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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책따라 2∼5개 가명사용/한총련 보위수칙

    ◎서로 알려고 않고 말조심·철저한 변장까지/감청 대비 휴대폰·삐삐번호 두달마다 바꿔 한총련 핵심 지도부의 신원파악과 검거는 왜 어려울까. 이들이 점조직으로 단체를 구성하고 비밀유지를 위해 다른 조직원의 일을 모르게 하는 「차단의 원칙」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11일 한총련 핵심지도부의 「보위수칙」을 공개했다.이들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상황과 장소에 따라 가명을 사용한다.직책에 따라 2∼5개로 「주정남」「홍준표」 등 탤런트나 유명인사의 이름을 쓰기도 한다. 이석씨 폭행에 가담한 서총련 투쟁국장은 「주길남」(주체의 길을 가는 남자) 「이수홍」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민해군(민족해방군)·인해(인민해방)·범해(범민족해방)·바다(상위직급)·호수(하위직급) 등도 자주 사용하는 가명이다. 또 「서로간에 알려고 하지도 말고 말조심 할 것」「집회 참석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항상 2∼3명과 함께 행동할 것」을 강조한다.의장인 강위원씨(26·전남대 학생회장)는 이동할 때 수행실장과 경호대원 등 10여명과 함께 움직였다.변장과 위장술도 구사,음식점 종업원에서부터 종교인으로까지 꾸민다. 감청에 대비,휴대폰과 호출기의 번호를 두달마다 바꾸고 공중전화도 30초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미행·감시를 피하기 위해 택시를 탈때는 오른쪽 백미러로 뒤를 살필수 있도록 반드시 앞자리에 앉고 전철로 이동할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도록 했다.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비행기를 타는 등 차비는 아낌없이 쓴다. 이동할 때는 미리 2∼3가지 길을 알아두고 사방의 지형지물을 숙지한다.다른 대학의 행사에 참석할 때는 사전에 진입로와 퇴로를 확보해두는 것도 철칙이다.학교안에서는 서로 연락하지 않고 연락할 때는 숫자·이름 등을 거론하지 않는다.이름이나 지명은 암호로 대신한다.
  • 한총련,북과 연대 정권타도 기도/경찰,간부6명 조사

    ◎평양 범청학련본부와 19차례 교신/좌익성향 「직업운동꾼」 30여명이 조종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은 89∼90년학번의 제적생이나 휴학생 등 30명정도의 「직업활동가」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총련은 올해를 「정권을 타도할 혁명공세기」로 규정하고 모든 민중의 총궐기 투쟁방식인 「전민항쟁(전민항쟁)」을 채택,과격투쟁을 이끌어왔다. 서울경찰청은 11일 한총련 시위사태와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한 박휴상씨(26·전남대 경영 3년 제적·출범식 기획단장) 등 한총련 핵심간부 6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총련은 북한의 「자주·민주·민족대단결 원칙」「연방제 통일방안」「전민족 대단결 10대 강령」 등 김정일이 올 신년사에서 밝힌 「조국통일 3대헌장」을 절대적인 지도지침으로 정해 활동해왔다. 이를 위해 올해 투쟁 일정을 3단계로 나눠 오는 8월15일까지 현정부를 타도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핵심조직인 「중앙집행위원회」「정책위원회」「조국통일위원회」는 한총련 수뇌부인 의장,조통위원장,정책위원장,지역총련의장들보다 선배인 90학번 이전 졸업생이나 휴학·제적생들로 구성됐다.올해 한총련 중앙집행위원장을 맡은 전남대 89학번인 최치수(가명) 등이 대표적인 배후세력이다. 한총련은 「제5기 출범식 기획단」을 한양대 학생회관에 설치,그 밑에 선전분과 등 6개 분과와 통신단·투쟁국 등을 두었다.특히 투쟁국은 「프락치 색출조」와 「프락치 심문조」를 별도로 운용했다. 한총련은 또 지역총련과 중앙지도부에 「BC」(북한방송 청취팀)를 운영했으며,올들어 독일 베를린에 있는 범청학련 공동사무국을 통해 범청학련 북측본부에 팩스를 9차례 발신하고 10차례 수신했다. 한총련은 각 대학 총학생회가 학기마다 학생 1인당 6천∼8천원을 거둬 이 가운데 5%를 떼 분담금으로 내는 50만∼3백만원과 축제팜플렛 등의 광고협찬금,강좌개설 수익금 등으로 활동자금을 조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한총련 지도부 총사퇴를/남총련 전·현 간부들

