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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황인평(행정안전부 의정관)인채(사업)인천(〃)씨 부친상 7일 전남 해남군 국제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1)536-4494오영래(삼성생명 홍보팀 차장)미정(디스플레이협회 부회장)지연(동덕여고 교사)씨 부친상 류준경(성신여대 한문교육과 교수)씨 빙부상 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921-1099서인석(전 동대문구청 환경과장)씨 별세 준원(재미 유학)씨 부친상 의석(전 안양시청 세무과장)씨 형님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860-3591이훈호(서부지방검찰청 사건과장)두병(사업)금자(〃)씨 모친상 이존일(서울중앙지방법원 직원)씨 조모상 최전용(사업)씨 시모상 안영만(유동개발 고문)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정문용(인켈 감사)규용(서울시강서도로교통사업소)씨 모친상 정기현(파이낸셜뉴스)기호씨 조모상 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2650-2742박승욱(한국은행 기획국 부국장)호욱(사업)영희(창현고 교사)씨 부친상 어충선(3M 이사)씨 빙부상 6일 보라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19-828-1822박원기(전 KBS 해설위원)씨 모친상 6일 광주 보람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2)366-0600김종성(김종성세무사사무소 대표)종규(리젠시 부장)씨 모친상 황미희(대현회계법인 과장)씨 시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1최권일(광주일보 기자)권종(전남대병원 노조위원장)권칠(기상청)씨 조모상 7일 전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2)220-6981∼2김경래(전 경향신문 편집국장ㆍ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상임이사)씨 상배 용진(재 말라위 목사)원혜(재미 의사)원숙(재미 화가)원화(사업)원미(피아니스트)원주(바이올리니스트)원희(첼리스트)용현(재미 IT 기술자)씨 모친상 주공로(재미 과학자)이종각(전 증권사 임원)방선우(미국 거주)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01박종국(전 매일신문 부장)종욱(전 경북 김천농고 교사)종열(건설업)종상(자영업)씨 부친상 이창우(성주군수)윤현태(자영업)김용기(미국 거주)씨 빙부상 7일 칠곡군 혜원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11-531-4447이남영(인천 백석고 교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63송인성(전 대광초등학교 교감)씨 별세 은철(동광크랑크 과장)씨 부친상 이재붕(사업)최장희(동광크랑크 대표)씨 빙부상 6일 서울 다일천사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13-8004이월수(전 경남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7일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양산장례식장, 발인 10일 (055)366-4440
  • ‘광주민중항쟁’ 대학 교재 첫 출간

    5·18민주화운동을 체계적으로 다룬 대학 교재가 처음으로 출간됐다.2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역대학의 교수 등이 참여해 정리한 대학교재 ‘5·18 그리고 역사’(그들의 나라에서 우리의 나라로)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광주민중항쟁을 다룬 첫 공식 교재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등에서 5·18 관련 연구를 진행했던 교수진이 필진으로 대거 참여했다.400쪽 분량인 이 책에는 5·18의 배경과 전개 과정, 한국 민주화에 미친 영향, 아시아사(史)적 의미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대학생들이 5·18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내용도 담고 있다. 이 지역 대학들은 그동안 5·18 관련 강좌가 개설되긴 했지만 마땅한 교재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 교재 집필에 참여한 호남대 신일섭 교수는 “공식 교재 출간을 계기로 타지역 대학에서도 관련 강좌를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5·18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한국 종교유산·사상 세계에 알린다

    한국 종교유산·사상 세계에 알린다

    ‘한국의 종교유산과 종교사상을 세계 속에 자리매김한다.’ 한국의 문화·철학이 오롯이 담긴 불교유산과 동서양의 종교·사상을 아우르는 씨알사상을 세계에서 평가받고 알리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를 주축으로 한 불교계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자연ㆍ문화유산의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위한 포럼’을 시작으로 내포(서산) 가야산권 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운동에 돌입했다. 재단법인 씨알은 7월30일∼8월5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철학대회를 계기로 동서양 문명을 주체적으로 융합한 유영모ㆍ함석헌 선생의 씨알사상을 조망,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서산마애삼존불·수덕사 등 문화재 산재 우리의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묶어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의 평가기준이 서양의 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홀대받는 한국의 자연·종교 유산을 제대로 평가받자는 노력이다. 우선 반경 5㎞ 안에 사찰 터와 불교문화재가 집중되어 있는 내포(서산) 가야산권을 첫 대상지로 삼았다. 보원사터와 가야사터를 비롯해 100여개의 옛 절터가 모여 있고 예산 사면석불(보물 제794호), 서산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 같은 미륵불과 수덕사, 개심사, 문수사 불교문화재 사찰이 현존하기 때문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를 중심으로 한 불교계는 27일 포럼에서 내포 가야산권의 ▲세계복합유산으로서의 가치 ▲불교문화의 가치와 보존현황 ▲자연환경생태 ▲서양에서 바라보는 동양사상의 가치를 따진 뒤 세계복합유산 등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럼이 끝난 뒤 ‘내포 가야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준비위원회’도 공식 발족했다. 불교계는 준비위를 중심으로 이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유적 자료 조사를 벌이는 한편 지역 향토사학자와 학계, 종교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합유산 등재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조계종 문화부장 수경 스님은 “한국불교는 기성문화와 충돌하기보다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보완, 순응하면서 민족정서를 원만하게 포용했다.”며 “이같은 역사를 온전하게 갖춘 내포 가야산권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불교 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7~8월 서울 세계 철학대회 계기 사상가이자 종교인, 민주화운동가였던 함석헌(1901-1989)과, 그의 스승 다석(多夕) 유영모(1890-1981)의 사상·철학을 세계속에 심자는 운동.7∼8월 서울 세계철학대회가 그 첫 계기이다. 무엇보다 “기독교정신과 서구철학, 동아시아의 도(道)철학을 한국의 한(韓·큰 하나) 정신으로 융섭해 민주적 생활철학으로 닦아냈다.”고 평가받는 유영모ㆍ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먼저 해부하는 자리. 국내외 철학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여명이 사상, 종교, 생명, 교육 측면의 유영모ㆍ함석헌을 들여다본다. 박노자(오슬로대)·김상봉(전남대)·서유석(호원대)·김흡영(강남대)·이기상(한국외대)·김해암(코넬대) 교수가 씨알사상의 ‘생명·평화·공공성(公共性)’을 조명한다. 재단법인 씨알은 이에앞서 유영모·함석헌의 생일(3월 13일)에 생명평화문화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5월 씨알사상포럼을 개최하고 7월에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생명평화축제를 잇따라 연다. 재단법인 씨알은 “1950년대 후반부터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철학을 토대로 주체적인 사상과 철학의 형성을 주도했던 유영모·함석헌 선생은 동서 문명의 만남을 통해 국민의 자각과 민주정신을 일깨운 선구인데도 제대로 자리매김되지 못했다.”며 “세계철학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 연구모임과 일반인의 관심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최근 10년 ‘학진’ 게재 논문 전무

