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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동규(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윤규(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65 ●송재웅(보험월드 대표이사)씨 별세 대호(미디어프론트 팀장)준호(인도네시아 거주·코린도 과장)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072-2027 ●조성일(진유원 관리이사)씨 모친상 성두현(단국대 출판부)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2 ●조해연(한국야구위원회 원로자문위원)씨 부인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11 ●김경희(노암초 교사)영애(사업)정환(롯데카드 업무팀장)남형(대한항공 과장)씨 모친상 장영진(교사)엄중기(GM코리아 차장)씨 장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91 ●김종근(전남대 의과대학 부학장)경근(대신증권 운암동지점 영업부장)보근(인천 모아치과 원장)씨 모친상 고용(전남대 기초교육원 교수)박영섭(박영섭치과 원장)씨 장모상 22일 전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20-6981 ●노인택(영화인협회 이사·광고제작사협회 부회장)씨 별세 승국(상상공작소·낙스앤남아미술센타 대표)거경(상상액터스아카데미 〃)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40분 (02)3010-2231
  • “취약계층 삶 추슬러 인권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취약계층 삶 추슬러 인권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1980년 5·18 때 각계 시민이 보여 준 ‘공동체 정신’이 현재의 일상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광주시 인권담당관(서기관급)에 임용된 이경률(50)씨는 “광주를 명실상부한 ‘인권도시’로 만들기 위해 장애인·이주 노동자·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을 추스르고, 행정과 시민사회 간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취약 계층의 구체적인 실태 파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들을 돕기 위한 방안 마련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5·18의 가치를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대 등 항쟁 중심지에 윤상원 열사 등의 동상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인권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영감을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0년간 통일·청년·환경운동에 매달려온 이씨는 “지속가능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행정과 비정부기구(NGO), 주민 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인권이 모든 생활 영역에 자리잡도록 그간의 경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 서기관은 전남대 불문과를 나와 전남민주주의 청년연합 의장과 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991년 분신 사망한 전남대생 박승희씨 장례와 통일운동 참여 과정에서 각각 공무집행방해와 국가보안법위반 등의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되기도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심장비대증 유발 효소 발견

    국내 연구진이 심장 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특정 효소를 발견했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남대의대 국현 교수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인산화 효소 가운데 하나인 ‘CK2’가 스스로 또는 다른 효소 ‘HDAC2’에 영향을 미쳐 심장 비대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심장학 분야 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5월 31일 자에 실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與 등록금TF 국민 토론회 내용

    與 등록금TF 국민 토론회 내용

    15일 한나라당 등록금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희망 캠퍼스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여당을 향해 등록금 완화 방안을 쏟아냈다. 대학생들은 ‘미친 등록금’, ‘인골탑’(人骨塔)이라는 표현으로 등록금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토로하면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다. 반면 대학 측에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시간 내내 자리를 지킨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꼼짝없이 질책을 들어야 했다. ●‘미친 등록금’ ‘인골탑’ 표현 등장 박은철 전남대 총학생회장은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놓고 효율성을 따지기보다 국가 원동력 차원에서 고민해 달라.”면서 “당을 넘어 20~30년 길게 보고 고지서상의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켜 달라.”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사학 재단의 투명성 있는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정현호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사립대학의 적립금 사용, 등록금 책정의 근거를 정부와 국회에서 정확히 산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수림 덕성여대 총학생회장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폐지를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성원 인하대 총학생회장은 “등록금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는 게 당연한 의무인데도 몇몇 여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국민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 측 해법은 시각차를 보였다. 이영선 한림대 총장은 “등록금이 비싼 이유는 모든 것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전가했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든지 민간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든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 한양대 금융학과 교수는 “소득 3~5분위는 반값 등록금을 실시하고 소득연동 학자금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황우여 “진정성 가지고 해결” 황우여 원내대표는 토론을 마치며 “학생들의 안타까움과 어려움에 대해 정치권에서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정치권을 포함한 지도층의 인식 전환이 아주 중요하고, 재정부담 문제는 정부와 수렴할 게 있어 앞질러가기 어렵지만 강한 진정성과 의지를 갖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문화마당] 합창 교향곡/신동호 시인

