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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총장 후보 심사... 박상기 “국민 수긍할 수 있는 후보자 기대”

    검찰총장 후보 심사... 박상기 “국민 수긍할 수 있는 후보자 기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9일 총장 후보군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천위는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후보군 선정에 돌입했다. 심사에는 위원장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길태기 전 법무차관,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9명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 후 위원들은 인사를 나누며 각자의 심사 기준에 대해 말했다. 위원장을 맡은 박상기 전 장관은 “현재 검찰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전국 검찰을 지휘하는 검찰총장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들께서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훌륭한 후보자들이 추천될 수 있게 좋은 의견 제시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잘 이행할 후보를 뽑겠다는 취지다.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역시 “국민들의 염원인 검찰개혁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 분”을 심사 기준으로 꼽았다. 반면 이종엽 대한변협 회장은 “원만히 검찰을 잘 이끌 수 있는 훌륭한 분이 추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회의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겨냥해 “자기 조직을 믿지 못하고 정치 편향성이 높은 사람은 조직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은 “검찰총장은 굉장히 중요한 헌법상의 권한 행사 기관이라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분을 추천하겠다”고 말했고,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역시 “국민 눈높이와 헌법 가치”를 심사 기준으로 꼽았다. 앞서 위원들은 법무부에서 국민 천거된 인사들의 명단을 받아 각자 사전 심사를 벌였다. 앞서 국민 천거된 인사는 14명이었지만, 한동훈 검사장이 인사검증에 동의하지 않아 최종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심사 대상엔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오인서 수원고검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여환섭 광주지검장,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등 13명이 올랐다. 최종 후보군은 회의가 끝난 직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남대, 빛그린산단에 산학융합 캠퍼스관 조성

    전남대, 빛그린산단에 산학융합 캠퍼스관 조성

    전남대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자리한 빛그린산업단지에 산학융합캠퍼스를 갖추고 현장밀착형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업단지에서 빛그린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착공했다.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조성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99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5층 규모 2개동이다. 산학융합 캠퍼스에는 강의실·교수실·연구공간·기숙사에서부터 프로젝트Lab실, 산학융합 R&D실, 비즈니스 Lab실 등이 마련된다. 전남대는 정규 학위과정인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200여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50여개의 기업연구소와 함께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돕고, 신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돕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빛그린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산학융합캠퍼스가 산학협력의 모범적이고 과감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대 공무원 뇌출혈로 수술…AZ백신 연관성 확인중

    20대 공무원 뇌출혈로 수술…AZ백신 연관성 확인중

    경남 하동군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3주가 지난 뒤 팔, 다리 등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았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남자 공무원 A(28)씨는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는 접종 다음 날 출근이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무거워져 군청에 연락 후 하루 결근한뒤 다음날 출근했다. 그는 접종 후 3주가 지난 9일 새벽 관사에서 잠을 자다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생겨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혔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다행히 이 직원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먼저 이 직원의 건강을 챙기고, 다음으로 원인을 철저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AZ백신과 연결지어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40대 간호조무사가 코로나 백신 접종후 사지마비로 막대한 치료비 부담에 처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와 별도로 치료비 지원 등 정부의 지원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며 치료비 지원 등을 지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낙후 옛 도심 개발·드론산업 육성… 광주 북구 활력 되찾는다

