를 의회에 지급할 목적이라면 그에 따른 법적 근거를 먼저 마련하고 지급액도 실제 의정활동에 알맞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장단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만장일치로 가결 서울 영등포구의회(회장 정진원)는 26일 양평1동 포플라연립 재건축 청원문제와 관련해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 내년부터 내무부가 지방의회 운영지원을 위해 지급키로한 특별판공비를 거부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종로구의회(의장 이두학)도 25일 열린 임시회에서 내무부가 지급하기로 한 특별판공비를 거부할것을 소속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