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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시작 ‘슈퍼위크’ 돌입…여론조사는 들쑥날쑥

    與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시작 ‘슈퍼위크’ 돌입…여론조사는 들쑥날쑥

    더불어민주당 8·17전당대회가 11일부터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를 차지하는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 이른바 ‘슈퍼위크’에 돌입했다. 경선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 호남권 여론에 따라 전체 향배가 결정될 수 있다는 예측이 커지면서 들쑥날쑥한 여론조사 결과 속 당권주자 간 감정싸움도 격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무선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에 따르면 김민석 후보 46.8%, 정청래 후보 35.2%, 송영길 후보 6.5% 순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1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반면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64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무선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선 김 후보(36.9%)와 정 후보(36.7%)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송 후보는 7.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기 당대표는 오는 17일 권리당원·대의원 선호투표 결과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상대로 조사하는데 같은 기간 두 개의 조사가 상이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0.2%가 부족하다. 당원들께서 믿을 사람, 의리맨 정청래의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이어 “광주의 꿈은 이루어진다”며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이 정청래의 바람이 이기게 해달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출근 인사를 한 후 전북도의회를 찾아 “‘호남 대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고 원대한 ‘전북 메가 플랜’을 만들고 이뤄내겠다”며 전북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몰을 찾아 주민을 만난 뒤 저녁에는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서남포럼 김민석·김용 후보 초청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전남광주 고흥 출신인 송 후보도 조선대에서 전남광주 필승 결의대회를 갖는 한편 “호남의 아들 기호 1번 송영길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당내에선 격화되는 전대 이후의 봉합이 숙제란 지적도 나온다. 정 후보는 이날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저는 그렇게 쪼잔하지 않다. 제가 선당후사,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를 품어 안겠다”고 했다. 다만 정 후보 측은 이날 광주 북구을 전진숙 의원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김 후보 경선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한 의혹이 접수돼 선관위 및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고 원내대책회의를 하기로 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격화나 당직자 휴가 등 여러 이유로 공개 최고위는 열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거짓말을 일삼는 정 후보는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정 후보를 공개 비판했다.
  • 전남광주농기원, 가축분뇨 처리 효율 높인다

    전남광주농기원, 가축분뇨 처리 효율 높인다

    전남광주특별시 농업기술원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효율을 높이고, 슬러지 고착을 줄이며,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마이크로버블 기반 폭기 기술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마이크로버블은 일반 기포보다 크기가 작아 물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산소 전달 효율이 높은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적용하면 미생물 활성을 높여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슬러지 고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지역 가축분뇨 발생량은 2025년 기준 638만여 톤으로 축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처리시설은 장기간 운영할수록 슬러지가 내부에 쌓이고 고착돼 폭기 효율과 처리 성능이 떨어지고, 악취 발생과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전남광주농기원은 마이크로버블 기반 폭기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제작해 양돈농장 1곳에서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1차 실험에서는 마이크로버블 폭기를 적용한 처리조의 암모니아 발생량이 일반 폭기 방식보다 약 77% 감소했고 용존산소 전달 효율은 약 8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증을 통해 슬러지 고착과 악취 저감 효과, 폭기 효율, 시설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비용 절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최재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마이크로버블 폭기 기술은 슬러지 고착을 줄이고 미생물 활성을 높여 가축분뇨 처리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운영 기술을 확립해 소규모 농가에도 적용할 가축분뇨 처리기술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름방학 진로체험…‘꿈꾸는 일주일’ 성료

    전남광주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름방학 진로체험…‘꿈꾸는 일주일’ 성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공유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6 꿈꾸는 일주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꿈꾸는 일주일’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다각도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센터 특화 진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의 참여를 넓히고자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2014년생부터 201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 체험 분야는 LED 공예, 라탄 공예, 쇼콜라티에, 도자기 공예, 요리사, 마술사, 업사이클링, 플로리스트, LED 태양광 비행기, 디저트 디자이너 등 총 10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공예, 요리,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다윤 센터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의 흥미와 강점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통합교육청이라면서…” 광주 학교운동부 지도자 ‘고용 차별’ 절규

