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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나비로 석사학위

    ‘나비 군수’로 알려진 전남 함평군수가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석사학위를 받게 돼 화제다. 이석형(李錫炯) 군수는 25일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자신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생태관광 개발전략’이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지역고유의 문화와 환경자원을 간직한농촌은 21세기 생태관광의 보고”라며 “친환경 농업을 통한 나비축제에서 한걸음 나아가 주민소득 향상과 농촌경제회생에 중점을 둔 ‘그린 투어리즘’을 실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99년 전국 최초로 나비축제를 열어 함평군을생태도시로 전국에 알리면서 수많은 시·군 축제 중 가장성공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 고 정병련 전남대 교수, 소장도서 1만여권 기증

    고인이 된 선생님의 손때가 묻은 도서 1만여권이 제자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 기증됐다. 전남대는 26일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5월28일 타계한(당시 56세) 고 정병련(鄭炳連) 교수의 유족들이 고인이 소장했던 장서 1만5,000여권을 전남대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서적은 정 교수의 전공인 동양철학 분야로 한국과 중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며 국내에 공개된 적이 없는 연구자료들도 포함돼 있다. 전남대 도서관은 이날 오전 도서관장실에서 유족들에게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증된 도서자료들을 위해 개인문고를 설치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오주 광주시의장 부부 나란히 석사

    오주(吳洲)광주시의회 의장과 부인 남영숙(南英淑)씨가오는 25일 전남대 행정대학원과 농과대 대학원에서 나란히석사학위를 받는다. 오 의장은 ‘광주비엔날레의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95년 첫 행사부터 지난해 3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치러낸 ‘광주비엔날레’를 기획·운영·조직구조·재정·환경·독창성 측면 등에서 분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예술인,문화예술전문가,관료집단,시민단체 등이 공동참여해 제3회까지 이어져온 행사가 지역발전과 국제적 행사로 영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부인 남씨는 농과 조경학과 대학원에서 ‘장미의 화색에따른 이미지 조사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아 만학의 부부석사가 탄생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日왜곡교과서 채택률 저조 우리 지자체도 ‘한몫’

    일본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률이 낮았던데는 일본과 교류하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작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각 자치단체와 학교,사회단체 등이 자매결연중인 일본의 단체와 학교 등을 항의방문하고,항의서한을 보낸 게 주효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자치단체의 항의에 대해대부분의 일본 자치단체들은 “한·일 양국간에 불신과 갈등이 초래될 것을 우려,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지자체,단체간의 교류가 오히려 급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자매결연하고 있는 일본 야마구치현을 비롯,‘한·일 8개 시·도·현 지사회의’에 참가하고 있는일본 4개 현지사에게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자제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마산시도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창원시는 우호도시인 기후현 오가키시에,진주시는 시마네현 마쓰에시와 홋카이도 기타미시에 항의서한을 보냈고,김해시도 무나카타시에 서한을 보냈다.사천여중 이석승(李碩承) 교장은 지난달 말 자매학교인 야마구치현 도요우라중을 항의방문했다. 이들 일본 자치단체들은 모두 문제의 교과서를 채택하지않았다.다만 최초로 역사왜곡 교과서를 채택한 쓰다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산 제일고는 14년간 교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 가고시마현과 교류를 하고 있는 전북도는 이달 초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 이름으로 현내 각급 학교들이 문제의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가고시마현은 전북도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오히려 다음달 5∼8일 일본에서 열리는 전북도와의 교류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제의해 왔다.권이담(權彛淡) 전남 목포시장은 지난달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벳푸시뿐만아니라 현내 12개 모든 도시가 이같은 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한편 교과서 파동 이후 지자체간의 교류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광주시는 최근 우호촉진협정을 맺은 일본 센다이시와 내년 4월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양 지역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중 센다이시에서열리는 도호쿠대 학술교류 행사에 전남대 관계자 10명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다음달에는투자유치 사절단을 보낸다.11월에는 초등학생 23명,시민 35명 등 80명의 광주시 민관교류단을 센다이시에 파견하고 같은 달 센다이시가 주최하는 국제환경원탁회의에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 이정규·전주 임송학 ·경주 김상화·광주 최치봉 남기창기자 jeong@
  • 전북지역 교수들 연구활동 부진

