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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공립 9개대 본고사 본다/서울대 이어 부산대 등 내년 실시

    11개 교육대학을 제외한 전국 25개 국·공립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이 95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기로 잠정 결정했다. 94학년도에 본고사를 실시했던 서울대에 이어 새로 본고사를 치르기로 한 대학은 경북대·공주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서울시립대등이다.이들 대학은 14·15일에 입시관리위원회를 열고 본고사 실시 방침을 확정,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서울시립대등 7개대학은 94학년도 입시부터 본고사를 치르기로 했다가 교육부의 권유와 시험관리능력등의 사유로 본고사를 유보했었다. 공주대는 본고사 도입을 새로 결정했으며 94학년도에 본고사 실시를 결정했다가 이를 시행하지 않은 강원대·부산수산대·경상대등 3개 대학은 95학년도에도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 “「억울한 4명」 정원외 입학”/전남대 결정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대는 5일 등록금 수납업무를 대행한 광주은행의 전산처리 잘못으로 불합격 처리된 김남영양(19·약대 제약학과 지원)등 4명을 정원외입학을 통해 구제키로 결정했다. 최한선총장은 이날 『현재 복수지원에 따른 2중합격자가 23명에 이르고 있으나 피해학생들과 동일한 학과가 없는데다 더이상 이들의 구제방법및 시기를 늦출수 없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축공학과를 지원한 이명주양(19)에 이어 나머지 4명에게 정원외입학이 허용됨으로써 5명 전원이 구제받게 됐다. 한편 이같은 구제결정은 전체 학생인원과 학과정원을 규정한 대학학생정원령을 어긴 정원외입학이어서 앞으로 교육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불합격처리 1명 전남대 입학허가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대는 4일 등록금 수납업무을 대행한 광주은행측의 전산처리 잘못으로 등록금을 내고도 불합격 처리된 5명 가운데 건축공학과를 지원한 이명주양(19·광주경신여고 3)을 합격시키기로 결정했다. 전남대는 건축공학과와 서울 D대에 복수지원,이중합격한 김모군(19)이 이날 합격포기서를 학교측에 제출해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양의 입학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학교측은 『건축공학과의 예비후보자가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개운찮은 「낙방생 구제」/최치봉 전국부기자(오늘의 눈)

    등록금수납업무를 위탁받은 은행의 전산처리실수가 빚은 「억울한 낙방생 5명」사건의 처리를 놓고 고심하던 전남대는 전원구제한다는 쪽으로 해결의 방향을 잡았다. 『구제방법이 없다』는 것이 전남대의 당초 입장이었다.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당사자들이나 학부모들의 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이같이 융통성없는 자세를 보였던것은 이 사건이 「은행 탓」이라는 얄팍한 계산에서 나왔음직하다. 등록사무를 포함한 일체의 입시사무는 당연히 해당대학의 소관사항이며 업무의 편의를 위해 일부를 타기관에 위임했더라도 그에 따른 궁극적인 책임은 대학이 져야함은 물론이다.학부모들은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그렇게 될 경우 학교측이 불리하다는 점은 너무나 자명하다.교육부측의 「선처」를 기대했으나 『당신들이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대답뿐이었다.여론의 화살도 대학쪽으로 쏠리고 있다.어떻게 보면 전남대측도 이 사건의 피해자 일 수 있다. 최한선총장은 『신입생선발에 관한 사항은 총장직권으로 결정이 가능하므로 교육부의 징계를 감수하더라도 이들의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학정원령을 어길 각오가 돼있다는 의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머뭇거리지 말고 좀더 일찍 결단을 내렸다면 사건이 이같이 확대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진것은 아니다. 대학측은 오는 7일 예정인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와 복수지원에따른 이중합격자의 등록취소로 결원이 생길 경우 정원내에서 법적 하자없이 입학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침은 또다른 논란을 일으킬 불씨를 안고 있다는 것을 학교측이 간과하고 있는듯하다.등록포기로 결원이 생길때를 대비,차점으로 탈락한 예비 입학후보자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탈락학생들로 그자리를 메우려 할경우 예비후보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최총장의 「전원구제」방침에 어떤 묘안이 있는지는 알길없으나 억울한 학생들이 반드시 구제됨으로써 이 사회가 그다지 융통성 없이 빡빡하지만은 않다는것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 억울한 불합격(외언내언)