    “통합교육청이라면서…” 광주 학교운동부 지도자 ‘고용 차별’ 절규

    전남과 광주가 교육행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했지만, 광주지역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고용 불안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접한 전남에서는 이미 수년 전 운동부 지도자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지만, 광주는 학교 간 이동이나 신규 채용 과정에서 기간제로 전환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11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반복되는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2019년 당시 학교 운동부 지도자 14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후 신규 채용자와 학교 간 이동을 한 지도자들이 다시 기간제로 채용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고용 안정 취지가 퇴색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실제 무기계약직 지도자는 현재 60명으로 줄어든 반면 기간제 지도자는 90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계약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는 듯했던 정책이 오히려 ‘무기계약직의 기간제화’라는 기형적인 구조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노조는 특히 학교 간 이동 과정에서 고용 형태가 기간제로 바뀌는 문제를 핵심적인 차별 사례로 꼽았다. 같은 업무를 수행하던 지도자가 근무 학교를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합리적인 기준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전남과 광주의 처우 격차도 도마에 올랐다. 전남교육청은 2018년 학교 운동부 지도자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 안정 장치를 마련했다. 반면 광주는 신규 채용이나 학교 이동 과정에서 기간제 채용이 이어지면서 지역 간 신분 격차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게 노조의 지적이다. 노조는 “전남광주 교육통합의 취지는 행정구역을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간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구성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같은 일을 하는 운동부 지도자에게 지역과 채용 방식에 따라 다른 고용 신분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운동부 지도자의 고용 안정은 학생 선수들의 교육권과도 직결된다는 지적이다. 지도자가 매년 재계약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장기적인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지도자의 잦은 교체가 학생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노조와 교육청은 지난해 단체교섭을 통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고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올해 4월부터 협의를 이어왔지만, 최근 회의에서도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날 교육청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전원 무기계약직 전환 ▲학교 간 이동 및 신규 채용 과정에서 기간제 전환 중단 ▲전남과 광주 간 고용·처우 격차 해소 등을 요구했다.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통합특별법 보완과제’ 선제적 발굴 나섰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통합특별법 보완과제’ 선제적 발굴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11일 시의회 전남청사 초의실에서 통합특별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법 대응역량 강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특별법을 조문별·분야별로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법 시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도적 미비점과 보완과제를 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법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마련된 만큼, 실제 행정과 주민 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법 개정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의회의 입법·정책 대응 방향을 정하는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연구원과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10여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연구위원들은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축적한 분야별 연구와 검토 내용을 토대로 ▲특별법 제정 배경과 입법 취지 ▲법률 체계와 주요 특례 ▲분야별 핵심 조문 ▲기존 법령과의 관계 ▲특례 적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과 향후 보완 필요사항 등을 설명했다. 의원과 직원들은 특별법에 담긴 행정·재정, 산업·경제, 균형발전, 도시·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의 특례를 살펴보고, 각 조항이 실제 행정 운영 과정에서 어떤 효과와 한계를 가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특별법에 대한 검토를 실제 입법·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형곤 의장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소관 분야별 특별법 보완과제를 발굴하도록 주문했으며, 현재 상임위원회별로 조문 검토와 후속 입법과제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의회는 이를 종합해 오는 9월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구성·운영될 의정정책위원회에서도 특별법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행정·재정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송형곤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지방정부를 출범시키기 위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내용을 담아낸 법률”이라며 “이 특별법이 실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꼭 맞는 옷인지는 이제 시행과정에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598명 대규모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교육청, 598명 대규모 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1일, 교육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통합 교육 체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98명에 대한 9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전남 433명, 광주 165명 등 총 598명에 달한다. 직급별로는 학교 현장을 진두지휘할 교장 및 원장 215명(전남 160명·광주 55명)과 교감 및 원감 141명(전남 95명·광주 46명)이 새 자리를 찾았다. 교육 정책의 기틀을 닦는 교육전문직원의 이동도 눈에 띈다.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56명(전남 30명·광주 26명)과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91명(전남 53명·광주 38명)이 승진 및 전직·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미래 세대 교육을 담당할 교사 95명이 새롭게 임용됐다. 학교급별 배치 현황을 살펴보면 유치원 32명, 초등 311명, 중등 255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급별 특성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를 통해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이번 인사의 의미에 대해 “통합 이후 전남·광주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대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한층 넓은 배움의 지평을, 지역사회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역동적인 동력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전남광주특별시, 유럽연합 포장 규제 대응 나서