    낙후 옛 도심 개발·드론산업 육성… 광주 북구 활력 되찾는다

    광주 북구는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산업·문화·교육 중심지다. 인구는 43만여명으로 광주 전체의 30%에 육박한다. 최근 인공지능(AI) 특구로 개발 중인 첨단 3지구와 광주과기원(GIST), 전남대 등이 있다. 무등산과 국립5·18민주묘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풍부한 문화·역사·인문 자원도 갖고 있다. 광주역 주변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옛 도심 개발이 핵심 현안이다. 주요 관문인 광주역 일대는 호남고속철(KTX) 종착역이 광주 송정역으로 결정된 이후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임동·누문동·용봉동 등 곳곳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젊은층의 유입이 늘면서 역동적인 도시로의 탈바꿈이 기대되는 이유다. 당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드론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장기적 과제로 꼽힌다. 서울신문이 문인 북구청장을 20일 만나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공직자 착한 선결제·상생장터 등 큰 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급선무인데. “광주시 최초로 승차진료소를 운영하고, 자가격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산업단지방역센터와 생활방역단은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입원·격리자 생활비를 지급하는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북구형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소상공인, 종교시설 등 모두 2200여곳에 9억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사소한 행정 서비스라도 소외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하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지난해 초부터 민생경제활성화대책본부를 가동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직자 착한 선결제 챌린지’, ‘상생장터’,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은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또 지난해 7월 지역에서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서비스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를 발굴했다. 소상공인과 소외 계층 등이 처한 환경에 따라 맞춤형 지원방안을 담았다.”-구체적인 내용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4무 특례 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이 주를 이룬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등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까지는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분야별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3년 이후에는 그동안 쌓인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와 연계한 드론산업에 북구의 미래가 달렸다. 민선 7기 들어 대촌동 영산강변에 드론 비행 연습장을 조성했다.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라서 드론을 이용한 레저 활동이 주춤해 있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드론 연습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정부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도 자유롭게 드론을 이용할 수 있는 ‘드론 공원’으로 인증했다. 비행연습장도 기존 7470㎡ 규모에서 1만㎡로 확대하고 실내교육장과 안전시설 등을 확충했다. 내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 드론, 이동통신망, 다목적 모듈형 드론, 하천 관리 드론 등 7개 사업에 대한 상용화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조종 전문 인력이 늘어나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광주역 일대가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됐다. “한때 광주의 관문이었던 광주역 주변이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정부 주도로 2025년까지 민간투자 등 총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만드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향후 5년간 광주역 후면 1만 4000㎡(약 4235평)에 1688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혁신기업을 집적화한다. 지역 주력 산업인 AI, 친환경에너지·모빌리티, 5G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곳 일대가 광주의 새로운 성장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캠퍼스혁신파크·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추진 -전남대 정후문 일대가 ‘젊음의 거리’로 주목받는다. “전남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2023년까지 총 800억원을 들여 ‘캠퍼스혁신파크’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올해까지 창업교육, 문화 커뮤니티 공간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행복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가로 경관과 쌈지공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전남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인근 ‘임동 도시재생 뉴딜’과 ‘중흥동 청춘 창의력 시장 만들기’ 사업 등과 연계해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내년까지 모두 700여억원을 들여 북구종합체육관과 복합체육센터 2곳, 복합공공도서관 2곳을 건립한다.” -그동안 혁신 행정을 강조해 왔는데. “모든 행정 행위는 주민 편익에 방점을 두고 있다. 2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민생현장 방문의 날’과 ‘주민 온라인 간담회’를 수시로 연다.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최근엔 법조계·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생활폐기물 처리 거버넌스위원회’를 통해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와 대형 폐기물 처리 업체를 공개 입찰로 선정하면서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주민들에게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은 대표적인 혁신행정 사례로 꼽힌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예산 1조 확보… 소외계층 복지시스템 구축 -광주시 자치구 중 복지비 부담이 가장 높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비가 70%에 달할 만큼 재정이 열악하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가구를 돌보는 ‘복지 1촌 맺기’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북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계 부채나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외 계층에게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액 대출을 알선하거나 상담을 진행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여성행복응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금융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재정이 열악한 만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7기 이후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통령상 4회 등 모두 328회 수상에 114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427억원의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주민 편익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국시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박희중씨 부친상, 이헌승씨 부인상, 이성재씨 장인상