    최근 10년 ‘학진’ 게재 논문 전무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년 동안 학술진흥재단(학진) 통합연구인력정보에 한 건의 논문도 게재하지 않았다.1998년 5월 경기대 통일안보연구원이 발행한 세미나 논문집에 실린 ‘IMF 관리경제와 통일안보정책’이 9번째이자 마지막이었다. 남 후보자는 건국대 학사·영국 에든버러대 석사·영국 런던대 박사에 이어 1983년부터 국방대학원 교수로 활동했으며 1998년 9월부터는 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현 정치전문 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왔다. 경기대로 자리를 옮긴 뒤 학진에 게재된 논문이 한 편도 없다는 얘기다. ●대부분 주·월간지, 이익단체 소식지 기고 이는 이명박 첫 내각의 교수 출신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도 확연히 비교된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김도연 교육과학부장관 후보자는 학계의 거두답게 29년 동안 모두 147건의 논문을 학진에 게재했다. 역시 29년 동안 성심여대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에서 교수 생활을 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후보자도 중복 게재 논란이 일고 있긴 하지만 모두 36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인하대 법학부 교수인 이영희 노동부장관 후보자 역시 28년 동안 모두 35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실기 중심의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 출신인 유인촌 문화부장관 후보자와 지난해 9월 전남대 응용생물학부 교수가 된 정운천 농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는 비교 잣대로 삼기 어렵다. 게다가 국회전자도서관에서 학위논문과 학술지 영역에서 상세검색된 남 후보자의 문서 70건 가운데 페이지 수가 10장 이하인 문서는 44건으로 63%에 이르렀고 30장 이상은 5건에 불과했다. 주·월간지나 이익단체 소식지 등에 기고한 글이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학진 관계자는 “학진에 게재되는 논문은 페이지 수 등도 구체적으로 기록하기 때문에 논문의 질적인 측면이 우수하고 논문 심사와 검증시스템으로 객관성을 인정받는 논문이라고 볼 수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같은 교수들 사이에서도 부끄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 후보자와 같이 북한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교수는 “학진의 등재 및 등재 후보 학술지에 속해 있는 정치학회지, 국제정치학회지 등에 실리지 않는 논문은 질이 떨어진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라면서 “25년 동안 9건이라는 건 학자로서 학문적 소양을 닦는 데는 신경쓰지 않고 대외활동에만 매진한 것으로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자녀 교육비 4800만원 이중공제도 남 후보자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유학 중인 아들(24)의 교육비로 매년 700만원(공제한도)씩 3년 동안 모두 2100만원을 소득공제를 받았다.2004년에는 아들과 딸의 교육비로 1400만원을 공제받았다.2003년에는 아들과 딸의 교육비로 500만원(공제한도)씩 1000만원을 공제받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외 유학 중인 자녀의 교육비도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공제 대상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소득세법상 맞벌이 부부는 부부 가운데 한 사람만 소득공제를 받아야 하는데, 남 후보자는 부인 엄미숙 교수도 함께 이중공제를 받았다는 것이다. 공제한도가 300만원이던 2002년에는 남 후보자가 300만원, 엄 교수가 600만원을 공제받아 300만원을 이중공제받았다. 글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로스쿨 순위 공개 왜