    전북지역 교수들이 타 지역 교수들에 비해 연구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2000년도 전국 193개 대학 교외연구비 지원현황’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9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가 16위와 28위를 차지하는 등대부분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교외 연구비는 정부나 민간기관에서 프로젝트의 우수성및 연구가치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각 대학에 지급하는것으로 교수의 연구의욕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 전북대는 지난해 지원받은 교외연구비가 총 158억원으로 규모가 비슷한 전남대(307억원)와 경북대(305억원),충남대(210억원)에 비해 턱없이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립인 원광대(94억7천만원)와 우석대(14억8천),전주대(8억3천만원) 등도 중·하위권인 28위와 87위,116위를 각각차지해 도내 대학 교수들의 연구 의욕이 뒤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도내 대학의 교외연구비가적은 것은 교수들의 연구 테마가 정부나 대기업으로부터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대학연구비 절반 10곳 편중

    국내 대학에 지원되는 연구비가 1조원을 넘어섰다.하지만총연구비의 절반이 10개 대학에 집중됐다.교수 1인당 연구비는 평균 2,610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0년 전국4년제 대학의 연구비 현황’을 내놓았다. 지난해 193개 4년제 대학의 총연구비(교내·외부연구비)는99년에 비해 2,569억원이 증가한 1조 1,56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대학의 연구비 총액을 99년 기준으로 미국 유명 대학과 단순 비교하면 미국 1개 대학의 두배 밖에 안된다.존 홉킨스대는 7,760억원,스탠포드대는 5,421억원,펜실베이니아대는 5,406억원,하버드대는 5,223억원이나 된다. 대학 자체 연구비는 8.2%인 957억원에 불과한 반면 정부나민간기관에서 지원받은 외부 연구비가 1조612억원으로 91.8%였다. 상위 10개 대학의 연구비는 서울대 1,485억원,한국과학기술원 834억원,연세대 605억원,포항공대 575억원,고려대 469억원,성균관대 426억원,한양대 397억원,전남대 363억원,경북대 335억원,부산대 246억원이다.외부 연구비도 상위 10개대학의 순위와 비슷하다.10개 대학의 총연구비는 5,734억원으로 193개 대학 전체 연구비의 50%에 이른다.상위 30개 대학의 총연구비는 8,712억원으로 전체의 75.3%다. 교수 1인당 연구비는 광주과학기술원이 2억9,772만원으로가장 많았고 포항공대 2억7,240만원,한국과학기술원 2억2,727만원,서울대 9,995만원,산업기술대 5,599만원 순이다. 총연구비를 전체 전임교원수 4만 4,307명으로 나눈 1인당평균 연구비는 2,610만원이다.국·공립대 교수 1인당 연구비는 3,006만원,사립은 2,395만원이다.지역별 연구비 총액은 수도권 70개대가 5,720억원,지방 123개대가 5,849억원으로 나타났다. 박홍기기자 hkpark@
  • 1명 잡으려 700명 소환 어이없는 뺑소니 수사

    광주 동부경찰서가 사고를 낸 후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추적하기 위해 용의 차량과 같은 차종의 차량 소유자 700여명을 차량과 함께 소환,조사해 ‘과잉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2시 50분쯤 광주시 동구계림동 광주시청 앞길에서 윤모씨(33)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고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치료를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이 ‘포텐샤’ 승용차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곧바로 차량정비업소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폈으나 범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광주시에 등록된 700여대의포텐샤 승용차와 차주를 불러내 일일이 사고흔적을 조사하고 있다.이날 현재 300여대의 차량과 차주가 조사를 받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大入특별전형 관리 엉망