    ■ 박희중(광주매일신문 문화체육부장)씨 부친상 △ 박광하씨 별세, 이춘씨 남편상, 박희중(광주매일신문 문화체육부장)·박요현·박희두씨 부친상, 8일 오후 11시, 화순 전남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61-379-7434 ■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 김소라씨 별세, 이헌승(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부인상, 8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하늘31호실, 발인 10일 오전. 02-2258-5940 ■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씨 장인상 △ 최용철씨 별세, 최익규·최재희씨 부친상,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일,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2-3010-2000
  • 오라팜 구강유산균 관심 뜨겁네…라이브 방송 18만 조회

    오라팜 구강유산균 관심 뜨겁네…라이브 방송 18만 조회

     구강유산균 전문회사 오라팜이 네이버쇼핑 라이브 첫 방송을 진행 한 지난 2일 한 시간 동안 조회 수 18만 회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유산균 업체 평균 조회 수 3만 2000회보다 5.6배 높은 수치이다. 판매량은 같은 시간대 1시간 판매량의 55배를 기록했다. 구강유산균은 입 냄새, 충치, 치주질환 원인 세균을 없애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입속 유익균이다. 오라팜이 판매하는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선발 분리한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한 끝에 ‘oraCMU’, ‘oraCMS1’ 균주를 선발했다. 이 균주는 7번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구강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태 오라팜 휴먼헬스사업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사용 때문에 입 냄새를 자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전남 학생은 어쩌고… 5년째 “전북 학생도 지역인재”라는 전남 의대

    전남대가 의·치·약학과 등 의학 계열 지역인재 전형을 전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2015년도 이 제도 도입 뒤 고수하면서 광주·전남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다. 5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전남대는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2022학년도 41%에서 62%로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의과대학은 정원 125명 중 80명(2022학년도 51명), 치의학전문대학원은 35명 중 21명(〃17명), 약학부는 60명 중 36명(〃2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지원 자격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광주, 전남북 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준다. 그러나 전북대는 전북 고교생으로 한정하고 있고, 2023학년에도 이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광주·전남북 대학은 호남권에서 학칙으로 지역을 정할 수 있다. 전남대는 이를 근거로 전남대는 호남권 전체를, 전북대는 전북을 한정한 것이다. 의학 계열 과가 있는 조선대는 광주·전남을, 원광대는 전북으로 지역 범위를 한정한다. 전남지역 한 고교 교사는 “전남대가 이 같은 지역인재 전형을 고수하는 것은 지역 고교생들을 역차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전남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전남대 총장이 전북대 총장에게 지역 범위를 ‘호남권’으로 함께 묶자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만약 전북대가 2024학년도에도 지역 범위를 확대하지 않으면 전남대 차원에서 입학전형을 변경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대 의학계열 지역인재 전형 범위 논란

    전남대학교가 의·� ㅎ璿逵� 등 의학 계열 지역인재 전형과 관련해 지역 범위를 전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수하면서 광주·전남 교육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전남대,전북대,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남대는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2022학년도 41%에서 62%로 확대하고,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의과대학은 전체 정원 125명 중 80명(2022학년도 51명),치의학전문대학원은 전체 정원 35명 중 21명(17명),약학부는 전체 정원 60명 중 36명(2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의학 계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광주,전남,전북에 있는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에게 주어진다. 이와 관련,전북대는 의학 계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을 ‘전북 고교생’으로 한정하고 있고,2023학년에도 이같은 지원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광주·전남·북 대학은 호남권 범위내에서 학칙으로 지역인재전형 지역을 정할 수 있다. 전남대는 이를 근거로 호남권 전체를,전북대는 전북을 각각 한정한 것이다. 의학 계열 과가 있는 조선대는 광주·전남을,원광대는 전북으로 지역 범위를 각각 한정하고 있다. 전남지역 한 고교 교사는 “전남대가 지존 지역인재 전형을 고수하는 것은 이 지역 고교생들을 역차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전남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전남대 총장이 전북대 총장에게 지역 범위를 ‘호남권’으로 함께 묶자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만약 전북대가 2024학년도에도 지역 범위를 확대하지 않으면 전남대 차원에서 입학전형을 변경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현대건설 새 감독에 강성형 국가대표 수석코치 선임