    한총련 폭력시위에 비난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학생운동 강화혁신을 위한 준비모임」(대표 문창인·95년도 전남대 부총학생회장)은 10일 전남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 지도부는 고 유지웅 의경과 이석씨의 사망사건과 관련,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남총련 전·현직 간부들로 구성된 준비모임은 『현 사태는 한총련의 과도한 투쟁관 등으로 야기된 만큼 지도부는 총사퇴하고 노선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면서 『한총련은 국민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의장은 살아있는 영도자” 신격화/한총련의 행동 양태

    ◎가명 사용·군대식 편제… 사수대는 실전연습 한총련의 성격은 가명 사용·호칭·비상연락망·사수대 운용 등에서 단적으로 나타난다. 검찰은 한총련 간부들이 의장을 「살아있는 영도자」,「한국학생운동 자존의 새벽별」 등으로 추앙한다고 설명했다.의장을 신격화하는 것은 일사분란한 군대식 지휘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집회에서 의장이 등장할 때는 「의장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건장한 체격의 호위요원 2∼3명이 24시간 경호하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장은 「총장」으로,실제 대학 총장은 대학교와 총장의 끝자를 따서 「교장」으로 각각 불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명도 적지않다.「주체의 길을 가는 남자」를 본딴 「주길남」,「이것이 진짜 학생운동」이라는 뜻의 「이진학」,「조선은 하나다」라는 의미의 「조선하」 등이 대표적이다. 복면 사용과 변장도 기본이다.한양대 학생회관 5층에 있었던 한총련 학생들은 모두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 누가 누군인지 서로 몰랐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총련 조직의치밀함은 경찰의 급습에 대비한 「머리카락 연락망」에서도 드러난다.경찰에 체포된 조직원이 나머지 조직원들에게 위기 상황임을 알리기 위해 미리 약속된 위치의 사무실 출입구 모서리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올 붙인다는 것이다. 경찰은 다른 조직원들이 머리카락을 보고 24시간 안에 해당 조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오지않으면 「경계」,48시간이 되면 「비상사태」로 규정,모두 도피한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동할 때 주로 승용차편으로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나 지방 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대의 「5월대」나 조선대의 「의혈대」는 집단훈련을 하는 사수대다.이들은 학교 주변의 야산 등에서 쇠파이프 사용법을 익히며 「실전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총련 산하의 민족해방군은 각 대학에 대장·부대장·정치위원·중대장·소대장 등으로 지휘를 구분한 군대식 편제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 열차 강제정차 남총련서 지휘/경찰 밝혀

    ◎대학별 승차지점 지정… 조직적 집단탑승/무선호출기 음성녹음 이용 작전 지시/화염병 던지며 운행저지… 720명 승차 지난달 30일 「광주·전남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학생 720명이 열차를 강제로 세워 집단 상경한 사건은 남총련 지도부의 치밀한 계획 아래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남총련 지도부는 대학별 승차 지점을 지정해주고 집단탑승을 위한 실무지침을 내리는 등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계획을 짰다. 남총련 의장 정기찬씨(24·조선대 총학생회장·지난달 30일 구속)와 투쟁국장 김형환씨 등 지도부는 상경 하루전인 지난달 29일 산하 36개대학 투쟁국장을 불러 실무지침을 하달했다. 탑승 열차는 「30일 하오 1시 목포발 서울행 무궁화 244호 열차」로 정했다.대학별로는 5개 지점에 미리 모여 탑승토록 지시했다.목포지역 대학은 무안군 일로역,조선대는 함평군 학교역,호남대·광주대·동신대 및 광주지역 전문대는 나주역,전남대는 정읍역으로 배정했고 여수·순천지역 학생들은 전라선을 이용,전북 익산 신태인역까지 와서 열차에 합류토록 했다. 승차 책임은 대학별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맡고 현장 실무는 투쟁국장이 전담토록 했다.학생들은 선배 1명에 후배 1∼2명씩,2∼3명이 한조가 돼 행동하도록 했다.경찰에 붙잡히면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했다고 말하도록 가르쳤다. 열차를 탑승하기 전까지 연락은 주로 무선호출기의 음성녹음을 이용했다. 이들 가운데 목포지역 대학생 120여명은 지난달 30일 하오 1시30분쯤 무안군 일로역에서 화염병 등을 던지며 열차를 강제로 세워 승차했다. 이어 30여분뒤 열차가 함평 농공단지앞 언덕길을 서행할 때 조선대생 50여명은 열차를 세우고 야산 등지에서 내려와 탑승했다. 이런 방법으로 이날 열차에 오른 학생은 모두 720여명이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열차운행을 52분동안 지연시켰으며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 화염병 230여개를 던져 정읍경찰서장 등 23명에게 중화상을 입혔다. 학생들은 열차가 서울 영등포역에 도착하자 하차,떼를 지어 선로를 마구 넘었고 이 때문에 다른 열차 및 전동차 운행이 13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경찰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울에 올라오기전 학교별로 차비 등 참가비 명목으로 2∼3만원씩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집행부가 이 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 한총련 수뇌부,폭행치사 축소/이석씨 사망후 대책회의

