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전남대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간판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700억원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행주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시드니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95
  • “이것은 피의 투쟁”…고교 1년생이 직접 겪은 5·18 ‘그날의 기록’

    “이것은 피의 투쟁”…고교 1년생이 직접 겪은 5·18 ‘그날의 기록’

    “내 형제,내 친구가 현세계에 존재하고 있지 않은데... 언제 어디서 모이자고 약속하지 않았는데 나가보면 모두 한자리인걸 보면 광주 시민(의)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구나 하는걸 느낀다” “이 사건을 굳이 ‘사태’라기 보다는 ‘의거’라고 칭하고 싶다”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3일 ‘오월, 그날의 청소년을 만나다’ 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열고 40년 전 5·18을 경험했던 석산고 1학년생 186명이 쓴 ‘5·18 작문집’을 공개했다. 석산고 1학년 2반 최병문씨와 1학년 4반 서충렬씨가 가 40년 전인 1980년 5월을 직접 경험한 뒤 10개월 후 직접 기록한 작문이다. 최씨는 ‘광주 민중 봉기’란 제목의 글에서 “5·18은 정치적 장난이 아닌 한마디로 피의 투쟁”이라고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문집은 석산고 국어교사인 이상윤 선생이 1981년 2월 말쯤 2학년으로 올라가는 석산고 1학년 학생들에게 내준 숙제였다.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당시 1학년 8개 반 186명이 숙제를 제출했다. 반과 이름을 적은 작문이 144개, 이름만 확인되는 작문이 1개, 반만 적은 작문이 13개, 어떠한 정보도 확인할 수 없는 작문이 28개이다. 작문집은 같은 학교 동료 교사가 1987년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 기증했고, 지난 7월 5·18기록관에 기탁됐다. 작문집 일부가 전시회 전시물로 활용된 적은 있지만 전체가 공개된 건 처음이다. 작문에는 학생들이 본 5·18 현장에 대한 느낌, 정부의 인식 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남대 NGO 대학원 정호기 강사는 “작문집은 5·18이 종료된 이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진 집단 증언이었다”며 “일기나 취재 수첩, 언론 보도를 제외하면 5·18을 주제로 이뤄진 집단적 작문 활동 가운데 현존하는 유일한 사례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5월 항쟁 당시 석산고·서석고 등에 재학 중이던 학생 6명이 나와 자신이 목격하고 참여했던 내용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정용화 5·18 기록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새로운 사례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유정남(전 경남지방병무청장)씨 별세 유지영(센툼팩토리얼 기술연구소장) 태승(EY컨설팅 파트너)문정(약사)수진(현대카드 브랜드본부장·상무)씨 부친상 박혜경(LG전자 팀장)씨 시부상 남명수(센툼팩토리얼 대표이사) 강지훈(디플랫폼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84 ●이인자씨 별세 김귀옥 용환(전 부산대 교수)종환(사업)씨 모친상 양인모(주한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전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4 ●김성묵(전 KBS 부사장·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씨 별세 조성희씨 남편상 김재원(SBS 시사교양본부 차장)재승(효성첨단소재 과장)씨 부친상 이윤미(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윤정아(전 효성중공업 대리)씨 시부상 김부묵(신용보증기금 부장)씨 형님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27-7580 ●정배근씨 별세 장문경씨 남편상 정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훈·소라씨 부친상 2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836-6900 ●최흥순씨 별세 박현구(코리아헤럴드 멀티미디어팀 사진부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천국씨 별세 김학수(전남대병원 직원)동수(광주매일신문 기자)씨 부친상 25일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62)960-4444
  • 지방인재 외면하는 지방 의대 … ‘기회균형’ 선발 부진한 거점 국립대