    현대건설 새 감독에 강성형 국가대표 수석코치 선임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29일 강성형(51)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다음달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이도희 감독 후임으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강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신임 강 감독은 4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강 감독은 선수시절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팀에서도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후에도 남자 프로배구단 코치 및 감독, 청소년배구 대표팀 감독,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지내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강 신임 감독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 전술 수립은 물론 선수 각자의 장단점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건설만의 새로운 배구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1970년생인 강 감독은 전남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거쳐 1992년 현대자동차서비스(현재의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입단해 2003년까지 선수로 뛰었고, 현역 은퇴 후부터 2013년까지 현대캐피탈 배구단 코치로 활동한 대표적인 현대맨 출신이다. 강 감독은 “현대건설은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선수들 구성이나 기본적인 역량이 뛰어난 팀이며, 현대건설만의 특유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시즌 동안 체력훈련을 보강하고 새로운 전술 훈련 등을 통해 다시금 도약해 늘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호반건설·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인재양성 위한 다방면 지원 이어가

    호반건설·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인재양성 위한 다방면 지원 이어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이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열 가톨릭대 성의교정 사무처장, 김세웅 가톨릭대 성의교정 후원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전달한 5억원(호반건설 3억원, 호반산업 2억원)으로 건설되는 옴니버스 파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옴니버스 파크는 전문 의학도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선 9일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호반파크에서 ‘2021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2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문별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인재’ 장학금 등이다. 특히 호반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2년간 8300여명에게 총 14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장학사업,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인재양성과 학술연구에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호반건설그룹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5억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 5억원, 전남대학교 디지털도서관 건립 5억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핵 신규 감염자 연간 첫 2만명 아래로

    지난해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가 처음으로 2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20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하고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가 1만 99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결핵환자는 2000년 결핵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뒤 2011년 3만 9557명(10만명당 78.9명) 이후 연평균 7.3%씩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가운데 76.4%(1만 5221명)가 폐결핵이었으며, 23.6%(4712명)는 폐외결핵이었다. 신환자율(인구 10만명당 신규 결핵환자)은 2019년 46.4명에서 지난해 38.8명으로 16.4%나 감소했다. 또 결핵 치료가 어렵고 복약 기간이 긴 다제내성결핵도 2020년 399명으로 전년(580명) 대비 큰 폭(31.2%)으로 감소했다. 질병청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결핵관리전담인력 등 유공자 84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신생아·소아청소년 결핵 예방·관리 및 치료에 이바지한 박수은 양산부산대병원 교수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책임의사인 권용수 전남대병원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결핵요양시설인 대구요양원 최종수 사무국장과 경희대병원 최혜숙 교수가 받았다.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기념사에서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준 결과 신규 환자가 2만명 아래로 진입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4월 10일 이병주문학관에서 이병주 탄생 100주년 학술세미나