    전남광주특별시, 유럽연합 포장 규제 대응 나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유럽연합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일반적용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PPWR 대응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은 유럽연합 시장에 출시되는 포장과 포장폐기물 전 과정에 적용되는 규정으로 오는 12일부터 일반 적용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현지 수입자와 유통업체의 보완 요구나 시장 감시 당국의 시정 조치와 판매 중지·회수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포장재 유해 물질 사용 제한과 재활용성, 재생 원료 사용, 포장 최소화, 라벨링 등 포장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 특히 식품 수출기업은 용기뿐만 아니라 캡, 라벨, 인쇄잉크, 접착제, 코팅제 등 포장을 구성하는 세부 요소까지 점검해야 한다. 독일 베를린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과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 틱톡샵 연계 마케팅 등으로 유럽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센터 가동으로 유럽 시장 개척은 물론 규제 대응까지 지원하게 됐다. 센터는 전남광주 수출e음 누리집을 통해 유럽연합 수출 지역기업에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의 주요 준비 사항을 안내하고 기업별 제품·포장 정보와 시험성적서 등을 바탕으로 기술문서와 유럽연합 적합성 선언서(DoC) 작성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수출기업은 기업명, 수출 제품·대상국, 포장재 종류 등 문의 사항과 자료를 제출하면 기업 상황에 맞는 규제 대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연합 포장 규제 대응이 필요한 지역 수출기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럽사무소(info@j-europe.eu)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럽사무소장은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일반 적용으로 포장재 구성과 유해 물질, 재활용성 등의 자료를 요구하는 유럽 바이어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현지 제도 변화와 시장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지역 수출기업이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 ‘인공태양’뜬다…1조2천억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