    ◎조통위장 “가담자 3명으로 하라”/한총련의장·투쟁국장도 보고 받아 이석씨 상해치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한총련 지도부가 폭행가담자의 수를 줄이는 등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증거를 없애려 한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따라 검거전담반을 편성,한총련 지도부 검거에 나섰다.〈관련기사 22·23〉 경찰은 구속된 권순욱씨(24·건국대 농화학 2년) 등으로부터 이석씨가 숨진 직후인 지난 4일 상오 11시30분쯤 한양대에서 권씨와 길소연씨(24·여·구속) 등 폭행가담자를 비롯,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씨(26·수배·건국대 총학생회장)와 각각 「푸우」와 「순이」라는 가명을 쓰는 한총련 정책위원과 조직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인은닉 혐의를 추가키로 했다. 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권씨와 길씨,이호준씨(21·구속) 등 3명이 책임지고 중간 폭행가담자들을 보호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또 길씨 등이 『한총련 투쟁국장과 의장인 강위원씨(24)가 대책회의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들을 붙잡으면 범인은닉 혐의를 추가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당시 정황으로 미루어 이석씨에 대한 폭행에 직접 가담한 학생이 9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나머지 가담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드러난 용의자들은 구속된 3명 외에 「주길남」이라는 가명을 쓰며 폭행을 주도한 서총련 투쟁국장과 각각 키 184㎝에 24세와 23세 가량의 마스크를 쓴 학생 2명,프락치로 몰려 학생들의 조사를 받았던 이모씨(42)가 이석씨 폭행현장에 있었다고 진술한 사수대원 3명 등 6명이다. 경찰은 또 사건 현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이 폭행에 사용한 경찰진압봉과 이석씨의 피묻은 청바지 등 증거물을 감추고 현장을 깨끗이 치우는등 적극적으로 증거를 없앤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경찰은 한총련 시위와 관련한 보안 및 형사 사범 227명을 1차 검거 대상자로 선정,각 지방청별로 전담반을 편성해 검거에 나섰다. 대학안에 머물고 있는 검거 대상자들은 즉시 체포영장과 함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안 관련 수배자 99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키로 했다. 검거 대상은 보안사범 99명,형사사범 128명 등이다.보안 사범은 제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씨(23·전남대 총학생회장) 등 사전영장 발부자 11명,제5기 지역·지구 총련의장 및 특별기구장 17명,제4기 한총련 수배자 12명,중앙집행위원회 간부 33명 등이다. 경찰은 이번 제5기 한총련 출범식과 관련,전국에서 1천262명을 연행,이 가운데 222명을 구속하고 136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125명은 즉심에 넘겼다.
  • 확인된 살인집단 한총련(사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이제 낡아빠진 김일성 주체사상을 금과옥조로 신봉하는 이적단체임은 물론 조직적인 살인집단이라는 사실도 백일하에 드러났다.이는 이석씨 폭행치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구속한 건국대생 권순욱·이호준군과 한양대 졸업생 길소연씨,그리고 또다른 피해시민 이모씨로부터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군(건국대 총학생회장)과 한총련 및 서총련(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투쟁국장 등 한총련 지도부가 이씨 폭행사실을 보고받고 신병처리를 지시했다는 진술을 받아냄으로써 밝혀졌다.이씨를 때려 숨지게 한 사람들은 이들 3명외에 조통위원장 이군 호위대로 보이는 2∼3명이 더 있었으며 무려 7시간동안이나 경찰봉 등으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번 사건을 한총련의 조통위와 투쟁국이 주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조통위는 지난 92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결론이 내려진 조직이다.투쟁국도 한총련의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하는 핵심조직이다. 사실이 이렇게 밝혀지고 있는데도 한총련은 계속 거짓말만 되풀이하고 있다.한총련은 지난 4일 조통위원장 이군과 강위원의장(전남대 총학생회장)이 한양대와 서울대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숙여 국민에게 사죄하며 이씨를 폭행한 사람은 2명뿐』,『필요하다면 나 자신(강의장)도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고는 모두 잠적했다.이들은 또 폭행에 사용한 경찰봉과 피묻은 청바지,남방셔츠 등 증거물들도 현장에서 모두 치워버리는 범죄조직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경찰은 이제 달아난 핵심 지도부를 하루빨리 검거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이들을 잡지않고는 한총련을 이 사회에서 뿌리뽑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시민들,특히 지식인들도 침묵으로만 일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들을 영원이 추방하는데 다함께 나설 것을 촉구한다.
  • 한총련 새노선 모색 공청회/11·13일 전남대서