    최근의 대학입시에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발생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울리고 있다.「일어나서는 안될」사건이라서 해프닝이지,당사자들에겐 일생을 뒤바꿔놓을만큼 심각하고 치명적인 「변고」다. 그중 하나는 등록금을 냈음에도 은행직원의 전산처리 미숙으로 미등록자가 돼 5명의 합격이 취소된 전남대의 경우.등록금을 받은 은행지점에서 본점에 등록상황을 보내줘야 하는데 컴퓨터단말기의 송출키를 누르지 않은게 사고의 발단이다.그 「억울한 불합격」에 대한 사후처리가 한마디로 우리 사회의 경직성과 책임 떠미루기를 보는것 같게 해 씁쓸하다. 학교측은 『총장권한 밖의 일』이며 『추가선발이 끝났으므로 현행 교육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교육부는 『대학에 위임된 사항』이라며 그러나 현행법상 구제불능이란 주장은 마찬가지다.실수를 저지른 은행측은 재수를 원할 경우 비용 전액부담,취업을 원하면 사원특채등 본질을 벗어난 해결책을 내놓기에 급급한 상태.법이나 규정은 당연히 지켜져야 한다.그러나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서 합리적이고 신축성있는 방안 또한 필요한 것이 아닌가.그것은 곧 사회 통념상의 상식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사고는 면접 당일 학교측에서 고사장의 안내잘못으로 19명의 수험생이 우왕좌왕하다 결국 입실제한시간을 넘겨 아예 면접시험을 치룰수 없었던 배재대의 경우.학교측의 해명은 『10시이후 시행되는 타학과의 명칭을 미리 붙였기 때문에 일어난 혼란』이라는 것이며 학교측의 실수를 시인도 하고 있다. 분명히 학교측에 귀채사유가 있는 실수였다면 그 대응이 너무나 졸렬하고 도식적이다.비록 입실시간이 조금 지났다하더라도 학교측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한 이상 학생들에게 면접시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백번 당연하다.한데도 학교는 규정만을 고집,억울한 희생자를 양산한 것이다.어쩌면 모두들 그렇게 꽉 막혔는가.
  • “불합격처리 5명 구제”/전남대/정원외 입학 등 방안 검토

    ◎광주은,나주지점장 직위해제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대는 3일 94학년도 입시에서 등록금수납업무를 맡은 광주은행 나주지점측의 전산처리 잘못으로 합격이 취소된 5명을 구제키로 했다. 대학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탈락학생들을 원칙적으로는 구제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추가모집생 합격자발표일인 오는 7일이후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대학측은 『입시관리는 대학자율에 맡긴다』는 교육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정원외입학허용과 대학정원조정을 통한 입학허용등의 방안을 놓고 이 5명에 대한 구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탈락된 5명 가운데 1명은 지원학과의 다른 합격생이 등록금을 찾아감으로써 결원이 생겨 구제방법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날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민병일나주지점장을 직위해제했다.
  • 등록금 냈는데도 은행서 전산처리 누락