    [문화마당] 합창 교향곡/신동호 시인

    새로운 선율이 필요했으리라. 처음에는 자기의 길을 가기에도 벅찼겠지만, 다른 것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이해의 시간도 가졌으리라. 아집이 조화로 발길을 돌리고 이기주의가 결국 이타주의의 다른 이름이라는 걸 깨닫는 데도 그리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손을 내밀어 타인의 손을 잡는 순간, 연대감이 주는 기쁨 혹은 혼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정신의 고양을 경험했을 것이다. 합창의 부활은 그렇게 슬며시 다가왔다. 처음에는 바리톤으로,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은 “친구들, 이런 가락은 아니다. 더 기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지 않겠는가.” 하고 묻는다. 플루트의 소리처럼 가냘프게 시작된 여명을 바리톤이 깨워주었다. 이윽고 소프라노와 알토가 화답한다. “세상의 관습이 엄하게 갈라놓은 것을, 모든 사람은 형제가 되리.”라고. 2악장에서, 조금은 느닷없고 불편하게 등장하던 팀파니와 큰북이 비로소 관현악과 어울려 행진을 북돋는다. 합창은 마치 거대한 군중의 물결 같다. 베토벤 교향곡 9번 1악장처럼 혼돈의 시절이 있었으니, 아버지들은 장조인지 단조인지조차 모를 어두운 공간을 지나왔다. 박정희 유신독재의 숨 막히는 시간은 음울한 바순 소리 같았다. 길거리에서 장발을 단속하고, 자를 들고 스커트의 길이를 재던 그 시대의 희극적 모습은 마치 뒤뚱거리는 바순의 비극적 분위기 속의 우스개를 닮았다. 유신의 끝에서 아버지들은 손을 잡았지만, 아직 함께 노래하지는 못했다. 1980년 오월 광주, 금남로와 도청에 뿌려진 핏빛 기억은 여전히 바이올린처럼 날카로운 주제에 어울렸다. 광주에 대한 부채의식은 목숨을 건 폭로와 저항으로 이어졌다. 격렬한 현악기로 시작되는 2악장은 1987년 유월과 칠팔월의 태양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팀파니의 둥둥거리는 소리는 불협화음처럼 들린다. 거리에 쏟아져 나온 시민들은 직선제 개헌과 불완전하게 타협했다. 노동자들의 칠팔월 대투쟁은 클라리넷 독주처럼 외로웠다. 노동자들은 단결했지만 시민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뒤였다. 그해 겨울, 결국 대통령 선거는 파열음을 내었다. 합창은 시작하지 못했다.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김대중과 김영삼 후보는 군사쿠데타의 일원이었던 노태우 후보에게 지고 말았다. 봄부터 여름까지 무수한 꽃들이 피고 지었다. 1991년이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꽃들이 질 때 자본주의는 축배를 들었다. 명지대생 강경대의 죽음은 학원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전남대생 박승희, 성균관대생 김귀정…. 그해에만 열 번의 장례식을 치렀다. 불완전한 민주화의 후과였다. 아직 사회 구석구석에 가치의 전이가 이뤄지지 못한 탓이었다. 소비 사회의 승리와 더불어 진리에 대한 추구는 사라지고 대학은 실용으로 내달렸다. 각자 돈벌이를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한해가 지나 정태춘과 박은옥은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부르며 “다시는 종로에서 깃발군중을 기다리지 마라.”고 절망했다.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고. 베토벤 교향곡 9번은 아주 느리게 3악장을 이끌어간다. 긴 시간, 아버지들은 가정을 이루고 아들과 딸들을 낳고 외환위기와 사교육의 어두운 터널을 천천히 아다지오로 지나 흘러왔다. 소위 386세대의 아이들이 자라 대학에 입학해 새로운 합창의 선율에 목말라하는 동안, ‘92년 장마, 종로에서’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 흘리지 말”고,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다는 노래 가사를 잊지 않으면서 말이다. 교향곡 9번은 4악장에 가서야 합창을 보여준다. 오래 기다렸다. 2011년 유월의 광화문 같다. 자식들에게 동감한 아버지들이 함께 노래 부르고, 관현악기와 타악기는 절묘하게 조합하고, 터키풍 행진곡은 장중한 음색과 조화를 이룬다. ‘더 기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른다. 죽음보다 숭고하다. 쉴러의 시에서처럼 ‘냉혹한 세상에 의해 분열되었던 것을 통일’할 듯하다. 가치와 진리를 위해 손을 잡는 ‘형제애’를 기대해도 될 듯하다.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전보 △산업정책관 이상진 ■지식경제부 △원전산업정책관 최태현 ■환경부 ◇고위공무원(계약직) 임용 △국제협력관 유연철 ■대한지적공사 ◇담당관 △법률 김진 서보형△언론 백상진△공간정보 강상구 ■한국광물자원공사 ◇1급 승진 △개발기획실 박세일△재무관리실 오도섭△탐사사업실 김상길◇2급 승진△기획예산팀 박용하△자금팀 황중영△사업기획팀 권순진△광물사업팀 박명재△아시아아프리카팀 김장성△미주팀 문영환△사업평가단 이동섭△인도네시아사무소 최욱진△지원기획팀 주훈△남북사업팀 송기호△개발환경팀 박종희△아프리카탐사팀 류민걸△인력개발원 장시준◇전보△투자운영실장 김종팔△홍보팀장 강춘원△성과관리〃 안종령△희유금속사업〃 조용희△코브레파나마 P/J부장 이무영 ■한국일보 △편집국장 이충재△논설위원 이종재 ■MBC ◇부국장 △드라마1국 박성수△드라마2국(기획개발부장 겸임) 최창욱 ■서울대 △법대 학생부학장(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임) 노혁준 ■전남대 △박물관장 장춘석
  • 민주 9일 대학총장과 간담회… 반값등록금 구체적 해법 논의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정책의 전면시행을 추진하는 민주당이 9일 국공립 및 사립대학 총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8일 당 ‘반값 등록금 및 고등교육개혁특별위원회’(반값 등록금 특위)에 따르면 회의에는 서울여대, 숙명여대, 연세대, 영남대, 영산대, 이화여대, 전남대, 전주대, 한국외국어대, 한동대, 한림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 총장들과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 변재일 반값 등록금 특위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정책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사립대의 재단적립금을 등록금 인하에 전폭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반값등록금 공방] ‘반값등록금 집회’ 전국 확산