    로스쿨 순위 공개 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선정을 둘러싸고 대학과 교육당국의 기(氣)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로스쿨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서울에 있는 예비인가 대학의 성적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비인가 대학 성적의 핵심은 고려대다. 고려대는 서울대(150명)와 같은 등급에 있는데도 연세대, 성균관대와 같은 120명을 배정받은 데 강한 불만을 밝혀 왔다. 차라리 법과대학을 운영하는 게 낫다면서 로스쿨을 반납하겠다며 반발의 핵심에 서 있다. ●교육부, 반발 잠재우기 나서 교육부는 15일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가 같은 인원을 배정받았지만 실제 순위는 연대 2위, 성대 3위였고 고대는 4위라고 공개했다. 교육부는 성적 순위를 공개하면서 묘한 방법을 사용했다.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나열된 순서인 연대·성대·고대가 곧 성적순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총점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순위를 공개한 셈이다. 고대에게는 이 정도 성적밖에 되지 않는데 왜 반발하느냐는 면박인 셈이다. 총점은 교수 확보 숫자, 교육시설, 사법시험 합격자 등을 감안했다. 사법시험 합격자(최근 5년 합격자의 연평균)로 보면 고대 162명, 연대 108.8명, 성대 65.4명이어서 고대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고대는 당연히 반발하고 있다. 하경효 법대학장은 “점수를 합산했다면 (순위가)그렇게 나왔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인가 기준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줄곧 지적해 왔다.”고 반박했다. 교육부가 밝힌 자료 대로라면 고대는 사시 합격자 숫자는 많지만 다른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얘기다. 교수확보율, 법대 교육 시설확충 등 다른 평가항목에서는 연대와 성대 등에 훨씬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교육부 차관보는 “사시 합격자 수와 관련된 점수는 총 1000점 만점에 25점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교육부의 성적순위 공개는 고대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선정 대학과 마찰 확대 가능성도 아울러 100명의 정원을 배정받은 이화여대와 한양대의 성적도 이대 5위, 한양대 6위라고 공개했다. 상대적으로 반발이 심한 한양대를 의식한 것으로 볼수 있다. 나머지 서울 지역 대학들의 성적도 공개한 것도 반발을 잠재우려는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교육부의 이 같은 의도가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교육부가 성적순위를 공개함으로써 고대를 비롯한 선정 대학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오며 전선이 확대될 수도 있다. 때문에 일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의 주장처럼 교육부가 모든 대학의 점수와 순위를 공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모든 대학 점수·순위 공개할 수도 한편 서울에서 100명 미만을 받은 경희대(60명) 서울시립대(50명) 중앙대(50명) 한국외국어대(50명) 서강대(40명) 건국대(40명) 등 6개 대학은 11.3점 차이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860점대에 밀집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2위로 턱걸이를 한 건국대와 13위로 아깝게 탈락한 대학은 22점 이상의 차이가 나며,14위와 12위는 33점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소재 대학을 제외한 대학들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선정됐기 때문에 사실상 성적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정원 숫자가 결국 성적순을 의미한다는 사실만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120명을 배정받은 부산·경북·전남대가 상위 그룹에 포함되고,60∼80명을 배정받은 충북·전북·원광·영남·동아대는 중간 그룹,40명을 배정받은 제주대는 하위 그룹에 해당된다. 아주대(50명) 인하대(50명) 강원대(40명)는 서울권역에 포함됐기 때문에 다른 권역과 선정 기준이 다를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조세용(소신여객 전무)씨 빙모상 15일 경기 파주병원, 발인 17일 오후 3시 (031)940-9281●이재환(사업)덕환(서강대 화학과 교수)씨 모친상 안종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김진율(인트플렉스 감사)씨 빙모상 15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590-2540●최준근(한국HP 사장)씨 모친상 15일 경남 거창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1시 (055)941-1382●이기호(전 건영 상무)기주(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씨 모친상 최창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 수석정책위원)황영호(한국선급협회 부장)이성웅(LG C&S 부장)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8●노상기(원태다이캐스팅 회장)씨 별세 진근(원태다이캐스팅 부사장)진우(〃 이사)진원(〃 공장장)씨 부친상 윤성수(원태다이캐스팅 감사)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0●박상호(대성엘텍 부사장)씨 모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2●황현식(LG텔레콤 영업전략실장)씨 모친상 1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31)787-1510●김태윤(충남대 의대 교수)태황(CJ홈쇼핑 프로듀서)씨 부친상 14일 충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42)257-6944●김기호(수협은행 개인고객본부장)씨 모친상 1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929-1299●오형규(대한항공 운항부 부기장)형렬(현대증권 e-비즈니스부 대리)씨 부친상 14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33)741-1994●송윤석(전 전선무역 대표)호석(에스엔피월드 〃)씨 부친상 윤병욱(전 신도리코 인천지점장)김종수(세광무역 대표)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5●김경태(전국매일 기자)씨 조모상 14일 충북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43)731-8499●김근택(연세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 (02)392-3299●안용준(이안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010-2265●양노진(전 광산구청 총무국장)여진(사업)택진(자영업)낙진(위하 관리부장)구진(AIG생명보험 직원)씨 모친상 진호(금호화순리조트 지원팀장)성훈(AIG생명보험 직원)영희(전남대 교수)영림(광산구청 보건소)씨 조모상 박용식(용신 대표)씨 빙모상 15일 광주 효사랑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2)941-4772●정진형(국민은행 면목동지점장)진호(하나대투증권 부장)씨 모친상 기병환(사업)김재희(〃)오승욱(〃)강신학(한국수출입은행 부장)씨 빙모상 김낙문(대한화재보험 감사)씨 동생상 15일 한양대병원, 발인 17인 7시 (02)2290-9442
  • [학술플러스] 다지원, 68혁명 40주년 기획강좌

    ‘새로운 지성 주체’ 형성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을 표방하는 ‘다지원’이 68혁명 40주년을 맞아 3월1일부터 기획강좌를 개설했다.68혁명을 통해 촉발되고 더 강력해진 다양한 사상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68혁명 40년, 혁명을 다시 그리다’는 68혁명을 비판이론, 생태운동, 문화운동, 여성운동, 자율운동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풀이한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윤수종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5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7∼9시. 서울 서교동 다지원 강의실.(02)325-2102.
  • [학술플러스] 전남대 ‘제2회 김대중학술상’ 수상자 공모

    전남대학교가 민주·인권·평화 신장에 공헌한 국내외 학자, 학술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2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김대중 학술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로를 기리고 5·18 광주항쟁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전남대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첫 수상자는 한국 현대사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아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선정됐었다. 추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며 시상식은 6월5일 전남대 개교기념 행사 주간에 열린다.
  • [부고]

    ●이흥용(미국 거주)대용(대한성공회 주교)민용(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지니어)건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기용(정토지오텍 부사장)한용(대한항공 과장)희용(미국 거주)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2●김규열(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재열(사업)우열(〃)씨 부친상 주문기(변호사)김동현(고흥군청 공무원)고형주(회사원)씨 빙부상 이혜경(대광치과 원장)씨 시부상 9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1)830-3446●김영두(사업)영복(〃)영철(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미경(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부친상 최철(사업)씨 빙부상 10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973-9163●임해웅(보해양조 전무이사)씨 별세 근준(가톨릭대학 내과전문의)씨 부친상 조성혁(이데아크리에이티브 대표)씨 빙부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590-2660●고의현(가야대 교수)진현(스포츠서울 스포츠2부 기자)씨 부친상 배춘호(미래건축 대표)씨 빙부상 8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3)620-4246 ●엄재용(지멘스 선임연구원·미국 거주)성용(수출입은행 부부장)도용(다트너사무실 건축사·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798-1420●이광우(전 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김혜영(전 동국대 교수)씨 시모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2297-7499●최현규(ASML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최성민(다홍패션몰 사원)씨 조부상 정삼영(태양흥산 전무)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010-2233●주석호(삼성전자 과장)석기(테라다인 차장)씨 모친상 하청자(삼성테스코 과장)윤희정(부림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2●황건성(한양대 정형외과 교수·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씨 별세 세정(삼성전자 사원)소윤(미국 유학)씨 부친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97-6699●여정동(서울대 외교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환구(한서대 교수)환명(서울대 〃)환연(이대부고 교사)씨 부친상 이병재(서울대 교수)신연재(울산대 〃)이정재(자영업)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6 ●김상혁(석세스TV 전무)상천(GL아이엔티 대표)상봉(효원라이프 〃)상완(GL아이엔티 부장)씨 부친상 김용성(전주 화평교회 목사)씨 빙부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3)250-2450●박옥남(고려정업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1●장서영(전 국제상사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52●추병현(공작화학공업사 사장)병철(BK.steel 사장)병인(우리여성병원 소아과의사)인옥(굿모닝약국 약사)씨 모친상 유세준(전 인천대 부총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조재환(전 국회의원)씨 제씨상 익신(mbn 증권부 기자)씨 숙부상 10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761-7311●김용기(㈜삼보 회장)씨 별세 윤석(㈜삼보 대표)강식(한대 대표)씨 부친상 1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3)813-5961●유영환(대원당한의원 원장)씨 상배 승태(한국투자신탁운용 과장)승덕(성본 차장)승경(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정호재(동아일보사 주간동아 기자)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072-2033●김주익(자영업)주필(국민대 교수)주섭(남인천세무서 조사관)옥자(자영업)옥희(서울 백석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재연(자영업)씨 빙부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650-2748
  • ‘지역안배’ 명분+총선票 의식?

