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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도, 정견도 몰라… 경기 지방의회 81%, ‘깜깜이’ 의장단 선출

    경기도 지역 지방의회의 81%가 공식 후보 등록 절차 없이 ‘깜깜이’로 의장단을 선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등록제를 채택하고 있는 곳도 절반만 정견 발표 후 의장단을 선출하고 있어 검증 절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방식 전수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내 총 32개 광역·기초의회 중 26곳(81%)이 ‘교황 선거제’로 의장단을 선출했다. 26곳은 성남·의정부·부천·광명·평택·동두천·안산·고양·과천·구리·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시흥·안성·여주·김포·광주·양주·포천·남양주 시의회 23곳과 연천·가평·양평 군의회 3곳이다. ‘교황 선거제’는 별도의 후보 등록 절차 없이 의원 모두를 후보로 두고 투표용지에 이름을 쓰거나 모두의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에 기표하는 방식이다. 의장단 후보가 누구인지 공식적으로 알 수 없는 구조다. 후보 등록제를 시행한 곳은 도의회와 수원·안양·오산·파주·화성 시의회 등 6곳이다. 하지만 6곳 중 투표 전 정견 발표제를 시행한 곳은 수원·안양·오산 시의회 3곳에 그쳤다.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광역·기초지방의회 243곳 중 절반 이상인 143곳(59%)이 교황 선거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회가 1곳뿐인 제주도의회와 세종시의회가 교황 선출식으로 뽑았고, 충북 92%(12곳 중 11곳), 경기 81%(32곳 중 26곳), 경북 78%(23곳 중 18곳), 충남 75%(16곳 중 12곳), 강원이 74%(19곳 중 14곳)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의 교황 선출식 비율은 25%(12곳 중 3곳)로 가장 낮았고, 경남은 32%(19곳 중 12곳), 울산 33%(6곳 중 2곳), 전남광주가 39%(28곳 중 11곳)였다. 구본승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의장단 선출 과정은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시작임에도 선거 파행 등 문제로 지역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의장단 선출 과정의 투명성 확대 차원에서 후보 등록제 필요성을 검토해 후반기에 시행하고 정견 발표제를 도입하는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외교 문제로 비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만 파빌리온’ 명칭을 둘러싼 행정 혼선이 중국 측 반발을 넘어 외교·지방 교류 문제로 확산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비엔날레 전시 명칭을 둘러싼 행정 판단이 양안 갈등으로 비화한 데 이어 중국 지방정부의 교류 취소와 국제행사 불참으로까지 번지면서 지역 외교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중국 작가단이 5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 철수를 선언하고 12년간 교류해 온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방한을 전격 취소했다. 같은 날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던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도 불참을 통보했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촉발된 양안(兩岸) 갈등이 호남권 국제행사와 지방외교망으로 번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대만 파빌리온’(Taiwan Pavilion) 명칭 처리였다. 대만 측 참가 기관인 국립대만미술관은 당초 이 명칭을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지난 6월 국가관과 기관관을 구분한다는 운영 원칙을 내세워 미술관 영문 약칭인 ‘NTMoFA’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만 측과 국내외 미술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작품 반입까지 지연되자 재단은 지난달 명칭을 복원하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자 중국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파빌리온에 참여할 예정이던 작가·큐레이터단은 이날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 철수를 선언했다. 통합시와 재단이 사과했지만 사태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방정부 간 교류에도 불똥이 튀었다. 옛 광주시는 1996년 광저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012년부터 의회 교류를 이어 왔다. 하지만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 6명은 6~7일 예정됐던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여수에서도 중국 지방정부의 불참 통보가 이어졌다.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던 저우산시가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이날 대변인 명의 담화문을 내고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사관은 “‘대만’ 명칭 사용을 공공연히 허용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한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직접 훼손한 것”이라며 “단호히 반대하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사안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민간 자체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우리 정부의 대만 관련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일이 한중관계와 양국 간 교류·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순천대 의대 부지 확보 법 위반”…목포대, 후보대학 추천 취소 소송 제기