    [반값등록금 공방] ‘반값등록금 집회’ 전국 확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10일 전국적인 촛불집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도시에서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 촛불에 이어 제2의 촛불사태로 번질 가능성도 보인다.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 총학생회의 동맹휴업 총투표 결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에서는 10일 대구경북대학생연합(대구대련)의 주최로 대구 2·28공원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 영남대가 올해 등록금을 2.8% 인상한 것을 제외하면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은 등록금을 동결했다. 그러나 대구대련 관계자는 “경북대 법인화와 대구대 재단비리 등 대학마다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어서 촛불집회에서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지역 시민단체인 청주청년회와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학생위원회 등이 10일 촛불집회를 열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상덕 청주청년회장은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흐름에 맞춰 가고자 촛불집회를 기획했다.”면서 “촛불집회가 성사될 경우 지역 시민들과 학생들이 모여 시국회의도 개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광주에서의 촛불집회도 10일까지 지속된다. 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광주전남대학생연합은 기존에 참여해 왔던 조선대와 전남대 외에 보다 많은 대학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5일부터 촛불집회를 시작한 부산에서도 10일에 보다 큰 규모의 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이날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한대련은 집회 이후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부고]

    ●김동식(예비역 육군 대령·전 동아콘크리트 이사)씨 별세 인상(김인상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양치규(전 방위사업청장·예비역 육군 소장)박범용(서울기독대 교수)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2 ●맹중재(전 국립공업시험원 부이사관)씨 별세 근호(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차장)석호(사업·전 한국무역협회 홍보실 과장)씨 부친상 최종우(사업)씨 장인상 7일 수원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31)219-4116 ●나현철(중앙일보 경제부 차장)지홍(조선일보 경제부 기자)바로(한창호법률사무소 실장)씨 부친상 이용(내쇼날몰텍 부장)씨 장인상 한승주(국민일보 국제부 차장)최은경(일산 저동초 교사)씨 시부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7 ●박시현(자영업)시경(홍익노무법인 노무사)시춘(아이루브 대표)씨 부친상 배문환(하나은행 본부장)씨 장인상 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41)550-7185 ●김성택(동일기술공사 부장)성근(한길텔레콤 차장)성철(신진유압 과장)씨 부친상 한연석(신진유압 대표)강성수(전남매일 사회부장)씨 장인상 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62)670-0030~1 ●박형규(대우증권 리테일혁신TF팀 차장)형준(아주캐피탈 대리)유민(장덕고 교사)씨 부친상 나은주(은성글로벌상사)정진성(삼성카드)씨 장인상 7일 광주 대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62)368-5353 ●박평서(전 아남그룹 사장)씨 모친상 이성종(전 금산여중 교장)씨 장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57 ●이시홍(청원군청 사격팀 감독·충북사격연맹 전무이사)씨 별세 7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43)219-8536 ●전정희(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씨 부친상 6일 강원 동해산재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3)535-3001 ●김용(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장)씨 별세 태욱(서울대 대학신문사)씨 부친상 김선필(미국 애틀랜타 한인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27-7547 ●유희주(잠실 동원공인중개사 대표)희창(코스맥스 기술연구원장)희경(우리교육원 대표)씨 모친상 박일혁(ROHM세미컨덕터코리아 부장)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5 ●주성남(인천헤럴드 편집인)씨 부친상 6일 상계 백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950-1492 ●이석연(전 전남대 사학과 교수)씨 별세 광혁(영국 셰필드대 교수)경화(전남대 사학과 연구교수)씨 부친상 7일 광주 첨단 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62)973-9162
  • 서울 4개大 “반값등록금 10일 동맹휴업”