    청와대는 1일 ‘1 광역 시·도에 1 로스쿨’원칙을 들어 경남에 추가 배정을 거듭 촉구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경남이 제외된 것은 ‘1광역시·도에 1개교’라는 원칙을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 탈락… 원칙 어긋나나 청와대의 원칙에 따르면 지역배분이 지켜지지 않아 한개의 로스쿨을 유치하지 못한 곳은 경남과 충남이다. 경남에서는 국립 경상대(진주)와 사립 영산대(양산), 충남에서는 사립 선문대(천안)가 탈락했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유독 경남에 대해서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경북대와 영남대가 유치했듯 광역 시와 도를 묶어서 보면 오히려 광주·전남이 손해를 봤다. 전남대만 유치했고 조선대는 탈락해 시·도를 묶어 한 곳만 선정됐기 때문이다. 부산·경남에서는 두 곳이 선정됐고, 전북의 경우에는 전북대·원광대 두 곳이 선정됐기 때문에 초과배정된 셈이다. 대전·충남권을 묶는다면 대전의 한남대도 대상이 된다. 최근 5년간(2003∼2007년) 사시 합격자수를 보면 동국대는 37명인 데 반해 경상대는 3명, 조선대는 6명, 한남대는 2명, 영산대와 선문대는 한명도 없다. 청와대가 제기한 원칙과 경남에 대한 문제제기의 논리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가 유독 경남만 챙기는 까닭은 노무현 대통령이 20여일 뒤면 경남 김해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이 경남에서 ‘선전’을 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청와대는 경상대와 영산대 가운데 경상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상대는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상대 김영복 기획처장은 “영산대는 최근 부산의 전문대를 인수, 사실상 부산권에 포함돼 만약 영산대가 되면 부산에만 부산대, 동아대를 포함, 세 곳의 로스쿨이 생긴다.”면서 “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에 있는 우리 대학이 당연히 선정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부산에는 제2캠퍼스가 있고, 법과대 등 본부는 여전히 양산에 다 있다.”면서 “점수에서는 우리가 경상대를 앞선 것으로 들었는데 만약 우리가 (경상대에 밀려) 떨어진다면 교육부에 점수공개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정치적 고려 있을 수 없어” 만약 청와대의 요구대로 경남에 추가 배정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에 배정된 정원 숫자를 줄여야 할 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법학교육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무시하고 정치적인 고려로 손질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황호영(가향농원 대표)씨 부친상 최대규(사업)김해종(종일무역 대표)이희수(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장)오갑선(에덴산부인과 원장)백승엽(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씨 빙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410-6917●전영석(대전시교육청 사학담당)씨 부친상 31일 충남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41)735-1747●김태완(아스펙 대표)태정(태시스템 〃)태선(아스펙 직원)윤선(카페디 대표)씨 모친상 박종범(다사건설 이사)씨 빙모상 이해옥(단주 대표)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20분 (02)3010-2294●한재식(농협전남본부 조합경영검사부 부본부장)재경(전남도청 계장)재희(강진도암중 교사)씨 부친상 이중섭(포스렉 직원)신희장(금아건설 부사장)씨 빙부상 류현자(한국화가)안애희(전남대병원 간호부)씨 시부상 30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9시 (062)227-4381●최명헌(대우증권 인천지점 부장)씨 부친상 30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일 오전 7시 (032)815-4220●오준문(동신산업 회장)준달(사업)씨 모친상 오승구(동신산업 사장)천구(현대자동차 직원)씨 조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0●박영성(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전임II)씨 모친상 현은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전임II)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65●이병옥(싱가포르 거주)병채(원광대 직원)병욱(전 광주 북부경찰서장)병남(공인회계사)씨 모친상 문경희(전남 화순도곡중앙초등학교 교감)씨 시모상 30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515-4488●허동녕(백산실업 대표)씨 별세 이금재(경원대 생활과학대학 간호학과 교수)씨 상부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1●이종배(크레신그룹 회장)종우(우전 대표)씨 모친상 한정남(사업)박승평(전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김동권(전 프라마스 부사장)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02●송성호(MBC 정보시스템팀 부장)씨 빙모상 3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1)787-1506●조남용(평택화력발전처)씨 모친상 강희봉(사업)나양주(공정거래위원회 정책홍보팀 서기관)씨 빙모상 31일 평택 궁전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31)682-4432●주대연(명주레저산업 대표)춘연(대원관광 직원)하연(음악춘추사 〃)씨 모친상 주현웅(BTC커뮤니케이션즈 PD)씨 조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010-2293●김명수(대한민국재향경우회 사무국장)용한(송파구청 전문위원)장한(삼익가구 마석점 대표)양한(딕스 대표)씨 모친상 김동일(영테크 직원)령의(제이피모간 대리)동대(KCC종합건설 직원)씨 조모상 권영순(자영업)유현치(〃)이국정(극동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빙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3시 (02)3010-2295
  • 교육부, 임기말 청와대에 ‘반기’