    대학들이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농어촌 특별전형에서 지원자격이 없는 학생을 입학시키거나 서류 확인을 소홀히 하는 등 입시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월과 3월 전국 24개 대학(국립 3개,사립 21개)을 대상으로 98∼2001학년도 재외국민 및 농어촌특별전형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21개 대학에서 42건의 부당·부실 운영사례를 적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적발된 대학은 서울대,부산대,전남대(이상 국립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단국대,숙명여대,서강대,이화여대,세종대,홍익대,중앙대,한국외대,국민대,경희대,숭실대,건국대,아주대,경기대,인하대(이상 사립대) 등이다. 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부당 입학생 4명에 대해 입학허가를 취소하고,4개 사립대의 전·현직 총장 6명에 대해 서면 경고했다. 또 대학 관계자 36명을 징계조치하는 등 모두 144명에 대해 신분상의 조치를 취하고,16건에 대해서는 시정·개선명령을 내렸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경우 부모의 해외근무 기간을 허위로 작성한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않거나 학력 인정이 되지않는 외국인 학교 졸업자를 입학시킨 사례 등이 지적됐다. 또 가산점이 적용되는 외국학교의 수학기간을 잘못 환산하고,필기와 면접고사 점수를 잘못 채점한 경우도 있었다. 농어촌 특별전형에서는 학생 또는 학부모의 주민등록이 시지역이어서 지원자격이 없는데도 합격처리하고,농·축산 관련 고교 졸업자에게만 해당되는 수능성적 가산점을 일반계고교 졸업자에게 적용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각 대학이 특별전형 주요 내용을 입시요강 공고에 포함시키고,각종 제출 서류에 대해사실 확인을 의무화하기로 했다.또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반드시 수학능력 평가를 실시하고,농어촌 특별전형때 거주사실 확인란을 신설토록 할 방침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대한포럼] ‘민주화 보상’ 형평성 논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이우정)가 마련한 보상관련법 개정안이 엉뚱한 시비에 휘말렸다.한나라당 일부와 재향군인회,민주화 관련 단체에서도‘보상금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기 때문이다.철권통치에 항거하다 희생당한 사람이나 가족에게 명예회복 및보상을 함으로써 역사적인 정의를 세운다는 취지가 무색케된 셈이다. 지난 10일 심의위가 발표한 개정안중 보상 규정은 1969년 8월7일 3선 개헌 발의일부터 지금까지 민주화운동을 하다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의 유족에게 1억원,부상 및 질병을 앓은 경우 최고 9,000만원,구금된 사람에게는 최고 7,000만원,해직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도록했다. 이에 대해 제일 먼저 반발하고 나선 것은 한나라당 일부와재향군인회다.한나라당내‘바른 통일과 튼튼한 안보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김용갑)은 “정부가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용사,파월장병 등에게는 보상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민주화운동 관련자만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의 원칙까지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도 “민주화 유공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입법 추진은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고 하면서 “민주화 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이 당연하다면 공산주의 침략으로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킨 참전용사들은 그 이상의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등 39개 단체로 구성된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상임대표 권오헌)도 “보상금 상한선을 둔 것은 정부가 여론에 떠밀려 졸속으로 보상금액을 정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헌신의 정도나 과정을 감안해 보상금에 차이를 두되 상한선을 없애고 각 사안에 대한 기준을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가협측도 “광주희생자는 최고 1억4,000만원을 받는 데 비해 다른 민주화운동희생자들은 최고액을 1억원으로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에 상한선을 둔 것은 보상액을 사건 당시 임금을 기준으로 한 호프만식으로 계산하면 1970년대 사망자와 1980년대 사망자의 보상액에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이를테면 1970년 분신자살한 전태일씨는 호프만식으로 계산하면 보상액수가 820만원에 불과하지만 지난 1991년 전남대에서 분신자살한 박승희씨는 무려 2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나 민주화 희생자들에게 상응한 예우와 보상을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래야 후학들에게 정의를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보상이 공평해야 함은 물론이다.그러나 모순의 중첩인 현대사에서 파생된 이 문제를 일률적인 잣대로 판단하기는 너무나 복잡하다.예를 들면 민주화 관련 희생자는 본인의 사망·구금·질병·해직으로 끝나지 않고 본인과 그 가족이 짧게는 10여년,길게는 30년을 사회적 냉대속에서 살았다.이들에 대한 보상을, 국가가 공훈을 인정하고 연금 등 정신적·물질적 우대를 해준 유공자들의 그것과 단순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광주민주화운동보상’과 형평성 문제도 그렇다. 1990년에 관련법이 마련된 ‘광주민주화운동보상’은 국가가 선량한 시민을 학살한 사건으로 배상의 성격이 짙다고 봐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화 관련 단체들마저 ‘광주’와 비교해 보상액 투정을 하는 것은 보기에 민망하다.민주화 관련 희생자들이 훗날 보상을 염두에 두고 자기 희생의 길을 선택하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더욱이 직접 가해자는 아니지만 과거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한나라당 보수파들이 민주화 피해자들의 보상에 대해 형평성 시비를 하는 것은 자기 분수를 모르는 소리다.교통사고 가해자도 보험금 외에 별도의 예절을 차리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인정(人情)이다.그렇게는 못할망정 이들의 보상에 시비를 거는 것은 사회의 통념에도 어긋난다.아무튼 이 문제는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대의(大義)로 풀어야 할 것이다. ▲김재성 논설위원 jskim@
  • 부부누드 파문 김인규 교사 신세계 미술제서 대상 받아