    ◎남총련,지지도 약화 등 비판 광주·전남지역 일부 운동권 학생들이 정치투쟁 일변도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 노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해 운동권 투쟁방향 변화여부가 주목된다. 남총련 일부 간부와 운동권 학생들로구성된 「학생운동 강화혁신을 위한 학우모임」(가칭)은 오는 11일과 13일 전남대 인문대 소강당에서 「6.10항쟁 10주년기념 학생운동 진로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모임은 이날 대자보에서 『최근들어 학생운동권 간부의 질이 낮아지고 양이 적어져 일반 학생들의 참여도가 눈에 띄게 줄고,국민의 지지도가 약화됐다』며 『변화된 시대적 조건과 국민들의 높아진 의식,정서변화에 맞춰 21세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학생운동 방향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시기 학생운동의 진단과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를 놓고 강위원 현 한총련의장과 임종석 전대협 3기의장·태재준 전대협 6기의장·송갑석 전대협 4기의장 등이 토론자로 초청됐으나 현 한총련의장 강씨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 남총련 사무실 월말까지 폐쇄/조선대

    조선대는 6일 본관 6층에 있는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사무실을 이달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남총련이 그동안 각종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했고 학교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남총련 사무실은 95년 12월 전남대에서 조선대로 옮겨온 뒤 지난해 9월 학교 당국에 의해 일시적으로 폐쇄됐던 것을 제외하고는 1년 6개월여동안 조선대에 위치해왔다.
  • 지난달 전남대 구내 20대 변사/프락치 오인 치사가능성 수사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전남대 구내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종권씨(25·전남 장성군 남면 분향리)를 대학생들이 학원프락치로 오인,폭행치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씨를 처음 발견한 전모씨(25·전 순천대총학생회장)와 119신고자 장모씨(전 목포대 투쟁국장)등 당시 현장에 있던 운동권학생들을 용의자로 지목,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실시한 부검결과 이씨의 전신에 타박상과 허벅지 등에서 피멍이 발견되고 왼쪽 7·8번 갈비뼈 두개가 부러져 있는 점을 들어 폭행당해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초 목격자인 전모씨가 대학생 9명과 잔디밭에서 술을 마신 뒤 학생회관으로 가다 이씨를 발견했다고 한 진술은 당시 후문에서 시위가 벌어져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옷에서 잔디의 색소나 토양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통보에 따라 전씨와 장씨 등이 이 사건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그러나 숨진 이씨가 전남대가 작업장 등에서 또 다른 사건으로 상처를 입고 전남대 구내에서 사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두손 묶고 3시간 각목폭행”/이석씨 폭행 치사