    서울 4개大 “반값등록금 10일 동맹휴업”

    ‘반값 등록금 촛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동맹휴업’ 카드를 꺼내들었고, 시민단체·정당·노동계도 가세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연예인, 대학 교수, 기자 등 유명 인사들도 꾸준히 힘을 보태며 세를 불려 가고 있다. 등록금 문제가 자칫 정치 문제로 비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된다. 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서울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는 7일 오후 1시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동맹휴업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 4개 대학은 8~9일 학생 총투표를 실시해 10일 오후 동맹휴업이 결정되면 곧바로 서울 세종로에서 열리는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류이슬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2학기 등록금 고지서가 나오기까지 70일 남았다.”면서 “2학기 등록금이 반값으로 내려갈지 여부는 6월 10일의 행동에 달렸다.”고 밝혔다. 건국대·서울시립대·전남대·부산대 등 42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단과대 학생회장 100여명은 이날 ‘전국 대학생 동맹휴업 학생회장 선언’을 통해 반값 등록금의 조건 없는 실현과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고 10일 동맹휴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도 10일 하루 전국 대학생 동맹휴업을 제안했다. 시민단체, 정당, 노동계 등도 학생들의 움직임에 동조하고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 및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촉구 비상대책회의’에는 민주당·민주노동당 등 야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교육 관련 단체와 민주노총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여성단체연합, 학부모 모임, 종교계 등도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각종 대회를 열 계획을 밝히는 등 집회는 범국민적 촛불집회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연예인, 대학 교수, 기자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들도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는 배우 권해효씨가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가수 박혜경씨가 광화문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외치며 공연을 가졌다. 오는 15일쯤에는 최근 MBC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윤도현씨가 광화문에서 반값 등록금 투쟁을 지지하는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 밖에 방송인 김제동씨는 최근 집회에 모인 시민들에게 치킨 등 음식을 제공하고 격려하면서 그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배우 김여진씨도 반값 등록금 촉구를 외치며 촛불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책 50권을 기부하며 ‘책 읽는 시위’를 촉구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주간지 시사인의 고재열 기자 역시 트위터를 통해 반값 등록금 집회를 지원하며 정부를 향한 비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영준·김소라·김진아기자 apple@seoul.co.kr
  • “변종 대장균 어디서” 진원지 說說說