    나주 ‘인공태양’뜬다…1조2천억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가 유치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오는 9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예타를 통과하면 나주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을 개발·실증하는 국가 연구거점으로 본격 육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30일 ‘핵융합 거점기술 개발 및 전략 인프라 구축사업’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당시 핵융합에너지 7대 핵심기술을 실제 환경 적용 전 단계까지 고도화하고, 민간의 핵심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약 7개월간 본심사가 진행돼 9월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사업 대상지는 나주시 왕곡면 일원이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103만㎡ 규모 부지에 연구시설과 실증 인프라가 들어선다. 사업비 1조2000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28년 착공해 2036년 준공한다는 것이 현재 로드맵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로 잡혀 있다. 나주시는 이미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4월에는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 절차를 설명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수소 동위원소를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로 만들어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면서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주요국의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나주 연구시설의 핵심은 단순한 연구소 건립에 있지 않다. 고온 플라스마 제어와 핵융합 핵심 부품 등 상용화에 필요한 7대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사업의 중심이다. 연구 성과를 민간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증센터도 구축한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연구시설을 기존 에너지 산업 기반과 연계해 지역 산업구조를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이 집적한 빛가람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이 있어 연구·교육·산업 간 연계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핵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끌어들이고, 기술 개발에서 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역시 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관련 기업과 연구인력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약 10조원의 경제효과와 1만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타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큰 관문이다. 부지 선정과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이어 실제 사업비 확보와 시설 구축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최종 판단이 필요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는 예타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연구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전력 생산 실증과 관련 기업 유치, 에너지 특구 조성 등을 연계해 핵융합 연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반도체와 함께 10~15년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할 핵심 미래산업”이라며 “예타 결과가 나오면 나주시와 함께 전력 생산 실증과 특구 조성, 핵융합 관련 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수능 “시험지구 현행 유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수능 “시험지구 현행 유지”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오는 11월 19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100일 앞두고, 교육 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수험생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전남광주통합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교육 행정이 전격 통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능에서는 기존의 시험지구 운영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행정 구역의 일체화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동요를 불식시키고, 고사장 배치 등 실무적 혼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은 광주 단일 시험지구와 전남 지역 7개 시험지구를 포함한 총 8개 시험지구 체제로 치러진다. 교육청은 12일 전남청사(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와 광주청사(옛 광주교육정보원)에서 고교 진학 부장 및 원서 접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명회를 개최, 응시 원서 작성 시 유의 사항과 관리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 혁신도 이어진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입된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수험생은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전용 누리집에 접속, 인적 사항과 응시 영역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 역시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각화된 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입력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실제 원서 접수 및 변경은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첫 정기인사 단행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첫 정기인사 단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역사적인 통합 이후 첫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하며 ‘통합 교육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부임할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20명의 명단을 10일 확정 발표했다. 전남 청사에서는 교육 현장과 정책 실무에 정통한 인물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미래성장국장에 김병남 유아초등교육과장 ▲인재교육국장에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미래교육전략기획관에 안병모 교육정책연구소장이 각각 중용됐다. 실무 부서장으로는 ▲유아초등교육과장에 김보경 유아초등교육과 장학관 ▲중등교육과장에 전성아 진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에 양회룡 삼호고 교장이 임명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꾀했다. 광주 청사는 ▲미래정책국장에 김정우 본량초 교장을 발탁했으며 ▲대외협력담당관에는 김치곤 미래시민교육과 장학관을 배치해 대외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이어 ▲중등특수교육과장에 정원미 용봉중 교장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에 김종화 광주학생교육원 교학부장을 임명하며 교육 복지와 전인 교육의 기틀을 다졌다.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은 ▲전남학생교육원장에는 서영옥 미래교육전략기획관이 자리를 옮겼으며, 주요 시·군 교육장으로는 ▲여수 김영신(인재교육국장) ▲고흥 신자경(전남미용고 교장) ▲영암 문태홍(미래성장국장) ▲무안 임도선(무안초 교장) ▲장성 김회옥(여수여고 교장) ▲완도 윤양석(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신안 장태환(무안중 교장) 등이 임명됐다. 광주 지역 직속기관장으로는 ▲광주교육연수원장에 유정종 동림초 교장 ▲광주학생교육원장에 우재학 일동중 교장이 각각 낙점됐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전남과 광주 교육의 성공적 통합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갈 책임자들을 발탁하는 데 집중했다”며 “새로운 진용이 통합 교육청의 안착과 미래 교육 혁신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미래성장국장 김병남 ▲인재교육국장 박철완 ▲미래교육전략기획관 안병모 ▲유아초등교육과장 김보경 ▲ 중등교육과장 전성아 ▲진로교육과장 양회룡 ▲전남학생교육원장 서영옥 ▲여수교육장 김영신 ▲고흥교육장 신자경 ▲영암교육장 문태홍 ▲무안교육장 임도선 ▲장성교육장 김회옥 ▲완도교육장 윤양석 ▲신안교육장에 장태환 ◇광주청사 ▲미래정책국장 김정우 ▲대외협력담당관 김치곤 ▲중등특수교육과장 정원미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 김종화 ▲광주교육연수원장 유정종 ▲광주학생교육원장 우재학
  • 전남광주특별시, ‘광복절 경축식’서 통합·새출발 다짐