    부부 누드사진 게재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충남 비인중학교 미술교사 김인규씨(39)가 ‘제4회 신세계미술제 주제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151명의 작가가 응모한 이 미술제에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김영태(30·전남대 대학원 서양화과) 설치미술가 이주요씨(30) 등 2명과 함께 ‘신세계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생-문화적 탈식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공모전에서 김씨가 출품한 작품의 제목은 ‘A4용지 만들기’였다. 상금으로 350만원을 받게 된 김씨는 “표현의 자유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돼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것이 결코나쁘지 않다”며 “기왕에 벌어진 일인 만큼 합리적인 결말을 도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광산경찰서 신종환 경장 용의차량 뒤쫓다 전복사고

    “애들이 아빠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범죄 용의차량을 뒤?i다가 순찰차가 전복되면서 머리를 다쳐 4개월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광주광산경찰서 삼도파출소 신종환(申鍾煥·37)경장은 지난 3월18일 밤 이 파출소 앞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중앙선을넘어 전남 영광 방면으로 도주하는 흰색 스포티지 승용차를발견했다. 신 경장은 동료 경찰 2명과 함께 순찰차로 달아나는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이 차량은 정지 신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주행과 중앙선 침범을 서슴지 않으며 4㎞를 내달렸다. 이를 ?i던 순찰차는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고개 커브 길에서 그만 전복됐다. 이 사고로 신 경장은 왼쪽 뇌를 크게 다쳐 하남 S병원에서 1차 뇌수술을 받은 뒤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2차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부인 왕춘자(王春子·37)씨는 사고 이후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9)과 딸(7)을 친척에게 맡겨 두고 남편의 병상을 지키고 있다. 신 경장은 ‘공무상 요양’ 승인으로 국가가 치료비를 부담하지만 앞으로 생계대책이 막막하다. “애들이 아빠의 모습을 애타게 보고싶어할 때 가슴이 가장 아프다”는 부인 왕씨는 “하루빨리 일어나 예전의 아빠와 남편으로 되돌아오길 기도한다”며 눈물을 훔쳤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나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신 경장이 하루빨리 의식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진상규명 범국민위, 학술심포지엄 “”한국전 민간인학살 대부분 계획적””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학계,시민·유족단체의 노력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범국민위원회(범국민위·상임대표 강정구 외)는 27일 낮서울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에서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의 지방사적 인식’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서부·마산 ▲대구·경북 ▲여수·순천 ▲전남·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자행된 학살의실태,유형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남서부·마산지역의 학살실태를 발표한 전갑생(민간인학살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지역모임)진상조사팀장은 “경남의 경우 구체적으로 학살책임자나 학살경위 등이 밝혀져있지 않으나 최근 1960년 4대 국회의 진상조사 기록 등이공개되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의 민간인학살은 한국전쟁 전후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대학살극”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한국전쟁 이전 거제지역에서 두차례에 걸쳐 발생한학살사건은 국군과 우익단체인 민보단,CIC(육군방첩대)등이 사감을 앞세워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용석 대구·경북 공동조사단장은 “대구·경북지역은낙동강 전선을 중심으로 북한군과 국군이 최대격전을 벌인곳으로, 민간인학살이 대형으로 이뤄졌다”며 경산·청도·포항지역에 살고 있는 유족의 증언을 공개했다. ‘여순사건’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과 관련,이영일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은 “이승만정권이 ‘여순사건’을국군내부의 반란이 아니라 민간인 공산주의자 폭동으로 선전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하고 “당시 여수·순천지역에 내려진 계엄령은 국회가 아닌,정부가 제정한것으로 명백한 ‘헌법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 소장은“여순사건 당시 민간인 피학살자는 대부분 명령계통이분명한 의도적·조직적 학살로 ‘국가 후원적 대량살해’의성격을 띄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기 광주인권센터 운영위원(전남대 강사)은 광주·전남지역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겸한 발표문에서 “거의 동일한 시기에전남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보도연맹사건’의경우 매우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학살”이라고 강조하고“경찰의 후퇴과정에서 발생한 해남·완도지역 학살사건의 경우,해당지역에 들어가지 전에 전화로 ‘인민군 환영대회를준비하라’고 연락한 다음 인민군 복장을 하고 들어가 환영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들만 학살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만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발표가 끝난뒤 정범구 의원,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장완익 변호사,김동춘 교수 등이 통합특별법 제정과 국회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자료공개 청구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운현기자 jwh59@
  • 道公사장 ‘장성·정치인’ 맞대결