    ◎전남대합격생 5명 “우리는 어떡합니까”/“합격 취소… 차점자 추가등록 시켜”/전남대/“잘못 인정… 재수비용 등 대주겠다”/광주은 『어떻게 이런 일일 일어 날 수 있습니까』 광주은행측의 어처구니없는 전산처리 잘못으로 미등록자가 돼 합격이 취소된 이명주양(19·광주 경신여고 3년)은 때아닌 날벼락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올 전기대 입시에서 전남대 건축공학과를 지원해 당당히 합격한 명주양은 1일 있은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 나갔다가 자신이 불합격처리된 사실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은 충격을 받았다. 명주양은 『설마 학교측의 행정착오겠지…』 생각하고 등록금을 납부했던,그리고 믿었던 광주은행 나주지점으로 달려가 확인한 결과 은행측의 잘못으로 등록자 명단에서 이름이 누락된 것을 알았다. 나주지점에서 대학교 등록금납부자에 한해서는 본점으로 등록상황을 보내줘야 하는데 취급자의 부주의로 컴퓨터단말기의 송출키를 누르지 안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 말고도 4명의 다른 신입생이 같은 이유로불합격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과 함께 곧바로 학교와 은행측에 구제방법을 수차례 문의했으나 해결책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해서 들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입시요강에 미등록으로 결원이 생기면 차점자로 충원한다고 규정돼 있어 이미 5명을 추가로 선발해 놓았기때문에 이들의 구제는 현행교육법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학교측의 구제에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반면 학교측은 『입학정원에 관한 사항은 총장권한 밖의 일』이라며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측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이들 5명의 합격자에 대해 ▲재수를 원할 경우 비용 전액부담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원할 경우 사원으로 특채 ▲재수를 통해 진학할 경우 취업보장등 전혀 현실성 없는 대안을 부랴부랴 내놓아 학생들을 더욱 당황케 하고 있다.
  • 합격취소 5명구제 대학에 재량권 있다/교육부 관계자

    교육부는 2일 전남대 94학년도 입시에 합격했으나 은행측의 전산처리 잘못으로 합격이 취소된 5명의 사후처리문제와 관련,『입시관리의 대학자치원칙에 따라 대학측이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고 밝혔다. 교육부 대학학무과 서남수과장은 이에대해 『합격취소 과정에 대학측의 잘못은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학생선발권이 있는 대학이 교육적 차원에서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전적으로 대학의 재량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 원자력문화재단서 경비 제공 여야의원 9명 4국 외유 물의

    ◎원전 견학 명목… 4명은 부인동반 원자력발전소 건설후보지인 전남 보성출신의 유준상의원(민주)을 비롯해 심정구 박우병 나오연(이상 민자) 유인학 최두환(이상 민주) 장경우(새한국) 김정남 이학원의원(이상 무소속)등 여야의원 9명이 한국원자력문화재단으로부터 8천8백여만원의 경비를 제공받아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선진국 원자력시설 시찰의 명목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을 여행한 사실이 2일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특히 유준상 유인학 최두환 장경우의원등은 부부동반으로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관련 핵발전소및 핵폐기장 건설 반대 광주·전남대책회의는 성명을 통해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추진된 국회의원들의 해외여행은 선진국의 원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반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선심관광』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유인학의원은 이에 대해 『상공자원위소속 의원및 원전 건설후보지역출신 의원등이 원자력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해외의 원자력재처리시설을둘러보고 온 것뿐』이라면서 『부인들의 여행경비는 자비로 부담했다』고 해명했다.
  • 등록금 받은 은행서 명단 잘못 입력/합격자 5명 취소 사태/전남대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대 94학년도 입시에 합격,등록기간내에 등록을 마친 합격생 5명이 등록금을 받은 은행측의 전산처리 잘못으로 합격이 무더기 취소됐다. 공대 건축공학과에 합격한 이명주양(19·경신여고3년)은 1일 『지난달 26일 광주은행 나주지점에 등록금 1백4만원을 납부한뒤 이날 실시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나가보니 자신의 이름이 빠졌다』며 『자초지종을 확인해보니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이 등록금을 내고도 미등록자로 합격이 취소된 합격생은 이양이외에도 자연대 미생물학과 김정희양,약대 제약학과 김남영양,공대 고분자학과 이성필군,경영대 지역개발학과 황남용군등 모두 5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모두 광주은행 나주지점에 등록금을 낸 것으로 이날 확인됐고 광주은행측이 등록금을 받고도 등록자의 명단을 컴퓨터에 잘못 입력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은행측은 『등록금을 받고도 창구직원이 컴퓨터 조작을 잘못하는 바람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학교측과 협의해 이들을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문 전남대교무처장도 이와 관련,『조만간 교육부등 관계기관과 협의,이들에 대한 구제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부터 후기대 입시/추가모집 등 70개대