    전남광주특별시, ‘광복절 경축식’서 통합·새출발 다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광복의 힘으로 하나 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더 큰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축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국가기념행사다. 광복을 통해 되찾은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통합특별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경축식에는 민형배 시장과 송형곤 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등이 참석한다. 또, 지역 국회의원, 시·구·군 단체장, 광복회원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모여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 5명과 시장 표창 6명 등 총 11명을 포상해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린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참배행사가 진행되며, 경축식 후에는 광복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경축 음악회’가 열린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유튜브 ‘전남광주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종철 자치행정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함께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남광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국립의대 2030년 개교 ‘첫발’…경북도, 20일까지 설립계획서 제출

    경북 국립의대 2030년 개교 ‘첫발’…경북도, 20일까지 설립계획서 제출

    경북도는 2030년 신설 개교될 국립 의과대학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의대 설립 추진계획서를 오는 20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의과대학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과 관련해 2030년 지역 의과대학 정원으로 제시한 100명의 배정 후보지로 경북과 전남광주 두 지역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해당 지자체에 지역 국립대학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국립경국대와 함께 계획서를 검토·보완해 20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계획서에는 기초·임상교수 110여 명 확보, 의과대 및 병원 등 시설 설치, 운영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의대 설립 여부는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필수 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안동시, 예천군, 경국대, 경북연구원과 함께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설립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설립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도청 신도시 부지에 정원 100명 내 규모의 의대와 500병상 규모의 부속병원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4305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 신안·울릉군, ‘먼섬 특별법’ 개정 공동 대응 나섰다

    국토 최전방을 지키는 섬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울릉·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정작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남광주 신안군과 경북 울릉군이 손잡고 법안 보완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신안·울릉군에 따르면 2024년 제정된 특별법은 원거리 섬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선언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류비와 취약한 의료 체계, 비싼 통행료 등 섬 주민의 구조적 불이익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두 지방자치단체는 주민 생활비 감면과 정주 생활지원금 신설, 세제 특례, 국가 보조항로 확대 등 실질 지원책이 개정안에 담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신안군은 지난 6일 울릉군과 간담회를 갖고 국토외곽 먼섬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안과 울릉은 대한민국 동쪽과 서쪽 해양 영토의 최전선을 지키는 요충지다. 섬 주민의 거주는 단순한 삶을 넘어 국가 안보 및 영토 수호와 직결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오지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영토 유지에 대한 보상이자 권리라는 게 양측 주장이다. 이와 함께 섬 실정에 맞는 자치권과 재정 특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섬 지역 특별자치군’ 지정 역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리적 거리는 멀지만 ‘국토 외곽 먼섬’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은 두 지자체의 연대는 정치적·정책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섬 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라며 타 지자체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송영길 “호남이 손 잡아달라” 정청래 “당원들 믿고 여기까지” 김민석 “황금시대, 호남이 선도”