    교육부, 임기말 청와대에 ‘반기’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발표가 예정된 31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하루 종일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성명전(聲明戰)’을 펼쳤다. ‘장군 멍군식’으로 청와대와 공방전을 벌이던 교육부는 몇차례 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인가 대학과 정원을 공개했다. 핵심내용이 모두 발표된 셈이지만 정작 공식발표는 오는 4일로 연기되는 희한한 일도 벌어졌다. 당초 로스쿨 인가 발표는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었다.‘1월 말 발표’ 시한을 정해 놓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법학교육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받은 지난 29일 저녁 무렵부터 심사결과는 거의 다 알려지기 시작했다. 심의위원들과 법대 교수들을 통해 “A대학은 몇명”이라는 식으로 소문이 퍼졌다. 교육부도 이런 점을 감안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30일에 발표하려다가 혼란을 피하기 위해 원래 계획대로 31일 오전 11시에 발표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날 오전 8시쯤 김 부총리 주재 회의를 이유로 발표를 오후로 미뤘다. 이어 정오쯤에는 돌연 4일로 발표를 연기한다고 통보했다.“김 부총리가 위원회의 잠정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때부터 탈락된 지방대학 가운데 일부가 추가 선정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오후 2시30분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실상 로스쿨 선정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법학위원회의 잠정안은 ‘1개 광역시·도에 1개 로스쿨’을 배정하는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교육부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었다. 로스쿨 선정 결과에 청와대가 불만을 갖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선정된 대학 가운데 ‘1개 광역시·도에 1개 로스쿨’ 원칙을 넘어 2개 대학이 선정된 곳은 원광대라는 해석이 가능했다. 전북에는 1개 대학이 선정돼야 하는데 전북대와 원광대 등 2곳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충청권과 특히 경남의 심사 결과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뜻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부산·경남 권역에서는 부산대와 동아대가 선정된 반면 경남에서 신청했다 탈락한 경상대와 영산대 가운데 경상대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다. 경상대 김종회 법대학장은 “점수뿐 아니라 지역적 고려도 해야 하는 만큼 최종발표 때는 거점 국립대학인 우리 학교가 반드시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개 광역시·도에 1개 로스쿨’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곳은 광주·전남권역도 마찬가지다. 전남대와 조선대가 신청했으나 전남대만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한남·선문·청주·서남대가 탈락했고 충남대와 충북대만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런 와중에 오후 4시쯤 전격적으로 로스쿨 인가대학과 정원을 공개해 버렸다. 청와대의 ‘지침’을 정면으로 무시한 셈이다. 서명범 교육부 대변인은 로스쿨 심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로스쿨 잠정안을 그대로 확정하기로 내부의견을 갖고 있으며 청와대 등 유관기관의 이해를 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4일 최종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의 발표가 나온 지 30분 뒤쯤에는 천 대변인이 다시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았다. 천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경남은 인구 320만의 큰 곳인데 한 곳의 대학에도 로스쿨이 배정되지 않은 것은 지역간 균형발전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1개 광역시·도에 1개 로스쿨’ 원칙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위원회가 내놓은 로스쿨 잠정안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원안대로 가겠다.”며 청와대의 불만과 가이드 라인 제시를 묵살하고 배수진을 치고 나와 최종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육부, 로스쿨 밀어붙이기

    교육부, 로스쿨 밀어붙이기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선정을 놓고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정면 충돌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는 31일 공개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 잠정안에 불만을 드러내며 1개 광역시·도에 1개 로스쿨을 배정하는 원칙을 지켜 달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경남 등 일부 지역의 대학에 로스쿨이 배정되지 않은 잠정안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같은 청와대의 지침을 묵살하고 심의 결과를 이날 오후 전격 공개했다. 최종발표는 4일로 연기했지만, 잠정안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청와대의 주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교육부는 “법학교육위원회가 낸 로스쿨 예비인가 잠정안을 원안 그대로 확정할 방침”이라면서 “4일 최종 발표내용도 기존 잠정안대로 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로스쿨 예비인가 심의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권역에서는 서울대 150명, 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 120명, 이화여대·한양대 100명, 경희대 60명, 서울시립대·아주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 50명, 강원대·건국대·서강대 40명 등이 배정됐다. 지방권역은 충남대 100명, 충북대 70명, 전남대 120명, 전북대 80명, 원광대 60명, 제주대 40명, 경북대 120명, 영남대 70명, 부산대 120명, 동아대 80명 등이다. 하지만 앞서 청와대는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잠정안에서 경남 지역의 대학이 빠진 것은 지역간 균형 발전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최종 결정과정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경남은 인구가 320만이나 되는데 한 곳에도 로스쿨이 배정되지 않은 것은 지역간 균형발전에 어긋나기 때문에 좀 더 검토하자는 것이 청와대의 취지”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당초 정부와 청와대는 1개 광역단체에 최소한 1개 대학을 정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다.”면서 “전남의 경우 로스쿨을 신청한 곳이 없고, 충남과 대전은 생활권이 밀접한 데다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 포함된 충남대는 충분한 지역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혜영기자 sskim@seoul.co.kr
  • ‘怒스쿨’ 탈락 10여개大 “심사 불공정… 소송 낼것”

    ‘怒스쿨’ 탈락 10여개大 “심사 불공정… 소송 낼것”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심사결과가 알려지면서 30일 탈락한 10여개 대학들이 집단으로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히고 있어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는 당초 일정대로 31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나 탈락한 대학들은 발표 즉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는 계획이다.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내기로 교육부는 심사결과를 하루 앞당겨 30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학들의 반발을 우려해 31일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로스쿨 본인가를 앞두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올바른 로스쿨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로스쿨 비대위)는 이날 로스쿨 선정 결과와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탈락한 대학을 중심으로 10여개 대학이 집단으로 행정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법학교육위원회의 인가 결과는 기존 대학의 서열화를 고착화하고 법학 교육을 황폐화시킬 것이 분명하다.”면서 “10여개 대학의 위임을 받아 회의에서 공동대처 방안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보도된 법학교육위원회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육부가 인가를 재심의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가 로스쿨 인가와 관련한 심의자료를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힌 데 대해 폐기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내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모든 서류는 보존 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심의자료를 바로 폐기한다는 것은 인가 과정의 부조리를 은폐하려는 기도로 풀이되며 심의 과정에 권력 등 다른 요소가 작용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15·지방 10곳등 25곳 선정 한편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3월 문을 여는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으로 수도권(경기·인천·강원 포함)에서 15곳, 지방에서 10곳 등 모두 25곳이 확정됐다. 전국 41개 신청 대학 가운데 16곳이 탈락했다. 수도권에서는 24개 신청 대학 중 동국대, 국민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9곳이, 지방에서는 17개 대학 중 조선대, 한남대, 선문대 등 7개 대학이 인가를 받지 못했다. 선정된 대학의 입학정원은 서울권 1140명(57%), 지방권 860명(43%)이다. 당초 서울 대 지방의 비율은 52%(1040명) 대 48%(960명)였으나, 서울의 비율은 5%포인트 높아졌다. 대학별 정원은 서울대 150명,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 각 120명, 한양대·이화여대 각 100명씩이다. 중앙대 80명, 경희대 70명, 서강대·건국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인하대·아주대·강원대가 각 40명이다. 부산대·경북대·전남대가 각 120명이고, 충남대·충북대·원광대·전북대·동아대·영남대·제주대가 로스쿨 티켓을 확보했다. 하지만 예비인가를 받은 대학들도 당초 신청보다 정원이 크게 줄어들어 로스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막오른 로스쿨시대] 사시합격률 높은 大 역차별