    4월 10일 이병주문학관에서 이병주 탄생 100주년 학술세미나

    나림(那林) 이병주(1921∼1992)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이병주문학 학술세미나’가 오는 5월 10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시대의 아픔을 넘어서는 문학’을 주제로 (사)이병주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세미나에는 영호남 지역 문인 및 학자들을 중심으로 국내 저명 문인·학자들이 참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병주 선생의 주요 대중소설을 연구·분석한다. 김주성 작가가 세미나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달균 경남문협회장, 김용국 전남문협회장, 탁인석 광주문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문학평론가 김종회 전 경희대 교수가 ‘한국 대중문학의 정점에 이른 이병주 소설’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승하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성천 전남대 교수, 임종욱 소설가, 은미희 소설가, 남송우 부경대 교수 등이 차례로 주제발표를 하고 이현숙 소설가, 김홍섭 문학평론가, 김미용 소설가, 정찬영 동서대 교수 등이 토론을 한다.이병주 작가는 1921년 3월 하동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 문예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불문과에서 공부하다 일본군 학병으로 중국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중퇴했다. 광복 후 귀국해 진주 농과대학(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해인대(현 경남대) 교수를 거쳐 ‘국제신보’ 주필로 활동했다. 그는 1965년 ‘세대’에 중편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뒤 ‘매화나무의 인과’, ‘관부 연락선’, ‘지리산’, ‘산하’, ‘바람과 구름과 비’, ‘행복어 사전’, ‘소설 남로당’ 등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병주기념사업회는 이병주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출범한 뒤 국제문학제, 학술세미나, 국제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종인, 광주 5·18 묘지 참배…대진연 항의에 아수라장

    김종인, 광주 5·18 묘지 참배…대진연 항의에 아수라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텃밭인 호남으로 내려가 광주를 찾았다.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 광주 방문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한 이후 첫 공식행보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은혜·이채익 의원 등이 함께했다. 하지만 5·18 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김 위원장의 광주방문을 비판하는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학생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위원장이 참배를 위해 차량에서 내리자 학생들은 ‘입으로는 오월영령 추모, 행동으로는 뒤통수’ 등이 적힌 현수막 등으로 그의 묘지 진입을 막았다. 경찰이 김 위원장을 경호하며 이들을 제지하자 대진연은 피켓을 던지고 경찰의 옷을 잡아당기는 등 거세게 항의해 한동안 민주의 문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같은 상황에 급한 발걸음으로 어렵게 묘역에 들어왔지만 헌화와 참배 중에도 소란은 계속됐다.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김 위원장은 광주 방문 이유에 대해 “국민의힘에서의 임무가 끝나가고 있다”며 “내일부터 선거가 시작되는데 4월7일 선거가 끝나기 전에 다녀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 등 당내 여론에 대해서는 “전날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다”며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의 결심과는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이 참배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대진연의 소란은 계속됐다. 이들은 “거짓말쟁이 국민의힘은 해체하라”며 계속해서 고성을 질렀고 김 위원장은 급하게 묘역에서 빠져나갔다.김 위원장은 이날 광주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저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다시 살려 훼손돼가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정상적인 상황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당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0여년 전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아픈 감정을 지금도 안고 온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40여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의 함성 덕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견고하게 발전해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를 누리고 지낼 수 있는 것은 다 광주시민의 희생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아직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폄훼하는 일이 가끔 발생하지만,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적·법적으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런 진실을 바탕으로 포용과 통합의 길을 열기 위해 우리 당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양사 고불매·화엄사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백양사 고불매·화엄사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전남 장성군 내장산 백양사와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 고매(古梅)가 꽃망울을 터뜨려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고매는 수령 150년 이상 된 매화를 부르는 이름이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우리나라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고불매(古佛梅)가 지난 12일 첫 꽃망울을 터뜨려 다음 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86호인 백양사 고불매는 수령이 약 350년이다.강릉 오죽헌 율곡매(484호), 구례 화엄사 들매화(485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488호)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불린다. 네 그루밖에 없는 천연기념물 매화 가운데 유일한 홍매화이기도 하다. 또 전남대학교 대명매, 담양 지실마을 계당매, 순천 선암사 무우전매, 화엄사 흑매 등과 더불어 호남 5매로 통한다. 한상식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장은 “백양사 고불매가 냉해를 입어 올해는 예년보다 화려함이 다소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 시에는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화엄사 매화는 천연기념물인 들매화보다 수령 300∼400년의 홍매화가 더 유명하다. 화엄사 홍매화는 짙은 붉은 색을 띠고 있어 흑매(黑梅)라 부른다.고색창연한 녹색 이끼가 덮여 있는 기둥을 배경으로 피어난 현란한 홍매화는 보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화엄사에서는 이달 16∼27일 ‘제1회 홍매화·들매화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홍매화와 들매화를 촬영해 화엄사 홈페이지에 양식에 맞춰 출품하면 된다. 1등 ‘화엄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화엄사 신도회 측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전 국민과 함께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화엄사의 홍매화, 들매화가 되고자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제 도입 논의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제 도입 논의