    송영길 “호남이 손 잡아달라” 정청래 “당원들 믿고 여기까지” 김민석 “황금시대, 호남이 선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0일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각각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당심 구애 경쟁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KBC 광주방송이 주관한 TV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고 입법을 뒷받침해서 속도감 있게 전격적 작전으로 800조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5·18 광주가 없었다면 1987년 6월 항쟁도 없었고, 그래서 지금 헌법이 없었다면 내란을 극복하기 어려웠다”며 “김대중 정신, 통합 정신에 따라 민주당을 더 크고 강력한 정당으로 만들어 재집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김민석이 광주전남·전북의 미래, 국정 성공, 총선 승리 그리고 호남 발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든든한 당대표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서 당도, 정부도 안정적으로 승리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정 후보와 김 후보가 격돌하기도 했다. 정 후보가 먼저 “당대표가 누구냐에 따라 차질 빚어질 것처럼 얘기하는 건 호남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오해를 하신 것 같다”며 “안정된 당정 관계를 갖는 당대표가 나오는 게 좋을 것이란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가 정 후보를 향해 ‘실제 경제 정책을 다뤄보거나 대기업 오너들과 일정 기간 이상 토의를 해본 적 있느냐’고 묻자, 정 후보는 “김 후보는 사람을 무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며 “당연히 당대표 하면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기업인들과 만나 얘기를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송 후보는 “합당 문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게 일관된 생각”이라며 “교섭단체 의석수를 10석으로 낮추고 사안별로 연대하겠다. 그러고 나서 총선을 앞두고 어떻게 할 것인지 그때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전대가 끝나면 당원들에게 혁신당과의 통합에 대해 의견을 물어 당원 뜻에 따라 추진할 생각”이라며 “물론 당원 찬성이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합당과 연대 다 열려 있다”면서도 “민주당의 당명은 유지해야 한다. 신설 합당은 사실상 불가하다”고 했다. 특히 “어떤 경우에도 폭탄 선언식 합당은 배제돼야 한다”며 정 후보를 겨냥했다. 송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 꼴등으로 다니고 있다. 힘이 빠진다”며 “제 고향, 전남광주, 전라북도에서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황금시대를 호남이 선도해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되게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2 대 1, 3 대 1로 정청래를 많이 두들겨 패지만 당원들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호남 여러분 정말 도와달라”고 했다.
  • 함평군, ‘나빛파크’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함평군, ‘나빛파크’ 개장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전남광주특별시 함평군이 어린이 대상 생태교육 체험형 놀이공간인 ‘나빛파크’의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 개장을 앞둔 나빛파크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시설 및 체험시설 안전성과 전기·소방 등 안전설비 작동 여부, 동선 및 이용 편의시설 점검,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특히 어린이 이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예방 중심의 점검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 결과에 따른 보완 사항은 개장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나빛파크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개장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나빛파크는 생태교육 기반의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김한종 장성군수, 국회 찾아 ‘핵심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김한종 장성군수, 국회 찾아 ‘핵심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전남광주 장성군이 미래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성군은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이건태·조계원·정진욱·염태영 국회의원 등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 군수가 국회에 건의한 사업은 장성의 미래를 이끌 4대 핵심 현안으로 ▲산림문화원 조성 ▲첨단3지구 북측진입도로 개설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장성 베이스볼 스테이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산림문화원 조성’은 축령산 편백숲을 일군 독림가 고(故) 임종국 선생의 호를 딴 ‘춘원숲기념정원’과 교육체험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도농 상생형 체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된 ‘첨단3지구 북측진입도로 개설’은 산업 물류망 확충을 위한 필수 기반 사업이다. 현재 제조업과 연구·개발 용지 간 도로 분리로 인한 대형 차량 이동 불편을 개선해 산업 간 융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환경 정책 대응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와 유기성 폐기물을 적정 처리해 수질·토양 오염을 막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반시설이다. 체육·관광 복합 거점인 ‘장성 베이스볼 스테이파크’는 장성호 체육공원과 연계해 야구장, 실내연습장, 선수단 합숙소 등을 갖추고 전남·광주권의 스포츠 수요를 흡수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생활 인구 재방문율 전남 1위

    영암군, 생활 인구 재방문율 전남 1위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올해 1분기 생활 인구 71만 5457명 가운데 52.9%의 재방문율을 기록해 전남 16개 인구 감소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통계데이터센터가 7월 3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생활 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암군의 생활 인구는 등록 인구 누계 18만 1254명과 체류 인구 누계 53만 4203명을 합쳐 71만 5457명으로 집계됐다. 생활 인구의 질을 보여주는 재방문율도 2024년 46.3%에서 지난해 54.9%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52.9%를 기록해 전남 16개 인구 감소 지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체류 일수도 최근 3년간 5.9일 이상을 유지하며 올해 전남 1위를 기록했다. 평균 숙박 일수는 2024년 5.6일에서 올해 5.9일로 늘어 장성군과 함께 전남 공동 1위에 올랐다. 체류 인구의 지역 내 소비도 늘어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2024년 15만 4300원에서 올해 16만 300원으로 증가해 전남 2위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이번 분석 결과를 생활 인구 정책에 활용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관광·문화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주민과 방문객이 지역에서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생활 인구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구 감소 시대에는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영암을 찾고 머무는 사람들도 중요한 지역의 힘”이라며 “영암의 관광·문화·농업 자원과 지역공동체를 연결해 더 많은 사람이 영암에서 머물고 소비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도의 금강산, 암릉의 정수를 품은 강진 덕룡산 [두시기행문]