    ◎건국대생 2명 출두 자백/한총련 간부에 밝혔으나 지도부가 사실 숨겨 건국대 농화학과 4학년 권순욱씨(24)와 부동산학과 3학년 이호준씨(21) 등 2명이 5일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선반기능공 이석씨 폭행치사 사건의 범인이라고 경찰에 자수했다. 이들은 이날 하오 6시40분 성동경찰서 행당2파출소에 자진 출두,수사본부가 차려진 성동경찰서로 넘겨져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6일 권씨와 이씨를 상해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3일 하오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여동안 이씨를 조사한 뒤 다시 2시간여동안 조사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말이 틀릴 때마다 경찰진압봉과 각목 등으로 허벅지 등을 수십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또 『이씨가 숨진 직후인 4일 낮 한총련의 한 간부가 찾아와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요구해 사실대로 말했으나 한총련 지도부는 하오 5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진압봉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가 한총련 임시 총본부인 한양대 총학생회 사무실 바로 옆이라는 점을 중시,한총련 지도부 상당수도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숨진 이씨를 한양대병원으로 옮겼던 한양대 총학생회 총무부차장 신대균(22·산업공학과 2년)·길소연(24·여·한양대 교육학과 졸업)·오삼언(21·여·한양대 중문학과 2년·한양대 학보사 기자)·김현철씨(20·연세대 원주캠퍼스 경제학부 1년) 등 목격자 4명도 철야 조사했다. 경찰은 이중 이씨를 처음 발견해 범행현장으로 데려간 길씨를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한편 검찰과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의장 강위원씨(26·전남대 총학생회장)와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씨(26·건국대 총학생회장) 등 핵심간부 13명을 검거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소재추적에 나섰다.
  • 한총련 핵심 소재 추적/극렬시위자 사진 분석/검·경 전담반 편성

    ◎화염병 등 소지자 전원 구속 검찰과 경찰은 5일 한총련 시위 사태와 관련,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의장 강위원씨(26·전남대 총학생회장)와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씨(26·건국대 총학생회장) 등 핵심간부 13명을 붙잡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소재 추적에 나섰다. 검경은 특히 이번 사태를 실질적으로 주도한 배후세력이 지난해 한총련을 이끌었던 4기 집행부와 운동권 출신 졸업생들이 결성한 것으로 알려진 「정책협의회」로 파악,4기 한총련의 정명기 의장(24·전 전남대총학생회장)과 유병문 조국통일위원장(25·전 동국대 총학생회장) 등 9명의 검거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과격시위를 주도한 한총련 「사수대」 등 극렬시위자를 채증 사진 등으로 가려내 전원 검거,사법처리키로 했다. 검경은 쇠파이프나 화염병을 지녔거나 사용한 학생들은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 NL계 장악… 친북통일투쟁 선도/한총련­실체