    전국 70개 후기대및 추가모집대학이 1일부터 5일까지 대학별로 면접등 입시전형을 실시한다. 경기대·이화여대·숙명여대·수원대등 60개 대학은 1일에 입시를 치르며 ▲경상대·영남대등 5개 대학은 2일 ▲건양대·전남대는 3일 ▲대구대·경주대는 4일 ▲대진대는 5일이 입시일이다. 1일 시험을 치르는 6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3·58대1이고 복수지원이 가능한 다른 1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8대1이다.
  • 전남대 국문과 27대1 경쟁/후기·추가모집

    ◎원서마감 17개대 미달없어 94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 대량 정원미달사태를 빚었던 전남대와 전북대가 후기모집에 때를 맞춘 추가모집에서 대거 지원의 호황을 누렸다. 또 후기대 입시에서도 전기대 때와 마찬가지로 원서마감전 1시간 남짓하게 치열한 막판 눈치경쟁이 벌어졌다. 후기및 추가모집을 하는 69개 대학 가운데 17개 대학이 27일 입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남대와 전북대가 각각 평균경쟁률 12.8대1과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등 대체적으로 지난해 후기대입시의 전체경쟁률 3.98대1과 맞먹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후기대 입시원서 접수과정에서는 마감 1시간을 남겨 놓은 하오 4시까지만 해도 4개 대학에서 60개 이상의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을 비롯,17개 대학이 전체적으로 평균경쟁률 2대1을 밑돌아 매우 저조한 지원양상을 보였으나 마감시간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이 무더기로 몰려 접수창구가 한때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특히 전기모집때에 20개 학과 1백47명이 정원미달돼 추가모집을 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전남대에는 무려 1천8백87명이 지원,성황을 이루었으며 역시 전기에서 29개 학과 2백13명의 신입생을 확보하지 못해 추가모집을 한 전북대에도 9백명 이상이 몰렸다. 전남대의 국문학과는 27대1로 이번 원서접수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학과도 2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전체평균경쟁률에서 동서공대는 7.7대1,부산외대 6.2대1,대구대 5.2대1,덕성여대 5.1대1,건국대 4.6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순천대와 고신대는 2대1 안팎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28일에는 추가모집의 이화여대를 비롯,46개 대학이 원서를 마감한다.
  • 63개 후기대 원서접수 시작/마감 내일부터 29일까지

    ◎정원 4만7천명/추가모집 6개대도 동시에 전국 63개 후기대학과 전기모집에서 미달사태를 빚은 이화여대등 6개 대학의 신입생 원서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후기대와 추가모집 대학 가운데 ▲숙명여대·대전대·청주대등 5개 대학은 26일 ▲건국대·광운대·덕성여대·대구대·울산대등 17개 대학은 27일 ▲목포대·수원대·인천대·이화여대등 46개 대학은 28일 ▲서울신학대는 29일 각각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입시일자는 경기대·전주대등 60개 대학이 2월1일,경상대등 4개 대학은 2월2일,전남대등 2개 대학은 2월3일,경주대등 2개 대학은 2월4일,대전대는 2월5일이다. 후기대학의 모집인원은 4만6천9백63명이며 6개 전기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은 1천36명이다. 수험생들은 후기와 추가모집 구분없이 입시일자가 같은 2개이상의 대학에 응시할 경우 이들 대학의 합격이 모두 무효로 처리된다.
  • 미달 6개대 1,036명 추가모집/이대 21개 1백54명 포함