    남도의 금강산, 암릉의 정수를 품은 강진 덕룡산 [두시기행문]

    전남광주특별시 강진군 작천면과 성전면에 걸쳐 뾰족하게 솟아 있는 덕룡산(432.9m)은 해발 고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바위가 빚어낸 화려하고 아찔한 산세로 남녘에서 손꼽히는 명산이다. ‘남도의 소금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날카롭게 깎아 세운 기암괴석과 첩첩이 겹쳐진 암릉들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져 산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봄이면 산기슭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와 거친 회색빛 바위가 대비를 이루며 독보적인 풍광을 뽐내는 덕룡산은, 작은 체구 속에 거대한 용의 기운을 숨기고 있는 듯 웅장한 매력을 품고 있다. 덕룡산 산행의 묘미는 주작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능선 위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암릉 타기에 있다. 산행 초입부터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오르며 능선에 올라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방으로 시원하게 트인 조망과 함께 뼈대만 남은 듯 날카로운 암봉들이 등산객을 맞이한다. 밧줄을 잡고 발 디딜 곳을 찾아가며 아슬아슬한 바위 벼랑을 넘나드는 과정은, 여느 고산 준봉 못지않은 짜릿한 도전 정신과 짜릿한 성취감을 안겨준다. 능선 위를 걷다 보면 발아래로 강진의 너른 들판과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아스라이 조망되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파노라마를 선물한다. 특히 덕룡산 정상부와 암릉 구간을 지나는 동안 마주하게 되는 기묘한 바위 조각들은 자연이 오랜 세월 동안 다듬어낸 거대한 예술품이다. 깎아지른 절벽 끝에 위태로우면서도 꼿꼿하게 서 있는 바위 봉우리들은 마치 용의 비늘처럼 겹겹이 이어져 감탄을 자아낸다. 험준한 바위틈을 헤치고 오르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방을 둘러보면, 남도 특유의 따스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거친 바위의 기운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묵직한 서사를 완성해낸다. 산행의 여운을 깊이 갈무리하기에 좋은 주변 명소들은 덕룡산의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하산 후에는 인근의 유서 깊은 다산초당이나 시원한 대숲이 반기는 가우도 출렁다리를 거닐며 남도의 고즈넉한 정취를 마주하는 것을 추천한다. 겹겹이 쌓인 역사적 흔적과 잔잔한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산행의 긴장감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기에 더할 나위 없다. 조금 더 발걸음을 옮겨 강진의 맑은 숲길이나 전통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깊이를 더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산행을 마치고 마을로 내려오면 이 지역의 넉넉한 인심으로 빚어낸 토속적인 남도 한정식과 고소한 생선구이, 그리고 든든한 국밥 요리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정갈하게 차려진 나물 반찬과 깊은 맛을 내는 국물 요리들은, 거친 바위산에서 지친 몸을 달래 준다.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밥상 앞에서, 덕룡산의 아찔했던 암릉을 머릿속에 되새기며 차분히 하루를 매듭짓는 시간은 여행의 가장 완벽한 마침표가 된다.
  • 장성 주택 지붕서 전선 작업하던 50대…감전돼 숨져

    장성 주택 지붕서 전선 작업하던 50대…감전돼 숨져

    전남광주특별시 장성군의 한 주택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돼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의 한 주택 지붕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지붕 위에서 전선 연결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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