    ◎전대협 후신 93년 발족… 북 조직과 결연/수직적 조직… 남총련 해방군은 군편제/지지기반 잃자 각대학 학생회 「투쟁본부」로 전환 「1백만 학도의 대표」를 자임하며 93년 출범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그동안 북한식 연방제 통일론과 남한내 폭력혁명론을 기본이념으로 삼아 대학가 과격 폭력투쟁을 이끌어왔다.최근들어 지지학생의 수가 급격히 주는 등 위기상황에 몰리면서 새 활로를 모색하다 이번 이석씨 폭행 치사사건으로 궤멸의 위기를 맞게 됐다. ▷조직◁ 한총련은 93년 5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후신으로 탄생했다.87년 민주화운동 이후 「독재」와 「민주」의 대결구도가 퇴색하면서 점차 학생과 시민들이 과격시위에 등을 돌리자 전대협이 안고 있던 단순 협의체의 한계를 극복,대중속으로 파고들어가기 위한 운동권의 고육책이었다. 출범 때부터 이들은 북한의 헌법과 노동당 규약에 명시돼 있는 「민주집중제」를 조직운영원칙으로 채택했다. 중앙조직은 대의원대회­중앙위원회­9개 지역총련­대학 총학생회­단과대­과 학생회로 이어지는 수직적 체계로 이뤄져있다.의장 직속 특별기구로 교육재정 확보 등 학내투쟁을 담당하는 「학원자주화 추진위원회」(학자추위)와 통일투쟁을 담당하는 「조국통일위원회」(조통위)가 있다. 정책 결정은 대의원회의를 거치게 돼 있으나 실제로는 중앙상임위·정책위·조통위·상무집행위 위원등 소수 간부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노선◁ 「민족해방」(NL)계열이 장악하고 있는 한총련은 「미 제국주의와 앞잡이·자본가·지주·관료」들로 부터 민중을 해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조선대에서 열린 「조통위」 간부수련회에서는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혁명」가 지상목표로 채택됐다.북한의 대남혁명전략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혁명」과 거의 일치하는 대목이다. 통일방안으로는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를 채택하고 있다.지역총련별로 서총련­평양시학생위,남총련­평북도학생위,경인총련­황해도학생위 등의 식으로 북한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지난해 5월 4기 출범식에서는 이같은연대를 옹호하는 대자보·포스터 등 1천300여점의 선전물을 게시하기도 했다. ▷올 투쟁목표◁ 지난해 연세대사태로 NL계 총학생회의 수가 크게 주는 등 최악의 위기속에 가까스로 「재집권」에 성공한 한총련은 연초 노동법 파동과 한보비리 등 사회혼란에 편승해 한동안 접어두었던 친북과격투쟁의 기치를 다시 치켜들었다. 이들은 지난 4월 전남대에서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올해가 「문민독재를 매장할 비타협적 투쟁기」라며 「현 정권의 임기전 타도,민주정부 수립」을 투쟁목표로 정했다. 또 앞으로 7·4 남북공동성명 기념사업,7월 쿠바 아바나에서 열리는 「세계청년학생축전」참가,8·15 범민족대회 개최,10·3 민족대단결의 행사 및 단군릉 답사 등의 친북투쟁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총련은 올들어 조직의 「소수정예화」를 꾀해 각 대학 학생회를 「투쟁본부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대학가 과격투쟁을 앞장서서 이끌어온 「오월대」(전남대),「녹두대」(조선대) 등 대학별 전투행동대가 조직됐다는게 경찰의 추정이다. 이 가운데 남총련산하의 민족해방군은 대학별로 대장·부대장·정치위원·중대장·소대장 등으로 지휘를 구분한 군대식 편제까지 갖추고 있다. 올들어 한총련 주도로 이뤄진 200여차례의 폭력시위에 사용된 화염병 숫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 늘어난 6만여개에 이른다는 사실은 이들의 폭력투쟁의 강도가 점차 도를 더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 무모한 폭력…존립명분까지 상실/시민 폭행치사…벼랑끝에 선 한총련

    ◎분노하는 여론에 회복불능 국면 맞아/“시대착오 친북노선” 학생들 등돌려 한총련이 더이상 비킬곳 없는 벼랑끝에 몰렸다.이석씨 집단폭행 사망 사건은 한총련의 존립 명분을 말소시킨 치명타다.이틀 전인 지난 2일 유지웅 상경이 시위 진압 도중 순직한 사건 뒤끝이라 충격의 강도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여론은 이미 비난 차원을 넘어 분노와 경악의 수준으로 악화됐다.시위 가담 학생들도 망연자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한총련 스스로 「묘혈」을 팠다는 점에서 회복불능의 국면을 맞았다는 것이 일반의 시각이다. 한총련의 자멸은 올들어서도 시대착오적인 친북 폭력투쟁 노선을 내세울때부터 예견됐었다.한총련은 지나친 과격노선에 여론이 등을 돌리자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다시 무모한 폭력을 동원했다는 것이 관계당국의 분석이다. 지난해 8월의 「연세대 사태」 전만하더라도 3만∼5만명 선에 이르던 한총련 출범식의 참가 학생수가 이번에는 1만명 남짓한 수준으로 격감한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한총련은 「연세대 사태」때 발생한 김종희상경 사망사건을 「한국민중항쟁사 및 통일혈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위훈」이라고 추켜세웠다.지난 3월 조선대생 유재을군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을 때는 『열사의 피값을 천배,백배로 받아내자』고 선동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과격시위를 주동하는 「남총련」 소속 학생들이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를 강제로 세우고 집단 승차하기도 했으며 지난 2일에는 시위 도중 지하철 2호선 선로를 따라 시위를 하면서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는 무모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총련은 93년 5월 한양대에서 대학 총학생회장들의 연합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후신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5월 전북대에서 열린 4기 출범식에서는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을 옹호하는 대자보와 포스터,플래카드 등 1천300여점의 선전물을 게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석달후 터진 「연세대 사태」로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이 때문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에도 상당수 대학 학생들은 등을 돌렸다.다만 오월대(전남대)·녹두대(조선대)·의혈대(중앙대)·강철대(한신대) 등 핵심세력이 「사수대」를 앞세우고 격렬한 시위를 주도했을 뿐이다.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이번 출범식을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으며 연세대·경상대 등 한총련을 탈퇴한 28개대 총학생회가 대체세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총학생회 모임」을 결성하는 등 상당수 대학들은 과격 일변도의 한총련을 외면했다.
  • “어버이날 마지막 전화통화” 아버지눈물/「유 상경 빈소」 표정