    일부 지방대 의대와 치대, 한의대 등이 지역인재 선발에 여전히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대 의·약 계열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 이행 현황’에 따르면 총 39개 학과 중 올해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학과가 12개에 달했다. 현행 지방대육성법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약학대학 입시 등에서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을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3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원과 제주권역은 권고 비율이 15%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에서 한림대 의예과는 전체 정원 78명 중 단 3명만 지역인재로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 의예과는 정원 40명 중 단 5명만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반면 경북대(의예과) 69.1%, 동아대(의예과) 83.7%, 전북대(의예과) 66.9%, 전남대(의예과) 66.4% 등은 권고 비율을 훌쩍 뛰어넘어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있었다. 연도별로 보면 권고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과가 2017년 9개 학과에서 2018년 8개 학과, 2019년 12학과, 2020년 12개 학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약학 계열은 지역인재 선발이 잘 지켜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로 경북대 90%, 부산대 81.4%, 경성대 72%, 경상대 64.7%, 전남대 52.3% 등에서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높았다. 한편 거점 국립대의 기회균형선발에도 격차는 여전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0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유형별 및 기회균형 선발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기회균형 선발 비율을 가장 많이 확대한 대학은 제주대(15.7% → 24.6%)였고 가장 적게 확대한 대학은 전남대(19.1% → 20%)였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정원외 11%까지 선발할 수 있으며 대부분 거점국립대들이 10% 이상 선발하고 있으나 전북대는 9.7%로 가장 낮았다. 기회균형선발 중 정원 내 선발전형에 포함되는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도 증가 추세다. 그러나 전북대(3.0%), 부산대 (3.5%), 경북대(5.5%) 등 여전히 미진한 대학도 있다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박정하씨 별세, 강세창씨 모친상, 강준호씨 부친상, 김동원씨 별세

    ■ 박정하(전 동아방송 뉴스부장)씨 별세 △ 박정하 씨 별세, 박희건(에스틱 제이슨 대표)씨 부친상 이양호(연세대 명예교수), 서화석(하이맥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18일 오전 6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10-8544-0118 ■ 강세창(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씨 모친상 △ 손태희 씨 별세, 강세창(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씨 모친상, 18일 오후 2시 50분, 의정부장례식장 특1호, 발인 20일 낮 12시 031-871-4444 ■ 강준호(한국다우케미칼 이사)씨 부친상 △ 강희원 씨 별세, 강준호(한국다우케미칼 이사)·준교(DB하이텍 팀장) 씨 부친상, 이선영(사근초 교사) 씨 시부상, 이종혁(매일경제신문 기자) 씨 외조부상, 18일 오전 10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7호,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90-9442~3 ■ 김동원(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씨 별세 △ 김동원(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씨 별세, 김인영(전남대 의대 교수)·신영(한양사이버대 교수)·근영(M금융서비스 지점장) 부친상, 17일 오후,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62-527-1000
  • [부고]

    ●김동원(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씨 별세 김인영(전남대 의대 교수)·신영(한양사이버대 교수)·근영(M금융서비스 지점장)씨 부친상 1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62)527-1000 ●육성애씨 별세 이용호(국회의원·무소속)씨 모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072-2010 ●방경남씨 별세 김대권(대구 수성구청장)씨 모친상 17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10-3803-2390 ●강희원씨 별세 강준호(한국다우케미칼 이사)·준교(DB하이텍 팀장)씨 부친상 이선영(사근초 교사)씨 시부상 이종혁(매일경제신문 기자)씨 외조부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90-9442
  • 국민의힘 새 사무총장 ‘호남 출신 원외‘ 정양석 확정

    국민의힘 새 사무총장 ‘호남 출신 원외‘ 정양석 확정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사무총장에 정양석(61)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양석 서울시당위원장을 10월 19일 비상대책위원회 협의를 거쳐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북갑에서 18대, 20대 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총선백서 집필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84년 민정당 공채로 정치에 뛰어들어 주요 당직을 거쳤다. 김 위원장은 전임자인 김선동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14일 오전 국회로 정 전 의원을 불러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피흘리며 실신” 4살 집트랙 사고…부모만 쓴 안전모[이슈픽]

    “피흘리며 실신” 4살 집트랙 사고…부모만 쓴 안전모[이슈픽]