    [막오른 로스쿨시대] 사시합격률 높은 大 역차별

    ‘서울은 찬밥, 지방만 우대’ 30일 윤곽이 드러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 대학과 정원을 보면 서울 지역의 대학이 지방 대학에 비해 역차별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감안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1개 신청 대학 가운데 신청 정원(150명)을 모두 배정받은 곳은 서울대가 유일하고, 나머지 24개 대학들은 일단 로스쿨 유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신청 정원보다 줄었다.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60명까지 줄었다. 이미 30여명의 정원을 확보한 서강대·한국외대·건국대·서울시립대는 가장 적은 40명의 로스쿨 정원을 확보하면서 학사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강대 장덕조 법대 학장은 30일 “신청인원(80명)의 절반만 배정된 것으로 들었다.”면서 “전체 법대 인원수 대비 사시합격자수를 보면, 우리가 부산대와 비슷한 수준인데 로스쿨 정원은 3분의1에 그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대 가운데 부산·경북·전남대는 연세·고려·성균관대와 같은 각 120명의 정원을 확보했다. 과거 지방 국립대의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나머지 지방 대학들도 제주대(40명)를 제외하고는 모두 70∼80명(추정치)의 정원을 배정받았다. 로스쿨 정원에 따라 전국의 법대 서열화는 한층 더 분명해진 셈이다. 서울대가 1군이라면, 고대·연대·성균관대(각 120명)는 2군, 한양대·이화여대(각 100명)는 3군, 중앙대(80명)·경희대(70명)는 4군 등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배정된 정원 수는 기존의 사시 합격자 수를 배출한 대학의 순위와 거의 비례한다. 2003∼2007년까지 5년간 사시합격자수를 보면 서울대(1673명), 고대(814명), 연대(544명), 성균관대(327명), 한양대(276명), 이화여대(224명), 경희대(85명), 중앙대(81명), 서강대(70명), 외대(67명), 건국대(59명), 시립대(43명) 순이다. 탈락한 대학들 중 상당수는 유치를 자신하고 시설확충과 교수인원 확보에 이미 수백억원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앞으로 인프라 활용도 과제로 남게 됐다. 재정적인 손해보다 더 큰 것은 로스쿨에 탈락하면서 대학의 이미지가 급격히 실추된 점이다. 탈락 대학들은 앞으로 법대뿐 아니라 일반 신입생 선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때문에 벌써부터 이곳저곳에서 선정기준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법학교수회 정용상(동국대 법대교수) 사무총장은 “인가기준 발표 후 한 달 만에 신청을 마감하고, 또 선정결과까지 모두 졸속으로 처리됐다.”면서 “심사기준을 발표한 뒤에도 인위적인 평가가 가능한 기준을 추가했고,‘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애매한 심사기준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고수윤(법무사)성윤(전 삼성조선 이사)광윤(전 삼양사 〃)상윤(약사)씨 모친상 홍광식(창원지법 통영지원장)씨 빙모상 28일 마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5)249-1402●이종걸(배명고 교사)씨 별세 이종권(한화갤러리아 상무)종화(KBS 직원)씨 형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11시 (02)3410-6916●김인렬(경희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유병욱(자영업)김일섭(엠티아이 이사)권광석(우리금융그룹 부장)씨 빙부상 29일 울산 굿모닝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 (052)256-7593●김형철(전국택시공제조합 경기지부 대리)씨 부친상 류치열(보험연수원 부장)씨 빙부상 29일 충북 진천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43)537-9972●이돌이(전 은평소방서 팀장)성돌(송파구청 사무관)씨 모친상 김순석(전남대 법대 학과장)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94●김영우(경남일보 사회부장)씨 모친상 29일 진주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5)740-8259●김윤규(Seoul Heinz 상무이사)씨 부친상 2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2650-2742●정영면(에이안 대표·전 MBC애드컴 국장)금면(비얄로마 이사)광면(법무사사무실)씨 모친상 서동원(전 적산건설 부장)이만근(전 KAIST 근무)씨 빙모상 29일 여수 성심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61)653-0499●오윤주(한겨레신문 충북담당기자)씨 조모상 29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42)250-9411
  • 로스쿨 이르면 30일 발표

    당초 31일 예정이었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인가 대학 발표가 30일로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는 150명 신청 인원을 그대로 인가받게 되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신청 정원보다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9일 아제르바이잔 출장을 마치고 귀국, 이같은 내용의 법합교육위원회의 로스쿨 인가 배분비율 심의 결과를 보고받았다.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31일 인가대학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부총리 보고까지 끝난 상황이라 일정을 앞당겨 내일(30일) 심의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3명의 법학교육위 위원들은 이날 합숙 심의에서 풀려났다. 고려·부산·경북·전남대에는 120명이 인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역에서는 한양·경희·중앙·서강·성균관·건국대와 한국외대·이화여대 등이 인가대학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사립대의 한 법대교수는 “서울권(강원 포함)에서 15곳, 지방에서 10곳 등 25곳이 선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에서는 서울대만 신청한 인원(150명)을 전부 배정받고, 나머지는 모두 정원이 감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관계자는 “서울에서는 11곳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12번째 대학이 어디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경합을 했던 대학들 중 벌써 어떤 대학이 되고 어디는 떨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지방대 3곳은 120명의 정원을 배정받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서울 지역 대학들은 역차별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법대 교수는 “서울은 최저 40∼50명선, 지방은 한 학교당 평균 80명을 배정받았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일부 교수들은 법학교육위원회에 위원으로 법대 교수가 들어간 서울 2곳, 지방 2곳 등 4곳의 법대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배정을 받았다며 결과도 나오기 전에 벌써부터 반발조짐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고]