    한국도로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장성과 정치인 출신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9일 건설교통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17일로 임기만료된 정숭렬(鄭崇烈) 사장 후임으로 군 장성 출신의 오점록씨(58)와 15대 국회의원 박찬주(朴燦柱·54)씨를 복수 추천했다.차기 도공 사장은 건교부 장관의 임명 제청 절차를 거쳐 이번주 안에 대통령이임명할 예정이다. 오씨는 전남 화순 태생으로 광주고와 육사(22기)를 졸업한 뒤 12사단장·국방부 교육정훈관을 거쳐 97년 소장으로예편, 국방부 차관보·기획관리실장·병무청장(1998∼2001) 등을 거쳤으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박씨는 오씨와 동향으로 광주제일고·전남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대전·의정부·서울 등에서 판사로 활동하다 91년변호사 개업을 했다.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국민회의 원내 부총무·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의 S씨는 사장 후보에 응모했으나 추천위원회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삼기자 hisam@
  • 연대파업 마무리 국면

    대한항공의 파업이 전격 타결된 데 이어 보건의료노조 소속 대형 병원들의 노사 협상도 속속 타결돼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은 사실상 종결되는 분위기다. 민주노총의 연대파업 사흘째인 14일 한양대병원과 고신의료원,진주 한일병원,경상대병원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모두 노사 협상이 타결돼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화여대병원의 임금협상과 단체협상도 이날 오전 타결됐다. 이에 따라 14일 파업 중인 병원은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포함)을 비롯,충북대·전북대·전남대병원 등 4개 국립대 병원뿐이다. 아시아나항공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간30분 동안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마라톤 협상을 가졌으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는 데 실패해 협상이 결렬됐다.아시아나항공노사는 15일 오전 재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민주노총 연대파업의 양대 축이었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끝난데다 병원노조 파업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 한양대병원이 파업 직전에 철회해 곧 국립대 병원들도 노사 협상을 통해 파업을 해결할가능성이 높다. 오일만기자
  • 파업 지도부 사법처리는