    전남 강진군의 관광명소인 가우도 집트랙을 이용하던 4살 여자아이가 머리를 다쳐 실신 상태가 되는 중상을 입었다. 업체 측이 맞는 크기가 없다며 안전모를 씌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올해 4월18일 가우도를 찾은 A씨 가족은 출렁다리를 건너 정상에서 집트랙을 탔다. A씨는 4살 된 딸과 탑승장에 올랐고 업체 측은 안전보호를 위해 안전모를 써야 하지만 아이는 맞는 크기가 없다며 안전모를 씌우지 않았다. A씨는 “중간에 정지될 경우 대기중인 직원이 도와준다는 것과 안전보호 장치가 얼굴에 부딪힐 수 있으니 손을 쭉 뻗어야 한다는 것이 안전교육의 전부였다”고 하소연했다. 딸과 함께 집트랙을 탄 A씨는 속도가 빠른 것 같다고 생각했고 도착지에서 브레이크 장치에 튕겨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딸의 위쪽 머리가 벌어져 피가 얼굴 전체로 흐르고 실신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씨는 집트랙 업체 차량으로 강진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딸의 상태가 심각해 전남대병원으로 옮겼다. 딸은 20바늘이 넘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안전보호 장치의 쇠로 된 고리 부분에 머리를 과하게 부딪혀 뇌출혈과 목, 척추 손상을 받아 계속 치료를 받았다. A씨 또한 안면 광대 골절과 눈 부위 찰과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는 업체의 컴퓨터 관리 미흡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강진군은 돌풍으로 갑자기 발생한 불미스런 사고라는 답변만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사고 발생으로 경찰 조사중인데도 집트랙은 정상 영업 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트라우마와 딸 아이의 흉터를 볼 때마다 부모로서 자괴감과 후회만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두번 다시 안전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사고 발생 이후 업체 대표와 직원 등은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사고 피해자에게는 업체가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보상이 이뤄졌다. 바람에 의해 제동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부딪히는 경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보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5·18조사위, 암매장 49건 등 총 224건 제보 접수 곧 조사 착수

    5·18조사위, 암매장 49건 등 총 224건 제보 접수 곧 조사 착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진상조사위)’가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암매장·성폭력 관련 등 모두 244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5·18진상조사위는 또 국방부와 5·18기념재단,경찰, 육·해·공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광주시의사회 등으로부터 총 1976종의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위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상반기 조사활동보고서’를 최근 책자로 펴내 국회와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보내용별로는 암매장 49건, 헬기사격 및 발포 37건, 행방불명 14건, 과격진압 10건, 성폭력 7건, 기타 107건 등이다. 이 가운데 ‘서OO 남자 체포작전 규명’ ‘도청앞 발포 피해자 박OO 사건’ ‘사망자 김OO 사건’ ‘피해자 진OO’ 등 실명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제보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진상조사위는 앞서 지난 5월11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7개 사건에 대해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조사가 시작된 사건은 ▲최초발포와 집단발포 책임자 및 경위 ▲사망사건 ▲집단학살사건 ▲행방불명자의 규모 및 소재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탈북자의 북한특수군 광주 일원 침투 주장 ▲전남 일원 무기고 피습사건 조사 등이다. 조사위가 확보한 자료별로는 5·18기념재단 등 5·18 단체 153종, 국가기록원·서울중앙지검 등 공공기관 1017종, 육·해·공군 226종, 국방부 및 직할 517종, 언론기관 9종, 의료기관 5종, 합참 23종, 기타 26종 등이다. 이들 자료 가운데 주한일본대사관의 ‘일본외무성-주한일본대사관간 전문 자료’ ‘1980년 부상자실태조사표’ ‘경찰 김정길의 업무일지(1980년)’ ‘언론사 미공개 사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5·18진상규명위는 보고서 말미에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 조사인력 및 조사기간 부족, 조사권한의 제약 등을 애로 사항으로 적시했다. 송선태 위원장은 “암매장 관련 새로운 제보 장소인 전남대 교정 일대를 비롯 신빙성이 높은 제보 위주로 조사계획서를 작성한 뒤 올 안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조사위 ‘행불자 암매장 유력 장소’ 전남대 본격 조사