    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 대장균이 미국 등 다른 대륙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이 박테리아가 장(腸) 벽에 달라붙어 강한 독소를 내뿜는 희귀변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04년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종류의 대장균 환자가 발생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킬러 박테리아의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은 채 진원지를 둘러싼 다양한 설만 난무하는 가운데 사망자는 최소 19명으로 늘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식중독 전문가인 로버트 턱스 박사는 5일 “최근 확산 중인 대장균(O104:H4)이 미국 등에서 흔히 퍼지는 대장균과 다른 특이한 결합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턱스 박사에 따르면 이번 킬러 바이러스는 독성이 매우 강한 시가독소를 품고 있는데다 강한 접착성을 지녀 장 벽에 붙어 독소를 쏟아낸다. 이 때문에 설사와 구토, 고열은 물론 용혈성 요독증후군(HUS)까지 유발해 심하면 뇌졸중 등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변종 대장균은 2004년 국내에서도 발견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균 화순전남대병원 교수는 2004년 8월 심한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29세 여성 환자의 대변에서 O104:H4 대장균을 검출해 이 사실을 2006년 국내 학술지에 게재했다. 배 교수는 “당시 혈장교환과 투석치료를 통해 한달여 만에 어렵게 완치시킬 수 있었다.”면서 “2004년에 국내에서는 환자가 한명뿐이어서 집중치료가 가능했지만 현재 유럽처럼 장출혈성대장균이 급속히 번지면 의료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돼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말했다. 킬러 박테리아의 위력이 확인되면서 공포감을 키우고 있지만 정작 이 병원균이 어디서 퍼지기 시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채 소문만 무성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독일 시사 주간지 포커스는 지난달 6일부터 사흘간 함부르크 항구에서 열린 한 축제가 이번 발병의 진원지일 수 있다고 지목했다. 이 행사에는 모두 150만명이 다녀갔다. 그러나 함부르크 지역의 전문가들은 이 축제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져 나갔을 가능성을 부인했다. 또 독일 일간 뤼베커 나르리흐텐은 함부르크시 인근 뤼벡의 한 음식점이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의심받아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킬러 박테리아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 독일에 전문가팀을 급파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한편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숨진 사망자는 5일까지 최소 19명으로 늘었다. 독일 지역언론들은 50대 독일 남성이 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면서 20번째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으나 독일 당국은 아직 사망 원인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부고]

    ●정동희(지식경제부 국장)진희(디지털옵틱 이사)씨 모친상 김기재(전 세브도르코리아 대표이사)문은영(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과장)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02)3410-6901 ●함대희(전 제천시청 경제건설국장)씨 별세 2일 충북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43)651-5201 ●이정상(전 전자통신연구원 서울사무소장)씨 별세 현철(하이닉스반도체 미국법인)민아(식품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이유선(밀레니엄오케스트라 단원)씨 시부상 윤재연(SK텔레콤)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재원(삼성생명 부장)김태연(교보생명 과장)씨 장모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97 ●이병화(펌텍코리아 전무이사)주화(동래상고 교사)정화(고동산업 대표이사)창화(애드모텍 〃)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31 ●이희영(자영업)학영(공인중개사)태영(자영업)진영(신한은행 지점장)근영(내성기업 팀장)강영(GS칼텍스 〃)금란(대학강사)씨 모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02)2227-7550 ●손홍락(전 현대오토넷 상무)영락(해나유치원 이사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51 ●정원순(정치과 원장)현순(신탄중앙중 교사)씨 부친상 강병우(KFNS 부장)고봉택(청우건축사무소 대표)인성익(현대증권 동교동지점장)씨 장인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후 2시 (02)2227-7572 ●심송일(한약사)연종(펀드플러스 과장)경라(삼일초 교사)씨 부친상 이순모(코스콤 총무팀장)씨 장인상 1일 전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62)220-6981 ●김재영(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문영(KAIST 박사과정)순영씨 모친상 김하영(인덕원고 교사)씨 시모상 박영진(사업)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미사 4일 오후 2시 (02)2258-5965 ●이기석(서울대 명예교수)창석(전 대성학원 강사)복희(유치원장)씨 모친상 김조녕(자영업)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2)2258-5973 ●윤선중(미국 거주·사업)한명로(세무법인 삼성 회장)유성호(미국 거주·사업)이웅재(서울여대 교수)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6 ●고웅호(방송대학TV 제작부장)씨 별세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2072-2014 ●조한선(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씨 부친상 김종준(사업)씨 장인상 2일 수원 연화장, 발인 4일 오전 9시 (031)217-2952 ●김동우(IIFC 대표이사)씨 부친상 조만(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김유석(SBS 보도국 스포츠부 부장)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4
  • 발기인만 3333명! 친이 대통합국민연대 출범

    발기인만 3333명! 친이 대통합국민연대 출범

    친이계 외곽조직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친이 성향의 민간단체인 ‘대통합국민연대’가 2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 모임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외곽조직이었던 선진국민연대의 후신 격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 대통령 당선 이후 뿔뿔이 흩어졌던 조직들을 다시 규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임의 관계자는 “제주에서 강원까지 전 지역에 흩어져 있던 4~5개의 조직이 연대한 것”이라면서 “점점 더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발기인으로만 3333명이 이름을 올렸고, 참석자들은 500명을 훌쩍 넘었다. 발기인대회에는 한나라당 내 박근혜 전 대표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기 주자들이 모이는 계기도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당초 이재오 특임장관의 축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서면으로만 축사를 전했고, 정몽준 전 대표도 전남대에서의 강연 일정으로 축전만 보냈다. 한편 오 시장과 김 지사는 각각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전남대 헌혈의집 폐쇄 논란 법정가나