    “순천대 의대 부지 확보 법 위반”…목포대, 후보대학 추천 취소 소송 제기

    전남광주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 선정에서 탈락한 목포대학교가 평가 과정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목포대는 통합특별시장이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선정해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한 처분에 대해, 3일 광주지방법원에 ‘후보대학 선정 및 추천처분 취소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판결 확정 시까지 추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 목포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후보대학 선정 평가 과정에서 순천대의 부지 확보 계획에 명백한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목포대 측의 주장에 따르면 국립대학은 의대 신설 부지로 국유지를 확보해야 하는 법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순천대가 제출한 의대 부지 확보 계획은 순천시 소유의 토지를 임대받는 방식이어서 관련 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전남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전남연구원의 심사 평가를 거쳐 순천대를 국립 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최종 선정하고 교육부에 추천을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목포대가 후보 추천 처분의 무효를 주장하며 전격적인 법적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지역 내 최대 현안인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학 간 갈등과 진통이 법정 공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전남광주 광산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

    전남광주 광산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할 추모 공간이 광산구에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는 3일 지평동 409-11번지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및 위령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전후 국가 공권력에 의해 법적 절차 없이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위령제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유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위령비 제막과 비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혼무 추모공연, 추모사, 유족 대표 분향, 기독교·불교 추모의식,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산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령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산구 삼도동 암탉골은 한국전쟁 당시 ‘광산 국민보도연맹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지난 1950년 7월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광산지역 국민보도연맹원들을 연행하거나 소집해 집단 사살한 사건이다. 이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범죄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민간인을 예비검속해 사살한 것을 불법행위로 판단한 바 있다. 광산구는 지난 1월 유족과 주민, 사회단체, 관계 부서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설명회를 거쳐 광산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 가운데 추정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산 국민보도연맹 사건’의 발생지 삼도동 암탉골 인근 지평동 409-11번지 일원을 위령비 건립지로 선정했다. 이어 4월에는 유족과 주요 희생지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추진단’에서 위령비의 형태와 규모, 디자인, 비문, 설치 방법 등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6월 가로 2.8m, 세로 1.9m, 폭 0.4m 규모의 위령비를 세웠다. 위령비 건립에는 사업비의 두 배가 넘는 지정 후원금이 더해졌다. 지역 어르신과 청년회도 자발적으로 예초와 주변 환경 정비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이어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위령비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을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에서 발생한 5개 민간인 희생 사건의 추정 희생자는 총 578명이다. 그 중 45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진실규명됐다.
  • “시민 삶 변화 함께 만들자”…민형배 시장, 전직원과 첫 대면 소통

    “시민 삶 변화 함께 만들자”…민형배 시장, 전직원과 첫 대면 소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통합 출범 후 첫 전체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청사 직원들은 대회의실에서 대면 소통 방식으로, 무안청사와 동부청사 직원들은 사내방송으로 참여했다. ‘공감 톡톡’ 행사는 기존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각 운영했던 직원 정례조회를 일원화한 것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성과 그리고 철학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공감하는 자리​다. 이날 열린 첫 ‘공감 톡톡’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 경과와 성과를 설명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및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요 행사 내용을 소개하며 직원들의 참여와 홍보를 유도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금 우리는 큰 변화와 기회에 서 있다”며 “통합특별시가 시민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민 시장은 이어 “통합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다 해주었다”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신설 등 통합특별시의 최근 성과를 언급하며 격려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정을 공유하는 ‘공감 톡톡’을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3개 청사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 곡성군, 10월 8일부터 심청어린이대축제 개최

    곡성군, 10월 8일부터 심청어린이대축제 개최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10월 8일부터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 중심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제3회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를 비롯해 고고다이노, 캐치! 티니핑, 신비아파트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 공연과 뮤지컬, 싱어롱쇼 등을 개최한다. 또 축제 기간인 한글날에는 도전 어린이 한글 왕과 한글 챌린지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 연계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장미공원과 치치뿌뿌 놀이터 앞 광장에는 대규모 체험존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1일 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축제 기간 중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 정비, 물가 관리 등 분야별 관광객 맞이 대책을 논의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어린이 축제인 만큼 축제 전 기차마을 시설물을 세밀하게 점검하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경자청, 9일 여수에서 광양만권 외국인투자 포럼 개최

    광양경자청, 9일 여수에서 광양만권 외국인투자 포럼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일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광양만권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전략산업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의 주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의 새로운 기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코트라·지자체 협력 전략’, ‘글로벌 앵커기업이 바라본 GFEZ : 왜 광양만권인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중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부대행사로는 주요 외빈들이 광양항과 율촌산단 등 광양만권의 주요 산업 투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순천대와 공동으로 ‘전남광주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포럼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광양만권의 투자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포럼 전날인 8일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사전 관람하고, 섬과 바다, 미래를 잇는 여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영암군, 모든 군민에게 농촌기본수당 10만원 지급