    5·18조사위 ‘행불자 암매장 유력 장소’ 전남대 본격 조사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유력한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전남대를 지목,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송선태 5·18 조사위원장은 12일 “ 3공수 여단 부대원 진술 확보 과정에서 전남대 암매장 정황을 파악했다”며 “이를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뒤 올 안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18 조사위는 ▲전남대 이학부 뒷산 ▲전남대 공대 뒷산 ▲전남대 교정 등 3곳을 대상으로 암매장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위는 지난 1995년 전두환·노태우 내란죄 관련 검찰조서와 2007년 국방부과거사 진상조사 당시 3공수여단 군의관과 의무병 등의 진술을 토대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5살 가량된 어린이가 전남대 교내에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3공수는 1980년 당시 주둔지인 전남대로 부상자와 사망자를 데려왔다가 옛 광주교도소로 옮겼다는 점을 들어 이미 사망한 시신들을 전남대 내에 암매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조사위 추정이다. 조사위는 특히 1980년 5월 20일 광주역 발포로 인한 시신 5구, 21일 전남대 정문 앞 발포로 숨진 시신 2구, 당시 광주시청 인근 18구 시신 등이 전남대로 옮겨져 묻혔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들 25구의 시신에 대한 검시 자료 분석도 진행 중이다. 5·18조사위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와 목격자, 3공수 장병들의 진술 등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2회 차문화 산업전’...가장 우수한 우리나라 차 맛은?

    ‘제2회 차문화 산업전’...가장 우수한 우리나라 차 맛은?

    가장 우수한 우리나라 전통 차는 어떤 맛일까?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2회 차문화 산업전’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하고,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했지만 우수한 차 맛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송이차, 녹차, 홍차, 보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와 사찰음식 등이 제공돼 많은 시민들이 맛을 느끼고 평가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녹차와 발효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차 품평대회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차 전문가 40여명이 작품을 출품했다.녹차 부문은 정원상(1등)에 몽중산다원, 으뜸상(2등)은 보향 다원이 차지했다. 발효차는 정원상 장흥설송다원, 으뜸상 순천모후실다원이 영광을 안았다. 품평 심사위원으로 김은혜 중국 절강대학교 차학과 농학 박사, 신동영 전남대 박사, 임근철 전 해남과학연구소장,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했다.한편, 품평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2회 효사랑 다도예절 경연대회’는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 부모에 대한 효를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예절을 짚어보는 행사로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다도 예절 인성 지도자와 제다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전남도와 도내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인성과 참을성, 예절 교육을 위해 2016년전부터 다도 교육을 펼치고 있다.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차는 면역력이 뛰어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차의 본고장로서 남도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성산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별세

    김성산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별세

    김성산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이 11일 별세했다. 74세. 김 부회장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주일고,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금호고속(옛 광주고속)에 입사했다. 이후 48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몸담았다.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렌터카, 금호리조트 사장 등을 거쳐 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그의 경영 철학은 ‘사기위인’(捨己爲人·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이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고객을 위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을 담아 ‘고객행복경영’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그는 쌍촌사회복지관 등 복지단체에 10년 이상 후원을 이어 왔고,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데도 큰 관심을 쏟았다. 빈소는 광주 천지장례식장 302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장희창 교수 임명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장희창 교수 임명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연구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감염병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장희창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장 소장은 특히 신종 감염병과 병원 내 감염 치료·예방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 하태경, 연세대 민주화 자녀 특혜 입학에 “운동 헛했다”

    하태경, 연세대 민주화 자녀 특혜 입학에 “운동 헛했다”