    ◎추기대입시 기간/새달 1∼5일 시험 교육부는 21일 전기 모집에서 미달사태를 빚은 6개 대학이 후기입시기간인 2월1일부터 5일까지 모두 1천36명의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별로 보면 ▲이화여대 21개과 1백54명 ▲전남대 20개과 1백29명 ▲전북대 29개과 2백13명 ▲한남대 32개과 3백71명 ▲효성여대 2개과 30명 ▲대구교대 1백11명이다. 이에따라 후기입시 기간중 63개 후기대 정원 4만6천9백63명을 포함,69개 대학이 4만7천9백99명의 신입생을 뽑게 된다. 후기대학의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추가·후기모집 구분없이 입시일이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경우 이들 대학의 합격이 모두 무효로 처리된다.
  • 주체사상 학습혐의/전남대생 1명 실형/4명엔 집유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법 형사1부 이충상판사는 19일 불법 이념서클을 결성,김일성주체사상등을 학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마삼진(22·전남대)·김상우피고인(20·〃)등 전남대생 5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국가보안법·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마피고인에게 징역 1년,김피고인등 4명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씩을 선고했다.
  • 수능성적 크게 미달/백32명 불합격처리/전남대

    【광주=박성수기자】 전남대는 15일 94학년도 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과 내신성적등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월등히 낮은 1백32명을 불합격 처리키로 했다. 대학측은 1지망 선발인원(공대·사회대 모집 정원의 85%,기타대학 90%)의 총점평균에서 50점이 미달된 공대 65명,자연대 36명등 모두 7개 대학 1백32명을 불합격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미달된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모집키로 하고 오는 18일 입시요강을 발표키로 했다.
  • 광주 아메리칸센터 앞/대학생 5백명 시위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대 조선대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학생 5백여명은 15일 하오 6시쯤 광주 아메리칸센터로부터 5백여m쯤 떨어진 광주시 서구 양림동 학강교부근에서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1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광주 아메리칸센터앞에 몰려가 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학강교부근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진입을 막자 『쌀시장 개방 강요하는 미국은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시위를 벌였다.
  • “올해는 꼭 내힘으로 걷겠어요”/아시아나기사고 김성희씨의 재기다짐

    ◎좌절 딛고 눈물겨운 홀로서기 연습 『새해에는 꼭 혼자 일어나 걸을 자신이 있어요』 지난해 7월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때 군헬기에 극적으로 구출되는 모습이 TV와 신문에 보도되면서 온 국민의 가슴을 조리게 했던 김성희씨(29·서울 강동구 암사동). 김씨는 7·8·9번 척추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지하며 재기의 의지를 태우고 있다.그녀는 5개월여동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피나는 노력끝에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되었고 곧 걷을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병원측에서는 현재 기립과 균형훈련을 받고 있는 김씨의 의욕이 남다른 만큼 2월쯤이면 몇 걸음정도는 충분히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꽝」하는 순간 무릎에 앉은 아들을 껴안고 정신을 잃었죠.깨어보니 전남대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더군요』 김씨는 아직도 감각이 없는 다리를 내려다보며 5개월전의 참혹했던 기억을 더듬었다. 『걷지 못하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믿어지지가 않았지요.밤에 잠자리에 들면서영영 잠에서 깨어나지 않기를 바랐고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런 벌을 받아야하는지 몰라 수천번을 울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함께 비행기에 탔던 3살짜리 아들 승호군이 머리끝 하나 다치지않고 무사한데서 삶의 용기를 얻었다.어떻게 해서라도 휠체어를 박차고 일어나 『엄마 사랑해요』라며 목을 껴안고 재롱을 피우는 아들을 위해 살아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지난해 8월26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전기자극에 의한 하반신 치료를 받았다.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 밤10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홀로서기」위해 보여준 김씨의 의지는 놀라웠다. 아침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상체운동을 위한 작업치료를 시작으로 11시10분부터 초음파 치료 그리고 점심식사후 3시부터 20분동안의 물리치료,4시30분부터 5시까지의 전기자극에 의한 치료로 이어지는 힘든 과정을 참고 견디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쓰러지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단순한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했다.너무나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그러나 김씨는 『물리치료에는환자 자신이 일어서고 걷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사들의 충고를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참아냈다. 운동을 하지않을 때는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달랬다.드디어 지난해 12월13일 김씨는 휠체어에서 일어서는데 성공했다.치료효과가 그렇게 빨리 나타날 줄은 담당의사들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반신의 부자유보다 마음과 정신의 마비가 저를 더 괴롭혔지요. 그러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재기하는 것만이 저를 구해준 마천마을 사람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스스로 마음을 달랬지요』 그녀는 『하루빨리 몸이 완쾌되어 어머니·아내·며느리로서 되돌아가고 싶다』면서 병실 창문틀에 놓여있는 아들의 사진첩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집념과 투지로 절망을 물리치고 있는 병실에는 새해 아침의 햇살이 축복처럼 밝게 빛났다.
  • 이대 25개학과 미달/44개대 원서마감/연대 1.8대1 고대3대1