    영암군, 모든 군민에게 농촌기본수당 10만원 지급

    전남광주특별시 영암군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촌기본수당 1인당 10만원을 월출페이로 지급한다.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6년 8월 24일부터 영암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월출페이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9월 7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9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농촌기본수당은 신청한 다음 날 월출페이로 지급된다. 상반기에는 상품권과 월출페이 가운데 지급수단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월출페이로 일원화한다. 지급된 수당이 지역에서 소비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영암군은 월출페이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과 카드 소지 여부 등에 따라 신청·지급 방법을 안내한다. 월출페이 가입이나 카드 발급이 필요한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 입소자 등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주민에게도 별도의 신청·지급 절차를 마련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영암군과 읍·면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기본수당은 군민의 생활을 뒷받침하면서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하는 영암의 기본 사회 정책”이라며 “하반기부터 월출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군민들이 신청하고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추석 직거래장터’, 300가지 농·특산물 한곳에

    서울 강서구 ‘추석 직거래장터’, 300가지 농·특산물 한곳에

    서울 강서구는 오는 8~9일 양질의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만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구와 자매결연을 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 상생 행사다. 중간 유통을 줄여 판로 확보를 돕고,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는 마곡광장 지상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지난번보다 6곳으로 늘어난 44곳에 이른다. 전북 임실, 경북 상주, 충남 태안, 강원 강릉, 경남 함안, 전남광주 순천 등 15개 지자체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사과·단감 등 제철 과일과 보리·서리태 등 곡류부터 나물과 한과 등 명절 제사용품까지 300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임실 치즈, 상주 곶감, 여수 갓김치 등 특산품뿐만 아니라 구에서 재배된 서울에서 유일한 쌀 브랜드 ‘경복궁쌀’과 경복궁쌀로 만든 ‘나루 생막걸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가위 보름달 포토존, 전통 떡메치기 체험, 콩주머니 던지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성껏 키운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 직거래장터에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따뜻한 한가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빛가람 페스티벌’ 9일 나주서 개막…공공기관-지역민 소통

    ‘빛가람 페스티벌’ 9일 나주서 개막…공공기관-지역민 소통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제12회 빛가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모두의 빛가람, 하나의 설렘’을 주제로 공공기관 이전 12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특히 기존 무대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이전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특강·체험·문화 프로그램인 ‘빛가람페스타 Week’를 혁신도시 곳곳에서 운영한다.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Talk! Talk! 문학에너지발전소’를 시작으로, 1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파랑 놀자! 전파체험관’, 한국전력거래소의 ‘공감과 혁신’ 명사 특강 등이 열린다. 11일 오후 4시부터는 빛가람호수공원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공식 개막식에 이어 가수 ‘진이랑’과 DJ DG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가족 오케스트라와 전남도립국악단, 빛가람동 주민 공연에 이어 어쿠스틱 밴드·팝페라·전자 현악기 공연과 가수 ‘우디’의 무대가 마련되고 오후 8시 30분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먹거리 장터 7개소와 푸드트럭 5대가 참여하는 푸드존과 지역 주민 중심의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올해 빛가람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이전 12주년을 맞아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새로운 빛가람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즐기는 자리”라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년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전남광주, 359억 원 지원 받는다

    내년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전남광주, 359억 원 지원 받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내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정부 예산(안)에 추가 단가 인상안이 반영돼 전국적으로 올해 407억 원보다 234억 원(약 58%) 증액된 641억 원​(1.6배)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지난 2025년 7년 만에 단가가 인상됐음에도 친환경 쌀 농가는 여전히 관행농가보다 소득이 낮아 정부부처와 국회 등에 단가 추가 인상 등 지원 확대 필요성을 계속 건의한 결과라는 평가다. 전액 국가보조사업인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641억 원으로 확대되면 전남광주는 올해 229억 원보다 130억 원 이상 증액​된 약 359억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농가소득 증가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남광주에서는 1만6111농가가 2만 8015ha에 대해 234억 원의 친환경직불금을 신청했다. 2027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95만→120만 원, 무농약은 75만→100만 원으로 각각 올렸다. 또, 6년 차부터 지급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ha당 논은 57만→72만 원, 채소는 78만→108만 원, 과수는 84만→114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단가 인상은 2025년 논 단가를 ha당 25만 원 올린 데 이어 두 번째다. 밭·과수 단가도 9년간 동결됐다가 10년 만에 ha당 50만 원 오르면서 2025년 이후 논·밭 단가 모두 ha당 50만 원씩 인상​됐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데 따른 소득 감소액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2026년 직불금은 오는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마친 뒤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4일 개막… 부산·경남·전남광주 3개 시도 공동 주최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4일 개막… 부산·경남·전남광주 3개 시도 공동 주최