    연세대에 기회균형 전형으로 민주화운동 참여자 자녀 18명이 문재인 정부 들어 합격했다는 보도에 대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화운동 헛했다”고 한탄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제출한 ‘연세대 민주화 운동 관련 기회균형선발 전형 현황’을 통해 연세대 기회균형 전형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 합격 결과를 공개했다. 2017학년도에 민주화 운동 관련 응시자 가운데 서울캠퍼스에 2명이 각각 국문과와 경영학과에 합격했고, 원주캠퍼스에서도 국문학과 합격생 1명이 있다. 2018학년도에는 서울캠퍼스 10명, 원주캠퍼스 2명을 선발했는데 서울은 국문학과 2명, 영어영문학과 1명, 응용통계학과 1명, 경영학과 2명, 신학과 1명, 정치외교학과 1명, 행정학과 1명, 사회학과 1명이 합격했고, 원주 자연과학부에서도 2명이 선발됐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캠퍼스의 경영학과, 사회학과, 화학과, 기계공학과에 각각 1명씩 입학했고, 원주에선 간호학과에서 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2020학년도에는 서울캠퍼스 치의예과에서 1명이 합격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2000년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된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가 심의해서 결정하며 1964년 이후 민주화 운동 중 사망했거나 행방불명, 상이를 입은 자, 유죄판결을 받거나 해직, 학사징계를 받은 사람 등이 대상이다. 하 의원은 “연세대에서 민주화운동 인사 자녀 대입 특혜를 주는 것은 아주 지나치다”며 “저도 80년대 학생운동했지만 무슨 특혜 받을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80년대 당시 거리 나가 민주화시위 안해본 사람 어디있냐며 그 세대 전체가 민주화 운동 인사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속된 말로 왕년에 민주화운동 안해본 사람 있나”라고 물으며 “그들 중 일부만 대입 특혜를 준다는 건 과도한 불공정이고 반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불공정특혜는 80년대 운동권 출신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하 의원은 “특혜, 특권 없앨려고 민주화운동하고 감옥 갔는데 민주화세력이 특권층 그들 자신이 되어버렸다”고 힐난했다. 한편 민주화 운동 관련자를 우대하는 대학입시 전형은 연세대 외에 전남대, 성공회대 등에서도 운영 중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84세 구두수선공, 전남대 명예 철학박사 됐다