    전남대 구내의 ‘헌혈의 집’ 폐쇄 여부를 둘러싸고 대학 측과 대한적십자사가 팽팽히 맞서며 논란을 부르고 있다.전남대는 2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헌혈의 집을 지난 22일까지 철거할 것을 통보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예고한 대로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학 측은 “혈액원이 지난해 시민과 학생들이 헌혈한 혈액을 팔아 19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그 중 30%에 가까운 57억 7000만원을 인건비와 기관 운영비로 썼다.”며 “전체 직원 122명의 평균 인건비가 4600여만원이라는 점을 헌혈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대학 측은 “특히 전남대병원에서만 연간 55억원을 혈액값으로 받아가면서도 혈액원 측은 그동안 임대료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조차 한푼도 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혈액원 측은 “전남대가 위급 환자들의 수혈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적 역할 분담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헌혈의 집 사수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혈액원은 1997년 전남대 후문 인근에 132㎡ 규모의 건물을 짓고, 지금까지 무상임대해 사용해 왔다. 이 헌혈의 집은 유동인구가 많아 하루 평균 84명, 연간 2만 9000여명이 헌혈해 전국 21개 대학 헌혈의 집 가운데 1위, 전체 헌혈의 집 114개 중 6위를 차지할 만큼 헌혈량이 많다.이에 따라 혈액원 측은 이곳이 지역 혈액 공급의 20∼30%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다른 곳으로 절대 옮길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5월 민주올레’ 관광객 몰린다

    ‘5월 민주올레’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제31돌에 맞춰 선보인 이 행사에는 서울·부산 등 외지 방문객의 참여가 늘면서 ‘5월 정신’의 전국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18일 광주시교육청과 5·18 민중항쟁 제31주년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행사는 청소년들이 항쟁의 현장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민주올레 행사는 ▲5·18 코스 ▲민주열사 코스 등 2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5·18 코스는 옛 전남도청~전남대~상무대 영창~국립 5·18민주묘지를 돌며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민중항쟁의 역사적 해설, 주먹밥 만들기 체험, 상무대 탐방-영창 순례, 시민군 재연, 묘역 참배, 5·18 정신의 계승에 대한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5·18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분신자살한 전남대생 박승희, 보성고 김철수 등 민주열사의 발자취를 각각 탐방하는 목포권과 보성권 올레 코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들 코스는 5·18의 생생한 현장 위주로 짜여진 만큼 학부모와 학생, 외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이모(20·여·부산시)씨는 “책에서만 접했던 5·18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같은 후세가 5월 정신을 계승, 발전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5·18 최초 발발지인 전남대와 금남로, 민주묘지 등을 잇는 ‘5월 테마길’을 관광코스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위는 민주올레 참가단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감상문을 공모해 선정된 작품을 홈페이지 등에 실을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과학계 ‘과학벨트 입지 선정 이후’ 토론회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일대 전환점이 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을 위한 첫번째 과제로 과학계 인사들은 ‘수월성을 기초로 한 연구조직 운영’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 국가적 차원의 정책으로 다뤄야 하는 탓에 과학이 정치와 따로 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단순히 지역 안배를 위해 ‘분산’ 개념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연구의 효율성을 위한 분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KIST 전 원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과학벨트 입지 선정 이후의 과제’ 토론회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지역 안배를 위해 50개 연구단을 지방별로 나눠 주게 되면 결국 연구 수준을 하향평준화로 가져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 연구원은 “당장 연구단 몇 개만 운영하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지속성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며 연구단 배분에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과학벨트의 지역 분산에 대한 논란도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준행 전남대 의대 교수는 “히딩크 없이는 박지성도 없는 것처럼 국가대표를 만들려면 좋은 상비군을 만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대전에 과학 인프라를 집중시켜왔지만 독일이나 미국 등 외곽지역에서도 세계적인 과학자를 유치해 훌륭한 성과를 낸 사례가 있는 만큼 광주와 경북권 분산계획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치 담당 패널로 참석한 김경민 한양대 교수는 “과학벨트 건설을 위해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나 미국형 연구소를 벤치마킹할 필요는 있지만,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사정에 맞게 한국형 과학벨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계명대 ‘선도대학… ’ 선정