    남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과 통영, 여수 바닷길에서 열린다. 부산·경남·전남광주 3개 시도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광역 연계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8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4일 여수 웅천해양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1경기, 5일 여수에서 통영까지 2경기, 6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경기와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6일에는 2개 경기(통영~부산, 통영)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통영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구간은 60㎞에 달하는 이번 대회 가장 긴 구간으로, 약 8시간이 소요된다. 같은 날 부산 더베이101과 통영 도남항에서 각각 시상식이 열린다. 대회와 연계해 각 시도에서 시민 해양스포츠 체험, 청소년요트대회(경남), 아이큐포일(IQ-FOIL) 전문선수권대회(부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 재개

    완도군,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 재개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다가 6월 8일 중단한 뒤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막에 맞춰 9월 5일부터 다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관광객으로 터미널 이용료 및 차량 운임은 제외한다. 국가유공자와 경로, 장애인 등 할인 대상자는 할인 적용 후 잔여 금액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67일간 20만 7460명에게 6억 7천여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31일간 4만 1810명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운임비를 지원한 데 비해 올 들어 반값 운임비 혜택을 받은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재개되면 섬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받고 슬로시티 청산도, 항일의 섬 소안도 등 매력 있는 완도 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화근...12년 지방외교가 무너졌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화근...12년 지방외교가 무너졌다

    문화행정의 미숙한 판단 하나가 지방정부 간 공식 외교 채널을 마비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렀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대만 파빌리온(Taiwan Pavilion)’ 명칭을 둘러싼 혼선이 중국 측의 전시 철수를 부른 데 이어, 12년간 이어져 온 중국 광저우시 대표단의 방한 일정마저 개막 사흘을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오는 6~7일로 예정되었던 전남광주 방문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리하이저우 비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갖는 첫 공식 의회 교류로서, 201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래 쌓아온 신뢰를 확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파문으로 주요 산업 시설 시찰과 시의회 접견 등 모든 공식 외교 일정이 백지화됐다. 광저우 측은 이번 취소가 ‘대만 파빌리온’ 명칭 복원에 대한 명백한 항의임을 분명히 했다. 광주와 광저우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가장 오래된 파트너라는 점에서 이번 파경이 남긴 타격은 한층 더 무겁다. 이번 사태는 비엔날레재단의 행정적 혼선이었다. 올해 초 대만 문화부 등과 ‘대만관’ 명칭 사용을 조율했으나, 재단은 지난 6월 ‘국가관과 기관관 구분’ 원칙을 들어 ‘국립대만미술관(NTMoFA) 파빌리온’으로 명칭을 일방 변경했다. 이에 대만 측과 국내 예술계가 ‘정치적 검열’이라며 거세게 반발하자, 재단은 개막을 앞둔 지난달 25일 대만관 명칭을 전격 복원했다. 대만과의 갈등을 졸속 봉합은 중국의 거센 반발이라는 더 큰 폭풍으로 돌아왔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구징칭 광주총영사는 지난달 27일 민형배 시장을 예방해 명칭 복원에 깊은 유감을 전달했다. 결국 하정웅미술관에서 중국관 전시를 준비하던 인력들은 작업을 중단하고 전시 철수를 3일 공식 발표했다. 뒤늦게 시와 재단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며 사과했으나 이미 실기한 뒤였다. 외교적 파장은 인근 지역의 국제행사로까지 연쇄 타격을 주고 있다. 오는 5일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해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던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도 돌연 불참을 통보했다. 중국 지방정부 특성상 중앙의 외교 기조와 어긋나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리기 어려운 만큼, 다른 도시들로 불참이 번지는 ‘도미노 파장’도 배제할 수 없는 처지다. 국제 외교의 기본인 리스크 점검과 위기 대응 시나리오도 없이 일방 변경과 재복원을 반복한 재단의 졸속 행정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전남광주시 “하나의 중국 존중” 사과에도… 中광저우 대표단, 방한 전격 취소