    ●박영환(전 대통령 공보비서관·춘추관장)씨 별세 재량씨 부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072-2016●권순용(카톨릭의대 정형외과 교수)순철(대림정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김용기(울산 김용기내과 원장)장근호(주 스페인대사관 공사참사관)씨 빙모상 21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3779-2196●임호경(전 화순군수)씨 모친상 21일 전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61)379-7434●한상민(한국야구위원회 관리지원부 사원)씨 조부상 21일 안양 샘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467-9771●송선호(전 대전MBC 사장)씨 별세 유삼(정보무역 대표)씨 부친상 21일 대전 신탄진보훈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1-9404-2850●박재완(자영업)재현(시티은행 차장)씨 모친상 최기환(롯데건설)최형수(자영업)김흥기(전 광남일보 기자)씨 빙모상 2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62)250-4410●지형은(성락 성결교회 목사)경은(학원강사)정임(전도사)씨 모친상 최준근(사업)김경천(목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5●신규식(전 한림대 교수·대한이비인후과 학회장)씨 별세 명호(도시문제연구소 부소장)주호(신주호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김예동(전 한국극지연구소장)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1●전경택(가현정보통신 사업본부장)혜진(배재고 교사)씨 부친상 김태한(김태환 의원 보좌관)임경준(대한공사 사장)씨 빙부상 20일 부천 순천향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32)327-4004●이종수(CS파인 대표)종윤(칸사이 〃)종덕(한국은행 국제국 과장)씨 모친상 천재필(LG하이테크공조 대표)김학묵(대원개발 〃)씨 빙모상 20일 부산 행복한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11-277-3289●박충근(전 이맥스 대표)씨 별세 용우(산업정책연구원)씨 부친상 박원근(전 연합통신 국장)준근(캐나다 거주)씨 형님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010-2232●박상찬(장안 성결교회 목사)씨 상배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1●김종성(21세기스텐레스 감사)씨 별세 재태(21세기스텐레스 대표)씨 부친상 김한식(소프트웨어공제조합 팀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0
  • “시간강사 저임금, 차별 아니다”

    대학의 시간강사에 대한 처우는 전임강사와 비교될 수 없어 차별로 볼 수 없다는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16일 영남대, 경북대, 대구대 등에서 활동중인 시간강사 70여명이 신청한 차별시정건을 기각했다. 지방노동위원회는 “시간강사는 전임강사와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로 보기 어렵고, 비교대상이 안 돼 차별적 처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소속 시간강사 400명은 교육인적자원부 및 7개 대학교(성균관대, 성공회대, 영남대, 경북대, 대구대, 전남대, 조선대)를 상대로 지난해 10월22일 서울·경북·전남지방노동위원회 등에 차별시정신청을 제기했다. 이들 시간강사는 차별시정 신청에서 자신들은 교수 신분인 전임강사와 강의 등 업무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없음에도 현저히 낮은 임금을 받고 있고, 방학 중 임금과 각종 수당도 전혀 받지 못하고, 연구공간도 별도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18개 항목에 걸쳐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7월부터는 근로자 100인 이상 고용 기업에 ‘비정규직 차별금지’가 적용되지만 이번 판정으로 시간 강사들은 비정규직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됐다. 전남대와 조선대 시간강사들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차별처우 개선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성균관대와 성공회대의 시간강사들이 제기한 차별시정신청건은 노동위원회의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 조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노무법인 B&K 부대표 임종호 노무사는 “대학 시간강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보호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법적·제도적 보완작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정부조직 개편을 말한다] (끝) 전문가 100인 설문조사