    84세 구두수선공, 전남대 명예 철학박사 됐다

    서울 명동의 귀퉁이에서 30여년 구두수선공으로 살아온 80대 할아버지가 전남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27일 학내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김병양(84) 할아버지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김 할아버지의 팔십 평생은 마치 전남대 어귀의 느티나무가 척박한 땅에서도 거목으로 자라 동네 사람들에게 쉼터를 내주는 것과 흡사하다”면서 “김 할아버지의 삶은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며, 최후의 승리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할아버지는 “보잘것없는 내가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으로 서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남대는 이제 나의 학교가 된 만큼 여생도 전남대를 생각하며 보탬이 될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할아버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에서 직공생활을 하다 30대에 상경해 남대문시장에서 배달장사 등을 했다. 52세의 늦은 나이에 서울 명동거리에서 구두수선공으로 일하며 30여 년 동안 돈을 모아왔다. 그는 지난 4월에는 후학 양성을 위해 전남대에 12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도 해 많은 사람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열린 청룡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오늘 모집 시작…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모형으로 주목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오늘 모집 시작…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모형으로 주목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주관하고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대학이 2021년도 학생 모집을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서부터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균형 있게 결합하여 3년 동안 이뤄지는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모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 지을 수 있으며, 2학년부터는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본 사업의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1학년과 2·3학년으로 나뉜다. 1학년에는 전일제 수업을 통해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2·3학년에는 대학 입학 시 결정했던 협약기업으로 채용된 상태에서 재직자 신분으로 주간에는 근무를 하고, 야간 또는 주말을 통해 직무관련 심화교육을 받는다. 2018년 5개 대학교를 선정해 17개 학과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780여 명이 입학했으며, 올해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8개 대학의 28개 학과가 961명을 모집 중에 있다. 참여하는 8개 대학은 ▲가천대학교 ▲경일대학교 ▲동의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이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만큼 산업체 측에서도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별 원서 접수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며 정시 및 수시 전형은 일반 학과와 동일하게 이뤄진다. 원서 접수 후 학생부 종합평가 등 서류 전형을 거쳐 기업이 참여하는 면접 과정을 마지막으로 최종 선발된다. 이때, 대학별 일부 차이가 있어 학생들 각자의 원하는 대학 전형일정 및 방법 등에 대한 확인은 필수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3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 취득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일부 학비를 지원(대학별 상이)할 예정인 점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더 자세한 내용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종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바람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을 위한 제언/배정환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기고] 바람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을 위한 제언/배정환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국내에서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관리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허용권한(이하 배출권)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배출권거래제도’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이라고 인증받은 배출권이 원활하게 거래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시장 가격은 시장 개설 초 대비 약 5배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전력 수요 감소로 급락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을 떨칠 수가 없다. 배출권거래제가 온실가스 감축의 만병통치약으로 작용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최근 유럽연합(EU)에서는 배출권거래제의 한계를 인식하고, 보다 직접적인 감축 수단으로 탈석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영국, 독일 등은 석탄발전 감축 및 폐지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관련 산업과 사업자들의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를 별도로 수립하는 등 경쟁적 시장제도만이 온실가스 감축의 절대적 수단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유엔에 제출할 2050 저탄소발전전략과 배출권거래제를 위한 제3차 배출권 할당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전력 부문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발전연료별로 1㎾h 전기 생산에 따른 배출량의 차이가 크게 존재함에도 동일한 배출 기준 적용을 추진하고 있어 석탄발전의 급격한 비용 부담 증가와 LNG발전의 과도한 횡재 이익 및 감축 의지 상실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타 부문보다 월등히 높은 유상할당 비율 확대까지 고려하고 있어 전력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 및 관련 비용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배출권 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산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 이번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온실가스 감축량, 사업자 부담, 시장 여건 등이 결정될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간과하지 않고, 발전사들이 감축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배출계수 강화, 현실적인 유상할당 비율 등 시장 참여자의 수용성 제고 및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 관련 정책과의 정합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계와 국민 부담을 무조건 회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나,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고민과 방안이 담긴 최선의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
  •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7위’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17위’

    영남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7위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2021 THE 세계 대학 순위는 전 세계 1527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KAIST 등 국내 대학 35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1개 대학에서 4개 대학이 추가로 순위권에 포함됐다. 영남대와 함께 경북대, 부산대, 서강대, 전남대, 인하대가 국내 공동 17위(세계 801~1000위)에 올랐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업계연구비(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7월에 발표된 ‘2020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78위)에 오른바 있다. 이 분야에서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2020 라이덴랭킹 종합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9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4위 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그동안 쌓은 교육·연구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면서 “학문 전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백인철씨 별세, 최두성씨 부친상, 이재종씨 부친상

    ■ 백인철(디지털타임스 차장)씨 별세 △ 백인철(디지털타임스 차장) 씨 별세, 백옥선(전주문화재단 대표)·백옥미(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동생상, 유현태(전북 소방직 공무원)·박해진(솔바이드 대표이사)씨 처남상, 8일 오전 5시 45분, 고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1호(9일 오후 2시까지), 전주 효자장례타운 401호(9일 오후부터), 발인 10일 오전 9시. 02-857-0444 ■ 최두성(매일신문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 최태현씨 별세, 최두성(매일신문 경제부 차장)·희영·선영 씨 부친상, 진수희씨 시부상, 손용길·김우석씨 장인상, 8일 오후, 부산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1-751-1860 ■ 이재종(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 이칠섭 씨 별세, 이철규(르노삼성 법인팀 차장)·재종(청와대 행정관)·선혜·소연·경미·승화·선화 씨 부친상, 이동주(광영석재 대표)·김수정(전 농림부 서기관)·김기종(전 민족사관고 교사)·정형철(전 전남대 언어교육원 교수)·전국일(시우산업개발 대표)씨 장인상, 8일 오전,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062-951-1004
  • [부고]