    전남광주시 “하나의 중국 존중” 사과에도… 中광저우 대표단, 방한 전격 취소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둘러싼 갈등 확산中작가들 “잘못된 명칭 사용…철수 결정”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문제에 항의하며 예정됐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3일 전남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리하이저우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비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는 6~7일 예정했던 전남광주 방문 일정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전날 통보했다. 광저우 측은 단순한 일정 변경이 아니라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문제에 대한 항의 차원의 ‘보이콧’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 대표단은 당초 오는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무안으로 이동한 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어 7일에는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을 예방해 차담회를 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둘러본 뒤 시의회 의장 주재 환송 만찬을 끝으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옛 광주시의회와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는 2012년 10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나 비엔날레 대만관 갈등이 빚어지며 통합의회 출범 후 첫 교류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문제는 지난달 중순부터 공론화됐다. 대만 문화부는 그동안 파빌리온(특별관) 명칭을 대만관(Taiwan Pavilion)으로 협의하다가 비엔날레 측이 갑자기 지난 6월부터 국립대만미술관 약칭인 NTMoFA 전시관(NTMoFA Pavilion)으로 변경했다고 항의했다. 비엔날레 측은 국가관이 아닌 기관관으로 계약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국내외 미술계 일각에서 “정치적 검열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자 비엔날레 측은 국립대만미술관 파빌리온의 국가관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중국 측이 작품 설치 작업을 중단하며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7일 전남광주시를 찾아 민 시장에게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대만관 명칭 논란이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으로 번지면서 중국 측 작가들은 전시 철수를 결정했다. 중국 파빌리온 참여 큐레이터들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 서구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시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언에 나선 루안 웨라이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이 대만의 전시 참가와 관련해 잘못된 명칭을 사용해 정치적 요소가 예술의 영역에 개입하는 상황이 초래됐다“며 ”중국 측 전시팀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강렬한 항의의 뜻을 표명하기 위해 전시 철수를 만장일치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파빌리온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우려와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술적 교류와 소통이라는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본래 취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중국관의 참여가 다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시도 지난달 31일 사과문을 내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따라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대만 파빌리온 명칭은 예술 영역에서 참여 예술가들에게 맡겨진 표현일 뿐, 전남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대만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영암서 열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영암서 열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Grand Touring)’가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에 따라 ‘전남광주GT’로 대회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9월, 이제 함께 달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표 모터스포츠 행사로 진행된다. 전남GT는 F1대회 중단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기반 구축을 위해 시작됐으며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형 모터스포츠 축제에서 출발해 2017년 공인대회로 출범했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을 계속 개최하며 국내 대표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로 성장했다. 2026 전남광주GT 대회에는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를 포함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프로토타입 & TC2000’,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짐카나’, 7개 종목 150여 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12일 예선과 피트워크가 진행되며 13일 개막식, 그리드워크,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축하공연, 종목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2026 전남광주GT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담아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GT 대회는 무료 관람으로 메인 관람석에서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 진행 상황을 시청할 수 있다.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12일 영암서 시동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광주GT’ 12일 영암서 시동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Grand Touring)’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에 맞춰 ‘전남광주GT’로 대회 명칭을 변경, 오는 12~13일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다. ‘9월, 이제 함께 달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전남·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대표 모터스포츠 행사로 마련됐다. 전남GT는 F1대회 중단 이후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 기반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통합형 모터스포츠 축제에서 출발해 지난 2017년 공인대회로 출범했다. 이후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경주 등 다양한 종목을 계속 개최하며 국내 대표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 전남광주GT 대회엔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를 포함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프로토타입 & TC2000’, ‘프리우스 PHEV’, ‘알핀’, ‘스포츠바이크400’, ‘짐카나’ 등 모두 7개 종목에 150여대가 참여한다. 12일 예선과 피트워크가 진행되며 13일엔 개막식과 그리드워크,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축하공연, 종목별 결승전이 펼쳐진다. 또한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2026 전남광주GT는 지난 10년간 전남GT가 걸어온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전남과 광주가 하나된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화합과 지역 통합의 상징성을 담아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GT 대회는 무료 관람으로, 메인 관람석에서 유튜브·치지직·SOOP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회 진행상황을 시청할 수 있다.
  • 관할 나뉜 진도 해역 “전담 해경 시급”