    ◎“농구특기생으로 인기” 동료대원들 애통 한총련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도중 사망한 유지웅 상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경찰병원에는 3일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400여명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하오 4시50분쯤 김용태 비서실장 등과 함께 유상경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뒤 부상중인 입원실로 전경들을 위로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고건 국무총리,강운태 내무부장관,조순 서울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유족들을 만나 조의를 표했다.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2일 밤늦게 병원에 도착한 어머니 김길자씨(53)는 이 날도 아들의 이름을 간간히 되뇌이다가 『내 아들을 내 놔라』며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버지 유해규씨(57)도 허탈한 표정으로 『지난 어버이날 곧 휴가를 나온다고 한 전화가 마지막 통화가 될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밤새 빈소를 지킨 유상경의 동료대원 20여명은 『운동을 잘해 중대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던 지웅이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애통해했다. ○…유상경은키 190㎝,몸무게 75㎏의 건장한 체격으로 전남대 농구특기생.순발력이 매우 뛰어나 농구 등 구기종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는게 주변의 얘기. 지도교수인 전남대 체육학과 김유섭 교수(53)는 『키가 크고 순발력이 좋아 포워드로서 대성할 재목감이었다』며 유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한총련 여학생대표 조문 ○…한편 한총련은 이날 하오 7시40분쯤 경찰병원에 마련된 고 유지웅 상경의 빈소에 여학생 1명을 대표로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유족들을 위로.
  • 전경 시위진압중 사망/어제 한양대앞/경남경찰청 유지웅 상경

    ◎가슴에 피멍… 경찰 “쇠파이프 맞았다” 2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후문에서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경남경찰청 502 전투경찰대 5소대 소속 유지웅 상경(23·전남대 체육교육과 1년 휴학·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이 쓰러져 인근 민중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8시43분쯤 숨졌다.〈관련기사 22면〉 유상경의 사체가 안치된 경찰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유상경은 숨져 있었다』면서 『사체 오른쪽 눈자위에 2㎝ 크기의 멍과 뺨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구레나룻까지 길이 4㎝ 폭 2㎝의 멍이 있었으며 코피가 나고 목과 오른쪽 발목에 미세한 찰과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강진국 원장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듯 오른쪽 폐 부위에 상당량의 피가 고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유상경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배속돼 성동교 북단의 한양대 후문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가 갑자기 몰려온 학생 3천여명의 한양대 진입을 막다가 변을 당했다. 경비를 맡았던 한 경찰관은 『사건 발생에 앞서 학생들이 성동교 북단 뚝섬방향과 건국대쪽으로 향하는 삼거리에서 경비중이던 경찰 400여명에게 수천개의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페퍼포그 차량 1대가 전복돼 불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경찰이 밀리자 길이 100m 가량의 성동교를 건너 한양대 후문으로 접근,한양대에 있던 수백명의 학생과 합세해 후문을 지키던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한총련측은 『성동교 남단에서 경찰이 밀리면서 페퍼포그 차량이 급히 후진하다 전경을 치었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게 전경의 후송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유상경은 유해규씨(57)와 김길자씨의 1남2녀중 둘째로 성남 삼일고를 졸업,모용역회사에 근무하다 94년 전남대 체육학과에 진학,1학년 1학기를 마쳤으며 96년 2월 입대했었다. ◎사고경위 철저 조사/혐의자는 구속 수사/김 검찰총장 지시 김기수 검찰총장은 2일 한총련 시위 진압도중 숨진 경남경찰청 소속 유지웅 상경(22)의 사망사건과 관련,사고 경위를 조속히 수사해 혐의자가 밝혀지면 구속 수사하라고 서울지검에 긴급 지시했다. 김총장은 또 한총련이 친북 좌익 폭력세력의 주도로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면서 열차를 강제로 정차시키고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점을 중시,주동자를 조속히 검거해 엄단하라고 시달했다.
  • “출범식 원천봉쇄땐 도심 가두투쟁 불사”/한총련 기자회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강위원 전남대 총학생회장)은 제5기 한총련 출범식을 하루앞둔 29일 한양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출범식 장소를 원천봉쇄하면 도심에서 가두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한총련 출범식 강행땐 휴업”/연세대,경찰에 학교시설 보호 요청