    대한항공 노사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파업 지도부에 대한사법처리 수위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성재 노조위원장 등 조종사노조 지도부 14명은 영장 집행과 조사가 불가피하지만 사법처리는주동자 중심으로 최소화하는 선에서 그칠 전망이다. 노사자율 협상으로 이틀 만에 파업이 종결됐기 때문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불법파업을 엄단한다는 것은 흔들릴 수 없는 기본 원칙”이라면서 “그러나 처벌만이 능사가 아닌 만큼 조사 이후 실제 사법처리 규모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또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조지도부와 적극가담자 36명에 대한 고소도 취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검찰은 대부분 불법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형병원노조 지도부에 대해서는 강경한 자세다. 일단 최선임 서울대병원 노조위원장과 이봉영 전북대병원노조위원장, 최군종 전남대병원 노조위원장 등 3명에 대해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파업상황을 지켜본 뒤 사법처리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이와함께 이번 연대파업을 주도한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해서도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방침이다.그러나 이들에 대해서도얼마나 조속히 파업을 끝내고 현업에 복귀하느냐가 사법처리 수위 결정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 대한항공 노사협상 타결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이 이틀만인 13일 밤 노사간 극적인협상 타결로 종결됐다. 대한항공 노사는 이날 저녁 협상을 재개,파업 주동자 형사고소·고발 취하 등 5개항에 합의했다. 대한항공 노사는 ▲파업 가담자 징계 최소화 및 일반 조합원 징계 면제 ▲파업 가담자의 민사상 배상 최소화 ▲외국인 조종사 숫자 2001년 말까지 동결 및 2007년 말까지 25∼30%를 감축 ▲운항규정심의위원회는 노사 동수로 구성하되의장은 운항본부장이 맡고 가부 동수일 경우에는 부결로 하고 최종결정권은 사장이 보유 ▲2001년 임금은 현행수준 동결 등에 극적 합의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 대해 일부 노조원이 불만을 표시,14일 새벽까지 찬반투표를 벌이는 등 막판 진통을 겪었다. 일단 노사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대한항공은 14일 일부 정상화된 뒤 15일부터는 완전 정상화될 전망이어서 최악의 항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아시아나항공 노조 파업 협상도 이르면 14일 중 타결이 유력시된다. 대한항공 파업 중단과 함께 대형병원 노조 파업 협상도 상당부분 타결되고 있어 민노총의 연대파업은 14일을 고비로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이날 파업에 돌입한 병원은 서울대(보라매병원 포함)ㆍ이화여대(목동 및 동대문)·충북대·전남대·전북대병원 등 5개 병원이며,14일에는 한양대병원 등 4개 병원,16일에는 보훈병원 등 3개 병원이 잇따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이날 동국대병원,경북대병원,가톨릭대 병원 계열인 여의도·강남·의정부 성모병원과 경희대의료원,동아대의료원등 7곳은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오전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긴급 노동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법과 절차를 무시한 불법파업과 폭력시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정부는 생산시설을 무단 점거하고 위험물질을 담보로 노조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파업 주동자 및가담자, 배후조종자에 대해 전원 사법처리하고 영업방해·시설손괴 행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철저히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검 공안부도 전국 대형병원 노조의 파업 돌입과 관련,충북대를 제외한 나머지 노조 파업은 불법으로 간주,엄단할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 공공연맹 11곳,금속연맹 8곳,병원 6곳등 전국 31개 사업장에서 1만6,287명이 파업에 참여, 12일의 68개 파업 사업장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69곳 4만2,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항공 이어 ‘의료대란’

    항공대란에 이어 의료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아시아나 항공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들이 12일 연대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3일 보건의료노조 산하 대형병원들이 파업에 가세할 것으로보여 진료차질 등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두 항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국제선의 경우 이날 오전 8시30분 마닐라행 대한항공 621편을 시작으로 출발 항공편이잇따라 결항됐으며,국내선도 오전 6시50분 김포발 부산행아시아나항공 8801편 등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날 오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가경영측과 협상을 재개,자정 가까이 의견접근을 시도했지만 조율에 실패했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사는 파업 책임자 고소·고발 취하 문제 등을 놓고 밤샘 물밑 협상에 나서는등 막판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이번 민주노총의 연대파업과 관련,불법파업에 대해선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를 색출·검거해 사법처리하는등 엄정 대처키로 해 노·정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 오전 중앙대에서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측에서 임금에 대한 부분을 전면 포기했는데도 사측은협상을 거부,불법파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도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3일부터 서울대병원,경희의료원,이화의료원,전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충북대병원,경상대병원 등 12개병원 1만1,000여명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전국적으로 최소한 100여개 노조에서 5만여명이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노동부는 68개노조 1만5,000여명이 전면 또는 부분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파업 노조원들을중심으로 서울 대학로 1만여명 등 전국 14곳에서 동시에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용자측의 성실교섭과 구조조정 중단등을 촉구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2001 히트상품 대상