    전남광주 진도 해역을 전담할 해양경찰서 신설이 본격화하고 있다.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으로 나뉜 관할 체계를 일원화해 해양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높이고 서남해권 해양 치안·구조의 거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추진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실행 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청사 부지는 진도읍 포산리 일대 군유지를, 전용 부두는 진도항 일대를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군은 진도해경 신설 규모로 정원 242명, 함정 6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현재는 건의·추진 단계로, 해경 설치 및 조직 규모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진도 해역은 섬과 해안선이 복잡하게 얽힌 대표적인 서남해 해상 요충지다. 247개 섬과 720.68㎞의 해안선을 비롯해 항만·어항 111곳, 어선 2851척이 분포해 있다. 광범위한 해역에 수산·해상 활동이 집중되면서 사고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해양 치안 수요도 상당하다. 문제는 지역 관할이 목포와 완도로 양분돼 있다는 점이다. 진도 해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담당 기관을 확인하고 출동·협조 체계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특히 해상 사고는 몇 분의 지연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담 해경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최근 5년간 진도 해역에서는 응급환자 이송 628건, 선박 사고 295건, 민원 신고 617건이 발생했다. 해양 범죄는 2020년 42건에서 2024년 81건으로 늘어나는 등 치안 수요 역시 증가했다. 군이 해경서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단순한 지역 숙원 사업을 넘어 서남해 해양 안전망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전담 조직과 함정이 배치되면 해양 사고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불법조업 단속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해경 신설은 군민과 해양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서남해 해양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조속한 신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굴 껍질, 친환경 제강 원료 변신… “그런데 팔 곳이 없네요”

    굴 껍질, 친환경 제강 원료 변신… “그런데 팔 곳이 없네요”

    지역 벤처기업이 굴·조개 껍질 등 수산패각을 친환경 제강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의 명맥을 잇고 있는 가운데 수산패각 재활용 산업이 뿌리 내리려면 제철소와 발전소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제철업계 등에 따르면 친환경 재활용 벤처 에코쉘은 지난해 1월 전남광주 광양의 태인도에 연간 20만t 이상의 수산패각을 가공해 제철소 고로용 탈황제와 발전소용 석회석의 대체 원료인 탄산칼슘을 만드는 공장을 세웠다. 하지만 제선 공정 등에서 연간 수백만t의 석회석을 사용하는 광양제철소의 외면을 받는 등 판로 개척에 애를 먹고 있다. 에코쉘은 한때 광양제철소에 7만t 규모의 패각탄산칼슘을 납품했던 여수바이오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자 직원들이 힘을 모아 2023년 6월 새롭게 설립한 법인이다. 앞서 정부는 수산부산물 자원화를 위해 2022년 7월 관련 법령을 시행하고 수산패각 재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전국에서 발생하는 수십만t의 수산패각은 비료 등으로 일부 재활용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방치되거나 해양에 버려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상에 방치된 경우 침출수와 악취, 비산 먼지 등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이 빗발치기도 한다. 에코쉘 측은 패각탄산칼슘이 대규모 수요처에서 활용이 확대되면 수산패각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여수 묘도동 일대에 방치된 수산패각 약 8만t의 처리 문제를 패각 재활용 사업을 연계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여수진 에코쉘 대표는 “정부의 정책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지역 벤처기업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포스코가 국가 기간산업체로서 자원 순환과 기후·에너지,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2023년 패각탄산칼슘 구매 중단 이후 국내산 석회석으로 대체를 완료해 현재로선 추가 구매 계획이 없다”면서도 “향후 국내 패각 재활용 산업이 안정되고 경제성이 입증되면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민형배 특별시장 “군공항·국립의대 방향 잡혀…통합의 힘 발휘”

    민형배 특별시장 “군공항·국립의대 방향 잡혀…통합의 힘 발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지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구체화하고, 군공항 이전과 국립의대 설립도 고비를 넘기며 방향이 잡혔다”면서 “통합의 힘이 발휘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2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60여일 동안 굉장히 다층적이고 복잡한 정서 속에서 지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시장은 “두 개의 광역지자체가 하나의 지방정부로 탄생하는 과정은 이제 막 시작됐으며, 쉽게 정리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공직자들이 잘 견뎌주고 있는 만큼, 시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 우리가 일을 잘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협력해 준 지역 정치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대통령의 ‘서남권 지원’ 발언을 언급하며 “목포·무안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과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력해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용수와 전력 공급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의결된 점을 예로 들며 “통합의 힘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제는 조속한 조직 정비를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민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확실히 지켜내고, 증액이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반도체·AI·에너지 등 핵심 사업은 국가 전략과 연계한 논리를 세워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 시장은 특히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조직개편 이후 실질적인 통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의 일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간부회의 전 과정을 통합특별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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