    코로나19 시대 재외국민의 현장 투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편 또는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국회 내에서 논의된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본청 220호에서 재외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우편·전자 투표제 도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송영길·한병도·이형석·이해식·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제국이 함께하는 행사로 고선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가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춘 전 동포재단 사업이사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관투표가 불가능한 지역이 생기면서 재외선거투율이 선거권자의 1.9%, 등록 유권자 대비 23.8%에 각각 그쳐 역대 재외선거 중 가장 낮았다. 서영교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도입된 재외선거 제도는 선거인의 신고·신청과 투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러 차례 개정됐으나 공정성과 안정성을 이유로 투표 방식에는 진전이 전혀 없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IT(정보기술) 활용과 다른 국가 사례도 참고해 우편·전자 투표제 도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오프로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에서 참가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신접종 전국민 확대 땐, 종합병원 응급실 난리난다?

    백신접종 전국민 확대 땐, 종합병원 응급실 난리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부작용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전국에서 이어지면서 백신접종이 일반인으로 확대될 경우 응급실이 마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첫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이후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백신접종자들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하루평균 3~5명이 후유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방문하고 있다. 백신접종 후 발열과 구토 등 부작용을 호소하며 대응 방안을 문의하는 전화도 10여건에 이른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실은 하루평균 4명정도의 백신부작용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충북대병원도 사정이 비슷해 백신접종 이후 매일 3명의 후유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고 있다. 충북대병원 하루 응급실 전체 환자 100명의 3% 수준이다. 포항성모병원 응급실은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가 하루 2명 정도다. 이는 독감백신 접종 이상반응 환자와 비슷한 숫자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발열과 고열 등을 보여 수액을 맞는 등 3시간 가량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하고 있다. 현재는 백신 부작용 환자로 인해 응급실의 큰 혼란은 없지만 다음달부터가 걱정이다. 2분기 일반 65세 이상 고령자, 3분기부터는 18∼64세 성인 대상 접종이 시작되는 등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서다. 하루 접종자가 10배이상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후유증 환자가 늘어 응급실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혼란을 막기위해 보건당국은 이상반응시 하루 정도 집에 머무르며 몸상태를 관찰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접종 후 열이 나고 몸살기운이 있는 정도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적극 알려줄 것을 전북도에 요청했다. 충북도는 접종시 대상자들에게 미열시 휴식을 취하는 등 상황을 지켜본 뒤 병원을 방문해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허탁(58) 전남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응급실 혼란에 대비해 격리치료·사전 진단검사 등에 대한 방역 당국의 통일된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며 “응급실 내원자의 주요 증상인 발열이 백신이상 반응인 지, 코로나감염인 지를 현장에서 감별하기 어려운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꽃분홍 ‘봄’

    [포토] 꽃분홍 ‘봄’

    1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민주마루(대강당) 앞에 호남 5매(梅) 중의 하나로 꼽히는 ‘대명매’(大明梅?홍매화)가 만개했다. 연합뉴스
  • 5·18 조사위,전남대와 진상규명 업무협약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12일 전남대학교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상규명과 관련해 발굴·수집한 사료를 공유하고 연구·조사 기반 등을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선태 조사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인 전남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진상규명 조사가 진실에 한 걸음 더 체계적으로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대는 대학 신문방송사 사무공간을 정비하던 중 5·18 직전 광주의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된 학생기자들의 방송뉴스 원고 철을 발견한 바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님, 꼭 이성윤을 검찰총장으로”…서민의 조롱