    ●이칠섭씨 별세 이철규(르노삼성 법인팀 차장)·재종(청와대 행정관)·선혜·소연·경미·승화·선화씨 부친상 이동주(광영석재 대표)·김수정(전 농림부 서기관)·김기종(전 민족사관고 교사)·정형철(전 전남대 언어교육원 교수)·전국일(시우산업개발 대표)씨 장인상 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10일 (062)951-1004
  • “정부, 신의 지켜라” 복귀하는 서울대·아산·삼성병원 전공의들(종합)

    “정부, 신의 지켜라” 복귀하는 서울대·아산·삼성병원 전공의들(종합)

    전임의협의회도 8일 전원 병원 복귀 발표복귀 결정 내부 반발에 대전협 지도부 사퇴“원점 재논의로 단체행동할 명분 사라져”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 진행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정책 등에 반대한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8일로 종료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전공의 업무 복귀’와 ‘집행부 총사퇴’를 동시에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서울지역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사실상 현장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 빠르게 병원 진료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정부가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신의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전임의·교수, “정부 합의안에 신의지켜 이행해달라”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비대위는 파업을 중단할지를 두고 내부 의견을 수렴한 결과,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원 병원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서울아산병원에서는 교수가 직접 나서서 의대생들을 구제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전공의, 전임의, 교수 비대위 일동이 공동 성명을 내고 “젊은 의사 연대의 결정과 엄중한 시국을 고려해 복귀한다”며 “정부는 합의안에 신의를 지켜 이행해달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이 병원 복귀를 위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성모·삼성서울 전공의 복귀 위해 코로나 검사 서울성모병원은 이날 298명의 전공의에게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감염 관리 차원에서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일부 복귀하겠다고 해서 코로나19 검사 등의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안다”며 “내일(8일) 오전이 되면 정확한 복귀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비대위 역시 이날 투표를 벌여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원 복귀를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된 후 업무에 돌아갈 예정이다. 이 병원 전공의가 약 500여명이어서 실제 전원이 돌아가기 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비대위에서도 파업 지속 여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 수련병원에서도 투표 등의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어서 병원별로 지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선 전공의를 중심으로 내부 반발이 여전해 결론을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8일 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당일 오전이 돼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전공의 휴진율은 72.8%다.전임위도 전원 복귀 “국민 건강 수호”“당정 합의안 이행 지속 감시하겠다” 전공의의 무기한 집단휴진에 힘을 보탰던 선배 의사인 전임의들도 전원 복귀하기로 했다. 이날 전임의 휴진율은 19.2%다. 전국전임의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밤 성명을 통해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9월 8일부로 그간 필수의료를 지켜준 동료들과 환자들 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정이 국민 앞에서 약속한 합의안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지속해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병원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대전권 주요 병원인 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대전성모병원·건양대병원 등 대전권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 490여명은 집단 휴진 단체 행동을 거두기로 했지만, 대전협 비대위가 총사퇴하면서 진료 현장 복귀 시점에 관한 논의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충남대·을지대·대전성모 복귀전남대 전공의 파업 지속하기로 박지현 대전협 집행부 전원 총사퇴 전남대병원 전공의들은 집행부를 새로 꾸려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전남권 다른 주요 병원인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 전공의들은 회의를 열어 복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주보훈병원 전공의들은 앞서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단체행동 1단계는 모든 전공의가 업무에 복귀하되 각 병원 비대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미 의협이 여당, 정부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등의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합의한 만큼 파업의 명분이 사라졌다고 본다. 박 위원장도 “단체행동을 시작한 이유와 목표가 정책의 철회 혹은 원점 재논의였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결정에 반발하는 일선 전공의들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개별 병원에서 대전협과는 별개로 집단휴진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박 위원장을 포함해 대전협 집행부 전원은 이날 총사퇴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