    [정부조직 개편을 말한다] (끝) 전문가 100인 설문조사

    이명박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큰 틀에서는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다. 하지만, 국가 전략기획 기능을 담당할 조직의 형태 등 세부 부문에서는 몇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 정부조직이 잘못 짜여지면 효과적으로 역할을 하기 어렵다. 그 후유증이나 부작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다. 정부조직 개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에 서울신문은 한국조직학회와 공동으로 조직학 분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한국행정DB센터에 의뢰,5∼8일 나흘 동안 전임 이상 교수, 상임 연구원급 이상 전문가로 한정해 이뤄졌다. 한국조직학회의 자문을 받아 부문별 쟁점에 대한 해법과 의미를 짚어 봤다. 1.경제부처 어떻게 현재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금융감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경제 관련 주요 4개 부처는 2∼3개로 재편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복수의 안이 경합을 벌이면서, 관련부처들은 ‘동상이몽(同床異夢)’식 희망을 품고 있다. 각각 자신의 부처를 중심으로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 경제원리에 맞다는 주장이다. 우선 재경부는 기존 재정·세제 등의 업무에 예산·기획·조정 기능을 덧붙여 옛 재정경제원(1994∼1998년)의 부활을 고대한다. 이는 외형상으로 기획예산처를 흡수하는 형태가 된다. 반면 기획처는 재경부의 경제정책 기능을 떼어와 옛 경제기획원과 같은 부처로 재편되기를 원한다. 또 금감위는 재경부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으며, 공정위는 최소한 현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이에 대해 조직 분야 전문가 100인 가운데 57명은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금감원 등 금융 관련 조직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경부의 경제정책 기능은 기획예산처에 넘겨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등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 이 경우 1부·1처·2위원회는 1부·1위원회 정도로 슬림화할 수 있다. 또 기획처는 현 수준을 유지하고, 재경부의 경제정책 기능과 산자부의 산업지원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도 34명으로 적지 않았다. 이는 경제부처들을 재정(예산), 정책(세제), 금융 등 3단 정책기능을 중심으로 전문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현 조직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6명에 그쳤다. 2.시기와 청와대·총리실 역할 조직 분야 전문가들은 이명박정부가 추구할 핵심가치로 경제문제(49명)를 꼽았다.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에 압도적인 비중이 놓여 있다. 다만 규제완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단들이 양극화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에 보완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조직 개편작업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완료돼야 한다는 응답이 67명에 이를 만큼 압도적이다. 이는 4월 총선 이후 등으로 개편작업이 늦춰질 경우 새 정부 초기의 정책들이 표류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섞여 있다. 또 정부조직 개편이 일괄적으로 이뤄져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 등도 고려됐다. 아울러 개편작업이 지지부진해질 경우 각 부처들의 자구논리와 뒤엉키면서 좌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개편작업을 총선 이후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은 5명에 그쳤다. 한편, 청와대와 총리실의 역할과 관련, 전문가 51명이 대통령비서실은 주요 어젠다 위주로, 총리실은 일반 국정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명박 당선인의 행보와 인수위원회의 움직임을 살펴 보면, 대통령비서실에 권한과 기능이 지나치게 집중돼 사실상 총리실은 유명무실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총리실의 주요 정책조정 기능을 청와대로 옮기고,3개 ‘실’ 가운데 정책실·안보실을 폐지한 뒤 비서실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34명이나 됐다. 또 대통령 비서실과 각종 자문위원회는 물론, 국무조정실까지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13명)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두 의견은 비서실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부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근 인수위가 검토에 착수한 청와대 조직개편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경우 국무조정실은 다른 부처로부터 기능을 넘겨 받지 않는 이상, 적어도 장관급 직위에서 후퇴할 수밖에 없다. 인수위는 또 경제정책 등에 대한 조정·기획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의 국가경제회의(NEC)와 유사한 기구를 설치하거나, 현행 국민경제자문회의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가 전략기획 기능을 수행할 바람직한 조직 형태로 52명이 ‘반민·반관’을 꼽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NEC나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유사 형태의 기구가 전략기획 기능을 수행하면,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게 중요하다. 3.산업 부문 조직 개편 산업 관련 기능은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통·폐합해야 한다는 게 중론(88명)이다. 이 경우 정보통신부의 정보기술(IT)산업 관련 기능을 넘겨 받는 게 필수적이다. 이 기능은 두 기관간 업무 중복이라는 안팎의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정통부는 정보통신 관련 규제 기능은 방송위원회에 넘기고, 우정사업 부문을 민영화하면 더이상 독립 부처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아 나갈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산자부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등으로 분산된 기능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 때 새 정부가 ‘대기업은 자율, 중소기업은 지원 강화’라는 원칙을 내세우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청이 독립 부로 확대 개편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산업정책 기구가 중복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 때문에 산자부 내 독립 부서로 두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것. 다만 산자부가 정통부와 중기청 등의 기능을 흡수할 경우 비대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산업화시대에 걸맞은 기존 조직의 구조조정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차산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농림부·해양부·복지부 등의 식품 관련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참여정부에서는 ‘식품안전처’ 신설로 가닥을 잡았었지만, 새 정부에서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기 위해서는 농림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경우 기능의 절반 가량을 떼어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복지부로 흡수되는 게 낫다는 분석이다. 4.외교·총괄조정 부문 개편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등 외교·안보 부문에서는 현 체제를 소폭 수정하는 선에서 재편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45명)이 가장 많았다. 즉 정책 총괄은 국가안전보장자문회의(NSC)에서, 남북 문제는 통일부에서, 외교·통상 기능은 외교부에서 각각 주도해야 한다는 것. 이는 인수위원회가 최근 통일부에 대한 폐지에서 존치 쪽으로 방향 선회가 감지되는 만큼, 외교부가 통일부 기능 흡수보다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확산에 따른 통상업무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가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부문과 관련해서는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연구개발 지원기능을 통합하고, 교육부의 평생학습·직업교육 기능과 노동부의 직업훈련·고용 기능을 합치는 방안이 대안(61명)으로 꼽혔다. 현재 교육부와 과기부의 연구개발 지원기능은 중첩돼 있어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또 교육부의 평생학습 기능 역시 노동부와 겹치는 영역이 상당수다. 때문에 연구개발은 과기부로, 평생학습은 노동부로 일원화해야 누수 요인을 없애고 역할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입 단계적 자율화 방침 등으로 권한이 대폭 위축될 가능성이 큰 교육부가 독립 부처로 존속하게 되면 연구개발·평생학습 기능 확장을 통해 관련부처간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도 차단할 필요가 있다. 총괄조정 부문의 핵심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대해서는 축소가 대세(54명)로 나타났다. 지방분권이 강화되면서 행자부의 기존 역할과 기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의 공백은 일반행정 기능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안전관리는 안전관리 주무부처 신설을 통해, 인사행정 기능은 중앙인사위원회와의 통합 등 기능별 ‘헤쳐모여’가 바람직하다는 것. 이밖에 건설교통부와 환경부의 역할 재정립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조직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8명에 불과했다. 환경부의 경우 에너지 분야에서 산업자원부·과학기술부 등 관련부처와 업무 연계성을 강화해야 하고, 해양부의 물류 기능 역시 건교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설문조사 참여 100인 명단 유종해(연세대, 전 행정학회장) 문명재·이양수·한상일(연세대) 김호섭(아주대, 전 조직학회장) 유홍림(단국대, 전 조직학회장) 강창현·오열근(단국대) 민진(국방대, 전 조직학연구회장) 이창원(한성대, 조직학회장) 김인철·장지호(한국외대) 김관보·박광국·박석희(가톨릭대) 박상인(서울대) 최창수(고려대) 박통희(이화여대) 이석환·조경호(국민대) 하미승·강황선(건국대) 강제상(경희대) 심익섭(동국대) 오성호·이명재(상명대) 김상묵(서울산업대) 황기연(홍익대) 김주찬(광운대) 이창길·이덕로(세종대) 주재현(명지대) 김완식·배귀희(숭실대) 최창현(관동대) 권기창(한양사이버대) 문병기(한국방송대) 고숙희(세명대) 박종득·전주상(배재대) 박상규(나사렛대) 남상화(호서대) 박기관(상지대) 김광주(경일대) 윤기찬·정병걸(동양대) 옥동석·김동원·진종순(인천대) 김천권(인하대) 오영균(수원대) 홍성만(안양대) 장인봉(신흥대) 박영기(한남대) 김대건·정정화·홍형득(강원대) 조주복·신승춘(강릉대) 최영출·이재은(충북대) 진재구·하민철(청주대) 윤경준(충주대) 곽현근(대전대) 권선필·신열(목원대) 김왕식(공주대) 이하형(대덕대) 배점모(호원대) 정재화(대진대) 이상엽(한서대) 우영제(혜천대) 이석호(신성대) 임재강·정우열(경운대) 정진우(인제대) 주효진(꽃동네대) 안국찬(전북대) 오재록(전주대) 박종주(원광대) 황영호(군산대) 오필환(백석대) 김성기·김호균·최성욱(전남대) 이계만(조선대) 손귀원(목포대) 박영미(초당대) 조선일(순천대) 박성원(서남대) 이시철(경북대) 김용태(대구과학대) 김정기(국제대) 이상철(부산대) 한세억(동아대) 이상진(경상대) 이원일(영산대) 정재욱(창원대) 오승은(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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