    연세대는 27일 상오 긴급교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강위원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5기 출범식이 연세대에서 치러질 경우 휴업 등 비상조치를 취하기로 의결했다. 93년 문민정부 출범이후 대학이 학생시위나 학내 시위 등의 이유로 휴업을 적극 검토하기는 처음이다. 연세대는 이날 교무회의직후 총장·교수평의회의장·노동조합위원장 등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지난해 8월 한총련 사태로 교욱기관으로서의 존립이 위협당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한 뒤 『연세대에서의 한총련 집회를 절대 불허하며 이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면 휴업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연세대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서대문경찰서에 학교시설보호를 요청했다.
  • 국민회의 김봉호 의원(오늘의 인물)

    ◎후농이어 지도위의장에/당 최다선… 부의장 0순위 국민회의 김봉호 의원이 26일 백의종군 신세로 돌아간 김상현 지도위의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김신임의장은 5선으로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함께 당내 최다선 의원.그래서 15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0순위 후보」로 거론된다. 10대때 공화당으로 정계에 입문,김대중 총재와는 평민당 창당때 인연을 맺었다.농대 출신으로 평민당 정책위의장때는 쌀문제를 집중 거론한 농정통.이 때문에 「쌀봉호」란 별명을 얻었다. ▲전남 해남(64) ▲전남대 농대 ▲10,12,13,14,15대 의원 ▲국회경과위원장 ▲평민·신민당 사무총장 ▲국민회의 전당대회의장
  • 확대된 대학별 선발기준

    ◎서울대­고교장 추천제 첫도입… 정원 10%선 선발/호선대­사회봉사 240시간·중기 취업희망자 모집/강남대·가톨릭대­졸업20년 넘거나 45세이상 만학도 뽑아/실업게 출신­선·효행자 일반전형대 2배 늘어 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설립 목적과 취지에 따라 대학들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신입생 선발제도가 활성화된다. 실업계 고교 출신자 및 선·효행자 등을 우대하는 독자적 기준의 일반전형은 97학년도의 31개 대학보다 2배가 넘는 66개 대학이 실시한다.모집인원도 4천365명에 이른다. 소년·소녀가장 및 유공자 자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으로 53개 대학이 948명을 뽑는다.지난번 입시때는 38개 대학 666명이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고교장 추천제를 도입,정원내 총 모집인원 4천910명 가운데 10%인 491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고려대 등 다른 26개 대학도 고교장 추천제를 실시한다.유학을 교시로 하는 성균관대는 향교의 전교가 추천하는 학생을 대상자로 못박았다.숙명여대는 고교 학생회장 또는 부회장 출신,한양대는 고교 반장 및 회장 출신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호서대는 사회봉사활동 240시간 이상,졸업후 천안 및 아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등을 모집한다. 덕성여대는 「폭넓은 교양과 인격 및 책임감이 있어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 가능한 자」로 자격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전남대·충북대 등 25개 대학은 실업계 출신자를,경희대 등 21개 대학은 선·효행자를 일반 전형할 방침이다. 강남대·가톨릭대 등 4개 대학은 고교 졸업 20년 이상 또는 만 45세 이상인 고령 및 만학도를,광주가톨릭대는 수도회에서 4년 이상 수련한 사람을 따로 뽑는다. 경희대는 토플 성적 520점,토익 760점 이상인 학생을 별도로 모집한다. 특별전형의 경우,서강대 등 53개 대학은 순국선열·애국지사로서 건국훈장을 받은 사람의 직계 및 손자녀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생활 보호대상자,시장·군수·구청장이 생활보호 대상으로 인정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자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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