    ◎세종대 41대1… 경쟁률 최고 29일 원서가 마감된 전국 44개 전기대학 입시에서 이화여대의 25개 학과가 무더기 미달되는 등 모두 10개 대학에서 일부학과가 정원에 미달되는 사태를 빚었다. 원서집계결과 전기모집 1백12개 대학중 입시일자가 1월6,7일로 겹치는 87개 대학 가운데 연세·서강대 등 대부분의 학교가 경쟁률이 낮았다.그러나 서울대와 본고사유형이 비슷한 고려대는 지난해 경쟁률을 웃돌았으며 입시일자가 상위권대학과 달라 복수지원이 가능한 포항공대도 상위권대학 가운데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복수지원이 가능한 세종대·동국대도 지원자가 몰려 대입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그러나 경희대·성균관대·중앙대 등 서울소재 중위권대학과 전남대·충남대등 지방국립대학은 대부분 지난해 경쟁률을 밑돌았다. 이는 수험생들이 입시일자가 다른 대학에 복수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하향안전지원추세속에 입시유형이 비슷한 대학으로 몰리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화여대는 3천3백34명 모집에 4천3백51명이 지원,전체경쟁률은 1.3대1이었으나 국문·약학·외국어교육·과학교육등 전체모집학과 66개 가운데 25개 학과가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다.또 평균 1.87대1의 경쟁률을 보인 숙명여대도 식품영양학과가 정원에 미달되는 등 수능고득점 여학생들의 여대 기피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한편 주요대학별 최종원서집계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 본교는 3천3백32명 모집정원에 5천8백67명이 지원,지난해보다 낮은 1.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과별로는 음대 성악과가 5.4대1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 1.51대1,경영 1·35대1,의예 2.57대1,원주분교는 1.92대1로 학교 전체경쟁률은 1.81대1이다. 고려대는 본교가 2.4대1,서창분교 5.4대1로서 학교 전체로는 4천34명 모집에 1만2천67명이 지원,지난해 1·81대1보다 높은 2.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본교 정외 3.89대1,의예 3.64대1,법학 2.87대1,경영 1.9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서창캠퍼스 사회학과로 9·39대1이다. 또 서강대는 1천2백86명모집에 2천5백91명이 지원,2.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자연계 고득점자들의 복수지원이 가능한 포항공대는 1백80명 정원에 2천5백68명이 지원,14.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생명과학과로 18.53대1이다. 특히 서울소재 중위권대학 가운데 복수지원이 가능한 세종대는 1천88명 모집에 무려 4만5천3백10명이 지원,대입시사상 학교별 최고경쟁률인 41.7대1을 기록했다.이 대학 무역학과 야간에는 20명 정원에 2천7백51명이 지원,1백37.6대1로 역시 학과별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서울소재 중위권대학의 경쟁률은 성균관대 4.28대1,한국외국어대 8.33대1,경희대 2.64대1,건국대 4.77대1,중앙대 3대1이다. 한편 한양대는 2.4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금속공학등 9개학과는 미달됐다. 지방대학 가운데에서도 충북대 화학교육학과등 11개 학과가 정원에 미달됐다.
  • 사노맹 11명 구속

    【광주=남기창기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재건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전남경찰청은 16일 심우춘씨(28·전남대졸)등 11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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