    “문재인 대통령님, 꼭 이성윤을 검찰총장으로”…서민의 조롱

    “이성윤이 되면 공수처 필요 없어져…”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차기 총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이 돼야 한다고 비꼬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인 이 지검장은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는 뭉개고 정권이 원하는 수사는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표적인 ‘친정권 검사’로 불린다. 그는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부장 재직 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이다. 12일 화제를 모은 내용에 따르면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 지검장이 검찰총장이 돼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적었다. 그는 첫째로 “문재인 정권이 다음 정권에서 심판받을 수 있다. 남은 1년 안에 현 정권의 비리를 솜방망이 처벌하기보단 정권 바뀌고 제대로 단죄하는 게 더 낫다”며 “이성윤은 현 정권 인사들이 뇌물받는 걸 직접 목격해도 못 본 체할 몇 안 되는 검사”라고 평했다. “노력의 소중함이 평가받는 세상이 된다” 둘째로는 “노력의 소중함이 평가받는 세상이 된다”며 “한동훈 검사장처럼 서울대 나오고 검사로 능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한 사람보다 이성윤처럼 정권에 잘 보이려 눈물겨운 노력을 한 분이 총장이 되는 게 문 정권이 말하는 정의고 공정”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세 번째로 “이 지검장이 검찰총장이 되면 이 땅의 범죄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이성윤은 현재 피의자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잘못이 명백해 유죄 판결이 예상되는데 이런 분이 총장이 된다면 다른 범죄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넷째로는 “마구잡이 개혁에 제동이 걸린다”며 “이성윤 총장의 임명은 그간 산으로 가던 검찰개혁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신의 한 수”라고 했다. 이어 서 교수는 “윤 전 총장 때문에 국민은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부하인지 헷갈려했다”며 “이성윤은 장관의 부하를 넘어 노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줘 총장과 장관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 지검장이 총장이 되면) 국민을 힘들게 만들었던 법무부 장관과 총장의 갈등도 이제는 끝”이라며 “이 정권이 윤 전 총장 견제하려고 만들었던 공수처가 필요 없어지고, 검찰 자체를 무력화시키려고 발의한 중대범죄수사청법도 그만둘 수 있다”고 했다. 서 교수는 마지막으로 “다른 검사들은 다 잘나 보이고 검사스러워 재수가 없는데 이 지검장은 나랑 비슷하게 얼굴 자체가 불쌍하게 생겼다”며 “문재인 대통령님, 꼭 이성윤을 총장으로 뽑아달라”고 했다. 한편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맡는다. 당연직 위원으로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참석한다.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과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원제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위촉됐다. 그러나 박상기·안진·손원제 등 비당연직 추천위원들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친여 편향’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총장후보추천위원장에 박상기… 檢개혁 우호 인물로 채웠다

    총장후보추천위원장에 박상기… 檢개혁 우호 인물로 채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1일 꾸려졌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상기(69) 전 장관이 맡는다.법무부는 이날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을 마치고 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박 전 장관과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원제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위촉됐다. 위원 상당수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우호적인 인물로 채워졌다. 특히 안 교수는 지난해 12월 윤 전 총장 징계 사태 당시 법무부 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정직 2개월의 처분을 의결했다. 박 전 장관 때 법무부 검찰개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법무부는 다음달 차기 총장이 임명될 수 있도록 인선을 서두를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종전에는 사퇴 후 (추천위 구성에) 24일이 걸렸는데 이번엔 전광석화처럼 속도감 있게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도 직접 총장 후보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다.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개인이나 법인, 단체로부터 서면을 통해 총장 제청 대상자를 천거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자의 자격 요건은 15년 이상 법조 경력이다. 천거 기간 이후 추천위가 적격 여부를 따져 후보자로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이 1명을 최종적으로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차기 총장은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과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르면 4월 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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