    계명대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47억 4000여만원과 110억 4000만원 등 모두 15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이번에 우리 학교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학부교육 중심대학을 표방해 온 계명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는 또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30억원에 가까운 국비를 2015년까지 4년 동안 지원받게 돼 안정적인 교육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학부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9개 대학을 선정한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은 98개 대학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1대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부산대·전남대 등 대표적인 지역 거점 국립대가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하지 못했고, 영남권역에선 계명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최대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 공개

    국내 최대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 공개

    국내 최대 육식 공룡의 알과 둥지 화석이 어린이날 공개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한 공룡알과 둥지 화석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5일 오전 10시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개할 둥지 화석은 국내에서 발견된 것 중에 가장 큰 것으로 2년여에 걸친 전문 연구원의 복원 작업을 거쳤다. 크기 41~43㎝에 알 19개가 포함된 지름 230㎝, 무게 3t의 둥지다. 박물관은 둥지 화석 공개와 함께 화석 발굴에서부터 복원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했다. 공룡알 둥지 화석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가 2009년 11월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권 일대 지질 환경 조사 도중 발견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첫 공직채용박람회 대학서 미리 만나요

    첫 공직채용박람회 대학서 미리 만나요

    올해 처음 열리는 공직채용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미리 구할 수 있는 권역별 대학 공직설명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6월 1일까지 전국 9개 지역별 대학 14곳에서 공직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채용정보와 다음 달 공직채용박람회 사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형·급여·복리후생 등 정보제공 공직설명회는 25일 부산대학교와 전남대, 전북대를 시작으로 29일 제주대학교까지 서울·인천·경기, 대전·충남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26일 고려대, 27일 충남대와 충북대·울산대, 28일 영남대·한양대 순이다. 해당 학교는 물론 인근 학교 공직 지망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는 채용시험과 급여, 복리수행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공직채용박람회 주요 타깃이 될 대학생들에게 행사 일정·내용을 미리 소개해 박람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되는 공직채용박람회에선 국가직 5·7·9급 공채 정보를 비롯해 감사원·중앙선관위 등 헌법기관과 지방공기업, 민간경력자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해당 지역출신 주무·사무관과 대화 특히 행안부는 설명회에 나설 사무관과 주무관을 해당 지역 출신자로 섭외해 지역 선배와의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직채용 설명과 박람회 소개에 이어 지역 출신 중앙부처 5·7급 공무원과의 문답 시간을 40여분 따로 마련해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직설명회는 앞서 2008년 56회, 2009년 50회에 걸쳐 전국 대학교와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열렸지만 지난해는 외교부 특채 파동 여파로 20회 개최에 그쳤다. 행안부는 상반기 설명회 실적을 토대로 9월 이후 추가 설명회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김병식(전 삼성자동차 수석부장)병태씨 부친상 김영식(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김춘용(부산 문현여고 교사)김홍전(인천일보 논설위원)씨 장인상 22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5)750-8652 ●이길동(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사진부장)길복(자영업)길웅(건축업)길상(삼양비지네스폼 차장)씨 부친상 22일 전남 완도 대성병원, 발인 24일 (061)554-4414 ●황태주(전남대병원 소아과 교수)씨 부친상 21일 전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20-6983 ●이주호(롯데건설 이사)지호(한국은행 영국중앙은행)씨 부친상 백춘기(한국건설감리공사 상무)엄영식(태호텍 대표)나관호(자영업)씨 장인상 권희연(숙명여대 교수)씨 시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02)3410-6915 ●우진선(구미저축은행 회장)씨 별세 경달(자영업)영훈(구미저축은행장)덕훈(대구탁주 이사)동훈(훈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황성규(경북대 교수)씨 장인상 21일 구미아성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443-5873 ●김기성(인천신문 부장)씨 부친상 22일 인하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2)890-3191 ●정종태(코트라 운영지원처장)종열(영농법인 대표)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철관(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씨 모친상 22일 안산제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31)8040-8883 ●진경만(도제무역 대표이사)경우(테크밸류체인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6 ●박형무(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모친상 22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860-3510 ●김인하(국민체육진흥공단 비서실장)씨 모친상 22일 경북 군위 농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54)383-2990 ●김홍숙(한국도로공사 풍기영업소 대표)씨 별세 22일 대구 효경G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746-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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