    * 삼성전자 지펠. 지펠은 97년 외제 일색이던 양문여닫이(Side by Side·SBS) 냉장고 시장에 진입,일대 변혁을 일으키면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98년 국내 최대용량(780ℓ)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국내 최초 LCD(액정표시장치) 채용, 브랜드 홈페이지(zipel.co.kr) 개설,온라인 맞춤 주문시스템 운영 등 앞서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2001년도 신제품 ‘인테리어 지펠’은 인테리어 기능과 붙박이가구(빌트인)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사용편리성과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아한 색상의 강화유리를 사용,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해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주부의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루미네이트 블루·드림베이지·아쿠아실버·아쿠아그린 등 4가지 도어패널 컬러를선보였다.일반형·홈바형·디스펜서형·디럭스형 등 형태와부가기능도 다양하다. 지펠 홈페이지를 통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앉아서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지펠은 고객을대상으로 1대1 전화방문 및 홈닥터 서비스·음악회 초대 등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왔다. 올해는판매수익금으로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유니세프 로고를 활용하는 등 ‘공익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LG생활건강 ‘링클 디클라인’. 안정성과 주름 개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LG생활건강의 ‘링클 디클라인’은 메디민A를 주원료로 썼다. LG화학연구원 바이오텍Ⅱ 연구소가 합성하고 화장품연구소가 상품화했다. 그동안 가장 효과적인 주름 개선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은 공기·물 등에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캡슐화할 경우 흡수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메디민A는 이런 결함을 극복하고 원료 안정성과 주름개선 효과를 기존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전남대 피부과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입증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20여개국에서신물질로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 화장품협회에도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됐다. 100% 독자기술인 만큼 주름개선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레티놀을 대체하면 연간 15억원 이상을절감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측은 “주름개선 화장품은 현재전세계 기초 화장품시장의 30%를 차지한다”면서 “링클디클라인은 외국 레티놀 주름개선 제품보다 뛰어난 순수 우리기술”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n.TOP. SK텔레콤이 99년 11월 시작한 n.TOP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다.기존 이동전화상에서 제공된인터넷 정보들이 단순 나열식에 그친 데 반해 n.TOP은 인터넷 접속기능을 기본으로 사용자가 꼭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엄선, 정보활용도를 극대화시킨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인터넷’·‘엔탑은 생활이다’등 생활밀착형 캠페인과 광고 컨셉을 통해 현재 가입자수 520만명,콘텐츠수 5,028개,콘텐츠 제공업체 255개,히트수 1,500만개 등 무선인터넷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n.TOP의 서비스는 크게 10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새로운서비스·이벤트를 소개하는 ‘What’s new’를 비롯,엔터테인먼트,뉴스와 생활,여성·문화,TTL Joynet,e메일·커뮤니티,증권·금융·부동산,위치·교통·여행,복권·쇼핑·경매,B2B솔루션 등 각종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또 n.TOP 웹사이트(www.n-top.com)를 통해 인터넷에서도 모든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다. 향후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생활속에 무선인터넷으로 확고히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구상조각대상 박종래씨

    조각가 박종래씨(27·전남대졸)가 제12회 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국구상조각회가 6일 발표했다.수상작은 오석(烏石)으로 만든 인체조각 ‘He’.작품은8일부터 7월10일까지 조각전문화랑인 서울 청담동 윙갤러리에서 전시된다.
  • 광주 시청~비엔날레전시관 ‘김치대축제’ 퍼레이드

    ‘전국 김치는 모두 모이세요’ 2001광주김치대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광주시립민속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와 함께 하는 광주김치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김치축제는 김치담그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곁들여진 문화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전승발전과 관광상품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광주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행사 계획안을 확정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개막일인 17일 광주시청∼광주역∼전남대사거리∼비엔날레 전시관에 이르는 김치깃발 퍼레이드가 이어진다.외교관 김치담그기 경연과 전통민속인 고싸움 놀이,초등학생 김치담그기 경연도 준비됐다. 어린이 김치백일장,전국김치생산업체 직원 경연,특수김치 시연,호텔주방장 초청경연,군인 김치 담그기,김치명가 시연,학술토론회 등이 이어진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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